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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NCT 127, 日 두번째 돔투어 성료…26만 현지팬 만났다

그룹 NCT 127이 일본 두 번째 돔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NCT 127은 1월 7~8일 반테린 돔 나고야, 2월 10~11일 쿄세라돔 오사카, 3월 9~10일 도쿄돔 등 일본 3개 도시에서 총 6회에 걸쳐 일본 두 번째 돔투어 ‘네오 시티 : 재팬 – 더 유니티’를 개최, 약 26만 관객을 만났다.돔투어의 마지막 공연은 3월 9~10일 도쿄돔에서 화려하게 열렸으며, 양일 모두 시야제한석까지 전석 매진되어 이틀간 10만 명의 관객이 모여 돔 공연장을 펄 네오 샴페인(NCT 공식 상징색) 물결로 빼곡히 채우는 장관을 이뤘다.NCT 127은 ‘Punch’를 시작으로 ‘Superhuman’, ‘Ay-Yo’, ‘소방차’, ‘Simon Says’, ‘Favorite' 등 히트곡 퍼레이드부터 일본 발표곡 ‘Sunny Road’와 ‘Chain’ 등 현지 팬들을 위해 준비한 무대, 세련된 ‘무중력’, 에너제틱한 ‘Parade’, 감성을 자극하는 ‘윤슬’과 ‘별의 시’, 콘셉추얼한 ‘Tasty’ 등 폭넓은 스펙트럼을 만끽할 수 있는 앨범 수록곡까지, 약 3시간 동안 총 28곡의 무대를 휘몰아쳤다. 이번 투어의 백미인 ‘영웅’, ‘질주’, ‘Fact Check’로 이어지는 섹션에서 폭발적인 기세를 뿜어내는 NCT 127의 라이브와 퍼포먼스는 관객의 우렁찬 떼창을 이끌어냈으며, NCT 127과 시즈니(팬덤 별칭)가 하나된 열정의 순간은 공연을 절정으로 치닫게 만들었다.도쿄돔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뜨거운 열기는 식을 줄 몰랐고, 공연 내내 팬라이트를 세차게 흔들며 노래를 따라 부른 것은 물론, 앙코르 마지막 무대 전 ‘We are always HERE!’라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 이벤트를 펼쳐 멤버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이에 NCT 127은 이동차를 타고 관객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손을 흔들고 일일이 눈을 맞추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NCT 127은 공연을 마치며 “우리의 꿈이었던 도쿄돔에서 다시 공연할 수 있어 감사하다. ‘We are always here’라는 말이 굉장히 힘이 되는 것 같다. 저희도 항상 여기 있겠다. 시즈니와 함께 감동적인 순간을 만들어낼 수 있는 우리칠이 정말 멋있다. 시즈니 우리 곁에 있어줘서 고맙고, 우리는 더 멋있어질 거니까 기대해달라”라며 진심이 담긴 소감을 전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11 08:57
연예일반

‘3월 컴백’ NCT 드림, 세 번째 월드 투어.. 5월 서울서 시작

엔시티 드림(NCT DREAM)이 세 번째 월드 투어를 돈다.2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CT 드림은 오는 5월 2~4일 서울에서 ‘2024 엔시티 드림 월드 투어 - 더 드림 쇼 3’를 펼친다.같은 달 11~12일 오사카, 18일 자카르타, 25~26일 도쿄, 6월 2일 나고야, 15~16일 홍콩, 22~23일 방콕, 29~30일 싱가포르, 8월 10~11일 마닐라 등 아시아 주요 도시를 순회한다.특히, NCT 드림은 이번에 첫 일본 돔투어도 예고했다. 쿄세라돔 오사카, 반테린 돔 나고야, 도쿄돔 등 3대 돔공연장을 순회한다. 아시아 공연에 이어 8~9월 남미, 9월 북미, 10~11월 유럽으로 향할 계획이다.SM은 “세 번째 월드 투어는 지난 투어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스케일로 준비 중인만큼 더욱 강력해진 NCT 드림의 위상과 파워를 실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앞서 NCT 드림은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 26개 도시에서 두 번째 월드 투어 '더 드리 쇼2'를 41회 성료했다. 내달 중 새 음반을 낸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2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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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127, 마카오 2만 3000여 관객 홀렸다

그룹 NCT 127이 마카오를 뜨겁게 달궜다.NCT 127은 세 번째 월드 투어의 열기를 마카오로 이어가 3일부터 이틀간 마카오 갤럭시 아레나에서 ‘NCT 127 써드 투어 ‘네오 시티 : 마카오 – 더 유니티’’를 진행했다.이번 공연은 NCT 127의 첫 마카오 단독 콘서트로 주목을 받았다. 전석 매진으로 양일간 2만 3천 관객을 동원해 폭발적인 현지 인기를 실감케 했다.이번 공연에서 NCT 127은 ‘팩트 체크’, ‘질주’, ‘영웅’ 등 글로벌 히트곡은 물론 ‘체인’과 ‘체리밤’의 매시업 무대, 몽환적인 편곡의 ‘신기루’, 오케스트라 버전의 ‘페이버릿’ 등 이번 투어에서만 만날 수 있는 무대로 열기를 고조시켰다. 또 ‘앤젤 아이즈’, ‘비 데어 포 미’, ‘다시 만나는 날’ 등 앙코르 곡으로는 관객들과 가깝게 눈을 맞추며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NCT 127은 뛰어난 라이브와 퍼포먼스, 넘치는 에너지로 모든 곡을 소화하며 ‘공연의 신’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연출과 적재적소에 삽입된 VCR은 무대와 조화를 이루며 공연의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또한 NCT 127의 마카오 단독 콘서트를 기다려온 관객들은 매 순간 열렬한 함성과 떼창으로 아낌없는 응원을 쏟아냈다.NCT 127은 오는 10~11일 일본 쿄세라돔 오사카에서 세 번째 월드 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05 08:31
연예일반

방탄소년단 말고 또 있다…세븐틴·NCT 127도 군백기 ‘성큼’ [IS포커스]

전 세계에서 사랑 받는 보이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이 군인 신분이 됐다. 방탄소년단의 뒤를 이어 글로벌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보이그룹의 활약이 연이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세븐틴 에스쿱스 정한, NCT127 태용도 곧 국방의 의무를 수행해야 할 시기가 다가와 향후 팀 활동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11일과 12일까지 이틀에 걸쳐 방탄소년단 멤버 RM, 뷔, 정국, 지민이 각각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이로써 지난해 12월 입대한 진을 시작으로 멤버 전원이 입대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5년 6월에 완전체 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 일반적으로 병역법상 병역 의무이행일 연기는 연(年) 나이 30세를 초과할 수 없기에 1995년생 스타는 2024년도 입대를 미룰 수 없다. 방탄소년단의 경우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아 만 30세가 되는 해까지 입영이 연기된 바 있다. 1995년생으로 내년 입대를 해야 하는 보이그룹 멤버는 바로 세븐틴 에스쿱스, 정한, NCT 127의 태용이다. 이들은 내년도에 입대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아직 구체적인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세븐틴 조슈아도 1995년생이지만 미국 국적 소유자라 입대와는 무관하다. 실제 정한과 태용은 내년도 군 입대에 대해 간접적으로 언급한 바 있다.정한은 지난 8월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 라이브 중 짧게 자른 머리를 두고 “사실 머리 자른 거 후회하긴 한다. 다시 긴 머리로 돌아갈 수 있다고 한다면 바로 돌아갈 의향이 너무 크다”며 “이제 머리 기를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짧은 머리를 계속 유지해 보려한다”고 말했다. 태용은 지난 9월 위버스에서 “저는 내년에 여러분과 잠시 떨어져 있는 시간을 가지지 않느냐”며 “가기 전까지 우리를 위해 가장 좋은 추억을 만들어드리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현재 세븐틴과 NCT 127은 방탄소년단의 공백을 메워주는 초인기 그룹이다. 세븐틴은 지난달 발매한 ‘세븐틴스 헤븐’으로 초동 509만 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K팝 역사상 최초로 초동 500만 장을 넘긴 아티스트가 됐다. 또 이번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에 5주 연속 차트인하는 등 세븐틴은 해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중이다.NCT 127도 10월 공개한 ‘팩트체크’로 148만 장이 훌쩍 넘는 판매고를 올렸고, 발매와 동시에 국내 음반 및 음원 차트 1위, 음악방송 3관왕, 일본, 중국 등 각종 글로벌 음악 차트를 휩쓸었다. 내년 1월부터는 반테린 돔 나고야를 시작으로 쿄세라 돔 오사카, 도쿄돔 등 3개 도시에서 총 6회에 걸친 일본 돔 투어를 개최하기도 한다. 또 세븐틴은 올해로 데뷔 9년 차, NCT 127은 데뷔 8년 차로 ‘마의 7년’을 넘은 뒤에도 꾸준히 커리어하이를 찍고 있는 그룹들이다.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세븐틴과 NCT는 다인원 그룹인 만큼 멤버들의 입대에도 계속 팀 활동을 유지할 거라는 전망이 나온다. NCT는 NCT 127 외에도 NCT드림, NCT U 등의 유닛 활동이 보장돼 있기도 하다. 지난해 12월 맏형 진의 입대로 군백기에 들어간 방탄소년단의 경우 슈가, 지민, 정국, 뷔의 솔로 활동으로 공백을 빈틈없이 채우기도 했다.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세븐틴과 NCT 127 멤버들이 차례로 군 입대를 할 경우 솔로, 유닛 등으로 활동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며 “당장 완전체 팀 활동을 하지 못해 아쉬운 점도 크지만, 팀 활동에서는 보지 못했던 멤버 개개인의 면모를 부각시킬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또 훗날 멤버들이 다시 뭉쳐 완전체가 됐을 때 더 큰 시너지가 일어날 수 있다. 이제 아이돌 그룹의 수명은 멤버들의 나이가 아닌 얼마나 트렌디한 음악을 발매하느냐에 달려있다”고 말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12 06:05
프로야구

‘오타니 또 안타-홈런왕 첫 홈런’ 무서운 일본, 한국 울린 오릭스에 9-1 완승 [WBC]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일본 대표팀이 자국리그 우승팀을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일본 대표팀은 7일 일본 오사카의 쿄세라돔에서 열린 2023 WBC 대표팀 평가전에서 지난해 일본시리즈 우승팀 오릭스 버펄로스를 상대로 9-1 승리를 거뒀다. 자국리그 디펜딩챔피언을 상대로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오릭스는 전날 한국과의 평가전과는 달리 외국인 타자를 포함해 주전을 대거 투입했지만, 일본 대표팀은 강했다. 전날(6일) 평가전에서 연타석 홈런을 쏘아 올리며 기대를 모은 ‘타자’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는 이날도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물오른 타격감을 선보였고, 지난해 56홈런으로 일본 프로야구의 새 역사를 쓴 무라카미 무네타카(야쿠르트 스왈로스)도 홈런을 쏘아 올리며 마지막 점검을 마쳤다. 또 한 명의 메이저리거 요시다 마사타카(보스턴 레드삭스)도 4타수 3안타 4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일본계 미국인 라스 눗바도 마지막 타석에서 3루타를 쳐내며 쾌조의 타격감을 이어갔다. 마운드도 9이닝 동안 오릭스 주전 타선을 상대로 단 3안타를 내주며 1실점했다. 일본 대표팀은 1회부터 오릭스를 몰아쳤다. 2번타자 콘도 켄스케가 볼넷으로 출루한 1사 1루에서 오타니의 안타로 1,2루 기회가 만들어졌고, 요시다 마사타카가 적시타를 때려내며 선취점을 올렸다. 2사 후엔 무라카미가 3점포를 쏘아 올리며 4-0까지 달아났다. 2회에도 폭격은 계속됐다. 카이 타쿠야의 볼넷 출루로 만들어진 2사 1루에서 콘도와 오타니가 연속 볼넷을 걸러나가며 만루가 형성됐고, 요시다가 3타점 싹쓸이 3루타를 때려내며 7-0을 만들었다. 일본 대표팀은 4회 1점을 더 달아났다. 콘도가 펜스를 직격하는 2루타를 때려낸 뒤 오타니의 대타로 나온 야마카와 호타카가 적시타를 올리며 8-0까지 달아났다. 오릭스는 7회 1점을 만회했다. 볼넷 2개와 안타로 무사 만루를 만든 오릭스는 구레바야시 코타로의 병살타 때 3루주자가 홈을 밟으며 1-8을 만들었다. 하지만 일본 대표팀도 9회 야마카와의 솔로포로 다시 8점차를 만들며 경기를 끝냈다. 윤승재 기자 yogiyoon@edaily.co.kr 2023.03.07 22:25
프로야구

3실책은 잊어라, 이것이 황금 내야진의 ‘황금 호수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이 탄탄한 수비를 앞세워 평가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은 7일 일본 오사카의 쿄세라돔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즈와의 WBC 대비 평가전에서 7-4로 승리했다. 장단 9안타를 때려내며 살아난 타선이 인상적이었지만, 실점을 막아낸 호수비도 대표팀의 역전승에 큰 힘을 보탰다. 특히 전날 3실책으로 고개 숙인 내야진이 각성한 것이 고무적이었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골드글러브와 KBO 골든글러브 수상자들이 이끈 ‘황금 내야진’의 존재감이 드러난 경기였다. 2루수로 선발 출전한 토미 에드먼(28·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전날에 이어 연이틀 호수비를 선보이며 ‘골드글러브’ 수상자의 면모를 제대로 과시했다. 에드먼은 5회 1사 상황서 나온 다카야마 슌의 타구를 백핸드로 잡아낸 뒤 부드러운 송구로 아웃 카운트를 만들어냈다. 전날 실책을 허용한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도 선발 유격수로 나선 경기에서 ‘골드글러브’ 최종 후보다운 수비를 선보였다. 김하성은 6회 1사 후 3루수와 유격수 사이로 빠져나갈 뻔한 타구를 낚아챈 뒤, 몸을 빙글 돌려 강한 송구로 타자 주자를 잡아냈다. 불안정한 자세에서 노바운드가 아닌 원바운드 송구를 택하는 센스를 선보이며 빅리그가 인정한 수비수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컨디션 난조로 우려를 낳았던 3루수 최정(36·SSG 랜더스)도 깔끔한 수비로 탄성을 자아냈다. 최정은 5회 2사 상황서 나온 강한 타구를 건져낸 뒤 빙글 돌아 정확한 송구로 아웃 카운트를 올렸고, 9회 1사 상황에선 관중석으로 넘어갈 뻔한 파울 타구를 잡아내며 환하게 웃기도 했다. 최정 역시 지난해 골든글러브(3루수) 수상자다운 활약을 펼치며 탄탄한 ‘황금 내야진’ 구축에 일조했다. 윤승재 기자 yogiyoon@edaily.co.kr 2023.03.07 15:33
프로야구

'타율 0.667·홈런포까지' 김혜성, 이강철 감독의 '행복한 고민'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내야수 김혜성(24·키움 히어로즈)이 평가전에서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쾌조의 타격감을 이어갔다. 김혜성은 7일 일본 오사카의 쿄세라돔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즈와의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비 평가전에서 대수비로 출전, 8회초 타석에서 솔로 홈런을 쏘아 올리며 팀의 7–4 승리를 이끌었다. 6회말 토미 에드먼을 대신해 2루 수비에 나선 김혜성은 8회 첫 타석에서 홈런을 쏘아 올렸다. 한신의 바뀐 투수 코바야시 케이스의 2구를 받아쳐 쿄세라돔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로 연결시켰다. 이 홈런으로 한국은 4-2에서 5-2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김혜성의 타격감이 심상치 않다. 미국 애리조나 전지훈련부터 지난 3일 고척 SSG 2군전까지 5차례 연습경기서 0.647(17타수 11안타) 맹타를 휘둘렀던 그는 이날 여섯 번째 실전에서 홈런포까지 쏘아 올리며 물오른 타격감을 선보였다. 김혜성은 9회초 두 번째 타석에선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걸러내 선구안까지 자랑했다. 김혜성은 이번 대표팀에서 백업으로 분류되고 있다. 빅리거 내야수 토미 에드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과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주전 키스톤콤비를 확정지으면서 김혜성은 이들을 받치는 역할로 한발짝 물러서있다. 하지만 김혜성은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않고 불방망이를 잇따라 선보이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대수비와 대주자뿐만 아니라 대타로서의 활용도도 높아졌다. KBO 골든글러브 수상자 김혜성의 활약으로 대표팀의 ‘황금 내야진’이 무르익고 있다. 윤승재 기자 yogiyoon@edaily.co.kr 2023.03.07 15:13
프로야구

'광현종 후계자'의 난조, 한일전 선발 기류 '오묘하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투수 구창모(26·NC 다이노스)가 평가전에서 난조를 보였다. 구창모는 7일 일본 오사카의 쿄세라돔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즈와의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비 평가전에서 대표팀의 두 번째 투수로 등판, ⅔이닝 동안 23개의 공을 던져 2피안타 2볼넷 2실점했다. 0-0 동점 상황서 마운드에 오른 구창모는 올라오자마자 볼넷 두 개를 기록하며 고전했다. 첫 타자 시마다 카이루에게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내줬고, 다음타자 사카모토 세이시로에겐 볼 세 개를 연달아 내준 뒤 3-1 카운트에서 볼넷을 허용했다. 7,8번 하위타자에게 위기를 맞았다. 이후 구창모는 우메다 카이에게 보내기 번트를 허용하며 1사 2,3루 위기를 맞았다. 구창모는 다음 타자 다카야마 슌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며 안정을 찾는 듯했으나, 오바타 류헤이에게 2루수 옆을 빠져나가는 2타점 적시타를 내주며 실점했다. 구창모는 다음 타자 모리시타 쇼타에게도 우중간에 떨어지는 2루타를 내주며 고개를 숙였다. 구창모는 여기까지였다. 23개를 던진 구창모는 원태인과 교체돼 마운드를 내려갔다. 다행히 추가 실점은 없었다. 원태인이 다음 타자를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이닝을 마쳤다. 구창모는 오는 10일 열리는 한일전의 강력한 선발 후보다. KBO리그에서 수준급 구위를 자랑하는 좌완 투수로서 좌타자가 많은 일본에 강점이 있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대회를 앞둔 마지막 평가전에서 제구 난조를 보이면서 한일전 선발 기류가 오묘해졌다. 한편 이날 선발 박세웅이 2이닝을 퍼펙트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쾌조의 컨디션을 보였고, 구창모의 추가 실점 위기를 무실점으로 넘긴 원태인도 2이닝 2삼진 무실점 활약을 펼치며 맹활약했다. 이들의 활약이 한일전 선발 기류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된다. 윤승재 기자 yogiyoon@edaily.co.kr 2023.03.07 15:13
연예일반

NCT드림, 12만 관객 동원한 日 첫 돔 공연…폭발적 반응

NCT 드림이 첫 돔공연을 끝으로 일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NCT 드림은 지난 2월 17일부터 19일까지 쿄세라돔 오사카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를 끝으로 나고야, 요코하마, 후쿠오카, 오사카 등 일본 4개 주요 도시에서 8회에 걸쳐 펼쳐진 ‘더 드림 쇼2 : 인 어 드림 - 인 재팬’(THE DREAM SHOW2 : In A DREAM - In JAPAN)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해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특히 이번 쿄세라돔 오사카 공연은 NCT 드림이 데뷔 후 처음으로 개최한 첫 돔 공연인 만큼, 개최 발표부터 화제를 모으며 3일간 총 12만 관객을 동원해 NCT 드림의 강력한 현지 인기를 확인시켜 주었다.이번 공연에서 NCT 드림은 독보적인 음악과 퍼포먼스, 화려한 무대 연출이 어우러진 멋진 공연으로 관객들을 완벽하게 매료시켰다. 더불어 NCT 드림은 지난 2월 8일 현지 발매되어 인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일본 데뷔 싱글 타이틀 곡 ‘베스트 프렌드 에버(Best Friend Ever)’ 무대를 최초 공개했으며, 히트곡 ‘버퍼링’도 일본어 버전으로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또한 이번 콘서트의 마지막날 공연은 일본 전국 140여 개 영화관에서 공연 실황을 생중계하는 라이브 뷰잉을 비롯해 일본 최대 위성채널 방송사 와우와우를 통해서도 송출되었으며, 글로벌 플랫폼 비욘드 라이브 생중계도 진행되어, NCT 드림을 향한 전 세계 팬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한편 일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NCT 드림은 3월부터 두 번째 월드 투어 ‘더 드림 쇼2 : 인 어 드림’(THE DREAM SHOW2 : In A DREAM)을 통해 아시아, 유럽, 미주 지역을 순회, 전 세계 팬들과 가깝게 호흡할 계획이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2.20 09:08
연예일반

방탄소년단 위에 방탄소년단…‘마마 플래티넘’까지 대상 모음

그룹 방탄소년단의 역사가 계속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9~30일 일본 오사카 쿄세라돔에서 열린 ‘2022 마마 어워즈’(2022 MAMA AWARDS)에서 ‘올해의 가수’, ‘올해의 앨범’, ‘올해의 월드와이드 아이콘’ 등 3개의 대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7년 연속 ‘마마 어워즈’(MAMA AWARDS)에서 대상을 받는 데 이어 통산 20개의 대상 트로피를 들어 올리게 됐다. 또한 ‘2022 마마 어워즈’에서 6관왕을 차지한 방탄소년단은 ‘마마 플래티넘’(MAMA 플래티넘)을 수상하며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마마 플래티넘’은 ‘올해의 가수’, ‘올해의 노래’, ‘올해의 월드와이드 아이콘’, ‘올해의 앨범’ 등 4개의 대상을 모두 받은 아티스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방탄소년단은 3년 연속 4개 부문 대상을 석권하며 ‘마마 플래티넘’의 영예를 안게 됐다. 방탄소년단의 거침없는 행보에 SNS에는 그간의 대상을 정리한 사진이 올라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방탄소년단이 지난 2016년 개최된 ‘2016 멜론뮤직어워드’에서 받은 올해의 앨범상을 시작으로 ‘골든디스크어워즈’, ‘지니 뮤직 어워드’, ‘서울가요대상’ 등에서 받은 대상이 나열돼있다. 도합 70개에 달하는 대상에 방탄소년단의 발자취가 고스란히 담겨 있어 뭉클함을 자아낸다. 국내 시상식에서만 70개의 대상을 거머쥐며 매년 자신들의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2.0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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