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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현대식 수비수” 김민재, 발롱도르 받을 확률? 30명 중 20위…‘7발롱’ 메시가 1위

김민재(26·바이에른 뮌헨)가 발롱도르 후보 30인에 포함됐다. 이제는 그의 최종 순위가 최대 관심사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7일(한국시간) 발롱도르 후보 30인의 파워랭킹을 공개했다. 순위가 높을수록 발롱도르 수상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으며 파워랭킹을 통해 대략적인 순위를 미리 짐작할 수 있다.김민재는 발롱도르 파워랭킹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2022~23시즌 클린시트 18회,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 등 김민재 기록을 조명하며 “김민재는 2022년 여름 최고의 영입 중 하나임을 증명했다. 그는 곧바로 이탈리아에서 나폴리가 세리에 A 우승을 향한 고통스러운 기다림을 끝내는 데 일조했다”고 덧붙였다.매체는 “나폴리의 공격 스타들이 대부분의 찬사를 받았지만, 김민재의 영향력은 과소평가할 수 없다. 기술과 피지컬을 겸비한 완벽한 현대식 수비수인 김민재는 나폴리가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만약 한국이 월드컵에서 업셋을 일으켰다면 김민재의 순위는 더욱 오를 가능성이 컸을 것”이라고 했다. 지난해 7월 나폴리 유니폼을 입은 김민재는 커리어 첫 빅리그 입성에도 제 기량을 펼치며 인정받았다. 곧장 나폴리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하며 후방에 안정감을 더했고, 세리에 A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2022~23시즌 세리에 A 최고 수비수로 뽑히기도 했다. 한 시즌 맹활약에 힘입어 세계 최고 명문 팀 중 하나인 뮌헨과 계약에 성공했다.7일 프랑스풋볼이 공개한 2023년 발롱도르 후보 30명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지난 시즌 뜨거웠던 활약을 또 한 번 인정받았다. 프랑스 축구 전문 잡지인 프랑스풋볼이 주관하는 발롱도르는 한 해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축구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축구선수에게는 최고 영예의 상이다.프랑스풋볼은 김민재의 발롱도르 후보 선정 배경으로 “그라운드와 공중을 넘나드는 운동 능력과 퍼스트 터치 능력을 보여줬다.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그보다 많은 패스를 시도하고, 성공한 선수는 없었다. 뮌헨으로 이적하기 전까지 나폴리에서 뛰며 칼리두 쿨리발리(알 힐랄)를 잊게 했다”고 짚었다. 한국에서는 네 번째로 발롱도르 후보에 올랐다. 앞서 002년 설기현(안더레흐트) 2005년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019년·2022년 손흥민(토트넘)이 후보에 오른 바 있다. 한국 선수 역대 첫 득표는 2019년 손흥민이었다. 당시 최종 순위는 22위. 역대 최고 순위의 주인 역시 손흥민인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을 차지했던 2022년 11위에 올랐다. 무엇보다 수비수로 최종 후보에 올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30명 후보 중에도 김민재를 비롯한 수비수는 후벵 디아스와 요슈코 그바르디올(이상 맨체스터 시티) 등 셋뿐이다. 아시아 출신 수비수 최초로 발롱도르 후보에 들었다는 것 역시 의미가 깊다.김민재가 발롱도르 후보에 오르자, 최종 순위에 관심이 쏠렸다. 골닷컴은 현시점에서 김민재의 파워랭킹을 20위로 매겼다. 실제 20위에 오른다면 손흥민의 최고 순위에는 못 미치지만, 역시 새 역사를 쓰게 된다. 골닷컴이 산정한 파워랭킹 1위는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다. 지금껏 7개의 발롱도르를 거머쥔 메시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이끌었다. 메시를 위한 월드컵이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커리어 여덟 번째 발롱도르가 유력하다는 목소리가 이때부터 나왔다. 매체에 따르면 메시는 지난 시즌 월드컵 우승과 더불어 프랑스 리그1 제패에 기여했고, 42골 26도움을 기록했다.메시와 최종 수상을 두고 경쟁이 유력한 엘링 홀란(맨시티)이 2위다. 홀란은 맨시티의 트레블(3관왕)에 크게 한몫했다. 그는 지난 시즌 56골 9도움을 수확했고, 맨시티의 EPL·FA컵·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 등극의 일등 공신으로 꼽힌다. 홀란 뒤로는 킬리안 음바페(PSG)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케빈 더 브라위너, 로드리(맨시티) 일카이 귄도안(FC바르셀로나) 빅터 오시멘(나폴리) 훌리안 알바레스(맨시티)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 순으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그 뒤로는 베르나르두 실바(맨시티) 카림 벤제마(알 이티하드)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나폴리)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 밀란) 부카 요사카, 마틴 외데고르(이상 아스널)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애스턴 빌라) 해리 케인, 김민재(이상 뮌헨) 순이다. 21위부터 30위까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2023 발롱도르 30인 명단(소속팀)골키퍼- 안드레 오나나 (인터 밀란·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애스턴 빌라)- 야신 부누 (세비야·알힐랄)수비수- 김민재 (나폴리·바이에른 뮌헨)- 후벵 디아스 (맨체스터 시티)- 요슈코 그바르디올 (라이프치히·맨체스터 시티)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위너 (맨체스터 시티)- 로드리 (맨체스터 시티)- 베르나르두 실바 (맨체스터 시티)- 일카이 귄도안 (맨체스터 시티·바르셀로나)- 마르틴 외데고르 (아스널)- 루카 모드리치 (레알 마드리드)- 주드 벨링엄 (도르트문트·레알 마드리드)- 자말 무시알라 (바이에른 뮌헨)- 니콜로 바렐라 (인터 밀란)공격수- 리오넬 메시 (파리 생제르맹·인터 마이애미)- 엘링 홀란 (맨체스터 시티)- 킬리안 음바페 (파리 생제르맹)- 카림 벤제마 (레알 마드리드·알이티하드)- 해리 케인 (토트넘·바이에른 뮌헨)- 훌리안 알바레스 (맨체스터 시티)- 부카요 사카 (아스널)- 모하메드 살라 (리버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레알 마드리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바르셀로나)- 앙투안 그리즈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나폴리)- 빅터 오시멘 (나폴리)-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인터 밀란)- 랑달 콜로 무아니 (프랑크푸르트·파리 생제르맹)김희웅 기자 2023.09.0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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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박탈→방출설…‘120억 못 받은’ 매과이어, 결국 맨유 잔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 주장 해리 매과이어(30)가 결국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래틱, 영국 매체 가디언은 지난 16일(한국시간) “매과이어는 웨스트햄에 합류하지 않는다. 지난주 웨스트햄은 매과이어 영입을 위해 3000만 파운드(약 512억원)의 제안을 했고, 맨유는 이를 수락했으나 선수간 합의가 마무리되지 않았다”면서 “웨스트햄은 수비수가 합의하길 기다리는 데 지쳤다. 구단은 새로운 대체 옵션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당초 지난주까지만 해도 매과이어의 웨스트햄은 9부 능선을 넘은 것으로 여겨졌다. 디애슬레틱은 지난 9일 “웨스트햄은 맨유 수비수인 매과이어 영입에 합의했다”고 밝혔고, 하루 뒤 데일리 메일은 “웨스트햄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선수권(유로) 대회를 앞둔 매과이어에게 출전 시간을 제공할 것이며, 데이비드 모예스 웨스트햄 감독은 그를 주장으로 임명할 것”이라 전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뒤늦게 보강을 시작한 웨스트햄은 매과이어에 이어 제임스 워드-프라우즈를 영입했고,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한 루카스 파케타의 대체 자원을 찾는 중이었다.그런데 정작 매과이어와의 협상이 더뎠다. 발목을 잡은 건 주급 삭감으로 인한 보상금이었다. 당초 맨유에서 높은 주급을 받은 매과이어는 지난 시즌 팀이 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얻자 연봉이 인상됐다. 맨유가 지난 몇 년간 UCL 진출권을 손에 넣지 못해 주급이 삭감됐다가, 다시 오른 상황이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매과이어는 주급 19만 파운드(약 3억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영국 가디언은 협상이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 “매과이어는 떠나는 것에 대한 대가로 맨유로부터 보상금을 받고 싶어한다”고 주장했고, 이 금액은 700만 파운드(약 120억원) 정도라고 전해졌다.거래가 길어지자 웨스트햄 쪽에서 제안을 철회한 모양새다. 가디언은 지난 15일 “웨스트햄은 명확하지 못한 상황으로 인해 이 영입에 확신을 갖지 못했다. 더 빠른 중앙 수비수를 영입할 수 있을 거라는 분위기가 있는 상태다”고 전했다. 이어 이적시장 막바지 여러 영입을 진행할 것이라 내다봤다. 매체가 언급한 웨스트햄의 영입 후보는 모하메드 쿠두스(아약스) 콜 팔머(맨체스터 시티) 브레넌 존슨(노팅엄 포레스트) 조나단 타(바이어 레버쿠젠) 등이다. 결국 매과이어는 올 시즌 맨유에 남아 주전 경쟁을 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울버햄프턴과의 개막전 당시에도 매과이어는 벤치에 이름을 올렸다.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매과이어에 대해 “그는 자신의 자리를 위해 싸워야 한다. 주전을 차지할 능력이 있다. 그 스스로 증명해 보여야 한다. 싸울 사진이 없다면 떠나는 것이 나을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실제로 이날 텐 하흐 감독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를 교체할 때 빅토르 린델뢰프를 먼저 기용했다. 한편 BBC는 지난 16일 “매과이어는 여전히 맨유를 사랑하고, 이번 시즌 기회를 얻을 것이라 믿고 있다”고 전했다. 과연 매과이어가 맨유에서 자신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지 시선이 모인다.지난 2019년 여름 이적시장 8700만 유로(약 1235억원)의 이적료로 레스터 시티를 떠나 맨유에 합류한 매과이어는 수비의 중심을 잡아줄 선수로 큰 기대를 모았다. 당시 기준 맨유가 투입한 이적료는 구단 역대 2위에 해당할 정도의 큰 금액이었다. 매과이어는 맨유 합류 첫 시즌 리그 전 경기에 출전하며 기대에 부응했다. 이어 2021~22시즌까지 꾸준히 리그 30경기 이상 소화하며 부동의 주전으로 활약했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도 입지는 단단했다.하지만 2021~22시즌 중반부터 경기력이 크게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발밑이 좋지 않은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와 호흡이 나빴다. 근래 맨유의 수비 실수 모음에는 매과이어의 지분이 상당하다. 장점으로 여겨진 피지컬과 판단력은 오히려 약점이 됐다. 솔샤르 감독 시절 쉼 없이 경기를 소화하다 결국 탈이 난 모양새다. 텐 하흐 감독이 부임한 2022~23시즌에는 주장 완장을 찼음에도 벤치에 머무는 일이 많았다. 시즌 중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라파엘 바란이 부상으로 번갈아 자리를 비운 덕분에 간간이 선발로 나섰을 뿐이었다. 매과이어는 2022~23시즌 공식전 31경기 나섰으나, 출전 시간은 1593분이었다. 시즌 막바지에는 다시 벤치를 지켰다. 사실상 전력 외 판정이나 다름없었다. 이어 공식적으로 주장 완장까지 내려놓았다. 매과이어는 지난달 17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텐 하흐 감독이 오늘 주장이 바뀔 것이라 얘기했다. 텐 하흐 감독은 이유를 설명해줬고, 개인적으로 매우 실망스러웠지만 맨유 유니폼을 입을 때마다 계속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이어 “주장 완장을 찬 기간동안 멋진 응원을 해준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3년 반 전부터 지금까지 맨유의 주장으로 활약한 것은 커리어 중 가장 자랑스러운 순간이자 큰 특권이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나에게 주장 완장을 준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에게 항상 감사하며, 이제 누가 주장이 되든 모든 성공을 거두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이후 맨유의 주장 완장은 브루노 페르난데스에게 향했다. 페르난데스는 지난 15일 울버햄프턴과의 개막전에서도 주장 완장을 차고 풀타임 소화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당시 맨유는 울버햄프턴에 23개의 슈팅을 허용하며 크게 고전했지만, 후반전 라파엘 바란의 헤더 골을 마지막까지 지켜내 1-0 신승을 거뒀다. 맨유의 다음 일정은 오는 20일 오전 1시 30분 열리는 토트넘과의 원정 경기다. 김우중 기자 2023.08.1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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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시장 ‘큰 손’ 나설까…뉴캐슬의 목표는 바렐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본격적인 선수 보강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타깃은 이탈리아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니콜로 바렐라(26·인터 밀란)다.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5일(한국시간) “뉴캐슬은 인터 밀란(이탈리아)의 미드필더 바렐라 영입을 위해 5000만 파운드(약 810억 원) 이상의 이적료를 투자할 계획”이라며 “뉴캐슬은 계약 성사를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매체는 이어 “에디 하우 뉴캐슬 감독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 출전한 바렐라의 팬이다”라고 설명했다. 뉴캐슬은 지난 2021년 10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에 매각돼 막대한 영입 자금을 얻었다. 당시에는 유럽 대항전 진출권이 없어 팬들이 기대한 ‘대형 영입’은 없었다. 2021~22시즌 리그 중위권에 그쳤고, 영입에 난항을 겪을 것이란 전망도 있었다. 하지만 뉴캐슬은 2022~23시즌에만 1억 5800만 파운드(약 2500억 원)을 투자해 선수 보강에 나섰다. 이어 EPL에선 안정적으로 리그 4위를 수성해 다음 시즌 유럽 대항전 진출권도 획득했다.21년 만에 UCL 무대를 밟는 만큼 그에 걸맞는 영입을 기대하는 시선이 많다. 바렐라 역시 그 후보군 중 하나다. 바렐라는 이탈리아 세리에 A 칼리아리 칼초를 거쳐 2019년 인터 밀란 유니폼을 입었다. 세리에 A에서만 234경기 나서 20골을 넣었다. 국가대표로도 43경기 출전하며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특히 2022~23시즌에는 52경기 9골 10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인터 밀란은 UCL 결승전까지 올라 준우승을 이뤄내기도 했다. 한편 인터 밀란과 계약 기간은 3년 남아있다. 영입 시 막대한 이적료가 발생할 전망이다.한편 뉴캐슬의 쇼핑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2022~23시즌 EPL에서 강등된 레스터 시티의 에이스 제임스 메디슨(27)도 연일 뉴캐슬 이적설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아약스(네덜란드) 미드필더 모하메드 쿠두스(23)도 영입 후보 중 한 명이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 동안 뉴캐슬의 행보에 팬들의 이목이 쏠린다. 김우중 기자 2023.06.1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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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보강 절실한 맨유, 1m91㎝ '덴마크 홀란드' 품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공격수 보강을 노린다.영국 매체 미러는 21일(한국시간) 맨유가 라스무스 회이룬(20·아탈란타)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회이룬에 접근한 구단은 맨유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다. 그런데 마드리드가 카림 벤제마와 재계약하면서 맨유 이적 가능성이 커졌다. 미러는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이 회이룬에게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맨유는 공격수 보강이 절실하다. 올 시즌 리그 30경기에서 46득점에 그쳤다. 득점 리그 8위. 부문 선두 맨체스터 시티(78득점)와 30득점 이상 차이 난다. 미러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맨유는 이적 예산 대부분을 공격 강화에 사용할 예정'이라면서 '토트넘의 해리 케인이나 나폴리의 빅터 오시멘이 가장 강력한 영입 대상이지만, 두 선수의 몸값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고 밝혔다. 회이룬을 비롯해 곤살로 라모스(벤피카) 모하메드 쿠두스(아약스) 란달 콜로 무아니(프랑크푸르트) 등이 영입 대상 후보로 거론된다.회이룬은 키가 1m91㎝로 크다. '덴마크 홀란드'라고 불릴 정도로 득점 창출 능력이 뛰어나다. 올 시즌 세리에A에서 7득점 2도움을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3.04.2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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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적→동료? “토트넘, 640억 매력적인 제안 건넨다”

토트넘이 모하메드 쿠두스(22·아약스)를 점찍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10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쿠두스를 관찰하기 위해 월드컵에 스카우트를 보냈다. 4,000만 파운드(약 640억 원)의 매력적인 제안을 건넬 것”이라며 이탈리아 칼치오 메르카토를 인용했다. 쿠두스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스타다. 가나 대표팀의 일원인 그는 손흥민(토트넘)과 조별리그 2차전에서 맞붙었다. 당시 쿠두스는 한국 골문을 두 번이나 열며 가나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이후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아직 아약스 주전 미드필더는 아니지만, 다수 빅클럽이 그를 영입 리스트에 올려놨다. 개중 하나가 토트넘이다. 기브미스포츠는 “아약스는 쿠두스가 1월에 떠난다면, 가능한 한 많은 돈을 얻으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지에서는 그의 몸값으로 4,000만 파운드를 예상하고 있다. 이적시장 전문가 피터 오루크 기자는 토트넘의 쿠두스 영입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그는 “쿠두스의 월드컵 활약으로 유럽 일류 클럽들이 치열한 영입 경쟁을 벌일 것”이라며 “하지만 토트넘은 감독, 구장, 챔피언스리그 등 최고의 선수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일 것”이라고 했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2022.12.11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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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비수' 쿠두스, 몸값 폭등…리버풀 포함 12개 구단 타깃

한국 축구대표팀을 침몰시킨 모하메드 쿠두스(22·AFC 아약스)의 몸값이 폭등 조짐이다. 영국 매체 90MIN은 30일(한국시간)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스타로 떠오른 쿠두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쿠두스는 올여름 EPL 에버튼 이적이 유력했지만, 소속팀 아약스가 판매를 철회, 계약이 성사되지 않았다. 현지 언론에서 나온 당시 에버튼의 제시 이적료는 1500만 파운드(237억원). 그런데 카타르 월드컵을 통해 가치가 껑충 뛰었다. 90MIN은 쿠두스에 관심 있는 구단으로 EPL 아스날과 토트넘, 뉴캐슬을 비롯해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과 리옹, 이탈리아 나폴리와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을 언급했다. 영국 매체 풋볼365는 쿠두스에 영입에 흥미가 있는 구단이 리버풀 포함 12개라고 전했다. 쿠두스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주목받는 '신예'다. 올 시즌 네덜란드 리그(에레디비시)에서 14경기, 5골을 성공시켰다. 가나 대표팀 핵심 자원으로 지난 28일 열린 조별리그 H조 한국전에선 2골을 몰아넣어 3-2 승리를 이끌었다. 쿠두스를 막지 못한 벤투호는 1점 차 패배로 조별리그 탈락 위기에 몰렸다. 12월 3일 열리는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반드시 승리해야 16강 진출 희망이 생긴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2.11.30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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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2골→노났다… “토트넘에 아스널·뉴캐슬 영입 경쟁”

‘월드컵 스타’ 모하메드 쿠두스(22·아약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복수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HITC는 30일(한국시간) “아스널과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토트넘에 이어 쿠두스 영입전에 합류했다”며 “아스널은 월드컵 스타 쿠두스와 3,000만 파운드(약 473억 원)에 계약할 수 있다”고 전했다. 쿠두스는 가나 대표팀의 일원으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했다. 지난 28일에는 한국을 상대로 2골을 넣으며 가나의 승리를 이끌었다. 네덜란드 아약스에서 활약 중인 쿠두스는 아직 주전 멤버가 아니다. 아약스는 선수들을 빅클럽으로 많이 보내는 ‘셀링 클럽’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쿠두스는 빅클럽의 관심을 받을 만큼, 소속팀에서 입지가 넓지 않다. 매체는 “쿠두스는 월드컵에서 엄청나게 눈에 띄었다”고 했다. 월드컵에서의 활약이 빅클럽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뜻이다. 현재까지는 삼파전이다. 매체는 “토트넘은 쿠두스와 함께할 수 있으며 그들의 관심은 (쿠두스에게) 매혹적일 것”이라며 “뉴캐슬은 (규모가) 아스널이나 토트넘만큼 크지 않지만, 영입전에서 배제해선 안 된다”고 했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2022.11.30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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