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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유재석 빼고 ‘무한도전’ 뭉친다… ‘무한도전 런 부산’ 8월 30일 개최

쿠팡플레이가 오는 8월 30일 오후 8시, 광안리 밤바다를 무대로 펼쳐질 ‘무한도전 런 위드 쿠팡플레이 인 부산’의 1차 출연진 라인업을 했다.10일 공개된 1차 라인업에는 ‘무한도전’의 영원한 맏형 박명수를 비롯해 정준하와 하하, 전진, 광희, 남창희가 출격한다. 이들은 지난 5월 서울 행사에서 MC, 중계 게스트, 피날레 무대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팬들과 호흡하며 ‘무한도전 런’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웠다. 오는 부산 행사에서도 출연진 간 특유의 케미와 에너지로 현장을 유쾌한 웃음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특히, 정준하는 부산에서도 10km 레이스에 도전하며 ‘정준하 캠’을 이어간다. 서울 행사에서 팬들의 응원 속에 단 한 번도 멈추지 않고 완주에 성공한 그의 ‘무도 정신’에 뜨거운 박수를 받았던 만큼, 부산에서는 어떤 감동의 명장면을 만들어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1차 라인업 발표 이후 추가로 공개될 출연진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서울 행사에서 ‘할마에(염정인)’, 박문기 심판, 시영준 성우 등 레전드 출연진들이 총출동해 팬들의 열광적인 환호를 받은데 이어 이번 부산 무대에서는 또 어떤 ‘무도 유니버스’의 반가운 얼굴들이 출격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무한도전 런 위드 쿠팡플레이 인 부산’ 참가자 전원에게는 한정판 레이스팩이 제공된다. 지난 서울 행사 당시, 이벤트 로고가 새겨진 러닝웨어를 포함한 특별 키트가 공개 직후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참가자들이 ‘무한도전 런’과 함께한 하루를 추억할 수 있도록 했다. 새롭게 선보일 레이스팩 역시 부산 행사만의 감성을 한껏 담아, 또 한 번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할 예정이다.참가 신청은 오는 18일 오후 8시부터 쿠팡플레이 모바일 앱을 통해 진행되며, 쿠팡 와우회원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레이스팩을 포함한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11일 쿠팡플레이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레전드 예능 ‘무한도전’의 24시간 연속 시청이 가능한 라이브 콘텐츠는 쿠팡플레이에서 서비스 중이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10 16:41
국가대표

이동경 짓밟고 지소연에 미친 쿵푸킥…중국 내다 버린 ‘매너’, 되려 조롱 취급하는 中 언론

한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중국 특유의 비매너 플레이에 신음하고 있다. 중국은 도리어 한국 반응을 전하면서 발끈하는 모양새다.이달 국내에서 막을 올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서 한국 남자부와 여자부의 1차전 상대는 공교롭게도 중국이었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남자대표팀은 지난 7일 중국 대표팀을 3-0으로 완파하며 두 수 위 기량을 뽐냈다. 신상우 감독이 지휘하는 여자대표팀은 9일 강팀인 중국 여자대표팀을 상대로 2-2 무승부를 거뒀다.한국 남녀 모두 만족할 만한 성적을 거뒀으나 중국과 대결에서 크나큰 전력 손실이 있을 뻔했다.중국 하면 떠오르는 ‘쿵푸 축구’가 남자부와 여자부 경기에서 나온 탓이다. 남자부 경기에서는 이동경(김천 상무)이 피해자였다.이날 전반 8분 만에 환상적인 왼발 슈팅으로 중국 골문을 연 이동경은 전반 33분 상대 선수인 가오 텐위에게 오른발을 밟혔다. 이미 이동경이 동료에게 패스를 건넨 뒤였는데, 가오 텐위가 무리하게 발을 뻗어 반칙을 범했다. 분명 무리한 플레이였다.한동안 이동경은 그라운드에 쓰러져 고통을 호소했다. 이후 이동경은 무리 없이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위험천만한 장면이었다. 여자부에서는 ‘리빙 레전드’ 지소연(시애틀 레인)이 피해를 봤다.팀이 0-1로 뒤진 전반 39분, 지소연이 공중에 뜬 볼을 머리에 맞히는 와중에 상대 선수인 리우징이 지소연의 상체 쪽으로 ‘쿵푸킥’을 날렸다. 축구화 스터드를 들고 들어간 킥이라 매우 위험했다. 지소연 역시 피치에 쓰러져 고통스러워했다.상대 비매너 플레이를 훌훌 털고 일어난 지소연은 후반 추가시간,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중국 골망을 흔들며 신상우호의 극적인 무승부를 이끌었다. ‘쿵푸 축구’에 골로 답한 것이다. 중국 현지에서도 자국 대표팀의 비매너 플레이를 인지하는 분위기다.다만 중국 매체 소후닷컴은 한국 매체가 가오 텐위의 반칙을 두고 ‘쿵푸 축구’라고 비판한 기사를 인용 보도하며 “한국 언론의 조롱”이라는 제목을 달았다.김희웅 기자 2025.07.10 15:03
프로축구

‘EPL 뉴캐슬과 대결’ 팀 K리그, 팬 일레븐 투표 중간 결과 공개…1위 오베르단-2위 전진우

이달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맞대결에 나설 팀 K리그의 ‘팬 일레븐’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팬 일레븐은 팬 투표를 통해 구성되며, 포지션별 다득표 순으로 공격수 3명, 미드필더 3명, 수비수 4명, 골키퍼 1명을 선발한다.투표 종료를 사흘 앞둔 10일 오후 1시를 기준으로 집계된 득표수에 따르면, 오베르단이 총 1만 6435표로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공격수(FW) 부문은 전진우(1만 6304표), 이동경(1만 3654표), 아사니(1만 2675표)가 각각 1~3위에 이름을 올렸고, 린가드가 1만 1604표를 득표하며 뒤를 이었다.미드필더(MF) 부문은 오베르단(1만 6435표), 김진규(1만 4552표), 보야니치(1만 2806표)가 상위권에 자리했으며, 남태희가 1만 841표, 마테우스가 1만 35표를 득표하며 근소한 차이로 추격하고 있다.수비수(DF) 부문은 다득표 선수는 이태석(1만 6135표), 김문환(1만 5988표), 야잔(1만 3605표), 박진섭(1만 3432표) 순이다. 카이오와 변준수도 1만이 넘는 득표수를 기록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마지막으로 골키퍼(GK) 부문은 1위는 조현우(1만 3960표)가 차지했고, 이창근(1만 1348표)이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팬 일레븐’ 투표는 K리그 공식 어플리케이션 ‘Kick’에서 13일 자정까지 진행된다. 현재 1시간 단위로 선수별 실시간 득표 현황이 공개되고 있으나, 투표 막판 긴장감을 유지하기 위해 11일부터 투표 종료일까지 득표수는 비공개로 전환된다. 이후 최종 결과는 15일 발표되며, 투표 기간 매일 참여한 팬 중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한편 ‘팬 일레븐’이 구성된 후에는 팀 K리그 김판곤 감독과 이정효 수석코치가 추가 선수들을 선발한다. 추가 선발 시에는, 포지션과 팀별 인원수 배분을 고려한다.김희웅 기자 2025.07.10 14:16
해외축구

‘충격’ 손흥민 vs 포스텍 성사될 뻔했다…사령탑 맞교환 움직임 있었다니

손흥민(토트넘)과 ‘스승’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전 감독이 적으로 서로를 마주할 뻔했다.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9일(한국시간)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 퇴단 후 충격적인 이적설에 휩싸였다”며 “브렌트퍼드는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토트넘에 합류한 뒤 포스테코글루 감독 영입 가능성을 타진했고, 이는 놀라운 교환이 될 수 있었다”며 디애슬레틱을 인용 보도했다.프랭크 감독이 토트넘 지휘봉을 쥐면서 공석이 된 브렌트퍼드 사령탑 자리를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꿰찰 수 있었다는 뜻이다.매체는 “브렌트퍼드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을 떠난 뒤 선임하려는 놀라운 움직임을 고려했다”면서 “브렌트퍼드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이적 가능성에 관해 비공식적으로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면접을 보지 않았고, 구단은 대신 세트피스 코치로 일했던 키이스 앤듀르스를 감독으로 임명했다”고 전했다. 만약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브렌트퍼드에 부임했다면, 2025~26시즌에는 손흥민과 ‘사제 대결’이 열릴 수도 있었던 셈이다.2023년 7월부터 토트넘 사령탑으로 활약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024~25시즌을 마치고 성적 부진으로 경질됐다.지난 시즌 토트넘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정상으로 이끈 포스테코글루 감독이지만, 리그에서는 강등권 바로 위인 17위로 시즌을 마감하면서 최악의 성적을 거뒀다.갑론을박이 있었다. 현지에서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UEL 우승과 관계없이 경질되리란 보도가 쏟아졌으나 막상 ‘챔피언’ 타이틀을 단 뒤에는 일부 팬들이 입장을 바꾸기도 했다. 그러나 결국 토트넘과 포스테코글루 감독과의 동행은 2년 만에 끝났다.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경질 소식을 들은 뒤 “당신은 우리가 어떤 일을 해낼 수 있을지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 당신만의 방식으로 해냈고, 그 방식이 이 구단에 수십 년 만에 찾아온 최고의 밤을 선사했다. 그날의 기억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며 “당신은 영원한 토트넘의 전설이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메시지를 띄운 바 있다.김희웅 기자 2025.07.09 19:33
IT

지니 TV, 사람처럼 대화하는 AI 에이전트 도입

KT는 자연스러운 대화로 응답하는 AI 에이전트를 자사 IPTV 서비스 '지니 TV'에 탑재했다고 8일 밝혔다.지니 TV AI 에이전트는 날씨, 뉴스 등 생활 정보는 물론, 시사 상식, 교양, 과학, 인물 등 복잡한 주제에 관한 질문에도 답한다. 예를 들어 "관세 협상은 왜 발생한 거야?", "최근 우리나라 코스피 추이는 어때?" 등 어려운 질문도 이해한다.또 줄거리나 간단한 설명만으로 맥락을 파악해 정보를 제공한다. "곽튜브가 네팔 가서 버팔로 먹던 여행 프로그램이 뭐였지?"라고 물으면 ENA 예능 '지구마불 세계여행3'를 소개한다. 유튜브, 디즈니플러스, 티빙, 쿠팡플레이 등 OTT 콘텐츠 정보 탐색도 가능하다.지니 TV AI 에이전트는 단방향이나 일회성 음성 명령을 넘어 멀티 턴 대화 구조를 갖췄으며, 음성 인식률은 95% 이상이다. 실시간 검색 기능도 연동했다.KT는 다양한 LLM(대규모언어모델) 연동이 가능한 '의도 분류 엔진'을 적용했다. 사용자의 질문 의도를 분석하고, 여러 LLM 중 가장 적합한 모델을 자동 호출한다.지니 TV AI 에이전트는 '지니 TV 셋톱박스 4'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오는 11월에는 '지니 TV 올인원 사운드바'로 확대 적용한다. 내년에는 약 500만대의 AI 스피커 기반 셋톱박스 전 단말에 순차 업데이트할 예정이다.또 연내 이미지·오디오 등 멀티미디어 정보를 통합 인식하는 '멀티모달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김채희 KT 미디어부문장은 "더 똑똑해진 지니 TV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집에서 쉽게 AI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넓혔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일상에서 AI를 더 쉽고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7.08 16:36
해외축구

“레전드 축하해” 손흥민 생일 챙겼지만…韓 왔다가 매각하나, 거취 여전히 불투명

“생일 축하해 쏘니.”토트넘이 8일(한국시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주장’ 손흥민의 생일을 축하했다.토트넘은 손흥민의 골 세리머니 사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트로피에 입을 맞추는 사진 등을 한 장에 담아 게시물을 올렸다. 구단은 “캡틴, 레전드, 손흥민 생일을 축하합니다”라고 적었다.같은 날 짤막한 손흥민 하이라이트 영상을 게시하며 한 번 더 생일을 챙겼다.1992년 7월 8일생인 손흥민은 이날 33번째 생일을 맞았다.여름 이적시장이 열린 7월은 손흥민에게 늘 평온했다. 그러나 올해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구단은 그의 생일을 잊지 않았지만, 다음 시즌에도 동행을 장담할 상황이 아니다. 손흥민은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튀르키예 등 다수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토트넘과 계약이 딱 1년 남은 터라 영국 현지에서도 그의 이적을 점치는 목소리가 우세하다.거취에 관한 보도는 쏟아지고 있다.내달 한국 투어 일정을 앞둔 토트넘이 이 일정을 소화하기 전후로 손흥민을 매각할 수 있다는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실제 손흥민이 없으면 한국 투어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터라 일정을 마치고 결별한다는 보도도 나왔다.물론 손흥민 잔류도 여전히 가능한 시나리오다.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신임 감독의 의중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토트넘에 부임한 프랭크 감독은 여러 포지션을 보강하려고 한다. 손흥민이 뛰는 윙포워드 자원도 추가할 예정이다. 이미 지난 시즌 임대생으로 뛰었던 마티스 텔을 완전 영입한 토트넘은 브라이언 음뵈모(브렌트퍼드), 앙투안 세메뇨(본머스) 등을 영입 후보에 올려뒀다.다만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웹은 최근 “둘 다 합류할 가능성은 작다. 토트넘에 와도 손흥민 이상의 기량을 보여줄 지는 장담할 수 없을 것”이라며 “현시점 토트넘 최고의 왼쪽 윙은 여전히 손흥민”이라고 짚었다.6월 A매치를 치른 손흥민은 아직 토트넘 훈련에 합류하지 않았다. 팀에 복귀하면 프랭크 감독과 거취에 관한 면담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김희웅 기자 2025.07.08 12:15
해외축구

“한국 가는데 SON이 없을 리가” 미국행 가능성↓

손흥민(33·토트넘)이 당분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로 이적할 가능성은 작게 점쳐진다. 한 현지 매체는 “토트넘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인데, 팬들에게 손흥민을 뛰는 모습을 보여줄 기회를 없애는 건 말이 안 되는 일”이라며 이적 가능성을 일축했다.영국 매체 팀 토크는 7일(한국시간) “손흥민이 MLS 소속 LA FC의 이적 제안을 수락할 가능성이 전해졌지만, 그의 이적 시점에는 중요한 상업적 요인이 영향을 미치는 중”이라고 전했다.손흥민은 지난 1월 토트넘이 보유한 연장 옵션으로 인해 동행을 2026년까지 늘렸다. 계약 마지막 해에 접어들며, 불투명한 미래와 마주한 상태다. 시즌 뒤 꾸준히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 최근에는 MLS 이적설에 이름을 올린 상태다. 특히 LA FC가 올리비에 지루의 대체자로 손흥민을 택했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하지만 매체는 ‘더 선’과 ‘미러’의 보도를 인용, “손흥민은 이번 여름 이적할 가능성이 작다”며 “적어도 한 달간은 어떤 이적도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짚었다.매체는 우선 “손흥민은 미국행에 매력을 느끼고 있지만, 그는 적절한 기회를 기다리고 싶어 한다. 그는 사우디 프로 리그와 튀르키예 리그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며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라 주장했다.또 “토트넘 역시 그를 당장 보낼 생각은 없는 듯하다. 토트넘은 8월 뉴캐슬과 프리시즌 친선 경기를 위해 한국에 방문한다. 상업적 관점에서 보면, 한국 팬들에게 손흥민을 뛰는 모습을 보여줄 기회를 없애는 건 많이 안 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만약 손흥민이 떠나더라도, 일정 수준 이상의 이적료가 필요할 것이란 주장도 덧붙였다. 매체는 “이적시장 마감일까지 그가 잔류한다는 보장은 없지만, 이적을 성사하려면 상당한 수준의 금액 제시가 필요할 거”라고 짚었다.손흥민의 거취를 두고 여러 루머가 잇따른다. 다만 이번 프리시즌까지는 팀에 남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앞서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지난 4일 “손흥민은 클럽에서 10년을 봉사한 이후, 향후 행보에 있어 스스로 결정권을 갖게 된 상태”라면서도 “그는 메이저리그사커(MLS) 이적에 관심을 갖고 있다. 위고 요리스의 사례처럼 시즌 초반에는 토트넘에서 뛰다가 1월에 미국으로 이적할 가능성도 있다. 물론, 2019년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의 아픔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다시 한번 유럽 최고 무대에 도전하고 싶어 할 수도 있다”라고 전한 바 있다.손흥민은 토트넘 합류 뒤 10년 동안 공식전 454경기 173골을 기록했다.김우중 기자 2025.07.07 14:07
프로축구

린가드·조현우·전진우…‘뉴캐슬과 한판’ 팀 K리그 팬 일레븐 후보 44인 공개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달 30일(수)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경기에 출전할 팀 K리그의 팬 일레븐 후보 44명을 공개했다.후보에는 조현우(울산), 전진우(전북), 이동경(김천) 등 리그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총 망라된 가운데, 린가드(서울), 아사니(광주), 모따(안양) 등 외국인 선수들도 이름을 올렸다.팀 K리그 선수단은 ‘쿠플영플’ 1명과 ‘팬 일레븐’ 11명, 그리고 감독선발선수들로 구성된다.먼저 ‘쿠플영플’은 K리그1 12개 구단이 제출한 자 구단 소속 22세 이하(U22) 선수 12명을 대상으로 쿠팡플레이 내 팬 투표를 해, 가장 많은 표를 얻은 포항 한현서가 선정됐다.‘팬 일레븐’은 팬 투표를 통해 선발되는 11명으로, K리그1 12개 구단이 제출한 팀별 베스트11을 바탕으로 연맹 기술위원회(TSG)가 포지션별 4배수 후보를 추렸다. 팬 투표는 4일(금) 오후 12시부터 13일(일) 자정까지 K리그 공식 어플리케이션 ‘Kick’에서 진행되며, 전체 후보 가운데 다득표순으로 골키퍼 1명, 수비수 4명, 미드필더 3명, 공격수 3명이 최종 선발된다.한 아이디 당 하루 한 번 투표할 수 있고, 4-3-3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11명의 선수를 선택하면 된다. 단, 같은 팀 소속 선수는 최대 3명까지만 선택할 수 있다. 투표 기간 중 K리그1 외 팀으로 이적하는 선수는 득표 내역과 함께 후보에서 제외되고, K리그1 내 다른 팀으로 이적하는 선수는 득표 내역을 유지한 채 소속팀만 변경된다.선수별 득표 현황은 실시간으로 공개되지만, 투표 마지막 3일간은 비공개로 전환된다. ‘팬 일레븐’ 최종 결과는 15일(화) 발표되며, 투표 기간 매일 참여한 팬 중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팬 일레븐’ 선발이 완료된 후에는 팀 K리그의 김판곤 감독과 이정효 수석코치가 추가 선수들을 선발한다. 추가 선발 시에는, 포지션과 팀별 인원수 배분을 고려한다.팀 K리그와 뉴캐슬의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는 현재 예매가 진행 중이고, 티켓은 쿠팡플레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팀 K리그 ‘팬 일레븐’ 후보 선수 명단(44명) *선수명 가나다순FW : 린가드(서울), 모따(안양), 문선민(서울), 아사니(광주), 안데르손(수원FC), 에릭(울산), 이동경(김천), 이승우(전북), 이호재(포항), 전진우(전북), 주민규(대전), 헤이스(광주)MF : 고승범(울산), 김동현(강원), 김진규(전북), 남태희(제주), 루안(수원FC), 마테우스(안양), 보야니치(울산), 서민우(강원), 오베르단(포항), 이승원(김천), 이탈로(제주), 정승원(서울)DF : 강상우(울산), 김문환(대전), 김영권(울산), 김진수(서울), 김태환(전북), 루빅손(울산), 박진섭(전북), 박찬용(김천), 변준수(광주), 야잔(서울), 어정원, 이태석, 전민광(이상 포항), 최준(서울), 카이오(대구), 홍정호(전북)GK : 김경민(광주), 송범근(전북), 이창근(대전), 조현우(울산)김희웅 기자 2025.07.03 09:21
드라마

배우 이수현,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신인상 노미네이트 쾌거

배우 이수현이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가족계획’을 통해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신인 여자배우상 부문 후보에 노미네이트 됐다고 2일 소속사 모델디렉터스가 밝혔다.‘가족계획’에서 이수현은 주인공 지우 역을 맡아 첫 연기 도전에 나섰다. 극 중 지우는 현실과 감정 사이에서 끊임없이 갈등하며 성장하는 인물로,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와 감정선의 깊이를 보여준 그는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으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어냈다.특히 이수현은 화면 속 존재감뿐 아니라 섬세한 디테일로 극 전체의 균형을 탄탄히 잡아내며 ‘신예 그 이상의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연기자로서의 첫걸음만으로도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이수현은 현재 다수의 차기작 제안을 검토 중이다. ‘가족계획’을 통해 배우로서의 진정한 출발선을 넘어, 앞으로 펼쳐질 그의 행보에 기대가 쏠린다.이수현 소속사 모델디렉터스 관계자는 “이수현을 시작으로, 모델을 넘어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할 수 있는 멀티 포지셔닝 전략을 본격적으로 펼칠 계획”이라며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개성과 역량을 확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매니지먼트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이어 “그에 따라 기존 모델 중심의 이미지를 넘어선 방향성을 반영해 사명을 ‘엠 디렉터스(M DIRECTORS)’로 변경했다”고 덧붙였다.한편 이수현이 후보에 오른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는 오는 1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되며, KBS 2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02 09:00
프로축구

포항 수비수 한현서, 팀 K리그 ‘쿠플영플’ 선정…EPL 뉴캐슬과 맞붙는다

쿠팡플레이는 오는 30일(수)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이하 뉴캐슬)와 맞붙는 팀 K리그의 ‘쿠플영플’ 선수로 포항 스틸러스(이하 포항)의 신예 수비수 한현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쿠플영플’은 K리그1 소속 12개 구단이 올 시즌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만 22세 이하(U22) 유망주 각 1명을 추천하고, 팬 투표를 통해 최종 1인을 선정하는 쿠팡플레이의 특별 이벤트다. 팬 투표는 지난 6월 23일(월)부터 일주일간 쿠팡플레이에서 진행됐으며, 한현서는 최종 득표율 24.6%를 기록하며 윤재석(울산), 신민하(강원), 채현우(안양)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영예의 주인공이 됐다. 자세한 투표 결과는 쿠팡플레이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현서는 울산 HD U18 출신으로, 올 시즌 포항에 입단한 신인 수비수다. 정교한 킥과 패싱 능력,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경기 흐름을 조율하며 빠르게 주전 자리를 꿰찼다. 팀 내에서도 가장 꾸준하고 안정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러한 활약을 인정받아 지난 5월에는 K리그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한현서는 "팬 여러분의 소중한 투표로 '쿠플영플'에 선정되어 영광이다"라며, "특별한 기회를 주신 만큼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에는 강원FC의 양민혁이 ‘쿠플영플’로 선정돼 토트넘 홋스퍼와의 맞대결에 나섰으며, 이후 국가대표 발탁과 프리미어리그 진출 가능성을 인정받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이처럼 ‘쿠플영플’은 팬들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유망주들에게 세계적인 선수들과의 실전 경험을 제공하고,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주는 제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팀 K리그의 베스트 일레븐을 가리는 ‘팬 일레븐’ 투표는 오는 4일(금)부터 13일(일)까지 K리그 공식 애플리케이션 ‘Kick’을 통해 진행된다. 팬들은 매일 한 번씩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골키퍼 1명, 수비수 4명, 미드필더 3명, 공격수 3명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베스트 일레븐은 ‘쿠플영플’로 선정된 한현서와 함께 팀 K리그 소속으로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출전한다.김희웅 기자 2025.07.02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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