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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리뷰] 나왔다, 올해의 ‘괴물신인’…키스오브라이프 ‘쉿’

“이 곡이 신인그룹의 노래라고?”노래와 댄스 실력은 물론, 멤버 전원이 앨범 작업에 참여한 ‘완성형’ 신인 걸그룹이 나왔다. 지난 5일 데뷔한 4인조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의 이야기다.키스오브라이프는 지난 5일 팀명과 동명의 첫 미니 앨범 ‘키스오브라이프’를 발매했다. 해당 앨범은 발매 직후인 6일 태국 아이튠즈 앨범차트 1위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러시아 4위, 캐나다 12위, 독일 26위, 호주 31위 등 여러 국가에서 차트 상위권에 진입해 데뷔와 동시에 ‘글로벌 스타’의 가능성을 입증했다.키스오브라이프의 선전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JYP엔터테인먼트 대표를 지내고 큐브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홍승성 회장이 수장으로 있는 S2엔터테인먼트가 두 번째로 론칭한 걸그룹이 바로 키스오브라이프다. 콘셉트와 음악 사운드 등에 전문적인 느낌이 묻어난다.멤버의 역량도 뛰어나다. 키스오브라이프에는 화제의 인물이 2명이나 속해있다. 가수 심신의 딸이자 그룹 르세라핌의 ‘언포기븐’ 작곡·작사진에 이름을 올린 벨이 메인보컬을 맡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으로 Mnet ‘식스틴’에 출연, 솔로 데뷔 경력까지 있는 나띠는 메인댄서로 존재감을 입증했다. 쥴리와 하늘도 남다른 실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며 4명의 완벽한 합을 자랑했다. ◇ 타이틀곡 ‘쉿’(Shhh)키스오브라이프의 색깔은 ‘걸크러시’다. 데뷔 앨범 타이틀곡 ‘쉿’은 힙합과 댄스 장르가 어우러진 노래로, 키스오브라이프는 타인에게 얽매이지 않는 자신들만의 당당한 애티튜드를 메시지에 담아냈다. 자유에 대한 의미를 전달하는 만큼 ‘쉿’은 강렬하면서도 역동적이다.전주부터 높은 음역대를 보인 ‘쉿’은 벨, 나띠, 하늘의 보이스에 힘을 실어주는 매력적인 파트로 구성됐다. 여기에 쥴리의 깔끔한 래핑으로 ‘쉿’의 한 방을 날린다. “Talk that 쉿 내 숨은 On your lips”라는 가사로 시작되는 후렴은 강렬한 비트 속에 소위 흥을 발산할 수 있는 리드미컬한 구간으로 귀를 사로잡는다. ‘쉿’은 그야말로 랩과 노래의 조화가 어우러진, 걸그룹표 ‘힙합’을 표현해낸 곡이다.퍼포먼스는 ‘쉿’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힙합 장르에 맞게 동작이 크고 절도 있지만, 멤버 모두 여유로움을 드러내면서 한껏 힙한 느낌을 자아낸다. ‘쉿’이라는 키워드에 맞게 입가에 손가락을 가져대는 포인트 안무도 눈에 확 들어오며, 특히 메인 댄서이자 무대 경력이 많은 나띠의 춤선이 ‘쉿’의 ‘보는 맛’을 살려준다. 키스오브라이프의 일명 ‘생라이브’ 영상도 화제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원더케이에 게재된 ‘쉿’의 핸드 마이크 라이브 퍼포먼스 영상은 조회수 25만뷰(7일 기준)를 돌파하며 누리꾼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키스오브라이프는 앨범에 솔로 곡 ‘슈가코트’(나띠), ‘카운트다운’(벨), ‘키티 캣’(쥴리), ‘플레이 러브 게임즈’(하늘)까지 총 4곡을 수록하며 멤버 간 솔로로서 역량도 드러냈다. 벨의 ‘카운트다운’은 그가 고등학생 때 쓴 자작곡이다. 통상적으로 멤버들 간 시너지에 집중하는 데뷔 앨범에 전 멤버의 솔로곡을 넣은 것은 그만큼 키스오브라이프 멤버들이 갖고 있는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입증한다.팀명 그대로, 가요계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 넣는다는 뜻을 가진 ‘괴물신인’ 키스오브라이프의 등장에 K팝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0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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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에이프릴→밴디트 해체…걸그룹 약진에도 여전히 존재하는 그늘

올 한해 K팝 신의 두드러진 특징을 꼽자면 걸그룹의 약진이다. 그간 대세로 여겨지던 보이그룹의 아성에 대항할 만한 굵직한 여성 아이돌의 활약이 유독 반짝였던 한 해였다. 걸그룹의 움직임은 여느 해보다 활발했지만 이마저도 ‘부익부 빈익빈’의 대형 기획사와 중소 기획사 간 양극화 현상으로 차이가 벌어졌다. 자본력이 풍부한 대형 기획사의 과감한 투자와 막대한 물량 공세가 이어지고, 이에 팬들의 눈높이 또한 높아지면서 갈수록 중소 엔터테인먼트 회사가 배출한 걸그룹이 노출도, 인지도 등에서 밀리는 현상을 찾아볼 수 있었다. 꿈에 그리던 데뷔는 했지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지 못하고 결국 해체라는 안타까운 마침표를 찍은 팀들은 K팝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에이프릴은 2022년의 해가 뜨자마자 1월 공식 해체를 발표했다. 이들은 지난해 2월 멤버들이 이현주를 집단으로 괴롭혔다는 폭로가 터지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 여파로 이나은이 촬영까지 했던 드라마 ‘모범택시’에서 하차하는 등 그룹 활동 전반에서 위기를 맞았다. 에이프릴은 해체로 K팝 역사 속의 걸그룹으로 남았고, 이나은은 소속사를 옮겼다. 씨엘씨(CLC) 역시 5월 7년간의 그룹 활동에 점을 찍고 팬들과 작별했다. 지난해 외국인 멤버 엘키와 손의 탈퇴를 시작으로 장승연, 장예은이 계약 종료로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최유진은 Mnet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을 통해 케플러로 재데뷔했고, 씨엘씨는 해체를 맞았다. 9월에는 다이아가 씨엘씨와 마찬가지로 7년의 활동을 마쳤다. 다이아는 굿바이 싱글 ‘루팅 포 유’를 발매하고 마지막 음악 방송 활동을 계획했으나, 정채연의 쇄골 골절 부상으로 취소됐다. 이후 멤버 각자의 길을 걷는 것으로 정리했다. 그런가 하면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그룹의 해체 소식도 들렸다. 전 큐브엔터테인먼트 수장 홍승성 회장이 설립한 S2엔터테인먼트의 1호 그룹 핫이슈는 데뷔 1년 만에 해체라는 결말을 맞았다. ‘청하 동생 그룹’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데뷔한 밴디트도 지난달 11일 전속 계약 해지 사실을 알렸고, 유명 프로듀서 라이언 전이 만든 버가부도 데뷔 1년 2개월 만에 해체됐다. 중소 기획사 걸그룹의 잇단 해체 배경에는 대형 기획사 아이돌로의 인기 쏠림 현상을 꼽을 수 있다. 2022년 1월 1일부터 12월 16일까지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의 국내 음원 차트 성적을 종합한 데이터를 보면 톱50에 진입한 걸그룹의 노래는 13곡이었다. 이는 지난해보다 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그러나 그중 4대 기획사(하이브‧SM‧JYP‧YG) 소속이 아닌 노래는 ‘톰보이’, ‘일레븐’, ‘러브 다이브’, ‘애프터 라이크’, ‘그때 그 순간 그대로’, ‘보고싶었어’까지 6곡에 불과했다. 여기서 카카오 산하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브와 MBC ‘놀면 뭐하니?’의 프로젝트 그룹 WSG워너비 곡들을 빼면 (여자)아이들의 ‘톰보이’(큐브엔터테인먼트)만 남는다. 걸그룹 히트곡은 늘었지만, 중소 기획사가 비집고 들어갈 틈은 더욱 좁아진 셈이다. 올해 많은 인기를 얻은 대형 기획사 소속 걸그룹의 막대한 지원은 콘텐츠 제작에서 눈치챌 수 있다.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가 내놓은 뉴진스는 데뷔 앨범에 수록된 4곡 모두 뮤직비디오를 제작, 물량 공세를 펼쳤다. 퍼포먼스 비디오, 멤버 개인별 뮤직비디오까지 포함하면 총 10개가 넘는 영상을 제작했다. 하이브 산하 쏘스뮤직의 르세라핌도 빵빵한 지원을 받아 성공적인 데뷔를 알렸다. 하이브가 지난 8월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계열회사인 쏘스뮤직에 걸그룹 론칭을 목적으로 75억 원을 대여했다. 이 기간 쏘스뮤직에서 데뷔한 걸그룹은 르세라핌이 유일했는데 수십억 원을 투자했다는 이야기다. 한 가요 관계자는 “K팝 시장이 커지면서 단가가 높아져 그룹 활동에 드는 비용이 이전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났다”고 말했다. 또 다른 가요 관계자는 그룹 간 빈익빈 부익부 현상의 심화를 짚으며 “자본과 마케팅에 따라 움직이는 K팝이 미래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낼 수 있을지 우려스럽다”고 진단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2.3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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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틴’ 출신 나띠, S2엔터테인먼트에 새둥지

가수 나띠(NATTY)가 S2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S2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가수 나띠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S2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여러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검증된 실력과 열정을 모두 갖춘 나띠의 향후 활동을 성실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태국 출신인 나띠는 지난 2015년 트와이스를 발굴해낸 JYP엔터테인먼트의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인 Mnet ‘식스틴’에 당시 14세의 나이로 최연소 출연, 뛰어난 보컬과 퍼포먼스, 끼를 보여주며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후 전문적인 트레이닝을 거쳐 2020년 데뷔 싱글 ‘나인틴’(NINETEEN)과 ‘테디 베어’(Teddy Bear)를 발매, 자신이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하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나띠는 어린 시절부터 쌓아온 탄탄한 기본기와 역량, 경험까지 갖추며 글로벌 K팝 스타로 성장할 준비를 마쳤다. S2엔터테인먼트는 JYP엔터테인먼트 대표를 지낸 이후 2008년 큐브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포미닛, 비스트, 현아, 비투비, 씨엘씨(CLC), 펜타곤, (여자)아이들 등 유명 아이돌 그룹을 키워낸 홍승성 회장이 설립한 엔터테인먼트사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7.1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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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데뷔 1년만 해체

그룹 핫이슈(HOT ISSUE/나현, 메이나, 형신, 예원, 예빈, 다인, 다나)가 해체한다. 소속사 S2엔터테인먼트는 22일 핫이슈 공식 팬카페를 통해 "핫이슈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하다. 당사와 소속 아티스트 핫이슈는 오랜 논의 끝에 팀을 해체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이유에 대해서는 "당사가 목표한 방향과 발전을 위해 아티스트와 오랜 시간 노력해왔으나 부득불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핫이슈는 지난해 4월 28일 첫 미니 앨범 'ISSUE MAKER'(이슈 메이커)로 데뷔, 타이틀곡 '그라타타 (GRATATA)'로 활동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설립자 홍승성 회장이 S2를 설립하고 낸 첫 가수였으나 데뷔 1년만에 불운의 해체를 맞게 됐다. 소속사는 "그동안 핫이슈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신 팬 여러분께 죄송한 마음과 감사의 말씀 전한다"며 "멤버들의 이후 행보를 지켜봐 주시고 응원 부탁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4.2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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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핫이슈 "윤아·CL→제니·유아 롤모델…신인상까지 화이팅"

그룹 핫이슈 (HOT ISSUE)는 대기만성형 그룹이다. 피네이션, 올에스컴퍼니, 쏘스뮤직, 큐브엔터테인먼트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위에화엔터테인먼트 등 대한민국 대표 기획사에서 연습생 생활을 거친 멤버 일곱(메이나·나현·형신·다나·예원·예빈·다인)이 모였다. 서로의 환경은 달랐지만 데뷔란 간절한 꿈을 바란 마음만큼은 같았다. 멀게만 느껴졌던 꿈을 이룬 곳은 홍승성 회장이 이끄는 S2엔터테인먼트. 데뷔곡 '그라타타'를 들고 가요계 핫 이슈를 이끌겠다는 포부로 가요계 등장했다. -데뷔 활동은 어땠나. 다나 "처음에는 힘들었는데 멤버들이 점점 적응해 가고 무대를 소화하는 모습이 눈에 보였다. 하루가 정신없이 빠르게 흘러가는데 꽉 채워서 알차게 보낸 느낌이라 기분이 좋았다." 나현 "힘들다기 보단 신기하고 좋았다. 지금까지 가장 불안하고 힘들었던 땐 데뷔 직전이었다. 데뷔 이후에는 재미있게 보냈다." 형신 "팀워크도 잘 맞아가고 있다. 서로 점점 비슷해져 간다. 같이 오래 붙어있어서 그런 것 같다." -숙소 생활이 궁금하다. 다인 "제비뽑기로 방을 정했다. 나현 언니랑 룸메이트다. 우리 방이 가장 일찍 일어나는 편이다." 나현 "신기하게도 내가 눈이 떠질 때 다인이가 2층에서 내려온다." 예빈·형신·다나·예원 "넷이 큰방을 쓴다. 텐션이 올라가면 다같이 올라가서 시끄러울 때가 있다." 메이나 "매니저 언니와 쓰고 있다." -메이나는 중국에서 왔는데 어려운 점은 없나. "한국어가 조금 어렵다. 활동할 때는 시간이 없어서 공부를 못했는데 지금은 계속 하고 있다. 최근에 '똥머리'를 배웠다. 얼마 전 촬영장에서 멤버들이 '예빈이 똥머리 잘어울린다'라고 해서 놀랐다. '똥머리'가 안 좋은 말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 하하." -형신과 다인은 Mnet' 캡틴'에 함께 출연했는데 친분이 있었는지. 형신 "사실 접점이 없었다. 경연 방식이 부모님 앞에서 하는 거였는데, 부모님이 직접 무대를 보는 건 처음이라서 더 긴장했다. 최종 7위까지 갈 줄 몰랐다. 파이널까지 간 것에 큰 성취감을 느꼈다. 새로운 경험을 했다. 10대 마지막을 좀 의미있게 보낸 거 같다." 다인 "엄마 앞에서 노래나 춤을 한 적이 없었는데 '캡틴'으로 처음 보여드렸다. 더 떨리고 긴장을 많이 했다. 엄마 앞에서 하니까 더 긴장됐다." -이전의 연습생 경험이 데뷔에 도움이 됐나. 다인 "피네이션에 1년 있었다. 그때 보컬과 춤을 처음 접했고 이 회사에 와서 랩을 하게 됐다." 메이나 "위에화에서 연습생 생활을 했다. 거기에선 데뷔 경쟁이 치열했는데 이 곳에선 데뷔 준비만 했다. 다른 느낌으로 치열하게 연습했다." 나현 "쏘스뮤직, 큐브엔터테인먼트에 있으면서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언니 오빠들을 만나 사회생활을 조금 배웠다. 선배들이 하는 말씀들이 기억에 난다. 리더가 될 줄은 몰랐는데 이렇게 멤버 7인 모이기 이전에 정해졌다." 예원 "플레이엠 데뷔조이긴 했지만 멤버 수가 많아 경쟁이 치열했다. 항상 불안했고 잘해야 한다는 강박이 심했다. 지금은 다른 강박이 생겼다. 데뷔 준비를 하면서 팀이란 것을 제대로 느끼게 됐다. 언니들을 잘 따르면서 임하고 있다." 다나 "중3에 처음 YG엔터테인먼트 오디션을 봤다. YG 소속 연습생으로 트레이닝을 받은 건 아니지만, 가끔 연락이 오셔서 내가 했던 연습물들을 피드백해주시곤 했다. 옆에서 조언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이 감사했다." -예빈 "쏘스뮤직에서 기본기를 많이 배웠다. 나현은 보지 못했다. 나보다 좀 더 고인물이었다(단체 웃음)." -원래 K팝에 꿈이 있었는지, 롤모델이 있다면. 메이나 "소녀시대를 정말 좋아했다. 그 중에서도 윤아 선배님 좋아한다. 스페인에 살았던 적이 있어서 그때 영상이나 공연 많이 봤다. 그래서 스페인어, 중국어를 할 수 있고 한국어는 배우는 단계다." 형신 "자연스럽게 어렸을 때부터 TV를 보면서 꿈을 가졌다. 투애니원 무대를 보고 너무 멋있었다. 아우라에 압도당했다. 씨엘 선배님 정말 멋있다. 방송이 겹친다면 정말 신기할 것 같다." 나현 "어릴 때부터 가수가 꿈이라고 습관처럼 말했다. 현재 내 롤모델은 하니 선배님이다. 뵌적은 없지만 인터뷰나 예능에서 나오는 모습을 보면 정말 닮고 싶다. 저런 어른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 다나 "롤모델은 블랙핑크 제니 선배님이다. 엄청 당당하고 자신감에 차 있는 모습이 멋있다, 패션센스나 무대장악력도 겸비하셨다. 코첼라 직캠 같은 것들을 보면서 감탄했다." 예원 "어렸을 때부터 한국무용을 했다. K팝에 대해 관심도 없고 잘 몰랐는데 초등학교 때 장기자랑 하면서 포미닛 선배님들을 알게 됐다. 노래, 춤, 표정만으로 감동을 줄 수 있구나 깨달았다. 그때부터 K팝에 빠졌다. 지금은 아이유 선배님이 롤모델이다. 가수로서도 사람 그 자체로서도 본받고 싶다." 예빈 "오마이걸 유아 선배님을 동경한다. 데뷔하면 이런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생각해왔다." (웃는 얼굴이 오마이걸 미미를 닮은 것 같다) "미미를 닮았다는 말을 들어보긴 했다. 정말 기분이 좋다. 앞으로도 많이 웃고 다녀야겠다." 다인 "제시 선배님의 장악력에 정말 놀랐다. 무대 아래서는 따뜻한 선배님이다. 피네이션 연습생 때도 뵀고 '캡틴' 나갔을 때도 만났다. 처음엔 몰라보셨는데 나중에 '기억이 난다'고 연락을 받았다. 정말 감동했다." 올해 개인적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는. 형신 "다같이 어딘가 놀러가면 좋겠다. 데뷔 전에 코로나도 있어서 어디 가지 못했다. 어디 놀러가면 좋을 것 같다." 다나 "우리 멤버들이 참여한 노래를 만들어보고 싶다." 예빈 "춤을 파워풀 하게 추는 걸 좋아한다. 욕심을 부려서 더 세게 추도록 실력을 더 늘리고 싶다. NCT 선배님들 춤을 춰본 적이 있다. 더 연습해서 무대를 부수겠다." 메이나 "섹시한 춤을 해보고 싶다. 리사 선배님같은 섹시하고 멋있는 춤을 하고 싶다." 예원 "언젠가는 청량 콘셉트를 하고 싶다. 무조건 핫이슈 멤버 다같이 해야 한다." 나현 "다양한 장르의 춤을 보여드리고 싶다." 다인 "이번 활동 때 무대에서 꽃가루가 터졌을 때 웃음참기가 너무 힘들었다. 다음에는 웃음을 참아보려고 한다. 꽃가루가 날릴 때 너무 좋아서 웃음이 새어나온다." -홍회장이 이야기해주신 조언이 있다면. "화상채팅으로 인사드렸다. 2020년대를 돌아봤을 때 떠오를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하셨다. 멤버들이 '그라타타'를 하면서 실력이 많이 늘었으니 앞으로도 쭉쭉 성장하겠다. 신인상과 음악방송 1위를 해보고 싶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14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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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영역 확장" 박선영, 큐브엔터 새 식구[공식]

배우 박선영이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새 식구가 됐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2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박선영이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가족으로 전속계약을 맺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박선영은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장르를 불문하고 다채로운 역할들을 소화하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방영된 JTBC '부부의 세계'에서 온아한 성품의 현모양처지만 속내를 알 수 없는 인물인 고예림 역을 통해 호평 받기도 했다. 박선영은 하반기 방영 예정인 TV조선 새 드라마 '엉클'로 컴백, 극중 성작구 발전의 표상인 로얄 스테이트 내 맘카페 맘블리 회장 박혜령 역으로 분해 우아하고 고상한 외모와 대비되는 강렬한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박선영 영입을 시작으로 기존 가수 및 예능인 중심의 매니지먼트에서 연기자 부문까지 매니지먼트 영역을 확장,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성장할 발판을 다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와 같은 연기자 라인업 강화는 올해 초부터 추진하고 있는 콘텐츠 제작 신규사업 - '시네 드 라마(CINE de RAMA)'와 함께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새로운 앞날을 향해 함께 나아갈 박선영의 향후 행보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인사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5.2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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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성 회장 설립' S2엔터, 걸그룹 '핫이슈' 4월 론칭

홍승성 회장이 이끄는 S2엔터테인먼트(에스투엔터테인먼트)가 신예 걸그룹을 론칭한다. S2엔터테인먼트는 16일 공식 SNS를 통해 신인 걸그룹 공식 로고 모션 영상을 공개하며 핫이슈의 론칭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는 H와 S를 연상시키는 그래픽 요소가 핫이슈의 로고로 완성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양쪽에 놓인 문장부호 '?'가 서로 연결되는 듯한 모습은 대중과 핫이슈가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의미를 표현했다. 팀명인 ‘핫이슈(HOT ISSUE)’의 HOT는 Honest, Outstanding, Terrific의 약자로 가요계에 솔직하고 훌륭한 이슈를 만들겠다는 당찬 포부를 담았다. S2엔터테인먼트는 “핫이슈는 오는 4월 가요계 정식 데뷔를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POP의 세계화를 이끌 차별화된 매력을 갖춘 핫이슈에게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S2엔터테인먼트를 이끄는 홍승성 회장은 JYP엔터테인먼트 대표를 지냈고 지난 2008년 큐브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포미닛, 비스트, 현아, 비투비, CLC, 펜타곤, (여자)아이들 등 유명 아이돌 그룹을 키워낸 마이다스의 손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핫이슈는 이날 공개된 로고 모션 영상을 시작으로 다양한 데뷔 프로모션을 이어갈 예정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3.16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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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성 회장 설립' S2엔터, 커밍순 이미지 공개

홍승성 회장이 이끄는 S2엔터테인먼트(에스투엔터테인먼트)가 커밍순 이미지를 오픈했다. S2엔터테인먼트는 8일 공식 SNS를 통해 커밍순 이미지를 공개했다. 불규칙한 모양의 검은 배경을 바탕으로 십자 모양의 빛과 이미지 하단 ‘Coming Soon’이라는 문구가 기대감을 높였다. 홍승성 회장은 지난해 SNS를 통해 올 상반기 걸그룹을 론칭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날 커밍순 이미지는 누구에 대한 내용일지 관심을 모은다. S2엔터테인먼트를 이끄는 홍승성 회장은 JYP엔터테인먼트 대표를 지냈고 지난 2008년 큐브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포미닛, 비스트, 현아, 비투비, CLC, 펜타곤, (여자)아이들 등 유명 아이돌 그룹을 제작했다. 홍 회장은 약 30년간의 경력을 살려 자신만의 노하우로 2021년 글로벌 음악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포부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3.08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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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성 회장 설립' S2엔터테인먼트, 첫 프로젝트는 선예X조권

'큐브엔터테인먼트 설립자' 홍승성 회장의 S2엔터테인먼트(에스투엔터테인먼트)에서 첫 번째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S2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S2: Sound of HEART’ 프로젝트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첫 번째 책 페이지 위로 ‘선예 X 조권 2020. 11. 27 6PM’라는 글귀가 새겨진 따뜻한 느낌의 일러스트가 담겼다. 살짝 접힌 책 끝이 향후 베일을 벗을 프로젝트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S2: Sound of HEART’는 S2엔터테인먼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프로젝트로, 마음을 의미하는 하트(♡)의 모양과 닮은 S2라는 글자에서 시작했다. S2라는 해시태그를 통해 한데 모인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각자의 마음의 모양을 담은 감성적인 음악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S2엔터테인먼트로 새로운 시작을 연 홍승성 회장을 응원하기 위해 과거부터 끈끈한 인연을 이어온 여러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색다른 조합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에 첫 번째 목소리의 주인공으로 홍승성 회장과도 각별한 그룹 원더걸스 출신의 선예, 2AM의 조권이 나선다. 최전선에서 K-POP 열풍을 이끈 것은 물론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아왔던 선예와 조권의 만남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S2엔터테인먼트 프로젝트의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선예와 조권의 듀엣곡은 오는 27일 오후 6시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1.2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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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성 전 큐브 회장, 신생 엔터사 설립 "2021년 데뷔 목표 실력파 그룹 준비"

홍승성 전 큐브엔터테인먼트 회장이 신생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신인 그룹을 론칭한다. 홍승성 전 회장은 21일 SNS에 'S2엔터테인먼트의 설립 소식을 전한 뒤 벌써 한 달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감사하게도 여러분의 많은 기대와 응원 속에서 설립 초기부터 무대를 향한 열정과 꿈으로 가득 찬 여러 친구들의 모습을 지켜봐 왔다'며 '마침내 출중한 실력과 재능, 인성과 스타성을 겸비한 보석들이 저희 S2엔터테인먼트와 미래를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우리 아티스트들이 K팝을 넘어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 이 때, 이들을 통해 새로운 꿈을 꾸고 그 어느 때보다 확신에 찬 새 시작을 하려고 한다'며 '지칠 줄 모르는 그들의 땀방울은 다시 저의 열정을 지피고 확고한 의지를 북돋아주었다. 이제 그 연습생들과 함께 저의 30년 제작 노하우와 인프라를 접목시켜 전 세계로의 꿈을 다시 한 번 시작해보려 한다'고 글을 남겼다. 홍 전 회장은 또 '이들 중 일부는 2021년 상반기 데뷔를 목표로 준비에 매진하고 있으며, K팝 스탠다드를 새로이 제시할 실력파 그룹으로서 여러분 앞에 당당히 서게 될 것을 약속드린다'며 내년 상반기 목표로 신인 그룹을 제작 중이라고 공개했다. 홍승성 전 회장은 JYP엔터테인먼트 대표를 역임했고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선 포미닛, 비스트 등 다양한 K팝 가수들을 배출해냈다. 지난 4월 큐브엔터테인먼트의 대표직을 사임하고 새 출발을 앞두고 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9.21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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