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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이주승X김은비, 일로 만나 썸 타기 시작?…‘우리영화’ 조력자들

‘우리영화’ 이주승, 김은비가 극을 든든하게 채우고 있다.SBS 금토드라마 ‘우리영화’에서 영화 ‘하얀 사랑’의 촬영이 진행될수록 지철민(허정도), 조진미(주민경), 임준병(이주승), 유홍(김은비)의 활약이 눈에 띈다.감독 이제하(남궁민)가 일부러 찾아가서 부탁할 정도로 제일 공들여 섭외한 실력파 카메라 감독 지철민은 오랜 연륜을 통해 촬영장을 조화롭게 융화시키고 있다. 이제하와 함께 영화 ‘하얀 사랑’이 보여줄 장면들을 섬세하게 다듬고 의논하는 것은 물론 카메라 팀 후배들을 챙기는 듬직함이 그가 왜 업계 탑으로 불리는지 체감하게 한 터. 일에는 빈틈없는 완벽주의자이면서 사랑에는 관대한 모습이 엿보여 반전을 안겨줬다. 무엇보다 사랑을 어떻게 아느냐는 이제하의 질문에 진심을 담아 자신만의 가치관을 전하면서 로맨티스트로서의 자질을 드러내 매력을 배가했다.이어 초장부터 이제하 감독과 이다음(전여빈)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알아차릴 정도로 실력은 물론 눈치까지 겸비한 분장팀 실장 조진미의 비상한 레이더가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조진미는 ‘하얀 사랑’ 첫 회식에서 카메라 감독 지철민에게 서로의 팀 멤버 간 애정 문제로 인해 촬영에 지장이 가는 일이 없도록 하자며 사내연애에 엄격하게 선을 그었다. 그런 그녀가 사랑에 대한 소신이 180도 다른 지철민과 자꾸 엮이는 일이 생기면서 묘한 공기를 형성하고 있다. 사내연애를 결사반대하는 조진미의 철칙에도 변화가 찾아올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오랜 지인 이제하의 부탁으로 식당 일과 이다음의 매니저까지 투잡을 뛰고 있는 임준병은 특유의 서글한 성격과 붙임성이 돋보이고 있다. 매니저 일에 처음 도전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임준병은 서툴지만 ‘내 배우’ 이다음만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아 정감을 더했다. 특히 이다음과 촬영장으로 첫 출근하던 날 떨리는 심장을 주체하지 못하고 심신 안정용 환약을 과다 복용하는 등 예상치 못한 행동으로 웃음메이커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제하를 누구보다 잘 아는 동생인 만큼 그에 대한 촌철살인을 서슴지 않아 ‘하얀 사랑’ 스태프들로부터 지지를 얻고 있는 터. 그 사이에서도 임준병은 조감독 유홍에게 온몸으로 호감을 표하고 있어 흥미를 자아낸다.대찬 성격과 시원시원한 일처리 능력이 인상적인 조감독 유홍은 이제하의 오른팔로서 막강한 존재감을 발휘 중이다. 다수의 흥행작 참여 경험과 재능도 두루 갖춰 많은 감독이 데뷔시키기 위해 호시탐탐 노리는 재목답게 유홍은 촬영 스케줄 조율, 스태프 통솔 등 ‘하얀 사랑’ 제작 전반을 아우르며 능력치를 실감하게 만들고 있다. 게다가 말수가 적은 이제하의 지시를 빠르게 파악하고 대처할 뿐만 아니라 감독, 제작자, 소속사 대표, 스태프 등 누구와도 허물없이 지내는 쾌활한 성격은 임준병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상황. 느닷없이 큐피트의 화살을 받게 된 유홍의 반응에 관심이 쏠린다.이렇듯 ‘하얀 사랑’의 지철민, 조진미, 임준병, 유홍은 감독 이제하의 진두지휘 아래 각자의 영역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산하고 있다. 역대급 스태프들이 응집한 영화의 결과물이 궁금해지는 한편 그들의 얽히고설킨 애정 라인에도 기대감이 쏠린다.일과 사랑을 동시에 잡기 시작한 ‘하얀 사랑’의 스태프들의 이야기는 11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우리영화’ 9회에서 계속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10 17:30
연예일반

김유정X변우석 ‘20세기 소녀’ 달콤한 추억의 첫사랑 여행기 [종합]

누구나 첫사랑에 울고 웃었던 기억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각자만이 소유하고 있는 그 때 그 시절의 설렘과 두근거림을 떠올리게 할 ‘20세기 소녀’의 추억 여행이 시작된다. 19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김유정, 변우석, 박정우, 노윤서, 방우리 감독은 자리에 참석해 작품의 첫 공개를 앞둔 소감을 밝히며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20세기 소녀’는 어느 겨울 도착한 비디오 테이프에 담긴 1999년의 기억, 17세 소녀 보라가 절친 연두의 첫사랑을 이루어주기 위해 사랑의 큐피드를 자처하며 벌어지는 첫사랑 관찰 로맨스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공식 상영 이후 ‘20세기 소녀’는 화제작으로 등극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았다. 배우들 또한 입을 모아 ‘부국제’에서의 설렜던 감정을 감추지 않았다. 먼저 김유정은 “극장에서 처음 볼 수 있던 기회여서 너무 좋았다”며 “관객들이 영화를 반겨줘서 부산에서 좋은 기운을 받고 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변우석 또한 “가보고 싶던 영화제를 가서 너무 설렜고 순간순간이 감사했다”고 남다른 소회를 전했다. 메가폰을 잡은 방우리 감독은 이번 작품이 첫 장편 데뷔작이다. 방 감독도 “개인적으로 영광스러웠다”며 “축제의 장에 공개하게 되어 선물 같았다. 좋은 추억을 가지고 왔다. 관객의 즉각적 반응도 봐서 좋았다. 시작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날 방 감독은 ‘20세기 소녀’를 시작한 계기 또한 밝혔다. 방 감독은 “우연히 친구가 첫사랑 오빠를 만나게 된 이야기를 단톡방에 썼다. 예전에 그 친구와 함께 교환 일기를 쓴 것이 생각나 찾아봤더니 80%가 좋아하는 남자에 대한 이야기였다. 친구의 첫사랑을 위해 노력하는 내 모습이 있어 영화로 만들고 싶었다”고 자전적인 이야기로 영화를 출발시킨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아역 시절부터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홍천기’, 영화 ‘제8일의 밤’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한 김유정은 극 중 절친의 짝사랑을 이루어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나보라 역을 맡았다. 김유정은 “시나리오를 읽고 ‘드디어 한국에도 제대로 설렘 가득한 영화가 나오는구나’ 싶었다”며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털어놨다. 그러면서 “보라를 겪어보고 싶었다. 실제 촬영장도 행복했다”고 되뇌었다. 이어 김유정은 보라 캐릭터에 대해 소상히 설명하며 “의리가 넘치는 친구다. 좋아하고 아끼는 사람들을 챙길 줄 알고 무언 가에 꽂히면 파고드는 끈기가 있다. 영화 속에서는 여러 가지 성장통을 겪는다”고 했다.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변우석은 극 중 풍운호를 연기, 감정을 절제해야 하는 캐릭터를 완벽에 가깝게 소화했다. 변우석은 “읽고 나서 생각이 나는 대본이었다”면서 “엄청난 임팩트가 있던 작품이었다. ‘이런 작품이 나에게 온다는 게’ 놀랐던 기억이 있다”고 설명했다. 풍운호에 대한 소개도 이어갔다. 그는 “풍운호는 내성적이고 직설적이지 않은 친구라 표현을 응축한다”면서 “냉소적인 말투로 하려고 노력했다. 촬영할 때마다 감독에게 ‘어디까지 표현을 하는 게 맞는지’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웹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 시리즈로 대중에 얼굴을 각인한 박정우는 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마음을 뒤흔드는 킹카 백현진으로 변신한다. 그는 “이번이 처음 영화였다”며 “90년대 킹카를 최창민을 보며 연구했고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한 바 있는 노윤서는 전작과 180도 다른 결을 지닌 여고생 김연두 역을 맡아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박정우와 마찬가지로 이번 작품이 첫 영화 데뷔작인 그는 “이런 자리가 신기하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좋다”고 이야기했다. 네 명의 주연 배우 중 유일하게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된 노윤서는 “연두는 내면이 단단하고 생각이 깊은 인물이다. 사랑이 많다”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현장에서도 느껴지는 배우들의 케미스트리는 실제 촬영장에서도 빛을 발했다고. 방 감독은 “영화를 찍으며 김유정, 노윤서가 엄청 친해졌다. 실제 촬영하며 눈만 마주쳐도 운 적도 있었다”고 했다. 이를 듣던 김유정은 “필름카메라를 들고 다니며 서로 찍어주고 밖에서도 만났다. 추억을 많이 쌓았다. 끝나고 나서도 생각이 났다”고 케미를 자신했다. 노윤서는 현장 호흡으로 “한 마디로 알잘딱깔센이었다. 알아서 잘 딱 깔끔하고 센스 있게 했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영화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이름만 들어도 기대감을 자아내는 특별출연진 라인업이다. 방 감독은 “극 중 김유정의 성인 역할을 맡을 배우로 자연스레 한효주가 떠올랐다. 작은 역할이지만 한효주가 선뜻 출연한 게 김유정 때문이었다고 들었다”고 비화를 밝혔다. 또 “공명, 이범수, 박해준, 옹성우 등 영화에서 이들의 모습을 직접 보면 재미있을 것이다”고 당부했다. ‘20세기 소녀’의 주된 배경은 1999년으로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공존하며 21세기가 시작된다는 두려움과 기대가 가득했던 시대다. 영화 속 등장하는 공중전화, 삐삐, 비디오 테이프 등 그 시절을 표현하는 소품들은 시청자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추억의 관전 포인트를 만든다. 김유정은 “촬영장에서 플로피 디스크를 처음 봤다. USB, 하드디스크를 쓴 세대다. 다시 생겼으면 좋겠는 건 비디오 테이프였다. 몇 개 가지고 가고 싶을 정도로 좋았다”고 웃음 지었다. 무엇보다 그 시대의 패션을 입어 볼 수 있어 가장 좋았다고 설명했다. 박정우 또한 “오래된 맥북이 있어서 집에 가지고 싶었다”고 덧붙엿다. 방 감독은 이러한 배경을 설정한 이유로 “그때 세기말에는 미래에 대한 기대감, 두려움이 있었다. 복합적으로 요동치던 시절이다”면서 “인터넷이 대중화되어 처음 접해보고 개인 핸드폰이 조금씩 보급되기 시작한 모든 것이 혼재되어 있던 시대다. 사춘기를 지나 보내는 보라와 맞닿아 있다고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방 감독은 기존의 로맨스물과 ‘20세기 소녀’와의 차별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소년을 관찰한다는 시선으로 시작한다. 시선이라는 테마로 이야기를 가져가기에 이를 따라가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고 했다. 그런가 하면 배우들은 이날 작품 매력 포인트도 꼽았다. 김유정은 “누군가에게 공감을 줄 수 있는 작품이다”면서 “실제로 느낄 수 있는 감정이 영화에 녹아 들어있다. 연기하며 리얼리티를 많이 느꼈다. 자연스러운 모습들이 많이 표현하고자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20세기 소녀’는 오는 21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19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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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소녀’ 김유정 “드디어 한국에도 이런 작품이”

김유정이 ‘20세기 소녀’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유정은 19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첫 공개를 앞둔 설렘을 드러냈다. 이외에도 변우석, 박정우, 노윤서, 방우리 감독이 자리에 참석했다. ‘20세기 소녀’는 어느 겨울 도착한 비디오 테이프에 담긴 1999년의 기억, 17세 소녀 보라가 절친 연두의 첫사랑을 이루어주기 위해 사랑의 큐피드를 자처하며 벌어지는 첫사랑 관찰 로맨스다. 김유정은 극 중 절친의 짝사랑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나보라 역을 맡았다. 아역 시절부터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홍천기’, 영화 ‘제8일의 밤’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한 김유정은 천진난만하면서도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작품의 매력도를 한껏 끌어올린다. 김유정은 이날 “시나리오를 읽고 ‘드디어 한국에도 제대로 설렘 가득한 영화가 나오는구나’ 싶었다”며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털어놨다. 그러면서 “보라를 겪어보고 싶었다. 실제 촬영장도 행복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유정은 보라 캐릭터에 대해 소상히 설명하며 “의리가 넘치는 친구다. 좋아하고 아끼는 사람들을 챙길 줄 알고 무언 가에 꽂히면 파고드는 끈기가 있다. 영화 속에서는 여러 가지 성장통을 겪는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영화의 매력 포인트로는 “누군가에게 공감을 줄 수 있는 작품이다. 실제로 느낄 수 있는 감정이 영화에 녹아 들어있다. 연기하며 리얼리티를 많이 느꼈다. 자연스러운 모습들이 많이 표현하고자 노력했다”고 했다. ‘20세기 소녀’는 오는 21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1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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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블루 컬러풀" 아이브, 큐피트 매력 발산

아이브(IVE)가 러블리한 매력으로 무장했다. 아이브는 지난 27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새 싱글 'LOVE DIVE(러브 다이브)'의 원영과 리즈의 두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원영은 긴 생머리에 핀으로 포인트를 주며 청순하면서도 발랄한 비주얼을 선보였다. 또한 키치한 무드의 배경 속에서 애교 가득한 표정을 지으며 사랑스러운 아우라도 발산했다. 리즈는 화려한 투톤 머리를 양쪽으로 올려 묶은 일명 '뿌까 머리'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인형 같은 자태를 드러냈다. 특히 살짝 머금은 보조개 미소는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에너지를 선사했다. 두 번째 싱글 'LOVE DIVE'는 사랑할 용기가 있다면 언제든지 뛰어들어 보라는 당당하고 거침없는 매력이 담겼다. 아이브는 동명의 타이틀 'LOVE DIVE'를 통해 새로운 시대의 큐피드를 재해석, 당당하고 주체적인 매력으로 'Z세대 워너비'의 면모를 보여줄 계획이다. 4월 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3.2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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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희, 데뷔곡은 '큐피트 화살'…"젝키 '커플' 만든 작곡가"

가수 김나희가 '큐피트 화살'로 첫 앨범 활동을 시작한다.김나희는 4일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큐피트 화살’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변화무쌍한 모습으로 ‘러블리 큐피트’의 모습을 담은 김나희가 포착됐다. 우아한 모습으로 큐피트 화살을 장착, 다양한 장소를 누비며 활을 쏘고 있다. 개그우먼으로 얼굴을 알린 김나희는 7일 첫 번째 미니앨범 ‘큐피트 화살’을 발매하며 가수로서 본격적인 출사표를 던진다. 유쾌, 발랄한 매력을 담아낸 이번 앨범을 통해 TV조선 ‘미스트롯’에서의 인기를 견인한다는 각오다.타이틀곡 ‘큐피트 화살’은 젝스키스의 ‘커플’ 등을 만든 작곡가 마경식이 프로듀싱에 참여한 노래다. "완성도 높은 앨범으로 리스너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을 것"이라고 소속사는 전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9.04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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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입니다"..김명수, 단 하나의 훈훈 비주얼

그룹 인피니트 출신 배우 김명수가 훈훈한 근황을 공개했다.김명수는 24일 자신의 SNS에 "'단 하나의 사랑' 김단. 김명수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김명수는 푸른 들판을 배경으로 의자에 앉아 있다. 베이비핑크 셔츠에 화이트 팬츠로 댄디한 매력을 드러낸 김명수의 훈훈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사진을 접한 팬들은 "나의 천사님", "너무 잘생겼다", "김단 사랑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김명수는 KBS2 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에 출연 중이다. '단, 하나의 사랑'은 사랑을 믿지 않는 발레리나와 큐피트를 자처한 사고뭉치 천사의 판타스틱 천상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6.2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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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허은, KBS2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 캐스팅

드라마 ‘비켜라 운명아’에서 유비서 역할을 맡은 신예 배우 허은이 한 달만에 다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소속사 키브릿지엔터테인먼트는 배우 허은이 오는 22일(수) 첫 방송을 시작하는 KBS2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에 판타지아 발레단 소속 직원(경애)으로 캐스팅되었다고 밝혔다. 해당 드라마는 사랑을 믿지 않는 발레리나와 큐피트를 자처한 사고뭉치 천사의 판타스틱 천상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신혜선과 김명수(인피니트 엘), 이동건, 도지원, 김보미 등이 출연한다. 허은은 “KBS 드라마를 통해 데뷔한 후 곧바로 KBS 드라마에 다시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감독님과 배우들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특히 신혜선 선배님의 놀라운 연기력과 집중력을 배우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허은은 안젤라 베이비와 구원원, 양미, 장자훈, 장위신 등 중국 국민 배우를 배출한 한중 스타 오디션 '레일리스타 코리아 2015'에서 외국인 최초로 2위로 선정된 바 있는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이후 허은은 한국의 키브릿지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어 1:100의 경쟁률을 뚫고 드라마 '비켜라 운명아' 오디션에 합격해 유비서 역을 맡아 허은이라는 이름을 알리게 됐다. 배우 허은이 ‘단 하나의 사랑’에서는 어떠한 매력을 뽐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허은은 이번 작품의 촬영이 끝난 이후 바로 연말 방영 예정인 드라마 촬영에 돌입할 계획으로, 향후 활발한 활약을 보여줄 전망이다. 이승한기자 2019.05.2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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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남태현♥장재인 배출한 '작업실'…리얼 100% 선인증 [종합]

'뮤지션 커플' 남태현과 장재인이 '작업실'을 통해 연을 맺었다. 짜고 치는 연출이 아닌 진짜 연애 리얼리티를 입증하고 시청자 관심을 끌어올렸다.남태현과 장재인은 29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되는 제작발표회에 나란히 참석했다. 지난 22일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한 양측은 "최근 tvN 예능 '작업실'을 통해 만나, 상호 호감을 갖고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음악과 정서를 교감하며 서서히 알아가는 단계다. 지켜 봐주시면 감사드리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방송 전 1호 커플을 배출한 강궁PD는 "두 분 축하드리고 예쁜 사랑 오래오래 하시길 바란다. 장재인과 첫 미팅을 했을 때 본인은 큐피트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했는데 이렇게 됐다"고 웃었다. 장재인은 "사람 일은 모르는 거더라"고 덧붙였다. 남태현 또한 "미션도 없고 무언가를 하라는 지시도 없었고 카메라가 어디서 찍는지 조차 알려주지 않았다. 이렇게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인 것이 처음이다. 저는 PD님 의도대로, 나대로 몰입하다보니 사람 일은 모르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자연스럽게 연애 리얼리티를 이끈 것에 강PD는 "출연자 섭외 기준이 솔직함이었다. 시스템 안에서 관리를 받고 있는 분들은 제했다. 솔로이고 연애에 마음이 열려있을 것, 이성에게 어필할 매력을 가지고 있을 것, 자기 삶을 가지고 있어서 할 이야기가 있을 것이라는 조건 안에서 청춘남녀 열 명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연애와 뮤지션 결합이라는 점에서 2012년 tvN '더 로맨틱 & 아이돌'을 떠올리게도 했는데, 제작진은 "장르가 다르다. 아이돌에 국한되지 않는 뮤지션들이 나온다. 이런 분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는 방송에서는 처음 공개되는 것이라 재미있다고 생각했다"고 차별점을 꼽았다.다수의 연애 리얼리티를 진행한 신동엽은 "올 여름에도 tvN '러브캐처2'를 할 예정이다. 많은 프로그램을 해봤지만 '작업실'은 대한민국에서 벌어졌던 리얼리티 프로그램 중 가장 리얼하다는 생각을 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카메라 앞에서 잘 표현하지 못해 리얼하지 못한 측면이 있었다. '작업실'은 지금까지 봐온 예능과는 톤이 다르다. 리얼하다고 보는 내내 느끼실 것 같다. 보는 내내 이 분들께 고마운 생각이 들 정도로 리얼하게 임해줬다"면서 가장 고마운 사람으로 장재인을 꼽았다. 신동엽은 "장재인이 큐피트 역할을 한다고 했는데 사랑의 화살을 본인 심장에 쐈다. 정말 용기있는 일이고 대단한 분"이라고 박수쳤다.김희철도 "굉장히 부러웠다. '내가 여기에 가면 안 되나요' 하는 말까지 했을 정도로 부러웠다. 요즘 젊은이들은 거침없고 당돌하다는 생각을 했다. 그 점에서 부러웠다"고 리얼 영상에 빠져들었다고 했다. 제아는 "속도감이 빠르다. 여러분들이 진도를 빠르게 빼서 보는 내내 흐뭇했다. 분명 놀랄 것"이라고 관전포인트를 꼽았다.'작업실'은 열 명의 청춘 남녀 뮤지션들이 함께 생활하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예능으로, 노래 작업과 연애 작업을 동시에 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방송 전 남태현과 장재인 열애 발표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5월 1일 오후 11시 첫 방송.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박세완기자 2019.04.2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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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라·이태환·예원 "'김비서', 덕분 행복했다" 종영소감

'김비서가 왜 그럴까' 황보라, 이태환, 예원이 종영소감을 전했다.26일 종영된 tvN 수목극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봉세라 과장 역을 맡은 황보라는 자칭 팜므파탈 세라의 감정을 시시각각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여기에 강홍석(양비서)과 '양봉커플'로 불리며 로맨스까지 더해져 달콤한 웃음을 선사했다. 황보라는 소속사 UL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그동안 세라와 양봉커플을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즐겁게 촬영했고 고생하신 스태프 분들께도 감사하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는 배우 될 테니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 다음 작품 '배가본드'로 다시 찾아뵙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이태환은 "약 3개월 가까이 촬영했는데, 어느새 시간이 빠르게 흘러간 것 같다. 무더운 더위를 함께 이겨내며 고생하신 감독님, 작가님, 모든 스태프분들, 배우 선배님들, 김병옥 선배님, 김혜옥 선배님 모두 모두 감사했다. 짧았지만 많이 배웠고, 배우로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도 성연이도 많은 관심과 사랑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이태환은 박서준(이영준)의 형이자, 필명 모르페우스로 활동하고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 이성연 캐릭터를 연기했다. 과거 자신 때문에 동생이 겪은 유괴사건에 대한 죄책감을 못 이겨 유괴를 당한 것이 자신이라고 기억을 바꾼 인물. 이태환은 복잡한 내면의 아픔을 차근차근 그려냈다.예원은 허당 비서 설마음 역을 맡아 감초 연기와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극의 활력을 안겼다. 1일 1실수를 저지르는 허당 미녀 설비서답게 사랑의 큐피트 역할까지 해냈다. 종영 이후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좋은 배우분들 스태프분들과 함께 재밌게 촬영했다. 현장 분위기가 좋아서 그런지 그만큼 종영이 정말 아쉽다. 실수투성이 설비서였지만 밝은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고 종영 소감을 남겼다.이어 "소중한 경험을 하게 해주신 감독님을 비롯한 모든 제작진분들. 더운 날씨에 정말 고생하셨고 감사드린다. 저도 앞으로 더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뵐테니 많이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7.2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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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곡] 세븐틴이 소개한 '어쩌나' 두배 즐기기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퇴근길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그룹 세븐틴이 청량으로 돌아왔다. 데뷔 때의 청량함과는 사뭇 다른 '성숙한 청량함'이다. 알고 보면 더 재미있고 신나는 이 노래 '어쩌나'.세븐틴은 16일 오후 6시 다섯 번째 미니앨범 'YOU MAKE MY DAY(유 메이크 마이 데이)'를 발매하고 5개월만의 컴백을 알렸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어쩌나', 단체곡인 'Holiday(홀리데이)'·'우리의 새벽은 낮보다 뜨겁다'와 각 유닛의 곡인 '나에게로 와', 'What’s Good(왓츠 굿)', 'MOONWALKER(문워커)'가 수록됐다.타이틀곡 '어쩌나'는 스윙 리듬과 얼반 소울을 기반으로 한 곡으로, 업그레이드된 세븐틴의 청량하고 밝은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자꾸 생각나고 보고싶은 누군가를 향한 수줍은 마음을 '어쩌나'로 표현한 예쁜 가사가 담겼다.멤버들이 꼽은 가사의 킬링파트는 디노의 '뭐라는 거야'. 승관은 "우리끼리 유행어가 됐다. 연습하다가 틀리면 '뭐하는 거야'라고 하고, 이상한 농담을 하면 '뭐라는 거야'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디노는 "형들이 자꾸 킬링파트라고 하는데 놀리는 것 같다"고 웃었다.뮤직비디오에는 세븐틴의 장난기 넘치는 비글 매력과 유쾌한 모습이 담겼다. 기숙사에서 불끄고 모여 앉아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나누는가 하면 베개싸움을 하며 신나게 하루를 마무리한다. 도겸은 "배게싸움 찍는데 수학여행와서 노는 느낌이었다. 멤버들끼리 정말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승관은 "맏형 정한 조슈아 형이 카메라 구도를 생각하며 때려야하는데 둘이 카메라를 벗어나서도 때렸다. 진심은 아닌데, 진심으로 화난 건 아니었느냐?"고 물었다. 정한과 조슈아는 웃으며 "촬영상 열심히 했던 거였다" "연출이었다"고 답했다. 또 멤버들은 침대 누워있는 장면을 촬영하며 "실제로 침대에서 잠을 자기도 했다"며 비하인드를 털어놨다.멤버들의 군무도 뮤직비디오에서 미리 만나볼 수 있다. 멤버들이 소개한 안무 포인트는 '큐피트 춤'. "하늘로 활을 쏘는 동작이다. 사랑의 활을 캐럿 분들을 향해 쏘는 거다"고 팬사랑을 더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7.1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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