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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어디] 올해는 어디서 놀까? '크리스마스 스폿' 총정리

하얗고 추운 겨울에 따스한 조명이 도시를 비추고 형형색색의 불빛들이 나무를 수놓을 때 비로소 연말이 왔음을 실감한다. 12월의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지면서 온 동네는 축제의 분위기가 된다. 우리 집 아파트에 백화점, 공원 등 할 것 없이 크리스마스 조명이 설치되면 올해 12월 25일을 어디서, 누구와 보낼지 고민하기 시작한다. 가족·친구·연인과 성탄절을 보내기 위해 가볼 만한 '핫스폿'들을 정리했다. 누구와 함께해도 좋은 테마파크 여느 때보다 따뜻하고 포근한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는 롯데월드만 한 곳이 없다. 롯데월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희망과 나눔의 메시지를 전할 '미라클 윈터' 크리스마스 시즌을 준비했다. 미라클 윈터에서 롯데월드는 한 편의 동화 같은 스토리를 담았다. 롯데월드에 도착한 산타로부터 마법의 호두까기 인형을 선물받은 로티와로리가 파크 전역을 장난감으로 꾸민다. 어드벤처 1층 만남의 광장에는 각종 크리스마스 토이와 장식으로 꾸며진 대형 트리 아래 호두까기 인형으로 변신한 로티와호두까기 병정 인형이 관람객의 입장을 반긴다. 이어 다양한 표정을 지닌 호두까기 병정으로 변신한 가로등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야외 매직아일랜드로 향하는 브릿지를 지나면 만날 수 있는 매직아일랜드의 상징 ‘매직캐슬’이 하이라이트다. 이곳은 이미 크리스마스 시즌에 절대 놓쳐서는 안 될 명소가 됐다. 매일 저녁 성을 감싸는 영롱한 크리스마스 3D 맵핑 영상이 마치 실제 성이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주며, 웅장한 음악과 감각적인 영상이 어우러진 라이츠업이 더해져 겨울 시즌에만 느낄 수 있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조성한다. 에버랜드에서는 산타와 루돌프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판타지'를 내년 1월 1일까지 연다. 낮부터 신나는 캐럴에 맞춰 하얀 눈을 흩날리며 행진하는 '블링블링 X-mas 퍼레이드'와 그랜드스테이지에서 산타 마을의 이야기를 담은 댄스 공연 '베리메리 산타 빌리지'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돋운다. 유럽을 대표하는 겨울 문화 콘텐츠인 '크리스마스 푸드 마켓'도 홀랜드빌리지에서 열린다. 푸짐한 바비큐부터 온몸을 녹여줄 따뜻한 음식과 달콤한 디저트까지 맛볼 수 있다. 약 1만㎡ 규모의 포시즌스가든에서는 새해를 맞아 세계 각국에서 모인 눈사람 총 2023개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한복을 입은 눈사람부터 왕실 근위대, 화가 등 다양한 모습의 눈사람이 선보이는데, 3D 조형물은 물론 미러볼, 트리, 전구, 오브제 등 가든 곳곳에 각양각색으로 구현돼 있어 숨은 눈사람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약 4m 높이의 미러볼 오르골 눈사람은 수시로 음악과 조명에 맞춰 빙글빙글 돌아가고, 7m 높이의 거대한 트리 눈사람과 케이크 눈사람, 빈티지카 등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서는 올겨울을 추억할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2023년 토끼해를 맞아 포시즌스가든 중앙에는 길이 7m, 높이 4m의 초대형 눈토끼 조형물이 귀엽게 누워 있어 새해 소망과 함께할 포토존으로 좋다. 서울랜드에서는 '루나 해피 홀리데이즈' 축제를 지난 26일부터 시작했다. 매일 밤 하얀 눈이 내리는 야간공연과 레이저쇼, 캐릭터 인형극과 패밀리 매직쇼, 눈썰매장과 얼음 빙어낚시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즐길 거리가 가득한 축제다. 매일 밤 서울랜드에는 하얀 눈이 내린다. 야간 공연인 '스노우 뮤직 글로브'가 시작되면 겨울밤을 하얗게 밝히는 눈이 쏟아진다. 스노우 뮤직 글로브는 6m 슈퍼 미러볼에 음악과 빛, 인공 눈이 함께 어우러지는 미디어 쇼로, 관람객들은 눈이 오지 않아도 하얗게 내리는 함박눈을 맞으며 화려한 겨울을 만끽할 수 있다. '루나 레이저 판타지'도 볼거리다. 루나 레이저 판타지는 우주의 별빛을 닮은 화려한 레이저와 웅장한 음악이 어우러진 레이저쇼로, 서울랜드에 내리는 별빛의 향연을 모티브로 별들로 떠나는 우주여행의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레고랜드는 개장 이후 첫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레고로 만든 대형 트리를 설치했다. 이번 시즌 ‘메리 브릭스마스’를 12월 31일까지 진행하며, 9m 높이의 레고 36만개가 쌓인 크리스마스트리를 선보여 아이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저녁 5시에는 ‘LEGO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도 열린다. 또 크리스마스 코스튬과 함께 춤추는 댄스파티와 고객들에게 추첨으로 선물을 제공하는 산타의 비밀 등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연인과 함께 호텔 X-MAS 연인과 크리스마스를 보내기에 호텔만 한 곳도 없다. 연말 분위기에 흠뻑 취해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연말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그랜드 하얏트 제주)가 제격이다. 롯데관광개발은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건물 외벽에 가로 241m, 세로 42m 규모의 미디어 파사드를 설치해 크리스마스 테마의 대형 미디어아트로 제주의 밤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커튼콜이 열리면서 시작되는 크리스마스 시즌의 반짝임, 눈 내리는 하늘을 나는 루돌프와 산타클로스, 화면 가득 쏟아지는 선물 등 화려한 미디어아트를 투숙객에게 선물한다. 미디어아트는 올해 말까지 오후 6시부터 시작해 매 시각 정시부터 10분간 진행된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지난해 연말 시즌에도 크리스마스 테마의 미디어아트를 선보이며 인증샷을 찍으려는 사람들이 몰리는 등 크리스마스 명소로 인기를 끌었다”며 “제주의 밤을 수놓는 미디어아트로 제주 도심 관광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호텔 곳곳에 설치한 크리스마스 장식도 연말 분위기를 한층 돋운다. 올해 크리스마스 콘셉트는 ‘메리 그린스마스’로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평화, 안정, 조화의 상징이자 크리스마스의 주조색 중 하나인 초록색 계열로 선정했다. 5000여 개의 초록빛 오너먼트로 장식한 로비는 신선하고 싱그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6가지 색상의 스타티스 꽃과 13종의 프리저브드 꽃 1만 송이로 만든 3m 높이의 꽃하르방도 함께 어우러져 연말 이색 포토존이 될 전망이다. 서울에서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이 아름다운 불빛과 서울의 야경, 고객들의 즐거운 아우성이 어우러진 아이스링크의 문을 내달 2일 연다. 연말에만 만날 수 있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아이스링크는 이미 연인들의 데이트 명소로 꼽히는 장소다. 어린이들은 달콤한 핫 초콜릿 특별 간식을 즐기며 스케이트를 탈 수 있고, 연인들은 야경으로 한층 더 로맨틱해진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파르나스호텔에서는 따뜻한 연말을 마음에 담을 수 있다. 파르나스호텔이 매년 열고 있는 ‘희망의 크리스마스트리’ 캠페인을 통해서다. 오는 12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캠페인은 인터컨티넨탈의 시그니처 곰인형인 '아이베어'를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후원자들이 아이베어를 크기에 따라 10만원 및 10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로비에 비치된 안내문 QR코드를 통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희망의 크리스마스트리 캠페인에 참여하는 후원자들이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2020년에는 처음으로 기업 후원사들 보다 개인 후원자들이 더 많이 참여했고, 지난해에는 행사 출범 이후 최초로 아이베어 전량이 판매돼 모금 목표치보다 10% 초과 달성했다. 파르나스호텔 관계자는 "캠페인은 강남구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서 진행하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전개되며, 올해는 20주년을 맞아 지난해 모금액 대비 140% 이상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2.11.30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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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객실 카페트에 디저트 떨어뜨리고 '빵' 터져~ 고급 호텔서 성탄절 플렉스!

블랙핑크 제니가 고급 호텔에서 크리스마스를 즐겼다.그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erry christmas my loves"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려놨다.해당 사진에서 제니는 호텔의 고급 객실 소파에 앉아서, 조그마한 크리스마스트리 모양의 디저트를 손에 들고 포즈를 취해보였다. 하지만 다음 사진에서 그는 트리 부분을 톡 떨어뜨려 어이없다는 듯이 박장대소했다. 바닥에 떨어진 초록색 케이크 부분도 찍어서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했다.이 밖에도 그는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어울리는 그린으로 깔맞춤한 의상을 입고 호텔 복도에서 인증샷을 찍어 크리스마스를 자축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2.2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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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올해는 나래바 파티 없음"···투머치 크리스마스트리 공개

개그우먼 박나래가 나래바 휴업을 알렸다. 박나래는 8일 자신의 SNS에 "#나래바 #어제 #올해도 #트리 #올해는 #파티 없음 #연말은 #이게 끝 #분위기만 내자 #투머치의 끝판왕 #하고 싶은 거 하고 더 하는 사람 #그게 나야"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박나래가 한남동 한강뷰 자택에 꾸며놓은 크리스마스트리 인증샷. 박나래의 개성이 묻어나는 정글 벽지와 트리의 화려한 조화가 눈길을 끈다. 박나래는 지난 5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새로 이사한 한남동 한강뷰 집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박나래는 MBC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JTBC '갬성캠핑'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2021년 1월 방영을 앞둔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심야괴담회'를 통해서도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2.0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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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부터 대구에서 커피 축제 열린다

국내 커피산업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는 대구의 커피와 12월 한 달 간 대구 곳곳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에 관련된 각종 이벤트를 연계한 ‘대구는 향기롭다, 커피&크리스마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대구엑스코와 수성못 일원에서 '대구커피위크와 즐겨라, 대구커피로드'가 개최된다.대구커피위크의 주요 행사는 제7회 대구 커피&카페 박람회(엑스코), 제3회 대구커피포럼(엑스코), 제1회 대구커피축제(수성못) 등이 있으며 대구를 비롯하여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커피산업 관계자들이 모여 개최하는 행사이다.대구커피&카페박람회에서는 커피·카페 최신 트렌드, 홈카페 용품, 대구 커피 브랜드 전시관, 커피 로스팅 경연대회 등 볼거리를 제공하며, 제 1회 대구 커피축제에서는 야외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즐겨라, 대구 커피 로드'는 대구에서 상주하고 있는 전문 바리스타들이 운영하는 이벤트로 올 12월 시작하여 연간이벤트로 이어진다. 대구에 뿌리를 둔 카페연합인 C-ROAD 매장을 전부 방문하여 커피를 즐기고 방문 증에 도장을 인증하면 각 카페를 대표하는 수제 커피를 세트를 기념품으로 받아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크리스마스와 연계한 이벤트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대구의 젊음과 열정을 접할 수 있는 동성로에 위치하고 있는 관광먹거리 타운인 애비뉴 8번가에서는 2달 동안 2017 대구 동성로 크리스마스 축제(십만석꾼의 크리스마스)가 진행된다.축제 기간에는 15m의 대형크리스마스와 건물 곳곳에 숨어있는 트릭아트 벽화, 옥상에는 포토존이 설치되어 가족,연인,친지와 인생 샷을 남길 수 있고,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는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동성로 야외무대와 김광석 다시그리기 길을 방문하면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로 선정된 대구의 진면목을 알 수 있다.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길거리 곳곳에서 열리는 버스킹 공연 및 다양한 이벤트는 12월에 대구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으로 받아들여 질 것이다.또한, 12월 한 달 간 각종 온라인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내가 뽑는 대구 카페, 대구에서 가장 아름다운 크리스마스트리 찾기, 대구에서 연말 보내기 인증샷 등 대구 관광 페이스북이벤트를 참가하면 커피 선물이 쏟아진다.대구관광뷰로 오용수 대표이사는, “대구는 향기롭다! 커피&크리스마스는 지역업체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지원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대구가 가진 다양한 관광 매력을 널리 알리는데 그 목적이 있다.”며 “인구대비 전국에서 가장 많은 커피전문점을 보유한 대구의 커피산업을 소재로 교육 체험형 관광상품을 만드는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겨울철에 즐길 수 있는 대구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이석희 기자 2017.12.0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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