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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D-7 ‘더 인플루언서’ 장근석·이사배→진용진…“‘피지컬: 100’ 이을 대규모 서바이벌”

넷플릭스는 30일 공개를 앞둔 새 예능 ‘더 인플루언서’의 도파민 폭발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더 인플루언서’는 영향력이 곧 몸값이 되는 대한민국 인플루언서 77인 중 최고의 영향력을 가진 사람을 찾기 위해 경쟁하는 소셜 서바이벌. 인플루언서 예능의 시초격인 ‘마이 리틀 텔레비전’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이재석 PD와 ‘소녀 리버스’ 손수정 PD가 다시 의기투합해 기대를 높인다. ‘피지컬: 100’부터 ‘사이렌: 불의 섬’, ‘좀비버스’, ‘데블스 플랜’까지 연달아 흥행시키며 전 세계에 ‘K-서바이벌’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넷플릭스가 또 한 번 글로벌 시청자들을 열광시킬 대규모 서바이벌을 선보인다는 점 역시 이목을 끈다. ‘영향력이 곧 몸값’이 되는 파격적인 세계관에서 펼쳐질 톱티어 인플루언서 77인의 생존 경쟁뿐만 아니라, 압도적 스케일과 화려한 볼거리도 빼놓을 수 없는 관전포인트다. 출연진들이 세계관에 몰입할 수 있도록 비주얼과 세트에 심혈을 기울였다는 제작진은 “거대한 SNS, 또는 가상의 플랫폼 안에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을 주고 싶었다. 세트를 구성하는 오브제나 조명의 색상, 형태까지 고민을 많이 했고 수차례 수정을 거쳐 완성했다. 서바이벌의 묘미를 더할 장치와 시스템도 자체 개발해 ‘더 인플루언서’의 세계관을 더 생생하게 구현하고자 했다”라면서 “출연자들도 미션에 더 깊이 몰입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강조했다.치열한 생존 경쟁을 펼칠 대한민국 톱티어 인플루언서 77인은 가장 큰 관전포인트다.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 아프리카tv 등 4천억 규모의 마케팅 시장을 대표하는 다양한 소셜 플랫폼에서 무려 ‘1억 2천만 명’의 팬덤을 모으며 영향력을 검증받은 77인이 ‘최고의 인플루언서’ 타이틀을 얻기 위한 극한 경쟁에 뛰어든다. 올타임 화제를 몰고 다니는 유튜버 새내기 장근석부터 225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K-뷰티 유튜버’ 이사배, 197만 팔로워 ‘국가대표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 269만 팔로워 ‘기획 천재’ 진용진, 160만 팔로워 ‘네임드 운동 유튜버’ 심으뜸, ‘파워 셀러브리티’ 배우 기은세와 ‘32억 매출 BJ’ 과즙세연, 2,750만 팔로워 ‘월드 클래스 틱톡커’ 시아지우 그리고 '1세대 게임 유튜버' 대도서관의 출연 소식은 공개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 밖에도 ‘카이스트 핫가이’ 허성범, ‘MZ세대의 트렌드’를 이끄는 유튜버 장지수와 틱톡커 케지민, 친근한 매력으로 사랑받는 ‘인기 스트리머’ 뽀구미, ‘코스프레 챔피언’ 마이부, ‘사주팔자 유튜버’ 도화도르, ‘카톡 남사친’ 유튜버 준우, ‘숏폼 크리에이터’ 닛몰캐쉬, 화려한 입담의 김똘똘과 큐영, ‘톱티어 헤어디자이너’ 차홍, ‘복면가왕 콧수염 디자이너’ 황재근, ‘대세 안무가’ 댄서 킹키, ‘트월킹 최강자’ 래퍼 퀸와사비, ‘드랙 아티스트’ 지반 등 그야말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플루언서들이 대거 출연해 치열한 생존 게임을 펼친다. 1세대 유명 크리에이터부터 두터운 글로벌 팬층을 가진 MZ 틱톡커까지, 자신만의 치트키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최후의 1인은 누가 될지 궁금해진다. 제작진은 “한 명 한 명이 콘텐츠 그 자체인,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인플루언서들을 한자리에서 모두 보실 수 있다”라면서 “다양한 콘텐츠와 개성을 뽐내는 인플루언서들의 능력, 전략 싸움이 ‘더 인플루언서’의 재미 포인트다. 각자 어떻게 자신의 영향력을 증명해 나가는지 그 과정이 흥미로울 것”이라고 짚었다. 존재감, 파급력, 화제성을 주제로 펼쳐질 미션도 다이내믹하다. 실시간 라이브 방송 대결부터 SNS 피드 전쟁, 해시태그 경쟁까지 ‘최고의 영향력을 가진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77인의 살벌한 소셜 경쟁, 각양각색의 생존 치트키를 풀가동한 전략이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짜릿한 재미를 선사한다. 제작진은 “‘더 인플루언서’는 대규모 출연자가 같은 목표를 가지고 미션을 수행하며 끝까지 살아남아야 하는 서바이벌의 형태를 갖추고는 있지만, ‘경연’에 더 가깝다고 생각한다”라며 “각자가 갖고 있는 콘텐츠와 캐릭터가 확연히 다르기 때문에 ‘누군가를 이기고 살아남는다’라기 보다 ‘나의 콘텐츠와 개성을 뽐낸다’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플루언서들에게는 구독자, 팔로워 숫자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숫자가 곧 영향력’이고, 이 영향력이 곧 인플루언서를 대표하는 가치이자 미션의 키워드가 된다고 생각했다. 이 아이디어에 기반해 라운드별 미션을 #영향력 #존재감 #화제성 등을 키워드로 구성했고, 예측 어려운 반전 요소나 히든룰을 추가했다”라고 밝히며 예측 불가한 생존 경쟁을 예고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30 14:15
연예일반

‘코인 논란’ 오킹 ‘더인플루언서’ 측 “작품 위한 편집, 재촬영無”…위약금 여부는? [왓IS]

‘스캠 코인’ 연루 의혹을 받는 유튜버 오킹이 출연해 공개 전부터 도마 위에 오른 넷플릭스 새 예능 ‘더 인플루언서’가 공개일을 확정 지었다. 오킹의 논란 자체와 동시에 스포일러까지 언급된 터라, 향후 공개될 오킹의 분량과 위약금 지급 여부에 대해 관심이 쏠린다. 넷플릭스는 9일 일간스포츠에 “‘더 인플루언서’에 오킹이 출연하지만, 다른 출연자와 작품의 완성도를 고려하면서 최대한 편집을 진행했다”며 “별도의 재촬영은 없었다”고 밝혔다.‘더 인플루언서’는 영향력이 곧 몸값이 되는 대한민국 인플루언서 77인 중 최고의 영향력을 가진 사람을 찾기 위해 경쟁하는 소셜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인플루언서 예능의 시초인 ‘마이리틀텔레비전’을 함께 연출한 이재석 PD와 손수정 PD가 넷플릭스와 뭉쳐 일찍이 기대를 높였다특히 출연진의 면면이 화려해 주목받았다. 원조 한류스타 장근석부터 유명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 인기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을 비롯, 진용진, 심으뜸, 대도서관 등 내로라하는 77인의 인플루언서가 서바이벌에 나선 가운데 유튜버 오킹 또한 이름을 올렸다. 오킹은 약 20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이지만, 지난 2월 위너즈의 ‘스캠 코인’ 의혹에 연루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오킹은 당초 자신도 피해자라고 주장하며 의혹을 부인, 위너즈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및 강요죄로 고소했다. 논란 이후 오킹은 방송을 중단했으나 지난 5월 24일 자신의 유튜브에서 복귀를 선언했다. 이 같은 행보에 위너즈 전 대표 A씨는 오킹의 폭로에 나섰다. 오킹이 복귀를 선언한 직후 A씨는 자신의 SNS에 “오킹은 복귀해서 단순히 돈을 벌려고 위너즈를 공격하는 게 아니다”라면서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이 과정에서 오킹이 촬영을 마친 ‘더 인플루언서’의 스포일러가 언급되며 넷플릭스에 불똥이 튀게 됐다. 이에 오킹은 이틀 후인 27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제 해명하는 데 급급하게 영상을 올렸던 것 같다”며 입장을 밝혔다. 이 가운데 넷플릭스는 오는 8월 7일 ‘더 인플루언서’ 공개를 결정했다. 계약상 비밀유지의무가 있었다면 오킹이 위약금을 물거나, 관련 유포자가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할 가능성도 있으나 이에 대해 넷플릭스 측은 “계약에 관한 건은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09 15:08
IT

"우리가 미운 거 알아요. 하지만…" 이통사가 망 사용료 비난 맞서는 이유

카카오 장애에 묻혔던 이동통신 3사와 글로벌 CP(콘텐츠 사업자) 간 망 사용료 지급 논란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를 전망이다. 지난 국정감사 기간 국회에서 충분히 업계의 의견을 수렴한 만큼, 현재 계류 중인 관련 법안의 통과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시기가 다가와서다. 인기 유튜버를 앞세워 반대 주장을 펼친 구글 등 CP 쪽으로 승기가 기우는 듯했지만, 이용자를 볼모로 한 협박성 발언에 비난이 쏟아지면서 다시 싸움은 균형을 맞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통 3사를 향한 젊은 세대의 불신은 여전하다. 한 이통사 관계자는 "매달 요금을 빼가는 모습이 미워 보일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유튜버 앞세워 여론 흔든 구글 24일 구글이 참여를 독려한 사단법인 오픈넷의 망 사용료 법안 반대 서명에는 26만명 넘게 몰렸다. 수개월 전만 해도 망 사용료 이슈는 이용자 관심 밖이었다. 그런데 구글이 자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상단 광고까지 할애하며 '망 사용료는 이통사가 요구하는 부당한 통행세'라고 목소리를 높이기 시작했다. '아시안 보스' '대도서관TV' '고누리' 등 구독자 100만명 이상의 채널이 망 사용료를 비판한 영상을 광고 표시를 달아 송출했다. 여기에 글로벌 최대 게임 방송 플랫폼 트위치가 지난달 국내 서비스 화질을 1080p에서 720p로 낮추기로 하자 이용자 체감도가 확 올랐다. 구글을 지지하는 유튜버들도 썸네일(미리보기 이미지)에 '트위치 사태'를 걸고 앞다퉈 영상을 업로드했다. 한 유튜버는 "외국기업이 우리나라에서 돈을 버는데 왜 비용을 내지 않느냐는 논리로 정치인들이 이통사와 편을 먹고 애국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며 "만약 한국에서 최초로 통과하면 향후 100~200년은 욕먹을 법안"이라고 말했다.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이 망 사용료 법안에 특히 민감한 이유는 미래 수익 구조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서다. 거텀 아난드 유튜브 아태지역 총괄 부사장은 망 사용료 지급 의무화를 우려하며 자사 블로그에 "법 개정이 이뤄지는 경우 유튜브는 한국에서의 사업 운영 방식을 변경해야 하는 어려운 결정을 고려해야 할 수도 있다"고 했다. 망 사용료 부담을 크리에이터나 시청자에게 일부 전가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이를 두고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1일 국감에 출석한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에게 "사실상 불이익을 예고한 것이다. 이건 협박이다"고 강조했다. 김경훈 사장은 망 사용료 법안 통과 시 화질을 낮추거나 창작자 광고 수익을 줄이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냐는 의원들의 질문에 "아직 대응 매뉴얼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지금 논의에 참여할 뿐이다"고 했다. 김 사장은 구글 앱마켓과 유튜브 등 주요 수익창출원은 해외에서 사업을 지휘하고 있어 구체적인 내용을 모른다고 했다. 유튜브 역시 별도 팀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오픈넷 반대 서명도 직접 지시하지 않고 보고만 받았다고 했다. 그런데 오픈넷은 사실상 구글코리아가 만든 단체인 것으로 전해졌다.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오픈넷이 설립된 2013년에 구글코리아가 유일하게 3억원을 후원했다. 올해도 2억2000만원을 뒷받침했다. 구글코리아가 2020년 비영리 단체 등에 지원한 연간 기부금은 4000만원에 불과하다. 망 사용료를 논하기에 앞서 국내 사업 매출 구조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구글코리아는 외부감사법에 따라 매년 한 차례 실적을 공시한다. 2021년 매출은 약 2900억원으로 표시했다. 한국에서는 광고와 하드웨어 판매 사업만 영위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그런데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취합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국내 7개 카드사에서 발생한 구글 앱마켓 매출만 1조9700억원에 달한다. 앱마켓 실적은 사업을 영위하는 구글 싱가포르로 잡히기 때문인데, 조세 회피가 목적 아니냐는 의혹이 인다. '망 사용료로 배불리기' 눈총에 억울한 이통사 국회의 질타에 앞서 이통 3사도 토론회 등을 개최하며 글로벌 CP에 맞불을 놨다. 로슬린 레이튼 덴마크 올보르대 박사는 지난 20일 열린 세미나에서 "온라인 행동주의는 여러 활동의 조합으로, 다른 영역에서는 그저 마케팅 중 하나로 여겨지겠지만 우리 분야에서는 특정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마케팅이라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구글·애플·아마존 등 거대 IT 기업들의 여론 조작 활동은 이미 수년 전부터 성행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2015년 인도에서 서비스를 제공 중이던 구글이 페이스북의 시장 진입을 막은 사례를 들었다. 그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현지에 무료 통화·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내놓을 계획이었는데 광고 시장 독점을 노린 구글이 엘리트 집단 등과 협업해 '무료 페이스북은 인도의 종말'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캠페인을 펼쳤다. 이처럼 구글은 1위 동영상 플랫폼과 비영리 단체 등을 활용한 지지 호소 전략에 능하다는 평가다. 한 이통사 관계자는 "유튜브 시청자가 늘어날수록 이통사는 유지보수에 투자해야 하고 구글은 수익을 보는 차별적 구조다. 글로벌 CP가 차지하는 트래픽은 절대적이다"며 "십시일반 모으자는 말 정도는 할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망 사용료가 국내 통신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지 묻자 "(금액이 많지 않아) 획기적인 변화는 없겠지만 최소한의 양심적인 투자는 일어날 것"이라며 "이를 수익화하면 당연히 욕을 먹어야 한다"고 했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매년 각각 700억원, 300억원을 망 사용료로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1년 10~12월 기준 우리나라 트래픽 현황에서 구글·넷플릭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34%로 압도적이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3% 미만이다.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산정하면 해외 CP가 내야 할 망 사용료는 국내 플랫폼보다 훨씬 많겠지만, 그래도 이통 3사가 매년 투입하는 CAPEX(시설투자)와 비교할 수준이 안된다. 지난해 SK텔레콤(SK브로드밴드 포함)은 3조원, KT는 2조8551억원, LG유플러스는 2조3455억원을 인프라에 투자했다. 이런 노력에도 이통 3사를 향한 시선은 곱지 않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망 사용료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따라오는 밈(인터넷에서 유행하는)이 있다. 단통법 도입 초기 한 방송통신위원회 관계자가 시사프로그램에 출연해 "시간이 지나 이통사 수입이 남으면 틀림없이 요금을 내릴 것"이라고 말하는 장면이다. 망 사용료 법안을 도입하면 결국 이통사 배만 불리고 서비스 환경은 나아지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을 비꼬아서 표현한 것이다. 이를 두고 업계는 억울함을 호소한다. 이통사 관계자는 "가계 통신비는 오랜 기간 떨어져 왔다. (돈을 잘 번다고 하지만) 영업이익률도 매우 낮은 수준이다"고 말했다. 이통 3사의 올해 3분기 합산 영업이익은 1·2분기에 이어 1조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그런데 2021년 연간 영업이익률은 SK텔레콤 8.3%, KT 6.7%, LG유플러스 7.1%다. 미국 1위 통신사 버라이즌은 같은 기간 약 24%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유럽 최대 통신사 도이치텔레콤의 영업이익률도 10%를 웃돈다. 통계청의 전국 가계 지출 현황에서는 집계하지 않은 2017년과 2019년을 제외하고 통신비가 2013~2020년까지 해마다 낮아졌다. 다만 2021년에는 3.4% 오른 12만4000원으로 조사됐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2.10.25 07:00
연예

알렉사X대도서관, 컬래버 '대도렉사' 어떨까

가수 알렉사와 유튜브 크리에이터 대도서관이 만났다. 24일 두 사람은 '대도렉사'로 뭉친다. 알렉사와 대도서관은 각각 공식 SNS 등을 통해 지난 7월초 대관령과 강원도 동해안을 오가며 촬영한 뮤직비디오의 일부와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알렉사와 대도서관이 바다를 배경으로 유머러스한 표정과 포즈로 함께 달려가는 모습 등이 담겼다. 대도렉사의 여름 시즌 송 '나만 없어, 여름(Summer Breeze)'는 대도서관이 직접 작사를 했으며 매력적인 목소리의 노래 실력도 엿볼 수 있다. 여기에 톡톡 튀는 알렉사의 청량한 보이스가 더해졌다. 코로나19로 인해 자유롭지 못 한 올 여름의 상황을 헤어진 연인에 비유해 아련하게 풀어낸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7.2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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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크리에이터와 전통시장 청년 사장 판매 지원

위메프가 크리에이터와 함께 전국 전통시장 청년몰 상품 판매 활성화에 나선다. 위메프는 27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LG유플러스와 ‘K-MAS 방청GET’ 행사를 열고 청년몰 홍보를 위한 라이브 방송과 할인 쿠폰 배포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로 전국 28개 전통시장 쳥년몰에서 운영 중인 청년 점포 94곳을 지원한다. 라이브 방송에는 크리에이터 대도서관, 핏블리가 출연한다. 청년몰 상품 1만원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20% 쿠폰도 지급한다. 대표 상품은 59컴퍼니 토마호크 등 캠핑용 고기 세트, 동훈젓갈마을 젓갈 모음, 김민구 가마솥탕국 한우 소머리 곰탕, 철판애닭 닭갈비, 쑥’s초코파이 초코파이, 농업회사법인㈜ 부각마을 김부각 등이다. 위메프는 청년몰 사장님들에게 판매 수수료 인하, 배송비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쿠폰 및 행사 기획전, 라이브 커머스 진행을 위한 비용은 위메프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진흥공단이 함께 부담한다. ‘방청GET’은 ‘방에서 청년몰 상품을 GET 합시다’의 줄임말로 코로나19로 점포 운영에 어려움이 있는 전통시장 청년몰의 온라인 판로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청년몰은 전통시장 내 39세 이하 청년들이 운영하는 점포를 말한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12.23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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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대도서관 "소녀시대 팬클럽 1기 출신 '성덕' 됐다"

대도서관이 '비디오스타'를 통해 써니와 만난다. 오늘(15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될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금쪽같은 내 새끼' 특집 '내가 사랑하는 멍냥' 편으로 꾸며진다. 가수 써니, 크리에이터 대도서관, 가수 니콜, 방송인 서동주가 자신의 반려견, 반려묘와 함께 출연한다. 대도서관은 오랜 팬이었던 소녀시대의 써니를 직접 만나 들뜬 모습을 보인다. 소녀시대 공식 팬클럽 1기이자 평소 라이브 방송에서도 공개적으로 팬심을 드러냈던 소녀시대 덕후. '성공한 덕후'가 된 대도서관은 써니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격한 리액션을 보이며 설렘을 감추지 못한다. 구독자들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한 반려견 단추, 꼬맹이와 함께 모습을 드러낸 대도서관. 단추와 꼬맹이는 귀여운 외모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대도서관은 단추와 꼬맹이의 미모를 자랑하며 '강아지계 원빈·이나영'이라고 표현한다. 대도서관은 반려견 단추와 꼬맹이가 미모는 물론, 교양까지 갖춘 강아지라고 소개한다. 대도서관의 증언에 따르면 단추와 꼬맹이는 평소에 허락하지 않은 음식은 절대 먼저 먹지 않는다고. 그러나 현장에서 단추는 대도서관의 호언장담과는 달리 간식을 기다리지 않고 먼저 먹는가 하면, 서동주의 반려견 레아를 향해 뜨거운 관심을 보이는 등 다소 교양이 부족한 모습으로 웃음을 안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1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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윰댕, 신장이식 후 확 건강해진 모습 화보에 담아

유튜브 크리에이터 윰댕이 신장이식 수술 후 건강한 다이어트를 통해 변화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뷰티 푸드 큐레이션 브랜드 파지티브 호텔을 통해 매거진 데이즈드앤컨퓨즈드를 촬영한 윰댕은 수년 전 신장질환을 진단받아 신장이식 후 부기·체중 증가와 같은 부작용을 겪었다. 다행히 꾸준한 관리와 운동을 통해 건강을 되찾았다. 부작용을 이겨내고 몰라보게 달라진 윰댕의 모습을 본 네티즌은 '윰댕님 인생 리즈시절을 다시 맞았다' '비결이 도대체 뭐예요'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윰댕은 유튜브 구독자 80만여명을 보유한 크리에이터로 솔직한 입담으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남편인 대도서관과 함께 스타 크리에이터 부부로 유튜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1.0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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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신수지, MBN '보이스트롯' 출격…반전 가창력 뽐낸다

신수지가 '보이스트롯'에 출격한다. 18일 일간스포츠 취재 결과 전 리듬체조 선수이자 현 볼링 선수 겸 방송인 신수지가 MBN '보이스트롯'에 출연한다. 신수지는 미모와 노래 실력까지 갖추고 있는 실력자다. 앞서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숨겨뒀던 가창력을 자랑한 바 있다. 과연 어떠한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보이스트롯'은 MBN의 200억 프로젝트로 대한민국 방송 사상 최초로 스타 80명이 트롯 경연에 뛰어드는 초대형 서바이벌이다. 심사위원으로는 남진·혜은이·김연자·진성·박현빈이 참여하고 진행은 김용만이 맡는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1억 원과 트로트 신곡 발매 특전이 주어진다. 현재 크리에이터 도티·래퍼 슬리피·BJ 대도서관·DJ DOC 김창열·가수 채연·업텐션 선율·하리수·호란·달샤벳 출신 수빈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보이스트롯'은 7월 10일 금요일 오후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1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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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도티, 트로트 도전… '보이스트롯' 출사표

'초통령'이자 크리에이터 도티(나희선)가 트로트에 도전한다. 한 예능국 관계자는 12일 일간스포츠에 "도티가 7월 10일 방송되는 MBN '보이스트롯'에 출사표를 던진다"고 밝혔다. '보이스트롯'은 MBN의 200억 프로젝트로 대한민국 방송 사상 최초로 스타 80명이 트롯 경연에 뛰어드는 초대형 서바이벌이다. 심사위원으로는 남진·혜은이·김연자·진성·박현빈이 참여하고 진행은 김용만이 맡는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1억 원과 트로트 신곡 발매 특전이 주어진다. 도티를 비롯해 슬리피·BJ 대도서관·DJ DOC 김창열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보이스트롯'은 7월 10일 금요일 밤 첫 방송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6.1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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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좋다' 윰댕 "초등학생 아들 有"…한번의 결혼·이혼·출산 고백

'사람이 좋다' 윰댕, 대도서관 부부가 아들의 존재에 대해 밝혔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는 크리에이터 부부 윰댕, 대도서관의 일상이 공개됐다. 오랜 고민 끝 부부의 소중한 사람에 대해 고백했다. 윰댕은 10년 동안 말하지 못했던 말을 처음으로 꺼내놨다. "사실 저에겐 아이가 있고 아이는 남자 아이고 지금 이제 초등학생이 됐다. 이때까지 방송에서 공개할 수 없었다"면서 눈물을 보였다. 이어 "혼자 서울에서 지내다가 그땐 사실 방송만 하고 지냈다. 가장 역할을 하고 있었고 연애에 대해 딱히 생각을 안 해봤다. 오랜 시간 서울에서 지내다 보니 외로웠고 사람을 만나게 됐다. 그러다 아이가 생긴 걸 알았다. 아이를 낳았으니 책임을 져야 하고 책임을 져야 할 사람이 많다 보니 말할 수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임신 당시에도, 출산 후에도 방송 활동을 계속 이어갔던 윰댕. 하지만 생계를 위해서 쉴 수 없었다. 대도서관은 "처음엔 극구 거부했다. 신장이 안 좋은 이야기를 했고 아이를 못 가질 수 있다고도 얘기했다. 그런데 결혼을 거절하는 진짜 이유가 있다면서 이혼을 한 상태고 아이도 있다고 했다. 물론 처음엔 겁이 났지만 이 사람이 너무 좋고 좋다면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아이를 향해선 "좋은 친구가 되고 싶다"는 진심을 내비쳤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1.07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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