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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큐브, 미국 울타 뷰티 전지점 판매 개시

에이피알의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가 미국 거대 뷰티 편집숍 울타 뷰티(ULTA Beauty)에 진출하며 북미 시장 공략에 힘을 가한다.에이피알에 따르면 울타 뷰티와 메디큐브의 공급 계약 체결에 따라 메디큐브 화장품과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의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와 ‘부스터 프로 미니’ 등 총 22종의 제품이 입점될 예정이다. 초도 발주 물량은 이미 선적 작업 진행 중이며, 오는 8월 중 온라인몰과 현지 오프라인 매장에 공식 입점될 예정이다.울타 뷰티는 미국 전역에 1400개 이상의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대표적인 뷰티 전문 편집숍이다. 지난해 113억 달러(한화 약 16조 2500억 원)의 매출을 올린 대형 체인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 600개가 넘는 뷰티 브랜드들이 약 3만 개에 달하는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데, 최근엔 현지에서 K뷰티의 열기에 발맞춰 여러 한국 브랜드들을 입점시키고 있다.이번 입점 계약은 초도 물량부터 울타 뷰티의 온라인 및 오프라인 전 지점에 제품이 공급되는 방식으로 체결됐다. 울타 뷰티는 통상 온라인 판매 성과가 검증된 브랜드에 한해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을 진행하고, 그 중 판매 결과가 우수한 브랜드만 선별해 전 지점 입점을 진행해왔다. 이같은 기준을 고려할 때 이번 계약은 이례적인 사례로 평가되며 K뷰티 및 메디큐브 브랜드의 높아진 글로벌 위상을 반영했다.이번 울타 뷰티 입점 라인업은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은 메디큐브 대표 제품들과 미국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제품들로 구성됐다. 화장품 부문에서는 인기 제품 ‘제로모공패드’를 비롯해 특별히 서구권 소비자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은 ‘콜라겐 젤리 크림’, 딥라인의 ‘딥 비타 씨 캡슐 크림’ 등이 포함되었으며, 신규 스킨케어 라인인 PDRN 제품들이 포함됐다.에이피알의 뷰티 테크 기술이 집약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 역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외 100만 대가 넘는 판매 기록을 가진 ‘부스터 프로’와 1020 젊은 세대의 유입에 공헌한 ‘부스터 프로 미니’는 SNS 등을 타고 미국 현지에서도 큰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이에 뷰티 디바이스를 위한 매장 내 별도 판매대 설치도 논의되고 있다.이번 입점을 바탕으로 에이피알은 메디큐브 브랜드가 글로벌 대표 스킨케어 브랜드로 각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현재 메디큐브는 ‘CES 2025’를 비롯, 뉴욕 타임스퀘어 옥외 광고 전개, LA 팝업 흥행 성공 등 다양한 활동으로 미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여기에 현지 소비자들이 쉽고 편하게 찾는 뷰티 편집숍에 제품을 유통해 소비자 접점을 더욱 늘리며 매출 증대를 꾀할 방침이다.에이피알 관계자는 “북미 지역 고객 접점 확대와 관련 시장 공략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현지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유통 채널로의 판로 및 해외 발생 매출 확대를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5.1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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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레시피, 산리오캐릭터즈 '리틀트윈스타' 콜라보레이션 출시

선진뷰티사이언스의 클린뷰티 2.0 브랜드 아이레시피가 산리오캐릭터즈의 ‘리틀트윈스타’ 캐릭터 IP를 전 카테고리에 적용한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리틀트윈스타 콜라보레이션 상품은 8일부터 14일까지 서울 '더현대 서울 비클린'에서 열리는 단독 팝업스토어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다. 오프라인에서 더욱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팝업은 '별빛 스킨 레시피' 컨셉으로 꾸며져 부드럽고 반짝이는 감성을 담은 공간에서 리틀트윈스타 리미티드 패키지와 소장욕구를 자극하는 다양한 굿즈를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시카 PDRN을 함유하여 피부 흔적 개선에 도움을 주며,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시카PDRN X 리틀트윈스타' 에디션은 특별히 제작된 리틀트윈스타 굿즈를 함께 선보인다. 세럼 구매 시 리틀트윈스타 파우치, 크림 구매 시 리틀트윈스타 손거울, 시카 PDRN 토너 패드 구매 시에는 리틀트윈스타 스티커를 각각 증정한다.또 세라마이드 유자 클렌징 X 리틀트윈스타 에디션을 올리브영 단독으로 선보인다. 이번 에디션은 베스트셀러 '유자 클렌징 밤'과 신제품 '클렌징 오일', '클렌징 폼'으로 구성되었다. 클렌징 밤과 클렌징 오일 기획 세트 구매 시, 여행용 미니어처와 리틀트윈스타 헤어핀이 함께 제공된다. 신제품 클렌징 폼 더블 기획 세트 구매 시에는 리틀트윈스타 스티커가 증정된다. 아이레시피 관계자는 “캐릭터 IP를 적용한 ‘리틀트윈스타 by 산리오’와의 협업은 브랜드가 추구하는 클린뷰티 2.0 철학에 감성적 스토리텔링을 더한 프로젝트”라며 “캐릭터와의 시너지를 통해 다채롭고 감성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안하고자 한다”고 전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5.05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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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비레디, ‘하이드로 스웻프루프 선크림’ 출시

아모레퍼시픽의 남성 토탈 스타일링 브랜드 비레디(B.READY)가 땀과 물에 강력한 '하이드로 스웻프루프 선크림'을 출시한다.신제품 '하이드로 스웻프루프 선크림'은 240분 이상 지속되는 도포 유지력으로 오랜 시간 야외 활동에도 지워지지 않으며, 임상을 통해 'SPF 50+', 'PA++++' 자외선 차단 효과와 내수성을 검증받았다. 또한 혼합자차(유기자차+무기자차) 제형으로 백탁 없이 가볍고 얇게 밀착돼 운동 중에도 답답하지 않고 편안한 사용감을 선사한다. 비레디만의 혁신적인 기술로 유분기 없는 클린 포뮬러를 개발해 땀을 흘려도 깨끗하고 정돈된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하이드로 스웻프루프 선크림'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장벽을 강화하는 타우린, 블루 캐모마일, 히알루론산 성분을 함유해 뜨거운 햇빛과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아웃도어 선크림으로 적합하다. 국내 대표 러닝 커뮤니티 '굿러너 컴퍼니'와 협업해 진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 조사에 참여한 전문 러너 100% 모두가 만족하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비레디는 다가오는 '무한도전 Run', '서울신문 하프마라톤', '운탄고도 스카이레이스' 등 다양한 아웃도어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비레디 '하이드로 스웻프루프 선크림'은 비레디 공식몰, 무신사, 올리브영 등 주요 온라인 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굿러너 스토어 서울숲점과 북촌점, 레이스먼트 가로수길점, 마브서울 가로수길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4.2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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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찾는 20대 고객 25%나 늘었다… 베이커리·푸드코트 찾는 손님 증가

물가 상승에 마트를 찾는 2030 세대들이 늘었다. 8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최근 6개월간 전국 홈플러스 오프라인 대형마트 고객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5% 증가했다. 회사 측은 생활 지출을 줄이려는 소비자들이 외식을 줄이고 거주지 인근 마트에서 장을 보는 고객들이 늘어나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젊은 고객들이 물가 상승에 반응하면서 매출에 변화가 있었다. 전국 홈플러스 매장을 방문한 20대 고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고, 30대 고객 매출도 약 6% 늘었다. 회사 측은 매출과 객수 증가의 이유로 높은 접근성과 가성비를 꼽았다.대형마트는 전국의 대규모 유통망을 기반으로 고품질의 상품을 최적의 가격의 공급하는 물가 방어 ‘최후의 보루’. 1년 내내 쉼 없이 행사를 진행하고, 매주 할인 품목과 프로모션을 변경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홈플러스의 경우 초대형 식품 전문 매장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을 전국으로 확대해 고객들의 오프라인 쇼핑 경험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전국 홈플러스 점포의 25% 이상을 차지하는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은 새단장한 베이커리, 푸드코트, 식음료(F&B) 테넌트 등이 높은 외식 물가를 대체할 대안이 되고 있다.몽블랑제 베이커리는 국내 대형마트 중 유일하게 베이커리 직영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합리적 가격에 전문점 수준의 우수한 제품력으로 호응이 높다. 생크림 모카번, 정통 단팥빵 등 스테디셀러 제품은 물론, 생크림 폭탄빵, 알프스 소금빵, 더 좋은 버터롤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으로 젊은 고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최근 6개월 간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몽블랑제 베이커리 매출은 20% 이상 신장했다.마트 방문 고객들이 보다 저렴하고 쾌적한 외식을 즐길 수 있도록 푸드코트 및 식음료(F&B) 앵커 테넌트도 강화했다. 한식·중식·일식·양식 등 다양한 메뉴들이 두루 포진한 푸드코트를 비롯해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쿠우쿠우, 피자몰, 두끼 등 젊은 고객부터 가족단위 고객까지 모두 아우르는 다양한 식음료(F&B) 앵커 테넌트를 선보이고 있다. 이에 힘입어 최근 6개월 간 푸드코트를 포함한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식음료 테넌트 매출은 10% 증가했다.홈플러스 관계자는 “계속되는 고물가 속 높은 가성비와 뛰어난 접근성의 마트 먹거리가 인기를 얻고 있다”며 “전국 오프라인 대형마트를 기반으로 고객들의 생활, 외식 물가 안정에 보탬이 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4.0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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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 관중 잡아라! 프로야구 흥행 올라탄 유통가

2025년 프로야구 시즌이 개막한 가운데 야구팬을 잡기 위한 유통가의 마케팅 전쟁도 불이 붙었다. 지난해 프로야구 관중이 사상 처음 1000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만큼, 올해도 폭발적인 관중 동원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서다. 개막 ‘홈런’에 들뜬 유통가25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지난 23일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개막전 입장권은 전국 5개 구장에서 모두 매진됐다. 특히 올해 개막 2연전은 역대 최초로 전 경기 매진이라는 신기원을 달성했다.이틀간 10경기에 입장한 총관중은 무려 21만9900명으로, 지난 2019년 개막 2연전에서 기록한 21만4324명을 넘어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2년 연속 1000만 관중 돌파 청신호가 켜진 셈이다.이처럼 프로야구 열기가 뜨겁자 유통 업계도 분주한 모습이다. SSG 랜더스 구단을 운영하는 신세계그룹은 다음 달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간 상반기 최대 쇼핑 행사 ‘랜더스 쇼핑페스타’를 개최한다. 행사 기간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G마켓, SSG닷컴 등 온·오프라인 계열사가 총출동해 대규모 할인과 이벤트를 진행한다.롯데 자이언츠를 보유한 롯데그룹도 야구팬 잡기에 나섰다. 롯데쇼핑의 전자상거래(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은 이달 초 롯데 자이언츠 공식 브랜드관을 개설하고 응원 도구 및 구단 굿즈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야구 개막 시즌에 맞춰 오는 27일 ‘팝콘치킨’을 새롭게 선보인다. 핍콘치킨은 일명 ‘콜팝’(콜라+팝콘치킨) 형태로, 닭가슴살을 활용한 원형 사이즈의 치킨을 캔 음료를 결합할 수 있는 별도 트레이와 함께 제공한다. 또한 지난해 인기를 끈 ‘프로야구 콜렉션 카드’를 올해도 출시할 방침이다.식음료업계도 가세했다. 하이트진로는 CGV와 연계해 전국 CGV 주요 60여 개 극장 내 켈리 세트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극장을 찾는 야구팬들을 대상으로 극장 야구 중계만의 생생한 현장감을 극대화하고 켈리를 즐길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세트 메뉴는 야구장 콘셉트의 패키지가 적용된 1인 메뉴, 2인 메뉴로 구성되며 취식 편리성과 재미 요소를 모두 고려했다. 웅진식품은 각 구단의 로고와 마스코트가 담긴 ‘하늘보리 KBO 에디션’을 출시했다. 이번 에디션은 KBO와 정식 라이선스 계약에 의해 제작 및 판매되는 제품으로 9개 구단에 한해 제작됐다.해태아이스는 KBO리그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하고 탱크보이를 앞세워 정규 시즌 및 올스타전, 포스트시즌 등 KBO가 주최하는 모든 대회에서 국내 프로야구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뜨거운 야구 팬덤 소비유통 업계가 프로야구 마케팅을 강화하고 나선 데는 흥행과 함께 팬들의 지출도 많기 때문이다. 프로야구는 가성비 좋은 야외 취미활동으로 주목받으며 가족 단위 관중과 2030 젊은 여성 팬의 유입이 늘었고,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의 인기 속에 올드팬들의 회귀까지 맞물리며 흥행에 불을 지폈다. 지난해 KBO리그 총 관중은 1088만 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특히 30대 여성 팬들의 평균 응원용품 지출액은 27만3000원으로 전체 평균(23만5000원)보다 높았다. 올해도 야구 마케팅에 대한 팬들의 반응은 뜨겁다. SPC삼립이 선보인 ‘크보빵’(KBO빵)은 출시 사흘 만에 100만 봉지가 판매됐다. 이는 삼립이 출시한 신제품 중 역대 최단기간 기록이다.크보빵은 KBO리그 개막을 맞아 한국야구위원회,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와 협업해 선보인 제품이다. 롯데 자이언츠를 제외한 9개 구단별로 하나씩 만들어졌다. 제품 속에는 구단 대표 선수와 마스코트 및 국가대표 라인업이 포함된 띠부씰(뗐다 붙일 수 있는 스티커) 215종이 들어 있다.야구팬들은 응원하는 구단과 선수의 띠부씰을 모으기 위해 빵을 사들이고 있다. SNS에는 구매 후기가 넘쳐나고 있고 중고거래 플랫폼인 당근마켓에서는 띠부실 판매·교환 글도 잇따르고 있다. 앞서 편의점 CU가 지난 18일 출시한 두산베어스X연세우유 협업 상품인 ‘연세우유 먹산 생크림빵’은 디저트 매출 1위에 올랐다. 먹산 생크림빵은 야구팬들 사이에서 먹는 것에 진심이라고 알려진 두산 베어스 팬들의 별칭에서 따왔다. 제품은 출시 첫날부터 CU 커머스 앱 포켓CU의 인기 검색어 1위에 올랐다. 특히 단 6일 만에 12만 개 이상 팔려 나가며 CU의 디저트 매출 1위 상품에 등극했다. 지역별 판매 동향을 보면 두산 베어스가 서울을 연고지로 둔 팀인 만큼 전국 매출에서 서울 지역의 비중이 약 54% 수준으로 나타났다.업계 관계자는 “최근 들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야구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어 팬들의 소속감을 자극하는 마케팅을 전개한다면 최소한의 수익은 담보할 수 있어 놓칠 수 없는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3.26 07:00
경제일반

배달앱∙통신사 제휴 확대…백미당, 온∙오프라인 고객 혜택 강화

백미당이 배달앱 및 통신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확대하며 온∙오프라인 고객 혜택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배달 서비스 지역 및 메뉴 확대와 통신사 멤버십 프로모션을 추진하며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온∙오프라인에서 보다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먼저 백미당은 배달앱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를 통한 배달 서비스 지역과 메뉴 구성을 확대한다. 기존 서울, 경기, 부산 등 주요 도시 11개 매장에서 천안, 광양 등 5개 매장을 추가해 전국 16개 매장에서 배달 서비스를 운영하며, 앞으로도 배달 가능 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백미당 아이스크림, 커피, 베이커리 등 배달 가능 메뉴도 확장했다. 또한 최대 10% 추가 할인이 적용된 배달 전용 세트 메뉴도 구성했다.배달의민족 앱에서는 오는 10일부터 한 달 간 백미당 매장 주문 고객에게 2000원 할인 쿠폰을 무제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앞으로도 배달앱을 통해 다양한 시즌별 이벤트를 기획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백미당은 SKT와 협업해 멤버십 이용 고객에게 특별 혜택을 제공하는 ‘SKT T day’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9일까지 우유∙두유 아이스크림 메뉴 구매 시 동일 제품을 추가로 증정하는 ‘1+1 이벤트’다. T 멤버십 앱에서 다운로드한 쿠폰을 직원에게 제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4월부터는 상시 제휴를 추진해 매달 다채로운 할인 혜택을 담은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백미당 관계자는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온∙오프라인에서 고객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배달 플랫폼 및 통신사와 전략적 제휴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안민구 기자 2025.03.05 15:42
산업

라네즈, '원지'와 워터뱅크 유브이 베리어 선크림 출시

뷰티 브랜드 라네즈가 신제품 ‘워터뱅크 유브이 베리어 선크림’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워터뱅크 라인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제품은 브랜드 앰버서더 원지와 함께 개발했다.야외 활동이 잦은 여행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는 원지는 평소 자외선 차단제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이에 본인의 소신인 ‘Lazy, but not stupid(게으르지만, 스마트하게 산다)'한 선크림을 개발하기 위해 라네즈와 협력했다. 특히 끈적임, 뻑뻑함, 답답함이 없는 선크림을 만들기 위해 33회가 넘는 품평을 거친 끝에 제품을 공동 개발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원지와 함께 선보이는 '워터뱅크 유브이 베리어 선크림'은 강력한 자외선 차단과 함께, 손상된 피부 장벽 개선 효과를 갖췄다. 특히 스킨케어 성분을 78.3% 함유해 24시간 동안 촉촉하고, -2.3도 열차단 및 미세먼지 흡착 방지 등 3가지 효능을 더했다. 라네즈가 원지와 공동 개발한 '수분촉촉방탄선크림', 워터뱅크 유브이 베리어 선크림은 3월 올리브영 론칭을 시작으로, 국내 온라인 및 오프라인 주요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3.04 10:46
산업

주류 오더 플랫폼 와인25플러스, 가맹점 수익 향상 새로운 상생모델

GS리테일 주류 스마트오더 플랫폼 ‘와인25플러스’가 지역 가맹점 매출을 견인하며 새로운 ‘상생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에 따르면 올해(1월 1일~2월 25일) 서울·인천·경기를 제외한 비(非)수도권 매장의 와인25플러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3.3%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동기간 전체 와인25플러스 매출 신장률인 98.3%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와인25플러스 비수도권 매출 비중은 최대치인 55%를 돌파했다. 지역별로 서울24.6%, 인천·경기20.3%, 영남권20.0%, 호남권17.2%, 충청권11.3%, 강원·제주 6.6% 순이다.특히 울산광역시에 위치한 GS25 울산전하패밀리점이 비수도권 매장으로선 최초로 전국 와인25플러스 매출 1위에 올랐다. 울진과 울릉도에 위치한 2개 점포도 매출 상위 10위권에 처음으로 진입했다. 비수도권 점포가 여러 수도권 점포들을 제치고 거둔 성과이자 와인25플러스가 개별 점포 수익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을 입증한 사례다.GS25는 “와인25플러스가 안정적인 소비력을 갖춘 지역 주류 애호가들에게 구매 편의성을 제공하고 지역 내 주류전문점 역할을 대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동네GS앱,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온라인 영역과 GS리테일 오프라인 매장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O4O’(Online for Offline) 서비스로 집 근처 편의점에서 와인, 하드리큐어(위스키 포함), 사케, 중국 백주 등 1만여 종 주류를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된 것이다.또한 주류 픽업 시 안주나 디저트 등과 연계 구매가 이뤄지면서 점포당 평균 객단가(고객별 구매 금액)도 크게 상승했다. 비수도권 매장 기준 올해 와인25플러스 픽업 1건당 평균 객단가는 약 6만 원으로, GS25 일반 오프라인 매장 이용 고객에 비해 8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즉 비수도권 매장에서 와인25플러스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 1명이 일반 고객 8명 이상의 매출 효과를 창출했다는 의미다.점포의 상권 범위 확장도 주요 성공 요인 중 하나다. 보통 편의점의 상권 반경이 100~200m에 불과하지만, 와인25플러스는 수령 지역에 따른 제한이 없어 멀리 있는 고객까지도 확보할 수 있는 핵심 경쟁력으로 작용했다.GS25 울산전하패밀리점 가맹 경영주는 “산업 단지 인근에서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데, 고객들로부터 와인25플러스 주류 라인업이 만족스럽고 서비스가 편리하다는 좋은 반응을 듣고 있다”면서 “주류를 픽업하면서 함께 곁들일 간편식, 견과류, 아이스크림 등까지 찾는 분들이 많아 실제 매출 증가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이기철 GS리테일 가공MD부문장은 “지난 2020년 론칭과 동시에 국내 주류 스마트 오더 플랫폼 1위 자리에 오른 ‘와인25플러스’가 지역 점포 매출 증대에 실질적 역할을 하며, 새로운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면서 “상품 저변을 넓히고,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등 고객 만족도를 높이며 가맹점 수익 극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2.26 10:55
경제일반

에뛰드, 다이소 전용 ‘플레이 101’ 25종 론칭

에뛰드가 다이소를 통해 서브 브랜드 플레이 101(Play 101)를 론칭한다.플레이 101은 메이크업을 시작하는 초보자를 위한 메이크업 입문서 같은 역할을 하며 쉽고 재미있는 메이크업 경험을 선사하는 콘셉트다. 에뛰드는 색조에 강한 브랜드답게 노하우를 담아 아이, 페이스, 립 등 다양한 컬러와 제품군으로 구성된 25종을 선보인다. ‘플레이 101 듀얼 아이 피스’는 두 가지 색상으로 구성된 듀얼 아이섀도우로, 원하는 조합을 결합하여 자신의 톤과 무드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웜톤에 어울리는 01 봄신상등판, 쿨톤을 위한 02쿨블레스유, 음영 메이크업에 활용하기 좋은 03 홀린듯 정주행, 음영과 아이라이너 대용으로 사용하기 좋은 컬러인 04 시럽추가 테이크아웃까지 총 네 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부드러운 파우더 제형과 촉촉한 글리터의 조합으로 다채로운 메이크업 연출이 가능하다.또한 하이라이터와 블러셔도 함께 조합할 수 있도록 ‘플레이 101멀티 블렌딩 피스 블러셔’ 와 ‘플레이 101멀티 블렌딩 피스 하이라이터’가 각각 네 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부드러운 벨벳 파우더 제형의 프레스드 타입과 촉촉하고 쫀쫀하게 밀착되어 헬시한 광택감을 주는 크림 타입으로 나뉘며, 웜톤과 쿨톤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플레이 101엣지 컬 틴트 마스카라’는 속눈썹을 가볍게 물들이듯 발색되며, 얇고 깔끔한 컬링이 가능하다. 번짐과 가루 날림이 없는 더블프루프의 강력 코팅막과 워터 제로 베이스로 번짐 없이 빠르게 픽싱된다. 약 1.5mm의 정교한 스키니 마스카라로 자연스럽고 섬세한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이 외에도 마스카라 효과를 높여주는 ‘플레이 101엣지 컬 부스터 베이스’, 캡의 하단을 돌려 길이를 변형할 수 있는 투인원 트위스트 브러쉬가 적용된 ‘플레이 101엣지 컬 트위스트 마스카라’, 영롱한 애교살 볼륨을 연출해주는 리퀴드 타입의 아이 글리터 ‘플레이 101쥬얼 글리터 라이너’, 미세 파우더로 화사하고 보송한 피부표현이 가능한 ‘플레이 101피니쉬 루스 파우더’, 또렷한 컬러와 차오르는 광택감으로 탱글한 입술을 연출해주는 ‘플레이 101컬러링 글로스’, 플럼핑 효과로 도톰하게 입술을 살려주는 ‘플레이 101플럼핑 립 프라이머’까지 총 25가지 제품이 출시된다.플레이 101 제품은 2월 마지막 주부터 다이소 직영점을 우선으로 매장별 순차 입점된다. 이후 다이소 온라인,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플레이 101 측은 “메이크업을 시작하는 비기너부터 일상에서 놀이처럼 메이크업 즐기며 자신을 표현하는 잘파 세대를 위해 트렌디하고 재미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며 “좋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2.25 16:07
경제일반

헉슬리 퍼퓸 핸드크림 잘 나간다… 올리브영 판매 1위

헉슬리의 퍼퓸 핸드크림 세트 제품이 뷰티 편집숍 올리브영에 론칭과 동시에 판매 1위를 기록했다.4일 헉슬리에 따르면 2월 한정 출시한 퍼퓸 핸드크림 단독 기획 세트가 올리브영에 출시되자마자 보디케어 카테고리에서 랭킹 1위에 올랐다.이 제품은 브랜드의 첫 시그니처 향인 모로칸 가드너, 로즈피커, 포트 브레스, 선셋 포그로 구성되어 있다. 행사 기간에만 핸드크림 본품을 구매 시 동일한 향의 10ml 디럭스 사이즈를 함께 증정한다.헉슬리 퍼퓸 핸드크림 라인은 지난 2019년 첫 론칭 이후 꾸준히 브랜드 베스트셀러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다. 선인장 시드 오일과 식물성 버터를 최적의 제형으로 배합해 풍부한 보습과 영양을 전하고, 끈적임 없이 산뜻한 마무리감을 준다. 또 시간의 흐름에 따라 노트별로 변화하는 시그니처 향을 가장 풍부하게 느낄 수 있으며, 마치 향수를 뿌린 듯 오랫동안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퍼퓸 핸드크림 세트는 2월 한달 간 ‘올영픽’ 브랜드로 선정되며 핸드크림 6종 단품 구매 시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기획세트는 올리브영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2.0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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