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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단독] 원헌드레드‧KBS 갈등…더보이즈 주연 ‘슈돌’ 유튜브 촬영完, 공개 불똥 튀나

KBS와 원헌드레드레이블(이하 원헌드레드)가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원헌드레드 소속 가수 더보이즈 멤버 주연이 출연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유튜브에도 불똥이 튀었다.8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주연은 최근 유튜브 채널 ‘슈돌-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공개 중인 ‘아이 클라우드’ 촬영을 마쳤으며 오는 20일 공개를 앞두고 있다. ‘아이 클라우드’는 인기 아이돌 그룹이 아이를 돌보는 과정을 선보이는 콘텐츠다. 주연은 오는 17일 더보이즈 컴백을 맞아 ‘아이 클라우드’ 촬영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최근 원헌드레드와 KBS 간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터라, 공개 여부에도 불똥이 튀었다. 제작진은 아직 조심스럽게 사태를 지켜보고 있는 입장이다. 원헌드레드와 KBS는 원헌드레드 소속인 그룹 엑소 멤버 시우민이 KBS2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 출연 여부를 두고 첨예한 입장 차를 보이고 있다. 원헌드레드는 지난 4일 공식입장을 통해 원헌드레드의 레이블 INB100 소속 시우민이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로 ‘뮤직뱅크’ 출연이 불가능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원헌드레드는 “KBS 측에서 ‘뮤직뱅크’ 등 SM엔터테인먼트 가수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에 시우민이 동시 출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전해왔다”며 “공영방송사인 KBS가 특정 회사의 입장만을 반영하여 이런 결정을 내린 것은 심히 불공정한 행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KBS는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원헌드레드 산하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소속 가수 이무진이 지난 5일 KBS 웹예능 ‘리무진 서비스’ 녹화에 불참하고 같은 소속사 방송인 이수근이 7일 예정된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녹화에 참여하지 않기로 하면서 해당 녹화가 취소되면서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한경천 KBS 예능센터장은 지난 7일 진행된 ‘2025 KBS 봄 신상 예능 프로그램 설명회’에서 “저도 ‘뮤직뱅크’ PD를 오래 했는데 이 프로그램의 캐스팅과 라인업은 99% 제작진이 한다. 결국 제작진과 기획사의 소통의 문제”라며 “이무진이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겠다. 기다리고 소통하다 보면 저희의 진심이 통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더보이즈는 오는 17일 정규 3집 ‘언익스펙티드’(‘Unexpected’) 발매와 함께 컴백을 앞두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3.08 06:00
산업

노스페이스, 30가지 스타일 ‘2024 눕시 컬렉션’ 출시

영원아웃도어의 글로벌 아웃도어 노스페이스가 겨울을 맞아 30가지 스타일로 구성된 ‘2024 눕시 다운 컬렉션’을 14일 공개했다.새롭게 출시된 ‘2024 눕시 다운 컬렉션’은 역대급 한파가 예상되는 올 겨울을 대비해, 보온성, 경량성 등 고유의 기능성은 한층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 생활에서도 스타일리시하게 활용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됐다. 또 숏, 미드, 롱 등 다양한 기장 구색을 비롯해 다목적으로 활용 가능한 디테쳐블 아이템에서 한정 수량 발매 아이템에 이르기까지 30개 이상의 역대급 스타일로 구성했다. 이번 시즌 대표 아이템인 ‘클라우드 눕시 다운 재킷’은 퀼팅 봉제선을 없애는 ’튜브(Tube) 공법’ 및 스탠드 넥 안쪽 기모 소재를 적용해 보온성이 강화됐고, 신축성이 뛰어난 원단을 적용해 편안한 착용감과 활동성을 제공한다. 근본 숏패딩 ‘1996 에코 눕시 다운 재킷’은 30년 넘게 전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헤리티지 디자인을 고스란히 담은 아이템으로 마룬, 다크 카키, 브라운 및 라이트 퍼플 등 10가지 이상의 개성 넘치는 색상으로 준비됐다. 구스 다운 충전재는 물론, 하이넥 디자인 설계, 소매 커프스 및 밑단 스프링 적용되어 보온성이 뛰어나고, 갑작스런 눈과 비에 대응 가능하도록 스탠드 넥 안쪽에 꺼내어 쓸 수 있는 내장형 후드를 적용했다. 이밖에도 눈바람과 매서운 추위에 대비 가능하도독 방수 및 투습 기능이 우수하고 쾌적한 착용감까지 제공해주는 ‘고어 눕시 다운 재킷’도 함께 출시됐다.‘여성용 노벨티 눕시 다운 재킷’은 트렌디한 크롭 디자인을 적용해 스트릿룩으로 연출하기 좋다. 윤리적 다운 인증(RDS)을 받은 구스 다운 충전재와 얇고 가벼운 원단을 사용해 보온성과 경량성이 우수하다. 은은한 광택 소재의 핑크를 비롯해,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은 바이올렛, 내츄럴한 무드의 크림, 세련된 흑백 조합이 눈에 띄는 ‘스노 화이트’ 등의 색상이 새롭게 출시됐다. 크롭 디자인이 다소 부담스럽다면, 엉덩이를 덮는 기장인 ‘여성용 노벨티 눕시 다운 A핏’을 추천한다.조끼로 착용가능하고 후드까지 탈부착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여성용 노벨티 눕시 디테쳐블 다운 재킷’도 있다. 크림, 블랙 및 브라운 등의 솔리드 색상으로 출시됐다. 방수, 방풍 및 투습 기능이 우수한 노스페이스 고유의 기능성 소재 ‘드라이벤트(DRYVENT)’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유니크한 ‘눕시 재킷’도 함께 출시됐다. 아웃도어 전문가를 위한 최상급 테크니컬 라인인 노스페이스 ‘서밋(SUMMIT) 시리즈’의 신제품인 ‘퀀텀 눕시 다운 재킷’은 2024장 한정 출시 제품이다. 제품마다 고유번호를 부여해 특별한 가치를 더했다. 눕시 특유의 볼륨감 있는 디자인을 롱패딩으로 즐길 수 있는 ‘여성용 눕시 벨티드 다운 코트’는 고무 벨트가 내장된 허리 벨트를 통해 여성스럽게 연출 가능하고, 겨울철 출퇴근 복장으로도 손색없는 세련된 멋을 제공해준다. 국내외 셀럽들의 착용으로 화제를 모은 ‘여성용 셰르파 눕시 재킷’은 스타일리시한 크롭 기장의 숏패딩으로서 겉감에 양털 모양의 플리스를 적용해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을 더해준다. 이밖에도 노스페이스는 경량성을 한층 강화한 ‘노벨티 눕시 에어 다운 재킷’, 내구성이 강한 코듀라 원단 적용과 가먼트 다잉(홀치기 염색)으로 프리미엄한 느낌을 더한 ‘다잉 눕시 다운 재킷’ 및 다운 대비 물에 강한 인공충전재를 적용해 관리가 편한 ‘눕시 온볼 재킷’ 등 다양한 눕시 재킷 신제품을 함께 선보였다.성가은 영원아웃도어 부사장은 ”매 시즌 진화와 발전을 거듭해온 눕시 다운 재킷이 이번 겨울에는 더욱 세분화된 소비자 니즈와 취향을 고려하고 폭넓은 선택지까지 제공하기 위해 역대 최다 스타일로 출시됐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1.14 11:04
산업

"자연 친화 매트리스 만나 보세요"…신세계百, 마테라소 팝업

신세계백화점이 까사미아의 수면 전문 브랜드 마테라소의 신상품 팝업 매장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신세계백화점 본점 7층에 선보이는 마테라소 포레스트 팝업은 숙면을 위해 기능은 물론 소재의 안전성까지 꼼꼼하게 살펴보는 고객들의 수요를 반영해 자연친화적인 소재로 만든 신규 매트리스를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이다.마테라소 포레스트 컬렉션은 내장재의 종류와 경도에 따라 9가지로 세분화 돼 고객의 수면 취향과 습관, 체형에 따라 제품 선택이 가능하다.오는 10월까지 신세계백화점 본점 7층에서 만나볼 수 있는 마테라소 포레스트 컬렉션의 대표 상품으로는 호텔 침대처럼 쾌적한 잠자리를 완성해주는 블랑쉬(Q사이즈 기준 320만원), 무중력 상태와 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클라우드(Q사이즈 기준 390만원) 등이 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6.18 15:38
e스포츠(게임)

‘2022 LCK’ 서머 결승전 전야제 열린다

강원도 강릉에서 개최되는 ‘2022 LCK’ 서머 결승전에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오는 28일 강원도 강릉시에 위치한 강릉아레나에서 2022 LCK 서머 결승전이 젠지와 T1의 대결로 펼쳐진다. LCK는 결승전 전야제 성격인 'LCK 팬 페스타'를 27일부터 이틀 간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진행한다. 이번에 처음 열리는 팬 페스타는 결승전 티켓을 갖고 있지 않은 팬들도 참가할 수 있다. 경포대 해수욕장 광장 앞에는 2022 LCK 서머 결승전을 기념하여 트로피 조형물과 함께 LCK의 모든 팀의 선수들이 조형물로 등장한다.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GCK'(강릉 챔피언스 코리아)와 결승 토론 라이브, LCK 골든벨, 찐팬 찾기와 코스프레 퍼포먼스 등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강원 지역에 위치한 4개의 대학교가 LoL로 맞붙는 GCK에는 강원대학교, 가톨릭관동대학, 강릉원주대학교, 강릉영동대학교가 참가하며 박한얼 캐스터와 '뉴클리어' 신정현이 해설 위원으로 나선다. 젠지와 T1이 맞붙는 결승전에 대한 프로 선수 출신 선수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결승 토론 라이브'는 박한얼 캐스터가 진행하며 '울프' 이재완, '뱅' 배준식, '칸' 김동하, '뉴클리어' 신정현이 출연할 예정이다. 최후의 1인을 찾을 때까지 진행되는 골든벨 퀴즈인 'LCK 골든벨'과 팬아트를 감상하고 진정한 LCK 팬이라 할 수 있는 '찐팬'을 가릴 수 있는 퀴즈 시간인 '찐팬 찾기'에는 김민교와 이상호 등 인기 BJ와 '플레임' 이호종, '쿼드' 송수형 등 프로 선수 출신 스트리머들이 함께 한다.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 주위를 돌려 팬들을 만나는 부스 투어에는 '울프' 이재완, '뱅' 배준식, '플레임' 이호종, '쿼드' 송수형, '칸' 김동하, '투신' 박종익이 참여하며 팬 페스타 참여 팬들과 인터뷰를 나누고 마무리할 때 퀴즈를 함께 푸는 '엘시퀴즈 온 더 페스타'는 김민교와 이상호의 진행으로 꾸며진다. 경기장 안에 마련된 '미니 라이엇 PC방'에서는 칼바람 나락, 발로란트, 전략적 팀 전투, 와일드 리프트, 레전드 오브 룬테라 등 라이엇게임즈가 서비스하는 게임들을 체험할 수 있다. 경기장 안에는 또 LoL의 세계관과 캐릭터들을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탄생시킨 아트 컬렉션이 전시되며 팬들이 직접 디자인한 작업물 가운데 입상한 작품들도 함께 팬들에게 선을 보인다. 파라마운트 플러스의 오리지널 모큐멘터리 ‘플레이어스’의 예고편도 팬 페스타 현장에서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e스포츠 팀 '퓨지티브'의 이야기를 다룬 ‘플레이어스’는 배우 미샤 브룩스, 다주르 존스, 엘리 헨리 등이 출연하며 한국 프로게이머 정영빈이 나이트폴 역을, '애로우' 노동현이 밥 역을 맡아 '퓨지티브' 일원으로 연기했다. 28일 결승전 당일 강릉아레나에서 열리는 서머 결승전 티켓을 구하지 못한 관객들을 위해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에 대형 LED 스크린을 설치한다. 젠지와 T1의 2022 LCK 서머 결승전은 전용준 캐스터와 '클라우드 템플러' 이현우, '강퀴' 강승현 해설 위원이 중계를 맡는다. 강승현 해설 위원이 LCK 결승전을 중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2 LCK 서머의 후원사들도 팬들을 만나기 위해 강릉아레나와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에 부스를 마련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2.08.25 15:44
IT

삼성은 컬러, LG는 디자인…라이프스타일 TV 2차전

가전 투톱이 젊은 부부와 1인 가구를 겨냥한 라이프스타일 TV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2차전을 벌이고 있다. 앞서 1차전에서는 편리한 이동성에 초점을 맞춘 신제품으로 경쟁했다면, 이번에는 화사한 색상과 차별화한 디자인까지 입혀 선택권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프리미엄 TV에만 들어가던 고화질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것도 눈에 띈다. 인테리어 소품 변신한 라이프스타일 TV 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올 하반기 새로운 라이스프타일 TV를 앞다퉈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컬러, LG전자는 디자인에 집중했다. 삼성전자는 클라우드 화이트·코튼 블루에 이어 '더 세리프'의 블라썸 핑크 색상을 오는 9일 공식 출시한다. 55형으로 나오며 가격은 219만원이다. 8일 마감하는 삼성닷컴 단독 사전판매 기간에 구매하면 40만원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더 세리프를 비롯해 스마트폰의 세로 방향 콘텐츠 경험을 녹인 '더 세로', 미술관의 액자를 연상케 하는 '더 프레임'을 라이프스타일 TV 3총사로 내세웠다. 이 중 더 세리프는 익숙한 스탠드형의 디자인을 일부 계승하면서 TV를 인테리어 요소로 진화시켰다. 세리프체 알파벳 'I'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으며 유명 가구 디자이너인 로낭·에르완 부훌렉 형제가 제작에 참여했다.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는 '매직스크린' 콘텐츠로 인테리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TV 상단 중앙부에 갤럭시 스마트폰을 갖다 대면 감상하고 있던 음악을 TV 사운드로 바로 즐길 수 있는 NFC(근거리 무선통신) 사운드 미러링 기능도 제공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일반 프리미엄 TV가 판매량이 많지만 라이프스타일 TV는 독특한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다"고 말했다. 이번 신규 색상과 관련해서는 "자사 스마트폰과 냉장고에도 채용하며 높은 수요를 확인했다"고 했다. 경쟁사 LG전자는 뒤태까지 단장한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포제'(이하 포제)를 지난달 27일 선보였다. 옆에서 봤을 때 패널과 본체가 U자 곡선을 그리는 것이 인상적이다. 화면 크기는 42·48·55형 3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외관에 패브릭 소재를 덮어 인테리어 소품이 놓인 것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TV 뒤쪽 숨겨진 공간에 전용 액세서리를 결합해 셋톱박스나 멀티탭 등을 넣으면 주변이 훨씬 깔끔해진다. 대기모드로 전환하면 TV에 원하는 사진이나 영상 등을 띄워놓을 수 있다. 시계나 음악 플레이어로도 쓸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인테리어에 신경을 쓰는 고객들이 관심을 보일 제품"이라며 "벽에서 떨어진 TV를 주방과 거실, 서재 등에서 다양한 콘셉트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OLED·한국 제조 'LG 포제' 더 비싸 작년과 올해에 걸쳐 LG전자는 무선 이동형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삼성전자는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을 내놓으며 라이프스타일 TV 시장의 포문을 열었다. 언제 어디서나 대화면으로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두 제품 모두 10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온라인 예약 판매에서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이번 신제품들은 활용성은 물론 주력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선명한 화질까지 보장한다. 대신 가격도 200만원 이상으로 올라갔다. 포제는 LG전자의 경쟁력인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을 적용했다. 5세대 인공지능 알파9 프로세서가 픽셀 하나하나의 밝기와 선명도를 미세하게 조절한다. 삼성 더 세리프도 2019년형부터 QLED(양자점발광다이오드) 패널을 도입했다. 어두운 환경에서도 정확하게 색을 표현한다. 삼성과 LG 양사의 제품을 단순 수치로 비교했을 때 화질과 음향은 큰 차이가 없다. 무게는 포제가 4.7㎏(스탠드 포함) 더 가볍다. 픽셀 자체가 빛을 내 백라이트가 필요 없어 QLED보다 얇은 OLED의 특성 덕분이다. 대신 가격은 55형 기준 포제가 130만원 이상 비싸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2.08.03 07:00
경제

벌써 크리스마스…백화점, 성탄 트리 전시 한창

백화점 업계가 크리스마스 장식을 실내외에 설치하는 등 연말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서울 명동 본점 건물 앞에 대형 트리와 인도에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적힌 터널을 설치하는 등 건물 내외간을 모두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바꿨다. 또 영플라자 옥상에 ‘리틀 클라우드’ 11m 대형 아트 풍선을 전시했다. 리틀 클라우드가 작은별에게 소원을 들어주는 특별한 힘을 선물하고, 여러 친구와 함께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스토리의 영상 콘텐트도 제작해 본점과 서울 잠실점, 경기 동탄점 등에서 방영한다. 신세계백화점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자아내는 외관 디자인과 함께 3분가량의 스토리가 있는 미디어 파사드를 내년 1월 21일까지 선보인다. 140만개의 LED칩을 사용한 크리스마스 외관 스크린에는 움직이는 리본 위에서의 외줄타기 쇼에 이어 다양한 크리스마스 아이템 등이 소개된다. 앞서 현대백화점은 지난달 28일부터 무역센터점 정문 광장에 13m 높이의 대형 트리와 캐빈하우스(통나무집), 나무 120그루로 구성된 'H빌리지'를 전시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고객들에게 조금이나마 먼저 행복하고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전달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크리스마스 장식 연출을 2주 이상 앞당겼다"라고 설명했다. 갤러리아백화점도 지난 2일 명품관에 크리스마스 트리와 외관 장식을 선보였다. 갤러리아의 올해 크리스마스 조형물은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디올'과 진행한다. 이번 크리스마스 외관 프로젝트는 디올의 2022년 크루즈 컬렉션 무대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했다. 크루즈 컬렉션에서 소개된 패션 아이템의 패턴을 응용하고 색감을 활용해 크리스마스 디자인으로 완성했다. 조형물의 콘셉트는 ‘별’이다. 디올 로고가 새겨진 총 9m 높이의 대형 별 트리와 함께 나뭇잎과 사슴 조형물을 금빛으로 장식했다. 백화점 외관 역시 8m 높이의 금색 별로 장식했다. 대형 별을 중심으로 흰색, 아이보리색에 금색 테두리가 새겨진 다양한 형태의 나뭇잎이 외벽을 타고 뻗어 나가며 백화점 외관을 금빛으로 물들였다. 이처럼 백화점들의 다소 때 이른 크리스마스트리 경쟁은 최근 얼어붙은 소비시장에서 연말 분위기를 띄워 특수를 앞당기기 위한 마케팅 전략 중 하나다. 크리스마스가 포함된 12월은 백화점 1년 농사를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기간이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크리스마스트리는 높이 외에도 다양한 개성을 뽐내며 경쟁하고 있다"며 "화려함을 뽐내는 대형 상징물은 고객의 시선을 잡기 위해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11.16 07:00
경제

신세계조선호텔·삼성전자, 스마트 호텔 위해 손 잡았다

신세계조선호텔이 삼성전자와 함께 내년 상반기 오픈 예정인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의 스마트시스템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식은 호텔을 찾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일환으로 삼성전자 호텔 전용 스마트 TV와 전용솔루션인 링크클라우드 솔루션을 전 객실에 도입하고 객실 서비스의 현대화 및 디지털 혁신을 위한 인프라 공동 개발을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스마트 시스템이 도입되면 조선 팰리스 호텔 객실 내에서 TV 화면을 통해 호텔 정보는 물론 룸서비스나 어메니티 요청, 쇼핑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신세계조선호텔 신사업본부 브라이언 백 본부장은 “이번 MOU를 통해 호텔을 찾는 고객 관점에서 가장 편리하고 현대적인 시스템을 도입해 차별화된 스마트호텔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11.17 14:26
경제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썸머 슈즈 ‘클라우드 컬렉션’ 출시

토탈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이 여름을 맞아 구름 위를 걷는 듯한 착화감과 빅 로고 디자인이 특징인 신제품 여름 슈즈 2종을 출시했다. ‘2020 썸머 샌들 컬렉션’은 풋배드와 아웃솔 부분에 공기층을 레이어드 한 I.U 소재를 적용해 가볍고 안정적인 착화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빅 로고로 트렌디한 디자인까지 겸비해 발끝에서부터 쿨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다이브 클라우드 샌들’은 구름 모양의 밑창으로 쿠션감을 극대화한 샌들로 발의 피로를 줄여준다. 발등과 발목 부분 안감에 신축성 좋은 네오프렌 소재를 사용해 부드러운 착화감을 선사하며 벨크로 스트랩이 발을 가볍게 잡아줘 신고 벗기도 쉽다. 미끄러움 방지를 위해 밑창에 헤링본 무늬를 적용, 접지력까지 강화했다. 화이트와 블랙 2가지 색상으로 가격은 59,000원이다. ‘다이브 클라우드 슬리퍼’는 공기층을 레이어드 한 I.U 소재의 풋배드로 안정적이면서도 부드러운 착용감이 뛰어난 슬라이드다. 발등을 감싸는 갑피 부분에 네오프렌 소재를 적용해 발등 높이에 맞게 조절할 수 있다. 시그니처 로고로 디자인 포인트를 줘 휴가지는 물론 일상에서도 편안하고 스타일리시하게 착용할 수 있다. 모던한 블랙과 화이트 컬러 2가지로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은 49,000원이다. 이외에도 올 여름 트렌드 아이템으로 꼽히는 ‘플럼피 뮬’은 베이직한 디자인에 청키한 아웃솔과 두꺼운 슈 레이스(운동화 끈) 등 유니크한 디테일을 더한 제품이다. 클래식한 스니커즈에 신발 뒤축을 잘라낸 뮬 스타일로 슬리퍼처럼 편하게 신을 수 있어 인기다. 색상은 블랙, 카키, 아이보리 3가지 내추럴한 컬러감으로 출시되어 다양한 스타일에 매치할 수 있다. 가격은 59,000원.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의 여름 슬라이드와 샌들은 전국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오프라인 매장 및 공식 온라인 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담당자는 “올 여름에는 쾌적하고 편안한 착화감이 특징인 샌들과 슬라이드 제품들이 더욱 주목 받고 있다. 구름 위를 걷는 듯 폭신폭신한 착용감은 물론 브랜드 빅 로고로 포인트를 준 여름 슈즈 아이템으로 세련된 썸머 스타일을 완성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6.0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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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 스포츠 아이템' 여름을 부탁해~

사진제공=머렐, 이젠벅여름철 레저 활동이 다양해지면서 각 상황에 따라 다양한 아이템을 활용할 수 있을 만큼 많은 워터 스포츠 아이템이 판매되고 있다. 물가에서 쉽게 다칠 수 있는 발을 보호할 수 있는 아쿠아 슈즈부터 몇 년 전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래시가드 까지 다양한 워터 스포츠 용품을 만나보자.♦ '아쿠아 슈즈' 내 발을 보호해줘실용성을 중요 시 하는 소비자 취향에 딱 맞춘 아쿠아 슈즈를 살펴보자. 여행지에서 다양한 레저 활동 시 신을 수 있는 아쿠아 슈즈가 여름철 효자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사진제공=네파, 머렐, 르까프르까프는 자체 개발한 라이트 하이 기술을 적용한 아쿠아 슈즈 링고를 출시했다. 가볍고 뛰어난 배수력과 통기성을 갖춰 워터 파크, 계곡, 해변 등 다양한 장소에서 착용 가능하다. 부드러운 촉감의 스판 메시 소재를 적용해 착용이 간편하고 수분과 땀을 쉽게 건조시킨다. 아웃솔에 배수 구멍을 설계해 신발에 고인 물을 빠르게 빠져나가도록 했다.네파 아쿠아슈즈 3종은 물빠짐이 용이하면서 통기성이 뛰어나며 탈착이 편해 여름철 물놀이는 물론 다양한 레포츠 활동에 제격이다. 스탈레 아쿠아 슈즈는 계곡 산행도 가능한 멀티형 제품이다. 클라우드 에어 시스템 적용으로 쿠셔닝과 통기성을 강화했다.사진제공=네파, 머렐, 르까프신발 앞 부분 고무를 덧대 발가락 부상을 방지할 수 있게 했다. 아빌레 아쿠아 슈즈는 슬립온 스타일로 여름철 물놀이 시 워터 슈즈로, 일상에서는 캐주얼 슈즈로 착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피노 아쿠아 슈즈는 개성 있는 디자인으로 바캉스룩 연출에 용이한 워터 슈즈 제품이다. 보행 시 발의 이탈을 방지하는 것이 특징이다.마운티아의 아쿠아슈즈 루트는 심플항 러닝화 스타일로 통기성이 우수한 에어 메시 소재를 적용했다.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에도 쾌적하게 신을 수 있다. 아쿠아 전용 안찰과 물 빠짐 기능이 있는 겉창을 사용해 발이 젖어도 바닥과 측면의 배수구로 고인 물이 바로 빠져나갈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사진제공=아디다스, 마운티아아디다스 클라이마쿨 보이저 워터 슈즈는 메시소재와 측면 배수 시스템 적용으로 뛰어난 통풍성과 배수 기능을 자랑한다. 웰딩 처리를 통한 토캡은 자갈과 돌이 많은 계곡과 산길 등에서도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한다. 러닝화에서 사용하는 미드솔을 적용해 쿠셔닝과 착용감을 강화했다.머렐 아쿠아 슈즈 리버베드는 강 바닥을 뜻하는 제품명처럼 바다, 강, 계곡 등 여름철 수중 아웃도어는 물론 가벼운 트레킹에도 착용 가능하도록 했다. 신발 안감에는 이지스 기능을 적용했다. 냄새를 유발하는 세균을 파괴하고 방어막을 형성해 장시간 착용해도 쾌적한 컨디션을 유지시킨다. 미끄러지기 쉬운 계곡에서도 안전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신발 전면에 베이직한 컬러와 머렐 브랜드 로고를 더해 여름철 화사한 느낌을 선사한다.♦ 스타일리시한 '래시가드' 살펴볼까?몇 년전부터 수영복보다 더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래시가드. 탄탄한 보디라인 연출에도 도움을 줄뿐더러 기능성까지 높아 자외선 차단에도 효과적인 래시가드에 대해 살펴보자.사진제공=이젠벅디자인 유나이티드는 세련된 디자인은 물론 배색과 절개라인을 통해 몸매를 날씬하게 보이게 해준다. 나일론과 폴리우레탄 소재를 사용해 물속에서도 복원성이 뛰어나며 우수한 탄력성으로 활동성을 높였다. 래시가드 고유의 기능성 또한 잊지 않았다. 자외선 차단율이 99%로 장시간 야외 물놀이나 강한 햇빛으로부터 완벽하게 피부를 보호해준다.사진제공=미즈노 스포츠, 디자인 유나이티드, 마운티아미즈노스포츠가 여름을 맞아 워터스포츠를 위한 기능성과 활동성을 강화한 핫 서머 래쉬가드를 출시했다. UPF50+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는 물론, 뛰어난 스트레치성과 복원력으로 착용감이 우수하다. 수영복에 사용되는 전용 소재를 래시가드에 사용, 장시간 물 속에서도 형태와 탄성이 유지된다.마운티아 래시가드 알로나티셔츠는 촉감이 우수하고 흡습, 속건 기능이 탁월한 폴리 스판 원단을 사용해 물에 젖어도 금방 말라 여름철 물놀이 시 제격이다. 래시가드 특유의 슬림한 느낌을 살리고 착용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신축성이 좋아 활동하기에 편하며 다양한 컬러로 출시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사진제공=오즈세컨오즈세컨에서 서머 시즌을 맞이해 스윔웨어 컬렉션을 선보인다. 액티브한 서핑, 웨이크보드, 수영 등 수상 레저 스포츠를 즐기는 여성들 감성에 맞춰 유니크한 디테일과 밝고 시원한 컬러감을 더했다. 스포티즘을 강조한 배색 래시가드와 도트 패턴 원피스 수영복, 홀터넥 비키니 등 스포티한 스타일부터 여성스러운 스타일까지 다양하게 선보였다.♦ 쿨한 여름 즐기고 싶니? '냉감 소재' 선택해봐더운 여름철 쾌적한 아웃도어와 레저 활동이 가능한 기능성 티셔츠에 대한 소비자 욕구가 높아졌다. 냉감 소재 의류는 찝찝한 여름철에 상쾌함을 유지시켜주는 기특한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사진제공=벤제프, 이젠벅, 머렐머렐의 기능성 티셔츠는 자체 개발한 엠-셀렉트 윅 소재를 적용했다. 흡습, 속건 기능이 탁월하다. 심플한 디자인에 청량감이 느껴지는 색상을 적용한 머렐 티셔츠는 라운드, 브이넥, 폴로티 등 다양한 스타일로 적용돼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 생활에서도 착용하기 좋다.아디다스 보이저 그래픽 티셔츠는 유기농 면 소재를 사용했다. 자연경관이 유명한 여러 나라 여행지에서 영감 받아 컬러풀한 색감을 적용했다. 이젝번에서 출시한 올리제 반팔 티셔츠와 캐리비안 반팔 티셔츠는 트로피컬 무늬를 전면에 적용해 여름 분위기를 낸다.남성용은 와일드한 와플 조직감의 리사이클 소재인 소로나와 메시를 믹스 매치한 라운드 티셔츠다. 여성용은 멜란지 컬러가 투톤으로 들어간 브이네크라인 티셔츠로 신축성이 우수하고 터치감이 부드러운 폴리 스판 소재를 사용하고 땀이 많이 나는 부위에 메시 소재를 배색으로 적용했다.벤제프는 믹셀 원단을 사용한 기능성 티셔츠를 선보였다. 믹셀 원단은 특수한 가공법으로 기능성을 높인 고강력 레이온 소재로 일반적인 티셔츠에 비해 촉감이 부드럽고 뛰어난 스판성을 자랑한다.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신속하게 건조해주기 때문에 한여름에도 오랜 시간 쾌적하게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김효선 기자 2016.06.1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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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 남성복 '지이크 파렌하이트' 매거진 1호 발간

신원에서 전개하는 남성복 브랜드 ‘지이크 파렌하이트’가 매거진을 발간한다.저먼 미니멀 테일러링을 앞세운 지이크 파렌하이트는 남성들이 스타일링에 좀 더 쉽게 접근 가능한 하나의 새로운 창구로 매거진을 제작, 발간한다고 밝혔다. 브랜드는 평소 스타일링에 고민이 많은 남성들을 위해 단순한 카탈로그 형식이 아닌 정보를 담을 수 있는 매거진을 기획했다.이번 매거진은 지이크 파렌하이트의 저먼 미니멀 테일러링을 표현한 2014 F/W 컬렉션에 대한 내용을 시작으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담당하고 있는 정두영 디자이너의 인터뷰 등 풍부한 볼거리를 담고 있다. 또 남성 고객들이 가을, 겨울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스타일링 팁이 담겨 있어 실용적인 매거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지이크 파렌하이트의 매거진은 무료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최근 ‘런던 클라우드 파티’를 협업해 진행한 대림미술관에서도 배치될 계획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또 매거진은 타블로이드 사이즈와 핸드북 사이즈로 발간된다.지이크 파렌하이트의 정두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브랜드 제품을 알리는 것에서 나아가 남성들의 스타일링 제안을 할 수 있는 방안으로 매거진 발간하게 됐다”며 “평소 브랜드에서 볼 수 있는 카탈로그가 아닌 정식 매거진이기 때문에 높은 퀄리티를 기대해도 좋을 것”라고 전했다.한편 지이크 파렌하이트의 매거진은 1호 매거진을 시작으로 연 2회 발간될 예정이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08.1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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