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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마쓰야마 히데키, 코로나19 양성 반응··· 도쿄올림픽 출전 ‘물음표’

지난 4월 제85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마쓰야마 히데키(29·일본)가 도쿄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을까. ESPN, NBC 등 외신들은 12일(한국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마쓰야마가 여전히 양성 반응을 보인다”며 브리티스오픈(디 오픈)을 개최하는 R&A가 전날 발표한 내용을 인용하여 보도했다. 마쓰야마는 이달 초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 2라운드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기권했다. 10일 진행된 재검사에서 또다시 양성 반응을 보여 디 오픈 출전을 포기했다. 마쓰야마는 현재 격리조치 중이며 양성 반응이 계속 나오고 있다. 코로나19 관련 증상은 겪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마쓰야마는 R&A를 통해 “지금 몸 상태는 나쁘지 않지만 오픈 준비를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영국으로 이동하기도 어렵고 모두의 안전을 위해 올해 디 오픈에 불참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결정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디 오픈이 너무 그립고, 내년에 다시 경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많은 골프 팬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시는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마쓰야마는 15일부터 나흘간 영국 잉글랜드 샌드위치의 로열 세인트조지스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디 오픈에 출전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양성 반응의 지속으로 디 오픈을 기권해 이번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를 놓치게 됐다. 마쓰야마는 올해 4월 아시아 선수 최초로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차지해 우승자에게 수여되는 ‘그린 재킷’을 입었다. 당시 타이거 우즈 등 세계적인 골프 선수들이 마쓰야마에 찬사를 보냈다. 자연스럽게 마쓰야마의 도쿄올림픽 활약에 대해 기대감이 커졌다. 하지만 마쓰야마의 코로나19 확진으로 도쿄올림픽 개막을 앞둔 일본 대표팀에도 비상등이 켜졌다. 마쓰야마는 오는 29일부터 사이타마현 가스미가세키CC에서 시작되는 도쿄올림픽에 남자부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양성 판정이 계속되어 컨디션 회복이 어려울 경우 홈 코스에서 열리는 대회 참가가 어려워질 수 있다. 일본 언론은 “올림픽 금메달이 기대되는 마쓰야마의 도쿄올림픽 출전이 위태로워졌다”고 우려가 섞인 시선을 보냈다. 니키 요시토 쇼와대학 전염병 교수는 “감염력이 강한 바이러스가 아니어도, 바이러스의 일부가 체내에 잠복하고 있으면 양성 반응이 나온다”며 “마쓰야마가 도쿄올림픽 대표로 선발되어 있지만, 컨디션 조절을 못 한다면 몸 상태에 적지 않은 영향이 끼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김영서 인턴기자 2021.07.12 13:28
경제

써브웨이 ‘비엘티 샌드위치&에그마요 추가’ 특별 할인

써브웨이가 비엘티(B.L.T.)에 에그마요 토핑을 추가한 써브웨이 대표 꿀조합 메뉴 ‘비엘티 샌드위치&에그마요추가’를 16% 할인가 5700원에 판매하는 ‘썹!’프라이즈’ 프로모션을 오는 10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비엘티(B.L.T.) 샌드위치는 써브웨이 클래식 라인의 대표 메뉴다. ‘비엘티’라는 이름은 샌드위치의 주재료인 베이컨(Bacon), 양상추(Lettuce), 토마토(Tomato)의 영어 첫 글자에서 따왔다. 오븐에 구워낸 바삭한 아메리칸 베이컨 4장, 아삭한 양상추, 달콤새콤한 토마토에 고소한 치즈 2장이 조화를 이뤄 클래식 샌드위치 본연의 맛과 신선함을 제대로 맛볼 수 있다. ‘비엘티 샌드위치&에그마요 추가’는 써브웨이 덕후들이 사랑하는 대표적인 꿀조합 메뉴 중 하나다. 비엘티의 바삭한 식감과 신선한 맛에 고소하면서 부드러운 에그마요 토핑이 어우러지면서 보다 풍성한 맛의 향연을 선사한다. 에그마요가 포만감을 높여주기 때문에 바쁜 일상 속에서 간편하고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제격이다. 써브웨이 썹!프라이즈 프로모션은 시즌에 맞는 인기 메뉴를 선정해 일정기간 특별 할인가에 제공하는 행사다. 써브웨이 매장 방문 고객에게 적용되며, 1인당 최대 5개로 구매 수량이 제한된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9.10 09:19
경제

휠라(FILA),‘휠라 X써브웨이 콜라보 컬렉션’ 론칭

지난 2017년 펩시, 그리고 빙그레 메로나와의 협업을 잇따라 선보이며 패션과 식품의 이색 콜라보 열풍을 몰고왔던 휠라가 이번엔 써브웨이와의 신선한 협업으로 위트 있고 맛깔나는 휠라보레이션(휠라+콜라보레이션)을 제안한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는 2030대세 글로벌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SUBWAY®)와 협업, ‘휠라X써브웨이 콜라보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써브웨이는 신선하고 건강한 재료의 샌드위치 전문 글로벌 브랜드로, 55년 역사를 자랑한다. ‘휠라X써브웨이 콜라보 컬렉션’은 써브웨이의 ‘Taste Good Feel Good’ 캠페인에 착안해 맛있고 기분 좋은 패션을 완성했다. 109년 역사를 자랑하는 휠라 고유의 헤리티지 감성에 써브웨이를 상징하는 옐로우·그린·화이트 컬러와 로고, 메뉴 그래픽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출시 제품은 써브웨이의 대표 메뉴이자 휠라와 ‘이탈리아’로 연결고리가 있는 메뉴 ‘이탈리안 B.M.T’, ‘에그마요’ 중심의 디자인으로, 힙하고 개성 넘치는 의류, 슈즈, 액세서리등 24종으로 구성했다. 이번 콜라보 컬렉션 아이템 중 우선 다채로운 디자인의 의류가 눈에 띈다. 써브웨이 인기 메뉴를 그래픽으로 구현한 디자인을 티셔츠 앞판, 등판에 삽입하고 이탈리아 철자를 새겨 넣어 위트를 더했다. 심플한 디자인에 써브웨이의 시그니처 컬러를 입혀 발랄하면서 개성 있는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휠라 데일리 조거 ‘자가토’와 ‘클래식보더 OG’, ‘드리프터 슬라이드’도 콜라보 버전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써브웨이 특유의 색감과 메뉴 이름 등이 포인트로, 유니크한 스타일링 아이템으로 안성맞춤이다. 액세서리는 휠라와 써브웨이 로고 및 써브웨이 컬러 블록을 사용한 캠프캡부터 샌드위치 브랜드 특유의 감성을 엿볼 수 있는 숄더백과 이탈리안 B.M.T 샌드위치를 전면 프린팅한 파우치, 양말 등 다양하게 준비해 굿즈로도 손색이 없다. 휠라 X 써브웨이 콜라보 컬렉션은 오늘(8일)부터 휠라 공식 온라인몰(www.fila.co.kr)과전국 휠라 매장 51곳, 무신사에서 한정수량 판매한다. 한편, 휠라는 써브웨이와의 협업을 기념해 오는 16~17일 이틀 간 국내 써브웨이 첫 드라이브스루 매장인 대구 동촌DT(드라이브스루)점에서 콜라보 론칭 행사를 실시한다. 비대면 접촉이 강조되는 시기인 만큼, 이번 이벤트는 ‘언택트’를 콘셉트로 진행된다. 기간 내 써브웨이 동촌DT점 드라이브스루 이용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차량 한 대 당 ‘휠라 리니어 티셔츠’를 제공하며, 콜라보 컬렉션 아이템(티셔츠, 슈즈) 1+1 행사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휠라 관계자는 “1020 세대의 지지를 얻고 있는 두 브랜드가 의기투합해 특별하고 신선한 콜라보 컬렉션을 전개하게 됐다”라며, “특히 대구에서 ‘언택트’를 콘셉트로 한 론칭 이벤트를 실시, 대구 시민분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유쾌함과 새로움을 반영한 이색 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5.09 17:33
연예

써브웨이X박막례 컬래버 2탄 “9월 한 달 간 ‘햄 샌드위치’가 3900원”

‘박막례 써브웨이 주문하다’라는 유튜브 영상으로 찰떡 케미를 과시한 ‘할스타’ 박막례 할머니와 써브웨이가 CF로 다시 만났다. 2030 대세 글로벌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는 구독자 100만 명을 보유한 대세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를 ‘썹!프라이즈’ 프로모션 광고 모델로 발탁하고, 지난 2일 박막례 할머니가 ‘1인 3역’을 맡아 열연한 온라인 CF를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소비자 반응도 뜨겁다. 광고 공개 직후 써브웨이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할머니 너무 귀여워요”, “할머니가 모델하니까 써브웨이가 더 친근하게 느껴져요”, “광고 잘 뽑았네, 할머니랑 써브웨이 찰떡!” 등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시작한 ‘썹!프라이즈’ 이벤트는 올 12월까지 매달 써브웨이 인기 샌드위치 1종을 단돈 3900원에 파격 할인 판매하는 행사다. 9월 썹!프라이즈 이벤트 메뉴는 클래식 라인의 대표 메뉴인 ‘햄 샌드위치’다.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샌드위치로, 입 안 가득 퍼지는 스모크햄의 풍미가 일품이다. 소스와 치즈를 제외한 열량이 290kcal에 불과해 건강 다이어트 메뉴로도 인기가 높다. 취향에 따라 채소를 선택하고 마요네즈와 사우전 아일랜드 소스를 곁들이면 써브웨이가 추천하는 햄 샌드위치 꿀조합이 완성된다. 이번에 공개된 9월 썹!프라이즈 온라인 CF는 청춘남녀 배우의 연기에 박막례 할머니 특유의 찰진 사투리 더빙을 더해 B급 감성의 코믹함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CF에서 박막례 할머니는 남녀 배우의 목소리 연기를 멋지게 소화한 것은 물론, CF 말미에 써브웨이 매장에서 일하는 샌드위치 아티스트로 직접 등장해 1인 3역으로 활약하며 팔색조 매력을 아낌없이 발산한다. 홀쭉한 지갑을 보며 “나는 인자 감자만 먹고 살아야 허는디”라고 한탄하는 남자에게 여자가 “걱정 말어, 이 놈아! 한 달 동안 샌드위치가 3900원짜리가 있다”라며 위로한다. 남자가 “편의점 샌드위치도 4000원은 있어야 햐”라며 믿질 않자, 여자는 “아따 이 놈 징허네. 한 달 동안 3900원짜리가 있다 안허냐!”라고 역정을 내는데, 남녀 배우의 모든 대사가 박막례 할머니의 음성이다. 앳된 청춘남녀의 입에서 박막례 할머니의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가 흘러나오니 폭소가 터질 수밖에 없다. 남자가 계속해서 3900원짜리 샌드위치가 있다는 것을 믿지 못하자, 샌드위치 아티스트로 분한 박막례 할머니가 등장해 “속고만 살았냐, 자 봐봐! 3900원”이라고 호통 치며 샌드위치를 건넨다. 남녀 배우가 다정한 분위기로 3900원짜리 햄 샌드위치를 맛있게 먹는 모습을 바라보며 박막례 할머니는 익살맞게 “오케이~ 계획대로 되고 있어”라고 말한다. 써브웨이 마케팅 담당자는 “박막례 할머니와 컬래버로 진행한 유튜브 영상 ‘박막례 써브웨이 주문하다’에 대한 고객 호응이 폭발적이어서 고객에게 보다 큰 웃음을 선물하기 위해 컬래버 2탄으로 온라인 CF를 준비했다”라며, “많은 분들이 CF를 즐겁게 감상하시고, 써브웨이 매장을 찾아 ‘썹!프라이즈’ 프로모션까지 풍성하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19.09.08 17:32
연예

써브웨이, 프로듀스X101 그룹 ‘엑스원(X1)’ 프리미어 쇼콘 티켓 응모쿠폰 증정 이벤트

2030 대세 글로벌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는 샌드위치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8월 27일 고척돔에서 열리는 티켓 응모쿠폰 증정 이벤트를 오는 2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22일까지 전국 써브웨이 매장에서 ‘이탈리안 B.M.T.’나 ‘스파이시 이탈리안’ 샌드위치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2019년 가요계의 기대주로 주목 받고 있는 신인 보이 그룹 ‘엑스원’의 데뷔 콘서트 프리미어 쇼콘 티켓 추첨 응모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쿠폰을 통해 응모에 참여한 사람 중 40명을 추첨해 쇼콘 티켓을 증정한다. 단품과 세트 메뉴 구분 없이 15cm 샌드위치 1개 당 1장씩 증정하며, 1인당 1회 최대 10장까지 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진행된다. 응모권 수량이 한정돼 있어 매장에 따라 이벤트가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사전 확인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당첨 여부는 오는 23일 써브웨이 홈페이지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이번 이벤트는 ‘엑스원 프리미어 쇼콘(쇼케이스+콘서트)’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 써브웨이가 쇼콘 행사의 성공 개최를 응원하는 한편, 써브웨이 고객에게 공연 관람의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탈리안 B.M.T.’는 써브웨이 클래식 라인 샌드위치로, 7일 이상 숙성한 페퍼로니와 살라미, 햄이 듬뿍 들어 있어 미국 본토의 정통 샌드위치의 맛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도 가장 많이 팔리는 써브웨이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스파이시 이탈리안’은 ‘이탈리안 B.M.T.’를 재해석한 써브웨이 프리미엄 라인 샌드위치다. ‘이탈리안 B.M.T.’에서 햄을 빼는 대신 페퍼로니와 살라미를 더 풍성하게 넣어 매콤하면서도 짭짤한 맛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엑스원은 지난달 종료된 Mnet의 아이돌 육성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을 통해 탄생한 신인 보이 그룹이다. 1등 김요한을 비롯해 김우석, 한승우, 송형준, 조승연, 손동표, 이한결, 남도현, 차준호, 강민희, 이은상 등 11명의 멤버로 구성됐으며, 27일 열리는 프리미어 쇼콘을 통해 정식 데뷔한 후 5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19.08.18 16:53
스포츠일반

PGA 투어, 다음시즌 도쿄올림픽 때 쉬고 가을시리즈 풍성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2019~2020시즌 스케줄을 발표했다. PGA 투어가 30일(한국시간) 발표한 스케줄에 따르면 내년 시즌 대회는 올해보다 3개가 늘어난 49개가 치러진다. 늘어나는 3개 대회가 모두 9월부터 11월 사이에 개최되면서 이른바 '가을시리즈'는 그 어느 시즌보다 풍성해졌다. 2019~2020시즌에 열리는 가을시리즈는 11개나 된다.2018~2019시즌에 대회를 열지 않았던 밀리터리 트리뷰트 앳 더 그린브라이어가 2019~2020시즌 개막전으로 복귀한다. 이 대회는 9월 12일부터 나흘간 웨스트버지니아의 그린브라이어 리조트 올드 화이트TPC에서 열린다. 역시 한 해 건너뛰었던 휴스턴오픈이 마스터즈 전주에 열렸던 일정을 가을로 옮겨 와 10월 10일부터 나흘간 개최된다.10월 24일부터 일본에서 열리는 조조 챔피언십과 10월 31일부터 나흘 동안 버뮤다에서 개최되는 버뮤다 챔피언십은 신설 대회다. 버뮤다 챔피언십은 같은 기간 중국 상하이에서 세계 정상급 선수만 초청해 치르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HSBC 챔피언스에 나가지 못하는 하위권 선수들을 배려해 만들어진 대회다.말레이시아에서 열리던 CIMB 클래식은 개최가 불발됐다. 이에 따라 10월 17일부터 한국에서 열리는 더 CJ컵@나인브릿지를 시작으로 일본의 조조 챔피언십, 중국의 HSBC 챔피언스로 이어지는 3주간의 ‘아시안 스윙’이 만들어졌다.내년 주요 대회 일정을 보면 3월에 ‘제5의 메이저’로 불리는 더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매달 메이저급 대회가 이어진다.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는 4월 9일부터 열린다. PGA 챔피언십은 5월 14일부터 캘리포니아로 옮겨 TPC하딩파크에서 열리며, US오픈은 동부 뉴욕으로 옮겨 가 윙드풋에서 6월 18일부터 개최된다. 시즌 마지막 메이저 디오픈은 잉글랜드 샌드위치 로열세인트조지스에서 7월 16일부터 개최될 예정이다.내년에는 4년에 한 번씩 열리는 여름올림픽이 예정돼 있어 7월 30일부터 나흘간은 모든 대회의 일정이 비어 있다. 이 기간 세계 골프팬들의 시선은 일본 사이타마현 가스미가세키 골프장에서 열리는 올림픽 남자 골프 종목에 쏠릴 것으로 보인다.올림픽 남자 골프가 끝나자마자 PGA 투어는 일정을 재개해 바로 다음 주인 8월 6일부터 2019~2020 정규 시즌 최종전인 윈덤 챔피언십을 치른다. 1500만 달러의 보너스가 걸린 '돈 잔치' 플레이오프 3개 대회는 올해보다 한 주 늦은 8월 13일부터 시작된다. 페덱스컵은 대회 장소에 변화가 생겼다. 노던 트러스트는 TPC보스턴에서 열리고, BMW 챔피언십은 일리노이로 옮겨 올림피아필즈에서 개최된다.이지연 기자 2019.07.31 06:00
경제

외식·식품업계, 설 연휴 전 가격 인상 릴레이

설 연휴를 앞두고 식품업계의 물가 인상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맥도날드는 2월 12일부터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등 일부 메뉴 가격을 평균 100~200원 가량 인상한다고 31일 밝혔다.인상 대상은 버거 6종과 아침 메뉴 5종, 사이드 및 디저트 5종, 음료 2종, 해피밀 5종 등 23개 메뉴다.대표 메뉴인 햄버거와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크리스피 오리엔탈 치킨버거 등이 인상 대상에 포함됐다.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번 가격 조정은 각종 제반 비용이 상승하는 가운데, 고객에게 최상의 맛과 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내린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써브웨이 역시 설 명절을 앞두고 2월 1일부터 '클래식 샌드위치' '프레쉬 & 라이트 샌드위치' 등 18개 샌드위치 제품 가격을 200∼300원 인상한다.명절 식재료도 오른다.CJ제일제당은 2월 21일부터 햇반, 어묵, 장류 등 7개 품목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햇반 가격은 평균 9% 오른다. 햇반컵반 가격도 쌀값 상승 영향으로 평균 6.8% 인상된다.어묵과 맛살은 각각 7.6%와 6.8%씩 오른다. 장류는 고추분과 소맥분 등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평균 7% 인상한다. 다시다는 멸치, 조개, 한우 등 원재료가 상승으로 평균 9% 오른다.CJ제일제당 관계자는 "원가인상 요인을 자체 흡수하며 감내해 왔지만, 주요 원·부재료와 가공비 등이 꾸준히 올라 가격을 올리게 됐다"며 "소비자 부담과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한 자릿수 인상률로 최소화했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9.01.31 13:42
연예

켄싱턴제주, 더뷰 에프터눈 티 & 라이브 프로모션진행

켄싱턴 제주 호텔의 아뜨리움 라운지 바 ‘더 뷰’에서는 싱그러운 봄 오후의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애프터눈 티 & 라이브’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애프터눈 티 & 라이브’는 영국 상류 사회의 티타임에서 비롯된 문화로 켄싱턴 제주 호텔에서는 중국 최고의 도예가 주러껑 작가의 대형 도예 작품을 감상하며 향이 세련된 프랑스 프리미엄 티 브랜드 니나스 파리 (Nina’s Paris)의 가향차와 함께 티푸드를 즐길 수 있다.애프터눈 티 메뉴는 마카롱, 미니 컵케이크, 핑거 샌드위치, 쿠키 등 티푸드와 함께 프리미엄 티 브랜드 니나스 파리 (Nina’s Paris)의 마리 앙뚜아네트, 주땜므, 다즐링, 베르사유 로즈, 얼그레이 등의 가향차 중 시향을 통해 선택하여 즐길 수 있다.‘더 뷰’에서는 이탈리아 팝 보컬로 정통 클래식, 재즈, 팝뮤직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한 프란체스카(FRANCESCA DE MUTIIS)와 정통 클래식과 재즈를 뛰어난 테크닉과 연주력을 바탕으로 대중적인 레파토리로 관객과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을 보여주는 이탈리아 팝&클래식 연주자, 크리스토페로(CRISTOFERO NICOLOSI) 듀오가 선보이는 대중적인 명곡과 발라드, 팝송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공연과 함께 애프터눈 티 메뉴를 즐길 수 있다.매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면 라이브 공연시간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이다. 가격은 1인당 4만원(럭셔리 올 인클루시브 패키지 고객은 무료)이며 포함내역은 ‘유러피안 듀오’의 클래식한 공연 + 시그니처 애프터눈 플래터 메뉴, 티 또는 커피를 준다. 매주 월요일에는 공연이 열리지 않는다.이석희 기자 2018.04.10 17:03
야구

[WBC] '아우슈비츠 생존자 손자' 블라이시, WBC 데뷔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 제레미 블라이시(30)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무대를 밟았다.블라이시는 6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WBC 1라운드 한국전 불펜투수로 등판해 1이닝 2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1-0으로 앞선 5회 무사 1,2루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라 이용규를 삼진으로 잡은 후 서건창에게 적시타를 맞았지만 실점은 앞선 투수 잭 쏘튼의 몫. 김태균과 이대호를 연속 범타로 처리하고 불을 껐다. 6회에도 마운드에 올랐지만 선두타자 손아섭에게 유격수 방면 내야안타를 허용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후속 투수 게이브 크라머가 승계주자 득점을 막아 실점이 올라가진 않았다.블라이시는 명문 스탠포드대 경제학을 전공한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마이크 무시나(통산 270승), 카를로스 퀸틴(통산 154홈런)의 대학 후배다. 대학교 1학년때부터 야구에 두각을 나타낸 그는 2008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44번 지명을 받고 뉴욕 양키스 유니폼을 입었다. 1라운드 45번이 최근 트레이드로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로건 포사이더. 하지만 지난 시즌까지 메이저리그에 데뷔하지 못했다. 잔부상이 겹치면서 아직 꿈을 이루지 못했다.2008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지명을 받은 46명(샌드위치픽 포함) 중 메이저리그에 올라서지 못한 선수는 9명 밖에 되지 않는다. 비율로는 19.6%. 지난해에는 필라델피아 소속으로 더블A와 트리플A(도합 4승2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4.68)에서 뛰었다. 기대를 모았던 빅리그 콜 업은 없었다. 그 와중에 WBC 이스라엘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의미가 크다. 블라이시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에 의해 벌어진 아우슈비츠 유대인 대학살 생존자의 손자다. 이스라엘 대표팀 선수 중 가장 드라마틱한 경력을 갖고 있는 선수였다. 그리고 그 경력에 'WBC 이스라엘 대표팀'이라는 한 줄을 더 추가하게 됐다.고척돔=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ins.com 2017.03.06 21:04
축구

K리거 3인도 중국 격파 준비 나선다

중국과 '축구 전쟁'을 앞둔 K리거 3인이 주말 리그 경기에 일제히 출격한다.27일과 28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28라운드 경기가 전국 각지서 열린다.이번 주말 열리는 28라운드는 9월 A매치데이가 시작되기 직전 마지막 리그 경기다보니 A대표팀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경기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울리 슈틸리케(62) 감독이 선택한 20명의 태극전사 중 K리그에서 뛰는 선수는 단 3명이다. 이용(30·상주 상무)과 권창훈(22·수원 삼성), 그리고 이재성(24·전북 현대)이 그 주인공이다. 권창훈과 이재성는 9월 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과 중국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1차전 출전이 유력하다. 이용 역시 중국전과 시리아전(중립지역 마카오서 개최) 중 한 경기에 나설 확률이 높다.이들 3명에게는 약 1년간의 장도에 오르는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첫 단추인 중국전을 잘 끼워야 하는 중요한 책임이 있다. 뿐만 아니라 유럽파와 중국·중동파, J리거가 대부분인 대표팀에서 줄어든 K리거의 입지를 지켜내는 것도 또 하나의 역할이다. 당장 주말 있을 리그 경기에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인다면 중국전 출전 여부에도 영향이 갈 수 있다. 이들이 주말 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봐야 할 이유다. 대표팀은 리그 경기를 마친 뒤 2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소집해 오픈트레이닝데이 행사를 갖고 이후 비공개 훈련을 통해 중국전을 준비할 예정이다. ◇이용-권창훈, 맞대결로 감각↑28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상주 상무와 수원 삼성의 경기에는 이용과 권창훈이 나란히 출격을 예고하고 있다.이용은 소속팀 상주의 승승장구를 이끌고 있는 소리 없이 강한 인물이다. 압도적 1위를 질주 중인 전북 현대를 제외하고 '춘추전국시대'나 마찬가지인 K리그 클래식 판도에서 상주가 3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이용을 필두로 한 베테랑들의 리더십에 있다. 주장 완장을 찬 이용은 한층 성숙한 플레이와 결정적일 때 보여주는 '한 방'으로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경기력 검증 외에도 이용의 책임은 막중하다.이용을 비롯해 박기동(28), 임상협(28) 등 팀을 리그 3위에 올려놓은 '병장'들이 이 경기를 끝으로 전역해서 상주를 떠나야 하기 때문이다. 전역일은 9월 13일이지만 A매치 휴식기를 치르고 돌아오면 이용은 상주가 아닌 원 소속팀 울산의 유니폼을 입고 리그에 나서야 한다. 상주에서 치르는 마지막 경기를 앞둔 그가 "전역일까지 군인 신분인 만큼 상주에서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게 맞다"며 의욕을 불태우는 것도 당연한 일이다.그런 이용이 이번 수원전에서 막아야 할 상대는 대표팀 후배 권창훈이다. 권창훈에게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대표팀에 차출됐지만 8강 문턱에서 돌아와야 했던 아쉬움이 남아 있다. 귀국 인터뷰에서 "리우에 더 오래 남아 있고 싶었다"며 안타까움을 숨김없이 드러냈던 권창훈은 올림픽에서 미처 다 태우지 못했던 불꽃을 월드컵에서 사르겠다는 각오다.권창훈은 올림픽 무대에서 컨디션 난조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본인도 100% 활약하지 못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은 상황이다. 권창훈에게 이번 상주전은 리우에서 귀국한 뒤 처음 출전하는 리그 경기인 만큼 경기력 점검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소속팀 수원이 4경기 연속 무승(3무1패)의 부진에 빠져 있는 상황이라 권창훈의 활약이 더욱 절실한 경기이기도 하다. ◇이재성, FC 서울전서 예열중국 원정길에서 돌아온 이재성은 난적 서울을 넘어 다시 중국을 만나는 '샌드위치 일정'에 끼었다.전북은 지난 23일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 1차전 중국 상하이 상강 원정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승리는 아니지만 4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돌아온 만큼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서울과 28라운드 경기를 준비하는 마음도 가볍다. 물론 체력적인 부담은 전북 쪽이 크다. 똑같이 ACL 8강을 치르고 있지만 서울은 안방에서 산둥 루넝과 경기를 치러 원정으로 인한 피로가 없기 때문이다.이번 서울전은 전북에 있어 양보할 수 없는 경기다. 현재 전북은 리그에서 16승11무(승점59)로 1위를 질주하고 있다. 하지만 황선홍(48) 감독 부임 이후 주춤하던 서울이 어느새 5연승을 달리며 15승4무8패(승점49), 승점 10점 차로 전북을 바짝 쫓아왔다. 1, 2위 맞대결인 이번 경기서 패할 경우 승점 7점 차로 좁혀질 수 있어 우승 레이스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충분하다. 김보경(27)과 함께 전북 허리를 책임지고 있는 이재성의 책임이 막중하다.일단 중국까지 이동해 직접 상하이 상강전을 지켜 본 슈틸리케 감독은 이재성에 대해 "움직임은 가벼워 보인다. 체력적으로도 큰 문제가 없어 보인다"며 합격점을 준 상태다. 이재성이 서울전을 통해 예열을 마친다면 중국전 선발 가능성도 충분하다. 김희선 기자 kim.heeseon@joins.com 2016.08.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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