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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송원근, 매니지먼트 런과 전속계약 체결…진영·윤현민 한솥밥 [공식]

배우 송원근이 매니지먼트 런에 새 둥지를 틀었다.매니지먼트 런은 6일 “드라마와 뮤지컬 무대를 통해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송원근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오랜 시간 대형 뮤지컬에서 주연으로 활약한 송원근이 다시 방송활동에도 전념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2000년 원조 아이돌 OPPA로 연예계에 데뷔한 송원근은 2010년 뮤지컬 ‘궁’에서 주인공 이신 역에 캐스팅되며 뮤지컬 배우로 전향했다. 이후 ‘김종욱 찾기’, ‘쓰릴미’, ‘아가씨와 건달들’, ‘키다리 아저씨’,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킹아더’, ‘오페라의 유령’, ‘레드북’, ‘젠틀맨스 가이드 : 사랑과 살인편’ 등 매년 쉬지 않고 다수의 대형 인기 뮤지컬 무대에 주연으로 오르며 오랜 시간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2013년 MBC ‘오로라 공주’에서 나타샤 역으로 출연해 첫 드라마 출연임에도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 ‘압구정 백야’(2014), ‘내일도 승리’(2015), ‘하백의 신부 2017’(2017), ‘바벨’(2019) 등 출연작마다 빈틈없는 연기력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현재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 사랑과 살인편’에서 다이스퀴스 가문의 후계자 8명을 제거하고 백작이 되려는 몬티 나바로 역을 맡아 뛰어난 연기력과 가창력으로 무대를 완벽하게 장악하고 있다. 이처럼 뮤지컬 무대에서 쉴 틈 없이 활약하고 이미 방송에서도 연기력을 인정받은 송원근이 매니지먼트 런과 만나 어떤 행보를 이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매니지먼트 런에는 배우 진영, 윤현민, 차지혁, 김우혁, 강이석, 박준목, 이석, 최재선, 이승연, 조유진, 최유솔, 김지성, 민하람이 소속돼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06 12:14
스포츠일반

“韓 양궁 위대한 역사는 계속된다” 파리 올림픽 양궁 선수단 환영 만찬 개최 [IS 현장]

2024 파리 올림픽에서 5개 종목 금메달을 모두 석권한 양궁 대표팀을 위한 환영 만찬이 개최됐다. 대한양궁협회장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회장은 “우리가 쌓아온 자랑스러운 전통을 지키고 계승해 나간다면 한국 양궁의 위대한 역사는 계속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현대차그룹과 대한양궁협회는 27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2024 파리 올림픽 양궁대표 선수단 환영 만찬을 열고 양궁 대표팀 선수단의 활약을 축하했다. 양궁 대표팀은 파리 올림픽에서 여자 단체전 10연패와 남자 단체전 3연패, 혼성 단체전 2연패, 그리고 남·여 개인전 금메달 등 5개 종목 모두 금메달을 획득했고, 남·여 개인전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더해 총 7개의 메달을 수확했다.환영 만찬에는 정의선 회장과 국가대표 선수단, 홍승진 양궁 국가대표팀 총감독을 비롯한 지도자, 지원 스태프, 상비군 선수, 역대 메달리스트, 전국 시도협회 및 산하 연맹 양궁인, 초·중·고·대학교 및 실업팀 지도자, 선수단 가족, 양궁협회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과 대한양궁협회 후원사인 장재훈 현대차 사장, 송호성 KIA 사장, 이규석 현대모비스 사장, 서강현 현대제철 사장, 김걸 현대차그룹 사장도 참석했다.장영술 대한양궁협회 부회장의 파리 올림픽 성과 보고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 이번 행사는 정의선 회장의 환영사와 장미란 2차관의 축사, 선수단을 위한 포상금 지급 행사 순서 등으로 진행됐다. 남·여 단체전에서 한국에 져 금메달을 놓쳤던 리자만(중국), 장 샤를 발라동(프랑스)이 한국 양궁 대표팀의 이번 대회 성과를 축하하는 깜짝 영상 인사말을 전하기도 했다.정의선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역사에 길이 남을 한국 양궁의 대기록들은 하루아침에 이뤄진 것이 아니다. 승패를 가른 것은 끊임없는 연습과 노력, 틀을 깨는 훈련을 통해 만들어 놓은 아주 작은 차이”라며 “이런 차이는 선대 협회장님들의 양궁에 대한 애정과 지원, 수많은 양궁인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혁신적인 도전, 그리고 훈련의 과학화를 위한 오랜 연구 및 노력들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이어 정 회장은 “그 누구보다 앞서 있었음에도, 그 누구보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변화를 추구해 온 한국 양궁 고유의 성공 방식대로, 새로운 미래를 향해 과감히 도전해 나가야 할 때”라면서 “우리가 쌓아온 자랑스러운 전통을 지키고 계승해 나간다면 한국 양궁의 위대한 역사는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미란 문체부 차관은 축사에서 “양궁 국가대표 선수들 덕분에 저를 포함해 국민 모두가 무더위에도 정말 행복했다”며 “있는 힘껏 박수를 드리고 싶다. 그동안의 부담을 모두 내려놓고 오늘 만찬을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파리 올림픽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낸 선수들을 위한 포상금도 이날 지급됐다. 정의선 회장은 선수들은 물론 지도자와 지원 스태프, 양궁협회 관계자들을 포상했다.대한양궁협회에 따르면 남·여 개인전과 혼성 단체전, 남·여 단체전 등 3관왕을 달성한 김우진과 임시현은 포상금 세후 8억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남수현은 여자 단체전 금메달과 여자 개인전 은메달로 5억원, 이우석은 남자 단체전 금메달과 남자 개인전 동메달로 4억 5000만원의 포상금을 각각 받는다. 남·여 단체전 금메달 멤버인 김제덕과 전훈영도 3억 3000만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선수들은 부상으로 차량도 전달받는다. 선수들도 여자 양궁 대표팀의 금메달 슛오프 표적지를 액자로 제작해 정의선 회장에게 선물로 화답했다.김우진은 포상금의 사용 계획을 묻는 MC 질문에 “한 아이의 아버지이고 가장이다. 가정에 보탬이 되도록 유용하게 쓰겠다”고 했고, 이우석은 “결혼 자금으로 쓰겠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단상에 올라 마이크를 잡은 김우진은 “한국 양궁이 세계 최강의 자리에 있을 수 있던 것은 정의선 회장님의 양궁에 대한 열정과 사랑이었다고 생각한다. 언제나 양궁의 키다리 아저씨처럼 묵묵히 지원과 애정을 아끼지 않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많은 기록을 세웠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의 역사와 신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우진은 이번 대회에서 3관왕에 오르면서 통산 금메달 5개를 획득, 한국 선수 역대 올림픽 최다 금메달리스트가 됐다.맏언니 전훈영도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언제나 묵묵히 선수들이 필요로 하는 모든 걸 지원해 주시고 진심으로 응원과 격려를 해주시는 정의선 회장님, 이번 대회를 위해 큰 힘이 되어 주신 장영술 부회장님과 한규형 부회장님을 대한양궁협회 임직원 여러분, 사랑으로 지도해 주신 지도자분께도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과는 저희만의 성과가 아니라 한국 양궁을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과 함께 이룬 거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계속 세계 무대에서 빛날 수 있도록 한결같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홍승진 양궁대표팀 총감독은 “선수들은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준비했고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이 모든 것은 선수들의 노력과 헌신, 매 순간 선수들을 진심으로 대해주시고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정의선 회장과 현대차그룹 응원과 성원이 한 데 모여 이뤄낸 결과”라면서 “김우진 선수가 인터뷰에서 '오늘 딴 메달은 과거로 묻어두겠다'고 했다. 자만에 젖어있지 않고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을 준비하겠다는 뜻이다. 이게 우리 한국 양궁이다. 우리는 바로 국가대표 선발전을 철저하게 준비해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갈 것이다. 항상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우리 모두가 하나로 뭉쳐 더 큰 꿈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그랜드 워커힐=김명석 기자 2024.08.27 19:36
예능

최여진, 방송서 최초 연애 고백 “7살 연상 ‘키다리 아저씨’와 연애 중” (‘돌싱포맨’)

배우 최여진이 ‘7살 연상’ 비연예인과 연애 중이라는 사실을 고백한다.20일 방송되는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서정희, 서동주, 최여진이 출연해 케미를 선사한다.6살 연하 남자친구와 4년째 연애 중인 서정희는 “남자친구가 오늘 머리도 직접 땋아줬다”며 남자친구와 연애 스토리를 공개한다. 이어 “결혼식은 ‘돌싱포맨’과 같이 하고싶다”며 폭탄 발언을 했는데, 이에 서동주는 “그럼 너무 오래 기다려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또한 연애가 끊긴 적이 없다는 ‘연애 고수’ 서동주에 대해 서정희는 ”동주는 돌싱이 된 후, 한 맺힌 사람처럼 남자를 만나고 다닌다“며 딸의 연애사를 폭로한다. 이날, 서정희, 서동주 모녀는 녹화 내내 서로에게 ‘모녀 전쟁’을 방불케 하는 거침없는 팩트 폭격을 한다고.이어 줌바댄스 아시아 홍보대사 최여진의 신들린 줌바댄스에 더불어, 서정희는 즉석 노래 열창과 함께 발레로 단련된 다리 찢기도 선보인다. ‘돌싱포맨’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면서도 서동주에게 “엄마 말려야 하는 것 아니냐”며 우려를 표한다.한편, 최여진은 “끝사랑을 만났다”며 7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연애 사실을 방송 최초로 공개해 모두의 이목을 끈다. 최여진은 ‘키다리 아저씨’와 연애스토리를 ‘돌싱포맨’에서 최초 공개한 특별한 이유가 있다며 고백한다고 해 본 방송에 궁금증이 모인다.‘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20 15:21
스포츠일반

'황금'기 맞은 한국 사격, 그런데 수장이 없다...뼈아픈 한화 빈자리 [2024 파리]

한국 사격이 새 역사를 썼는데, 정작 연맹은 위기에 놓였다. 옛 '키다리 아저씨'였던 한화그룹의 부재가 크게 느껴지는 중이다.한국 사격은 이번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주인공이 된 종목 중 하나다.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로 런던 올림픽(금메달 3개, 은메달 2개)을 넘어 팀 단일 대회 최고 성적을 경신했다. 진종오 등 일부 스타들에 의존했던 과거와 달리 반효진, 오예진, 양지인 등 신예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번 대회뿐 아니라 LA 올림픽에서 활약까지 기대하는 목소리가 벌써부터 수면 위로 올라오는 중이다.그런데 축제 분위기여야 할 사격계는 지금 함부로 웃을 수 없는 처지다. 연맹을 이끌어야 할 수장, 신명주 신임 회장이 병원장이던 명주병원의 임금체불 논란을 이유로 사퇴 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연맹 관계자는 본지와 통화에서 "관련 보도가 처음 나왔을 때 연맹 내에서도 확인된 바가 전혀 없었다. 사실 확인을 거쳐서 정식으로 사퇴서를 받아야 한다. 알고 보니 실무부회장님에게 말씀주신 것 같더라. 병원 측에서 그런 상황이 발생했는데, 연맹에도 피해를 끼치는 건 아닌 것 같다는 의사 표현을 하셨다고 한다"고 전했다.신명주 회장이 임기를 시작한 건 지난 6월로 극히 최근의 일이다. 사격연맹에 큰 영향을 미친 일은 이전에도, 지금도 없었다. 연맹 관계자는 "혹여나 노력한 선수단의 성과가 묻히고, '양궁을 제외한 모든 체육 단체는 정말로 문제가 많은 집단이다'라는 이야기가 나올까 걱정"이라고 했다. 오랜 시간 사격계를 지원한 한화 그룹의 부재가 크게 느껴질 수 밖에 없다. 사격 마니아로 알려진 김승연 한화 회장은 오랜 시간 애정과 관심 속에 사격을 지원했다. 2002년부터 20여 년 동안 사격계에 발전 기금을 내고 사격 대회 운영, 사격단 창설 등 힘을 보탰다. 하지만 갤러리아 김은수 대표가 회장 임기를 1년 이상 일찍 마치면서 한화그룹의 지원도 막을 내렸다.그룹은 떠났으나, 사격계는 그 고마움을 잊지 않는다. 장갑석 사격 대표팀 감독은 "20년 넘게 한화그룹이 지원해 준 게 올림픽 선전의 힘이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연맹 관계자도 "지금 어린 선수들은 모두 진종오 키드라고 할 만한 세대다. 그 앞에는 강초현도 있었다. 진종오 선수가 성적을 낸 것도 한화가 회장사를 맡으면서였다. 해외 전지훈련을 보내주는 등 누적되어 온 고마운 이야기들이 많았다"고 했다. 올림픽을 앞두고 철수한 것에 대해서도 "20년 이상 사격계를 도와주신 데 대해 보답을 드리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고 밝혔다. 회장 궐위로 일단 선수들 포상금 문제부터 해결이 쉽지 않다. 연맹 측은 당초 신 회장이 약속했던 포상금 등 문제는 요청하지만, 임금 문제의 다음이 될 수밖에 없다며 처리가 늦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혼란의 연속 속에 한화가 극적으로 사격계로 돌아와줄 수는 없을까. 연맹 관계자는 개인 의견임을 전제하면서 "일단 아직 신 회장이 사퇴서를 내시지 않았다. 이게 처리된 후 회장 입후보 공고를 내고 절차를 밟아야 새 회장을 선출할 수 있다"며 "한화 측은 기업 내에서 결정한 것이고 사실 2017년도에 갤러리아 사격단이 해체될 때부터 내부적으로 (물러날) 조짐은 있다고 봤다"고 했다.관계자는 이어 "연맹 측이야 한화가 다시 맡아주신다면 정말 고마운 일이다. 다만 요즘 같은 불경기에 회장사를 맡아주시는 일이 쉽진 않을 거다. 그룹 내부 사정도 연맹이 알 수는 없는 일이다. 와주신다면야 정말 감사한 일"이라고 전했다.파리(프랑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08.09 07:32
영화

“더 가까이, 친근하게”…‘입소문’ 뒤 배우들 발로 뛰며 거리 좁히는 韓 영화 [IS포커스]

여름 성수기를 맞아 한국 영화 개봉작들이 적극적으로 관객 발굴에 나섰다. 스크린 속 배우들이 무대인사와 GV(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직접 상영관을 찾아 현장 관객은 물론 예비 관객의 눈길도 끌고 있다.지난달 26일 개봉한 이성민, 이희준 주연 코미디 영화 ‘핸섬가이즈’는 개봉 주부터 서울을 비롯해 대구, 부산 등 전국구 무대인사를 도는가 하면, 작품에 딱 맞는 유쾌한 콘셉트의 GV를 진행했다. 지난 2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핸섬한 GV’에는 배우 정우성이 깜짝 참석하기도 했다. ‘핸섬가이즈’라는 제목에 걸맞는 ‘진짜 미남’인 정우성이 직접 영화를 관람하며 작품에 대한 감상을 나눈 것. 여기에 ‘서울의 봄’과 ‘헌트’에서 호흡을 맞춘 이성민이 티키타카를 완성했다. ‘핸섬한 GV’ 2회차는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이성민과 호흡을 맞춘 송중기가 함께했다. 송중기는 등장부터 “우리 회장님이 갑자기 왜 이렇게 되셨지?”라는 소감을 말해 온라인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그런가 하면 이규형은 다리 부상에도 불구하고 목발을 짚고 참석해 응원받았고, 일정상 불참한 상구 역 이희준 대신 그의 아내인 모델 이혜정이 작품 홍보에 힘을 보태 눈길을 끌었다. ‘탈주’는 주인공 이제훈과 구교환이 스크린 밖까지 이어지는 케미스트리로 팬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고 있다. 안쪽 객석까지 다가가 열렬한 팬서비스를 진행하는가 하면, 구교환이 상영관 영사 기사에게 이벤트 포스터를 전달했다는 관객 후기가 X(구 트위터)에서 1만 6000회 리트윗되는 등 SNS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탈주’ 관객행사가 화기애애하고 친근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다 보니 해프닝도 빚었다. 지난 6일 상영 후 진행된 무대인사에서 한 관객이 “재미없다. 환불받고 싶다”고 외쳐 두 배우를 당황시킨 것. 이는 이제훈이 웹 예능 ‘살롱드립2’에 출연해 “(영화가) 재미없다고 하시면 저한테 오셔라. 제가 돈을 드리겠다”고 말한 것을 활용한 농담이었으나 순간적으로 현장 분위기가 얼어붙었다. 그럼에도 두 배우들이 능청스럽게 대처해 이 해프닝은 후속 홍보 영상 콘텐츠로 재치 있게 활용됐다. 두 작품에 앞서 하정우, 여진구 주연 영화 ‘하이재킹’은 심상치 않은 무대인사 개최 횟수로 관객들에게 진심을 보였다. 개봉 3주차인 지난 4일 기준, 하정우, 여진구, 성동일을 비롯한 주연 배우들이 직접 관객들을 169번 만났다. 1971년 벌어진 F27기 납북 미수 사건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배우들의 열연과 묵직한 감동으로 입소문을 타고 지난 20일 누적 관객 171만을 기록했다. 흥행 감사를 기념해 지난 12일 ‘서프라이즈 무대인사’를 소화한 주연 배우진도 이토록 관객들을 많이 만난 것은 처음이라며 토로했을 만큼 정성을 기울였다.지난 12일 개봉한 재난 블록버스터 ‘탈출’도 관객과의 만남 대열에 합류했다. 개봉 첫 주말 양일간 김태곤 감독과 주연 배우진이 무대인사에 참석했다. 주지훈은 극 중 그의 파트너 강아지 조디 인형을 들고 관객과 다정한 투숏을 찍으며 눈길을 끌었다.배급 관계자들은 이 같은 관객과의 행사가 즉각적인 상호작용으로 홍보 효과를 톡톡히 낳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핸섬가이즈’와 ‘탈주’는 점차 탄력을 받아 지난 21일, 각각 159만과 190만 누적 관객과 만났다.‘핸섬가이즈’를 배급하는 NEW 마케팅기획팀 이소정 대리는 “정우성, 송중기 등 작품을 실관람한 배우들이 함께하는 기획은 관객에게 예상치 못한 재미를 선사했다”며 “무대인사를 155회 진행하며 출연 배우들이 직접 적극적으로 소통을 한 결과, ‘무대인사가 재미있다’라는 입소문이 퍼져 예비 관객까지 사로잡았다”고 설명했다.‘탈주’의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측도 “배우들도 무대인사를 관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보고 있어 객석 곳곳을 오가며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며 “호응에 힘입어 전소니, 바밍타이거, 손석구 등 게스트들과 함께 GV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23 06:05
연예일반

‘하이재킹’ 올해 개봉 韓영화 박스오피스 3위 등극…실관람평 95% 순항중 [공식]

하정우, 여진구 주연 영화 ‘하이재킹’이 올해 개봉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3위에 등극했다. 20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하이재킹’은 이날 오후 1시 20분 기준 누적 관객수 171만 3003명을 기록하며 영화 ‘시민덕희’의 스코어를 제쳤다. ‘하이재킹’은 1971년 대한민국 상공, 여객기가 공중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극한의 상황을 담은 영화.2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둔 ‘하이재킹’은 쏟아지는 신작 공세에도 불구하고, 개봉 6주 차인 지금도 좌석점유율 대비 높은 좌석판매율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실관람객들의 평점 지수인 CGV 골든에그지수 95%를 유지하며, 재미와 감동을 모두 잡은 수작을 향한 관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입증하고 있다. 특히 올여름 개봉작들은 물론, ‘터널’ 등 타 재난 영화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독보적인 지수를 유지하며, 탄탄한 작품성을 지닌 작품임을 확인케 한다. 이에 관객들은 “탁월한 연기력의 배우들과 탄탄한 스토리!”(CGV_le****), “연기에 구멍이 없어서 몰입감이 최고였어요”(CGV_ji****), “몰입감이 장난 아니었고 최근에 봤던 영화 중 제일 인상깊었습니다!”(CGV_다*), “엄청나게 몰입하여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습니다”(CGV_yo****), “항공기 액션신은 봐도봐도 질리지 않음”(CGV_내가****) 등 잊어서는 안 될 기적 같은 실화를 모티브로 한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강렬한 연기 시너지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20 15:15
연예일반

‘하이재킹’ 실화 속 실존 인물들이 들려주는 53년 전 그때 그 순간

‘하이재킹’의 모티브가 된 1971년 여객기 납치 사건을 직접 겪은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1971년 & 2024년의 이야기’ 영상이 18일 공개됐다. ‘하이재킹’은 1971년 대한민국 상공, 여객기가 공중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극한의 상황을 담은 영화.‘하이재킹’을 계기로 53년 만에 한국 땅을 밟은 최석자 전 스튜어디스는 김성한 감독과 하정우, 여진구, 성동일, 채수빈과 만나 당시 사건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전하며 그날의 긴박했던 순간들을 회상했다. 영화를 관람한 최석자 전 스튜어디스는 “제 인생에 큰 의미가 있는 영화다. 50여 년 전의 일을 젊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뜻깊다. 좋은 영화를 만든 스탭 분들, 그리고 연기를 너무 리얼하게 잘해준 배우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벅찬 감동을 전했다. 영화 속 수희 역의 모티브가 된 당시 승객 정근봉 씨는 “보자마자 눈물부터 나왔다. 너무 감명 깊고, 너무 감사드린다”며 제작진과 배우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당시 사건을 직접 겪었던 이들의 목소리를 통해 영화의 리얼리티와 감동을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한 ‘하이재킹’은 단순한 항공 액션 영화가 아닌,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이야기를 되새기게 하는 작품으로 수많은 이들에게 진한 울림을 선사하며 장기 흥행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18 14:58
연예일반

하정우X성동일X김동욱 ‘하이재킹’ 상공에서 14년만 다시 만난 팀 ‘국가대표’

영화 ‘하이재킹’이 배우 하정우, 성동일, 김동욱의 재회로 흥미로움을 더한다.‘하이재킹’은 1971년 대한민국 상공, 여객기가 공중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극한의 상황을 담은 영화로, 배우들의 열연이 빛나 누적관객 164만명을 넘기며 장기 흥행을 이어오고 있다. 그런 중 특별출연한 배우 김동욱 영화 ‘국가대표’에 이어 주연 하정우, 성동일과 오랜만에 재회해 눈길을 끈다. 대한민국 스키점프 국가대표팀의 감동 드라마로 수많은 관객들의 가슴을 뜨겁게 물들였던 ‘국가대표’에서 스키점프 선수와 코치로 만나 뛰어난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던 세 배우가 14년만에 뭉치게 된 것. 극 중 하정우는 공군 출신 여객기 부기장 태인 역을, 성동일은 베테랑 여객기 기장 규식 역을 맡아 공중에서 여객기가 납치된 일촉즉발의 상황 속에서 끝까지 함께 싸우며 강렬한 연기 시너지를 완성했다. 여기에 김동욱은 태인의 공군 후배 동철 역으로 특별출연해, 하정우와의 훈훈한 케미스트리는 물론, 능수능란한 전투기 조종 실력을 뽐내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하정우는 시나리오를 보고 동철 역에 단번에 김동욱을 떠올렸고, 김동욱은 하정우가 직접 출연을 부탁하자 흔쾌히 수락했다는 비하인드를 전했다. 스키점프를 통해 하늘을 날았던 이들은 ‘하이재킹’에서 비행기를 타고 다시 한번 하늘에서 만나, 각자의 역할에 충실한 열연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한편 ‘하이재킹’은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15 14:03
연예일반

하정우·여진구·문유강 만나자…‘하이재킹’ 12일 서프라이즈 무대인사 확정

배우 하정우, 여진구, 문유강이 ‘하이재킹’ 서프라이즈 무대인사로 관객들을 만난다. 10일 배급사 키다리스튜디오는 ‘하이재킹’이 오는 12일 서프라이즈 무대인사를 진행한다고 알렸다.‘하이재킹’은 1971년 대한민국 상공, 여객기가 공중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극한의 상황을 담은 작품으로, F27기 납북 미수 사건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묵직한 감동을 담아 전 세대가 함께 보는 영화로 입소문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것에 대해 ‘하이재킹’ 측은 서프라이즈 무대인사 진행으로 보답에 나섰다.이번 무대인사에는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몰입감 넘치는 연기력을 뽐낸 하정우, 여진구, 문유강 배우와 박진감 넘치는 연출을 만들어낸 김성한 감독이 참여할 예정이다. CGV 왕십리와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극장 사이트 및 키다리스튜디오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10 15:18
연예일반

하정우 ‘하이재킹’ 169회 역대급 무대인사…김동욱까지 가세

하정우X여진구 주연 영화 ‘하이재킹’이 역대급 무대인사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하이재킹’은 1971년 대한민국 상공, 여객기가 공중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극한의 상황을 그린 작품으로, F27기 납북 미수 사건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CGV 골든에그지수에서 95%(100% 만점)를 기록하며 입소문을 타고 개봉 10일째 100만 관객 돌파,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개봉일인 지난달 21일부터 진행된 무대인사는 개봉 3주차인 오는 7일까지 합하면 총 26개 극장에서 169회라는 놀라운 수치를 기록하게 된다. 이는 ‘하이재킹’을 향한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배우들의 남다른 열정이 이뤄낸 성과로 그 의미를 더한다. 특히 2주차에는 평일부터 시작해 주 5일 무대인사를 진행하는가 하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준 한봉 역의 배우 문우진, 수희 역의 정예진까지 합세해 ‘하이재킹’ 팀의 호흡을 과시했다. 오는 6일, 7일에 진행되는 개봉 3주차 주말 무대인사에도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출연 소식만으로도 이슈가 된 배우 김동욱까지 참석 소식을 알려 반가움을 더한다. ‘하이재킹’은 극장에서 절찬상영중이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0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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