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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IS인터뷰] ‘보통의 가족’ 수현 “첫 韓영화, 발 연기처럼 보일까 걱정”

“첫 한국영화였지만, (허진호) 감독님과 선배님들 덕분에 촬영 내내 든든했고 지금도 그래요.”배우 수현이 데뷔 20년차에 ‘보통의 가족’으로 첫 한국영화를 선보였다. 그간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을 시작으로 ‘이퀄스’(2015), ‘다크타워: 희망의 탑’.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등 다수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 출연했지만, 한국 영화와는 유독 연이 닿지 않았다.수현은 ‘보통의 가족’ 개봉을 앞두고 가진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한국 영화인이 되고 싶은 바람이 엄청나게 컸다. 이렇게 첫 한국 영화를 찍어 뿌듯한 마음”이라고 털어놨다.지난 16일 개봉한 ‘보통의 가족’은 허진호 감독의 신작으로, 각자의 신념을 갖고 살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극중 수현은 변호사 재완(설경구)의 어린 아내 지수를 연기했다.“일상적인 캐릭터를 맡아보고 싶었고 지수가 그랬어요. 제게 잘 맞는 옷 같았죠. 또 어린 엄마(수현은 지난 2020년 딸을 출산했다)란 점에서 시기적인 공감대도 있었고요. 사실 예전에 들어왔던 영화는 공감 포인트가 없었어요. 너무 노출이 심하거나 다크하기만 해서 선뜻 선택하기 어려웠죠.”그러면서 수현은 “지수는 뜬금없는 면이 있는 캐릭터다. 그 뜬금없음을 어떻게 살려낼지 고민했다”고 부연했다. 실제 지수는 가족의 일원인 동시에 그들의 주변을 맴도는 객관적인 관찰자로 기능한다.“지수가 말하는 타이밍을 잡는 게 쉽지 않았던 것 같아요. 자칫하면 발 연기처럼 보일 수도 있었죠. 그래서 대화를 중간에 치고 들어갈 때 너무 세지 않고 반은 확신이 없는 것처럼 말하면서 여지를 남기려고 했죠.” 베테랑 설경구, 장동건(재규 역), 김희애(연경 역)와의 호흡이 부담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는 그렇지 않았다고 즉답했다. 수현은 “그냥 제 역할에 집중하려고 했다. 각자의 스타일이 있고 자신이 많은 역할은 그 사람만 할 수 있는 것”이라며 “외국에서도 유명한 배우들과 많이 했다. 그런 데서 떨면 안 된다”고 시원하게 웃었다.수현은 현재 ‘보통의 가족’ 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 시즌2로도 대중을 만나고 있다. 지난 2021년 드라마 ‘키마이라’를 시작으로 ‘경성크리처’ 시즌1,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등을 통해 꾸준히 국내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수현은 계속해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싶다고 했다.“곧 다음 작품으로 또 뵐 수 있을 거 같아요. 제가 욕심쟁이라 하고 싶은 게 많아요. 해외 작품도 현지 상황과 한국 활동 등으로 못한 것들이 있었는데 가능하다면 둘 다 계속해 나가고 싶죠. 캐릭터적으로는 외모든 감정이든 다듬어지지 않은 날 것의 뭔가를 해보고 싶고요. 기회가 오고 시간과 체력만 되면 다 하고 싶어요.(웃음) 이제 시작이죠.” 수현은 이날 인터뷰 말미 이혼 보도 후 심경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앞서 2019년 3살 연상의 한국계 미국인 기업가와 결혼한 수현은 지난달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혼 보도가 나간 후) 크게 당황하지는 않았어요. (이혼을 알릴) 타이밍을 제가 정한 건 아니니까 그냥 물 흘러가듯 받아들였죠. 영화가 개봉을 앞둔 좋은 과정에서 제 일로 폐를 끼치거나 그런 기분이 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서 즐거운 마음으로 홍보 활동에 임하고 있어요.”어떤 배우로 남고 싶으냐는 마지막 질문에는 “딸에게 여성으로서 멋있게 할 수 있는 건 최대한 이루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여성으로서 존재감, 자존감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수동적인 배우가 되고 싶지는 않다. 정의롭지 않은 부분이 있다면 과감하게 부딪치는 배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0.21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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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마이라' 박해수-이희준, 유쾌한 미소로 전한 활기찬 에너지

'키마이라' 촬영 현장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현재 방영 중인 OCN 주말극 '키마이라'는 강력계 형사 박해수(재환), 프로파일러 수현(유진), 외과의사 이희준(중엽)이 각자 다른 목적으로 35년 만에 다시 시작된 연쇄폭발 살인사건, 일명 키마이라의 진실을 쫓는 추적 스릴러다. 19일 공개된 사진 속 박해수와 이희준은 극 중에서 난투극을 벌이며 아슬아슬한 분위기를 자아냈던 부둣가를 배경으로 훈훈한 미소를 짓고 있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박해수는 촬영을 기다리고 있는 중간에도 특유의 유쾌한 미소로 활기찬 에너지를 전달하며 드라마와는 다른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치열한 신경전을 펼치며 긴장감을 자아낸 박해수와 이희준은 드라마 속에서는 볼 수 없었던 환한 웃음과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는 등 남다른 팀워크를 자랑했다. 앞서 지난 5화에는 이희준이 이승훈(함용복 역)의 무리들과 난투극을 벌이며 위험한 상황에 놓인 박해수를 구하기 위해 폭탄을 제조했다. 뿐만 아니라 CCTV를 포함한 정황상 증거가 이희준을 가리키고 있는 가운데 페트병을 들고 사자처럼 버티고 있는 이희준의 모습이 키마이라를 연상시키고 있어 그의 정체에 대한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박해수와 이희준이 형사와 용의자로서 날카로운 대립 관계를 유지할 것인지 혹은 기존과 전혀 다른 새로운 관계를 형성할 것인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키마이라'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1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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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성 못 내리고 갈팡질팡하는 드라마국

편성이 물음표다. 방송국 드라마국이 확고한 편성을 못 내리고 전전긍긍하고 있다. 과거 드라마 시장은 방송국을 중심으로 한 작품이 편성되면 작가와 감독이 결정되고 배우들의 캐스팅이 진행된 뒤 촬영에 들어가는 수순을 밟았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드라마 제작 시스템 환경이다. 그러나 몇 년 전부터 편성은 뒤로하고 제작사가 작품을 정하면 배우 캐스팅을 한 뒤 방송국에 찾아가 '이런 캐스팅으로 세팅했으니 편성을 해달라'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편성이 정리되지 않았기에 제작사 입장에서는 세팅을 최대한 하지만 판을 짜놓고도 방송국에 거절당하기 일쑤다. 방송국의 입장은 또 반대다. 자사와 얘기를 하다가도 조금 더 높은 금액을 지불하는 방송국이 있다면 제작사는 언제든 채널을 옮길 수 있기에 불안하다는 입장이다. 서로 간의 입장은 분명하다. 방송국에서 편성을 쉽게 못 하는 건 불확실성이다. 코로나 19와 시청률의 하락에 의한 광고가 많이 줄어들면서 수익 사업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흔히 말하는 '대박' 드라마가 나와야 하는데 캐스팅이 변변치 않기 때문이다. 또한 편성을 미리 해도 변수에 따라 바뀌는 경우가 많으니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년의 편성이 아닌 한 치 앞만 바라보고 있다. 지상파 3사 월화극 블록이 온전히 살아있는 월화극은 구멍이 많다. KBS 2TV는 '좀비탐정' 이후 두 달여 공백이 있다. MBC도 10월 방송되는 '카이로스' 이후 미정이다. SBS도 9월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펜트하우스'를 연속 편성하고 그 뒤는 미정. KBS 2TV 수목극은 내년 2월 '안녕? 나야!' 종영 후 기약이 없고 MBC도 '나를 사랑한 스파이'가 끝나는 12월 이후 잡힌 드라마가 없다. 문화평론가 이호규 교수는 "과거에는 '어떤 드라마야 누가 캐스팅됐어'가 관계자들의 주된 궁금증이었다면 요즘은 '누구 하는 드라마 편성됐어'로 돼 버렸다"며 "제작사 입장에서는 편성을 보장받지 못 하고 사전 제작을 했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실제 성준·임지연 주연의 '모히또', 최태준·수영 주연의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박해수·이희준·수현 주연의 '키마이라'가 이미 촬영까지 끝낸 지 시간이 꽤 흘렀지만 편성을 못 받아 강에 둥둥 떠다니고 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8.2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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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수의 전성기, '슬빵'으로 시작해 '사냥의 시간'까지

배우 박해수가 빛나는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박해수는 지난 4월 23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영화 ‘사냥의 시간(윤성현 감독)'에서 정체불명의 추격자 한 역을 맡아 존재만으로도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유일무이한 캐릭터를 만들어 냈다. 최소한의 대사, 눈빛과 표정으로 러닝타임을 가득 채운 박해수의 서늘한 연기는 극의 긴장감을 쥐락펴락하며 심장을 조여오는 서스펜스를 전달하기 충분했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박해수의 진가는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2017)에서부터 입증되었다. 인기 야구선수에서 우연한 사건으로 범죄자가 된 김제혁이라는 인물을 통해 인간의 좌절부터 묵직한 모습까지 그려내 시청자들에게 박해수라는 이름을 각인시켰고, 연극 무대에서부터 탄탄히 쌓아 온 내공 있는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첫 영화 주연작으로 제40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의 영광을 안게 된 영화 ‘양자물리학(이성태 감독)'에서의 활약도 빛났다. 박해수는 ‘양자물리학’에서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유흥계의 화타 이찬우 역으로 압도적인 대사량을 소화하며 능청스러운 반전 매력까지 선보였고, 상황에 따라 급변하는 인물의 심리를 섬세하게 포착해내며 독보적 캐릭터를 표현했다. 이렇듯 다양한 장르의 캐릭터 소화력까지 갖춘 박해수, 매 작품마다 역할과 혼연일체가 되어 작품에 생동감을 불어 넣은 그의 다음 행보도 흥미로운 기대작들로 가득하다. 촬영을 마친 드라마 ‘키마이라’는 물론, 첩보 액션 영화 ‘야차’에서 설경구와 호흡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는 이정재와 함께 출연한다. ‘슬기로운 감빵생활’부터 ‘사냥의 시간’까지 빛나는 전성기를 맞이한 박해수가 펼쳐나갈 앞으로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5.2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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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의시간' 최상의 청춘 조합

최종, 최최종, 진짜최종 버전이다. '사냥의 시간'이 오랜 기다림 끝 전세계 관객들과 만난다. 기다림의 시간이 다소 길었던 만큼 그 사이 배우들의 존재감도 커졌다. 사고친 배우하나 없이 무럭무럭 잘 자랐다. 수 많은 우여곡절을 맞닥뜨린 상황 속에서도 지금, 현재가 '사냥의 시간'을 공개하기엔 최적기라는 반응이 높은 이유다. '사냥의 시간(윤성현 감독)'은 오는 23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 190여 개국에 최초 공개된다. 영화는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 네 친구들과 이를 뒤쫓는 정체불명 추격자의 숨막히는 사냥의 시간을 담아낸 추격 스릴러다. 이제훈·안재홍·최우식·박정민·박해수 등 충무로 젊은 피들이 의기투합, 환상의 캐스팅을 완성했다. 최근에는 각종 논란을 끌어안은 작품으로 바춰졌지만 2월 개봉을 추진했던 당시에도 '사냥의 시간'에 대한 주목도는 상당했다. 그 중심엔 단연 배우들이 있다. 심미안이 제대로 통했다. 충무로 샛별들을 뭉쳐놨더니 누구 하나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어엿한 주연급 배우들로 성장했다. 대표작을 여럿 갈아치웠고, 열일 행보까지 예고 중이다. 그야말로 가장 '핫한' 대세 조합이다. '사냥의 시간'을 최전선에서 이끈 이제훈은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계획을 설계하는 준석 역을 맡아 신선한 연기 변신을 꾀한다. '파수꾼'으로 화려한 데뷔 신고식을 치른 이제훈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열일, '시그널' '박열' '아이 캔 스피크' 등 이제훈을 통해 빛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3년만 스크린 복귀작이라는 점이 제일 반갑다. 그 사이 찍어놓은 '도굴' 역시 상반기 개봉을 추진 중이라 2020년 활약상을 기대케 한다. 안재홍은 코믹을 넘어 멜로의 귀재가 됐다. 스크린에서는 '족구왕', 브라운관에서는 '응답하라1988'로 주목받은 후 '쌈, 마이웨이' '멜로가 체질' '해치지 않아' 등 다양한 장르의 주연으로 나서며 '배우 안재홍'의 존재 가치를 확실히 각인 시켰다. '사냥의 시간'에서는 친구들의 일이라면 일말의 고민 없이 나서며, 친구들을 위해 위험한 계획에 앞장서는 장호로 분해 탈색과 타투까지 감행, 또 다른 안재홍의 얼굴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생 역전의 주인공 최우식은 '사냥의 시간'의 복덩이다. '전작 '기생충''이라는 수식어 하나로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다. 일각에서는 '사냥의 시간'을 최우식의 영화라 소개하기도 한다. '사냥의 시간'의 넷플릭스행에 최우식의 이름이 크게 작용했을 것이라는 이야기도 솔솔 새어 나오고 있다. 꽉 찬 스케줄에 캐스팅을 하고 싶어도 시간부터 체크해봐야 하는 배우가 됐다. '경관의 피'에 이어 '원더랜드'까지 줄줄이 대기 중인 차기작에 할리우드 진출도 가시권에 들었다. 그 보다 앞서 촬영을 마친 '사냥의 시간'은 그래서 '굿 타이밍'이다. 가진 것은 의리뿐인 반항아 기훈이 '기생충' 기우 못지 않게 전 세계 관객들에게 사랑 받을지 관심이 쏠린다. 박정민 역시 충무로의 새로운 다작 아이콘으로 각광받고 있다. '동주'로 신인상을 휩쓸며 연기력을 인정 받았고 '그것만이 내 세상' '사바하' '타짜: 원 아이드 잭' '시동' 등 다채로운 작품에서 다채로운 매력으로 '팔색조 박정민'을 입증시켰다. 크랭크업 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를 비롯해 '지옥' '지존' 등 거론되고 있는 차기작도 다양하다. 어린 시절부터 충무로가 아끼는 배우로 예쁨 받은 박정민의 화양연화는 이제 시작. '사냥의 시간'에서는 '그리고 박정민'으로 표기되는 것이 합당할 만큼 분량은 적지만 임팩트 있는 한 방을 남길 전망이다. 친구들의 작전에 필요한 모든 것을 알아내는 천부적 재능의 정보원 상수는 천부적 연기력을 타고난 박정민을 통해 새롭게 탄생했다. 이들을 뒤쫓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한 역할의 박해수는 연극 무대에서 다진 탄탄한 내공을 브라운관과 스크린 필드에서 마음껏 발휘 중이다.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단박에 눈도장을 찍은 후, 첫 영화 '양자물리학'으로 제40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룩했다. 누가봐도 배우 비주얼에 연기력은 두 번 말해 입 아프다. 쓰임 많은 배우를 놓칠리 없다. 영화 '야차', 드라마 '키마이라' '오징어게임' 등 차기작을 결정하며 한창 '바쁜 몸'이다. '사냥의 시간'이 징검다리 역할을 톡톡히 해줄지 주목된다. 영화 관계자는 "'사냥의 시간'은 캐스팅이 공개됐을 때도 '공들여 잘 모아놨다'는 의견이 많았다. 신인 때부터 이미 무언가를 보여준 배우들이었고, 더 많은 싹이 보이는 배우들이었다"며 "이들의 조합을 한 프레임 안에서 보는 것 만으로도 '사냥의 시간'은 볼만한 영화가 되지 않을까 싶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반응도 기대되는 작품이다"고 내다봤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4.21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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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 엄마 된다 "임신 15주차, 안정기 접어들어 태교 집중"[전문]

수현이 결혼 4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배우 수현의 소속사 문화창고 측은 14일 "임신 15주 차다. 이제 안정기에 접어들어 당분간은 태교에 집중할 예정이다. 필요한 일정들은 잘 정리해서 진행하겠다. 많은 분의 응원과 축하에 감사드린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2005년 한중 슈퍼모델 선발대회 출신인 수현은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2015년 마블 영화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출연한 뒤 할리우드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신비한 동물사전'에 출연해 임팩트를 남겼다. 지난해 8월 차민근 전 위워크 대표와 열애를 인정했고 4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2019년 12월 가족과, 친지, 지인들의 따뜻한 축복 속 백년가약을 맺었다. 그리고 4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드라마 '키마이라' 촬영 마치고 휴식에 들어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이하는 수현의 소속사 문화창고 공식 입장 전문. 배우 수현씨 소속사 문화창고입니다. 수현씨가 임신 15주차임을 알려드립니다. 이제 안정기에 접어들어 당분간은 태교에 집중하면서 필요한 일정들은 잘 정리해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많은 분들의 응원과 축하에 감사드립니다. 2020.04.14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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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차민근 결혼식 참석한 이현이·임시완·하석진 '훈훈한 의리'

수현, 차민근 결혼식에 참석한 이현이, 임시완, 하석진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모델 이현이는 15일 자신의 SNS에 "The most beautiful bride&groom I’ve ever seen! 함께한 모두가 진심으로 하나 되어 축복한 결혼. 축하해 수현아 #사랑해 #loveyou"이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환하게 웃고 있는 배우 수현과 턱시도로 멋스러움을 살린 위워크 전 대표 차민근의 모습이 담겨 있다. 지인들은 축하를 아끼지 않는 모습이다. 배우 임시완은 "Congratulations on your marriage"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수현 차민근 부부, 하석진, 임시완이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훈훈한 의리가 돋보인다. 수현과 차민근 전 대표는 14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수현 측은 "가족과, 친지, 지인들의 따뜻한 축복 속에 백년가약을 맺었다"고 전했다.수현은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의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2005년 한중 슈퍼모델 선발대회 출신인 수현은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2015년 마블 영화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출연한 뒤 할리우드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신비한 동물사전'에 출연해 임팩트를 남겼고 현재 드라마 '키마이라' 촬영 중이다. 지난 8월 차민근 전 대표와 열애를 인정했고 4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2.1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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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차민근 프러포즈 사진 공개…"12/14/19♥행복"

배우 수현과 위워크코리아 대표 차민근이 프러포즈 사진을 공개했다.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의 행복한 표정이 눈길을 사로잡는다.수현과 차민근 대표는 각각 8일과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같은 사진을 게재했다. 'Marry Me(나와 결혼해주세요)'이라는 글씨가 있는 벽 앞에서 마주 보고 섰다. 수현은 감격한 듯 두 손으로 얼굴을 가렸고, 차민근 대표는 카메라를 바라보며 환하게 웃고 있다.수현은 '행복'이라고 적었고, 차민근 대표는 '12/14/19(2019년 12월 14일)'라고 결혼식 날짜를 덧붙였다.두 사람은 지인으로 알고 지내다 올해 진지한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월 열애설이 보도됐고 이를 인정하며 공개 연인이 됐다. 12월 14일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수현의 소속사 문화창고는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늘 최선을 다할 것이다. 따뜻한 응원과 많은 축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수현은 '도망자 Plan.B' '브레인' '7급 공무원' 등에 출연했고,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다크타워: 희망의 탑'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 출연하며 할리우드에서도 활동 중이다. 현재 드라마 '키마이라'를 촬영하고 있다.차민근 대표의 본명은 매튜 샴파인으로 한 살 때 미국으로 입양됐다가 2007년 한국 가족과 재회했다. 현재 공유오피스 회사 위워크코리아의 대표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10.09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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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과 결혼' 차민근 누구? 공유오피스 위워크 韓 대표

배우 수현과 결혼하는 차민근 위워크코리아 대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4일 소속사 문화창고에 따르면 수현은 12월 14일 신라호텔에서 차민근 대표와 결혼한다.차민근 대표의 본명은 매튜 샴파인이다. 한 살 때 미국으로 입양됐다. 2007년 출장차 한국에 방문했다가 한국 가족과 재회했다. 위워크는 세계 최대 공유오피스 회사로, 차민근 대표는 뉴욕의 젊은 창업가로 위워크에 입주했다가 초기 창업 멤버로 합류한 이후 아시아와 한국 사업을 진두지휘했다. 국내에는 을지로, 종로타워, 서울스퀘어, 강남역, 선릉역, 삼성역, 역삼역 등에 지점이 있다.수현과는 지인 소개로 알고 지내다 올해 진지한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수현은 '도망자 Plan.B' '브레인' '7급 공무원' 등에 출연했고,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다크타워: 희망의 탑'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 출연하며 할리우드에서도 활동 중이다. 현재 드라마 '키마이라'를 촬영하고 있다.다음은 문화창고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세요 배우 수현씨 소속사 문화창고입니다.항상 수현씨를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금일 보도된 결혼에 대한 입장을 전하고자 합니다.수현씨가 현재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분과 12월14일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수현씨는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늘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따뜻한 응원과 많은 축하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10.0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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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 위워크코리아 대표 차민근과 12월 결혼설…"확인 중"

배우 수현의 결혼설이 대두됐다. 상대는 공개 열애 중인 차민근 위워크코리아 대표다.4일 한 매체는 수현이 오는 12월 차민근 대표와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수현 측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확인 중이다"고 전했다.수현과 차민근 대표는 지난 8월 열애설이 불거졌다. 수현 측이 이를 인정하며 공개 연인이 됐다. 두 사람은 지인 소개로 알고 지내다 올해 진지한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수현은 드라마 '키마이라'를 촬영 중이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10.0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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