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61건
스포츠일반

임시현·김우진 ‘슛오프 텐·텐’…양궁 혼성전 8강 진출 [2024 파리]

김우진(청주시청)과 임시현(한국체대)이 2024 파리 올림픽 혼성 단체전(혼성전) 첫 관문을 통과했다.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을 치렀으나 두 선수 모두 10점을 쏘며 8강으로 향했다. 김우진과 임시현은 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앵발리드에서 열린 대회 혼성전 16강전에서 대만의 레이젠잉, 다이여우쉬안 조에 5-4(37-35, 39-37, 36-38, 38-40, <20-10>)로 이겨 8강에 올랐다.첫 관문을 통과한 김우진과 임시현은 오후 9시 34분 이탈리아의 키아라 레발리아티, 마우로 네스폴리와 8강에서 격돌한다. 8강 이후 일정도 계속 이어져 결승은 오후 11시 43분에 펼쳐질 예정이다.한국은 혼성 단체전이 처음 도입된 지난 2020 도쿄 올림픽 당시 김제덕과 안산이 호흡을 맞춰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이번 대회 혼성전은 개막 전 열린 랭킹라운드 한국 선수 남녀 1위가 호흡을 맞추고 있다.가뿐하게 8강으로 향하는 것처럼 보였으나 대만의 반격이 만만치 않았다. 임시현의 1세트 첫 발 10점으로 시작한 한국은 2세트에선 김우진과 임시현이 쏜 4발 중 3발이 10점으로 향하는 등 내리 두 세트를 따냈다.그러나 3세트에서 임시현의 두 번째 화살이 8점으로 향하는 등 37-38로 져 흐름이 꺾이더니, 4세트에선 대만 조가 4발 모두 10점을 쏘면서 결국 슛오프로 향했다. 남녀 선수 각각 한 발씩 쏘는 것으로 결정되는 운명의 슛오프. 먼저 쏜 임시현의 10점에 김우진도 10점으로 답했다. 대만은 첫 발이 9점으로 그치면서 희비가 엇갈렸다.파리(프랑스)=김명석 기자 2024.08.02 17:57
스포츠일반

'열정적·낭만적' 결혼반지 잃어버린 우상혁 라이벌, "더 큰 금메달로 돌아갈게" [2024 파리]

높이뛰기 우상혁의 '라이벌' 장마르코 탬베리(이탈리아)가 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에서 황당한 일을 겪었다. 이탈리아 깃발을 열심히 흔들다 자신의 결혼반지를 센 강에 빠트린 것이다. 탬베리는 2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센 강에서 열린 대회 개회식에서 이탈리아 선수단의 기수로 참가, 선수단 보트 위에서 국기를 힘차게 흔들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결혼반지를 잃어버렸다. 탬베리의 손가락에서 빠져나온 반지는 보트 가장자리를 맞고 센 강에 빠졌다. 탬베리는 하루 뒤인 27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아내 키아라 본템피에게 사과글을 올렸다. 게시글에서 "미안해, 내 사랑. 정말 미안해"라고 말한 탬베리는 개회식 악천후와 몇 달간 고된 훈련으로 인한 감량, 개회식 기수로서의 열정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반지를 잃어버렸다고 전했다. 반지가 강에 빠지는 걸 지켜봤던 당시를 회상한 그는 "영원히 지속될 것만 같았던 순간이었다"라며 망연자실해 했다. 그는 "하지만 결혼반지를 잃어버려야 한다면 파리보다 더 좋은 곳은 상상할 수 없다. 당신이 원한다면 당신의 것도 강에 던져서 영원히 함께할 수 있도록 하자"라며 낭만적으로 대처했다. 이어 그는 결혼반지 분실을 액땜 삼아 더 큰 금(메달)을 가지고 돌아가겠다고 약속했다. 탬베리는 우상혁과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 등과 함께 파리 올림픽 남자 높이뛰기 우승 후보로 꼽힌다. 지난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바르심과 공동 1위(2m37)를 차지한 그는 이번 대회에서 2연패에 도전한다.윤승재 기자 2024.07.28 18:24
연예일반

[정진영의 독설] ‘치악산’ 불난 데 부채질한 노이즈마케팅

독설(讀說). 읽고 말한다는 의미입니다. ‘정진영의 독설’은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사안을 한 번 더 깊게 들여다보고 기사로 푸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 대학 시절 술을 진탕 마시고 들어온 자취방에서 평소라면 절대 선택하지 않았을 영화 한 편을 봤다. 정확하게는 틀어둔 TV에서 그 영화가 나오고 있었다고 해야겠다. 그 영화는 할리우드 고어 영화계의 클래식으로 분류되는 일라이 로스 감독의 ‘호스텔’이다. 그로부터 15년이 흘렀지만, 아쉽게도 슬로바키아라는 나라에 대해 아는 건 여전히 ‘호스텔’ 속 그것뿐이다.영화는 슬로바키아로 여행을 떠난 관광객들이 살인을 취미 삼는 집단에 납치를 당해 잔혹한 고문 끝에 죽임을 당한다는 내용이다. 인기에 힘입어 후속편까지 제작됐으니 영화를 향한 관심을 짐작할만하다. 문제는 이 영화 때문에 슬로바키아라는 나라의 이미지가 적잖이 훼손됐다는 점이다. 슬로바키아를 실제로 가본 적이 없고 뚜렷한 이미지도 없는 관객들에게 ‘호스텔’은 슬로바키아, 나아가 동유럽 국가들의 치안에 대한 불신을 심어줬다. 실제 당시 슬로바키아 정부는 제작사 측에 관련한 항의를 하기도 했으나 영화에는 반영되지 않았다.비슷한 일이 최근 국내에서도 일어났다. 18토막이 난 시체 10구가 시간 간격을 두고 발견됐다는 허구의 괴담을 바탕으로 한 영화 ‘치악산’이 그것이다. 원주시가 정식으로 영화 제작사에 제목 및 영화에 등장하는 ‘치악산’이라는 지명 삭제 및 묵음 처리 등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결국 시는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포함한 법적 대응 카드까지 빼들었다. 사실 처음부터 원주시가 강경 대응 입장을 보인 건 아니었다. 본격적으로 양측의 신경전에 불을 붙인 건 지난 17일 김선웅 감독이 자신의 SNS에 게재했던 비공식 포스터다. 이 포스터는 한 산에 토막 난 사체가 널브러진 이미지를 담고 있었다.김 감독은 “논란이 됐던 포스터는 공식 포스터가 아닌 해외 슬래셔 및 공포 장르의 영화제를 겨냥해 개인적으로 제작한 시안이었다. 개인 SNS에 공식 포스터가 아님을 공지해 게시했지만 몇몇 커뮤니티에 게시물이 공유, 확산되는 과정에서 공식 포스터로 인식됐다”고 사과하면서 포스터를 황급히 삭제했다. 논란은 쉽게 식지 않았다. 영화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리려는 노이즈 마케팅이 아니었느냐는 의심의 눈초리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실제 ‘치악산’ 측은 원주시와 협상 관련 내용과 대응을 보도자료로 배포해 영화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렸다. 이에 원주시 측은 “회의 석상에서는 시의 제안을 수용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다가 뒤돌아서서 이를 마케팅에 활용하는 행태를 보면 협상의 진정성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태도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반발했다.비슷한 논란은 영화 ‘곡성’과 ‘곤지암’ 때도 있었다. 곡성시는 다른 지역임을 확실히 하기 위해 ‘곡성’의 한자 표기를 병기하도록 하는 것으로 영화사 측과 합의를 봤고, 유근기 당시 곡성군수가 “우려를 뒤집어 생각하면 기회의 순간이 온다. 영화 ‘곡성’의 개봉을 막을 수 없다면 곡성을 모르는 분들에게 영화에 대한 관심을 높여 곡성을 찾아오게 하는 것이 남는 장사”라는 역발상으로 영화 ‘곡성’을 지역 인지도 상승에 활용했다. 인터넷에 널리 퍼진 곤지암 남양정신병원 괴담을 소재로 한 ‘곤지암’은 실제 토지 소유주가 매각에 어려움이 있다며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으나 법원에서 이를 기각해 결국 개봉됐다. 여전히 일부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곤지암’이 지역에 흉흉한 이미지를 덧씌운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무대를 해외로 넓히면 베트남으로 향한 한국인 범죄자가 자국민을 대상으로 납치, 살인 등 중범죄를 저지른다는 내용의 ‘범죄도시2’는 베트남에서 상영금지 됐고, 남미 국가 수리남에서 ‘마약왕’이라 불렸던 조봉행의 실화를 다룬 작품 ‘수리남’은 수리남 정부로부터 항의를 받았다.국내에서만 주로 콘텐츠가 유통되고 소비되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콘텐츠가 넘을 수 있는 국경의 벽이 한층 낮아졌다. 이는 창작자들이 어떠한 지역과 문화를 표현함에 있어 더욱 섬세하고 예민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물론 예술과 표현의 자유는 보장돼야 한다. 다만 수많은 나라의 수많은 대중에게 전송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으로서 최소한의 책임감은 필요하다. 창작을 위해 부득이하게 특정 지역의 이미지가 훼손되거나 대중의 불안심리가 커질 우려가 있다면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도 대중문화 창작자로서의 의무다. 최근 사회적으로 칼부림 등 흉흉한 사건이 연이어 발생해 시민들의 불안심리가 높아진 상황에서 산에 토막 시신이 널브러져 있는 포스터를 감독이 직접 SNS에 게재한 것이 과연 적절했을까. 괴담이 이미 많이 퍼졌던 ‘곤지암’과 달리 ‘치악산’은 괴담이 있었다는 사실조차도 이번 논란으로 처음 알게 됐다는 사람이 많다. 실제 사건이 아닌 것은 물론이다. 논란과 불안을 잠재우긴 커녕 오히려 부추긴 ‘치악산’이 안타깝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8.29 06:15
해외연예

엘르패닝·판빙빙..칸 레드카펫 밟은 공주 재질 배우들 [76th 칸]

프랑스의 조용한 휴양 도시 칸이 세계적 스타들로 들썩이고 있다.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칸 국제영화제는 16일(현지시간)부터 시작돼 12일간 뜨거운 여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올해 76회를 맞은 칸 영화제에는 거장 감독과 스타 배우가 총출동해 자리를 빛낸다.이날 오후 7시에 개막한 칸 영화제는 프랑스 배우 키아라 마스트로얀니 씨가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특히 레드 카펫에 나타난 ‘공주 재질’ 스타들의 모습에 이목이 끌린다. 할리우드 배우 엘르 패닝은 반ᄍᆞᆨ이는 은빛 비즈로 장식된 풍성한 베이지색 드레스를 착용했다 영화 ‘말레피센트’에서 오로라 공주 역을 맡았던 엘르 패닝은 명실상부한 ‘공주’ 분위기를 풍기며 칸 영화제를 빛냈다.중국계 배우 판빙빙도 대나무와 호랑이가 그려진 파격적인 의상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화려한 화장과 전통식으로 땋아 올린 머리에 대나무 장식으로 포인트를 줬다. 마치 가부키 인형같은 외모로 고혹적 자태를 드러냈다. 훌쩍 성장한 스타들의 2세에도 관심이 쏠렸다. 이날 칸 영화제에서는 배우 마이클 더글라스와 캐서린 제타존스, 딸 캐리스 제타 더글라스까지 등장했다. 최근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에서 전대 앤트맨 역으로 출연한 마이클 더글라스는 이날 칸 영화제 명예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드라마 ‘웬즈데이’에서 모티시아 역으로 화제를 모은 아내 캐서린 제타존스는 딸과 함께 남편에게 볼 키스로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전처와의 ‘가정 폭력’ 소송으로 잠시 활동을 접었던 배우 조니 뎁도 이날 칸 영화제에서 주연을 맡은 영화 ‘장 드 베리’가 개막작으로 초청을 받으며 화려하게 복귀했다. 평소 ‘딸바보’로 알려진 그의 딸 릴리 로즈 뎁은 HBO 드라마 ‘더 아이돌’로 초청을 받았다. ‘더 아이돌’은 블랙핑크 제니가 배우로서 칸에 입성하는 영화이기도 하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5.17 10:51
산업

일본이 벤치마킹?…달라진 ‘K-편의점’ 위상, 말레이시아 공략 속도

편의점 업계가 말레이시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매장을 빠르게 늘리며, 앞서 시장에 진출한 일본계 편의점을 위협하고 있다. 이마트24는 지난해 6월 말레이시아 1호점을 오픈한 이래 1년여 만에 20호점을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현지 수도권 외곽에 위치한 미쓰이 아웃렛 파크에 문을 열었다. 올해 말까지 30호점, 향후 5년 내 300호점까지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마트24 말레이시아는 주택가 상권뿐만 아니라 오피스·대학가·관광지 등 다양한 상권에서 이색 콘셉트 매장을 선보이며 현지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마트24 관계자는 "현지 상품과 적절한 조화를 이루는 K-푸드 전략으로 편의점이 아닌 트렌디한 식당이나 카페로 인식되며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이마트24 말레이시아의 인기상품은 컵밥·떡볶이·닭강정·빙수·삼각김밥 등 K-푸드다. 한국식 즉석 먹거리 매출이 전체 상품의 51%에 달했다. 한국과 동일한 원두와 기기를 사용하는 PL상품(자체개발상품) 아임e이프레쏘 원두커피는 즉석제조차류 중 판매 1위다. 과자류는 대한민국 상품을 28%로 구성한 결과 매출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이마트24 관계자는 "말레이시아에 20호점을 오픈하며 계획에 맞춰 지속 확대 중"이라며 "다양한 상권에서 고급스럽고 트렌디한 매장과 K-푸드를 통해 현지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20년 말레이시아 기업 '마이뉴스 홀딩스'와 손잡고 시장에 진출한 CU도 순항 중이다. 지난해 말레이시아의 수도인 쿠알라룸푸르를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카지노 리조트이자 랜드마크인 겐팅 하이랜드, 동남아 대표 휴양지로 꼽히는 페낭, 말레이시아의 경제특구인 조호바루 등 말레이시아 전역으로 세를 넓히고 있다. 현재 매장 수 90여 개로 곧 100개를 넘길 전망이다. 오는 2025년까지 점포 500개 이상을 목표하고 있다. 현지에서 CU의 브랜드 파워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 기존 ‘마이뉴스닷컴’ 브랜드로 운영되던 편의점을 CU로 전환한 후 동일 점포의 매출은 무려 3배나 껑충 뛰었다. 점포 전체 매출의 약 70%를 한국에서 수입한 상품들이 차지할 만큼 우리나라 상품에 대한 선호도도 높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말레이시아 시장 점포 수 1위는 일본의 세븐일레븐이지만 성장이 정체된 상황"이라며 "한국계 편의점이 일본계 편의점보다 하루 평균 매출이 5배 높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특히 과거에는 일본으로 출장을 떠나 편의점 등 선진 유통을 배워오기도 했지만, 지금은 분위기가 180도 달라졌다"며 "일본 편의점이 한국 편의점을 따라 매장 내 테이블을 설치하고, 취식 공간을 마련하는 등 일본이 되레 한국 편의점을 벤치마킹하고 있다"고 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2.07.04 07:00
연예

정호연-마동석, 미국 버라이어티 ‘올해 급부상한 스타’ 선정

배우 정호연과 마동석이 올해 급부상한 스타로 선정됐다. 미국 대중문화 잡지 버라이어티는 23일(한국시간) 올해 국제적으로 새롭게 떠오른 스타 11인에 정호연과 마동석의 이름을 올렸다. 정호연은 한국 드라마의 글로벌 열풍을 이끈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마동석은 마블의 슈퍼 히어로 블록버스터 ‘이터널스’를 통해 글로벌 스타로 떠올랐다. 버라이어티는 특히 정호연을 ‘초신성’(Supernova)에 비유하면서 “한국 배우 중 가장 높은 인스타그램 팔로어 수를 기록하는 등 기성 스타들을 뛰어넘었다”고 평가했다. 마동석에 대해서는 30대라는 다소 늦은 시기에 연기를 시작해 영화 ‘부산행’, ‘두 남자’, ‘부라더’, ‘범죄도시’ 등에서 활약했으며, 올해 ‘이터널스’로 할리우드 데뷔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또 열혈팬들은 그의 집중력과 끈기가 오늘날의 마동석을 만들었다고 평가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명단에는 정호연과 마동석 외에도 애플 TV+ 드라마 ‘테드 래소’의 토히브 짐모, 이탈리아 영화 ‘키아라’의 스바미 로톨로, 영화 ‘스몰 바디’의 온디나 쿠아드리 등이 올랐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2.23 16:02
연예

'음악중심' 스트레이 키즈vs아이브vs아이유, 1위 대결

신인 아이브가 스트레이키즈, 아이유와 1위 트로피를 겨룬다. 11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이하 '음중')에서는 12월 둘째주 1위 후보가 공개됐다. 후보에는 스트레이키즈의 '크리스마스 이블', 아이브 '일레븐', 아이유의 '스트로베리 문'이 올랐다. 아이유가 출연 없이 3주 연속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아이브와 스트레이키즈가 따라잡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이날 라인업은 송민호(MINO), 하하, 아이브(IVE), 지상천하(이상준 이은지), Xdinary Heroes, 극한데뷔 야생돌, 에버글로우, 비아이지(B.I.G), 나다(NADA), 안예은, 시그니처, GHOST9, T1419, 이아영, 키아라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2.11 15:43
연예

차세대 퍼포먼스퀸 키아라, 180도 달라진 비주얼 공개.."겨울요정 같아"

차세대 퍼포먼스퀸 키아라(KIARA)가 5일 컴백을 앞두고 확 달라진 비주얼을 공개했다. 키아라는 오는 5일 세번째 싱글 앨범 '픽미업(PICK ME UP)'을 발표하고 가요계에 컴백한다. 키아라가 신곡을 발표하는 것은 지난해 10월 발매된 두번째 싱글 앨범 '톰보이(TOMBOY)' 이후 1년 2개월만이다. 특히 그는 이번 앨범을 통해 180도 변신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앞서 키아라는 데뷔곡 '보스(BOSS)'와 두번째 싱글 '톰보이(TOMBOY)'를 통해 '차세대 퍼포먼스퀸'다운 강렬함과 시크함을 보여준 바 있다. 이번 앨범을 통해서는 더욱 성숙해진 모습과 겨울의 포근함과 어울리는 색다른 매력을 드러낸다. 실제로 신곡 '픽미업' 뮤직비디오에서도 키아라는 청순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보여준다. 화이트 원피스에 긴 머리카락을 늘어뜨린 헤어 스타일로 여성미를 발산하거나, 팔토시를 한 채 레이스 스타일 미니 스커트를 입고 무표정한 모습으로 시크미를 강조한 것. 한편 키이라의 신곡 '픽미업'은 5일 정오 멜론을 비롯,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또한 10일 오후 4시 신곡 쇼케이스를 통해 '픽미업' 무대를 보여주고 신곡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갖는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1.30 20:20
연예

키아라, '픽미업'으로 12월 5일 컴백...강렬한 포스터 이미지 공개

차세대 퍼포먼스퀸 키아라(KIARA)가 올 겨울을 녹여줄 매력적이고 유니크한 보이스로 돌아온다. 키아라는 오는 12월 5일 세번째 싱글 앨범 '픽미업(PICK ME UP)'을 발표하고 컴백한다. 키아라가 신곡을 발표하는 것은 지난해 10월 발매된 두번째 싱글 앨범 '톰보이(TOMBOY)' 이후 1년 2개월만이다. 오랜만에 컴백하는만큼 팬들의 반가움도 크다. 키아라가 자신의 컴백 소식을 SNS로 전하자 팬들은 "빨리 신곡을 듣고 싶다"며 뜨겁게 반응하고 있다. 키아라는 이번 앨범을 통해 완전하게 변신한 모습을 보여준다. 앞서 키아라는 데뷔곡 '보스(BOSS)'와 두번째 싱글 '톰보이(TOMBOY)'를 통해 '차세대 퍼포먼스퀸'다운 강렬함과 시크함을 보여준 바 있다. 반면 이번 앨범을 통해서는 성숙미와 따뜻함을 선보일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타이틀곡 '픽미업'은 묵직한 베이스를 중심으로 리드미컬한 분위기를 이끌다 후반부에 이르러 화려한 코러스라인과 리듬기타로 개방감을 느끼게 하는 신스팝 장르의 곡이다. R&B 느낌과 펑키한 그루브가 적절히 조화를 이뤄 키아라만의 독특한 장르를 만들어 냈다. 모든 것이 멈춘 답답하고 지루한 세상에서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며 삶의 변화를 꿈꾼다는 내용의 가사를 담았다. 이번 앨범의 총괄 프로듀싱은 소속사인 이지(EZ)엔터테인먼트 나경식 대표가 맡았다. 작곡은 밴드 부활 출신 서재혁과 퍼플제이(Purple J), 피지에코(Fizzy Echo)가, 작사는 키아라와 퍼플제이가 했다. 주목할 점은 키아라가 신곡의 안무를 직접 창작한 것이다. 신곡 작사에 참여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전한 키아라는 그루브 넘치는 안무까지도 만들어내며 주도적이고 크리에이티브한 아티스트의 면모를 보여준다. 이지엔터테인먼트는 "신곡의 제목을 '다이아몬드(DIAMOND)'와 '픽미업' 중에서 고민했다. '픽미업'으로 제목이 확정되면서 보이스의 깊이와 그루브가 많이 요구됐다"면서 "키아라가 맹렬한 보컬 연습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유니크한 보이스를 찾아내 이 곡의 녹음을 마쳤다. 그 결과 겨울에 걸맞는 따뜻하고 달콤한 곡이 완성됐다"고 설명했다. 앨범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서도 키아라는 이전과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앞서 공개한 '보스'와 '톰보이'의 뮤직비디오는 시각적 퍼포먼스 위주의 강렬함을 주로 담고 있는 반면 '픽미업'의 뮤직비디오는 키아라의 성숙한 매력과 따뜻한 분위기를 담아 겨울 느낌을 살렸다. 나경식 대표는 "키아라가 앨범 프로듀싱에 깊이 참여해 이번 앨범을 완성해냈다"면서 "아티스트로 한층 성숙한 키아라의 모습을 주목해 달라"고 부탁했다. 키이라의 신곡 '픽미업'은 12월 5일 정오 멜론을 비롯,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또한 12월 10일 오후 4시 신곡 쇼케이스를 통해 '픽미업' 무대를 보여주고 신곡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갖는다. 키아라는 지난해 1월, 강렬한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곡 '보스'로 데뷔한 솔로 여가수다. 데뷔 이후 게릴라 콘서트 등 크고작은 무대와 유튜브 등 동영상 플랫폼을 통해 팬들과 직접 만나왔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EZ엔터테인먼트 2021.11.29 08:28
연예

키아라, 6일 '착한콘서트' 참여...1년만에 대면 공연 나서

차세대 '퍼포먼스 퀸' 가수 키아라(Kiara)가 오랜만에 대면 공연 무대에서 끼를 발산한다. 키아라는 6일(토)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리는 자선공연 '착한 콘서트'를 통해 음악 팬들을 만난다. 키아라는 이날 전매특허인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자신의 데뷔곡 '보스'와 지난해 발표한 '톰보이'를 들려줄 예정이다. 키아라가 대면 무대에서 서는 것은 1년여 만이다. 그간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비대면 무대를 통해 팬들을 만나왔다. 키아라는 "오랜만에 음악 팬들 앞에서 직접 퍼포먼스를 보여준다는 사실이 떨리고 기쁘다"면서 "그간 모아왔던 에너지를 모두 무대에서 발산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공연은 가수 나비의 사회로 진행된다. 키아라 외에도 코요태, 김정민, 아이씨유, 박현호, 채윤, 미스티 등이 무대에 오른다. 야외에서 진행되는 공연이지만 코로나로 인한 인원 제한으로 사전 접수한 팬들만 입장이 가능하다. 키아라는 지난해 강렬한 퍼포먼스가 인상적인곡 '보스'(BOSS)와 '톰보이'(TOMBOY)'로 가요계에 도전장을 내민 신인가수다. 오는 12월 신곡을 발표하고 컴백할 예정이다. '착한콘서트'는 즐거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가 주최하고 있는 자선 공연이다. 공연 수익금은 제3세계 우물파기, 루게릭 환자 병원 건립 등 각종 사회 공헌 활동에 기부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 EZ엔터테인먼트 제공 2021.11.05 08:54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