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94건
산업

폴햄·폴햄키즈, 롯데웰푸드와 여름 시즌 '죠크박' 컬렉션 선봬

에이션패션의 캐주얼 브랜드 폴햄과 폴햄키즈가 롯데웰푸드와 손 잡고 여름 시즌 '죠크박' 컬렉션 라인을 5일 공개했다. '죠크박'은 롯데웰푸드의 인기 아이템인 죠스바, 스크류바, 수박바 3종을 함께 부르는 네이밍으로 이번 폴햄과의 협업을 통해 ‘Have an Ice Day’를 테마로한 핫섬머 컬렉션 라인을 선보인다. 죠크박 컬렉션은 시그니처 컬러들을 활용한 티셔츠와 쇼츠로 성인과 키즈 라인이 함께 구성되어 패밀리룩으로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3가지 아이스크림 이미지를 자수와 와펜으로 위트 있게 표현했으며 성인용은 시원한 소재에 비비드한 컬러로 휴양지 등 다양한 장소에서 스타일리시하게 즐길 수 있다. 티셔츠와 라운지 웨어로 구성된 키즈 라인은 청량한 컬러에 부드러운 소재로 아이들의 일상복으로 안성맞춤이다.폴햄과 폴햄키즈는 이번 죠크박 컬렉션을 기념해 핫섬머 바캉스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은 죠스바 키링, 스크류바 타올, 수박바 에어매트의 한정판 굿즈 3종을 제작, 선보인다. 3가지 굿즈는 죠크박 컬렉션 티셔츠 또는 쇼츠 구매 시 수박바 에어매트와 비치타월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며 컬렉션 라인 포함 5만원 이상 구매 시 수박바 키링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에이션패션 관계자는 “폴햄 죠크박 컬렉션은 한국을 대표하는 캐주얼 브랜드와 국민 아이스크림과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협업을 기념해 패밀리 콘셉트의 화보와 바이럴 영상도 함께 제작됐다"라며 "SNS 친구 소환 이벤트를 통해 폴햄 죠크박 굿즈를 증정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6.05 09:35
산업

구호, 스물두 번째 시각장애아동 후원 '하트 포 아이' 캠페인 진행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구호(KUHO)는 시각 장애 아동을 후원하는 '하트 포 아이(HEART FOR EYE)'의 스물두 번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구호는 2006년부터 아이들이 빛을 찾아 새로운 세상을 꿈꿀 수 있도록 시각 장애 아동 기부 캠페인 '하트 포 아이'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새롭게 재해석한 '하트'를 디자인에 반영한 티셔츠를 선보인다.하트 모티브 상품의 판매 수익금을 삼성서울병원에 전달해 현재까지 424명의 아이들에게 안질환 수술비와 치료비를 후원했다.올해 하트 포 아이 캠페인은 구본창 작가와 함께한다. 지난해 여름 컬렉션 캠페인에 이은 두 번째 협업이다.구 작가는 한국 현대 사진의 기초를 다지는 역할을 한 사진가다. 세대를 아우르는 미감을 담아 정적인 아름다움과 동적인 힘이 동시에 느껴지는 작품들을 선보여왔다.구 작가는 구호의 하트 포 아이 캠페인을 위해 '사과' 연작 중 한 작품을 하트 모양으로 재구성했다.구호는 구 작가가 재구성한 작품이 프린트된 하트 포 아이 티셔츠를 출시했다. 티셔츠 컬러는 블랙과 화이트로 구성했다.이외에도 구호는 직접 개발한 하트 디자인의 의류와 액세서리를 출시했다.시그니처 미니 하트 로고를 비롯해 비정형적으로 표현한 하트, 하트 포 아이 레터링 등을 적용한 성인용·키즈용 티셔츠와 카디건을 선보였다.모델 이현이도 뜻을 모아 이번 캠페인 화보에 참여했다. 이현이 가족이 구 작가의 작품이 담긴 하트 포 아이 티셔츠를 입고 사랑 가득한 패밀리룩을 보여줬다.구호의 하트 포 아이 상품은 전국 구호 매장과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패션·라이프스타일 쇼핑 플랫폼 SSF샵에서 판매된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4.29 15:46
생활문화

‘코어 아이템부터 감도 높은 뉴 아이템까지’… 배럴X이수현, 25년 화보 공개

워터 스포츠 브랜드 ㈜배럴(대표 박영준)이 신예 배우 ‘이수현’을 전속 모델로 발탁하고 2025 스윔웨어 화보를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전했다.모델 겸 배우로 활동 중인 이수현은 데뷔작 쿠팡플레이 ‘가족계획’에 출연하며 신인 답지 않은 연기로 존재감을 입증했다.배럴은 ‘이수현’이 패션 모델로서 뛰어난 스타일링 감각과 소화력을 높이 평가하며 트렌디하고 세련된 분위기가 건강하면서도 감도 높은 배럴만의 스윔웨어룩을 잘 표현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선정 배경을 밝혔다.이번에 공개한 25년 컬렉션은 워터파크, 휴양지 리조트, 해변 등 물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스윔웨어 제품들을 선보인다. 스타일 구성을 전년대비 20% 이상 확대하면서 강화한 것이다.여기에 패밀리룩, 커플룩, 시밀러룩 등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코디가 가능하도록 맨즈, 키즈 라인과 성별의 경계를 허무는 젠더리스 아이템으로 메쉬 소재의 커버업, 반팔 래쉬가드, 루즈핏 제품 등도 추가로 기획했다.스윔웨어 구성은 베이직한 스타일의 에센셜 라인, 워터 스포츠의 액티브함을 담은 모션 라인, 휴양지에 어울리는 리조트룩의 노티컬 라인, 한 여름 뜨거운 태양 아래 비치룩의 트로피컬 라인 등 총 4개의 라인으로 기획했다.배럴의 코어 아이템으로 이루어진 에센셜 라인은 스탠다드핏, 릴렉스핏, 크롭 등 다양한 핏과 30개 이상의 컬러 구성으로 선택의 폭을 넓혀 어떠한 컬러와 아이템이든 자유롭게 믹스매치 할 수 있다. 워터 스포츠의 정체성과 액티브한 무드를 담은 모션 라인은 활동성을 고려한 절개 디테일과 네온 컬러, 메쉬 소재 등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해변과 리조트에서 착용할 수 있는 클래식하면서도 트렌디한 리조트룩을 제안하는 노티컬 라인은 스트라이프 패턴과 청량감 넘치는 컬러로 마린풍의 디자인 요소와 시원함이 느껴지는 시어서커 기능성 소재로 차별화했다. 트로피컬 라인은 선셋의 환상적인 컬러감으로 한 여름 태양아래 어울리는 비키니를 선보이며 탱키니 스타일을 새롭게 추가했다. 배럴 관계자는 “매해 스윔웨어 트렌드를 선도하는 워터 스포츠 대표 브랜드 배럴이 올해는 남녀노소 착용할 수 있는 코어 아이템 외에도 배럴만이 제안할 수 있는 보다 감도 높은 디자인과 뉴 아이템 제안에 특히 중점을 뒀다.”며 “새로운 전속 모델 이수현과 앞으로도 다채로운 스윔웨어 스타일링을 제안하며 소비자들을 만날 예정이다.”고 밝혔다.한편 ‘이수현’ 화보는 배럴 공식 온라인몰 및 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화보 공개를 시작으로 콜라보레이션 제품 런칭과 신규 리조트 웨어 출시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2025.04.14 10:53
연예일반

[포토] 스트레이 키즈 현진, 그냥 서 있기만 해도 화보

스트레이 키즈 현진이 21일 오전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에서 열린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베르사체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규 매장 오픈' 기념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3.21/ 2025.03.21 11:22
뮤직

스트레이 키즈 한, 나일론 재팬 더블커버 장식

그룹 스트레이 키즈 한이 일본 내 최초로 패션 매거진 나일론 재팬의 더블 커버를 장식했다.스트레이 키즈 한은 나일론 재팬 5월호의 더블 커버 주인공으로서 NARS의 메이크업 아이템을 활용한 매력적인 비주얼을 선보였다.오는 28일 나일론 재팬 5월호 정식 발매에 앞서 지난 6일에는 한의 나일론 재팬 더블 커버 소식과 함께 이미지가 전격 공개돼 현지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열띤 반응에 힘입어 일본 타워레코드의 책, 잡지 랭킹을 비롯해 HMV&BOOK 종합 랭킹, 세븐넷 예약 랭킹, 네오윙 잡지 등 각 북 사이트 예약 랭킹 7개 부문 1위를 기록했다. 나일론 재팬 5월호에는 26페이지에 걸친 한의 뷰티 화보 및 인터뷰가 특집으로 실릴 예정이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5월 10~11일과 17~18일 일본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에서 월드투어 ‘도미네이트’ 일환 4회 공연을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 3월과 4월에는 단독 콘서트로는 처음으로 라틴 아메리카를 방문하며 이후 북미와 유럽까지 22개 지역에서 총 34회 대규모 스타디움 투어를 진행한다. 이에 앞서 오는 21일에는 새 디지털 싱글 ‘믹스테이프 : 도미네이트’를 발표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12 14:00
연예일반

‘이수만 아이돌’ A20 루키즈, 베일 벗었다…5인 혼성 화보 공개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전 총괄 프로듀서가 새롭게 론칭한 중국 아이돌 A20 루키즈가 베일을 벗었다.매거진 에스콰이어는 25일 A2O 루키즈 쓰지에, 천위, 취창, 가쿠, 타이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앞서 A20 루키즈는 지난해 10월 A2O엔터테인먼트 공식 SNS를 통해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당시 공개된 루키즈는 총 15명으로, 연령과 성별에 따라 ‘루키즈 HTG’(하이틴 걸스, 16세 이상 소녀), ‘루키즈 LTG’(로우틴 걸스, 15세 이하 소녀), ‘루키즈 LTB’(로우틴 보이즈, 15세 이하 소년) 등 세 그룹으로 나뉘어져 있었으며, 한국인 멤버는 포함돼 있지 않았다. A2O엔터 측에 따르면 루키즈들은 Z세대와 알파 세대를 뜻하는 ‘잘파’에 ‘팝’을 더한 ‘잘파팝’(Zalpha Pop)이란 개념 아래 성장, 교육 기간 등에 따라 다른 그룹으로 전환된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A2O 루키즈 쓰지에, 천위, 취창, 가쿠, 타이의 화보와 인터뷰는 에스콰이어 코리아 유튜브 채널과 에스콰이어 코리아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25 13:00
뮤직

투모로우바이투게더·에스파, ‘32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4’ 첫날 대상 영예

K팝을 위한 성대한 축제 ‘32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4’(이하 ‘32ND HMA 2024’)가 첫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15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세계 유일의 실시간 음악차트 한터차트의 운영사인 한터글로벌이 주최·주관하는 ‘32ND HMA 2024’의 첫째 날 세리머니가 개최됐다.이날 현장에는 MC 진영과 미연을 비롯해 김재중, 나우어데이즈, 민니, 세이마이네임, 아르테미스, 연준, 이무진, 이펙스, 인순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트리플에스의 출연진과 가희, 권인하, 김조한, 니콜, 브라이언, 앤디, 윤상, 정선아, 환희의 시상자가 한데 모여 2024년을 총결산하는 시·수상식을 진행했다.수상 부문에서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빛났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올해의 아티스트 본상’을 비롯해 ‘글로벌 아티스트 인 북아메리카’, ‘톱 투어링 아티스트’, 그리고 ‘32ND HMA 2024’ 최고의 영예인 ‘대상 - 베스트 퍼포먼스 부문’까지 거머쥐며 4관왕을 달성했다.이뿐만 아니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멤버 연준은 솔로 자격으로 ‘글로벌 아티스트 인 오세아니아’를 수상, 이를 포함하면 무려 5개의 트로피를 이날 하루 만에 수집했다. (여자)아이들의 활약도 빛났다. (여자)아이들은 ‘올해의 아티스트 본상’과 ‘글로벌 제너레이션 아이콘’까지 2관왕을 달성했고, 마찬가지로 멤버 민니가 ‘더 모스트 프라임 솔로’를 수상하며 3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여자)아이들이 수상자로 호명되자 MC를 보던 미연도 잠시 진행석에서 내려와 민니와 함께 수상의 즐거움을 즐기는 모습은 이번 ‘32ND HMA 2024’의 명장면으로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순간이었다.공연 부문에서도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빛났다. 2부의 시작과 함께 등장한 연준은 ‘GGUM’으로 월드 클래스 퍼포머가 어떤 것인지를 제대로 보여줬고, 5인조로 돌아온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데자뷰’와 ‘오버 더 문’ 무대를 통해 베스트 퍼포먼스 주인공의 이유를 증명했다. 이외에도 관객은 물론 대기석의 아티스트마저 흠뻑 빠져들게 만든 완벽한 라이브와 무대 장악력을 선보인 이무진의 ‘청춘만화’, 매 순간이 한편의 화보를 연상케 한 압도적인 비주얼을 과시한 민니의 ‘허’와 ‘체리 스카이’ 등이 ‘32ND HMA 2024’의 백미로 꼽혔다. 또 레전드와 레전드가 만난 인순이와 김재중의 ‘거위의 꿈’ 컬래버레이션 무대도 깊은 감동을 안겼다. ‘32ND HMA 2024’는 16일 같은 장소에서 둘째 날 세리머니를 남겨 두고 있다. 이날 무대에는 라이즈, 라잇썸, 에잇턴, 엔시티 위시, 영탁, 영파씨, 이븐, 이승윤, 최예나, 허용별(허각, 신용재, 임한별)이 출연한다. <다음은 15일 수상자 리스트>▲블루밍 스타 남자- 나우어데이즈▲블루밍 스타 여자- 세이마이네임▲이머징 아티스트- 아르테미스▲포스트 제너레이션 - 이펙스▲특별상 발라드 - 이무진▲글로벌 라이징 스타 - 트리플에스▲글로벌 제너레이션 아이콘- (여자)아이들▲글로벌 아티스트 인 오세아니아- 연준▲글로벌 아티스트 인 북아메리카 - 투모로우바이투게더▲글로벌 아티스트 인 남아메리카 - 로제▲글로벌 아티스트 인 유럽 - 지민▲글로벌 아티스트 인 아프리카 - 에이티즈▲글로벌 아티스트 인 아시아 - 플레이브▲그레이트 메일 아티스트 - 김재중▲그레이트 송 라이터 - 이무진▲그랜드 웨이브 뮤지션 - 김재중▲더 모스트 프라임 솔로 - 민니▲톱 투어링 아티스트 - 투모로우바이투게더▲올해의 아티스트 본상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여자)아이들, 스트레이 키즈, 에스파, 투어스(TWS), 엔하이픈, 데이식스, 르세라핌 ▲대상 : 베스트 아티스트- 에스파▲대상 : 베스트 퍼포먼스 - 투모로우바이투게더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16 13:19
산업

펜디, 앰버서더 '스키즈 방찬' 화보 공개

럭셔리 브랜드 펜디(FENDI)가 새로운 브랜드 앰버서더인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방찬과 함께한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 2월호 커버 3종과 화보를 21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방찬이 펜디의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된 이후 처음 선보이는 것이다. 화보 속 방찬은 현대적 남성미를 부드럽게 표현한 펜디 2025 봄-여름 컬렉션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독보적인 스타일을 선보였다. 방찬은 화보에서 캐주얼한 니트웨어부터 블랙 수트까지 다양한 룩을 착용하고 펜디 2025 봄-여름 컬렉션의 모던 럭셔리 테마를 완벽히 표현했다. 방찬이 착용한 레디-투-웨어와 백, 모자에 새겨진 펜디 크레스트는 실비아 벤투리니 펜디가 브랜드 100주년을 기념하며 만든 엠블럼으로, 펜디 패밀리를 상징한다. 이 엠블럼은 펜디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네 가지 상징(다람쥐, 페퀸 스트라이프, FF 로고, 시작과 끝을 의미하는 로마의 신 야누스)을 조합해 탄생했다.방찬이 장식한 커버 3종과 화보 이미지 메인 필름은 1월 24일 공개될 예정이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1.21 15:38
뮤직

스트레이 키즈, K팝 아티스트 최초 英 롤링스톤 커버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K팝 아티스트 최초 영국 롤링스톤(Rolling Stone UK) 커버를 장식했다.영국의 유력 음악 매거진 롤링스톤은 지난 28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스트레이 키즈와 함께한 표지를 공개했다. 매거진 측은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영국 롤링스톤의 커버 주인공이 된 이들을 “다재다능한 육각형 글로벌 스타”라고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표지 속 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은 서로 어깨동무하고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여주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여덟 멤버들의 돈독한 유대감과 형제애에 대한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며, 26장의 내지로 구성된 화보 이미지와 인터뷰는 추후 영국 롤링스톤 19호에서 만날 수 있다.스트레이 키즈는 올해 7월 19일 발표한 미니 앨범 ‘에이트’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올라 5연속 ‘빌보드 200’ 차트 정상을 석권하는 진기록을 쌓았다. 또 지난해 11월 발표한 미니 앨범 ‘락스타’ 타이틀곡 ‘락’으로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2024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의 ‘베스트 K팝’ 부문 후보로 3년 연속 노미네이트되며 막강한 영향력을 입증했다.이들은 8월 24일~25일, 31일~9월 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새 월드투어 ‘도미네이트’ 일환의 총 4회 단독 콘서트를 펼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30 12:12
산업

[단독] 1위 무신사의 간판 마르디메크르디 '짝퉁'에 뚫렸다

패션 플랫폼 1위 '무신사'의 대표 K패션 브랜드들이 가품과 디자인 도용에 신음하고 있다. '마르디메크르디' 'Mmlg(엠엠엘지)' '듀테로' 등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세대 사이에 인지도가 높고 비교적 가격대도 낮은 토종 국산 브랜드마저 '짝퉁'에 뚫리면서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브랜드 중에는 한 온라인몰이 카피한 제품을 들고 '라이브커머스(라방)'까지 진행하자 최근 법원에 민사소송까지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30대 회사원 A 씨는 최근 온라인 쇼핑을 하다가 평소 사고 싶었던 마르디메크르디의 스웨트셔츠가 원래 가격보다 4만~5만원가량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는 사실을 알게 됐다. 색깔도 다양하고 마르디메크르디의 상징인 큼직한 플라워(꽃) 자수까지 마음에 들었던 A 씨는 망설이지 않고 구매 버튼을 눌렀다. 그러나 결재 뒤 다시 제품을 살펴보던 A 씨는 크게 당황했다. '마르디(Mardi)'라고 적힌 줄 알았던 로고가 실제로는 '메르시(Merci)'라고 적혀있었기 때문이다. A 씨는 "글자체도 그렇고 자수 로고 플레이까지 당연히 마르디메크르디 제품인 줄 알고 샀는데, 다시 보니 디자인을 도용한 제품이었다"며 "재빨리 결재를 취소하길 망정이지 가품 옷을 입고 망신을 살 뻔했다"고 털어놨다. 29일 본지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 이 제품은 디자인을 도용한 가품이 맞았다. 마르디메크르디를 전개하는 피스피스스튜디오의 박화목 대표는 "우리 브랜드 대표 인기 제품의 상표와 글씨 일부만 바꿔 불법적으로 디자인을 도용한 것이 맞다"며 "마르디메크르디의 상징인 로고 플레이를 교묘하게 가져다가 이렇게 카피하는 제품이 점차 늘고 있다"고 말했다. K패션을 육성하는 무신사에 입점한 대표 브랜드인 마르디메크르디는 박화목·이수현 부부 디자이너가 2018년 론칭한 순수 토종 브랜드다. 특유의 낭만적이고 여성스러운 플라워 패턴으로 20~30대 여성 고객 사이에 인기가 많다. '휠라키즈' '올리브영' 'CU' 등 대기업들이 앞다퉈 협업을 요청할 정도로 주목받고 있다. 신생 브랜드이지만, 매출 규모는 어느 중견 브랜드 못지않다. 무신사에 따르면 피스피스스튜디오는 2021년 전년 대비 5배 증가한 16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이보다 3배 증가한 500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률이 24%에 이를 정도로 K패션을 이끄는 토종 브랜드로 통한다. 피스피스스튜디오가 처음 가품이 유통된다는 걸 인지한 것은 2019년 무렵이다. 박 대표는 "플라워 로고 플레이가 히트하기 시작한 2019년 하반기 무렵 디자인 도용이 알음알음 나오기 시작했다"며 "지금은 어지간한 SNS나 오픈마켓에는 우리 제품을 카피한 제품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을 정도로 불법 도용이 만연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피스피스스튜디오는 가품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출시하는 제품에 담긴 그래픽이나 로고의 80% 이상을 상표로 등록했다. 최소한의 법적 보호를 받기 위해서다. 하지만 로고 중 일부를 바꾸거나 그래픽을 살짝 트는 등 교묘하게 베끼는 업자들을 일일이 막지 못하는 실정이다. 참다못한 마르디메크르디 측은 지난해 하반기 SNS 라방을 통해 자사 제품을 복사해 팔던 한 업체를 상대로 민사소송도 제기했다. 박 대표는 "우리 디자인을 카피한 제품을 팔지 말아 달라고 하니 '샤넬이나 미우미우 같은 명품도 서로 디자인을 베끼는데 K패션 브랜드가 난리를 친다'고 비아냥거리더라"고 토로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죽을 둥 살 둥 만드는데 그들에게는 잠깐 차용하고 버리는 카피일 뿐"이라며 "K디자이너 브랜드를 무시하는 것이 느껴질 정도로 가품과 도용에 대한 개념이 없었다"고 분개했다. 피스피스스튜디오에 따르면 법원은 지난해 11월 해당 제품이 부정경쟁방지법을 위반한 도용이 맞다며 마르디메크르디의 손을 들어줬다. 피스피스스튜디오 측은 현재 형사 소송 여부를 두고 내부 조율 중이다. 마르디메크르디는 중저가에 속하는 K패션 브랜드다. 대부분의 옷 가격대가 5만~15만원 안팎에 형성돼 있다. 옷 한 벌에 수백만원을 호가하는 수입 럭셔리 브랜드와 달리 디자인을 도용한 짝퉁을 대량으로 찍어 판매하더라도 아주 큰 이문을 남기지 못한다. 벌당 1만~2만원의 이익을 남기기 위해 싸구려 불법 카피 제품을 만들고 있는 셈이다. 저품질의 가품이 나돌기 시작하면 브랜드의 생명도 위협받게 된다. 박 대표는 "겉모양은 비슷한데, 저품질의 싸구려 카피 제품이 유통되면 브랜드의 수명도 그만큼 단축된다"며 "한때 잘 나갔던 K패션 브랜드 중에 이런 식으로 사라진 브랜드가 한 두 곳이 아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마르디메크르디만의 일이 아니다. 무신사 측은 빅 히트를 친 K패션 브랜드 중에는 질이 낮은 모조품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브랜드가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국내 유력 오픈마켓 등에서 검색하면 무신사에 입점한 또 다른 인기 브랜드인 엠엠엘지의 대표 로고인 숫자 '1987'을 활용한 스웨트셔츠나 후드티를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듀테로의 상징과 같은 '디렉터(DIRECTOR)' 후드와 스웨트셔츠 역시 정교하게 카피한 가품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심지어 오픈마켓에 입점한 일부 몰에서는 "예쁜 옷을 저렴하게 샀다" "한철 입기 좋은 옷을 싸게 샀다"는 후기 글까지 올라와있다. 무신사 측은 "무신사와 29CM에서만 유통되는 브랜드인 엠엠엘지와 듀테로 등도 각종 디자인 도용과 가품 유통으로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실정"이라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찾는 고객이 많을 정도로 성장 가능성이 무한한 토종 브랜드인데, 제대로 보호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1.30 07:0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