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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뉴진스 ‘OMG’ 스포티파이 9억 스트리밍 돌파…자체 최초 기록

그룹 뉴진스가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첫 9억 스트리밍 곡을 배출했다.16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뉴진스 싱글 앨범 ‘OMG’와 동명의 타이틀곡이 지난 14일 기준 누적 9억 13만 6493회 재생됐다. 이 곡은 지난해 3월 누적 재생 수 8억 회를 돌파한 뒤 약 10개월 만에 1억 회를 추가하며 꾸준한 글로벌 저력을 입증했다.‘OMG’는 UK 개러지 리듬과 트랩 리듬이 섞인 힙합 알앤비 곡이다. “Oh my oh my God” 가사에 맞춰 손을 머리에 얹고 고개를 까딱이는 포인트 안무가 통통 튀고 신나는 멜로디와 어우러져 강한 중독성을 유발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OMG’는 2023년 1월 발매 이후 미국 빌보드 ‘핫 100’ 74위까지 올랐고, 6주간 차트에 머물며 당시 K-팝 신인의 곡으로써 이례적인 기록을 세웠다.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10위, 빌보드 재팬 ‘핫 100’에서는 7위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차트 전반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특히 같은 앨범에 수록된 ‘Ditto’와 함께 국내외 주요 차트 상위권을 장기간 장악하며 그 해를 대표하는 히트곡으로 자리매김했다.뉴진스는 ‘OMG’를 비롯해 지금까지 총 15개의 스포티파이 억대 스트리밍 곡을 배출했다. 뉴진스가 지금까지 발표한 모든 노래의 스포티파이 합산 누적 재생 수는 72억 회를 넘는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16 09:06
뮤직

에이핑크 컴백 첫 음방 1위 “데뷔 16년 차에 큰 상 감사”

그룹 에이핑크가 컴백 후 첫 음악 방송 1위의 쾌거를 안았다.에이핑크는 지난 15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열한 번째 미니앨범 ‘리 : 러브’ 타이틀곡 ‘러브 미 모어’로 1위 트로피를 안았다.이날 1위의 주인공이 된 에이핑크는 “앨범을 위해 노력해주신 우리 회사 식구분들과 스태프 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 가족과 판다(팬덤명)에게도 너무 감사하다”라며 “데뷔 16년 차에 이렇게 상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이와 함께 에이핑크는 청순한 에너지와 클래식한 감성을 아우르는 ‘러브 미 모어’ 무대를 펼쳤다.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힙한 스타일링을 소화한 에이핑크는 다이내믹한 군무와 감각적인 춤 선, 섬세한 표현력으로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또한 탄탄한 가창력으로 흔들림 없는 라이브를 이끌며 ‘롱런 아이콘’다운 저력을 보여줬다.‘리 : 러브’는 올해로 데뷔 15주년을 맞이하는 에이핑크가 15년 전을 되돌아보며 깨달은 진한 사랑과 치유의 서사를 다양한 장르의 웰메이드 트랙으로 담아낸 앨범이다. 발매 후 19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3개 지역 애플뮤직 차트에 진입하며 변함없는 글로벌 화력을 입증했다.특히 타이틀곡 ‘러브 미 모어’는 국내외 음악 차트를 석권한 데 이어 음원 이용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리스너들의 호평과 함께 상승세에 탄력을 더하고 있다. 에이핑크는 1990년대 아날로그 머신 신디 사운드를 고유한 팀 컬러로 풀어낸 이번 ‘러브 미 모어’의 무대뿐만 아니라 다양한 아티스트와 함께한 댄스 챌린지로도 활동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한편 에이핑크는 오는 2월 21일 오후 6시, 22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여덟 번째 단독 콘서트 ‘더 오리진 : 에이핑크’를 개최하며 팬들과 만남을 이어간다. 이번 공연에서는 에이핑크의 시작부터 현재까지 여전히 현재진행형인 역사를 관통하는 선곡과 무대를 만날 수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16 08:33
스타

“칼 갈고 나왔다”…엔하이픈, ‘더 신’으로 증명할 ‘대상’ 위엄 [IS인터뷰]

“타이틀곡처럼 칼을 갈고 나왔다.”그룹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이 지난 14일 일간스포츠를 만나 미니 7집 ‘더 신 : 배니쉬’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16일 공개되는 신보 타이틀곡 ‘나이프’(Knife)를 통해 엔하이픈은 서슬 퍼런 뱀파이어의 진면목을 보여줄 예정이다. 7개월 만에 미니 7집으로 돌아온 이들은 한층 짙어진 세계관과 음악으로 또 한 번의 변신을 예고한다. 죄악을 모티브로 한 새 시리즈 ‘더 신’의 서막을 여는 이번 앨범은 인간과 뱀파이어가 공존하는 사회에서 금기를 깨고 사랑의 도피를 감행한 연인의 이야기를 담는다. ‘도피’를 키워드로 내세우며, 전작 미니 6집 ‘디자이어 : 언리쉬’ 이후 ‘죄악’이라는 키워드를 잇는 앨범이다. ‘더 신 : 배니쉬’는 ‘포비든’(FORBIDDEN), ‘애프터라이트’(AFTERLIGHT), ‘스톰’(STORM), ‘퓨저티브스’(FUGITIVES) 네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앨범의 네 가지 테마는 ‘뱀파이어 연인’의 도피 사건을 서로 다른 인물의 시선으로 풀어낸다. 기자, 지지자, 추격대, 연인 등 각자의 관점을 담은 스토리와 소품을 통해 팬들은 실제 추적극에 참여하는 듯한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다.엔하이픈은 2020년 데뷔해 올해로 7년 차를 맞았다. 데뷔 이후 뱀파이어를 모티브로 한 스토리텔링을 꾸준히 이어오며 독자적인 아이덴티티를 구축해왔다. 인간과 뱀파이어, 금기와 선택, 생명과 욕망이 교차하는 서사는 K팝 팬덤 내에서도 강한 몰입감을 만들어냈다.이번 신보에 대해 멤버들은 “지금까지 발표한 모든 앨범을 통틀어 가장 만족스럽다”고 입을 모았다.정원은 “미니 6집이 사랑하는 사람을 뱀파이어로 만들고자 하는 욕망에 대한 고민을 담았다면, 이번 앨범은 실제로 뱀파이어가 되어 도피하는 이야기가 중심이 되는 콘셉트 앨범”이라며 “미스터리 쇼처럼 첫 트랙부터 마지막 트랙까지 서사가 이어지고, 도피 과정에서 감정선이 계속 변화한다. 사건의 발단부터 마지막 너머까지 들어주시면 콘셉트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데뷔 이후 줄곧 이어온 뱀파이어 세계관이 음악적 도전에 제약이 되지 않느냐는 질문에 멤버들은 오히려 가능성이 더 넓어졌다고 답했다.정원은 “앨범들을 보면 음악적으로 굉장히 다양한 장르를 시도해 왔다. 청량한 곡도, 강렬한 곡도 있다”며 “뱀파이어 콘셉트 안에서도 음악적 스펙트럼은 굉장히 넓다. 이 콘셉트로 답답함을 느낀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오히려 우리만의 색깔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제이크 또한 “앨범을 구성하는 모든 요소에 의미가 담겨 있다”며 “뱀파이어 소재를 통해 콘셉트와 비주얼적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었고, 엔하이픈만이 할 수 있는 앨범 스타일이라고 생각한다. 타이틀곡 역시 힙한 장르를 선택했다. 새로운 도전”이라고 말했다.이번 역대급 콘셉트 앨범을 위해 ‘크리에이티브 드림팀’도 뭉쳤다. 음악뿐 아니라 패션, 사진, 영상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예술적 완성도를 높였다.니키는 “스틸 촬영에서도 협업해 보고 싶었던 포토그래퍼 잭 브릿지랜드와 함께했다”며 “그가 가진 색깔이 미니 7집이 표현하고자 하는 분위기와 잘 어울렸다. 연차가 쌓일수록 하고 싶은 것들이 하나씩 반영되는 과정이 정말 재미있었고, 이번 앨범에는 하나도 빠짐없이 참여했다”고 전했다.엔하이픈 컴백 3일 후에는 선배 엑소도 출격한다. 두 그룹 모두 퍼포먼스를 강점으로 내세운 가운데, 엔하이픈 역시 퍼포먼스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정원은 “엑소는 너무 존경하는 선배들”이라며 “그룹마다 특색이 있지만, 엔하이픈의 퍼포먼스적인 색깔은 파워풀함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이번 타이틀곡 안무는 정말 잘 나왔다. 무대를 보시면 듣는 재미뿐 아니라 보는 재미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제이크 역시 “엑소는 어릴 때부터 보고 배워온 선배들”이라며 “후배로서 항상 따라가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렇게 큰 성과를 이룬 선배들을 보며 많이 배우고, 더 성장하고 싶다고 생각한다. 엔하이픈만의 장점은 분명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것을 이루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엔하이픈은 지난해 ‘2025 마마 어워즈’를 포함해 주요 시상식에서 총 3개의 대상 트로피를 거머쥐며 대중적 인기와 팬덤의 지지를 입증했다.정원은 “대상 발표 순간 눈물이 쏟아졌다. 감정이 무딘 편이라 안 울 줄 알았는데, 엔하이픈이라는 이름이 호명되자 바로 눈물이 나더라”며 “연습생 시절과 코로나19로 팬들을 직접 만나지 못했던 시간들이 떠올랐다. 팬 투표 100%로 받은 상이라 처음 느껴보는 감정이었다. 대상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성훈은 “2025년은 대상을 목표로 활동해 왔다”며 “그만큼 이번 컴백은 그에 걸맞은 결과물을 보여주고 싶었다. 스케일도 크고, 미니 앨범이지만 정규 앨범 같은 규모로 준비했다”고 강조했다.제이크는 “대상을 받은 만큼 ‘대상 가수다운 앨범’이라고 말하고 싶다”고 자신했다.올해 목표로는 빌보드 200 차트 1위를 꼽았다. 니키는 “빌보드 200 차트에 여러 번 진입했지만 1위는 아직 해보지 못했다”며 “이번 앨범에 정말 자신이 있고, 대중에게도 인정받고 싶다. 꼭 1위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1.16 08:00
스타

[IS포커스] 더 깊어진 뱀파이어 세계관...엔하이픈, 대중성까지 겨눈다

그룹 엔하이픈이 16일 미니 7집 ‘더 신 : 배니쉬’(THE SIN : VANISH)로 7개월 만에 컴백한다. 데뷔 이래 ‘뱀파이어’라는 상징적 모티프를 밀도 높게 확장해 온 엔하이픈은 이번 앨범을 기점으로 또 하나의 변곡점을 맞는다. 치밀한 세계관을 유지하면서도 대중성과의 접점을 본격적으로 넓힐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신보는 ‘도피’를 핵심 키워드로 삼아 인간과 뱀파이어가 공존하는 사회에서 금기를 깨고 도망친 연인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 서사는 여섯 곡의 음원과 내레이션, 스킷(상황극)이 유기적으로 맞물리며 하나의 서사형 앨범으로 완성된다. 엔하이픈은 스트레이키즈, 에스파, 뉴진스 등과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K팝 4세대 대표 그룹 가운데서도 세계관 서사가 가장 뚜렷한 팀으로 평가받아 왔다. 이들의 서사가 주목받는 이유는 독특한 판타지 설정뿐 아니라, 그 안에 담긴 감정의 현실성에 있다. 데뷔 당시 낯선 세계의 경계에 선 소년들의 모습부터 이후 성장해 가는 과정까지를 세계관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자신들만의 서사를 구축해 왔다. 이 서사의 완성은 팬덤에 있다. ‘너’로 호명되는 팬과의 관계는 이야기의 중심축으로 작동했고, 이는 곧 성과로 이어졌다. 블러드·로맨스·디자이어 시리즈로 이어진 다섯 장의 앨범은 모두 초동 100만 장을 돌파했으며, 이 가운데 세 앨범은 더블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정규 2집 ‘로맨스 : 언톨드’는 팀의 첫 트리플 밀리언셀러로 등극하며 서사 확장과 성과가 맞물린 선순환 구조를 입증했다.지난해 성과 역시 눈부시다. 엔하이픈의 연간 음반 누적 판매량은 300만 장에 육박했고, 미니 6집 ‘디자이어 : 언리시’는 연간 앨범 차트에서 일반반 기준 4위에 오르며 전체 아티스트 가운데 세 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일본 시장에서도 싱글 ‘요이(宵)’는 오리콘 연간 싱글 랭킹 8위에 오르며 해외 아티스트 가운데 최고 순위를 기록했고, 누적 출하량 75만 장을 넘기며 일본레코드협회로부터 팀 최초의 트리플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엔하이픈은 이번 앨범에서 더 깊어진 세계관과 함께 또 다른 강점인 퍼포먼스를 전면에 내세운다. 신보 발매 전 공개된 타이틀곡 ‘나이프’ 뮤직비디오 티저에서는 칼날을 형상화한 제스처와 날 선 군무가 담겨, 퍼포먼스 강자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지난해 코첼라 무대와 월드투어를 통해 검증된 무대 경쟁력이 집약적으로 드러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이번 신보를 통해 대중성까지 한층 넓힐 수 있을지 주목된다. 힙합 장르의 타이틀곡 ‘나이프’에는 다이나믹 듀오 개코가 작사에 참여해 메시지의 밀도를 끌어올렸다. 보다 직관적인 사운드와 리듬으로 글로벌 리스너와의 접점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 읽힌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엔하이픈은 세계관을 버리지 않고도 대중성을 확장할 수 있음을 증명하려는 단계에 와 있다”며 “이번 앨범이 팬을 위한 퍼즐이자, 처음 접하는 이들도 감정선만으로 따라올 수 있는 음악이 된다면 엔하이픈은 대중성과 서사를 동시에 확보한 4세대 대표 주자임을 증명할 것”이라고 평가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1.16 06:00
프로야구

"1명 빼고 꼭짓점을 찍지 않았다" 염경엽 감독 2026 자신하는 이유

"우리 선수들이 꼭짓점을 찍지 않았다."염경엽 감독은 2026시즌에도 LG 트윈스 감독가 우승할 거라 자신했다. 개별 선수들의 기량이 더 발전할 여지가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염 감독은 "(새해에는) 플러스 요소가 있다. 우리는 더 좋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난해 통합 우승을 차지한 LG는 연말 시상식에서 주인공이 아니었다. 개인 타이틀(도루왕 박해민)과 골든글러브(2루수 신민재) 수상자를 한 명씩만 배출한 것이다. 특정 선수에 의존하지 않고도 정상에 등극했는데, 올해는 개인 기량이 더 향상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염경엽 감독은 2024년 9승, 지난해 11승을 올린 손주영에 대해 "훨씬 더 잘해야 한다"고 냉정하게 말했다. 지난해 봄, 손주영을 2026년 개막전 선발 후보로 미리 꼽았던 만큼 기대가 크다. 아울러 염 감독은 "송승기는 이제 시작하는 단계다. 더 성장할 잠재력을 지녔다"고 평가했다. 송승기는 지난해 5선발을 맡아 처음으로 풀타임을 뛰며 11승을 기록했다. 염경엽 감독은 2년 연속 20홈런-100타점을 돌파한 3루수 문보경을 두고서도 "정점을 찍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외야수 박해민과 유격수 오지환에 대해선 "어려움도 겪었지만 (내가 LG 지휘봉을 잡고) 3년간 함께하며 신뢰감을 형성했다. 두 선수는 더 좋아질 수 있다"고 확신에 찬 목소리로 말했다. 그는 지난해 알토란 같은 활약을 선보인 백업 선수 구본혁과 이주헌·최원영의 '점프업'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염경엽 감독은 "프로 2년 차 투수 김영우는 더 좋아질 수도, 부진할 수도 있다. 감각을 완전히 잡았다고 할 수 없다"라며 "올해 좋아져야 (성장) 속도를 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최고 시속 158㎞의 강속구를 던진 김영우는 지난해 66경기에서 3승 2패 1세이브 7홀드 평균자책점 2.40을 기록했다. 감독 눈에 정점을 찍은 LG 선수는 단 하나. 신민재다. 염경엽 감독은 "(2025년 타율 0.313을 기록한) 신민재는 현상 유지만 해도 잘하는 거다. 지난해 정말 잘해서 올해는 위험 요소가 있다. 스프링캠프에서 따로 면담할 것"이라고 밝혔다.타이틀 홀더가 많지 않은 LG이지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차 캠프인 사이판에는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8명의 선수를 보냈다. 염경엽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WBC에 참가해 경험을 쌓는 게 플러스 요소라고 생각한다. 시즌에 들어가면 힘들지 모르지만, LG와 선수 개인의 미래를 봤을 때 (WBC 참가가) 훨씬 가치가 높다. 올 시즌에는 우리 팀에서 개인 타이틀과 골든글러브 수상 선수가 2~3명씩 나왔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이형석 기자 2026.01.16 00:28
스포츠일반

‘2월 1일 은퇴?’ UFC 레전드 직접 입 열었다…“소문이 어디서 나온 건지, 계속한다고 단언은 안 해”

미국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의 살아있는 전설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호주)가 은퇴설을 일축했다.미국 MMA 전문 매체 MMA 위클리는 14일(한국시간) 볼카노프스키가 격투 전문 기자 아리엘 헬와니의 팟캐스트 ‘아리엘 헬와니 쇼’에 출연해 남긴 발언을 조명했다. 볼카노프스키는 자신의 은퇴설에 관해 속 시원히 이야기했다.볼카노프스키는 2월 1일 호주 시드니 쿠도스 뱅크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325 메인이벤트에서 디에고 로페스(브라질)와 페더급(65.8kg) 타이틀전을 치른다. 그가 이 경기를 끝으로 은퇴한다는 소문이 자자했다. 1988년생으로 만 38세의 적잖은 나이, 고향인 호주에서 대회가 열린다는 점 때문에 소문은 그럴싸했다.하지만 볼카노프스키는 “소문이 정확히 어디서 나왔는지 모르겠다”면서 “분명 사람들이 내 발언을 갖고 추측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예를 들어 내가 패배하고 다시 돌아와 싸울 거냐고 묻는다면, 아니다. 내 말을 이해하겠다”라며 “그게 내 계획은 아니다. 상황이 끔찍하게 잘못되지 않는 한, 나는 다시 링에 오를 계획”이라고 단언했다. 상황에 따라 은퇴 여부와 시기가 정해질 수 있다는 뉘앙스였다. 그는 “지금은 모든 게 순조롭게 진행돼 승리를 따내고 최소한의 부상만 당해 빠르게 회복할 수 있길 바라고 있다”며 “은퇴할 계획은 절대 없다. 그런 소문이 어디서 나온 건지 모르겠다”며 고개를 저었다.물론 볼카노프스키가 ‘끝’을 고려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그는 “(로페스전) 다음 경기가 UFC 무패 파이터와 대결이라면 매력적일 것이다. 아마 그 경기로 (커리어를)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볼카노프스키는 “지난 경기 직후에도 ‘얼마나 더 할 수 있을까’란 생각이 들었다. 알 수 없는 일이니 말이다. 그런 논의가 있었지만, 훈련을 시작하자마자 ‘아, 계속해 보자’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볼카노프스키를 옥타곤에서 볼 날은 얼마 남지 않은 게 사실이다. 그는 “계속할 거라고 단언하지는 않겠다. 앞으로 3~4년을 더 할 거라고 약속할 수는 없지만, 이번 경기로 은퇴할 생각은 없다”면서 “승리를 거두고 최소한의 타격만 받으며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고 멋진 경기를 보여준 뒤 그다음 어떤 상대가 나올지 지켜볼 계획이다. 아마도 그 경기(로페스전 다음)가 은퇴하기 더 매력적인 대결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김희웅 기자 2026.01.15 22:27
배구

1분 만에 매진, 올스타전 열기 벌써부터 후끈

프로배구 올스타전 열기가 점점 고조되고 있다. 진에어 2025~26 V리그 올스타전은 오는 25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금일(15일) 오후 2시 티켓 판매를 시작한 지 1분 만에 매진됐다"고 밝혔다. 이번 올스타전의 컨셉은 '올스타 빌리지 인 춘천'으로 별들과 함께 추억이 가득 채워지는 올스타 마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해 가을 여수 KOVO컵에서 선보인 KOVO 캐릭터 '에어바운스'가 체육관 외부에 배치돼 포토존으로 활용된다. 체육관 내부에는 올스타 굿즈를 판매하는 코보마켓과 사진 촬영이 가능한 포토부스가 마련된다. 팬과 선수들이 직접 소통하면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24일 팬 80명을 초청해 아이스브레이킹을 시작으로 음악·인물 맞추기, 빙고 게임 등 선수들과 추억을 쌓는 '올스타 오락실' 이벤트를 마련했다.또한 에프터 파티 DJ 쇼가 이어져 올스타전만의 자유롭고 유쾌한 분위기를 완성할 예정이다.올스타를 위한 AI테마송도 팬들을 찾아간다. '푸른 호수 춘천 하늘 아래'의 타이틀을 지닌 메인 테마송은 올스타 선수들의 목소리가 담긴 버전이 SNS를 통해 먼저 공개됐다. 미공개 상태의 테마송 2곡이 올스타전에서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연맹은 "올스타 테마송과 함께하는 공연, 풍성한 현장 이벤트, 그리고 오효주 아나운서 진행하는 네이버 '치지직' 라이브를 통한 실시간 소통까지 더해진 이번 올스타전은 배구 팬들에게 잊지 못할 겨울 스포츠 축제가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이형석 기자 2026.01.15 17:44
스포츠일반

유주상, UFC 충격패 딛고 ‘밴텀급 64위’ 볼라뇨스와 일전…3월 8일 UFC 326 출격

미국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에서 활약하는 유주상이 패배의 아픔을 이겨내고 옥타곤에 오른다.유주상은 14일 본인 유튜브 채널에 오는 3월 8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UFC 세 번째 경기를 치른다고 알렸다. 상대는 가스톤 볼라뇨스(페루)다. 유주상은 “후회 없이 준비하겠다”고 적었다.지난해 6월 제카 사라기(인도네시아)와 UFC 데뷔전을 치른 유주상은 1라운드 28초 만에 상대를 잠재우며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UFC에서도 첫 승리를 조명하기도 했다.유주상은 지난해 10월 큰 기대 속 다니엘 산토스(브라질)와 맞붙었다. 첫 라운드 기세는 좋았지만, 2라운드 21초 만에 TKO 패배를 당하며 커리어 첫 패를 떠안았다.MMA 통산 9전 전승을 달리다가 처음 패배한 유주상은 지난 13일 본인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에서 “생각보다 일찍 졌다고 생각하지만, 요즘에도 (기분이) 많이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것 같다. 그때 준비할 때도 정말 다 갈아 넣어서 준비했다고 생각했는데도 졌다. 지고 나서 새벽 운동도 추가했지만, 한 번씩 이렇게까지 했는데 ‘또 지면 어쩌나’란 생각이 스치긴 한다”고 털어놨다. 첫 패배는 쓰디썼지만, 새해 첫 경기인 볼라뇨스전은 승리로 장식해야 한다. 유주상과 볼라뇨스는 페더급(65.8kg) 매치를 치른다. 유주상은 원래 페더급에서 뛰지만, 볼라뇨스는 2023년 UFC 입성 이래 그보다 한 체급 낮은 밴텀급(61.2kg)에서만 4전(2승 2패)을 소화했다.MMA 파이터들의 전적을 집계하는 탭폴로지는 볼라뇨스를 밴텀급 파이터로 분류하고 있다. 매체 기준으로 볼라뇨스는 UFC 파이터 중 64위를 마크하고 있다. 유주상은 페더급 61위다.유주상이 나설 UFC 326 메인이벤트는 맥스 할로웨이(미국)와 찰스 올리베이라(브라질)가 장식한다. 둘은 BMF(상남자) 타이틀을 두고 라이트급(70.3kg)에서 싸운다. 김희웅 기자 2026.01.1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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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마비노기', 신규 메인스트림 G28 '황혼의 잔허' 1부 업데이트

넥슨은 '마비노기'의 '뉴 라이프' 2차 업데이트로 신규 메인스트림 G28 '황혼의 잔허' 1부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스토리는 '밀레시안'과 샛바람 용병단이 신규 지역 '고리아스'에 도착한 뒤 발생하는 주요 등장인물 간의 갈등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고리아스는 한때 찬란한 기술과 문명이 절정을 이뤘던 도시였지만, 신들이 떠난 뒤 폐허가 됐고 남겨진 기계 장치들에 의해 유지되고 있는 지역이다.이번 G28 1부 스토리를 완료하면 총 7일간 수행 가능한 일일 퀘스트인 '탈라 가흐의 조사관'을 진행할 수 있으며, 클리어 시 기본 보상으로 환생물약 1개와 '탈라 가흐의 조사관' 1차 타이틀을, 매회 완료 보상으로는 탈라 가흐 오렌지 마법의 잉크 1개를, 7회 완료 보상으로는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잇는 바람' 1차 타이틀을 획득한다. 또 오는 2월 12일 점검 전까지 G28 1부를 완료한 이용자 대상으로는 추첨으로 넥슨캐시를 제공한다.이와 함께, 넥슨은 이용자들이 겨울 콘셉트의 미니게임을 즐기고 다양한 소모성 아이템부터 의장 아이템, 넥슨캐시 응모권까지 얻을 수 있는 '겨울 대운동회 이벤트'를 실시한다. 설원 지역의 '발레스'에서 펼쳐지는 미니게임은 총 4종으로, 1주 차부터 4주 차까지 ▲스키 ▲눈싸움 ▲스키 점프 ▲빙수 만들기의 순으로 하나씩 오픈된다.미니게임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일일 퀘스트 보상으로 겨울 대운동회 참여 증표 10개와 빛나는 구슬 1개, 네아르 1개, 물리·마법 공격력 증가 포션, 연금술 대미지 증가 포션, 음악 부스트 포션을 지급한다. 클리어 시 얻은 증표로는 의장성 아이템, 눈꽃 얼음 과자, 전용 인챈트 스크롤을 획득할 수 있다.여기에 이번 업데이트로 '피버 시즌 이벤트'의 두 번째 혜택을 제공한다. 이용자가 원하는 7종의 버프를 선택해 적용할 수 있는 버프 이벤트와 누적 레벨 4만 이하의 경우 1일 1회 무료 환생, 1레벨 업 시 누적 레벨 1 추가 등 성장에 도움이 되는 혜택은 유지하고, 지난 15일까지 퍼거시우스 무기를 지급했던 것에 이어 오는 2월 12일 점검 전까지는 이벤트에 참여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최종 강화가 완료된 리파인드 방어구를 선물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6.01.15 16:24
프로야구

'초짜 지도자로 새 출발' 박병호 "잔류군 선임코치, 딱 좋다...선수들과 공감할 수 있어" [IS 고척]

"100점 짜리 코치가 되겠다."한국 프로야구 대표 거포 박병호(40)가 마침표를 찍은 선수 생활을 돌아보고 지도자로 새 출발 하는 각오를 전했다. 박병호는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 내 전력분석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는 삼성 라이온즈 소속으로 뛰었던 2025시즌이 끝난 뒤 은퇴를 선언했고, 바로 9년 동안 뛰며 전성기를 보낸 히어로즈 야구단에 지도자로 부임한 소식을 전했다. 박병호는 은퇴 배경에 대해 "부상이 잦아졌다. 무엇보다 나름대로 잘 준비했다고 생각했는데도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생각이 들었다. 2025시즌 중반부터 은퇴를 고민했다"라고 돌아봤다. 2025시즌이 끝난 뒤 키움으로부터 선수 영입 제의를 받았지만, 이미 은퇴 결심을 굳혀 이를 고사했다고 한다. 박병호는 젊은 선수들의 성장을 돕는 잔류군(3군) 선임코치를 맡아달라는 키움의 제의는 수락했다. 박병호는 "최형우·강민호(이상 삼성) 선배와 '우리의 미래는 무엇일까'라는 대화를 많이 나눴다. 해설위원도 경험하고 싶었지만 결국 최종 목표가 지도자였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빨리 시작하는 게 도움 될 것 같았다"라고 밝혔다. 2005년 1차 지명으로 LG 트윈스에 입단한 박병호는 넥센 히어로즈(키움 전신)으로 이적해 치른 2012시즌 홈런왕(31개)에 오르며 잠재력을 발휘했다. 2013~2015시즌도 홈런 타이틀을 가져가며 리그 대표 거포로 올라섰고, 2015년 12월 미네소타 트윈스와 계약하며 메이저리그(MLB) 무대까지 진출하기도 했다. 2025시즌까지 통산 418홈런을 기록하며 이 부문 역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병호는 선수 시절 점수를 매겨달라는 물음에 "100점을 주고 싶다. 데뷔 초기부터 빛을 보진 못했지만 결국 홈런왕도 하고 최우수선수(MVP)도 받아봤다"라고 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홈런으로는 자신이 목표로 삼았던 통산 400호 홈런을 꼽았다. 잔류군 선임코치의 역할은 아직 빛을 보지 못한 선수들이 자신감을 잃지 않고 운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박병호는 "지도자 생활 첫 발을 내딛기에 좋은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데뷔 초기 힘든 시간을 보냈다. 잔류군에 있는 선수들과 공감할 수 있는 게 많다. 많이 교감해서 그들이 최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이끌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그는 "이제 나는 선수 고참이 아닌 막내 코치다. 많이 배우겠다. 코치로서도 100점을 받고 싶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고척=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1.1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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