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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아일릿 ‘마그네틱’, 슈퍼슈퍼 이끌림 [IS포커스]

이쯤 되면 진정 ‘미친’ 이끌림 아닐까. ‘슈퍼 신인’ 아일릿이 데뷔곡 ‘마그네틱’으로 국내외 음원 차트 파란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아일릿은 지난달 25일 미니 1집 ‘슈퍼 리얼 미’로 데뷔했다. ‘하이브 막내딸’이라는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속 이들의 데뷔 타이틀곡 ‘마그네틱’은 단 열흘 만에 국내 음원 차트 최상위권을 꿰찬 것은 물론, 지난 5일(현지시간) 발표된 영국 오피셜 차트의 싱글 톱100에 80위로 ‘핫 샷’ 진입하며 K팝 그룹 데뷔곡 최초이자 최고의 성적을 썼다. ◇멜론 최상위권으로 ‘딱붙’…(여자)아이들 ‘아.딱.질’ 위협 ‘마그네틱’의 기세는 심상치 않다. 이 곡은 발매 이틀째인 지난달 26일 멜론 일간차트 89위를 기록한 데 이어 28일 34위, 29일 21위, 30일 12위를 거쳐 삽시간에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섰다. 7일 멜론 차트에 따르면 아일릿의 ‘마그네틱’은 전일 기준 일간차트와 실시간 톱100 차트에서 모두 (여자)아이들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음원 파워뿐 아니라 음반 파워도 강력하다. ‘슈퍼 리얼 미’는 한터차트 기준 발매 첫 주에 38만 장 이상 팔리며 역대 K팝 걸그룹 데뷔앨범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신기록을 세웠다. 또 써클차트 최신 주간 차트(3월 24~30일)에서도 ‘글로벌 K팝 차트 위클리’ 1위에 오르며 명실상부 ‘톱 티어’의 파괴력을 입증했다. 데뷔 2주가 채 안 된 신인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그 기세가 놀라울 정도다. ◇英·美 차트 섭렵 예고…데뷔 동시 빌보드 ‘핫100’ 현실화될까 글로벌 화력도 심상치 않다. ‘마그네틱’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데, 데뷔 당일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 진입하며 K팝 신기록을 세웠고 5일 공개된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최신 차트(3월 29일~4월 4일)에서 전주 대비 무려 175계단이나 뛰어오른 15위에 안착했다.이 같은 글로벌 스트리밍 화력을 바탕으로 ‘마그네틱’은 데뷔 11일 만에 영국 오피셜 차트 진입이라는 대기록을 썼고, 해당 차트에서 결코 깨지기 어려울 ‘최단기 입성 K팝 아티스트’ 이정표를 세웠다. 빌보드에서도 호성적이 예고됐다. 빌보드 성적 예측 사이트에 따르면 아일릿의 ‘마그네틱’은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99위로 최종 예측되고 있다. 블랙핑크, 트와이스, 뉴진스, 피프티 피프티, 르세라핌 등이 ‘핫 100’에 이름을 올리고 활약하고 있지만 데뷔곡으로 빌보드 ‘핫 100’에 진입한 K팝 걸그룹은 지금까지 없었다. 뉴진스가 곡 ‘디토’로 데뷔 6개월 만에 ‘핫 100’ 입성했고, 피프티 피프티가 ‘큐피드’로 데뷔 4개월 만에 입성했다. 아일릿의 ‘핫 100’이 현실화 될 경우 데뷔 2주 만의 ‘핫 100’ 입성으로 새로운 기록이 된다. 아일릿의 ‘마그네틱’은 앞서 공개된 6일자 빌보드 최신 차트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제외)’에서 각각 63위, 33위를 차지하며 이미 데뷔 8일 만에 빌보드 차트에 입성한 바 있다. ◇ 공감대냐 마케팅이냐…아일릿 성공 비결은 아일릿의 ‘슈퍼 리얼 미’는 ‘나의 진짜 이야기가 곧 최고의 이야기’라는 10대들의 리얼함과 상상력을 담은 앨범이다. 이들은 숏폼 영상과 자체 콘텐츠에서 엉뚱 발랄한 모습으로 ‘함께 놀고 싶은 우리 반 친구’를 연상시키며 친근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마그네틱’은 좋아하는 너에게 전속력으로 달려가는 10대 소녀의 솔직 당당함을 자석에 비유한 곡이다. 아기자기한 분위기의 이지리스닝 음악에 유아틱한 비주얼 콘셉트, 자유로운 듯 각이 딱딱 맞는 고강도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르세라핌, 뉴진스 등 동 소속사 선배 걸그룹과 차별화를 이뤄내는 데 성공했다. 특정 가수의 팬덤이 아닌, 대중 리스너들의 열광적 지지를 얻고 있단 점을 주목할 만하다. 업계에서는 이같은 아일릿의 성공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특히 데뷔 앨범부터 쏟아낸 기록의 향연에는 기대 이상이라는 평가가 일반적이지만 국내외 음악 시장에서 압도적 파워를 지닌 소속사의 총력 공세에 따른 예견된 결과물로 보는 시선도 있다. 실제로 아일릿이 데뷔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JTBC ‘알 유 넥스트?’에서 보여준 풋풋함을 초월해, 단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이뤄진 데뷔 트레이닝 과정을 통해 멤버 개개인의 원석을 초스피드로 다듬어낼 수 있었던 데는 하이브라는 기획사의 힘이 컸음을 부인할 수 없다. 틱톡이나 인스타 릴스 등 숏폼 플랫폼을 통한 마케팅 총량도 압도적이다. 최영균 대중문화 평론가는 “아일릿이 타 신인 걸그룹들과 비교할 수 없는 압도적 데뷔 성적표를 받으며 4세대 선배들을 위협하는 기세를 보여주고 있다”면서도 “마케팅이 소속사의 역량이라는 것은 부인할 수 없으나 멤버들의 실력이 갖춰지지 않았다면 불가능했을 성과라는 점에서 긍정적 분위기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강태규 대중문화 평론가는 “아일릿이 젠지 세대의 마음을 파고든 음악과 콘셉트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으나 냉정하게 2년 전 뉴진스가 일으켰던 센세이션 만큼의 느낌은 없다”면서도 “5세대 걸그룹 경쟁 구도에서 아일릿이 큰 보폭으로 첫 걸음을 뗀 것 만큼은 부인할 수 없다”고 짚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08 05:20
뮤직

“제 노랜, 제가 해야 제맛이죠” (여자)아이들·비투비·르세라핌, 자작의 자신감

아이돌 멤버들의 ‘야무진 욕심’이 K팝의 퀄리티를 높이고 있다.5월 아이돌 그룹들의 컴백이 줄지어 예고된 가운데, 발표될 앨범들에 아이돌그룹 멤버들의 자작곡이 대거 포진돼 눈에 띈다. 아이돌 멤버들의 자작곡 작업은 과거부터 이어져 왔지만 곡 수는 앨범 내 한 두곡에 불과했으나 최근 들어 앨범 전체를 책임지는 등 그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기획사마다 포진된 전문 작사, 작곡팀에 의해 곡이 탄생되는 게 일반적이지만, 최근 들어 아이돌 멤버들의 역량을 키우는데 더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5월 1일 첫 번째 정규 앨범 ‘언포기븐’(UNFORGIVEN)을 발표하는 그룹 르세라핌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멤버 전원 작사에 도전했다. 르세라핌은 지난 17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일곱 편의 트랙 샘플러를 공개했다. 이 중 다섯 번째 영상인 ‘언포기븐-트랙 샘플 E’는 따스한 분위기와 '우리만 아는 이야기'라는 주제가 인상적이다. 이 곡은 멤버 다섯 명 전원이 작사에 참여하고 멤버 허윤진이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리면서 르세라핌의 음악적 진정성을 부각시켰다. 르세라핌은 지난해 발매한 ‘피어리스’, ‘안티프래자일’ 두 장의 미니 앨범에서도 멤버들이 곡 작업에 참여한 바 있다.5월 2일 컴백하는 비투비도 이번 앨범에 멤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19일 공개된 비투비의 신보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타이틀곡 ‘나의 바람’(Wind And Wish)은 멤버 임현식이 작곡·작사·편곡에 참여해 비투비만의 색깔을 선명히 대중에게 보여줄 전망이다. 또 멤버 이민혁·프니엘까지 작사에 이름을 올려 한층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을 뽐낼 예정이다. 5월15일 새 앨범 ‘아이 필’(I Feel)을 공개하는 (여자)아이들은 리더 전소연을 중심으로 멤버들이 앨범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앨범은 아직 어떤 콘셉트인지, 멤버들이 얼마나 곡 작업에 참여했는지는 아직 발표하진 않았지만, 이번에도 전소연을 중심으로 (여자)아이들의 색깔을 확실하게 드러내는 곡 작업이 됐다는 후문이다.(여자)아이들은 그간 전소연, 민니, 우기 등 멤버들이 줄곧 곡 작업에 참여하며 자신의 역량을 드러내왔다. 특히 지난 2020년 발매한 4번째 미니 앨범 ‘아이 번’(I burn) 같은 경우 전곡이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채워진 바 있다. 전소연이 프로듀싱한 (여자)아이들의 ‘Nxde’는 지난 1월 미디어베이스 차트 ‘톱 40’에서 39위에 랭크되며 새 역사를 썼다. 미디어베이스 차트는 미국 및 캐나다 180여 개의 라디오 스테이션에서 재생되는 노래를 집계하는 차트다. (여자)아이들은 자작곡으로 해당 차트에 랭크인 하며 의미를 더했다. 아이돌그룹 멤버들의 적극적인 앨범 참여는 각 소속사의 전략이기도 하다. (여자) 아이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여자)아이들 멤버뿐만 아니라 큐브 소속 아티스트들의 프로듀싱 능력은 오래된 교육 시스템의 결과물이다. 멤버들의 개인 역량 성장을 위해 회사 내부에서 노력하고 장점으로 키워주려고 노력하는 편이다”면서 “연습생 때부터 프로듀싱 교육을 시킨다. 신인개발팀에서 만든 커리큘럼 중 하나의 교육이다. 필수 교육은 아니지만 의지가 있는 인원들에 한 해 교육을 시킨다”라고 설명했다.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자작곡 작업이 더 활발해지는 이유는 팬덤의 존재도 무시할 수 없다. 한 가요관계자는 “현재 K팝 팬들은 자신이 응원하는 아이돌 멤버의 자작곡이 나오면 일단 듣는 편이다. 또 팬들은 자신들이 좋아하는 아이돌 멤버가 참여한 다른 아티스트의 곡도 관심 있게 본다. 이는 해당 아이돌 멤버의 저작권 수익으로도 이어지기 때문에 팬들은 더 적극적으로 들어주게 된다”라고 설명했다.물론 그렇다고 수준 미달인 아이돌 멤버들의 자작곡이 세상에 공개되는 일은 드물다. 한 가요기획사 관계자는 “아이돌 멤버들이 자신이 만든 수십곡을 들고 와서 앨범에 넣어달라 하는 경우가 있지만 안될 때가 많다. 앨범 구성에 있어서는 회사 내에서 냉정한 평가가 따르고 멤버들 역시 이 부분에 대해선 수긍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관계자는 “요즘 아이돌 멤버들이 야무진 욕심들을 갖고 있다. 자기 노래는 자신이 작곡, 작사를 해보고 싶어하는 것이다. 물론 저작권료에 대한 욕심일 수도 있으나 그만큼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듣기 좋은 곡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긍정적인 효과도 갖고 온다. 회사 입장에서나 멤버 개인의 입장에서 봐도 좋은 현상이다”라고 덧붙였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4.20 05:55
연예일반

샤이니 키, 신곡 ‘킬러’ MV 티저 공개…후회와 고통의 킬러 변신

그룹 샤이니 키가 후회와 고통을 품은 킬러로 변신했다.키는 12일 유튜브 SMTOWN 채널을 통해 정규 2집 리패키지 ‘킬러’(Killer)와 동명 타이틀곡 ‘킬러’(Killer)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에는 후회와 고통을 겪는 킬러로 변신한 키의 모습이 담겨 있다. 킬러의 냉정한 겉모습과 괴로움을 느끼는 내면을 담아낸 감각적인 영상과 키의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가 눈길을 끈다.한편 ‘킬러’는 오는 13일 오후 6시 발매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2.1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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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카' 인피니트 남우현, 글로벌 팬심 녹인 '나른 섹시'

그룹 인피니트(INFINITE) 남우현이 대체불가 매력으로 글로벌 팬심을 녹였다. 남우현은 28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네 번째 미니 앨범 '위드(With)'의 타이틀곡 '냉정과 열정 사이'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남우현은 흰색 셔츠와 검은색 가죽 바지에 하네스를 더한 의상을 입어 '나른 섹시' 콘셉트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매 무대마다 업그레이드 되는 남우현의 완성형 비주얼과 완벽한 퍼포먼스 역시 시선을 고정시켰다. 또 어깨를 활용한 포인트 동작을 비롯해 다양한 안무로 무대를 꽉 채워 감탄을 자아냈다. '냉정과 열정 사이'는 몽환적인 분위기의 R&B 팝 장르로 무게감 있는 베이스 라인과 간결하면서도 센티멘털한 비트가 인상적인 곡이다. '냉정을 가장한 열정의 모습'으로 강렬한 사랑과 그로 인한 내면의 깊은 사유를 그려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0.2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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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남우현, 美타이달 플레이리스트 커버 장식

그룹 인피니트(INFINITE) 남우현이 미국 타이달(TIDAL)의 플레이리스트 커버를 장식했다. 남우현은 최근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타이달의 K팝 솔로 플레이리스트(K-Solo: K-Pop Breakouts) 커버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타이달은 남우현 네 번째 미니 앨범 '위드(With)'의 타이틀곡 '냉정과 열정 사이'를 비롯해 CL, 아이유, 원호, 제시, 하이라이트 양요섭, 샤이니 키, 이하이, 블랙핑크 리사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신곡들을 "꼭 들어야 할 음악"으로 꼽았다. 남우현은 여러 유명 K팝 솔로 아티스트들 가운데 플레이리스트 커버의 주인공이 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냉정과 열정 사이'는 해당 플레이리스트의 첫 트랙을 당당히 차지해 남우현의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실감하게 했다. 타이달 에디터 및 빌보드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인 제프 벤자민(Jeff Benjamin)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남우현의 타이달 플레이리스트 커버 장식 소식을 집중 조명해 눈길을 끌었다. 제프 벤자민은 "예상대로 '위드'에서 펑크, 팝, 재즈, R&B, 댄스 등의 요소를 탐구하는 남우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며 남우현이 '위드'로 보여준 한계 없는 장르 소화력을 극찬했다. 앞서 남우현은 '위드'로 아이튠즈 톱 K팝 앨범 차트(이하 20일 오전 10시 기준)에서 해외 8개 국가 및 지역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태국, 베트남, 미국 2위와 일본 5위까지 차지해 총 12개 국가 및 지역 TOP5를 휩쓰는 기염을 토했다.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도 홍콩, 싱가포르, 대만 1위와 인도네시아 2위, 태국과 베트남 4위를 기록해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여실히 보여줬다. '완성형 보컬리스트'의 성공적인 귀환을 알린 남우현은 '냉정과 열정 사이'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0.23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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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우현 '위드' 아이튠즈 톱 K팜 앨범차트 8개국 1위

그룹 인피니트(INFINITE) 남우현이 성공적인 귀환을 알렸다. 지난 19일 오후 6시 발매된 남우현의 네 번째 미니 앨범 '위드(With)'는 아이튠즈 톱 K팝 앨범 차트(이하 20일 오전 10시 기준)에서 해외 8개 국가 및 지역 1위에 오르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위드'는 홍콩, 싱가포르, 대만, 호주, 캐나다, 스페인, 인도네시아, 러시아 1위에 올랐다. 또 태국, 베트남, 미국 2위와 일본 5위까지 차지해 총 12개 국가 및 지역 TOP5를 기록하며 남우현의 여전히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역시 홍콩, 싱가포르, 대만 1위와 인도네시아 2위, 태국과 베트남 4위를 기록해 남우현의 영향력을 보여줬다. '위드'는 남우현이 약 2년 5개월 만에 선보인 새 미니 앨범이다. 남우현은 '위드'에 오랜 시간 컴백을 기다려준 팬들과 함께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은 것은 물론, 다채로운 장르의 총 6곡을 수록해 한계 없는 음악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몽환적인 분위기의 R&B 팝 장르의 타이틀곡 '냉정과 열정 사이'는 무게감 있는 베이스 라인과 간결하면서도 센티멘털한 비트가 돋보인다. '냉정을 가장한 열정의 모습'으로 강렬한 사랑과 그로 인한 내면의 깊은 사유를 그려 남우현의 '나른 섹시' 매력과 거부할 수 없는 끌림을 선사한다. 화려하게 돌아온 남우현은 '냉정과 열정 사이'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0.20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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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남우현, '나른 섹시'로 노리는 솔로 전성기

그룹 인피니트의 남우현이 솔로 가수로서 전성기를 맛보고 싶다는 비상한 각오를 내비쳤다. '나른 섹시' 콘셉트가 돋보이는 신곡 '냉정과 열정 사이'로 전에 없던 매력을 꺼내들었다. 19일 남우현이 네 번째 미니앨범 '위드(With)'의 발매를 알리는 쇼케이스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올해 8월 소집해제한 후 약 2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으로, 컴백을 기다려준 팬들과 앞으로도 쭉 함께하고자 하는 남우현의 강한 의지를 담았다.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남우현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수들의 발매 쇼케이스가 온라인으로 전환된 데에 아쉬움을 표했다. 그는 "군대를 다녀오고 보니까 세상이 굉장히 많이 변했다. 이게 무슨 일인지. 적응이 잘 안되기도 하고, 기자분들 팬분들 직접 만나서 인사를 드려야 하는데 온라인으로 하는 게 아직도 적응이 잘 안되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달라진 남우현의 모습을 준비했다. 열심히 활동할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당차게 쇼케이스에 임했다. 타이틀곡 '냉정과 열정 사이'로 이제껏 시도하지 않은 '나른 섹시' 콘셉트에 도전했다. 몽환적인 분위기의 R&B 곡인 '냉정과 열정사이'는 강렬한 사랑 앞에서 깊은 고민을 하는 한 남자의 얘기를 시크하게 담아냈다. 작사에는 남우현이 직접 참여했다. 남우현은 "그간 남우현의 색깔이 '짙은 열정'에 가까웠다면, 이번 타이틀곡은 '절제된 섹시'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소 절제된 냉정이라고 표현해야 할까. 강렬한 사랑 앞에서 고민하지만, 동시에 여유로움이 묻어나는 남우현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한 '냉정과 열정 사이'를 한 마디로 표현할 수 있는 단어로 '나른 섹시'를 꼽으며 솔로 남우현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하게 했다. '냉정과 열정 사이'를 작업하며 불면증에 시달렸다고도 고백했다. 그는 "3주 전부터 하루에 네 시간 씩밖에 못잤다. 고민이 많아지고 생각이 깊어질수록 불안하고 초조했다"며 "가장 많이 한 고민은 무대 위에서 내 모습이 어떻게 보일지였다. 또 가사를 쓸 때도 나의 얘기가 어떻게 사람들에게 공감이 될 수 있을지 고뇌를 많이 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처음 노래를 들었을 때 너무 좋아서 부담감이 컸지만, 몇번의 수정 녹음을 하면서 결과물이 좋게 나왔다. 노력하다 보니 좋은 곡에 내가 잘 스며들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결과물의 완성도에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앨범명 '위드'는 팬들을 생각하는 마음에서 나왔다. 남우현은 "팬들과 함께한다는 의미에서 '위드'다. 2년 동안 날 기다려준 팬들에게 전하는 고마움과 앞으로 곁에 함께 있자는 진실된 마음을 담았다"고 밝혔다. '위드'에는 동명의 수록곡 '위드'를 비롯해 '냉정과 열정 사이', '론리 나이트(Lonely Night)', '오늘따라(My Diary)', '얼론(Alone)', '어 송 포 유(A Song For You)'까지 총 여섯 곡이 수록됐다. 남우현은 '냉정과 열정 사이' 외에도 '얼론'의 작사에 참여했다. '어 송 포 유'에는 작곡과 작사에 모두 참여하며 그간 쌓아온 음악적 역량을 뽐냈다. 그룹 인피니트가 아닌 솔로 가수로서 전성기를 맛보고 싶다는 바람도 꺼냈다. 남우현은 "첫째는 후회없는 앨범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성과에 대해서도 욕심이 났다. 어느새 네 개의 앨범을 낸 솔로 가수다. 전성기가 올 때가 되지 않나 싶다"며 "이번 앨범이 내 전성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냉정과 열정 사이'의 포인트 안무에 대해 얘기하는 시간도 나눴다. 시범에 나서기 전 남우현은 "안무를 배우고 첫날에 좌절했었다. 공백기가 길어서 그런지 춤이 잘 몸에 안 묻었다"며 안무를 어렵게 익힌 에피소드를 전했다. 그리고는 "연습 끝에 몸이 춤을 조금씩 받아들였다"며 자리에서 직접 여러 동작을 보여줬다. 남우현은 후렴구에서 어깨를 좌우로 흔드는 춤을 추며 "이게 이번에 준비한 포인트 안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름은 '으쓱으쓱춤'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골반춤' 등 섹시한 매력이 묻어나는 다양한 안무를 선보이며 지금껏 남우현이 시도하지 않은 분위기의 타이틀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음원은 19일 오후 6시 공개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1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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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우현 "전성기 올 때 됐다"

가수 남우현이 활동 목표에 대해 얘기했다. 19일 남우현이 네 번째 미니앨범 '위드(With)'의 발매를 알리는 쇼케이스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올해 8월 소집해제한 후 약 2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으로, 컴백을 기다려준 팬들과 함께하고자 하는 남우현의 강한 의지를 담았다. 이날 남우현은 이루고 싶은 성과에 대해 "첫째는 후회없는 앨범을 만드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앨범을 만들면서 전작들을 쭉 다시 들어봤다. 솔직히 말하면 후회가 되는 부분이 꽤 있었다. 이번 앨범만큼은 먼훗날 다시 들어도 후회가 없었으면 했다. 녹음도 정말 많이 했고, 가사 쓰면서 고뇌도 많이 했다"고 전했다. 이어 "성과에 대해서도 욕심이 있다. 어느새 네 개의 앨범을 낸 솔로 가수다. 전성기가 올 때가 되지 않나 싶다"며 "이번 앨범이 내 전성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타이틀곡 '냉정과 열정 사이'는 몽환적인 분위기의 R&B 팝 장르다. 무게감 있는 베이스 라인과 간결하면서도 센티멘털한 비트가 인상적이다. '냉정을 가장한 열정의 모습'으로 강렬한 사랑과 그로 인한 내면의 깊은 사유를 그려 남우현의 독보적인 '나른 섹시' 매력을 녹여냈다. 음원은 19일 오후 6시 공개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1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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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우현 "'냉정과 열정 사이', 절제된 '나른 섹시' 보여주겠다"

가수 남우현이 나른한 섹시미를 꺼낸다. 19일 남우현이 네 번째 미니앨범 '위드(With)'의 발매를 알리는 쇼케이스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올해 8월 소집해제한 후 약 2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으로, 컴백을 기다려준 팬들과 함께하고자 하는 남우현의 강한 의지를 담았다. 이날 남우현은 타이틀곡 '냉정과 열정 사이'에 대해 "그간 남우현의 색깔이 '짙은 열정'에 가까웠다면, 이번 타이틀곡은 '절제된 섹시'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작사에는 남우현이 직접 참여했다. 이어 "다소 절제된 냉정이라고 표현해야 할까. 강렬한 사랑 앞에서 고민하지만, 동시에 여유로움이 묻어나는 남우현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냉정과 열정 사이'를 한 마디로 표현할 수 있는 단어로 '나른 섹시'를 꼽으며 솔로 남우현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하게 했다. '냉정과 열정 사이'는 몽환적인 분위기의 R&B 팝 장르다. 무게감 있는 베이스 라인과 간결하면서도 센티멘털한 비트가 인상적이다. 사랑 앞에서 깊은 고민을 하는 한 남자의 얘기를 남우현만의 '나른 섹시' 매력으로 표현했다. 음원은 19일 오후 6시 공개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1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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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우현 "2년 5개월 만의 컴백, 군대 갔다오니 세상이 달라져 있어"

그룹 인피니트의 남우현이 오랜만에 솔로로 컴백하는 소감을 전했다. 19일 남우현이 네 번째 미니앨범 '위드(With)'의 발매를 알리는 쇼케이스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올해 8월 소집해제한 후 약 2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으로, 컴백을 기다려준 팬들과 앞으로도 쭉 함께하고자 하는 남우현의 강한 의지를 담았다. 이날 남우현은 긴장한 목소리로 "굉장히 오랜만에 쇼케이스를 하는 것 같다. 아직은 많이 낯설다. 2년 5개월 만에 인사를 드리는 거라 긴장을 살짝쿵 할 수 있을 것 같다. 귀엽게 봐달라"며 인사를 건넸다. 이어 "군대를 다녀오고 보니까 세상이 굉장히 많이 변했다. 이게 무슨 일인지. 적응이 잘 안되기도 하고, 기자분들 팬분들 직접 만나서 인사를 드려야 하는데 온라인으로 하는 게 아직도 적응이 잘 안되긴 한다"며 많이 달라진 환경에 대해 얘기했다. 그러면서도 "달라진 남우현의 모습을 준비했다. 열심히 활동할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타이틀곡 '냉정과 열정 사이'는 몽환적인 분위기의 R&B 팝 장르다. 무게감 있는 베이스 라인과 간결하면서도 센티멘털한 비트가 인상적이다. '냉정을 가장한 열정의 모습'으로 강렬한 사랑과 그로 인한 내면의 깊은 사유를 그려 남우현의 독보적인 '나른 섹시' 매력을 녹여냈다. '위드'에는 이번 앨범과 동명의 인트로 '위드'를 비롯해 '냉정과 열정 사이', '론리 나이트(Lonely Night)', '오늘따라(My Diary)', '얼론(Alone)', '어 송 포 유(A Song For You)'까지 총 여섯 곡이 수록됐다. 남우현은 '냉정과 열정 사이'와 '얼론'의 작사에 참여했다. '어 송 포 유'에는 작곡과 작사에 모두 참여하며 그간 쌓아온 탄탄한 음악적 역량을 뽐냈다. 음원은 19일 오후 6시 공개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1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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