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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컴백] 장원영·안유진 투톱 넘어 육각형 걸그룹 진화…더 공고해진 정체성·메시지 ②

“이젠 더 이상 신경 쓰지 않아 어디에서도 내 맘을 지키기” (‘레블 하트’ 가사 중)그룹 아이브가 한층 더 확고해진 그들만의 자존감을 담은 음악으로 자기 확신이라는 마법 같은 긍정 메시지를 전한다.아이브는 3일 세 번째 미니앨범 ‘아이브 엠파시’ 및 더블 타이틀곡 ‘애티튜드’를 발매하고 본격 컴백한다. 지난달 13일 발표한 선공개 타이틀곡 ‘레블 하트’로 건재함을 확인한 이들은 ‘애티튜드’를 통해 더 확고한 주체적 자신감을 노래하며 2025년 활동의 포문을 연다. 김헌식 대중문화 평론가는 “K팝의 흐름 중 하나가 자기 삶에 대한 긍정성인데, 아이브는 스스로를 사랑하는 마음가짐이 담긴 음악으로 성장해가고 있다”며 “음악을 통해 이같은 메시지를 전하며 Z세대의 내면 세계를 긍정적으로 풀어 리스너와 통하는 지점을 확장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 ‘레블 하트’ 메시지 초월할 ‘애티튜드’‘애티튜드’는 아이브에게 또 한 번의 도약대가 될 전망이다. ‘애티튜드’는 “시작은 항상 다 이룬 것처럼 엔딩은 마치 승리한 것처럼” “이젠 더 이상 신경 쓰지 않아 어디에서도 내 맘을 지키기” 등의 가사를 통해 어떤 외부적 자극에도 꺾이지 않는 자존감을 이야기한 ‘레블 하트’에서 나아가, 바꿀 수 없는 상황에서 유일하게 바꿀 수 없는 나의 태도를 통해 그 상황을 유쾌하게 받아들이는 주체적인 자세를 노래한다. ‘러브 다이브’를 통해 아이브의 나르시시즘 세계관을 구축하며 최고의 팀워크를 입증한 서지음 작사가와 멤버 장원영이 작사에 참여했다. 앞서 ‘샤인 위드 미’, ‘마인’, ‘OTT’, ‘블루 하트’로 남다른 작사 감각을 인정받은 장원영은 ‘애티튜드’를 통해 다시 한 번 팀의 컬러와 일맥상통하는 그의 마인드를 담아낸다. 럭키비키 신드롬, 일명 ‘원영적 사고’로 각광받은 장원영이 어떤 가사를 써냈을지 주목된다. 컴백 전 공개된 콘셉트 포토 속 단체 포토에 ‘누군가 내 마음을 산산조각 내면 예쁜 리본으로 다시 꿰맬 거야’(If someone breaks my heart into pieces, I'll stitch it back together with a beautiful ribbon)라는 문구와, 장원영 개인 포토의 ‘나는 눈물도 보석으로 바꿀 수 있어’(I can even turn my tears into jewels)라는 문구가 실마리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레블 하트’ 속 “꺾이지 않아”라는 당당한 외침은 그 자체로 이들의 ‘애티튜드’가 되는 셈이다. 김 평론가는 “K팝의 흐름 중 하나는 자기 삶에 대한 긍정성이다. 현실에 우울해하고 실망, 낙담한다고 해결되는 건 없기 때문에 아이브는 전반적으로 그런 상황에서 현실을 긍정하고 자기를 사랑하면서 꿈을 위해 나아가야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는데, 자기 스스로 사랑하니까 당당하고 자기 삶에 대한 긍정이 있다 보니 갈수록 가사도, 음악도 깊어지고 성장해가는 느낌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멤버들이 작사, 작곡에도 참여하는 점은 진정성을 더한다. 김 평론가는 “일반적으로 K팝 걸그룹 하면 과거엔 귀엽거나 섹스어필하는 측면이 있었고 최근 추세는 걸크러시하다거나 힙합 느낌이 강한데, 아이브는 음악적으로 Z세대의 내면 세계를 긍정적으로 잘 풀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 꽉 채운 3년 금빛 여정의 성장 서사2021년 12월 1일 데뷔한 아이브는 데뷔곡 ‘일레븐’을 통해 초반부터 ‘완성형 걸그룹’으로 각광 받았다. 실제 이들은 균형 잡힌 비주얼과 실력으로 세간의 호평을 증명해냈고, 이듬해인 2022년엔 ‘러브 다이브’와 ‘애프터 라이크’ 연타석 홈런으로 데뷔 1년 만에 ‘대상 가수’로 우뚝 섰다. 2023년엔 ‘키치’, ‘아이 엠’으로 결정적 한 방을 이어가는가 하면 ‘이더 웨이’, ‘배디’, ‘오프 더 레코드’ 등 도전과 변주로 그 자신의 스펙트럼을 넓혀 갔다. 지난해에는 유일한 활동곡 ‘해야’를 통해 확고한 존재감을 보여준 것은 물론, 월드투어를 병행하며 또 한 번 도약을 위한 내적 성장에 주력했는데 이 같은 노력의 결과가 ‘아이브 엠파시’에 고스란히 담길 전망이다. 이들은 한층 단단하고 공고해진 메시지를 음악으로 표현하면서 ‘시대의 아이콘’을 넘어 계속해 성장해가는 과정을 음악과 퍼포먼스로 당당하게 보여주고 있는데, 그 여정 자체가 10대 소녀의 시기를 지나 실제 20대 초반이 된 여섯 멤버들의 내·외면이 영글어가는 성장 서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데뷔 초엔 장원영, 안유진의 존재감이 부각됐으나 활동을 거듭할수록 리즈, 가을, 레이, 이서까지 여섯 멤버의 존재감과 개성이 균형을 이뤄가고 있다는 점도 인상적이다. 실력 면에서 멤버들의 강점이 뚜렷해져감에 따라 이를 살린 파트 배분으로 퀄리티를 높이는 것은 물론, 각각의 개성 또한 6인6색이라 팬들의 열광 포인트도 한층 다채로워지며 육각형 걸그룹의 완성형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이 흥미롭다. 김 평론가는 이같은 행보에 근거해 “아이브는 장수 아이돌로 충분히 롱런할 것”이라 전망했다. 김 평론가는 “콘셉트나 패셔니스타 이미지에 의존하는 그룹일수록 금방 사라지거나 단명하기 쉽다. 이에 반해 아이브는 자기 자리를 꾸준히 구축해가고 있는데 이런 건 나이에 상관 없다. 그런 의미에서 장수돌로서 아이브라는 모델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듯 하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BTS가 자신의 음악들을 통해 긍정적인 세계관을 이야기해 왔는데, 현재 활동 중인 걸그룹 중에선 아이브가 그런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03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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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최대 규모…" 뱀뱀, 태국서 사흘간 팬미팅

뱀뱀이 태국 팬들을 만나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뱀뱀은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 태국 방콕의 BITEC Hall 98-99에서 팬미팅 '뱀뱀 더 세컨드 프리미엄 라이브(BamBam THE 2nd PREMIUM LIVE)'를 개최했다. 지난 1월 태국에서 개최된 솔로 팬미팅 공연 이후 3개월 만의 태국 공연이며 코로나 이후 태국 내 최대 규모로 개최돼 더욱 시선이 쏠렸다. 첫 등장에 뱀뱀은 NBA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팀의 컬래버레이션송인 '휠스 업(Wheels Up)'과 지난달 1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수록곡 '라이드 오올 다이(Ride or die)' 무대로 팬미팅의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레드벨벳 슬기가 피처링에 참여한 '후 아 유(Who Are You)'와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슬로우 모(Slow Mo)' 첫 솔로 타이틀곡 '리본(riBBon)' 등 다양한 매력의 무대를 선사하며 공연장 열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뱀뱀은 근황 토크를 통해 7일 미국 NBA에서 펼친 하프타임 공연에 대한 소감, 태국 최대 축제인 송끄란 이야기를 하며 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미니게임들을 준비해 웃음을 선사하는 등 다채로운 코너를 통해 팬들과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 뱀뱀은 코로나19로 인해 오랜 시간 팬들을 직접 만나지 못했던 아쉬움을 달래듯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감격의 표정을 감추지 못 했다. 태국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 뱀뱀은 한국과 태국에서 큰 호응을 얻은 SBS 드라마 '사내맞선' O.S.T곡 '멜팅(Melting)'을 앵콜로 선보이며 팬들과 굿바이세션을 갖는 등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4.1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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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뱀 "슬기와 DM으로 연락, 듀엣 팀워크 대만족"

뱀뱀이 슬기와의 작업기를 전했다. 18일 뱀뱀은 두 번째 미니앨범 'B' 발매를 기념한 쇼케이스를 열었다. 음반은 지난해 6월 발표한 첫 미니앨범 ‘riBBon’ 이후 7개월여 만이다. 앨범에는 지난 연말 레드벨벳 슬기의 피처링으로 화제를 모았던 ‘Who Are You’와 타이틀곡인 ‘Slow Mo’, ‘Subliminal’, ‘Let me love you’, ‘Ride or die’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뱀뱀은 첫 미니앨범에 이어 이번에도 대부분의 노래에 작사가로 참여했다. 슬기와의 협업 과정에 대해 뱀뱀은 "듀엣에 딱 맞는 분이 없어서 뒤로 미뤄났다가 슬기 누나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나가서 그 노래가 딱 떠올랐다. 슬기 누나가 SNS에 사진을 공유하면서 내 아이디를 태그했기에 이때다 싶어서 DM으로 연락을 했다. 노래 들어보고 맘에 들지 않는다면 거절해달라고 했는데 흔쾌히 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만족도는 뭐 말할 필요도 없다. 개인적으로 슬기 누나의 춤이 나랑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춤 선이나 음색이나 잘 맞을 것 같았다. 노래 나오고서도 연락했다. 슬기 누나가 고맙다고 했는데 내가 오히려 고마운 사람이다. 정말 좋은 팀워크였다"면서 웃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1.1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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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뱀, 7개월만 컴백…"핑크 스웨츠 참여한 타이틀곡"

뱀뱀이 두 번째 미니앨범 ‘B’를 발표한다. 18일 오후 6시 발매되는 뱀뱀 (BamBam)의 두 번째 미니앨범 ‘B’는 다양한 색깔이 가득한, 신비롭고 변화무쌍한 뱀뱀만의 세상을 이야기한 앨범이다. 지난해 첫 솔로 미니앨범 ‘riBBon’ 이후 7개월여 만의 음반이다. 신보에는 프리 싱글 ‘Who Are You’(후 아 유)도 담긴다. 소속사는 "레드벨벳 슬기와 함께 한 '후 아 유' 통해 또 다른 자신의 존재에 대해 인식하고 자신의 잠재된 가능성의 목소리가 커지며 모든 것이 달라진 뱀뱀이 진짜 자신만의 꿈과 색깔을 찾는 계기를 갖게 되는 스토리를 담은 음반"이라고 부연했다. 타이틀곡인 ‘Slow Mo’에서는 자신 안에 있던 또 다른 나의 존재와 함께 자신만의 세상을 만들어 가며 그 안에 천천히 녹아든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핑크 스웨츠(Pink Sweat$)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앞선 콘셉트 포토는 그림자와 거울, 어안렌즈와 아크릴 구, 다양한 석상과 화려한 컬러의 퍼, 흘러내리는 페인팅 등 다양한 오브제를 통해 앨범의 스토리를 아트적으로 구현해 내며 눈길을 끌었다. 뱀뱀은 K팝 가수로는 처음으로 미국 프로농구(NBA)의 인기팀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Golden State Warriors) 글로벌 엠버서더로 선정됐다. KBS2 ‘촌스럽게 : in 시크릿 아일랜드’에 출연 중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1.1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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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뱀, 화려함 가득 컬러풀 콘셉트

가수 뱀뱀이 화려함을 입었다. 12일 뱀뱀의 두 번째 미니앨범 ‘B’의 세 번째 콘셉트 포토가 공개됐다. 포토 속에서 뱀뱀은 다양한 컬러가 혼재되어 있는 의상을 입고, 컬러풀한 퍼와 블랭킷이 어지러이 놓여 있는 공간에 누워서 그윽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이번 신보는 지난해 6월 발표한 첫 미니앨범 ‘riBBon’ 이후 7개월여 만이다. 지난해 연말 레드벨벳 슬기의 피처링으로 화제를 모았던 ‘Who Are You’와 타이틀곡인 ‘Slow Mo’, ‘Subliminal’, ‘Let me love you’, ‘Ride or die’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뱀뱀은 첫 미니앨범에 이어 이번에도 대부분의 노래에 작사가로 참여했다. . 18일 오후 6시 발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1.1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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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고상과 함께…뱀뱀 'B' 콘셉트 포토 '궁금증↑'

뱀뱀의 두 번째 미니앨범 ‘B’의 새로운 콘셉트 포토가 공개됐다. 11일 자정 뱀뱀 공식 SNS에는 석고상 옆에서 생각에 잠긴 뱀뱀의 모습을 담은 콘셉트 포토가 게재됐다. 10일 공개된 첫 콘셉트 포토에 이어 석고상과 함께 한 뱀뱀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이번 두 번째 미니앨범 ‘B’와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연이은 콘셉트 포토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뱀뱀의 두 번째 미니앨범 ‘B’는 10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뱀뱀은 선물 같은 패키지로 1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던 첫 미니앨범 ‘riBBon’에 이어 두 번째 미니앨범도 특별한 패키지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옐로 패키지와 핑크 패키지,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된 미니앨범 ‘B’는 Photo Book, Lyrics Calendar Card, Mini Photo Book, Photo Card, Poster, Tattoo Sticker가 포함되어 있다. 한편, 뱀뱀 미니앨범 ‘B’의 타이틀곡은 ‘Slow Mo’로 미국의 유명 싱어송라이터인 핑크 스웨츠(Pink Sweat$)가 참여했다. 뱀뱀이 첫 미니앨범 ‘riBBon’에 이어 이번 두 번째 미니앨범 ‘B’를 통해 어떤 음악으로 돌아올지 오는 18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11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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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뱀뱀, 장미꽃 앞에서 우주복 입고 아련 눈빛

솔로 활동을 시작한 뱀뱀이 독특한 우주복 화보로 눈길을 끌었다. 최근 뱀뱀은 '데이즈드' 7월호 촬영에 참여했다. 첫 솔로 앨범인 'riBBon'(리본)을 발매하고 하루 만에 뮤직비디오 조회수 1000만뷰를 돌파하는 등 좋은 출발을 알린 뱀뱀의 에너지 넘치는 모습은 촬영장에서도 돋보였다. 뱀뱀은 붉은 장미꽃 앞에서 우주복을 입은 언밸런스한 느낌으로 인상적인 화보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헝크러진 머리와 붉은 상의에 청바지를 입은 채로 침대에서 편히 쉬고 있는 화보를 통해 자연스러운 매력까지 보여줬다. 촬영후 가진 인터뷰를 통해 "너무 깊이 생각하기보다는 그냥 내 무대를 보면서 새로운 내 모습, 좀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그리고 제 무대가 즐겁고 밝은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무대였으면 좋겠다"라는 말로 솔로 가수로서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뱀뱀은 17일 첫 방송 무대인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무대 장인 다운 면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강렬한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판도라'와 보는 사람마저 기분 좋게 만드는 퍼포먼스가 돋보인 타이틀곡 '리본' 무대로 '단짠' 매력을 발산했다. 18일 '뮤직뱅크'를 비롯해 계속해서 왕성한 활동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6.1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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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뱀, 아이튠즈 톱 앨범차트 34개 지역 1위

뱀뱀이 솔로 앨범이 해외에서 반응이 뜨겁다. 15일 발매된 뱀뱀의 첫 솔로 앨범 'riBBon'(리본)이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34개 국가의 1위를 기록했다. 동명의 타이틀곡 'riBBon' 역시 29개 지역에서 탑 송즈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유의미한 성적을 거뒀다. 앨범 발매 당일 다양한 채널에서 진행된 라이브 쇼케이스에서는 74만여 명이 시청했다. 네이버 브이라이브(V LIVE)에서는 1억 4천여 만개의 하트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트위터에서는 월드 와이드, 캐나다, 태국, 아랍에미리트, 멕시코 등 11개국에서 트위터 트렌드 1위를 기록했다. 타이틀곡 'riBBon'은 쉽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 라인과 희망적인 가사로 뱀뱀의 밝고 사랑스러운 에너지를 담아냈다. 뱀뱀은 첫 솔로 앨범을 통해 온전히 자신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며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6.1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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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곡] 뱀뱀, 애교와 발랄함으로 무장한 '리본'

뱀뱀이 듣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음악을 들고 왔다. 15일 뱀뱀이 첫 솔로 앨범 '리본(riBBon)'을 발매했다. 갓세븐(GOT7)에서 미처 다 보여주지 못한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솔로 앨범에서 마음껏 펼쳤다. 앨범 콘셉트가 재밌다. 닫혀있던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면서 세상에 희망이 부활한다. 뱀뱀이 그 희망이 돼 세상에 밝은 에너지를 전하겠다는 콘셉트다. 앨범이 가져가고자 하는 방향처럼 타이틀곡 '리본'도 발랄함으로 가득 채웠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 라인과 희망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가운데 뱀뱀 특유의 밝고 사랑스러운 에너지로 그동안 갓세븐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뱀뱀의 매력을 원없이 풀어낸다. 뱀뱀이 쇼케이스에서 "지금까지 보여드리지 못한 나의 모습을 담았다. 많은 사람들이 이 노래를 듣고 스트레스를 풀었으면 좋겠다. 아침에 출근하기 싫을 때 이 노래를 들으면 조금이라도 기분이 좋아질 것 같다"라고 말한 것처럼 '리본'은 듣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따뜻한 사운드와 귀여운 가사를 담고 있다. 가사를 보면 도입부에 '무엇을 원해 / 뭐든 다 줄게 for sure / I'm ribbon'이라며 뱀뱀 특유의 앙증맞은 애교로 귀여운 노랫말을 만든다. 또 '같이 놀러 갈래 유후 / 너라면 어딜 가도 Let's go 부릉부릉'라며 가사를 기분 좋은 애교로 도배했다. 후렴은 'See a better version of my side'이라며 '나의 더 나은 모습을 봐라'라고 말하며 시작한다. 뱀뱀이 이번 앨범을 통해 자신의 진짜 모습을 드러내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하고자 하는 의도를 엿볼 수 있다. 이어 'I'm like a feather now I feel so light'이라며 '난 지금 깃털처럼 너무 가벼워'라고 솔로의 모습으로 대중들 앞에 자신을 더 자연스럽게 보여줄 수 있게 돼 홀가분한 심정을 전해준다. 뮤직비디오 역시 이러한 스토리 라인을 바탕으로 키치하고 세련된 무드가 돋보인다. 시종일관 애교를 부리며 발랄한 끼를 발산하는 뱀뱀의 모습에 흐뭇한 미소를 짓게 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6.1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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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뱀뱀 '감성 충만, 리본 폭발'

갓세븐(GOT7) 멤버 뱀뱀이 15일 오후 첫 솔로 앨범 'riBBon'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뱀뱀(BamBam)이 타이틀곡 '리본'을 선보이고 있다.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1.06.15/ 2021.06.1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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