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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선업튀’ 김정하 음악감독 “변우석 목소리 매력 찾으려 오랫동안 녹음하고 연습” [IS인터뷰]

“다양한 곡을 녹음해보면서 변우석 씨 목소리의 매력을 찾아 봤죠.”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의 신드롬에는 음악이 큰 몫을 했다. 극중 변우석이 연기하는 선재가 소속된 밴드 이클립스의 곡들은 주요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설정 상 배경음악으로 선정된 곡들은 시청자들에게 추억과 설렘을 자아냈다. 김정하 음악감독은 29일 일간스포츠에 “항상 좋은 음악 드라마, 음악 영화를 만드는 작업에 참여하고 싶다는 꿈을 갖고 있었는데 그런 제게 ‘선업튀’는 너무 큰 선물 같은 작품”이라고 소회를 전했다. ‘선업튀’는 웹소설 원작으로 삶의 의지를 놓은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밴드 이클립스의 멤버 류선재(변우석)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김혜윤)이 류선재를 살리기 위해 고교 시절인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로맨스다. 지난 28일 자체 최고 시청률 5.8%(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종영했다. 드라마는 마무리됐으나, OST는 여전히 뜨거운 인기다. 변우석이 직접 부른 ‘소나기’는 29일 기준 주요 음원 차트인 멜론 톱100에서 6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 밖에도 그룹 엔플라잉 유회승이 부른 ‘그랬나봐’, 십센치의 ‘봄눈’, 이클립스 ‘런런’ 등이 톱100 차트에 랭크됐다.변우석은 ‘실제 이름을 잃었다’는 평가가 나올 만큼 선재와 높은 싱크로율로 사랑 받았는데, 캐릭터의 매력을 드높인 데는 탄탄한 이클립스의 세계관이 있었다. 원작의 밴드명은 ‘감자전’이었으나, 드라마에서는 이클립스로 바뀌었다. 김정하 감독은 “2009년에 데뷔해 15년간 최고 인기를 누리는 밴드라는 원작 설정에 충실했다”고 말했다. “스쿨밴드 시절의 음악부터 아이돌이면서 5만 명 규모의 콘서트를 열 수 있는 대형 밴드의 음악까지 담아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이클립스라는 밴드 이미지를 먼저 상상하고 2000년대 후반 메가 히트곡, 콘서트에서 ‘떼창’이 가능한 곡, 오디션을 위한 음악, 자체 공연용 음악 등으로 나눠 연출진과 상의해가며 작업했죠. 배우들 목소리의 매력을 찾아낸 후에도 콘서트에 적합한 사운드를 만들기 위해 오랫동안 녹음하고, 연습한 과정들이 있었어요.” 김정하 음악감독은 “시청자들이 드라마 속 이클립스라는 밴드의 세계관을 납득하려면 콘서트 신이 가장 중요하다고 여겼다”며 “시청자가 콘서트장 안에 있는 것 같은 경험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공연장 규모와 관객에 맞는 사운드를 구현하기 위해, 해당 장면은 별도로 실황 앨범을 작업한 엔지니어에게 의뢰했고 촬영 이후에도 관객들을 따로 모아 응원과 함성 소리를 녹음하는 등 많은 노력이 있었어요. 특히 제작진이 응원 구호를 직접 만들어 보조 출연자들과 만들었던 함성 소리가 큰 역할을 했죠. 또 공연 의 매력을 살리기 위해 배우들과 함께 여러 번 합주하면서 액션을 맞추는 과정이 있었는데, 그 과정이 자연스러운 콘서트 신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했어요.”‘선업튀’는 2000년대 싸이월드 감성을 자극하는 배경 음악들과 동시에 우산 신에서 곡 ‘우산’으로 설렘을 더하거나, 곡 '점점' 등 유명 후렴구만 이용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극중 상황 또는 대사와 곡의 기계적 연결이 자칫 진부하거나 유치해 보이는 위험이 있는데 ‘선업튀’ 속 음악들은 서사와 캐릭터의 몰입감을 높이는 데 무척 큰 역할을 했다. “가사를 많이 신경 썼어요. ‘선업튀’는 평범한 로코물로 보일 수도 있지만, 굉장히 감정이 깊은 멜로물이면서도 타임슬립과 복잡한 세계관 등이 녹아 있죠. 그런 상황에 처한 선재와 솔이의 마음을 보여주면서, 감정을 더욱 증폭시킬 수 있는 가사와 곡 분위기를 담으려고 노력했어요.”김정하 감독은 tvN 드라마 OST 프로듀서로 작업하다가, 음악감독으로서 첫 참여한 미니시리즈가 ‘선업튀’다. 김 감독은 “음악감독으로 처음 참여한 드라마의 OST를 이렇게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좋은 드라마에 참여하게 된 덕분”이라고 겸손하게 전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30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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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업튀’ 이승협 “벌써 끝나 아쉬워…배우‧엔플라잉으로 성장할 것” 종영소감

그룹 엔플라잉 멤버이자 배우 이승협이 “긴 시간 동안 촬영했는데 벌써 끝나 버리는 게 너무 아쉽다”며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선업튀’)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승협은 29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 같이 밝히며 “드라마로 인혁이가 큰 사랑을 받은 거 같아서 더 아쉽게 느껴지는 것 같다. 매 순간 잘해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촬영에 임했는데 오히려 촬영 하다 보니 다들 편한 분위기로 즐겁게 촬영을 해서 더 기억에 남는 작품이 될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선업튀’로 저에 대해 많은 분들이 알아주신 것 같아서 앞으로 더 좋은 작품들로 인사드리고 싶다”며 “가족 같은 멤버들, 엔피아(팬덤명)들과 함께 엔플라잉 활동을 하며 배우로서, 엔플라잉의 리더로서 항상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선업튀’와 인혁이를 사랑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의 행보도 꼭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선업튀’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변우석), 그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김혜윤)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로 지난 28일 종영했다. 이승협은 극중 류선재의 절친 백인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승협은 선재와 솔 사이 파랑새 역할을 해주는 등 현실 친구 연기로 눈도장을 찍었다. 무엇보다 실제 엔플라잉 리더답게 극중 밴드 이클립스 무대를 소화해 극에 또 다른 재미를 줬다.이승협은 오는6월 7~9일 3일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2024 엔플라잉 라이브 ‘하이드-아웃’’(‘2024 N.Flying LIVE ‘HIDE-OUT’’)을 개최한다. 6월 8과 9일로 계획했던 콘서트가 빠르게 매진돼 6월 7일 추가 공연을 확정지었다.이승협은 tvN 새 드라마 ‘엄마 친구 아들’에 출연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2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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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 업고 튀어’ 故 샤이니 종현 연상 논란…원작과 얼마나 다르길래?

지난 8일 첫방송 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가 특정 인물 연상 논란에 휩싸였다.‘선재 업고 튀어’는 자신을 살게 해 준 최애 아이돌 류선재(변우석)를 죽음으로부터 구하기 위해 열성팬 임솔(김혜윤)이 15년을 거슬러 2008년으로 타임리프하는 청춘 로맨틱코미디이다. 김빵 작가의 웹소설 ‘내일의 으뜸’을 원작으로 하며 이번 드라마화에 앞서 지난 2021년 웹툰화도 이뤄졌다. 드라마 극본은 tvN 드라마 ‘여신강림’의 이시은 작가가 담당했다.그러나 방영을 앞두고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 드라마 판 ‘선재 업고 튀어’가 그룹 샤이니의 고(故) 종현을 연상케 한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8일에는 ‘X’(구 트위터)에서 샤이니 팬덤 일각을 중심으로 의혹과 비판을 담은 게시글이 게재돼 2만 가까운 재게시를 받았다. 누리꾼들은 메인 포스터 속 민트색 옷, 회귀 시점인 2008년이 샤이니를 연상시킨다며 “팬들은 너무 큰 아픔이라 방송 중지도 요청했는데, 의견을 무시하는 것은 정말 무례하다 생각한다”, “(웹소설) 원작 내용은 특정인이 생각나도록 적혀있지 않은데 드라마로 각색하면서 특정인이 생각나는 부분들을 추가했다는 게 문제”라는 의견을 게시했다. 웹소설 ‘내일의 으뜸’과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는 사랑하는 아이돌의 죽음을 막기 위해 팬이 고군분투한다는 플롯은 같지만, 세부 설정에 차이가 있다. ‘내일의 으뜸’에서 류선재는 4인조 아이돌 ‘감자전’에 다섯 번째 멤버로 영입돼 팬덤의 미움을 샀으며 그의 어처구니없는 사인이 미리 밝혀진 채 출발한다. 그러나 ‘선재 업고 튀어’에서는 류선재가 4인조 밴드 ‘이클립스’의 보컬이자, 미스테리한 죽음에 앞서 은퇴를 고민하는 무거운 분위기를 풍기는 설정이다. ‘내일의 으뜸’에서 임솔은 연말 콘서트장에 가지 않았으며 스타 류선재와의 우연한 만남도 그려지지 않았다. 드라마 판에서 타임슬립의 장치로 사용된 류선재와 동일한 기종의 시계는 원작에서는 길에서 주운 수상한 회중시계였다. 이런 차이를 두고 있지만 드라마 각색 과정에서 추가된 임솔의 ‘입덕’ 계기가 라디오라는 점과 연말 콘서트를 마친 후 사건이 발생했다는 점이 샤이니 팬에게는 종현을 연상시켰다. 실제 종현은 지난 2017년 4월까지 MBC 라디오 ‘푸른밤 종현입니다’ DJ로 활약했으며 지난 2017년 12월 마지막으로 콘서트 무대에 올랐다. 이에 더해 ‘선재 업고 튀어’ 첫 방영 날은 종현의 생일이란 점도 팬들이 의혹을 제기하는 부분이다.이러한 점들 때문에 ‘선재 업고 튀어’ 제작 소식이 알려진 시점부터 국내외 샤이니 팬 일부는 CJ ENM에 항의를 하기도 했다. 이에 CJ ENM은 지난달 8일 시청자 상담 게시판을 통해 “극중 선재의 데뷔 연도는 2009년이며, 웹소설 ‘내일의 으뜸’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로 특정 인물을 염두에 두고 만든 드라마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또 CJ ENM은 원작과 달리 2008년을 회귀 배경으로 삼은 것에 대해서는 “원작의 6년 전이라는 설정은 두 주인공의 풋풋한 시절을 그리기에도, 시대적 차이를 보여주기에도 맞지 않다고 판단했다. 2023년과 시대적 대비가 확실하게 드러나는 15년 전인 2008년으로 배경을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첫 방송 날짜에 대해서는 “편성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결정된 것일 뿐, 의도적인 설정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일축했다. 이 같은 CJ ENM 해명에도 불구하고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선재 업고 튀어’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0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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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 업고 튀어’ 김혜윤, 최애 살리러 타임슬립…첫방 시청률 3.1%

배우 김혜윤과 변우석 주연의 새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가 3%대 시청률로 출발했다.지난 8일 방송된 tvN ‘선재 업고 튀어’ 1회에는 김혜윤(임솔 역)이 변우석(류선재 역)의 열성 팬이 되어가는 과정과 두 사람이 15년을 뛰어넘어 2008년으로 돌아가 맞이하는 운명적인 재회가 담겼다.이야기는 2009년에서 출발한다. 당시 임솔은 불의의 사고로 삶의 의지를 잃은 채 병상 신세를 지고 있었다. 그러던 중 류선재와의 우연한 라디오 통화연결을 계기로 삶이 송두리째 뒤바뀐다. 류선재는 “고마워요. 살아있어 줘서. 곁에 있는 사람은 이렇게 살아준 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고맙다고 할 거예요. 그러니까 오늘은 살아 봐요, 날이 너무 좋으니까, 그러다 보면 언젠간 사는 게 괜찮아질 날이 올지도 모르잖아”라며 임솔을 위로했다. 이를 통해 임솔은 삶의 의지를 다진다. 시간이 흘러 2022년, ‘선재 바라기’로 치열하게 30대를 살아가는 임솔의 모습이 그려진다. 불편한 다리로 인해 녹록지 않은 인생이 연속되지만 ‘최애’ 류선재를 낙으로 이겨내는 모습은 ‘덕질 유경험’ 시청자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콘서트의 여운을 뒤로 하고 귀가하던 임솔은 전동 휠체어가 고장 나 함박눈까지 내리는 한강대교 위에서 꼼짝도 못하게 됐다. 때마침 콘서트를 끝내고 퇴근하던 류선재가 추위에 떨고 있는 임솔을 목격하고 다가와 설렘을 자아냈다.하지만 ‘최애 영접’의 기쁨도 잠시,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들려왔다. 바로 류선재가 사망했다는 것. 임솔은 사실이 아닐 것이라는 바람으로 류선재가 이송된 병원으로 향했고, 설상가상 손목에 차고 있던 소중한 류선재의 시계가 난간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가 이어졌다. 시계를 주우려던 순간 임솔은 15년 전, 류선재가 살아있는 2008년으로 타임슬립 한다. 2008년 19살의 임솔이 가장 먼저 달려간 곳은 류선재가 있는 수영장이었다. 타임슬립을 꿈으로 착각한 임솔은 류선재를 향해 달려가 안으며 그를 당황하게 했고, 이어진 만남에서도 임솔은 또다시 류선재를 껴안은 채 “우리 같이 살자. 같이 살아보자”라는 속마음을 고백하며 감정을 터트렸다. 이어 임솔은 자신 또한 사고를 당하기 이전이라는 사실과 밝고 건강한 모습의 가족에 감격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애틋한 쌍방구원 서사의 시작을 알린 ‘선재 업고 튀어’는 1회 시청률 3.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전작 ‘웨딩 임파서블’ 최종회 시청률은 3.7%였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0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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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김혜윤, 함박눈 속 극적 만남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과 김혜윤이 최애 아티스트와 열성팬으로 처음 마주한 함박눈 대면 스틸이 공개됐다.8일 tvN 새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제작진은 변우석과 김혜윤의 스틸을 공개했다. ‘선재 업고 튀어’는 ”만약 당신의 최애를 구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변우석), 그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김혜윤)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다. 이날 첫방송을 앞두 선재와 솔이 함박눈이 내리는 한강대교 위에서 처음 조우한 스틸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특히 본 장면은 변우석이 “선재가 다리 위에서 처음 만나 눈을 맞고 있는 솔에게 우산을 씌워주는 1회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라며 “두 인물의 본격적인 인연이 시작되고, 앞으로 이어질 서사에서 우산과 다리에 대한 연결고리가 드러날 예정이니 절대 놓치지 마라”라며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직접 뽑은 것. 그만큼 예비 시청자의 관심이 집중된다. 공개된 스틸은 최애 아티스트 류선재와 열성팬 임솔이 2022년 12월 31일, 얼굴을 마주한 극적인 순간을 담는다. 이는 콘서트를 마치고 귀가하던 류선재가 한강대교 위에서 눈을 맞고 있는 팬 임솔을 발견한 모습. 반면 임솔은 고장난 휠체어로 인해 어쩔 줄 몰라하던 중 최애의 실물을 영접한 것. 임솔은 흩날리는 눈발 사이로 가까워지는 류선재를 바라보며 꿈인 듯 놀라 온몸이 굳고, 류선재는 임솔에게 우산을 씌워주며 설렘을 자아낸다.‘팬’ 임솔을 향한 류선재의 씁쓸한 미소가 포착돼 궁금증을 높인다. 최애의 본인 등판에 깜짝 놀라 동공 지진을 일으키는 임솔과 달리 류선재는 말 못 한 사연이 가득 찬 슬픈 눈빛인 것. 류선재의 눈빛에 스치는 슬픔에서 그가 어떤 사연을 갖고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앞으로 펼쳐질 류선재와 임솔의 로맨스 서사에서 본 장면에 등장한 우산과 다리가 어떤 연결고리가 될지, 두 사람 인생에 어떤 전환점이 될지 기대감을 높인다. ‘선재 업고 튀어’는 이날 오후 8시 50분 첫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0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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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한가위]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류승룡→라미란이 전한 추석 인사①

“모두 풍성한 한가위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예년보다 긴 추석 연휴가 찾아왔다. ‘황금 연휴’를 겨냥해 영화 개봉을 앞둔 배우들은 무대인사 등으로 극장에서 관객을 만나고, 앞서 드라마가 공개된 배우들은 작품을 통해 시청자를 찾아간다. 촬영을 일찍이 마친 배우들은 가족들과 따뜻한 명절을 보낼 예정이다. 올 한해도 바쁘게 스크린이나 브라운관, 무대를 누빈 연예인들이 일간스포츠 독자들에게 추석 인사를 전했다. 고윤은 “추석은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이라며 “올해 긴 연휴 기간에 극장을 두 번 방문해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 웃을 일 없는 이런 상황에 우리가 한 번이라도 웃음을 드릴 수 있다면 가문의 영광일 것 같다”고 재치 있게 출연 영화인 ‘가문의 영광: 리턴즈’를 빗대 언급했다. 고윤은 ‘가문의 영광: 리턴즈’에서 장씨 가문의 왼팔 종칠을 연기했다. 드라마 ‘신병2’에서 사단장 아들, 일명 ‘군수저’ 박민석을 연기한 김민호는 “풍성한 한가위 되길 바란다”며 “올해 ‘신병2’ 박민석 일병으로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 특히 지금 이 시간에도 사랑하는 사람들과 떨어져 지내며 국방의 의무에 헌신하고 있는 장병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이어 “올해 평안한 추석은 다 여러분 덕분이다. 고맙다”며 “이번 추석엔 다함께 ‘신병2’ 보시지 말입니다. 충성!”이라며 웃었다. ‘신병2’에서 프로불평러 분대장 최일구 역으로 김민호와 함께 호흡을 맞춘 남태우도 위트 있게 인사를 전했다. “올해 1월에 품절남이 되었는데 결혼하고 첫 주석인 만큼 정신이 없을 것 같다”며 “그래도 만날 수 있는 가족이 있다는 건 행복한 일인 것 같다”고 남다른 인사를 건넸다. 이어 “여러분들도 풍요로운 한가위가 되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 남태우는 연휴 기간 ‘신병2’ 몰아보기를 추천하며 “특히 아버지 분들이 군대 얘기도 하시면서 공감대도 형성하고, 옛날 추억도 새록새록 피어나길 바라겠다”고 웃었다. 김소현은 “아역배우로 시작해 벌써 25살이 되어 인사드린다”며 “추석에 저는 집에서 편안한 시간을 가질 것 같다. 시간이 된다면 영어 공부도 하고, 나름 알차게 보낼 것 같다”고 전해다. 그러면서 “여러분들도 풍선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랍니다”라며 “다음에 더 좋은 작품으로 인사 드리겠다”고 말했다. 김소현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에서 거짓말이 들려 설렘이 없는 ‘라이어 헌터’ 목솔희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올해 드라마 ‘나쁜엄마’, ‘잔혹한 인턴’ 등을 이끈 라미란은 가족과 함께 추석을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추석 연휴에 촬영도 하고 촬영 마치면 가족들과 오붓하게 연휴를 즐길 예정”이라며 “여러분도 가족들과 함께 시간 보내면서 보름달에 소원도 빌어 보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또 “제가 출연한 드라마 몰아보기 하면서 여유로운 연휴 보내셨으면 한다.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드라마 ‘약한영웅 클래스1’을 통해 배우로서 존재감을 드러낸 아이돌 출신 박지훈은 “벌써 2023년의 절반이 지났다”고 아쉬움을 살짝 내비치며 “이번 연휴는 스케줄이 있을 것 같지만 작품이 공개됐을 때 메이(팬덤명) 여러분들의 반응을 기대하며 힘내서 준비하고 있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안 보이는 곳에서도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전했다. 또 “연휴 잘 보내고, 맛있는 거 많이 드세요”라고 인사했다. 올해 드라마 ‘무빙’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류승룡은 시청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여러분들도 이번 추석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행복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드라마 ‘너의 시간 속으로’로 시청자를 만나고 있는 안효섭은 "올 추석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며 “저는 추석에 홍콩 팬미팅에 가서 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항상 행복하세요”라고 전했다. 드라마 ‘한강’의 김희원도 “정말 편안하게 쉬실 수 있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10월 20일 공개되는 드라마 ‘이두나!’의 주연 양세종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이 왔다”며 “모든 분들께서 사랑하는 가족분들과 웃음 많고 즐겁고 행복한 추석 연휴 보내셨으면 하는 바란다. 저도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석을 보내려고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여러분 그리고 무엇보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라며 웃었다. 에일리와 모니카도 뜻깊은 추석 인사를 전했다. 에일리는 “2023년의 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벌써 선선한 가을이 왔다”며 “‘가을’ 하면 떠오르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이 다가오고 있는데 저는 이번 추석 연휴에 10월 말부터 진행될 전국투어 콘서트 준비를 위해 오랜만에 푹 쉬면서 체력 충전도 하고, 운동과 안무 연습 집중하려고 한다”고 계획을 전했다. 이어 “여러분, 이번 추석에는 사랑하는 분들과 맛있는 음식도 많이 드시고 보름달 보며 소원도 빌고 모두 모두 행복한 연휴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남은 올해도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바라겠다”고 응원했다. 모니카는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이 다가왔다”며 “연휴가 긴 만큼 가족과의 시간, 친구들과의 시간, 혼자만의 시간으로 알찬 한가위 되셨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9.2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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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무대' 혜은이, '당신은 모르실거야' 등 6곡 무대 선사

가수 혜은이가 '가요무대'의 시작과 끝을 책임진다. 13일 방송되는 KBS 1TV ‘가요무대-1662회 가요산맥 길옥윤’ 편에 출연한 혜은이는 ‘당신은 모르실거야’로 ‘가요무대’의 오프닝 무대에 선다. ‘당신만을 사랑해’로 엔딩까지 책임진다. 여기에 히트곡 ‘새벽비’ ‘후회’ ‘제 3한강교’에 이어 권성희와 듀엣으로 이숙의 ‘우정’까지 무려 6 곡의 노래를 들려주며 ‘혜은이 특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특별한 ‘가요무대’를 시청자들에게 선보인다. ‘가요무대’에서 보기 드문 특별한 무대를 하게 된 건 혜은이가 가요사에 한 획을 그은 (故) 길옥윤 작곡가의 명실상부한 뮤즈이기 때문. 수많은 노래를 함께 완성하며 70, 80년대 가요계를 평정했고 국내는 물론이고 일본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받았다. 길옥윤의 뮤즈임을 ‘가요무대’서 입증하게 된 혜은이는 녹화가 있던 지난 6일 ‘가요무대’ 출연해 길옥윤 작곡가의 노래를 빛내줄 쟈니리 김세환 등 선배가수들과 권성희 설하윤 성은 김나희 김양 류지광 등 후배가수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등 호스트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후문이다. 혜은이는 KBS 2 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고정 출연하며 대중과 한 층 가까운 스타로 거듭 태어나고 있다. 10일 첫 선을 보인 MBN ‘보이스트롯’의 판정단으로 나서 모두가 공감하는 심사 평을 들려주고 있다. 매주 금토일에는 대학로 SH아트홀에서 ‘2020 타임슬립’ 앙코르 콘서트를 열며 열정의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N차 관람 열풍이 일고 있는 혜은이의 콘서트는 19일까지 진행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7.13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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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은이, 거리두기 지키며 최소 규모 소극장 콘서트 29일 개최

가수 혜은이가 팬들의 안전을 지키며 콘서트를 연다. 지난 23일부터 소속사인 아랑엔터테인먼트 유튜브, 팬카페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혜은이와 함께하는 사회적 거리두기-콘서트장 편’ 동영상이 올라왔다. 혜은이는 공연을 직접 소개한 것을 비롯해 리포터 ‘OX 킴’으로 분해 공연장에서 지켜야 할 수칙을 전하며 연기까지 직접 하는 등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콘서트에서 관객들의 안전을 신신당부하고 있다. 혜은이는 공연장 밖과 객석 거리두기, 개인소독, 마스크 착용, 인적사항 기재 및 설문작성 등 콘서트장에서 할 수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법을 꼼꼼하게 말과 행동으로 설명했다. ‘친절한 은이씨’로 분해 보는 이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혜은이는 공연 취소도 심각하게 고민했지만 이미 티켓을 구매한 팬들의 강력한 요청으로 어렵게 공연을 결정, 캠페인 동영상 제작은 물론이고 300 석이 넘는 공연장에 100 명만 초대하는 등 팬들의 안전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조금 멀어진 관객과의 거리를 환상적인 가창과 화려한 무대 퍼포먼스로 메울 계획이다. ‘혜은이 2020 타임슬립 콘서트’는 2년전 대학로 SH아트홀에서 열린 40일 릴레이 공연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누구나 따라 부르는 혜은이의 히트곡 등 30여곡의 노래를 들려준다. 공연장 입구부터 혜은이의 다양한 영상자료를 전시해 관객들에게 시대를 거슬러 청춘의 꿈을 만나는 공간과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달 29일부터 6월 28일까지 대학로 SH아트홀에서 열린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5.2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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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일본 새 앨범 'I THINK U' 발매! 韓-日 오가며 활발한 행보

슈퍼주니어가 새 앨범 ‘I THINK U’를 발매, 오리콘 데일리 차트 1위를 차지했다. 29일 발매한 새 미니앨범 ‘I THINK U’에는 지난해 10월 한국에서 발표한 정규 9집 ‘Time_Slip’(타임슬립)의수록곡 ‘I Think I’ 일본어 버전이 타이틀 곡으로 수록됐다. 이외에도 일본 오리지널 트랙 ‘Fly to the Moon’, ‘Spotlight’, ‘BLUE’, ‘愛が教えてくれたこと’(사랑이 알려준 것)까지총 5곡이 담겨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수록곡 ‘Fly to the Moon’은 펑크 기타와 레트로 풍의 신스가 돋보이는 팝 장르로, 곡 전반에 달빛을 받으며 드라이브 하는 듯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다음으로 ‘Spotlight’는 하나의 쇼를 보고 있는 듯 다이나믹한 구성이 인상적인 디스코 팝 댄스 곡이다. 이특, 예성, 신동, 은혁이 보컬로 참여한 ‘BLUE’는 사랑, 아픔, 그리움의 감정을 바다의 깊은 파란색으로 표현해 슈퍼주니어의 색다른 음악적 매력을 만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동해가 작곡에 참여한 ‘愛が教えてくれたこと’(사랑이 알려준 것)은헤어지는 순간을 솔직하게 표현한 가사로 곡의 서정적인 분위기를 극대화 시켰다. 일본 새 앨범 발매와 더불어, 슈퍼주니어는 오는 2월 7~9일 오사카, 2월 15~16일 후쿠오카, 3월 25~26일 사이타마에서 단독 콘서트 ‘SUPER JUNIOR WORLD TOUR - SUPER SHOW 8 : INFINITE TIME’ (슈퍼주니어 월드 투어 – 슈퍼쇼 8 : 인피니트 타임)을 개최해 팬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1월 28일 한국에서 정규 9집 리패키지 앨범 ‘TIMELESS’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1.3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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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마카오 1만 5000 관객 열광 속 '슈퍼쇼8' 성료

슈퍼주니어가 해외 팬들을 사로잡았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18~19일 양일간 마카오 이스트 아시안 게임 돔 아레나(Macau East Asian Games Dome Arena)에서 단독 콘서트 ’SUPER JUNIOR WORLD TOUR - SUPER SHOW 8 : INFINITE TIME in MACAU’(슈퍼주니어 월드 투어 – 슈퍼쇼 8 : 인피니트 타임 인 마카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총 1만 5000 관객을 열광시켰다. 이번 공연에서 슈퍼주니어는 ‘Sorry, Sorry’, ‘미인아 (Bonamana)’, ‘Mr. Simple’ 등 메가 히트곡들을 비롯해 힙합 버전 ‘로꾸거!!!’, 슈퍼주니어-K.R.Y.의 반전 댄스 퍼포먼스, 슈퍼주니어-D&E와 신동이 함께한 ‘너의 이름은 (What is Your Name)’, 이특과 시원의 미공개 스페셜 음원 ‘Hairspray’ (헤어스프레이) 등 다채로운 장르의 노래로 팬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지난해 10월 14일 발매한 정규 9집 ‘Time_Slip’(타임슬립)의 타이틀 곡 ‘SUPER Clap’(슈퍼 클랩)과 수록곡 ‘The Crown’, ‘I Think I’, ‘Somebody New’, ‘Heads Up’, ‘Show’ 무대 등 슈퍼주니어의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는 객석을 매료시키기 충분했다. 이에 현지 팬들은 ‘우리 함께라는 게 더 중요하지’, ‘멈추지 않는 쇼는 슈퍼쇼이다’라는 깜짝 배너 이벤트로 멤버들을 감동시켰다. 2008년 2월 서울에서 막을 올린 ‘슈퍼쇼’는 파리, 런던, 상파울로, 산티아고, 멕시코시티, 상해, 방콕, 마닐라, 자카르타 등 전 세계 20여개 지역에서 개최돼 ‘믿고 보는’ 웰 메이드 공연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누적 공연 수 150회차를 돌파, 2월 7~9일 오사카와 2월 15~16일 후쿠오카에서도 그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슈퍼주니어는 28일 정규 9집 리패키지 앨범 ‘TIMELESS’를 발매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1.2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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