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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TVis] 제시 “前소속사 싸이보다 現소속사 박재범 좋아” (‘돌싱포맨’)

가수 제시가 전 소속사 대표인 싸이와 현 소속사 대표 박재범을 언급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 배우 정석용, 가수 제시, 프로게이머 김관우가 출연했다.이날 이상민은 제시를 향해 “솔직함의 아이콘”이라며 밸런스 게임을 진행했다. 질문에 3초 안에 대답하는 밸런스 게임에서 이상민은 “지금 소속사인 박재범 대표가 더 좋냐. 전 소속사의 대표인 싸이가 더 좋냐”고 물었다. 이에 제시는 “둘 다 싫다”고 소리친 후 “사람으로? 비지니스로? 인간적으로? 인간적으로 통틀어서? 박재범이 좋다”고 답했다. 그러자 탁재훈이 “그럼 싸이가 뭐가 되느냐”라고 장난스럽게 몰아가자 “싸이 오빠가 싫은 게 아니라 나보다 경험이 많아서 의견을 존중하고 따랐다”며 반면 “박재범은 내 친구인데 소속사 차리고 대표가 됐다. 그래서 (소속사에 들어간 후 박재범과) 다투면서 조율한다”고 비교했다. 제시는 지난해 7월 싸이가 수장으로 있던 피네이션과의 전속계약이 만료된 이후 한동안 소속사 없이 활동했다. 이후 올해 4월 박재범이 수장인 모어비전에 새 둥지를 틀었고, 지난달 25일 신곡 ‘껌’(Gum)을 내고 컴백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1.0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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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전국 100개 매장 행사, 다 하겠다" 아웃렛, 목표 확실한 데뷔

혼성그룹 아웃렛이 '행사 전문 가수' 타이틀을 내세우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27일 혼성댄스그룹 아웃렛(OUTLET)이 데뷔곡 '돌아버리겠네'의 발표를 알리는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었다. 앞서 탁재훈이 박성연과 안성훈, 영기를 위해 그룹명을 아웃렛으로 정했다고 알려져 데뷔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이날 리더 영기는 "투 플러스 원, 아웃렛입니다"라며 큰 목소리로 팀을 소개했다. 이어 안성훈이 "우리 팀 명에 포부를 담았다. 누구나 아웃렛의 노래를 들으면 몸을 움직여 표현할 수밖에 없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영기는 팀명에 대한 일화를 공개하며 "탁재훈에게 조언을 구하고자 '혼돈의 카오스', '틈새전략', 그리고 '아웃렛'까지 다양한 이름을 후보로 들고 찾아갔다"라고 말했다. 이어 영기는 "탁재훈이 깜짝 놀려며 '아웃렛이 귀에 쏙 들어온다. 한번 들으면 안 잊혀질 것 같다'라고 말해줘 채택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박성연은 "처음 후보로 선정한 건 우리 대표님이다. 우리 셋이 아웃렛을 하면 대박 날 것이라고 말해줬다"라고 전했다. 아웃렛의 데뷔 목표는 확실하다. 이날 사회를 맡은 개그맨 김원효가 "솔직히 돈 벌려고 하는 일 아니냐"고 짓궂게 질문하자 영기는 "맞다"라며 "수익을 세 명이 나눠야 해서 조금 아쉽긴 하지만 빚도 셋이 나눠서 다행"이라며 쇼케이스 자리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데뷔곡 '돌아버리겠네'로 이번 여름을 아웃렛이 날려버리겠다"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행사에 대한 욕심도 유쾌하게 내비쳤다. 영기는 "전국에 아웃렛 매장이 100개 정도 있다. 하나씩만 해도 어마어마한 행사비가 예상된다"라며 크게 웃었다. 이어"우리 셋이 가면 아웃렛 곡은 물론 개인 곡들도 서비스로 공연하겠다"라며 "전국에 있는 아웃렛 관계자분들, 많은 연락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경쟁상대를 꼽는 질문에 멤버 안성훈은 "우리의 경쟁 상대는 내일 컴백하는 2PM"이라며 당차게 말했다. 리더 영기가 당황해하며 자제시켰지만 안성훈은 "열심히 해서 2PM 분들과 선의의 경쟁할 것"이라고 말을 이었다. 영기 역시 "우리만의 개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멤버 한 명씩 포지션을 맡았다. 안성훈은 '한'을 나는 '흥'을, 홍일점 박성연은 '끼'를 맡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 팀의 꽃은 박성연"이라며 매력 포인트를 강조했다. 데뷔곡 '돌아버리겠네'는 90년대 뉴트로 감성의 멜로디와 중독성 강한 훅이 특징이다. 세 멤버의 통통 튀는 음색으로 청량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서머송이다. 음원은 27일 오후 6시 공개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6.2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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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D-day' 아웃렛 "경쟁 상대는 2PM"

혼성그룹 아웃렛이 2PM에게 과감한 도전장을 내밀었다. 27일 혼성댄스그룹 아웃렛(OUTLET)이 데뷔곡 '돌아버리겠네'의 발표를 알리는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었다. 앞서 탁재훈이 박성연과 안성훈, 영기를 위해 그룹명을 아웃렛으로 고르면서 데뷔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이날 데뷔 후 경쟁상대를 꼽는 질문에 멤버 안성훈은 "우리의 경쟁 상대는 내일 컴백하는 2PM"이라며 당차게 말했다. 리더 영기가 당황해하며 자제시켰지만 안성훈은 "열심히 해서 2PM 분들과 선의의 경쟁할 것"이라고 말을 이었다. 영기 역시 "우리만의 개성을 극대화 하기 위해 멤버 한 명씩 포지션을 맡았다. 안성훈은 '한'을 나는 '흥'을, 홍일점 박성연은 '끼'를 맡았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우리 팀의 꽃은 박성연"이라며 매력 포인트를 덧붙였다. 데뷔곡 '돌아버리겠네'는 90년대 뉴트로 감성의 멜로디와 중독성 있는 훅이 특징이다. 세 멤버의 통통 튀는 음색이 조화롭게 잘 어우러져 올 여름 서머송을 노린다. 음원은 27일 오후 6시 공개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6.2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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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추억 소환한 '2021 동거동락'

MBC ‘놀면 뭐하니? - 2021 동거동락’이 세대를 초월하고 추억을 소환한 게임들로 웃음을 선사했다. 20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선 20년 만에 돌아온 ‘2021 동거동락’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지난주 꼬리잡기에 이어 추억의 방석 퀴즈가 소환된 가운데 ‘종 팀’과 ‘제 팀’ 멤버들의 기상천외한 오답 퍼레이드가 꿀잼을 선사했다. 해맑은 매력의 이달의 소녀 츄부터 ‘종라인’ 선두주자 조병규, 상큼발랄 매력의 김혜윤, 비주얼에 승부욕까지 겸비한 더보이즈 주연, 속사포 랩으로 퀴즈까지 접수한 래퍼 이영지 등은 새싹 예능 유망주다운 활약을 펼쳤다. 장외 퀴즈 대결을 펼친 탁재훈과 이를 저지하기 위한 MC 유재석의 티키타카는 ‘방석 퀴즈’의 흥을 돋웠다. 또한 ‘방석 퀴즈’의 백미인 ‘철가방 퀴즈’에서는 현란한 타짜급 손기술로 멤버들의 혼을 쏙 빼놓는 MC유재석의 활약이 돋보였다. 과거보다 더욱 업그레이드 유재석의 명불허전 ‘철가방 매직’에 멤버들은 감탄을 쏟아냈다. 탁재훈은 “유재석이 철가방 실전훈련을 위해 진짜로 배달을 했다고 한다”며 믿거나 말거나 발언을 보태기도. 보너스 그림 퀴즈 대결에선 ‘개그계의 피카소’ 하준수가 출격했다. 하준수는 제시의 개성이 절묘하면서도 코믹하게 담겨있는 재치만발 캐리커처를 선보여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콧구멍만 그려도 나대자(홍현희)임을 한눈에 알 수 있는 하준수표 마성의 캐리커처에 멤버들은 “천재다”, “대박이다”라고 감탄을 드러내는 한편, 그가 즉석에서 그리는 김범수, 박명수, 김숙 등 인물 캐리커처는 대 폭소를 자아냈다. 양 팀이 동점을 이룬 상황에서 줄다리기와 심리전을 결합한 ‘오 마이 줄이야’ 게임이 펼쳐졌다. ‘종 팀’ 98년생 주연과 1대1로 붙은 ‘제 팀’ 68년생 탁재훈은 힘겨루기에서 만신창이가 됐는데, 주연은 달려가 “죄송합니다”라고 깍듯이 인사, 훈내를 자아냈다. ‘제 팀’의 데프콘은 대적불가 괴력을 뽐냈고 김혜윤 역시 줄을 꽉 붙잡은 채 깡 넘치는 승부욕을 드러냈다. 특히 괴력을 선보인 ‘힘영지’ 이영지의 투혼과 근성은 종 팀 나대자(홍현희)를 멘붕에 빠트렸다. 나대자(홍현희)는 “영혼까지 끌어가더라. 젊음에 장사 없다”고 놀라워했다. 조세호 역시 상대팀의 힘에 속절없이 내동댕이 당하는 수난 모먼트를 추가, 짠한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취침을 앞두고 잠옷으로 갈아입은 멤버들은 익명으로 고민을 함께 나누는 ‘’보자보자 고민을 말해보자’ 게임을 진행했다. ‘마음에 드는 이성이 나타나면 해야 할 행동요령을 알려 달라’며 조세호를 연상시키는 고민에는 “이동욱을 보여줘요”라는 뼈 때리는 답글이 달리며 폭소를 유발했다. “정들었나 봐요.. 헤어질 때 슬프면 어떡하죠?”라는 고민에 유재석은 “하루 동안 잠깐 있는데 굉장히 정이 많이 든다”고 말하며 공감을 유발했다. 다음주에는 ‘2021 동거동락’의 피날레를 장식할 ‘비몽사몽 퀴즈’ 대결부터 MVP를 뽑는 모습이 공개된다. 또한 봄을 맞이하며 돌아온 마음 배송꾼 ‘러브 유’의 첫사랑 찾기가 예고돼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2.2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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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2021 동거동락' 괴력 이영지-내동댕이 조세호 희비교차

'놀면 뭐하니?-2021 동거동락' 새 게임 '오! 마이 줄이야~'에서 제시 팀 이영지가 괴력의 '힘영지'로 활약한다. 이에 반해 바닥에 내동댕이쳐진 종민 팀 조세호의 모습도 포착돼 희비가 엇갈린 두 팀의 치열한 대결을 예상케 한다. 오늘(20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될 MBC '놀면 뭐하니?–2021 동거동락'에는 새 게임 '오! 마이 줄이야~' 현장이 공개된다. 검은 장막 아래 놓인 3개의 줄에 각 팀원들을 배치해 동시에 줄다리기를 하는 게임. 3개의 줄에서 많이 승리한 팀이 우승을 차지한다. 검은 장막으로 가려진 각 팀의 진영에서 어떤 전략을 쓰느냐, 또 얼마나 파워가 있느냐에 따라 승부가 결정되는 것. 컨츄리꼬꼬의 노래 '오, 마이 줄리아(Oh, My Julia)'로 흥겹게 시작된다. 탁재훈 뒤에서 신나게 춤을 추던 2002년생 이영지가 컨츄리꼬꼬의 노래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깜짝 놀란다. 한편 꼬리 잡기 때부터 치밀하게 전략을 세웠던 종민 팀은 이번에도 제시 팀을 이기기 위해 만반의 계획을 세운 반면, 제시 팀은 오직 파워로 승부수를 띄운다. 비명과 곡소리가 터져 나온 아비규환의 첫 경기 후 탁재훈과 김종민은 "(어떻게 경기를 했는지)기억이 안 난다"라며 허탈한 웃음을 터트린다. 숨은 괴력을 발휘한 이영지는 제시 팀의 든든한 지지대 역할을 하며 '힘영지'에 등극한다. 나대자(홍현희)는 이영지의 파워에 "쟤 뭐야!"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공개된 사진 속 줄의 맨 끝에 자리해 흔들림 없이 상대를 주시하는 이영지의 모습과 온몸의 힘을 쏟아내며 죽기 살기로 버티는 종민 팀의 상반된 모습이 담겼다. 경기 중 호루라기 소리와 함께 장막을 뚫고 제시 팀 쪽으로 내동댕이쳐진 조세호의 모습도 배꼽을 잡는다. 검은 장막을 사이에 두고 속고 속이는 복불복 두뇌 싸움이 치열해지며 막상막하의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과연 종민 팀이 극적인 반전을 보여줄 수 있을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2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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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2021 동거동락' 탁재훈, 악마의 입담 폭발

'놀면 뭐하니?-2021 동거동락' 레전드 코너 '방석 퀴즈' 현장이 공개된다. 실로폰을 든 MC 유재석 앞에 모인 멤버들의 모습과 방석에 앉은 선수들보다 더 격렬하게 장외에서 기상천외한 정답을 외치는 탁재훈의 모습이 꿀잼 지수를 높이고 있다. 내일(20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될 MBC '놀면 뭐하니?–2021 동거동락'에는 '동거동락'의 레전드 코너 '방석 퀴즈'가 펼쳐진다. 1960년대생부터 2000년대생까지 세대통합 웃음 한마당을 보여준 '2021 동거동락'. 이번 방송엔 또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주목된다. '방석 퀴즈'는 MC 유재석이 낸 문제를 듣고 깔고 앉은 방석을 가장 먼저 뺀 사람에게 정답을 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일반 상식부터 연예, 앙케이트, 신조어 등 다양한 분야의 문제가 출제된다. 종민 팀과 제시 팀으로 나뉘어 이뤄진다. 출전한 멤버들의 팽팽한 대결이 기대되는 가운데, MC 유재석과 장외 매트 위에서 펼쳐지는 멤버들의 아무 말 대잔치가 큰 웃음을 전한다. 특히 유일한 '동거동락' 경력자인 탁재훈은 시작부터 방석에 앉은 선수들 뒤에서 자신만의 경험이 담긴 기상천외한 정답을 외쳐 배꼽을 잡는다. 다른 멤버들도 하나둘 퀴즈에 참여하며 격렬한 장외 대결이 펼쳐진다. MC 유재석은 방석 위 대결은 물론 장외 대결에도 예외 없이 '땡!'을 치고, 자기도 모르게 실로폰 소리에 반응하던 탁재훈은 "왜 자꾸 참여를 시켜요! 할 때마다 땡땡 치니까"라며 불만을 토로한다. '방석 퀴즈'에서 이영지와 츄, 김종민과 조병규는 물론 제시와 나대자(홍현희) 등 피할 수 없는 막상막하 대결이 벌어진다. 또 '개그계 피카소' 하준수가 등장, 배꼽 잡는 그림 퀴즈를 선보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1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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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홍현희, 부캐 '미세스 나대자'로 심상치 않은 움직임

두 번의 자가격리로 2020년 12월이 강제 삭제된 개그우먼 홍현희가 부캐 '미세스 나대자'로 2021년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MBC '놀면 뭐하니?'는 올해의 예능 기대주를 모은 '동거동락 2021' 특집을 꾸렸다. 지난 13일 방송돼 세대를 통합한 쇼로 주목받았다. 1960년대생부터 2000년대생까지 나이와 성별을 불문하고 게임으로 어우러진 모습이 웃음을 전했다. 그 가운데 눈길을 끈 것은 홍현희, 바로 미세스 나대자의 활약이었다. 나대자는 지난 1월 29일 방송분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한껏 부를 자랑하는 사자 펌 헤어스타일에 과도한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준 스타일링이 핵심이었다. 자칭 '개그계 대모'라고 소개한 그녀는 후배들을 적극적으로 추천하며 주목받을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이 과정에서 나대자의 적재적소 터지는 입담이 배꼽을 잡았고 유재석과의 '티키타카' 역시 좋아 그녀의 재출연을 원하는 움직임이 컸다. 시청자의 부름에 응답했다. 나대자는 '동거동락 2021' 멤버로 나섰다. "후배들을 소개하러 나왔는데"라고 멋쩍게 등장하더니 이내 미친 예능감을 폭발했다. 동갑내기 친구 조세호의 지드래곤 언급에 "네가 뭔데 지드래곤을 언급하냐"라고 등짝 스매싱을 날리며 발끈하는 것은 기본이고 꼬리잡기 게임에서 '머리'로 등장, '북청사자놀음' 탈을 연상하게 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센 언니' 제시에 밀리지 않았다. 과거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만난 적 있던 제시를 향해 "난 제시를 처음 본다"며 천연덕스럽게 부캐에 과잉 몰입한 연기를 펼쳐 제시를 당황시켰다. 둘 사이엔 으르렁 워맨스 케미스트리가 살아났다. 동갑내기 조세호와 신경전, 어르신 탁재훈을 진땀 나게 하는 괴력의 소유자로 잇단 웃음을 불러왔다. 거침없이 망가지는 나대자 여사의 모습이 20년 만에 돌아온 '동거동락 2021'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궈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놀면 뭐하니?' 제작진은 "'동거동락 2021'은 일회성이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새로운 얼굴들을 찾아 앞으로도 더욱 신선한 웃음을 보여드리고자 한다. 이후에도 새로운 예능 유망주들과 예능 베테랑들의 만남이 지속될 수 있도록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1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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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놀면 뭐하니?' 탁재훈→영지, 세대통합 '2021 동거동락'

'놀면 뭐하니?-2021 동거동락' 특집이 세대 통합을 이뤄냈다. 1960년대생 탁재훈부터 2000년대생 이영지까지 세대를 초월해 하나로 뭉쳐 웃음을 전했다. 13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는 부캐 카놀라유(유재석)가 마련한 쇼, '2021 동거동락'이 진행됐다. 20년 만에 재개된 특집에 올해 활약할 예능 기대주들이 총출동했다. 본캐 유재석을 시작으로 이젠 거의 '놀면 뭐하니?' 고정 식구가 된 김종민, 데프콘, 배우 조병규, 김혜윤, 가수 탁재훈, 제시, 이달의 소녀 츄, 더보이즈 주연, 래퍼 이영지, 개그맨 조세호, 부캐 예능계 대모 나대자(홍현희), 개그우먼 김승혜가 모여 열띤 분위기를 형성했다. 그 시절 가장 유행했던 댄스 신고식으로 포문을 열었다. '방송댄스반' 출신인 김혜윤은 원더걸스 '텔미'에 맞춰 수준급 댄스 실력을 뽐냈다. 츄는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주연은 아이돌다운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압도했다. 김승혜는 현아로 빙의, 열심을 담아 춤을 춰 박수를 받았다. 이날 미친 존재감을 드러낸 사람은 홍현희의 부캐 나대자였다. 한껏 치장한 모습으로 등장한 그녀는 "후배들의 홍보를 자처했는데 내가 출연해 민망하다"면서도 제시가 아는 척을 하자 "난 홍현희가 아니다. 제시를 처음 봤다"고 주장했다. 열정적인 댄스는 물론 꼬리잡기에선 '머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사자처럼 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탁재훈은 꼬리잡기 게임 최대 피해자로 게임을 진행하면 할수록 망가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준비된 입담꾼 조병규와 김혜윤의 절친 케미스트리, 조세호와 김승혜의 끝나지 않은 썸 등이 웃음 포인트로 작용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14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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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2021 동거동락' 홍현희VS이영지 공포의 꼬리 잡기

MBC ’설특집 놀면 뭐하니? - 2021 동거동락’ 속 공포의 ‘꼬리 잡기’ 현장이 포착됐다. 오늘(13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는 ‘설특집 놀면 뭐하니?'에서는 엔터계 거물 카놀라유와 전설의 MC 유재석의 컬래버로 20년 만에 다시 돌아온 ‘2021 동거동락’이 첫 공개된다. 카놀라유는 ‘2021 동거동락’을 위해 팀복과 동물 발바닥 실내화까지 완벽하게 준비해 시청자들의 추억을 소환할 예정이다. ‘2021 동거동락’의 1교시 몸풀기 댄스 신고식에 이어 2교시는 ‘종민 팀’과 ‘제시 팀’의 ‘꼬리 잡기’ 대결이 펼쳐진다. 팀 대결인 꼬리 잡기는 전략과 팀워크 그리고 머리와 꼬리를 맡은 팀원의 활약이 중요한 게임이다. ‘종민 팀’은 하늘색 팀복을, ‘제시 팀’은 오렌지색 팀복을 입은 가운데 두 팀의 팽팽한 신경전이 펼쳐졌다. 특히 ‘종민 팀’의 머리를 맡은 나대자(홍현희)가 ‘북청사자놀음 탈’로 변신해 기선 제압에 나선 모습이 포착돼 폭소를 자아낸다. ‘종민 팀’은 포효하는 나대자(홍현희)를 필두로 응원 교란술까지 펼치며 ‘제시 팀’을 위협했다고. 이에 탁재훈은 “무서워요. 무는 건 아니죠?”라며 당황한 모습까지 보였다고 해 웃음을 유발한다. 이에 맞선 ‘제시 팀’에서는 래퍼 이영지가 머리를 맡아 나대자(홍현희)와 양보 없는 각축전을 펼칠 예정이다. 두 머리의 저돌적인 공격과 꼬리의 필사적인 수비로 현장의 분위기는 후끈 달아올랐다. ‘종민 팀’의 화려한 전략에 위기에 몰린 ‘제시 팀’에는 ‘웃픔 주의보’가 발령됐다고. 팀복이 찢기고 실내화가 터지는 등 만신창이가 된 탁재훈은 “큰 싸움에 휘말린 것 같습니다(?)”라며 대결 후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13일 오후 6시 3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2.1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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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초특급 출연진 전격 공개...조병규 제시 탁재훈 포착!

MBC '놀면 뭐하니?' 동거동락 특집의 화려한 출연진이 공개됐다. 10일 MBC '놀면 뭐하니?'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2021 동거동락' 특집 편의 현장 스틸컷을 대거 올려놨다. '놀면 뭐하니?'는 "60년대생부터 2000년대생까지 예능계의 신구 웃음 사냥꾼이 함께한 세대통합 '2021 동거동락'! 전설의 MC유와 함께 곧 찾아옵니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놀면 뭐하니?'는 "강산이 네번 바뀌어도 웃음은 계속됩니다"라는 해시태그도 추가했다.해당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에는 MC 유재석과 '놀면 뭐하니?'에 정기적으로 출연 중인 김종민, 데프콘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여기에 방송인 탁재훈, 조세호, 홍현희, 김승혜도 함께 했다. 또한 '환불 원정대'를 함께했던 제시부터 이영지, 조병규, 김혜윤, 이달의 소녀 츄, 더보이즈 주연 등이 출연해 초특급 라인업을 완성했다.전 출연진들은 함께 퀴즈를 풀고, 몸을 사용한 대결을 펼치며 큰 웃음을 줄 '2021 동거동락'은 오는 2월 13일 방송된다.최주원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2.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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