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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이수지, 싸이·이재포 닮았다 댓글에 정색... “난 슈블리맘”

코미디언 이수지가 부캐릭터 ‘슈블리맘’에 몰아일체했다.15일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에는 ‘기적템 털털 샴푸 최저가 공구. 라방 편집본. #이수지 #공동구매 #슈블리맘 #1만시간개발 #명품백추천 #원형탈모 #털테크 #역대급’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올라왔다.이날 이수지는 탈모에 좋은 샴푸를 추천하는 콘셉트로 등장했다. 그는 “1만시간을 개발한 제품”이라면서 ‘털털 샴푸’를 소개했다. 댓글을 읽어가던 중 “모자 쓰니까 얼굴이 잘 안보인다”는 말에 이수지는 모자를 벗으며 M자 탈모가 왔다고 고백했다. 이후 샴푸를 바르는 방법을 설명하며 댓글을 읽어가는 이수지. 그는 “올백 하니까 싸이랑 존똑” “이재포 닮았다”는 댓글에 혀로 아이디를 차단하는 재치를 선보인다. 그러면서 “난 그 누구도 닮지 않은 슈블리맘 그 자체다”라며 역정을 내 웃음을 자아냈다. ‘슈블리맘’은 이수지의 부캐릭터 중 하나로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 등을 통해 팔로워들에게 공동구매를 추천하는 캐릭터다. 이수지는 물광피부나 애교스러운 말투 등 완벽한 현실 고증으로 화제가 됐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15 20:24
산업

천연 폴리페놀로 탈모 방지 '그래비티 헤어 스프레이' 출시

'폴리페놀팩토리'가 탈모 기능성 볼륨 스프레이 신제품을 선보였다. 폴리페놀팩토리는 천연 폴리페놀 활용 탈모 방지 샴푸를 개발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원창업기업이다. 탈모 방지 샴푸 '그래비티'가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끌면서 탈모 방지와 스타일링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스프레이까지 제품군을 확장했다. 폴리페놀팩토리는 15일 서울 중구 제비한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탈모와 스타일링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그래비티 헤어 리프팅샷'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신제품은 탈모기능성 토닉 형태로 화학 세팅제 없이 뿌리 볼륨과 헤어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화학 성분이 아니기 때문에 두피에 뿌려도 스타일링이 가능하고, 탈모 증상도 완화 할 수 있다는 것이 폴리페놀팩토리의 설명이다. 폴리페놀팩토리는 2023년 이해신 KAIST 화학과 석좌교수가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식물 유래 화합물인 폴리페놀을 활용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탈모 방지 샴푸 '그래비티'는 출시 약 1년 만에 100만 병 생산, 누적 매출 188억원 기록 등을 달성했다.이 교수는 "탈모 고민을 가진 소비자들이 빈모 커버를 위해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화학물질 세팅제가 모발 건강을 해치는 악순환을 유발한다"며 "건강한 두피와 자연스러운 볼륨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했다"고 말했다.이 교수는 그래비티 헤어 리프팅샷이 폴리페놀 성분 장점을 극대화한 탈모 기능성 토닉 성분은 뿌리로 흡수되고, 세팅제를 쓰지 않아 굳거나 끈적이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30명 대상 임상 시험에서 2주간 사용 시 탈모 증상이 61% 완화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폴리페놀팩토리는 일본에 제품을 수출했고 미국, 대만, 인도네시아 등에도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며 올해 800억~900억원 매출을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명자 KAIST 이사장은 "그래비티는 내가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라면서 "삶의 질이 달라지는 것이 느껴질 정도로 상당히 훌륭한 제품"이라며 응원의 말을 남겼다. 이어 김 이사장은 "폴리페놀팩토리와 같은 기업들이 보통 사람들의 고민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을 통해 점점 좋은 제품을 내놓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4.15 16:23
예능

율희, 48kg까지 빠졌다 “정신적으로 힘들어… 이혼 실패 아냐” (‘뛰어야 산다’)

MBN 마라톤 예능 ‘뛰어야 산다’의 ‘막내라인’인 안성훈, 율희, 이장준이 마라톤에 도전한 각오를 밝혔다.오는 19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하는 MBN 개국 30주년 기념 특별기획 ‘뛰어야 산다’는 각기 다른 배경을 가진 스타들이 마라톤에 도전하며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은 스포츠 리얼리티 예능이다. ‘마라톤 기부천사’로 유명한 션과 이영표가 운영 단장과 부단장으로 나서며, 배성재와 양세형이 마라톤 중계진으로 함께한다. 16인의 ‘초짜 러너’로는 ‘농구 대통령’ 허재를 비롯해, 배우 방은희, 전 야구선수 양준혁, 변호사 양소영, 탈모 의사 한상보, 셰프 정호영, 안무가 배윤정, 뇌 과학자 장동선, 전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손정은, ‘피지컬100’ 운동 크리에이터 조진형, 전 야구선수 최준석, 가수 슬리피, 개그맨 김승진, 트로트 가수 안성훈, 그룹 라붐 출신 율희, 그룹 골든차일드 출신 이장준이 출격한다.이 가운데, ‘막내라인’ 안성훈, 율희, 이장준이 “완주가 목표”라며 남다른 각오를 내비쳤다. 우선 안성훈은 “올해 목표는 신곡 발표와 마라톤 풀코스 완주”라고 밝힌 뒤, “약골 이미지에서 벗어나고 싶다. 사실 모두가 걱정할 정도로 약골은 아닌데, 누군가는 예능에서 약골 이미지를 맡아야 해서 자연스럽게 맡게 된 것”이라고 유쾌하게 해명했다. 이어 그는 “제 스스로 약골이라 생각하지 않는다”며 “솔직히 체력보다는 도전 정신이 좋은 것 같다. 승부욕도 있는 편이다. 무엇보다 올해가 제 띠인 ‘뱀의 해’인 만큼 도전 정신이 남다르다 어떤 도전이든 피하지 않겠다!”라는 각오를 드러냈다. 특히 ‘미스터트롯’ 시즌1에 이어 시즌2에 도전해 우승을 차지한 ‘끈기와 성실함의 아이콘’이기도 한 그는 “사실 주위에서 트로트 오디션(‘미스터트롯’) 재도전을 반대했었지만,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면 영영 때를 놓치는 거라는 생각에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도전했었다. 이번 ‘뛰어야 산다’도 운동에 도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 생각하고 풀코스를 목표로 달릴 계획”이라고 전했다.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 역시 ‘깡’ 넘치는 출사표를 던졌다. 율희는 “체중이 현재 166cm에 48kg로 가장 건강했을 때보다 10kg 정도 감량한 상태다. 원래 ‘기립성 저혈압’이 있긴 하지만, 끈기와 독기가 있는 편이라 두 달 안에 풀코스 완주라는 마음가짐으로 임하고 있다. 빠른 시간 안에 성장할 자신이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그는 “2024년, 정신적으로나 일적으로나 너무 힘들었다. 올해는 제 한계를 뛰어 넘어보자는 마음으로, 신체적으로나 내면적으로나 건강한 사람이 되자는 목표를 정했다”고 덧붙였다. 세 자녀의 엄마이기도 한 율희는 “이혼이 인생의 실패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또한, 저와 비슷한 상황인 사람들에게 큰 일이 닥쳐도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희망을 선사하고 싶어서 달리게 됐다”고 진정성을 어필했다.골든차일드 멤버인 이장준은 육상 선수 출신에 ‘금메달 획득’ 이력까지 갖고 있어 기대주로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데, 이에 대해 그는 “중학교 3학년 때까지 육상을 했다. 당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땄다”면서도 “골든차일드 활동 후 육상을 안 해서, 15년 전 일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하다”며 겸손해했다. 아이돌 활동을 하며 과격한 안무로 인해 만성 무릎염증에, 복사뼈 수술을 하기도 했지만 그는 “운동할 때만큼은 아프지 않다”며 “최근 십수년을 함께한 골든차일드 멤버들이 회사를 떠나 공허함이 커져서 감정적으로 힘들었다”는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장준은 “생각이 많아지다 보니 음주를 자주 했고, 심적으로도 피폐해져서 다시 러닝을 시작했다. 작년 8월부터 열심히 뛰고 있다. 그런데 중랑천에 재야의 고수들이 많더라. 큰 자극이 됐다”며 의욕을 불태웠다. ‘육각형 엔터테이너’가 목표라는 그는 ”단거리 달리기는 션 단장님, 이영표 부단장님도 이길 수 있지 않을까?“라고 너스레를 떨며, ”풀코스 완주도 반드시 해낼 테니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안성훈, 율희, 이장준의 마라톤 도전기는 19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하는 MBN ‘뛰어야 산다’에서 만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1 08:33
산업

애경 블랙포레, 탈모 커뮤니티 ‘대다모’ 1등 탈모 샴푸 선정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의 탈모 케어 전문 헤어브랜드 ‘블랙포레’가 4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탈모 커뮤니티 ‘대다모’에서 탈모 샴푸 및 컨디셔너 부문 각각 1등에 선정됐다.블랙포레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대다모 커뮤니티에서 진행한 ‘대다모 PICK’ 제품 수요 조사에서 3개월 연속 탈모 샴푸 및 컨디셔너 부문 각각 1위에 오르며 탄탄한 제품력과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탈모 샴푸 부문에는 ‘프로즌 쿨 앤 딥클린 탈모증상완화 샴푸’가, 컨디셔너 부문에는 ‘비오틴 워터 트리트먼트’가 선정됐다.이외에도 탈모 샴푸 부문의 3위와 4위에도 블랙포레의 ‘프로즌 두피 강화 앤 밸런스 탈모증상완화 샴푸’와 ‘프로즌 정수리 냄새 두피 정화 탈모증상완화 샴푸’가 순위에 올랐다.블랙포레는 두피열 감소, 탈락 모발 수 감소, 두피 피지 감소, 풍성한 거품력 등 긍정적인 사용 후기는 물론 제품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탈모 케어 전문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블랙포레는 확실한 기능과 효과, 뛰어난 혁신 제품, 탈모인들을 위한 진정성 등 3가지의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2023년 1월 첫 선을 보인 이후 지난해 매출이 48% 상승하며 탈모 케어 시장에서의 브랜드 입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블랙포레는 두피 상태 악화 원인 중 하나인 ‘두피열’의 5.0℃ 감소는 물론 나이아신아마이드, 덱스판테놀, 살리실릭애씨드 등 탈모증상완화 성분 3종을 비롯해 비오틴, 검정콩 추출물 등을 함유해 모근과 모발까지 한번에 케어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블랙포레 브랜드 담당자는 “블랙포레는 탈모인들의 두피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브랜드의 핵심 메시지인 ‘건강한 두피를 위한 탈모 과학’을 기반으로 탈모인들의 생활습관까지 고려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브랜드에 주신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대다모는 탈모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탈모와 두피 관리에 대한 정보를 공유는 대한민국 대표 탈모 커뮤니티이다. 누적 회원 40만명 보유 및 지난해 연간 방문자 수 624만명을 기록하는 등 10년 연속 대표 탈모 커뮤니티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4.09 09:21
예능

전현무와 열애설 파워인가… “홍주연도 MC 됐다” (‘사당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이순실 보스, 신종철 총주방장, 엄지인 아나운서가 중증 스타병으로 웃음을 선사했다.지난 6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 이하 ‘사당귀’) 300회는 전국 시청률 4.7%(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149주 연속 동 시간대 예능 1위 기록을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는 300회 스페셜 MC로 코요태 신지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낸 가운데, ‘사당귀’ 보스들이 단체 스타병에 걸렸다는 것이 드러나 웃음을 선사했다. 엄지인 아나운서는 “저 덕분에 막내 아나운서들이 다 뉴스에 들어갔고 홍주연도 진품 명품 MC 됐다”고 어깨를 으쓱하더니 “요새 ‘사당귀’ 나가서인지 알아보는 분이 너무 많다”라고 밝히자 이를 보고 있던 이순실은 “행사를 해서 갔는데 어르신들만 알아보는게 아니라 아이들도 나를 알아본다”라며 공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전현무는 “신종철 보스와 똑같은 증상이잖아”라며 이순실, 신종철, 엄지인의 스타병을 진단하며 “셋 다 중증 외상 센터에 가라”라고 소리쳤다.엄지인 아나운서는 KBS 아나운서실 최초로 셀프 팬미팅을 열겠다고 선언해 후배 아나운서 김진웅, 홍주연, 정은혜, 허유원을 당황케 했다. 바로 다음날 팬미팅을 김진웅 아나운서가 “사람이 아예 안 올 거 같은데”라고 걱정을 드러냈고 엄지인은 “게릴라 팬미팅 몰라?”라며 “나 엄지인이야”라며 넘치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시장에서 진행한 인지도 조사에 어깨가 한껏 올라간 엄지인은 팬들에게 역조공할 떡 100인분과 포토카드까지 준비했다. 팬미팅 시간이 가까워지자 팬들이 속속들이 도착했지만, 70석을 채우기는 어려웠다. 이에 김진웅, 홍주연, 정은혜는 개그콘서트를 보러 온 관객부터 KBS 직원, 김종현 아나운서와 남윤종 아나운서까지 동원해 팬미팅 좌석을 채웠다.그런가 하면, 팬들의 입덕 계기 발표가 펼쳐졌다. 한 팬은 “중학교때부터 팬이구요. 수원에서 반차내고 왔어요”라며 “우리말 겨루기 진행하실 때부터 팬이다. 덕분에 한국어 능력검정시험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혀 엄지인을 감동시켰다. 이어 한 팬은 대포 카메라를 들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알고 보니 이 팬은 김진웅의 홈마였던 것. 그는 “저 사실은 김진웅 아나운서님 보러 온 거에요”라고 고백해 엄지인에게 뜻밖의 굴욕을 안겼다. 또 다른 팬도 “저도 남윤종 아나운서의 팬이에요”라고 밝히며, 엄지인 팬미팅에서 남현종 팬미팅으로 급 전환돼 웃음을 터지게 했다. 엄지인이 갑자기 누군가를 향해 “어디가세요?”를 외치며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는 모습이 포착된 가운데, 과연 엄지인 생애 최초 팬미팅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을지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신종철은 뷔페의 신에 이어 도시락의 신에 도전했다. 절친한 가수 이승철의 전국투어를 응원하기 위해 재료비만 100만원에 조리시간만 이틀이 걸린 가왕 도시락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신종철은 5성급 호텔 클라스를 보여주는 랍스터, 팔도장, 구절판과 12곡밥, 문어샐러드 등으로 어마어마한 스케일의 5단 도시락으로 감탄을 유발했다. 미식가로 소문난 이승철은 “가수생활 40년만에 이런 도시락은 처음이다”라며 놀라워하더니 “국물이 짜다”라고 평을 전해 신종철을 당황케 했다. 그럼에도 신종철은 음식을 직접 잘라 이승철에게 권하며 100회 전국투어 도시락 계약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이승철은 “다음에 우리가 갈라 디너를 해야지”라며 신종철의 야망에 불을 지피면서도 확답은 피해 폭소를 유발했다. 신종철은 “(도시락)계약은 따낸 거나 마찬가지”라고 확신했지만, 이승철은 “제가 계약이란 말을 했나요?”라며 “직원들 괴롭히지 말고 빨리 가정을 꾸렸으면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이순실은 파격적인 헤어 관리법으로 충격을 선사했다. 애견 이발기로 헤어스타일을 다듬는가 하면, 빨래비누와 주방세제로 머리를 감아 모두를 걱정에 빠트린 것. “북한에서는 빨래비누로 머리감아도 탈모가 안 생긴다”라고 자신한 이순실은 빨래비누에 붙은 검은 머리카락을 보더니 “요즘 머리카락이 너무 많이 빠진다”며 탈모를 급고백했다. 급기야 가발을 선택한 이순실은 다채로운 스타일에 눈을 번쩍 뜨더니 “나 장원영 머리 쓰고 싶어요”라며 원픽으로 긴 생머리 여신인 장원영의 헤어스타일을 선택했다. 장원영에 빙의한 이순실의 모습에 웃음이 터졌다. 전현무가 “춘향이 같다”라고 말하자 박명수는 “월매 같은데 월매”라며 돌직구 발언으로 배꼽을 잡게 했다.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07 08:16
연예일반

강형욱, 스트레스성 탈모... “청소기로 청소해야 할 정도”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스트레스성 탈모가 왔다고 고백했다.22일 ‘강형욱의 보듬TV’ 채널에는 ‘탈모 치료 6개월 차 강형욱 경과보고. ’라는 영상이 공개됐다.이날 강형욱은 탈모 병원으로 향했다. 그는 “제가 작년 5월~7월 이때 살이 보름 만에 13kg인가 빠졌다. 신경을 많이 써서 그런 건지 몰라도 머리가 심각하게 많이 빠졌다”고 털어놨다.지난해 갑질 논란으로 인한 마음고생을 간접적으로 언급, 강형욱은 “숭숭 빠져서 자고 일어나면 베개에 머리카락이 엄청 빠져있더라. 청소기로 청소해야 될 정도로 많이 빠졌다. 그때는 진짜 심각했다”고 했다.앞서 강형욱 부부는 지난해 5월 자신들이 운영했던 반려견 훈련소 보듬컴퍼니 직원들로부터 갑질 폭로를 당했다. 이 논란으로 강형욱은 출연중이던 ‘개는 훌륭하다’ 방송에서 하차했다.경찰은 지난 2월 6일 강형욱 부부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검찰 불송치를 결정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23 14:01
영화

“‘연니버스’ 응축판”…‘계시록’ 연상호, 류준열과 글로벌 관객 공략 [종합]

연상호 감독이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 이야기를 들고 돌아왔다. 이번에는 화려한 CG 대신 류준열, 신현빈 등 현실감 넘치는 배우들의 연기를 무기로 삼았다. 18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에서는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영화 ‘계시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연상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류준열, 신현빈, 신민재가 참석했다.‘계시록’은 실종 사건의 범인을 단죄하는 것이 신의 계시라 믿는 목사 성민찬(류준열)과 죽은 동생의 환영에 시달리는 실종 사건 담당 형사 이연희(신현빈)가 각자의 믿음을 쫓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연 감독이 지난 2022년 최규석 작가와 연재한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이날 연 감독은 ‘계시록’을 “내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믿고 싶은 것만 믿는 인물이 겪는 파멸과 구원에 대한 이야기”라고 소개하며 “큰 내용은 원작을 따르지만, 톤 차이가 있다. 성민찬은 세속적인 면을 덜어냈고 이연희는 조금 더 예민하고 부서질 것 같은 이미지를 가져갔다. 그래야 더 큰 흐름에서 극적 요소가 발생할 것 같았다”고 짚었다.이어 “그동안 제가 했던 영화들과 달리 판타지 요소를 배제하고 사실적인 톤과 연기로 내밀한 심리 스릴러 형태의 이야기를 만들려고 했다”며 “실제 ‘계시록’은 CG 효과보다 배우들의 연기가 중요했다. 각 배우들이 캐릭터에 대해 철저히 준비해 와서 그걸 조화롭게 만드는 게 중요했다”고 설명했다.연 감독이 강조한 연기는 류준열, 신현빈, 신민재가 완성했다. 신의 계시를 목격한 목사 성민찬으로 분한 류준열은 “우리가 가진 목사에 대한 여러 이미지가 있다. 그중 신실하고 직업관이 뚜렷한 사람, 진실되고 투명한 인물로 그리고자 했다”며 “연기할 때는 인간이 계시라고 믿는 뭔가에 대해서 어떤 행동을 하고 어디까지 가는지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죽은 동생의 환영에 시달리는 형사 이연희 역의 신현빈은 “제가 그동안 했던 캐릭터와는 다른 면이 있어서 새로운 도전이 될 수 있겠다 싶었다”며 “무심하게 비치길 바라서 머리도 짧게 자르고 민낯에 주근깨, 다크서클 분장을 했다. 또 외적 모습만큼 내적 고민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또 다른 핵심 인물인 사건 용의자로 의심받는 전과자 권양래는 신민재가 연기했다. 신민재는 “불쾌하고 불길한 느낌이 들었으면 좋겠다고 해서 외형적인 것에 중점을 많이 뒀다. 머리도 밀어서 탈모 느낌을 줬고 흉터 등도 그렸다”며 “그런 이미지가 완성돼야 시청자도 믿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계시록’은 세계적인 거장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해 화제를 모은 작품이기도 하다. 연상호 감독은 “제작사를 통해서 저랑 같이 작업하고 싶다고 연락을 해왔다”며 “당시 제가 ‘계시록’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있을 때였다. 쿠아론 감독이 한국적 이야기지만 보편적일 거 같다고 했고, 그렇게 계속 소통하며 영화를 만들었다”고 떠올렸다.영상을 통해 모습을 드러낸 쿠아론 감독은 “계시록’은 우리의 신념이 우리를 어떻게 형성하는지를 보여준다. 믿음과 인간성, 진실과 인식, 선과 악의 미묘한 경계에 대한 영화”라며 “여러분에게 오래 남아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작품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류준열 역시 이에 공감하며 “우리 영화에는 인간 본성, 특히 믿음과 신념에 관한 이야기가 많다”이라며 “예고편을 보고 오컬트 장르로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는데 그렇지 않다. 전 세계 사람 누구나 ‘내 이야기 혹은 주변 이야기가 아닐까’ 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끝으로 마이크를 넘겨받은 연 감독은 “제가 인디 애니메이션 감독으로 일을 시작해서 이런저런 영화를 많이 만들어 왔다. ‘계시록’은 인디 애니메이션 감독 시절부터 가지고 있던 제 색깔을 정리한, 응축한 작품”이라며 “제 작품을 한 번도 본 적 없는 분이라면 꼭 한 번 보시라”고 추천했다.한편 ‘계시록’은 오는 21일 공개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3.18 12:38
산업

더퍼스트터치, 창립 16주년 기념 기저귀·물티슈·생리대 특가… 순금 1돈 추첨 선물

더퍼스트터치가 창립 16주년을 맞아 대규모 고객 감사 행사를 연다.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는 창립기념 프로모션은 많은 성원을 보내준 고객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획됐다.더퍼스트터치는 16년 동안 단 한 번의 유해성 논란 없이 엄격한 품질 관리와 철저한 안전성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두터운 신뢰를 쌓아왔다. 하이엔드 영유아 브랜드 ‘페넬로페’를 중심으로 기저귀와 아기 물티슈를 선보인 뒤 ‘리버티’ 생리대, ‘피토니끄’ 샴푸 등으로 제품군을 확장해 생활 전반에서 안전한 선택지를 제공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행사 기간 페넬로페, 리버티, 피토니끄의 각 브랜드별 네이버 스토어를 통해 최대 50%까지 세일 판매한다. 페넬로는 ‘뉴 미라클 올데이’ 팬티 기저귀를 단독 론칭해 초특가로 선보이며, ‘페넬로페 아기 물티슈’, ‘리버티 입는 오버나이트 ‘, ‘피토니끄 프로 탈모증상완화 샴푸’ 등도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특별 이벤트도 마련됐다. 행사 기간 페넬로페와 리버티, 피토니끄 브랜드 제품 중 1개 이상 구매한 고객이 ‘16주년 구매 인증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순금 1돈(37.5g)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각 브랜드 카카오톡 채널에서는 ‘16번째 생일파티! 꽝 없는 선물 뽑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브랜드 카카오 채널을 추가한 고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스타벅스 아메리카노’(100명), ‘리버티 오가네이처 슬림 롱라이너’(160명) 외에도 행사 기간 사용 가능한 ‘50% 할인쿠폰’ 등 랜덤으로 받을 수 있다.더퍼스트터치 관계자는 “지난 16년간 더퍼스트터치 브랜드를 믿고 사랑해 준 고객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저귀, 물티슈, 생리대, 샴푸 등 대표 생활용품을 연중 최대 특가에 제공하고 풍성한 혜택도 마련했다” 며 “앞으로도 품질과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삼고,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 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지속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3.18 09:30
산업

닥터그루트, 마이크로바이옴 바이오엑소좀 라인 출시

LG생활건강의 프로페셔널 더마 두피케어 브랜드 ‘닥터그루트’가 ‘마이크로바이옴 바이오엑소좀’ 라인을 선보인다.2017년 3월 브랜드를 론칭한 닥터그루트는 7년 연속 탈모 샴푸 1위를 기록하며 탈모와 두피케어 시장을 주도해왔다. 새해 들어 기존 마이크로바이옴 라인을 업그레이드한 2세대 바이오엑소좀 라인을 선보이며 새로운 도전과 변화에 나섰다.신제품 마이크로바이옴 바이오엑소좀 샴푸에는 비폴렌(Bee pollen·벌 화분) 엑소좀 4만 개와 유산균 발효 용해물 1억 개 등을 조합한 바이오엑소좀™ 테크놀로지를 적용했다. 바이오엑소좀 샴푸는 드라이 열과 적외선 등 외부 자극으로부터 두피의 방어력을 증진하고, 사용 후 2주 만에 약한 두피 장벽을 강화하는 등 두피 환경을 근본부터 개선한다. 바이오엑소좀 컨디셔너는 ‘실리콘 무 첨가’ 컨디셔너로 비오틴 캡슐과 두피 보습 영양 특허 성분, 3종 히알루론산을 담아 모발이 자라나는 두피부터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17종 아미노산, 마이크로단백질 등 영양 성분을 가득 담아 마치 트리트먼트를 사용한 듯 부드럽고 윤기 나는 머리 결을 만들어준다.인체적용시험에서 샴푸, 컨디셔너, 토닉을 3단계로 사용하면 두피 각질, 과다 유분, 건조함, 가려움, 외부 자극에 의한 붉은 기 등 5가지 두피 문제를 해소하는 효과를 확인했다.LG생활건강 닥터그루트 마케팅 관계자는 “마이크로바이옴 바이오엑소좀 라인은 지성, 건성 등 두피 타입 상관 없이 두피 환경을 근본적으로 관리 해서 다양한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두피 건강을 잘 관리해서 미리 탈모 증상을 케어하고 싶은 고객들께 차별적인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3.17 14:41
예능

[TVis] 차주영 “’원경’ 때 탈모…목 디스크도” (‘백반기행’)

배우 차주영이 드라마 ‘원경’을 촬영하며 탈모를 겪었다고 밝혔다. 차주영은 16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 게스트로 출연해 허영만이 “탈모에 팥죽이 좋다”고 말하자 “지금 제게 딱 필요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극을 하느라 머리카락이 많이 빠졌다”며 “연기할 때 쓰는 가체 무게가 상당하다. 고정하려고 왁스 칠을 하고 하루 종일 하니까 머리카락이 빠졌다. 목 디스크도 생겼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백반기행’은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3.16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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