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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탈모 인구 1000만 시대···건강한 모발, 관리하자

선선해진 날씨에 등산과 또한 야외활동이 급증하게 되면서 체온이 높아졌을 때 이를 식혀주는 기능을 한다. 보통 여름에 땀이 많이 나지만 추운 겨울에도 두꺼운 옷을 착용하기 때문에 땀 분비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땀은 피부에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두피에서도 나오게 된다. 땀이 나고 두피열이 관리되면 오히려 모발 건강에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지만 두피에서 나오는 땀은 탈모를 유발할 수도 있다. 무조건 두피에서 땀이 난다고 탈모의 원인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땀이 두피에 그대로 남아있다면 큰 문제가 될 수도 있다. 이 경우 유분기가 심해지면서 모공이 막힐 가능성이 있다. 모공이 막히면 모발이 제대로 성장하지 못할 뿐 아니라 지루성 두피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게다가, 두피에 땀이 자주 발생하는 사람은 그만큼 두피에 열이 자주 오른다는 것으로 이 또한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두피에 열감이 심한 편이고 땀도 많이 유발된다면 다른 사람보다 더 철저하게 관리해 줄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지켜야 하는 것은 아침에 나가서 활동을 하고 저녁에 돌아와 머리를 꼭 감아주는 것이다. 외출 후 집에 돌아와 머리를 감지 않으면 두피에 땀이 남아있는 상태로 취침을 하게 되고, 이는 두피열이 올라가고 유분기가 많아져 모공을 막아 탈모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 스트레스 관리와 함께 모발과 두피에 좋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추천하는 제품은 ‘모모단 헤어토탈 솔루션’이다. ‘모모단 헤어토탈 솔루션’은 진정 기능이 뛰어난 천연 3종 혼합물로 두피 열을 가라앉히고 3단계 사용법으로 수분부터 영양까지 보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모모단 헤어토탈 솔루션’은 영양분석의 특정한 측면이나 전반적인 영양 밀도를 바탕으로 건강한 효능이 있다고 여겨지는 식품을 뜻하는 슈퍼푸드의 일종인 블랙푸드 5종(Black Food Complex-5EX)을 핵심원료로 만들었다. 블랙푸드란 검은색을 띤 식품으로 안토시아닌이라는 수용성 색소를 가지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흑미, 블루베리, 검은깨, 검은콩, 오디 등이 있다. ‘모모단 헤어토탈 솔루션’은 이 블랙푸드 추출물을 넣어 건강한 모발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덱스판테놀, 살리실릭애씨드, L.멘톨 등 탈모 증상 완화 성분과 천연 발모제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천연 3종 혼합물(녹차 추출물, 어성초 추출물, 소엽잎 추출물)을 함유하고 있다. 제품에 관한 자세한 상담은 모모단 홈페이지나 고객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2.10.06 08:33
산업

[서지영의 있어빌리티] 탈모에서 새치로 태세 전환…치열한 샴푸 전쟁 '2라운드'

'탈모' 천하였던 샴푸업계 트렌드가 '새치'로 빠르게 바뀌고 있다. 중장년층의 고민으로 통했던 흰 머리카락이 20·30세대 사이에도 고민거리로 떠오르자 기업들도 빠르게 태세를 전환하고 있다. 스타트업 모다모다의 염색샴푸가 날개 돋친 듯 팔리자, 아모레퍼시픽(이하 아모레)과 LG생활건강(LG생건) 등 대기업은 물론 제약사까지 나서 고도의 기술이 응집된 제품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아모레·LG생건도 참전 아모레와 LG생건은 국내 생활용품 시장을 이끌어가는 대표 기업으로 꼽힌다. 각각 '려'와 '리엔' 등 다양한 헤어케어 브랜드를 갖추고 있는 양사는 최근 염색샴푸 후속작 출시를 두고 맞대결을 벌이고 있다. 아모레가 한 발 더 빨리 움직이는 분위기다. 아모레는 지난 4월 내놓은 염색샴푸 '려 더블 이펙터 블랙'에 이어 후속 제품을 이달 중 선보일 계획이다. 아모레의 기술력을 총동원했다는 설명이다. 려 더블 이펙터 블랙은 한방 유래 성분이 함유된 '블랙 토닝' 기술이 적용됐다. 검은색을 내는 성분이 모발 표면에 달라붙어 새치를 어둡게 만드는 방식이다. LG생건도 ‘리엔 물들임’ 흑갈색 제품 출시에 집중하고 있다. LG생건은 아모레가 염색샴푸를 선보이자 한 달 뒤인 5월 염색샴푸인 '리엔 물들임'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출시 직후 주요 대형마트에서 한 달간 헤어 카테고리 제품 판매 1위에 오를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갖고 있는 독자적 기술을 모두 끌어다 쓴 눈치다. 리엔 물들임은 봉숭아 물을 들이는 원리를 이용했다. 손톱에 봉숭아 물을 들일 때 주황색 염료가 오래가도록 백반을 사용하는 원리에 착안했다는 설명이다. '블랙틴트 콤플렉스TM'이란 성분이 모발에서 백반 역할을 한다. 뷰티 업계는 안전성 여부가 달아오른 염색샴푸의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염색샴푸 시장은 스타트업 모다모다가 판을 키웠다고 평가된다. 모다모다가 지난해 8월 선보인 '프로체인지 블랙샴푸'는 홈쇼핑 20회 방송 연속 매진, 누적 판매 100만병, 누적 주문액 300억원을 기록할 정도로 빅히트를 쳤다. 국내만이 아니다. 모다모다는 해외 진출 약 9개월 만에 누적 수출 100만병을 넘기며 또 하나의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을 향해 성큼성큼 나아갔다. 잘 나가던 모다모다는 샴푸의 핵심 원료인 124-트리하이드록시벤젠(124-THB) 성분의 잠재적 유전독성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제조 중단 위기에 몰렸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지난 3월 모다모다 샴푸의 핵심 원료인 124-THB가 유해성 우려가 있다면서 사용금지 목록에 이를 추가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국무총리실 산하 규제개혁위원회가 재검토를 지시하면서, 모다모다도 약 2년 6개월간의 시간을 번 상태다. 불씨는 여전히 남아있다. 소비자단체인 미래소비자행동은 최근 "유럽집행위원회(EC) 산하 소비자안전과학위원회(SCCS)는 지난 3일부터 124-THB 성분을 판매금지 조치했다"면서 정부의 대책을 촉구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갈변 원리를 이용한 모다모다’가 화제가 되면서 염색샴푸 시장에 너도나도 참전하는 분위기"라며 "그러나 124-THB 성분에 대한 학계 평가가 엇갈린다. 결국 안전과 성능을 겸비한 제품만 살아남을 것"이라고 했다. 왜 염색샴푸에 꽂혔을까 업계는 염색샴푸의 인기 비결로 편리성을 꼽는다. 중장년층 사이에 염색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불리는데, 머리를 감을 때 새치를 커버할 수 있다면 시간 및 비용적인 면에서 절약이 된다는 것이다. 최근 홈쇼핑에서 염색샴푸를 구매했다고 밝힌 최은숙(64) 씨는 "개인적으로 염색을 하면 나이가 열 살은 어려 보인다고 생각한다"며 "한 달에 한 번씩 미용실이나 염색 방을 찾아가 염색하기 힘들었다. 그런데 염색샴푸는 머리만 감으면 자연스럽게 새치 염색이 돼 좋다"고 말했다. 한국은 이제 시작이지만 미국과 일본 등 해외에서는 10여 년 전부터 염색 기능을 지닌 샴푸가 출시돼 인기를 끌어왔다. 고령 인구가 많은 일본은 리시리가 2009년부터 헤어 컬러 트리트먼트와 헤어 컬러 샴푸를 순차적으로 출시하면서 염색샴푸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후 시세이도가 비슷한 콘셉트의 제품을 내놓으면서 시장도 확대됐다. 글로벌 마케팅 리서치 기업 칸타월드패널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국내 샴푸 시장에서 염색·새치 샴푸 비중은 약 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비중이 10%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국내 판매되는 샴푸 제품 10개 중 1개는 새치를 염색하는 샴푸일 정도로 시장이 확대된다는 의미다. 젊은 층의 관심도 뜨겁다. 헬스앤뷰티(H&B) 스토어 올리브영에서는 지난해 20대 후반에서 30대의 새치 염색 관련 제품 구매액이 전년 대비 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는 자기 관리에 관심이 많다. 학업·취업·직장 스트레스 등으로 새치가 늘자 초기부터 관리하려는 젊은 세대가 적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최근 젊은 새치 인구가 증가세다. 새치 모발 케어의 시기가 빨라지면서, 잦은 염색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도 늘었다"며 "안전하고 간편한 염색샴푸 시장은 앞으로도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서지영 기자 있어빌리티는 우리말 '있어'에 영어 'ability(능력)'의 합성어로, 있어 보이도록 만드는 능력을 의미하는 신조어입니다. 국내에서 가장 핫한 패션·뷰티 및 라이프스타일 분야의 유행과 트렌드를 소개해 독자 여러분의 '있어빌리티'를 높일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2022.06.13 07:00
경제

[일간스포츠 파워브랜드] 모모단, 검은콩 등 블랙푸드 추출물 5종으로 탈모 완화

자연내림 – 모모단 대한민국 국민 5명 중 1명은 탈모로 고민한다. 탈모로 인해 병원을 찾는 사람만 20만명, 잠재적 탈모 인구는 약 1,000만명으로 추청된다. 탈모라고 하면 보통 중장년층의 질병으로만 생각했지만 이제는 탈모 연령층이 점점 어려져 40대 미만의 젊은 탈모 환자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 탈모 환자도 약 10만명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탈모는 성별, 연령과 무관하게 발생한다는 뜻이다. 최근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탈모 기능성 샴프 ‘모모단’의 인기도 이 현상을 반영한다. ‘모모단’은 출시 직후부터 인기를 끌었는데, 이유는 그 핵심 성분에 있다. 모모단의 핵심원료는 블랙푸드 추출물 5종이다. 검은콩, 검은깨, 흑미, 블루베리, 오디는 탈모 방지에 효과적이라 알려져 있다. 탈모 효과뿐 아니라 풍부한 거품으로 특유의 청량감을 주고 모발에 윤기를 더해 더욱 인기다. 모모단 탈모 기능성 샴푸와 함께 자연내림에서 출시한 두피 건강기능식품인 ‘모모단 프리미엄 플러스’를 섭취하면 더욱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모모단 프리미엄 플러스’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광합성 효율이 우수한 클로렐라가 주원료로 함유돼 있어 눈길을 끈다. 클로렐라와 함께 어성초와 맥주효모 등의 부원료를 꼼꼼하게 엄선하여 제조됐다. 최근에는 이 두 가지를 세트로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자연내림 관계자는 “모모단이 일간스포츠 파워브랜드에 선정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소비자가 원하는 품질과 브랜드를 갖춘 제품이라는 것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연구,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1.10.29 16:00
연예

'잡동산' 은혁, 세븐틴 승관 탈색 머리에 탈모 경고 "그러다 금방"

'잡동산' 은혁이 부팀장의 본캐인 세븐틴 승관의 탈색 머리에 탈모를 경고한다. 내일(27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될 채널S '잡동산'에는 제2의 인생을 선물하는 '빼기의 달인' 헬스 트레이너와 '더하기의 달인' 가발 디자이너가 등장해 JOB매물 대결을 펼친다. 은혁 팀의 JOB주인으로 23년 경력의 베테랑 가발 디자이너가 모습을 드러낸다. 가발 디자이너는 대한민국 인구의 5분의 1이 탈모를 겪을 만큼 탈모인들이 점점 더 증가하는 추세에 안타까움을 표하면서도 "전망 좋은 직업"이라고 자신해 웃픔(?)을 자아낸다. 핑크색 머리부터 현재까지도 탈색 머리를 유지 중인 승관에게 은혁은 "그런 머리 하다가는 금방입니다"라는 탈모를 경고한다. 은혁의 장난스러운 농담에 모두가 웃음을 터트린 반면 승관은 웃지 못한다. 23년 경력의 베테랑 가발 디자이너는 우리가 잘 몰랐던 맞춤 가발 제작 과정과 가발 관리법까지 가발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전한다. 상대 팀인 승관과 '잡동산'을 찾아온 어린이 고객님들은 탈모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가려내기 위해 폭풍 질문을 던지며 '카더라' 소문에 대한 팩트를 확인한다. '잡동산'은 생활 속에 스며있는 다양한 직군의 직업인들이 출연해 그들의 직업에 대해 직접 소개하며, 어린이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재미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키심저격 어린이 구인구직 토크쇼. 강호동이 잡동산의 사장으로, 슈퍼주니어의 은혁과 세븐틴의 승관이 잡 중개인으로 함께한다. 채널S는 SK B tv에서는 1번, KT Olleh TV에서는 173번, LG U+TV에서는 62번, 이밖에 B tv 케이블 66번, LG헬로비전 133번, 딜라이브 74번, HCN 210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OTT wavve(웨이브)를 통해 '잡동산'의 방송 VOD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들이 독점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26 09:14
연예

제대 후 복귀 전 남자 연예인 필수코스 '모발이식'

제대 후 복귀 전 남자 연예인들의 '관리 공식'이 주목받는다. 한 소속사 관계자는 "남자 연예인은 군 입대 후 비주얼 관리가 무너지는 경우가 많다. 노화가 눈에 보이는 케이스도 많다. 소속사도 가끔 당혹스러울 때가 있다"며 "제대 후 복귀 전 남자 연예인에게 꼭 받게 하는 '필수 관리 코스'가 생겼다. '군백기'가 느껴지지 않는 '관리 공식'이 생긴 것"이라고 말했다. 소속사 관계자들이 꼽는 '필수 관리 코스'는 모발 이식과 피부 리프팅이다. 30대로 접어드는 시기, 군 복무까지 마치고 나오면 피부 노화와 탈모가 진행되는 케이스가 많기 때문. 소속사는 "연예인에게 '이마 라인 그리기'와 '피부 슈링크'만큼은 반드시 받게 한다"고 전했다. '이마 라인 그리기'가 곧 모발 이식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내 탈모 인구가 이미 10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그만큼 남자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만연한 문제가 바로 탈모.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연예인 누가 탈모다, 아니다'를 두고 갑론을박이 치열할 정도로 연예인 입장에서는 빼곡한 머리숱을 사수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마 라인 그리기'는 뒷머리의 모발을 이마에 이식해 촘촘한 앞머리를 만드는 게 포인트. 탈모가 아니더라도 이마가 유독 넓은 연예인의 경우 이마 크기를 줄이기 위해 모발을 심기도 한다. 최근 모발 이식은 회복기가 짧고, 자연스러운 결과물과 동안 비주얼을 얻는다는 점에서 남자 연예인들이 선호하고 있다. 장기간 한약을 먹어 체질을 개선해 탈모를 극복한 연예인도 많다. 또 다른 필수 과정은 '피부 슈링크'다. 피부 리프팅으로 잘 알려진 이 시술은 초음파를 이용해 피부를 탄력 있게 해주는 시술이다. 탱탱한 피부는 동안으로 보이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다. 군 복무중 장시간 땡볕 밑에서 훈련해 피부가 상한 연예인에게는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시술이 바로 이 '피부 슈링크'. "''슈링크'를 받지 않으면 도저히 활동을 할 수 없는 연예인들이 있다"며 소속사는 "제대 6개월 전부터 10회 이상 시술하는 치밀한 플랜을 세운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요즘은 휴가를 제대 직전에 몰아서 쓸 수 있다"며 "소속 연예인에게도 휴가를 막판에 몰아 써 '이마 라인 그리기'와 '피부 슈링크'만큼은 꼭 받게 한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많은 남자 연예인들이 제대하기 전부터 '눈밑 지방 재비치', '눈매 교정', '리쥬란 힐러', '프락셀' 등 자신의 상황에 따라 다양한 시술을 받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제대 후 복귀 전 관리 여부에 따라 대중의 반응이 확연히 갈린다. 공백기가 느껴지지 않는 외모로 사랑받는 스타들의 숨겨진 팁"이라고 전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4.16 08:00
경제

'한 번 감기 시작하면 무섭다'…대륙의 탈모인들, K-샴푸에 '푹'

중국의 탈모인들이 한국산 프리미엄 샴푸에 푹 빠졌다. 한방을 주성분으로 하고 탈모를 예방할 수 있는 고급 기능성 제품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최근 3년 새 수입 규모가 60%나 늘었다. 국내 생활용품 업계는 "14억명에 달하는 중국인들이 본격적으로 머리를 감고 양치질을 시작하면 무시무시한 시장이 될 것"이라며 대륙발 탈모인들의 한국 프리미엄 샴푸 인기에 주목하고 있다. 한국 프리미엄 화장품에 빠진 중국 탈모인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의 코트라는 지난 19일 중국의 한국 탈모방지 화장품(이하 샴푸) 수입액이 지난해 기준 5020만 달러(약 583억2738만원)로 2017년 이후 60% 증가했다고 밝혔다. 중국이 탈모 관련 샴푸를 수입하는 국가 중 한국의 비중은 14.5%로 일본에 이어 2위다. 특히 2013년 중국 시장에 진출한 아모레퍼시픽의 한방 프리미엄 샴푸 '려'의 인기가 독보적이다. 1만7000원이라는 높은 가격대에도 불구하고 급성장하고 있다. 려는 앞서 2014~2017년 중국에서 판매된 헤어케어 브랜드 가운데 성장률 1위를 차지했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이 기간 려의 성장률은 9521%(위안화 매출 기준)였다. 해마다 매출이 평균 358%씩 늘어났다. 2016년 선보인 '려 함빛모 샴푸&린스' 세트는 예약판매 시작 5일 만에 3만 세트가 모두 팔렸다. 려는 2019년 광군제에도 중국 내 영향력이 가장 큰 쇼핑몰 중 하나인 '티몰' 내 헤어케어 브랜드 중 매출 8위를 기록하면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가격대가 싼 편도 아니다. 코트라의 조사에 따르면 프리미엄 제품인 려는 400ml에 98위안(약 1만7000원)으로 중국 내 타 브랜드와 비교해 가격이 높은 편에 속한다. 코트라는 "1990년대에 태어난 중국의 젊은 세대가 탈모 샴푸 시장의 새로운 소비층으로 부상하면서 최근 100위안 이상 프리미엄 제품의 매출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모레는 신이 났다. 최근 '이니스프리' 등 중국에 진출했던 화장품 브랜드가 고전하는 가운데 샴푸가 승승장구하고 있어서다. 아모레 관계자는 "려의 중국 성적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머리카락을 보호하는 탈모 기능성 제품이고, 인삼과 생각 등 한방 기반 천연 성분이 함유돼 있어 특히 중국 시장에서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아모레는 매년 중국인의 탈모와 두피 고민 맞춤 제품을 세분화해 출시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홍보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2018년 현지 인기 여배우인 양쯔를 려의 전속 모델로 기용하면서 인지도 외연을 넓히고 있다. 양쯔는 지난해 중국 드라마 '친애적, 열애적'이 빅히트를 치면서 대중 호감도가 높은 배우로 꼽힌다. 아모레 관계자는 "중국인의 소비가 늘어나는 춘제나 광군절 등에 한정판 및 기획 세트 시리즈를 출시한 것도 중국 프리미엄 샴푸 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낸 비결"이라고 했다. 엄청난 시장…화장품 이은 생활용품 업계 '기대' 중국은 전 세계 생활용품 기업 사이에 꿈의 시장 중 하나로 꼽힌다. 약 14억명의 인구를 자랑하는 중국은 과거 일부 지역에서 '머리를 자주 감으면 혼이 나간다' '물이 귀하다'며 자주 씻지 않는 문화가 있었다. 그러나 시대가 변하면서 샤워를 하는 횟수가 늘어나고 개인위생에 신경 쓰는 세대가 늘어나고 있다는 전언이다. 실제로 코트라에 따르면 중국 내 샤워젤 시장은 2012년 79억 위안(1조3572억원)에서 2018년 198억 위안(3조 4016억원)까지 늘어났다. 업계 관계자는 "소비 수준이 향상되고 개인위생 관념이 번지면서 목욕 문화도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인들이 본격적으로 씻을 경우 어마어마한 시장이 열릴 것으로 보는 것도 이 때문이다"고 말했다. 탈모 샴푸의 비약적 성장은 첫 단계라고 할 수 있다. 현재 중국 시장에는 아모레 외에도 TS트릴리온, 닥터포헤어 등이 중국 시장에 폭넓게 진입해 있다. LG생활건강은 려가 승승장구하자 국내에서 인기몰이 중인 탈모 증상 완화 샴푸 '닥터그루트'를 지난해부터 중국 시장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코트라 측은 중국 현지 화장품 유통업자의 말을 인용해 "헤어스타일이 외모에 큰 영향을 끼치는 만큼 탈모 전문 제품을 구매해 보다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소비자가 많아지고 있다"며 "최근 집에서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어 판매도 계속 증가 중이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9.22 07:00
연예

헤어증모술 (주)코모리치, 중국 현지법인 설립

헤어증모술 전문브랜드 코모리치가 중국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중국 내 두피관리 프랜차이즈 업체인 '헤어알러지'와 협약하여 본격 중국 사업의 신호탄을 터트렸다.▶ 코모리치 중국 현지법인으로 중국 사업 본격화코모리치는 중국내 2,000개 지점을 보유한 두피관리 프렌차이즈 헤어알러지와 성공적인 협약을 맺으며 중국 진출의 시작을 알렸다. 현재 헤어알러지의 지점에 코모리치의 헤어증모술, 가발 제품이 입점되었으며 중국내 고객들이 부담없이 관련 제품과 시술을 접하고 있다.▶ 중국 진출 현황 및 목표올해 코모리치는 중국 4개 지역에 지점을 개설하였고, 11월까지 직영점과 교육센터를 추가로 오픈해 체계적인 두피케어 교육 커리큘럼과 전문 헤어증모 시술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중국 현지에서 가발과 가모 제품 제조 및 유통을 진행할 것이다.또한 아직까지 헤어증모가 생소한 중국 고객들이 많기에 현지 마케팅 업체와 제휴하여 전역에 광고 및 글로벌 마케팅을 진행한다. 국내 헤어증모술 기술력이 중국 시장에서 얼마나 크게 성장할지 기대된다. ▶ 코모리치 해외 진출 과정코모리치는 헤어증모술과 탈모를 연구하여 성장한 국내 브랜드이다. 현재 전세계 12개국에 증모 교육과 증모 관련 제품을 유통하고 있으며, 코모리치 아카데미와 세미나를 통하여 국내 기술력을 해외에 알리고 있다. 싱가폴, 호주, 태국 등 지부를 개설하고 올해 초부터 주기적으로 일본 백화점에 정식 입점하여 행사를 하고 있으며 왕성한 글로벌 활동을 보이고 있다. 현재는 중국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코모리치만의 성장 가능성코모리치는 브랜드 창립 시간이 길지 않지만 오랜 시간 제품 연구를 통해 짧은 시간에 국내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현재 코모리치는 헤어증모술뿐만 아니라 탈모 관련 종합 개별 케어를 진행 하는 전문 브랜드이며 두피케어는 물론 남성 여성 자연모 인모가발 제품을 제작해 맞춤형 탈모커버를 진행하고 있다.전세계적으로 탈모인구가 계속 증가하는 시기에 지속적으로 탈모관련 개발을 진행하는 코모리치의 성장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이소영 기자 2019.09.3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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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서 찾는 웰빙·행복·건강

세계 여행 업계가 ‘웰니스 여행’에 주목한다. '웰니스(Wellness)'는 '웰빙(well-being)'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다. 뭔가 복잡해 보이지만 크게 특별한 것은 아니다. 마음이 안정되고 편안한 상태, 건강해지는 느낌과 기분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면 지금 하고 있는 ‘그것’이 웰니스다.차를 마시며 느낄 수도 있고, 마사지받으며 느낄 수도 있다. 방법은 다양하다.서울에도 웰니스 바람이 분다. 웰빙과 행복·건강 세 가지를 서울 속에서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다음 달 8일 전 세계에서 기념하는 '글로벌 웰니스 데이'를 맞아 선정한 31곳 중 서울의 3곳을 지난 9일 다녀왔다. 한방 차로 마음을 위로하는 '티 테라피'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서울 종로구 윤보선길에 위치한 ‘티 테라피(tea therapy)’다. 한방 차로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카페로, 티테라피스트 이은경 대표가 도움을 준다.압구정 1호점에서 시작해 종로 2호점을 운영 중인 티 테라피는 옛 석탄 창고로 쓰이던 100년 넘은 건물로 현재 문화재청의 관리를 받고 있어 전통 차와 더욱 어울리는 공간이다.‘약’으로 전통 한방재를 이용한 차를 달여 효과를 강조하기보다 ‘치유·위안·위로’를 컨셉트로 맛있게 차를 마시며 마음을 안정시킬 수 있도록 방법을 알려 준다. 티 테라피에서는 ‘스트레스’ ‘여성을 위한’ ‘안티 에이징’ 등 테마에 따라 수업을 진행하는데, 이날 현대인이 가장 공감할 만한 스트레스를 위한 티 테라피 수업을 들을 수 있었다.티 테라피는 허준의 ‘동의보감’에 나오는 단방 요법을 근거로 개발한 차들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는 것으로, 90분 동안 차의 효능을 알려 주고 맛보며 자신의 취향에 맞는 차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이 대표는 “우리 몸에는 기가 있는데, 기분 좋은 상태에서 몸에 기가 흐르는 모양은 밖으로 뻗어 나가는 모양으로, ‘야호’를 외칠 때 팔을 쭉 뻗는 것과 같은 모양이다. 반대로 스트레스를 받은 기의 모양은 안쪽으로 뭉친다. 고민할 때 몸을 움츠리는 것과 같다”며 우리 몸속 흐르는 ‘기’에 대한 이야기로 수업을 시작했다. 우리 몸에 흐르는 기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뭉치는데, 이를 풀어 주지 못하면 흔히 말하는 ‘화(火)병’으로 진화한다는 것이다.이 대표는 “불은 뜨겁고 빨갛고 건조하며 위로 올라가는 특성이 있다. 뭉친 기가 ‘화’로 번지면 빨갛게 트러블이 나고, 머리로 화가 올라가면 건조해져 탈모가 오는 것이다. 또 배가 건조해지면 변비가 오기도 한다”라며 “‘불통즉통’, 기가 통하지 않으면 아프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뭉친 기를 푸는 데 좋은 한방 차인 박하·곽향·귤피·지황·둥글레·구기자·대추·갈근·감국·하고초 10종을 소개했다.이 대표는 “티 테라피에서는 차를 끓여 먹어야 하는 귀찮음을 줄이려고 허브티처럼 ‘티백’으로 만들기도 하고, 뜨거운 물만 부으면 먹을 수 있게 재료를 로스팅해서 제공해 쉽고 간단히 마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체질 맞춤형 웰니스, ‘한방 스파 여용국’ ‘여용국’은 조선 시대 안정복 선생의 소설 ‘여용국전’의 '여자가 얼굴을 가꾸는 것이 임금이 나라를 경영하는 것과 같다’는 내용으로 탄생한 웰니스 공간이다.태양인·태음인·소양인·소음인 등 한번쯤 들어 봤을 법한 사람의 네 가지 체질에 따라 다른 방식으로 마사지 등 에스테틱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곳으로, 가장 먼저 한 일은 ‘체질 감별’이었다.체질을 알아보는 방법은 꽤나 의아했다. 오른쪽 손의 엄지와 검지로 원을 만들어 떨어지지 않도록 일정한 힘을 주고, 왼손의 검지를 체질 감별 키트에 하나씩 대고 오른손 엄지와 검지가 떨어지는지를 통해 확인했다. 개인의 체질이 무엇인지 확인했다면, 그 체질에 이롭거나 해로운 음식이 무엇인지를 알려 준다. 예를 들어 ‘소양인’이 간이 안 좋을 때는 닭고기보다 돼지고기가 좋다. 만성 피로에 시달린다면 호박이나 오리고기·딸기를 먹는 것이 이롭고, 불면증에는 꿀과 로열젤리가 쥐약이라고 한다.또 체질별 특성도 설명해 주는데, 이를테면 소음인은 전체 인구의 약 27%를 차지하며, 여성들이 많고 성격은 꼼꼼하며 정확히 일 처리하는 성격이 대부분이라는 식이다. 또 하체보다 상체가 약하니 상체 집중 운동이 좋다고 했다. 나에게 해당하는 체질과 그에 맞는 음식을 알아본 뒤에는 체질에 맞는 차를 내준다. 이날 소양인에게는 ‘레몬티’, 소음인에게는 ‘생강차’가 제공됐다. 여용국에서는 체질에 맞춰 달라지는 아로마 마사지와 도자기 미용도 받을 수 있다. 특히 도자기 미용은 이곳에서 개발한 청자·백자 도구를 이용해 마사지받는 것으로, 체질에 따라 사용하는 도구가 다르다.전인현 여용국 이사는 “꽃뱀을 형상화한 전통 도자기에 온열을 결합해 도자기 각각의 원적외선을 방출시킨 뒤 피부 위에 화사의 이빨 모양을 가진 돌기로 격자 모양의 특수 자극을 가해 내 얼굴의 최선의 축소 라인과 수려하고 맑은 얼굴을 만들어 주는 전통 도자기 미용법”이라고 말했다.전 이사는 또 “백자토는 성질이 따뜻해 몸이 차거나 기력이 없는 사람에게 사용하고, 옹기토는 성질이 차고 기를 내리는 성질이 있어 열과 화가 많거나 혈압이 높은 사람에게 사용한다.청자토는 성질이 평이하고 온화하며 가장 많은 원적외선을 방출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외에 여신 케어·여용 케어·임산부 케어 등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된다. 국내 고객보다 일본인 관광객에게 더 인기를 끈다. ‘비스타 워커힐’에서 한강을 보며 ‘요가’를 이번에는 ‘한방’ 웰니스가 아닌 ‘요즘’ 웰니스다.광진구 워커힐로 비스타 워커힐에서는 다양한 방식의 요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싱잉볼 요가·정통 요가·볼란스(볼을 이용한 요가) 등 ‘명상&요가’ 프로그램과 실내 수영장에서 진행하는 수면 패들 이용 요가 프로그램·댄스 필라테스 등이 있다. 특히 실내 수영장은 비스타의 강점인 탁 트인 한강 전망을 보며 요가할 수 있다는 점이 인기다. 이외에 서울에서 웰니스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는 6년 근 홍삼을 트리트먼트에 적용시킨 홍삼 브랜드인 ‘정관장’의 스파 시설 ‘SPA 1899 동인비’와 한방 화장품 브랜드 ‘설화수’가 운영하는, 설화수의 모든 것을 오감으로 체험 가능한 뷰티 공간 ‘설화수 플래그십 스토어’가 있다. 또 올리비움 산후조리원과 연계한, 임산부들을 위한 산전·산후 스파 마사지 프로그램이 특화된 ‘올리바인 스파’도 있다. 글·사진= 권지예 기자 kwon.jiye@jtbc.co.kr 2019.05.15 07:00
연예

TS트릴리온, 비듬전문샴푸 ‘TS비디샴푸’ 백화점 입점 개시

국내 탈모샴푸시장에서 대표브랜드인 ‘TS샴푸’로 유명한 TS트릴리온은 비듬전문샴푸 ‘TS비디샴푸’를 출시한 후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TS비디샴푸’는 ‘TS샴푸’처럼 마케팅을 진행하지 않았는데도 소비자들에게 입소문이 나더니 백화점에도 입점이 시작되고 있다. TS트릴리온 관계자는 “현재 TS비디샴푸는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에 입점하였고, 롯데백화점과 AK플라자에도 5월 말까지 입점할 예정이다. 기타 매장과도 입점 관련 협의 중이다. 탈모인구와 별도로 두피 가려움과 비듬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의외로 많다. 출시와 함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건 착한 성분으로 만든 착한 제품이란 TS의 이미지가 반영된 듯하여, 아직까지는 시장을 관심 있게 바라보고 있는 중이다.”고 말하며, “TS비디샴푸는 비듬과 가려움 완화 효과에 도움을 주는 샴푸로 주아나무껍질, 약모밀, 녹차, 미역, 병풀잎, 판테놀, 라벤더오일 등 17여 가지 핵심성분들을 다량 배합하여 깨끗한 두피관리에 도움을 준다. 또한 식물유래 세정성분을 함유하여 부드러운 거품으로 순하게 세정해주니 두피가 민감한 주변 분들에게 추천한다.”고 전했다.TS비디샴푸는 실리콘, 인공색소, 인공향료, 설페이트 등 4無첨가제품이다. 무엇보다도 인체적용시험 결과 비듬 양 52%, 가려움은 84% 감소되었다는 결과가 나왔다. 인체적용시험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헬스케어연구소에서 2018년 11월 21일부터 2019년 02월 01일까지 4주 동안 성인 30명 대상 1일 1회 샴푸를 사용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현재, 비듬샴푸 중에서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한 제품으로는 ‘TS비디샴푸’가 유일하다.TS트릴리온은 TS샴푸모델로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 선수를 앞세워 ‘20대부터 늦기전에 TS’를 강조하면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는 손흥민 선수 경기를 직관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또한 동상이몽2에서 남편 인교진과 알콩달콩 케미를 보여주고 있는 배우 소이현도 TS트리트먼트 모델로 활동 중이다. 그리고 부활 멤버 김태원과 박완규를 트리트먼트 모델로 발탁하여 일명 ‘B급 감성’으로 기존의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난 유쾌한 감성을 자극하면서 네티즌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고 있다.TS트릴리온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리딩브랜드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또한 TS샴푸를 필두로, 트리트먼트, 착한염색, 착한치약, 착한왁스 등 브랜드 카테고리 확장뿐만 아니라 뷰티 및 건강기능식품까지 제품라인을 다변화 시키면서 건강생활 전문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다. TS트릴리온은 올해 코스닥에도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박준선 기자 2019.05.13 17:21
경제

[스타의 잇템] 손흥민은 무슨 샴푸를 쓰나

운동선수는 샤워를 자주 한다. 운동하고 나면 머리부터 발까지 땀에 흥건히 젖기 때문이다. 백 번 양보해 아침에 한 번, 운동한 뒤 한 번, 밤에 자기 전에 한 번 씻는다고 해도 남보다 많이 샤워한다.자주 씻는 만큼 자신이 좋아하는 샴푸나 비누도 확실하다. '주는 대로' 혹은 '집에 있는 걸' 무심코 쓰다 보면 피부나 머릿결이 거칠어지거나 손상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샴푸는 탈모로 연결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대한민국 운동선수 중 가장 글로벌한 손흥민(27·토트넘)도 샴푸나 비누를 꼼꼼히 고르긴 마찬가지다. 그런 손흥민이 TS트릴리온의 광고 모델로 기용됐다. TS트릴리온은 대표 브랜드 TS샴푸로 알려진 국내 탈모 기능성 제품 브랜드다. 지난 1일부터 본격적으로 TV 광고에 등장하기 시작한 손흥민은 축구선수의 모습을 잠시 내려놓고 친구들과 만나 테이블 축구 게임을 하는 등 자연스러운 일상을 보여 줬다는 평가를 받는다.TS트릴리온 측은 "이번 광고의 핵심은 늦기 전에 20대부터 탈모 관리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최근 2030 젊은층의 탈모 인구가 급증하는 가운데 TS트릴리온의 제품뿐 아니라 탈모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데 손흥민 선수가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손흥민도 이 제품을 사용한다고 알려진다. 이 관계자는 "실제로 손흥민 선수는 평소 TS트릴리온 제품을 사용하는 것으로 안다. 이번 모델 발탁에도 영향을 미쳤다. 해외에서 선수 생활 동안 다양한 제품을 사용해 왔지만 현재는 TS트릴리온 제품을 사용한다. 실제 본인이 사용하는 제품의 모델이 돼 기뻐했다고 한다"고 소개했다.'빅 스타'를 모델로 기용한 만큼 다양한 행사를 준비 중이다. TS트릴리온은 손흥민 광고를 시작으로 대표 브랜드 TS샴푸를 앞세워 2030 남성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15일에는 CJ오쇼핑에서 친필 사인 유니폼 이벤트를 진행한다.장기영 TS트릴리온 대표는 "손흥민은 국내뿐 아니라 유럽 축구 무대에서 최고 선수임이 이미 증명됐다. 무엇보다 운동장 안팎에서 보여 준 겸손함과 성실함이 TS트릴리온이 추구하는 가치와 일치하기 때문에 TS 모델로 발탁했다"라며 "모발은 20대부터 관리해야 건강하기 때문에 손흥민처럼 젊고 건강한 모델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 2019.04.1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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