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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 출신 송승현, 은퇴→웨딩 사진…미모의 신부 공개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그룹 FT아일랜드 출신 송승현이 웨딩화보를 공개했다.송승현은 22일 자신의 SNS에 “우리의 결혼 사진을 찍어줘서 감사하다”며 웨딩 화보 3장을 올렸다. 이들은 내달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사진에서 송승현과 예비신부는 각각 턱시도와 순백의 드레스를 입었는데, 눈에 띄는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송승현은 최근 연예계 은퇴를 시사했다. 송승현은 “고민 끝에 연예계를 떠나 아마도 한국을 떠나 새로운 삶을 살아보고자 한다”라며 “FT아일랜드라는 팀을 나와 배우로 일 한 지 4년이 지나가는데 새로운 일 보다 그리고 새로운 환경 보다도 힘든 것은 언제 올지 모르는 불확실한 기다림과 사람 관계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무슨 일을 하더라도 쉬운 일 그리고 쉬운 사람 관계라는 건 절대 없겠지만 저를 위해 하루하루 매일 달릴 수 있는 건강한 규칙적인 새로운 삶을 도전해보려고 한다”고 전했다. 송승현은 지난 2009년 밴드 FT아일랜드에 새롭게 합류해 기타리스트로 활동했다. 2019년 소속사와 전속계약 만료 후 FT아일랜드에서 탈퇴하고 배우로 전향해 웹드라마 ‘오 나의 여신님’ 등에 출연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23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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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 출신 송승현, 연예계 은퇴 “불확실한 기다림 힘들더라” [전문]

그룹 FT아일랜드 출신 송승현이 연예계 은퇴를 시사했다. 송승현은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고민 끝에 연예계를 떠나 아마도 한국을 떠나 새로운 삶을 살아보고자 한다”라며 “FT아일랜드라는 팀을 나와 배우로 일 한 지 4년이 지나가는데 새로운 일 보다 그리고 새로운 환경 보다도 힘든 것은 언제 올지 모르는 불확실한 기다림과 사람 관계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무슨 일을 하더라도 쉬운 일 그리고 쉬운 사람 관계라는 건 절대 없겠지만 저를 위해 하루하루 매일 달릴 수 있는 건강한 규칙적인 새로운 삶을 도전해보려고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정말 그 누구보다 감사하단 말씀 꼭 전해드리고 싶었고 여러분도 항상 몸도 마음도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행복한 삶을 함께 살아가길 바라겠다”고 마무리했다. 송승현은 지난 2009년 밴드 FT아일랜드에 새롭게 합류해 기타리스트로 활동했다. 2019년 소속사와 전속계약 만료 후 FT아일랜드에서 탈퇴하고 배우로 전향해 웹드라마 ‘오 나의 어시님’ 등에 출연했다. 이하 송승현 글 전문안녕하세요 여러분 승현 입니다.제가 워낙 SNS도 잘 안하고 최근 회사를 나오고나서 저의 긴 휴식기를 오래동안 기다려주셨던 팬분들께 먼저 죄송한 마음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소통을 원활하게 하지 못한 점 그리고 소식없이 기다려주셨던 팬분들께 다시 한번 너무나 죄송하고 감사드립니다.저는 고민 끝에 연예계를 떠나 아마도 한국을 떠나 새로운 삶을 살아보고자 합니다.FT아일랜드라는 팀을 나와 배우로 일 한지 4년이 지나가는데 새로운 일 보다 그리고 새로운 환경 보다도 힘든것은 언제올지 모르는 불확실한 기다림과 사람관계가 있었습니다.무슨 일을 하더라도 쉬운 일 그리고 쉬운 사람관계라는건 절대 없겠지만 저를 위해 하루하루 매일 달릴수있는 건강한 규칙적인 새로운 삶을 도전해보려고 합니다.기다려주신 팬분들께 정말 그 누구보다 감사하단 말씀 꼭 전해드리고싶었고 여러분도 항상 몸도 마음도 아프지말고 건강하게 행복한 삶을 함께 살아가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15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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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FT아일랜드 출신 송승현, 공포영화로 9년만 스크린 컴백

밴드 FT아일랜드 출신 송승현이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영화 ‘레디액션 청춘’ 이후 약 9년 만이다.24일 일간스포츠 취재 결과 밴드 FT아일랜드에서 탈퇴하고 배우로 전향한 송승현이 공포 장르의 영화 ‘스위트홈’으로 올 여름 극장가를 두드린다.송승현은 2009년 FT아일랜드로 데뷔, 아이돌 스타로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그러던 지난 2019년 그는 배우로서의 행보에 보다 집중하고 싶다며 팀을 탈퇴, 이후 연기자로 본격 도약에 나섰다. 특히 지난해 방송된 웹 드라마 ‘오 나의 어시님’이 큰 인기를 얻으며 영화 버전으로 재탄생하기도 했다.송승현이 출연하는 ‘스위트홈’은 엄마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아들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가족형 공포 영화. 최근 몇 년 간 한국의 전통적인 공포 영화들을 스크린에서 자주 볼 수 없었던 터라 ‘스위트홈’에 대한 장르 마니아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송승현은 극에서 엄마를 죽인 아들로 분해 배우 노현희와 호흡을 맞춘다.송승현은 그간 방송, 영화는 물론 ‘잃어버린 마을: 동혁이네 포차’로 연극에도 도전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연기자로 활약해왔다. 뿐만 아니라 가수였던 이력을 살려 ‘오 나의 여신님’ 출연 당시 OST에도 직접 참여하는 등 다재다능한 면모를 뽐내왔다. 그가 본격적으로 스크린 주연으로 나선 작품인 만큼 송승현의 지난 행보를 사랑해온 글로벌 팬들의 관심도 기대된다.‘스위트홈’은 ‘CCTV’(2021)으로 자신만의 공포 스타일을 보여준 김홍익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연출한다. 작품은 지난달 말 크랭크인 돼 올 7월 개봉을 목표로 한창 촬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승현 외에도 노현희, 강은빈, 이선, 수빈 등이 출연한다.최근 ‘옥수역 귀신’이 개봉하며 클래식한 공포 영화가 다시 한 번 극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모양새. 송승현이 주연으로 나선 ‘스위트홈’이 ‘옥수역 귀신’의 배턴을 잘 이어받아 공포물 부흥의 징검다리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4.2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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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설수無' 이홍기 "비주얼 신경쓰는 밴드되자" 야심찬 포부밝혀

그룹 FT아일랜드의 이홍기가 비주얼을 신경쓰는 밴드가 되어보자며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이홍기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 우리 비주얼을 신경쓰는 밴드가 되어보자. 너무 포기했었다"라며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실제로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물오른 비주얼로 훈훈함을 자아낸 이홍기, 이재진, 최민환의 모습이 담겼다. 세 멤버 모두 다이어트와 관리를 한듯 날렵하고 슬림해진 모습이다. FT아일랜드는 최종훈, 송승현 탈퇴 후 3인조로 변신했다. 한편 FT아일랜드는 최민환의 군 제대로 멤버 전원이 군필자가 돼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9.1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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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 줄입대 속 3인조 재편…'탈퇴' 송승현 "행복했습니다"(종합)

국방의 의무로 인해 잠시간의 시간을 벌었다. FT아일랜드가 또 한 명의 팀원을 떠나 보낸다. FT아일랜드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공식입장을 통해 "최근 FT아일랜드 이홍기, 이재진, 최민환 세 멤버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다만 또 다른 멤버인 송승현은 12월 31일부로 전속 계약이 종료되는 것과 동시에 팀 활동도 마무리 짓는다"고 밝혔다. 이는 곧 송승현의 팀 탈퇴를 의미한다. 지난 9월 이홍기가 입대한 가운데, 이재진 역시 내달 1월 12일 현역 입대를 확정지으면서 FT아일랜드는 일단 3인조로 재편, 재정비 수순에 들어간다. 당장 활동을 할 수는 없는 만큼 시간을 갖고 차분히 향후 활동 방향성을 모색하겠다는 계획이다. FNC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팀 운영 방향에 대해서는 세 멤버가 군복무를 모두 마친 후에 논의할 예정이다"며 ""FT아일랜드 멤버들이 꾸준히 음악 활동을 펼치고, 각자의 장점을 살려 활동 분야를 다방면으로 넓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재진은 입대를 앞둔 내달 11일 오후 6시 서울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2020 이재진의 '디너 없는 디너쇼''를 개최한다. 입대 전 팬들과 만나는 사실상 마지막 자리이자, 데뷔 13년만에 개최하는 단독 팬미팅으로 그 의미는 남다를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9년 1월 FT아일랜드 데뷔 멤버였던 오원빈이 약 2년만에 탈퇴하면서 새 멤버로 전격 발탁된 송승현은 10여 년간 함께 한 FT아일랜드를 떠나 배우 활동에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 송승현은 그간 가수 활동 뿐만 아니라 뮤지컬·드라마·영화로도 영역을 넓히며 눈도장을 찍었다. FNC 측은 "송승현은 계약 기간 만료와 함께 배우로서 활동에 전념하기로 했다. 당사와는 물론 멤버들과 긴 시간 깊은 상의와 고민 끝에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 송승현의 선택을 존중하며, 지난 11년간 함께해 온 송승현의 새 출발에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부탁 드린다"고 응원했다. 송승현은 SNS에 올린 장문의 글을 통해 FT아일랜드 멤버로 함께 한 세월을 회상했다. 송승현은 "진심으로 행복했고, 그만큼 미안하고 죄송하다"며 "FT아일랜드라는 팀에 들어왔을 때 기억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 10년간 그 누구도 꿀 수 없는 가장 황홀한 꿈을 꿨다. 너무 많이 그리울 것 같다"고 털어놨다. 다만 솓승현은 "어느 시점부터 마음에 생긴 부담감이 긴장감으로 바뀌고, 그 긴장감과 불안감이 나를 조금씩 갉아먹고 있다는 걸 느꼈을 땐 이미 몸과 마음이 지칠대로 지쳐있었다. 이제는 조금 용기를 내 나 송승현을 위해 한번 돌아보려고 한다"며 "마지막으로 홍기형, 민환이, 재진이형, 그리고 멀리있는 리더 형 우리 정말 열심히 잘 했다!"고 인사했다. 2007년 데뷔해 숱한 히트곡을 낳으며 큰 사랑을 받은 FT아일랜드는 최근 몇 년간 다사다난한 사건 사고를 겪었다. 리더 최종훈이 올해 초 뇌물공여 의사표시 및 집단 성폭행 혐의 등으로 입건되는 초유의 사태 속 팀을 탈퇴했고, 막내 최민환은 동료 아이돌 율희와 결혼, 세 아이의 아빠가 됐다. 숱한 위기 속 팀을 지켜내려 노력한 멤버들과 팬들이 있었던 만큼 FT아일랜드의 행보는 끝이 아닌 잠시만 안녕이다. 시간이 흐른 후 FT아일랜드가 어떤 모습으로 돌아오게 될지 팬들의 기다림은 한결같을 것이다. 다음은 FNC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FT아일랜드 이홍기, 이재진, 최민환 세 멤버와 최근 재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팀 운영 방향에 대해서는 세 멤버가 군복무를 모두 마친 후에 논의할 예정입니다. 당사는 FT아일랜드 멤버들이 꾸준히 음악 활동을 펼치고, 각자의 장점을 살려 활동 분야를 다방면으로 넓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또 다른 멤버인 송승현은 12월 31일부로 전속 계약이 종료되는 것과 동시에 팀 활동도 마무리 짓게 되었습니다. FT아일랜드 활동과 함께 연극, 뮤지컬, 단편영화, 웹드라마 등을 통해 오랜 기간 연기 활동을 병행해 온 송승현은 계약 기간 만료와 함께 배우로서 활동에 전념하기로 하였습니다. 당사와는 물론 멤버들과 긴 시간 깊은 상의와 고민 끝에 이 같은 결정을 하게 됐습니다. 당사와 멤버들은 힘들게 내린 송승현의 선택을 존중하며, 지난 11년간 함께해 온 송승현의 새 출발에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은 FT아일랜드 송승현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승현 입니다. 무엇보다 먼저 갑작스러울 모든 프리마돈나 우리 팬분들에게 진심으로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일본 인디즈앨범 I BELIEVE MY SELF 그리고 2009년 2월 한국 활동을 시작으로 FT아일랜드의 새 멤버로 영입되어 10년이란 시간을 사랑받고 여러분들께 사랑을 나눠드릴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어느새 10년을 넘어 그 이상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저 또한 이 결정을 내리는데 정말 오랜시간동안 고민하고 아프며 수 많은 생각과 고민 끝에 멤버들과의 대화 그리고 존중을 통해 힘들게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뭐라 말을 이어가야할지 손이 떨어지질 않습니다. 팬분들 앞에서 이 이야기를 전해 드리고 싶었지만 그렇게 못한 점 또 한 다시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리고싶습니다. FT아일랜드라는 팀에 들어왔을 때의 기억은 평생 잊지 못할 것 입니다. 저에겐 너무나 선배였던 그룹이였고 제가 잘 해낼수있을까란 부담감과 설레임으로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많이 부족하고 어리숙한 저를 잘 케어해주고 사랑으로 감싸준 우리 멤버 들을 만났기 때문에 가능했단 생각이 듭니다. 팀에게 피해를 끼치고 싶지 않았고 우리 팀이 더욱 조금이라도 빛이 날 수 있도록 열심히 다시 한번 또 열심히 노력해서 밴드원으로 지금까지 따라오고 함께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었던것같습니다. 최근 팀에게 여러 일이 겹쳤었습니다. 슬픈일..좋은일.. 인생을 살아가며 여러 감정이 교차하는 순간이 참 많았던 것 같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무대에서 용기를 내고 무사히 공연을 마칠수있고 기다릴 수 있었던건 그 누구도아닌 팬분들이 기다려주고 조건 없는 사랑으로 힘이 돼 주었기에 지금까지 올수있었던 것 같습니다. 어느 시점부터 마음에 생긴 부담감이 긴장감으로 바뀌고 그 긴장감과 불안감이 저를 조금씩 갉아먹고 있다는 걸 느꼈을땐 이미 몸 과 마음은 지칠대로 지쳐 기대어도 기댄것 같지 않은 그런 외로움과 불안감으로 둘러쌓인 저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오랜 시간 전부터 멤버들과 회사분들과 이야기를 하며 정말 힘들게 내린 결정이지만 이러한 선택에 저를 보고 실망하시는 팬분들도 물론 계실거라 생각이 들었기에 두렵고 무섭고..그리고 가장 큰 마음은 미안하고..말로는 표현 할 수 없는 여러 감정들이 교차하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번엔 조금 용기를 내어 저 송승현을 위해 한번 돌아보려고 합니다. 일에 대한 개인적인 꿈을 이루고자하는 욕심 보다 원래의 저를 한번 돌아보고 아픈곳을 만져주고 보듬어주며 재충전하여 저만을 위해 한번 바라보고 노력해보고 싶은 마음의 고민끝에 이러한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행복했습니다. 감사했습니다. 너무 많이 그리울 것 입니다. 그리고 정말 많이 미안합니다. FT아일랜드에 있는 동안은 정말 그 누구도 꿀 수 없는 가장 황홀한 꿈을 꾸지 않았나 생각이듭니다. 그 꿈을 여러분과 같이 꿀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이제 저를 위해 열심히 나아가 보려고 합니다. FT멤버들과는 마지막까지 함께 못 했지만 그 누구보다 마음만은 함께 하고 더욱 빛나고 잘되길 소원하며 마음도 몸도 건강하고 성숙한 아티스트로 다같이 거듭나길 바라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FT아일랜드의 멤버로 기타리스트로 정말 행복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홍기형 민환이 재진이형 그리고 멀리있는 리더 형 우리 정말 열심히 잘 했다! 잘 이겨왔던것 같아요. 앞으로 더 멋진 팀이 될거라 믿고 매 순간 잊지 못할 기억들 만들어줘서 고마워요. 그리고 팀에 들어 올 수 있게 지금까지 열심히 활동 할 수 있게 지지해주신 우리 한성호 회장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우리 에프엔씨 모든 직원분들께도 감사하고 고생하셨다는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2.24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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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 송승현 "FT아일랜드 10년 황홀했던 꿈, 행복했습니다" 심경[전문]

송승현이 더 이상 FT아일랜드 멤버로 함께 하지 않는다. FT아일랜드 소속사 FNC엔터테이먼트 측은 23일 공식입장을 통해 "송승현은 12월 31일부로 전속 계약이 종료되는 것과 동시에 팀 활동도 마무리 짓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송승현은 계약 기간 만료와 함께 배우로서 활동에 전념하기로 했다. 당사와는 물론 멤버들과 긴 시간 깊은 상의와 고민 끝에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 송승현의 선택을 존중하며, 지난 11년간 함께해 온 송승현의 새 출발에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후 송승현은 SNS를 통해 장문의 심경글을 남겼다. 10여 년간 FT아일랜드 멤버로 활동하면서 느꼈던 소회를 담담히 적은 송승현은 "진심으로 행복했고, 그만큼 미안하고 죄송하다"는 마음을 조심스레 표현했다. "일본 인디즈앨범 I BELIEVE MY SELF 그리고 2009년 2월 한국 활동을 시작으로 FT아일랜드의 새 멤버로 영입돼 10년이란 시간을 사랑받고 여러분들께 사랑을 나눠드릴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했다"고 운을 뗀 송승현은 "지금의 결정을 내리는데 오랜시간 고민하고 아파했다"고 전했다. 송승현은 "FT아일랜드라는 팀에 들어왔을 때의 기억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 '내가 잘 해낼수있을까'라는 부담감과 설레임으로 시작했던 것 같다. 많이 부족하고 어리숙한 저를 잘 케어해주고 사랑으로 감싸준 우리 멤버들을 만났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회상했다. 이와 함께 송승현은 "최근 팀에 여러 일이 겹쳤다. 슬픈일, 좋은일, 인생을 살아가며 여러 감정이 교차하는 순간이 참 많았던 것 같다"며 "어느 시점부터 마음에 생긴 부담감이 긴장감으로 바뀌고 그 긴장감과 불안감이 나를 조금씩 갉아먹고 있다는 걸 느꼈을 땐 이미 몸과 마음은 지칠대로 지쳐있었다. 이제는 조금 용기를 내 저 송승현을 위해 한번 돌아보려고 한다"고 털어놨다. "너무 행복했습니다. 감사했습니다. 너무 많이 그리울 것 입니다. 그리고 정말 많이 미안합니다"라고 거듭 강조한 송승현은 "FT아일랜드 멤버로 활동하며 그 누구도 꿀 수 없는 가장 황홀한 꿈을 꾸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그 꿈을 여러분과 같이 꿀 수 있어 행복했다"며 "마지막으로 홍기형, 민환이, 재진이형, 그리고 멀리있는 리더 형 우리 정말 열심히 잘 했다!"고 멤버들을 향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 다음은 FT아일랜드 송승현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승현 입니다. 무엇보다 먼저 갑작스러울 모든 프리마돈나 우리 팬분들에게 진심으로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일본 인디즈앨범 I BELIEVE MY SELF 그리고 2009년 2월 한국 활동을 시작으로 FT아일랜드의 새 멤버로 영입되어 10년이란 시간을 사랑받고 여러분들께 사랑을 나눠드릴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어느새 10년을 넘어 그 이상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저 또한 이 결정을 내리는데 정말 오랜시간동안 고민하고 아프며 수 많은 생각과 고민 끝에 멤버들과의 대화 그리고 존중을 통해 힘들게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뭐라 말을 이어가야할지 손이 떨어지질 않습니다. 팬분들 앞에서 이 이야기를 전해 드리고 싶었지만 그렇게 못한 점 또 한 다시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리고싶습니다. FT아일랜드라는 팀에 들어왔을 때의 기억은 평생 잊지 못할 것 입니다. 저에겐 너무나 선배였던 그룹이였고 제가 잘 해낼수있을까란 부담감과 설레임으로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많이 부족하고 어리숙한 저를 잘 케어해주고 사랑으로 감싸준 우리 멤버 들을 만났기 때문에 가능했단 생각이 듭니다. 팀에게 피해를 끼치고 싶지 않았고 우리 팀이 더욱 조금이라도 빛이 날 수 있도록 열심히 다시 한번 또 열심히 노력해서 밴드원으로 지금까지 따라오고 함께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었던것같습니다. 최근 팀에게 여러 일이 겹쳤었습니다. 슬픈일..좋은일.. 인생을 살아가며 여러 감정이 교차하는 순간이 참 많았던 것 같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무대에서 용기를 내고 무사히 공연을 마칠수있고 기다릴 수 있었던건 그 누구도아닌 팬분들이 기다려주고 조건 없는 사랑으로 힘이 돼 주었기에 지금까지 올수있었던 것 같습니다. 어느 시점부터 마음에 생긴 부담감이 긴장감으로 바뀌고 그 긴장감과 불안감이 저를 조금씩 갉아먹고 있다는 걸 느꼈을땐 이미 몸 과 마음은 지칠대로 지쳐 기대어도 기댄것 같지 않은 그런 외로움과 불안감으로 둘러쌓인 저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오랜 시간 전부터 멤버들과 회사분들과 이야기를 하며 정말 힘들게 내린 결정이지만 이러한 선택에 저를 보고 실망하시는 팬분들도 물론 계실거라 생각이 들었기에 두렵고 무섭고..그리고 가장 큰 마음은 미안하고..말로는 표현 할 수 없는 여러 감정들이 교차하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번엔 조금 용기를 내어 저 송승현을 위해 한번 돌아보려고 합니다. 일에 대한 개인적인 꿈을 이루고자하는 욕심 보다 원래의 저를 한번 돌아보고 아픈곳을 만져주고 보듬어주며 재충전하여 저만을 위해 한번 바라보고 노력해보고 싶은 마음의 고민끝에 이러한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행복했습니다. 감사했습니다. 너무 많이 그리울 것 입니다. 그리고 정말 많이 미안합니다. FT아일랜드에 있는 동안은 정말 그 누구도 꿀 수 없는 가장 황홀한 꿈을 꾸지 않았나 생각이듭니다. 그 꿈을 여러분과 같이 꿀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이제 저를 위해 열심히 나아가 보려고 합니다. FT멤버들과는 마지막까지 함께 못 했지만 그 누구보다 마음만은 함께 하고 더욱 빛나고 잘되길 소원하며 마음도 몸도 건강하고 성숙한 아티스트로 다같이 거듭나길 바라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FT아일랜드의 멤버로 기타리스트로 정말 행복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홍기형 민환이 재진이형 그리고 멀리있는 리더 형 우리 정말 열심히 잘 했다! 잘 이겨왔던것 같아요. 앞으로 더 멋진 팀이 될거라 믿고 매 순간 잊지 못할 기억들 만들어줘서 고마워요. 그리고 팀에 들어 올 수 있게 지금까지 열심히 활동 할 수 있게 지지해주신 우리 한성호 회장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우리 에프엔씨 모든 직원분들께도 감사하고 고생하셨다는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2.2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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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 측 "FT아일랜드 이홍기·이재진·최민환 재계약, 송승현 결별"[공식 전문]

FT아일랜드 송승현이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와 팀을 동시에 떠난다.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공식입장을 통해 "최근 FT아일랜드 이홍기, 이재진, 최민환 세 멤버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또 다른 멤버인 송승현은 12월 31일부로 전속 계약이 종료되는 것과 동시에 팀 활동도 마무리 짓게 됐다"고 밝혔다.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팀 운영 방향에 대해서는 세 멤버가 군복무를 모두 마친 후에 논의할 예정이다"며 "FT아일랜드 멤버들이 꾸준히 음악 활동을 펼치고, 각자의 장점을 살려 활동 분야를 다방면으로 넓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송승현은 계약 기간 만료와 함께 배우로서 활동에 전념하기로 했다. 당사와는 물론 멤버들과 긴 시간 깊은 상의와 고민 끝에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 송승현의 선택을 존중하며, 지난 11년간 함께해 온 송승현의 새 출발에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FT아일랜드는 지난 3월 최종훈의 탈퇴에 이어 송승현과의 이별까지 결정지으면서 3인조로 재편될 전망이다. 최종훈은 뇌물공여 의사표시 혐의, 집단 성폭행 혐의 등으로 입건돼 팀 탈퇴는 물론 FNC와의 전속계약도 해지했다. 송승현은 지난 2009년 1월 FT아일랜드 데뷔 멤버였던 오원빈이 탈퇴하면서 새 멤버로 전격 발탁돼 11년간 FT아일랜드 멤버로 함께 했다. 가수 활동 뿐만 아니라 뮤지컬·드라마·영화로도 활동 영역을 넓히며 눈도장을 찍었다. 다음은 FNC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FT아일랜드 이홍기, 이재진, 최민환 세 멤버와 최근 재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팀 운영 방향에 대해서는 세 멤버가 군복무를 모두 마친 후에 논의할 예정입니다. 당사는 FT아일랜드 멤버들이 꾸준히 음악 활동을 펼치고, 각자의 장점을 살려 활동 분야를 다방면으로 넓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또 다른 멤버인 송승현은 12월 31일부로 전속 계약이 종료되는 것과 동시에 팀 활동도 마무리 짓게 되었습니다. FT아일랜드 활동과 함께 연극, 뮤지컬, 단편영화, 웹드라마 등을 통해 오랜 기간 연기 활동을 병행해 온 송승현은 계약 기간 만료와 함께 배우로서 활동에 전념하기로 하였습니다. 당사와는 물론 멤버들과 긴 시간 깊은 상의와 고민 끝에 이 같은 결정을 하게 됐습니다. 당사와 멤버들은 힘들게 내린 송승현의 선택을 존중하며, 지난 11년간 함께해 온 송승현의 새 출발에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2.24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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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 6월 단독콘서트 개최…4인조 국내활동 시작

밴드 FT아일랜드(이홍기 이재진 송승현 최민환)가 국내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FT아일랜드는 6월 29~30일 양일간 서울 성북구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단독콘서트 ‘2019 FTISLAND LIVE [II] IN SEOUL’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8월 단독콘서트 ‘+’ 이후 약 10개월 만의 국내 단독 공연이다. 특히 멤버 최종훈이 범죄에 연루되어 탈퇴한 이후 국내 활동은 처음이다.공연의 타이틀 ‘ll(PAUSE)’는 일시 정지를 뜻하는 기호로, 우리들의 시간을 이 공연 안에서 잠시 멈추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파워풀한 록 스피릿으로 매회 ‘공연 장인’으로 호평을 받는 밴드인 만큼 이번 공연에서도 관객과 하나가 되어 시원한 밴드 에너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티켓은 27일 오후 8시부터 온라인 예매사이트 예스24에서 팬클럽 ‘프리마돈나(PRIMADONNA)’를 대상으로 선예매를 오픈하며, 31일 오후 8시에 일반 예매를 오픈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5.2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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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출산·혼인신고→결혼" 최민환♥율희 부모로 펼칠 인생 제2막

최민환과 율희가 부부로, 또 한 아이의 부모로 인생 제2막을 시작한다. FT아일랜드 최민환과 라붐 출신 율희가 19일 결혼했다. 최민환과 율희는 이날 서울 모처에서 양가 가족과 친지를 비롯해 가까운 지인들의 진심 어린 축복 속에 웨딩마치를 울렸다. 본식 사회는 최민환이 속한 밴드 FT아일랜드의 송승현이 맡았고, 축가는 FT아일랜드 이재진과 엔플라잉 이승협, 유회승이 불러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최민환과 율희는 지난해 9월 첫 열애설이 불거진 후 이를 공식적으로 인정,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됐다. 하지만 이후 율희는 갑작스럽게 라붐에서 탈퇴했고, 지난 1월 최민환은 SNS에 율희와 결혼 계획을 밝혔다. 최민환은 "힘든 일도 많았지만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지내온 여자친구(김율희)와 사랑에 대한 확신으로 그 결실을 맺으려고 합니다. 결혼이라는 저의 인생에 있어서 큰 결정을 내렸다"는 글을 남긴 것. 특히 결혼 소식과 함께 율희의 임신 소식도 전해지면서 놀라움을 자아냈다. 최민환은 5월 팬카페에 결혼식 날짜와 함께 아빠가 된다는 입장을 직접 남겼고 "저 곧 아빠가 됩니다. 아직 많이 어리고 아버지가 되기엔 턱없이 부족하지만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그리고 부끄럽지 않은 아빠가 되기 위해 정말 많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민환과 율희는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혼인신고를 먼저 진행하기도 했다. 법적 부부가 된 후 5월 26일 아들을 출산, 부모로 첫 발을 내딛었다. 그리고 결혼식을 하루 앞둔 18일 최민환과 율희는 아들 재율 군의 사진을 SNS에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 속 재율 군은 아빠와 엄마를 똑 닮은 미모를 뽐내며 천진난만한 미소를 짓고 있었고, 팬들과 네티즌들 역시 축하 인사와 함께 재율 군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두 사람은 혼인신고와 출산의 과정을 모두 거친 후 뒤늦은 결혼식을 올렸다. 최민환은 소속사를 통해 “참석해주신 하객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께서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축하와 사랑 잊지 않고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고 결혼 소감을 남겼다. 인기 아이돌에서, 부부로, 부모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될 최민환과 율희에 응원의 박수가 쏟아지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8.10.19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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