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현은 22일 자신의 SNS에 “우리의 결혼 사진을 찍어줘서 감사하다”며 웨딩 화보 3장을 올렸다. 이들은 내달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사진에서 송승현과 예비신부는 각각 턱시도와 순백의 드레스를 입었는데, 눈에 띄는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송승현은 최근 연예계 은퇴를 시사했다. 송승현은 “고민 끝에 연예계를 떠나 아마도 한국을 떠나 새로운 삶을 살아보고자 한다”라며 “FT아일랜드라는 팀을 나와 배우로 일 한 지 4년이 지나가는데 새로운 일 보다 그리고 새로운 환경 보다도 힘든 것은 언제 올지 모르는 불확실한 기다림과 사람 관계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무슨 일을 하더라도 쉬운 일 그리고 쉬운 사람 관계라는 건 절대 없겠지만 저를 위해 하루하루 매일 달릴 수 있는 건강한 규칙적인 새로운 삶을 도전해보려고 한다”고 전했다.
송승현은 지난 2009년 밴드 FT아일랜드에 새롭게 합류해 기타리스트로 활동했다. 2019년 소속사와 전속계약 만료 후 FT아일랜드에서 탈퇴하고 배우로 전향해 웹드라마 ‘오 나의 여신님’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