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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도의 마음 담아”…뉴진스, 검은리본 달고 여객기 참사 희생자 위로
그룹 뉴진스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애도를 표했다. 뉴진스 멤버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은 30일 오후 자신들이 직접 운영하는 진즈포프리(jeanzforfree) 인스타그램 계쩡에 “In sincere condolences 애도의 마음을 담아”라는 글과 함께 흰 셔츠 옷깃에 검은 리본을 단 멤버들의 사진을 게재했다.뉴진스는 이날 오후 방송되는 TBS ‘제66회 빛난다! 일본 레코드 대상’과 31일 일본 연말 최대 규모 실내 페스티벌인 ‘카운트다운 재팬 24/25’ 출연이 예정돼 있다. 해외 스케줄 소화를 앞두고 사고 희생자 및 유가족에게 추모와 위로를 담담하게 건넸다. 한편 지난 29일 오전 9시 7분께 제주항공 7C2216편 여객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 활주로 외벽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81명의 탑승객(승객 175명, 승무원 6명) 중 승무원 2명을 제외한 179명이 숨졌다.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는 1월 4일까지 7일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연예계에서는 연말 시상식 등 각종 공식 행사 및 콘서트 취소가 이어지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30 1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