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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회 KGMA 성황 마무리…K팝 갤럭시의 탄생 순간을 목격하다

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가 주최한 새로운 대중음악 시상식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가 지난 16, 17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달구며 성대하게 개최됐다.첫째 날 아티스트 데이, 둘째 날 송 데이로 각각 꾸며진 KGMA는 한국 대중음악 시상식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캐치 프래이즈를 그대로 살려 K팝 신의 주인공으로 활약하고 있는 30여 팀의 가수들의 놀라운 무대 릴레이로 열정 가득한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최고 영예인 ‘그랜드’ 부문을 수상한 아티스트들은 물론, 레전드 아티스트와 라이징 스타 등 모든 출연진이 KGMA만을 위해 특별한 무대를 준비해 새롭게 출발한 KGMA를 빛냈다. 오직 음악과 무대를 위해 아티스트들이 뜨겁게 흘린 땀과 눈물들은 이번 KGMA에서 ‘갤럭시의 탄생’ 순간으로 완성됐다. 개별 아티스트들에게도 이번 KGMA 무대는 특별한 의미였다. 첫날 ‘그랜드 아티스트’ 주인공이 된 뉴진스는 새로운 전환점을 공개 선언했고, ‘그랜드 레코드’를 수상한 (여자)아이들은 데뷔부터 셀프 프로듀싱으로 걸어온 7년 여정에서 더없이 빛나는 순간을 장식했다. 에스파는 데뷔 4주년 당일인 송 데이에 ‘그랜드 송’, ‘그랜드 아너스 초이스’를 포함해 4관왕에 오르며 명실상부 최고의 주가를 입증했다. 또 다른 ‘대세’ 그룹 데이식스는 ‘그랜드 퍼포머’로 호명되며 데뷔 9년 만에 처음으로 대중음악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상을 거머쥐었고, 에이티즈 또한 ‘그랜드 아너스 초이스’로 데뷔 6년 만에 첫 최고 영예상을 품에 안았다. “뉴진스가 아니더라도 뉴진스는 네버 다이” 새로운 전환점 공개선언16일 ‘그랜드 아티스트’ 포함 2관왕에 오른 뉴진스는 수상소감을 통해 사실상 새로운 전환점에 섰음을 공개 선언했다. 감사한 사람들에게 전하는 소감에 더해 “언제까지 뉴진스일지 모르지만 (뉴진스) 다섯 명과 버니즈를 방해할 순 없다. 끝까지 뭉치자”, “뉴진스가 아니더라도 뉴진스는 네버 다이”라고 밝혔는데, 지난 13일 소속사 어도어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 소송 가능성이 담긴 내용증명을 발송한 뒤 오른 첫 공식석상에서의 의미심장한 발언인 만큼 상당한 관심을 모았다. 변화 기로 (여자)아이들, 첫 최고 영예상으로 존재감 과시 (여자)아이들도 막강한 퍼포먼스로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50명에 달하는 댄서들과 똑같이 민트색 가발을 쓰고 무대에 올라 메가 스테이지를 선보인 이들은 첫날 ‘그랜드 레코드’의 주인공이 되며 지난 7년간 ‘셀프 프로듀싱 걸그룹’으로 성장해 온 여정에 의미 있는 결실을 맛봤다. 리더 전소연의 계약 만료 시점이 임박하면서 재계약 또는 새로운 길이란 변화의 기로에 선 이들은 “프로듀싱을 열심히 한 걸 인정받는 것 같아 행복하다”며 “앞으로 영원히 평생 열심히 하는 아이들이 될 것”이라고 다부지게 약속했다. 데이식스, 데뷔 9년 만에 첫 최고 영예상 ‘그랜드 퍼포머’ 우뚝데이식스는 둘째 날 ‘그랜드 퍼포머’의 주인공이 되며 데뷔 9년 만에 최고 영예상을 수상했다. 수년 전 발표한 명곡들이 뒤늦게 조명되며 가요계 ‘역주행’ 아이콘으로 떠오른 이들은 최근 발표곡이 발매 당일 음원차트 1위에 안착, ‘정주행’까지 성공하며 말 그대로 ‘대세’의 위엄을 뽐냈다. ‘베스트 밴드’, ‘베스트 송’ 등 이유 있는 수상에 이어 ‘그랜드 퍼포머’까지 3관왕에 오른 데이식스는 대세 가수에 걸맞는 화끈한 퍼포먼스로 팬들에게 화답했다. 에이티즈-제로베이스원, 이유 있는 ‘그랜드 아너스 초이스’ 최근 데뷔 6주년을 맞은 ‘7년차’ 에이티즈도 KGMA 둘째 날 최고 영예를 품에 안았다. 글로벌 K팝 신에서 ‘퍼포먼스 킹’으로 큰 사랑을 받고있는 이들은 KGMA에서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 데 이어 ‘그랜드 아너스 초이스’ 대상자로 호명되며 국내 무대에서도 우뚝 섰다. 또 전날 동일 부문을 수상한 제로베이스원 또한 데뷔 1년 4개월 만에 최고 영예상 가수가 되며 5세대 대표주자다운 현재의 주소와, 더 높이 날아오를 미래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레전드 동방신기→태민·도경수·트레저까지…실력이 곧 정체성실력이 정체성인 ‘정석’ 아티스트들은 무대 그 자체로 KGMA의 모든 순간을 빛나게 채웠다. ‘케이팝 레전더리 아티스트’ 부문을 수상한 동방신기는 그 이름에 걸맞게 20년 역사를 응축한 압도적 퍼포먼스로 팬들은 물론, 현장을 채운 후배 아티스트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태민은 샤이니를 넘어 솔로 아티스트로도 ‘원톱 퍼포머’라 할 만한 역대급 퍼포먼스로 현장은 물론, 글로벌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수상자 중 가장 먼저 무대에 등장, KGMA 첫째 날 포문을 연 도경수는 세 번째 미니 앨범 ‘성장’의 선공개곡 ‘팝콘’을 특유의 매력적인 중저음과 단단한 고음으로 불러 무대를 가득 채웠다. 이영지와 함께 한 ‘스몰걸’은 달달함과 확실한 라이브로 관객의 탄성과 환호를 자아냈다. ‘베스트 스테이지’의 주인공인 트레저 역시 자유분방함 속 칼각이 공존하는 특유의 퍼포먼스로 무대 장인다운 면모를 펼쳐 보였다. 라이즈, 최고의 함성→최정상의 시간 예고‘대세’ 라이즈는 ‘베스트 송’, ‘베스트 그룹’, ‘팬투표 신인상’을 휩쓸어 3관왕에 오르며 곧 다가올 최정상의 시간을 예고했다. 이외에도 K팝 시스템으로 탄생한 JO1은 한국에서의 첫 시상식 무대에 올라 뜨거운 열정을 과시했으며 이영지와 비비 그리고 우기는 ‘대세’ 솔로 여자 아티스트의 이유 있는 인기를 무대로써 입증했다. 여기에 5인조로 새출발한 피프티 피프티 역시 남다른 음색과 라이브 실력을 보여줬으며 NCT 위시, 나우어데이즈, 유니스 등 올해 데뷔한 신인들도 개성 가득한 무대를 완성하며 K팝의 밝은 미래를 예고했다. 최다관왕 이찬원→영탁·정동원·송가인, 막강 팬덤 입증 이찬원, 영탁, 정동원(JD1), 송가인 등 어덜트 컨템포러리 라인업으로 함께 한 트롯 가수들은 아이돌과 차별화된 무대로 KGMA의 다양성을 더했다. 중년의 트롯팬들은 딸 뻘 되는 K팝 팬들 사이에서도 일당백으로 엄청난 환호를 보냈고, 이들의 응원에 힘입어 가수들 역시 매끄러운 톤앤매너의 무대로 화답했다. 특히 이찬원은 5개 부문을 휩쓸며 이번 KGMA 최다관왕자가 됐으며, 영탁도 3관왕에 오르며 막강 팬덤을 입증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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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민, 日 부도칸 단콘 성료

그룹 샤이니 태민이 일본 부도칸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태민은 3월 8~10일 3일간 일본 도쿄 부도칸에서 ‘태민 솔로 콘서트 : 메타모프 인 재팬’을 개최하고 3만 명의 팬들을 만났다. 이번 공연에서 태민은 ‘Guilty’, ‘Advice’, ‘이데아 (IDEA:理想)’, ‘Criminal’, ‘MOVE’, ‘WANT’, ‘괴도 (Danger)’ 등 히트곡은 물론, 강렬한 에너지를 터뜨린 ‘The Rizzness’, ‘일식 (Black Rose)’, 몽환적이고 매혹적인 ‘유인 (Impressionable)’, ‘Heaven’, ‘Strings’ 등 총 22곡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또 현지 발표곡 ‘世界で一番愛した人’(세카이데 이치방 아이시타 히토/세상에서 가장 사랑한 사람)를 열창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으며, ‘역솔남(역대급 솔로 남자 가수)’ 타이틀을 다시 한 번 실감케 한 독보적인 퍼포먼스의 ‘DOOR’ 일본어 버전 무대 등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공연 말미 태민은 “많은 스태프분들과 팬 여러분이 함께 해주셔서 완성된 콘서트인 것 같다. 앞으로도 다양한 무대로 여러분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가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태민은 이달 말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된다. 이에 앞서 오는 16일엔 홍콩 아레나월드 아레나에서 샤이니 아시아 투어 무대를 이어간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1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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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민, 119개국 팬 열광하게 만든 '퍼포먼스 끝판왕'

태민이 ‘Beyond LIVE’ 솔로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2일 열린 ‘Beyond LIVE - TAEMIN : N.G.D.A’(비욘드 라이브 - 태민 : 네버 고나 댄스 어게인)은 태민의 다채로운 음악과 독보적인 퍼포먼스, 다이내믹한 연출이 어우러진 특급 공연으로 전 세계 안방 1열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공연은 한국을 비롯한 미국, 영국, 일본, 중국, 프랑스, 멕시코, 사우디아라비아 등 전 세계 119개국에서 약 9만명의 시청자들이 함께 즐겼다. 트위터에는 ‘#BeyondLIVE_TAEMIN’, ‘#TAEMIN_NGDA’ 등 공연 관련 해시태그가 올라왔다. 캐나다, 포르투갈, 페루, 핀란드, 노르웨이, 싱가포르, 아르헨티나, 인도네시아 등 각국의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1위에 올라 글로벌 인기를 확인하게 했다. 이날 공연에서 태민은 ‘괴도’, ‘MOVE’, ‘WANT’ 등 히트곡들은 물론 ‘Criminal’, ‘이데아’, ‘일식’, ‘Heaven’, ‘사랑인 것 같아’ 등 작년 발표한 정규 3집 ‘Never Gonna Dance Again’ 수록곡, ‘DOOR’, ‘Goodbye’ 등 일본 발표곡의 한국어 버전까지 총 21곡의 무대를 선사했다. 18일 발매되는 새 솔로 앨범 타이틀 곡 ‘Advice’ 무대를 선공개, 새로운 모습을 예고해 컴백 기대감을 더했다. 태민은 “너무나도 기다렸던 시간이었다. 항상 팬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이고, 더 아낌없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서 돌아올 테니 앞으로도 계속 지켜봐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5월 31일 입대를 앞두고 팬들에 감사하다는 말도 전했다. 공연은 특수 제작된 3분할 슬로프 리프트 무대 장치, 원테이크 드론 카메라 무빙, 시시각각 움직이는 조명과 레이저 효과 등 다양한 연출이 어우러져 몰입감을 높였으며, ‘누난 너무 예뻐’, ‘산소같은 너’, ‘Dream Girl’, ‘Press Your Number’ 등 역대 히트곡 콘셉트를 재현한 메들리 영상과 ‘Just Me And You’ 비디오 등도 공연의 재미를 한층 배가시켰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5.0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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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강의 카타르시스"…태민, 정규3집 트랙리스트 공개

30일 태민 공식 홈페이지 및 각종 SNS 샤이니 계정에서 공개된 정규 3집 ‘Never Gonna Dance Again : Act 2’(네버 고나 댄스 어게인 : 액트 2) 트랙리스트 포스터는 태민의 다양한 음악 색깔을 담은 총 9곡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타이틀 곡 ‘이데아 (IDEA:理想)’를 비롯해 ‘Heaven’(헤븐), ‘유인 (Impressionable)’, ‘Be Your Enemy’(비 유어 에너미), ‘안아줄래 (Think Of You)’, ‘Pansy’(팬지), ‘사랑인 것 같아 (I Think It’s Love)’, ‘Identity’(아이덴티티), 태민 일본 발표곡 ‘Exclusive’(익스클루시브) 한국어 버전까지 총 9곡이 수록되어 있다. ‘이데아 (IDEA:理想)’는 가볍고 스타일리시한 섹션과 그루비하고 강렬한 섹션이 선명한 대비감을 이루는 댄스 팝 곡으로, 섹션별 분위기에 맞춰 다채롭게 변하는 태민의 섬세한 보컬이 매력적인 노래다. 가사에는 플라톤의 ‘이데아론’을 모티브로 이전의 자신을 벗어나 새로운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풀어내 기대감을 더한다. 또 소속사에 따르면 감성적인 보컬이 돋보인 프롤로그 싱글 ‘2 KIDS’(투 키즈), 스릴러 영화 같은 콘셉추얼한 매력을 보여준 Act 1 ‘Criminal’(크리미널)에 이어 또 한번 변신, ‘이데아 (IDEA:理想)’를 통해 한층 파워풀한 음악과 퍼포먼스로 극강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정규 3집의 대미를 장식하는 이번 앨범에 더욱 뜨거운 호응이 기대된다. 11월 9일 발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0.3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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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민, 정규 3집 트랙리스트 공개..'무브병' '원트병' 잇는 신드롬 기대

가수 태민이 '무브병' '원트병'을 잇는 또 한 번의 신드롬을 일으킬 전망이다. 9월 7일 컴백하는 샤이니 태민이 정규 3집 ‘Never Gonna Dance Again : Act 1’(네버고나 댄스 어게인 : 액트 1, 이하 Act 1)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28일 태민 공식 홈페이지 및 각종 SNS 샤이니 계정에 올라온 포스터와 무드 클립에는 정규 3집 ‘Act 1’의 트랙리스트가 소개돼 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Criminal’(크리미널)을 비롯해 ‘일식 (Black Rose)’, ‘Strangers’(스트레인저스), ‘해몽 (Waiting For)’, ‘Clockwork’(클락워크), ‘Just Me And You’(저스트 미 앤드 유), ‘네모 (Nemo)’, 태민 일본 발표곡 ‘Famous’(페이머스) 한국어 버전, 프롤로그 싱글로 선보인 ‘2 KIDS’(투 키즈)까지 총 9곡을 수록했다. 타이틀 곡 ‘Criminal’은 긴장감 넘치는 리듬과 뉴트로한 사운드가 어우러진 신스웨이브 장르의 곡으로, 벗어나고 싶어도 벗어날 수 없는 상대의 치명적인 매력을 ‘스톡홀름 신드롬’이라는 소재로 컨셉추얼하게 녹여낸 가사에 태민의 관능적인 보컬이 더해져, 마치 하나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태민은 솔로 가수로서 매 음악마다 독보적인 아이덴티티를 담은 무대로 일명 ‘무브병’, ‘원트병’ 신드롬을 일으키며 원톱 퍼포머다운 면모를 입증한 만큼, 신곡 ‘Criminal’로 보여줄 강렬한 퍼포먼스와 무대가 더욱 기대를 모은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8.2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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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는 스릴러"…태민, 컴백 타이틀은 '크리미널'

가수 태민이 이번엔 스릴러로 컴백한다. 28일 샤이니 태민의 정규 3집 ‘Never Gonna Dance Again : Act 1’(네버 고나 댄스 어게인 : 액트 1, 이하 Act 1) 트랙리스트가 공개됐다. 타이틀 곡 ‘Criminal’(크리미널)을 비롯해 ‘일식 (Black Rose)’, ‘Strangers’(스트레인저스), ‘해몽 (Waiting For)’, ‘Clockwork’(클락워크), ‘Just Me And You’(저스트 미 앤드 유), ‘네모 (Nemo)’, 태민 일본 발표곡 ‘Famous’(페이머스) 한국어 버전, 프롤로그 싱글로 선보인 ‘2 KIDS’(투 키즈)까지 총 9곡이 수록되어 있어 태민의 다채로운 음악 색깔을 만날 수 있다. ‘Criminal’은 긴장감 넘치는 리듬과 뉴트로한 사운드가 어우러진 신스웨이브 장르의 노래다. 벗어나고 싶어도 벗어날 수 없는 상대의 치명적인 매력을 ‘스톡홀름 신드롬’이라는 소재로 콘셉추얼하게 녹여낸 가사에 태민의 관능적인 보컬이 더해져, 마치 하나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자아낼 것이라는 소속사 설명이다. 9월 7일 발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8.28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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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민, 日요코하마 콘서트 성료…3만 관객 열광

가수 태민이 일본 요코하마를 뜨겁게 달궜다. 태민은 지난 28일, 29일 양일간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TAEMIN 2ND CONCERT in JAPAN’(태민 세컨드 콘서트 인 재팬)을 열었다. 감각적인 음악과 독보적인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공연으로 3만 관객의 폭발적인 환호를 얻었다. 이번 공연에서 태민은 ‘WANT’, ‘MOVE’, ‘Press Your Number’ 등 히트곡들은 물론, ‘Drip Drop’, ‘Ace’, ‘One By One’, ‘Shadow’, ‘Guess Who’, ‘Sexuality’, ‘Pretty Boy’ 등 한국 솔로 앨범 수록곡, ‘HOLY WATER’, ‘Into The Rhythm’, ‘Goodbye’ 등 일본 발표곡까지 총 25곡을 선사해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태민은 올해 6월부터 일본 전국 6개 도시, 7개 공연장에서 총 17회에 걸쳐 첫 아레나 투어 ‘TAEMIN ARENA TOUR 2019 ~X™~’(태민 아레나 투어 2019 ~엑스티엠~)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이번 콘서트 역시 티켓 오픈과 동시에 2회 공연 모두 매진을 기록해, 현지에서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31일 일본 오사카성 홀에서 ‘TAEMIN 2ND CONCERT in JAPAN’을 또 한번 개최한다. 해당 회차는 일본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AbemaTV(아베마TV)를 통해서도 생중계 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2.3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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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민, 日 첫 정규 앨범 오리콘 데일리 차트 1위

가수 태민이 일본에서 첫 정규 앨범 발매와 동시에 오리콘 차트 정상에 올랐다. 태민은 지난 28일 출시된 일본 첫 정규 앨범 ‘TAEMIN’으로 발매 당일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Under My Skin’(언더 마이 스킨)을 비롯해 ‘Into The Rhythm’(인투 더 리듬), ‘ECLIPSE’(이클립스) 등 신곡, ‘さよならひとり’(사요나라 히토리), ‘Flame of Love’(플레임 오브 러브) 등 일본 발표곡, ‘괴도 (Danger)’, ‘Press Your Number’(프레스 유어 넘버) 등 한국 히트곡의 일본어 버전까지 총 12곡을 수록했다. 또한 태민은 최근 일본 전국 16개 도시에서 총 32회에 걸쳐 펼쳐진 첫 솔로 투어 ‘TAEMIN Japan 1st TOUR ~SIRIUS~’(태민 재팬 퍼스트 투어 ~시리우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전 공연 매진을 기록하며 솔로 가수로서의 티켓 파워를 보여줬다. 김연지 기자 2018.11.29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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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아이콘' 샤이니 태민, 日 첫 솔로투어 성공적 스타트

‘최강 퍼포머’ 샤이니 태민이 일본 첫 솔로 투어의 막을 성공적으로 올렸다. ‘TAEMIN Japan 1st TOUR ~SIRIUS~’의 포문을 연 첫 공연은 지난 21일 가나가와 요코스카 예술극장에서 열렸으며, 태민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날 수 있는 공연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이날 공연에서 태민은 ‘ECLIPSE’(이클립스)를 비롯한 신곡 6곡의 무대를 최초 공개함은 물론, ‘괴도 (Danger)’, ‘Press Your Number’(프레스 유어 넘버), ‘MOVE’(무브) 등 히트곡과 ‘DOOR’(도어), ‘TIGER’(타이거), ‘さよならひとり’(사요나라 히토리), 'What’s This Feeling'(왓츠 디스 필링) 등 일본 발표곡까지 뛰어난 라이브와 독보적인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무대를 선사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투어는 당초 예정된 26회 공연이 모두 매진을 기록, 팬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도쿄와 고베 6회 공연을 추가했다. 이로써 태민은 가나가와, 이시카와, 시즈오카, 지바, 나고야, 사이타마, 나가노, 군마, 오이타, 후쿠오카, 오사카, 오카야마, 히로시마, 홋카이도, 도쿄, 고베 등 일본 전국 16개 도시, 18개 공연장에서 총 32회에 걸쳐 투어를 펼친다. 이날 공연에서 첫 공개된 태민의 신곡 ‘ECLIPSE’는 오는 26일 0시 아이튠즈, 레코초크 등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될 예정이어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8.09.22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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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故 종현, 떠나면서 남긴 환상통

샤이니 멤버 故 종현(본명 김종현)이 환상통을 남긴 채 세상을 떠났다.21일 오전 서울 아산병원에서 종현의 영결식과 발인식이 엄수됐다. 친형제 같았던 샤이니 멤버들은 상주로 이름을 올렸다. 멤버 민호는 위패를 들고 키, 온유, 태민 다른 멤버들은 운구함을 들었다. 슬픔을 아무리 삼켜내려고 해도 쏟아져 내리는 눈물까지 막을 수 없었다. 멤버들은 유족들, SM엔터테인먼트 식구들과 함께 계속 마르지 않는 눈물을 흘렸다.그렇게 종현이 세상과 작별인사를 했다. 불과 8일 전 솔로 콘서트에서 팬들과 소통했던 종현. 그의 섬세한 감성과 음악은 이날 공연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마지막 무대에서 객석을 바라보며 어딘지 모르게 쓸쓸하고 아련한 표정을 지었을 때도 팬들은 그저 무대를 마치는 아쉬움 정도라 생각했다. 하지만 종현은 그 순간에도 마주할 고통을 생각했을지도 모르겠다.고인은 이번 콘서트에서 신곡을 선보였다. 내년 SM엔터테인먼트 컴백 첫 주자로 준비 중이었던 종현은 1월 컴백에 대해선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다. 대신 미발표곡 5곡을 선물했다. 그 중 '환상통(Only One You Need)'이 포함됐다. 환상통(헛통증)은 몸의 한 부위나 장기가 물리적으로 없는 상태지만 마치 있는 것처럼 느끼는 감각을 의미한다. 그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가 사라진 것에서 오는 아픔을 느낄 때 너무 슬퍼하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어서 만든 곡"이라고 곡 소개를 했다. 그 순간은 몰랐지만, 지나고보니 자신이 떠난 후 남겨진 가족들과 팬들, 또 사랑했던 사람들을 위한 곡으로 해석된다.종현은 미소가 참 밝고 예뻤다. 하지만 어느 순간 종현의 미소 뒤엔 슬픔이 있었다. 약 3년간 MBC 라디오 '푸른밤' DJ를 할 때 그의 우울한 감정상태를 눈치챈 팬들도 있었다. 다만, 어느 정도인지 예측하지 못 했을 뿐. 종현은 유서에서 그간의 힘든 점을 토로했다. '난 속에서부터 고장났다. 천천히 날 갉아먹던 우울은 결국 날 집어삼켰고 난 그걸 이길 수 없었다. 나는 날 미워했다. 끊기는 기억을 붙들고 아무리 정신차리라고 소리쳐봐도 답은 없었다. 막히는 숨을 틔어줄 수 없다면 차라리 멈추는 게 나아. (중략) 세상과 부딪히는 건 내 몫이 아니었나봐. 세상에 알려지는 건 내 삶이 아니었나봐. 다 그래서 힘든 거더라. 부딪혀서, 알려져서 힘들더라. 왜 그걸 택했을까. 웃긴 일이다. 지금껏 버티고 있었던게 용하지. 무슨 말을 더해. 그냥 수고했다고 해줘. 이만하면 잘했다고. 고생했다고 해줘. 웃지는 못하더라도 탓하며 보내진 말아줘. 수고했어. 정말 고생했어. 안녕'이라는 내용이었다.종현은 '환상통'을 선물로 남겼지만, 그의 빈 자리는 어떤 무엇으로도 채워지지 않는다. 물리적으로 없는 상태지만 마치 있는 것 처럼 느낄 수 있는 순간이 올 수 있을까. 그가 떠난 뒤, 슬픔만 가득하다. 김연지 기자 2017.12.2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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