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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태민→배드빌런, 원헌드레드 캐럴 ‘The Last Christmas’ MV 화제…수익 기부

이승기, 태민부터 그룹 배드빌런까지. 원헌드레드가 초호화 라인업이 총출동한 캐럴 뮤직비디오로 눈길을 끌고 있다.글로벌 프로듀싱 회사 원헌드레드 레이블은 지난 10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윈터 스페셜 싱글 ‘더 라스트 크리스마스’(The Last Christmas)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더 라스트 크리스마스’는 원헌드레드 레이블의 대표 아티스트인 이승기, 태민, 백현, 첸, 시우민, 하성운, 비비지, 이무진, 비오, 배드빌런이 모여 완성한 곡이다.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시너지를 예고한 만큼 발매 전부터 남다른 주목을 받았다.이날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가창에 참여한 모든 아티스트가 빠짐없이 등장해 팬들의 반가움을 더했다.뮤직비디오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 지구와 소행성이 충돌한다는 뉴스 속보와 함께 시작됐다.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던 각 아티스트에게도 긴박한 소식이 전해졌고, 각자의 방식으로 마지막을 준비하는 장면이 이어져 긴장감을 더했다. 지구의 마지막 날까지 사랑을 고백하거나 음악 작업을 멈추지 않았고, 혼란에 빠진 시민들을 구하는 등 종말을 앞둔 순간에도 저마다의 방법으로 사랑을 이어가는 모습으로 몰입도를 높였다.음원에 이어 뮤직비디오까지 관심을 끌고 있는 이번 캐럴은 발매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수익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는 환아를 위해 기부된다. 소속 아티스트들 역시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바쁜 일정 속에도 기꺼이 참여 의사를 밝혀 의미 있는 신보가 완성됐다.한편 원헌드레드는 빅플래닛메이드엔터, INB100, 밀리언마켓의 모회사로 프로듀싱과 콘텐츠 관련 인재를 영입하고, 국내외 유수의 아티스트 및 크리에이터의 영입 및 협업을 통해 양질의 K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11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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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몬, ‘유스 네버 다이’ 트랙리스트 공개… 라이언전과 협업

그룹 다이몬이 자신들만의 정체성이 녹아 있는 신보를 선보인다.다이몬은 17일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싱글 앨범 ‘유스 네버 다이’의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했다.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찍찍찍(Zip Zip Zip)’, ‘열기구’(Heart Balloon), ‘찍찍찍(Zip Zip Zip)’ (Inst.) 등 세 개 트랙이 수록된다.타이틀곡 ‘찍찍찍(Zip Zip Zip)’은 리드미컬하고 강렬한 808 베이스와 화려하고 몽환적인 신디사이저가 귀를 사로잡는 힙합 댄스곡으로, 타인의 시선과는 상관없이 우리만의 길을 걷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K팝 히트곡 제조기 라이언전이 작곡하고, 멤버 HEE(히), 태극, REX(렉스)가 작사에 참여해 음악적 시너지를 발휘했다.‘열기구(Heart Balloon)’는 청량한 바이브가 인상적인 댄스 팝 곡으로, 타이틀곡과는 또 다른 활기찬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특히 다이몬 전 멤버가 작사에 이름을 올려 더욱 진정성 있는 곡을 완성했다.신보 ‘유스 네버 다이’는 절대로 죽지 않는 다이몬의 청춘을 상징하며 시간이 지나도 빛을 잃지 않는 10대들의 열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이번 신보에는 태민, 몬스타엑스, 강다니엘, NCT127, 엔하이픈 등 수많은 K팝 아티스트의 곡을 작업한 라이언전이 참여해 다이몬과의 시너지를 기대케 하고 있다.다이몬만의 빛나는 청춘 에너지와 정체성이 선명한 이번 신보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한편 다이몬의 두 번째 싱글 앨범 ‘유스 네버 다이’는 오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17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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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민, 세가지 버전 콘셉트 포토 공개

가수 태민의 미니 5집 ‘이터널’ 콘셉트 포토가 공개됐다. 태민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2일과 5일, 세 가지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2일 공개된 첫 번째 콘셉트 포토에서는 ‘#GOAT’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비밀스러운 문 앞에 선, 강렬한 기운을 내뿜는 태민과 그 문을 열고 들어서는 태민의 모습을 함께 보여주며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 있다.또 5일 공개된 콘셉트 포토에서는 각각 ‘#SexyInTheAir’, ‘#Horizon’이라는 해시태그와 서로 다른 매력의 태민을 담아냈다.‘#SexyInTheAir’ 콘셉트 포토에서는 피폐해진 커다란 욕조를 배경으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태민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Horizon’ 콘셉트 포토는 화려한 의상과 여유로운 태민의 모습을 담아냈다.태민은 오는 19일 미니 5집 ‘이터널’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소속사를 옮긴 후 처음 발표하는 신보다. 태민은 앨범 발표와 함께 첫 솔로 월드투어 ‘2024 태민 월드 투어 이페머럴 게이즈’를 개최하고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0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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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 그래도 우린 컴백… 8월, 치열한 솔로 대전

제33회 파리 올림픽으로 잠잠할 것 같던 가요계에 단비 같은 소식이 들려왔다. 8월에 컴백하는 솔로 아티스트들의 치열한 경쟁이다. 파리 올림픽 기간인 지난 26일부터 내달 11일까지 각 지상파 음악방송 무대가 결방하면서 가요계도 ‘여름방학’을 맞았다. 그러나 올림픽에 대한 관심도가 예전보다 낮아진 점, 음악방송 출연이 필수가 아니게 된 분위기에 맞춰 ‘틈새시장’을 공략한 아티스트들이 등장했다.◇ 전소미 전소미는 내달 2일 새 디지털 싱글 ‘아이스크림’을 발매한다. 지난해 8월 발매된 첫 번째 EP ‘게임 플랜’ 이후 1년만의 컴백이다. 당시 타이틀 곡 ‘패스트 포워드’로 중독성 강한 테크토닉 안무를 선보여 챌린지 붐은 물론, 국내 음원 차트 최상위권에도 진입한 바 있다.‘패스트 포워드’ 속 전소미는 강렬함이 주요 안건이었다면, 이번 ‘아이스크림’에서는 상큼한 매력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최근 공개된 ‘아이스크림’ 앨범 커버 및 메인 이미지에는 키치하고 빈티지한 소품으로 가득한 스낵 바에서 누군가에게 인사하듯 손을 높이 든 전소미의 모습이 담겼다. 특유의 발랄한 표정과 금발 스타일링은 전소미의 통통 튀는 매력을 강조하기에 충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아이스크림’은 유니크한 비트에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가미된 댄스 장르다. 전소미의 발랄한 퍼포먼스도 준비돼 있다. 전소미는 내달 2일 컴백 후, 파리 올림픽 기간이 끝난 뒤에 본격적인 음악방송 활동을 이어간다. ◇ 효린 ‘서머퀸 원조’ 씨스타 효린이 가요계에 돌풍을 일으킬 준비를 마쳤다. 효린은 오는 12일 디지털 싱글 ‘웨잇’(Wait)을 발매한다. 앞서 효린은 ‘K콘 LA 2024’와 ‘워터밤 대구 2024’에서 신곡 ‘웨잇’ 무대를 선공개한 바 있다. 몽환적인 사운드에 ‘웨잇’이라고 반복되는 가사가 중독적인 곡이다. 효린은 여성성이 돋보이는 안무들로 격이 다른 퍼포먼스를 선사, 관객들의 환호를 끌어냈다. 지난 26일 공개된 스트릿 콘셉트 포토에서도 색다른 비주얼로 신선함을 안겼다. ‘웨잇 아일랜드’라고 적힌 거리를 자유롭게 걸어다니는 효린은 형광색 톱과 헤어밴드, 로우 라이즈 팬츠를 매치해 힙하면서도 자유로운 분위기를 뽐냈다. 특히 ‘웨잇’은 글로벌 프로듀서진과 작업한 만큼, 국내뿐 아니라 해외 음악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뱀뱀 뱀뱀은 내달 8일 세 번째 미니앨범 ‘바메시스’를 발매한다. 최근 공개된 트랙리스트에는 타이틀 곡 ‘라스트 퍼레이드’를 포함해 지난 월드투어에서 선공개했던 ‘땡큐 컴 어게인’, ‘볼 라이크 댓’, ‘머스트 비 나이스’ 등 총 5곡이 수록됐다.뱀뱀의 컴백은 지난해 3월 발매된 정규앨범 ‘사워 앤 스윗’ 이후 1년 5개월 만이다. 오랜만의 신보인 만큼, 뱀뱀은 일부 곡들의 작사 작곡에 참여해 개성 있는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강한 열정을 쏟았다는 후문이다. 이번 컴백 콘셉트에 대한 힌트는 앨범명에 담겨있다. ‘바메시스’는 뱀뱀의 ‘뱀뱀’과 기원을 의미하는 ‘제네시스’의 합성어다. 어린 시절 태국에서 한국으로 와 JYP 연습생 시절부터 갓세븐 데뷔 그리고 현재 솔로 아티스트로 성장해 온 뱀뱀의 정체성을 ‘바메시스’라는 새로운 공간에서 풀어내겠다는 의지다. ◇ 태민 ‘무브’, ‘길티’ 등 발매하는 곡마다 강렬한 퍼포먼스로 챌린지 유발을 일으킨 태민이 온다. 그는 내달 19일 미니 5집 ‘이터널’(ETERNAL)을 발매한다. 이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미니 4집 ‘길티’ 이후 10개월만으로,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태민이 새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 둥지를 튼 이후 발표하는 첫 앨범이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올 한해 태민은 몸이 두 개라도 부족할 만큼 바쁜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그는 지난 17일 Mnet ‘로드 투 킹덤’ MC로 발탁됐다. 태민이 단독 MC를 맡은 건 데뷔 이후 처음인 만큼 기대감이 높다. 여기에 새 앨범 발매와 함께 오는 8월 31일~9월 1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첫 솔로 월드 투어 ‘이페머럴 게이즈’도 개최한다. 이후 말레이시아, 대만, 일본 도쿄, 후쿠오카, 태국, 홍콩 등 10개 국가에서 전 세계 팬들과 만나 새 앨범 및 다채로운 히트곡들을 선보인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01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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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모델은 샤이니 태민”...‘업텐션 막내’ 이동열 섹시한 솔로 데뷔 [종합]

‘동녘 동’, ‘매울 열’ 이동열이 매운 맛 솔로로 돌아온다.8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이동열의 첫 번째 미니 앨범 ‘하울링’(Howling)의 쇼케이스가 진행됐다.2015년 업텐션에서 샤오라는 이름으로 데뷔한 이동열은 본명으로 이름을 바꾸며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동열은 “솔로로 데뷔한다고 말하니 형들이 먼저 현장에 오겠다고 말했다. 챌린지도 먼저 찍고 싶다고 말해줬다”며 “칭찬도 많이 해주고 막내라고 귀여워해준다. 예쁨을 정말 많이 받았다”며 업텐션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이어 “업텐션으로 데뷔할 때는 형들이 있어서 든든하고 마음이 편했는데 혼자서 시작하니 모든 것을 내가 감당핵야 해서 부담감과 책임감이 생긴다. 어렵기도 하면서 좋은 부분도 있다”며 솔로 데뷔 소감을 밝혔다.샤이니 태민이 롤모델이라는 이동열은 “태민 선배님을 보면 항상 발전하신다. 모든 콘셉트를 카멜레온처럼 소화하는 것을 보고 존경스러웠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도 무대를 빨리 보여드리고 싶다. 팬분들을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한 것 같다. 팬분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싶다”고 팬사랑 면모를 드러냈다. 이동열은 크롭 와이셔츠를 입고 타이틀곡 ‘드립 드롭’ 무대를 선보였다. 강렬한 붉은 조명 아래에서 배를 강조하는 안무를 추며, 남다른 복근을 자랑했다. 이동열은 “혼자 무대를 준비하다 보니 부담감이 많이 생겼다. 음식을 잘 안먹게 되고 연습을 열심히 했다”고 몸매를 가꾼 비결을 전했다.타이틀곡 ‘드립 드롭’(Drip Drop)은 강렬한 기타 사운드와 시원한 드럼 리듬을 담아낸 락 장르의 곡으로, 이동열이 이전에 보여주지 않은 다양한 장르의 소화력과 한층 성숙해진 섹시함을 표현했다. ‘복근’과 ‘눈웃음’이 자신의 매력이라고 밝힌 이동열은 “‘보이즈 플래닛’ 출연 당시 ‘남자가 사랑할 때’라는 노래를 통해 청량하고 밝은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래서 처음 타이틀 곡은 ‘히어 윗 미’라는 밝고 청량한 곡이었다”며 “하지만 팬들이 더 좋아할 만한 곡이자 섹시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드립 드롭’으로 바꾸게 됐다”고 밝혔다.이동열은 지난 2023년 방영한 Mnet ‘보이즈 플래닛’에 출연해 2차 순위발표식에서 44위로 탈락한 바 있다. 그는 “오디션에 도전하면서 처음에는 무서운 감정이 컸다. 도전한 이후에는 일단 부딪혀 보는 것이 좋다는 것을 깨달았다. 걱정만 하지 말고 무엇이든 도전해서 후회하지 않아야겠다는 교훈을 얻었다”고 밝혔다. 또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데뷔한 그룹 제로베이스원에 대해 언급하며 “제로베이스원 멤버들과 사이가 좋다. 활동 기간이 겹쳐서 멤버들과 만나게 되면 반갑고 즐거울 것 같다. 오랜만에 만난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하울링’은 늑대의 하울링에서 착안했으며 음악을 통해 대중들과 폭넓게 소통하겠다는 포부를 담아낸 앨범이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드립 드롭(Drip Drop)을 비롯해 ’인트로 : 인셉션‘, ’번 잇 다운‘, ’히어 윗 미‘, ’피스 오브 유‘ 등 5개의 곡이 수록됐다.이동열은 이날 오후 6시 ‘하울링’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0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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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만점에 10점”…2년 5개월만 컴백 ‘역솔남’ 태민의 자신감 [종합]

“이번 새 미니앨범은 10점 만점에 10점을 주고 싶다."샤이니 멤버 태민이 솔로로 2년 5개월 만에 돌아왔다. 태민은 남다른 퍼포먼스 실력과 특유의 매력으로 ‘역솔남’(역대급 솔로 남자 가수)이라는 수식어를 지니고 있다. 이번 네 번째 새 미니앨범 ‘길티(Guilty)’에선 웅장한 분위기 속 화려한 퍼포먼스로 기대감을 높인다. 태민은 이번 앨범에 대해 ‘만점’을 주고 싶다고 자신감을 드러내며 “언제나 도전하고 싶다. 지금까지 ‘태민’하면 생각나는 아이덴티티와 클리셰를 아우르면서도 더 성숙한 모습을 담아냈다”고 전했다.30일 서울 광진구 성수동에서 태민의 네 번째 새 미니앨범 ‘길티’ 기자간담회가 열렸다.태민은 지난 2021년 발매한 미니 3집 앨범 ‘어드바이스(Advice)’ 후 군에 입대해 지난 4월 제대했다. 오랜만에 솔로로 돌아오는 것에 대해 “주마등처럼 지나온 날들이 많이 생각나더라”며 “한층 성숙해지고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고민했다”고 거듭 말했다. 새 미니앨범의 타이틀 곡 ‘길티’는 웅장함이 돋보이는 곡으로 독특하면서도 여유로운 느낌의 비트와 중독성 넘치는 훅이 인상적이다. 이기적인 사랑으로 상대를 아프게 하면서도 이를 자신만의 사랑 방식이라고 말하는 직설적인 가사로 드라마틱한 매력을 자아낸다. 태민은 이번 앨범의 특징에 대해 “그 전과 비교해 듣기 편한 곡들이 더 많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전엔 공격적이고 퍼포먼스에 특화된 곡이 많았는데 이번 앨범의 6곡 중 네 곡은 평소에 즐겨 들을 수 있는 곡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을 통해 또 한번 새로움을 보여줄 태민은 자신의 원동력을 묻는 질문에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다”며 “매번 성취감을 느끼면서 다음에 또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답했다. 이어 “예전엔 사명감만 있었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이 일을 하면서 뭘 얻고 있나’ 생각해보니까 만드는 과정 자체가 즐겁더라”며 “언제나 새로운 걸 도전하고 싶다. 쉽지 않긴 하지만 어느 정도의 부담감을 가지면서 뭔가를 깨나가는 게 좋다”고 전했다. 앞서 태민은 ‘MAMA(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등 다수의 시상식에서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솔로’ 상을 수상했다. 그만큼 이번 신보에서도 역대급 퍼포먼스를 기대케 한다. 이에 대해 태민은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기 위해 집에서 홀로 거울을 보고 연습했다며 “울어도 보고 소리도 질러봤다.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또 샤이니 멤버들에 대한 애정도 잊지 않았다. 가수로서 터닝 포인트를 묻는 질문에 답하던 중 “샤이니 활동을 하면서 멤버들이 더 가까워지고 유대감이 깊어지는 순간들이 있었다. ‘지켜야겠다’는 마음이 든 순간들이었고 그때가 항상 터닝 포인트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투기도 하고 겪으면 안 될 일도 같이 겪었다”며 “그 순간들이 나를 더 성숙하고 책임감 있게 만들어줬다”고 덧붙였다. 한편 태민의 새 미니 앨범은 ‘길티’를 포함해 ‘더 리즈니스, ‘쉬 러브스 미, 쉬 러브스 미 낫’, ‘제자리’, ‘오늘 밤’, ‘블루’ 등 다양한 장르의 총 6곡으로 구성됐다.‘길티’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됐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0.3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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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의 해 될 것”…‘늘 그 자리에’서 빛날 샤이니의 15번째 생일 [종합]

그룹 샤이니가 찬란했던 15년의 기억을 추억했다.샤이니는 지난 27~28일 양일간 서울시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3 샤이니 팬미팅 ‘에브리데이 이즈 샤이니 데이’ : ’(2023 SHINee FANMEETING ‘Everyday is SHINee DAY’ : )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28일 팬미팅은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를 통해 온라인 동시 생중계됐다.이날 샤이니는 일곱 번째 정규 앨범 ‘돈 콜 미’(Don’t Call Me)와 동명 타이틀곡 ‘돈 콜 미’로 팬미팅의 포문을 활짝 열었다. 이어 샤이니는 “안녕하세요. 빛나는 샤이니입니다”라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전 세계 팬들에게 인사했다.온유는 “오늘은 정말 축제의 날인 것 같다. 나도 여러분도 많이 기다렸던 날이다. 모두 즐겁게 즐겨주길 바란다”고 미소 지었다.팬미팅 제목에 대해 태민은 “샤이니로 데뷔 후 15년 동안 모든 날이 빛났다고 생각한다. 샤이니가 빛나는 사람이라는 의미가 있는데 여러분이 우리를 빛을 받는 사람으로 만들어주지 않았냐. 앞으로 나아갈 미래를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에 이렇게 정해봤다”고 설명했다. 샤이니는 팬들과 함께 추억을 소환하는 코너로 팬미팅의 재미를 더했다.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질문이 적힌 Q&A 코너 ‘퍼즐 토크’(PUZZLE TALK), 추억의 사진 속 자세를 똑같이 따라 하는 코너 ‘페이스 갤러리’(FACE GALLERY)를 통해 웃음을 안겼다.팬들이 듣고 싶어 하는 샤이니 곡 순위를 맞힌 후 떼창하는 코너 ‘빛돌 코노’에서는 남다른 센스도 자랑했다. 너무 빠르게 끝나버린 코너에 키가 “한 곡 더 하자”며 깜짝 제안한 것. 결국 샤이니는 ‘사.계.한’, ‘소년, 소녀를 만나다’까지 부르며 ‘빛돌 코너’를 마쳤다.샤이니는 여섯 번째 정규 앨범 ‘더 스토리 오브 라이트 EP.1’ 타이틀곡 ‘데리러 가’를 열창하며 유려한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온유는 “샤이니 월드(공식 팬덤명) 떼창이 대단하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며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그런가 하면 샤이니는 신보 수록곡 ‘더 필링’(The Feeling)을 최초 공개했다. 키는 “앨범 안에서 15주년을 고려해 부를 노래가 이것뿐”이라며 “신보에 발라드를 비롯해 여러 장르가 있다”고 귀띔했다. 약 3시간 가까이 팬들과 새로운 추억을 쌓은 소감을 전했다. 온유는 “행복했다. 여러분과 담소 나누며 추억을 이야기할 수 있는 게 요즘 행복이라고 느낀다. 우리 또 만나자”고 말했다.키는 “어제도 말했지만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다. 사실 이런 자리가 많았어야 했는데 타이밍이 그랬고 말도 안 되는 질병이 우리를 괴롭혔다. 앞으로는 볼 자리가 많았으면 한다”며 “‘15년 만이네’라고 쉽게 말할 수 있는 것처럼 여러분을 자연스럽게 맞이하겠다”고 했다.민호는 “좋은 시간 만들 수 있게 와줘서 감사하다. 어제도 말했지만, 원래 어제 하루 진행되는 거였는데 오늘도 만났다. 다 여러분의 힘으로 이뤄낸 결과물이다. 너무 감사하다. 오늘도 너무 재미있었다”면서도 “다음 달에 콘서트도 계획돼 있다. 엄청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태민은 앞으로의 활동 계획도 밝혔다. 태민은 “올해는 샤이니의 해가 될 것이다. 팬미팅은 마무리되지만, 콘서트와 컴백이 있다. 준비 단단히 했으면 한다”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한편 샤이니는 지난 2008년 5월 25일 데뷔해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았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5.28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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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현장] 3년 만에 오프라인 도착! 17년 세월 아우른 SMCU 익스프레스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을 모두 태운 SMCU 익스프레스가 코로나19라는 긴 터널을 뚫고 드디어 약 3년 만에 오프라인에 상륙했다. 20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SM타운 라이브 2022: SMCU 익스프레스 @휴먼 시티_수원’(SMTOWN LIVE 2022: SMCU EXPRESS @HUMAN CITY_SUWON)이 진행됐다. 'SM타운 라이브‘의 고정 마지막 곡인 H.O.T. ’빛‘을 제외하고도 이날 콘서트는 2005년 발매됐던 동방신기의 ’풍선‘, ’라이징 선‘(Rising Sun)부터 최근 15주년을 기념해 소녀시대가 발표한 ’포에버 원‘(FOREVER 1), 아직 발매도 되지 않은 신곡까지 17년을 넘나드는 세트리스트로 구성돼 세대를 아울렀다. SM엔터테인먼트만의 드림 콘서트라 해도 과언이 아닌 자리인 만큼 강타, 보아부터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엑소, 레드벨벳, NCT, 에스파 등 선후배를 아우르는 소속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입장 지연 등의 문제로 공연은 49분여 딜레이됐지만, 수원월드컵경기장을 가득 채운 3만여 관중은 큰 함성과 박수로 SMCU 익스프레스의 오프라인 상륙을 반겼다. SM타운 라이브 공연은 지난 1월 온라인에서도 개최됐다. 그 이후 약 7개월만, 오프라인을 기준으로 하면 2019년 이후 약 3년 만이다. 특히 국내 오프라인 공연 개최는 약 5년 만인 만큼 현장의 열기는 더욱 뜨거웠다. 공연 시작 2시간여 전부터 콘서트장 주차 구역들이 속속 만차가 됐고, 차를 멀리 세우고 택시를 함께 타고 오는 팬들도 곳곳에서 만날 수 있었다. 머리색과 언어가 다른 다국적 팬들은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글로벌 파워를 실감케 했다. 많은 관객이 SM엔터테인먼트를 상징하는 핑크빛 장신구와 의상으로 스타일링 포인트를 주며 공연장 밖에서도 공연을 한껏 즐겼다. 콘서트의 문은 에스파가 열었다. 이들은 지난해를 뜨겁게 달군 ‘넥스트 레벨’로 공연의 오프닝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카리나는 “안전하고 재미있게 오늘 공연 즐겨 달라”고 당부했고, 윈터는 “SM타운 공연을 하며 듣는 환호성을 많이 기대했다. 같이 환호해 달라”며 객석의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레드벨벳 웬디와 조이의 무대가 시원하게 펼쳐졌다. 웬디는 솔로곡 ‘라이크 워터’(Like Water)로 가창력을 유감없이 뽐냈고, 조이는 ‘안녕’(Hello) 무대로 무더위를 날릴 상큼한 매력을 뽐냈다. 이후 공연은 웨이션브이(Way V), 엔시티 드림(NCT DREAM), 레드벨벳, 엑소 멤버들의 솔로 무대로 이어졌다. 관객들은 자신들이 들고 온 응원봉의 색은 달랐지만, 어떤 무대가 나오든 크게 환호하며 응원봉을 흔들었다. 이런 에너지에 힘입어 출연진은 메인 무대와 중앙 무대, 왼쪽과 오른쪽의 돌출 무대를 십분 활용하며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동차도 사용됐다. 구석구석을 찾으며 오랜만에 대면에서 만난 팬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려는 뮤지션들의 노력이 돋보였다. SM타운 공연의 전매특허라 할 수 있는 그룹을 가로지르는 컬래버레이션 무대도 여럿 있었다. 보아는 ‘온리 원’(Only One) 무대를 NCT의 텐과 함께 꾸몄고, NCT의 쇼타로와 성찬은 SM 루키즈쇼헤이, 은석, 승한과 합동 공연을 펼치며 SM엔터테인먼트의 미래를 소개했다. 또 보아, 소녀시대 태연, 효연, 레드벨벳 슬기, 웬디, 에스파 윈터, 카리나 등 역대급 멤버 조합으로 화제를 모은 프로젝트 유닛 갓 더 비트(GOT the beat)와 SM 랩 유닛(NCT 태용, 제노, 헨드리, 양양, 에스파 지젤)의 ‘주’(ZOO) 등 스페셜 무대가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에서 공연을 지켜보고 있는 팬들을 사로잡았다. 이번 콘서트에서 최초로 공개된 신곡 무대도 있었다. 오는 30일 정규 2집으로 컴백하는 키의 신곡 ‘가솔린’(Gasoline)과 다음 달 7일 무려 17년여 만에 정규를 내는 강타의 신곡 ‘아이즈 온 유’(Eyes On You)가 처음으로 대중에게 소개됐다. 엑소 멤버 시우민은 다음 달 말 공개되는 신보의 수록곡 ‘세레니티’(Serenity)로 감성적이 무대를 꾸몄다. 엑소와 샤이니의 경우 멤버들의 복무 등으로 완전체 공연을 펼치지 못 했다. 이에 수호는 “조금 더 완벽한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엑소 완전체 무대는 우리 멤버들이 다 모이는 날 꾸미겠다. 가능한 한 빨리 새로운 앨범으로 돌아오겠다”고 약속했고, 샤이니의 민호는 “우리 멤버들이 함께했으면 좋았을 텐데 온유는 일본에서 투어를 하고 있고 막내 태민이는 열심히 복무하고 있다. 내년 SM타운 무대 때는 완전체로 좋은 면모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가장 무대를 종횡무진 누빈 건 NCT였다. 드림, 127, U는 물론 완전체 NCT 무대, 각종 스페셜 컬래버레이션 등으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현장을 가득 채운 엔시티즌(NCT 공식 팬클럽 이름)들은 믐뭔봉(NCT 응원봉)을 흔들며 SM엔터테인먼트와 K팝의 미래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무대뿐 아니라 공연장 밖에도 관객들이 다양하게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플레이 존을 마련, 관객들이 포토 부스 및 슬롯머신 등으로 여러 추억을 쌓을 수 있게 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본 공연에 앞서 실력파 DJ들의 감각적인 디제잉과 다이내믹한 구성이 돋보이는 DJ 섹션을 1시간 30여분 동안 진행, 효(효연)부터 레이든, 요한 일렉트릭 바흐(J.E.B), 긴조, 임레이 등 실력판 DJ들이 선사하는 퀄리티 높은 음악을 선사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8.20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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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1, '막내라인'도 남성미 물씬

TO1 멤버 전원의 콘셉트 포토가 베일을 벗었다. 12일 TO1(티오원)은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RE:BORN (리:본)' R버전의 개인 콘셉트 포토 세 장을 마지막으로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의 경호, 제롬, 웅기는 '막내라인'임에도 넘치는 남성미와 에너지를 보여줬다. 경호는 헬멧을 팔에 두른 채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었다. 타이어 휠과 차량 시트 등의 소품이 어우러져 분위기를 자아냈다. 제롬은 무릎에 팔을 괴고 앉은 채로 카메라를 응시했다. 여기에 살짝 걸친 캡모자가 스포티한 매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웅기는 웃음기를 지운 진지한 얼굴로 정면을 바라보며 남성미를 뽐냈다. 이로써 TO1은 첫 번째 미니앨범 'RE:BORN' R버전의 콘셉트 포토를 모두 공개했다. TO1은 스포티한 스타일의 팀 크루복부터 스포츠카를 연상케 하는 다양한 소품들을 활용해 엣지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곧 베일을 벗을 B버전의 콘셉트 포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앨범은 20일 발매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5.1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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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과 탱"…태민 신보에 태연 피처링

샤이니 태민과 소녀시대 태연이 듀엣 호흡을 맞췄다. 11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태민 세 번째 미니앨범 ‘Advice’(어드바이스)에는 수록곡 ‘If I could tell you’(이프 아이 쿠드 텔 유)가 담긴다. 몽환적인 일렉트릭 피아노와 부드러운 신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R&B 팝 장르다. 가사에는 친한 친구인 두 사람이 서로에게 느끼는 미묘한 사랑의 감정선을 그려냈다. 소녀시대 태연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태민과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음반은 18일 오후 6시 발매된다. 태민의 다크 카리스마를 만날 수 있는 타이틀 곡 ‘Advice’를 비롯한 총 5곡이 수록되어 있다. 태민은 컴백에 앞서 11일 오후 8시 네이버 V LIVE SHINee 채널을 통해 생방송 ‘PROTAGONIST : TAEMIN’(프로타고니스트 : 태민)을 진행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5.1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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