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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 개봉 '온세상이하얗다' 흥미진진 관전포인트

'온 세상이 하얗다'의 관전 포인트를 전한다. 영화 '온 세상이 하얗다(김지석 감독)'는 우연히 만난 한 남자와 한 여자가 죽기 위해 태백 까마귀숲으로 떠나는 기이한 동행을 담은 영화다.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평범하지 않은 독특한 캐릭터들의 매력을 꼽을 수 있다. 이는 독립영화계의 대표 배우 강길우와 숨은 보석 박가영의 열연으로 완성됐다.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의 강길우가 매일 죽음을 다짐하지만 알코올성 치매로 의도치 않게 거짓말을 하며 다짐을 잊고 사는 한 남자 김모인 역을 맡아 배우로서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단편부터 장편까지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박가영이 습관적으로 거짓말을 하며 우울함과 무력감으로 살아가는 알코올 중독자 류화림 역을 맡아 존재감을 발휘한다.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독특하고 기묘한 감각의 흥미로운 데뷔작을 탄생시킨 김지석 감독의 연출력이다. '온 세상이 하얗다'는 ‘바람의 나라’ ‘롯데렌터카’ ‘빙그레’ ‘에이블리’ 등 다수의 CF를 기획, 연출한 김지석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으로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20회 전북독립영화제 국내경쟁-장편 부문에 진출하는 등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지석 감독은 죽고 싶어하는 한 남자와 한 여자의 엉뚱하고 기묘한 동행을 평범해 보이는데 사실은 평범하지 않은 장면들이 뒤섞인 독특한 영화로 탄생시켰다. 마지막 관람 포인트는 아름답고 평화롭고 동시에 차가운 풍광이 담긴 태백 로케이션이다. 김지석 감독은 혼자서 태백 여행을 하던 중 이국적이고 환상적인 태백의 풍경에 반해 '온 세상이 하얗다' 로케이션 장소로 선택했다. 여기에 영화 속 모인이 화림에게 이야기해주는 까마귀숲이라는 곳은 실재하는 곳이 아닌 김지석 감독이 만들어 낸 이야기로 태백에서 까마귀숲과 어울리는 장소를 찾아내 촬영을 진행, 관객들을 기묘한 공간으로 초대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10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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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한 인생 종영 로드무비 '온 세상이 하얗다' 아치 포스터

태백 까마귀숲을 담아 포스터부터 독특한 느낌을 선사한다. 영화 '온 세상이 하얗다(김지석 감독)'가 스페셜 아치 무비 포스터를 공개했다. '온 세상이 하얗다'는 우연히 만난 한 남자와 한 여자가 죽기 위해 태백 까마귀숲으로 떠나는 기이한 동행을 담은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아치 무비 포스터는 배급사 트리플픽쳐스에서 런칭한 시그니처 굿즈로 '해피 아워' '드라이브 마이 카'에 이어 세 번째 작품이다. '온 세상이 하얗다' 아치 무비 포스터는 태백 까마귀숲의 독특하고 오묘한 느낌을 담아냈다. 쭉 뻗은 나무 사이로 서있는 강길우와 박가영의 모습은 까마귀숲 속의 독특함과 한데 어우러져 하나의 아트 작품을 보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특히 포스터 속 제목을 김지석 감독이 직접 써 특별함을 더한다. 아치 무비 포스터의 배경이 된 태백의 숲처럼 '온 세상이 하얗다'는 아름답고 평화롭고 동시에 시리도록 차가운 풍광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지석 감독은 “가끔씩 혼자 여행을 다니곤 한다. 회사에 다니고 있을 때 혼자 태백에 여행을 간 적이 있었다. 그 때의 시내 풍경이 나에게는 참 이국적이고, 환상적인 풍경처럼 느껴졌다. 아버지가 젊은 시절 탄광에서 일하시던 이야기를 들었던 기억도 아마 로케이션을 정하는 데 한몫한 것 같다”며 태백 로케이션 비하인드를 전했다. 또한 '온 세상이 하얗다'에는 화림이 모인에게 “근데 왜 태백에서 죽어요?”라고 질문을 하는 장면에서 태백의 까마귀숲 이야기가 등장하고 공개된 아치 무비 포스터에도 까마귀숲이 담겼는데, 태백의 까마귀숲 이야기는 김지석 감독이 만들어낸 이야기라는 후문이다. 김지석 감독은 “까마귀숲은 실재하는 곳이 아니다. 아버지께서 젊은 시절 태백 이야기를 가끔 해줬다. 아버지는 실제로 막장에 들어가는 인부는 아니었지만 실제로 사고가 정말 빈번하게 일어났다고 했다. 매일 남편들이 탄광에 들어가면 아내들은 노심초사 남편이 잘 들어오기를 바랐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태백을 촬영 전에 자주 찾아가 한참 둘러보고, 탄광 박물관이라든지 이제는 사라진 마을들을 바라보면서 태백의 수많은 산들 중 어느 숲에는 어쩌면 정말 저런 비극적인 아픔을 갖고 있는 곳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면서 만들어낸 공간이다"고 비화를 털어놨다. 김지석 감독의 스크린에 담아낸 태백과 태백을 바라보며 만들어낸 까마귀숲 스토리는 '온 세상이 하얗다'만이 전할 수 있는 아름답고 평화로우며 동시에 차가운 감성으로 관객들을 기묘한 공간으로 초대한다. 한편, '온 세상이 하얗다'는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으로 믿고 보는 독립영화계의 대표 배우 강길우가 매일 죽음을 다짐하지만 알코올성 치매로 의도치 않게 거짓말을 하며 다짐을 잊고 사는 한 남자 김모인 역을 맡았고, 단편부터 장편까지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존재감을 드러낸 박가영이 습관적으로 거짓말을 하며 우울함과 무력감으로 살아가는 알코올 중독자 류화림으로 존재감을 발휘한다. ‘바람의 나라’ ‘롯데렌터카’ ‘빙그레’ ‘에이블리’ 등 다수의 CF를 기획, 연출한 김지석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으로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20회 전북독립영화제 국내경쟁-장편 부문에 진출하는 등 올해 가장 흥미로운 데뷔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10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08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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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세상이 하얗다' 2월 10일 개봉 "엉뚱한 인생 종영 무비"

죽고 싶어 하는 두 남녀가 만났다. 강길우, 박가영 주연의 엉뚱하고 낯선 인생 종영 로드무비 '온 세상이 하얗다(김지석 감독)'가 메인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온 세상이 하얗다'는 우연히 만난 한 남자와 한 여자가 죽기 위해 태백 까마귀숲으로 떠나는 기이한 동행을 담은 영화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매일 죽음을 다짐하지만 알코올성 치매로 의도치 않게 거짓말을 하며 다짐을 잊고 사는 한 남자 김모인과 습관적으로 거짓말을 하며 우울함과 무력감으로 살아가는 알코올 중독자 류화림이 눈 내리는 밖을 멍하니 응시하는 모습과 함께 독특한 구도의 포스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첫 번째 메인 포스터는 영화의 제목처럼 온 세상이 하얀 가운데 서늘하고 기묘한 느낌을 자아내는 까마귀숲의 나무들이 더해져 호기심을 자극하고, 여기에 "어디서 죽으면 좋을까 생각했을 때 태백의 까마귀숲이 생각났어요"라는 카피가 엉뚱하고 평범하지 않은 캐릭터들의 등장을 알린다. 또한 두 번째 포스터는 서늘하고 기묘한 까마귀숲, 모인과 화림의 모습이 첫 번째 포스터와 다른 구도로 디자인되어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한 남자와 한 여자가 함께 죽기로 결심하고 태백의 까마귀숲으로 향했다"라는 카피가 모인과 화림이 펼칠 기이한 동행에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한편, '온 세상이 하얗다'는 '바람의 나라' 등 다수의 CF를 기획, 연출한 김지석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이다. 김지석 감독은 첫 장편 데뷔작 '온 세상이 하얗다'로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제20회 전북독립영화제 국내경쟁-장편 부문에 진출하는 등 독특하고 기묘한 감각으로 완성된 자신의 첫 장편을 통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스크린과 브라운관까지 넘나들며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으로 믿고 보는 독립영화계의 대표 배우 강길우가 김모인 역을, 단편부터 장편까지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존재감을 드러낸 박가영이 류화림 역을 맡아 매력적인 연기를 보여줄 예정으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흥미로운 데뷔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온 세상이 하얗다'는 2월 10일 개봉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1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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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길우X박가영 '온 세상이 하얗다' 2월 10일 개봉

죽고 싶어하는 한 남자와 한 여자의 이야기를 전한다. 강길우, 박가영 주연의 엉뚱하고 낯선 인생 종영 로드무비 '온 세상이 하얗다'가 내달 10일 개봉을 확정하고 죽고 싶어하는 한 남자의 유서가 담긴 ‘한 남자의 편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온 세상이 하얗다'는 우연히 만난 한 남자와 한 여자가 죽기 위해 태백 까마귀숲으로 떠나는 기이한 동행을 담은 영화다. 다수의 CF를 기획, 연출한 김지석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으로 주목도를 높인다. 김지석 감독은 이번 영화로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20회 전북독립영화제 국내경쟁-장편 부문에 진출하는 등 독특하고 기묘한 감각으로 완성된 자신의 첫 장편을 통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스크린과 브라운관까지 넘나들며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으로 믿고 보는 독립영화계 대표 배우 강길우가 매일 죽음을 다짐하지만 알코올성 치매로 의도치 않게 거짓말을 하며 다짐을 잊고 사는 한 남자 김모인 역을 맡았다. 단편부터 장편까지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존재감을 드러낸 박가영이 습관적으로 거짓말을 하며 우울함과 무력감으로 살아가는 류화림으로 분해 매력적인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공개된 ‘한 남자의 편지’ 예고편은 매일 죽음을 다짐하는 한 남자 모인의 유서의 내용을 담고 있다. “죽어야지. 오늘은 죽어야지”라고 말하는 모인은 “이 글은 나에게 보내는 유서다”고 밝혀 호기심을 더한다. 또 모인과 함께 태백에 같이 가자고 말하는 화림이 등장하고 이들의 기이한 동행이 시작된다. 태백의 까마귀숲에 도착한 주인공들과 서늘하고 기묘한 느낌을 자아내는 까마귀숲의 풍광이 펼쳐지는 가운데 “너무 추워서 빨리 죽어야겠어요”라고 말하는 화림의 엉뚱한 모습이 색다른 분위기를 선사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1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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