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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별똥별' 김영대, 최지우=친모 뼈아픈 가정사 밝힐까

'별똥별' 김영대가 무차별적으로 확산되는 루머를 불식시키기 위해 아픈 가정사를 헤집어야 하는 안타까운 상황에 놓였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금토극 '별똥별' 12화는 '루머의 루머의 루머'라는 부제로, 악성 루머의 희생양이 된 톱스타 공태성(김영대 분)과 그를 지키려는 별똥별즈 오한별(이성경 분), 강유성(윤종훈 분)의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태성의 안티팬 민규(이한익 분)의 언론 제보로 인해 태성과 그의 친모인 시우(최지우 분)가 불륜 사이라는 대형 스캔들이 터졌고, 심적 부담을 이기지 못한 태성은 실신했다. 병원에 입원한 태성을 두고 회사에 복귀한 한별은 심란한 마음을 다독이며 홍보팀원들과 함께 긍정적 여론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하지만 의혹을 완전히 해소하기 위해서는 태성과 시우의 모자 관계를 밝혀야만 하는 상황. 하지만 한별과 스타포스 식구들은 완강히 거부할 것이 뻔한 태성의 의사를 존중해 그저 여론을 주시하며, 태성의 케어에 몰두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시우가 한국에 돌아온 이유가 밝혀졌다. 알츠하이머로 해외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시우가 기억을 완전히 잃어버리기 전에 태성에게 엄마 노릇을 제대로 하지 못한 일을 사과하고 싶었던 것. 시우는 자신의 귀국 때문에 태성이 곤란한 상황에 놓이게 되자, 미안함을 감추지 못하는 한편 섣불리 나설 수 없는 자신의 처지에 애를 태웠다. 태성과 시우의 스캔들을 근본적으로 해명하지 못하는 동안 루머는 꼬리에 꼬리를 물고, 살이 붙어 퍼져나갔다. 급기야 대중은 허무맹랑한 루머를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였고, 여론은 점점 악화돼 CF 계약 등도 해지되고 말았다. 이 가운데 퇴원한 태성은 태연한 척 하며 촬영장에 복귀하지만, 촬영은 돌연 캔슬되고 남자 주인공 교체의 움직임까지 이어졌다. 이에 일순간 '만인의 연인'에서 '국민 욕받이' 신세가 된 태성을 위해 한별, 유성, 지훈(하도권 분), 다혜(장희령 분) 등 태성을 아끼는 사람들의 피의 실드가 펼쳐져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결국 태성은 선택의 기로에 놓였다. 숨겨왔던 가정사를 밝히고 톱스타 공태성을 살리느냐, 시우와의 모자관계를 부정하고 싶은 인간 공태성의 마음을 따를 것인가 결정해야만 했던 것. 한별 역시 홍보팀장의 입장에서는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태성의 상처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연인의 입장에서는 안타까움에 눈물을 삼킬 수 밖에 없었다. 유성은 태성에게 가정사를 공개하자고 설득했다. 하지만 유성이 인간 공태성이 아닌 톱스타 공태성이라는 브랜드를 지키려 한다고 생각한 태성은 "형도 결국엔 똑같은 매니저였다"라고 일갈하며 마음을 닫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한별이 태성의 루머를 적극적으로 해명하지 못하는 상황이 계속되자 홍보팀 내부에서도 '진짜 뭔가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심까지 생겼다. 결국 한별이 결단을 내렸다. 시우의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한 것. 이에 기자들 앞에 선 시우와 복잡미묘한 표정으로 시우의 기자회견 영상을 지켜보는 태성의 모습이 엔딩에 잡히며, 긴급 기자회견이 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을 높였다. 이날 방송에는 태성의 안티팬과 관련해 새로운 의문점들이 드러나 흥미를 더했다. 태성에게 의문의 편지가 꾸준히 전해지는가 하면, 태성의 안티팬인 민규가 죽은 윤우(임성균 분)의 팬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 특히 민규는 윤우의 사망과 관련해 태성과 한별에게 원망을 드러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게 했다. '별똥별'은 '별(STAR)들의 똥을 치우는 별별 사람들'이란 뜻으로, 하늘의 별과 같은 스타들의 뒤에서 그들을 빛나게 하기 위해 피, 땀,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의 리얼한 현장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29 07:59
드라마

'별똥별' 이성경·김영대, 별밤 데이트 포착 '설렘주의'

‘별똥별’ 이성경과 김영대의 별밤 데이트가 포착됐다. tvN 금토드라마 ‘별똥별’은 ‘별(STAR)들의 똥을 치우는 별별 사람들’이란 뜻으로, 하늘의 별과 같은 스타들의 뒤에서 그들을 빛나게 하기 위해 피, 땀,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의 리얼한 현장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뒤에 가려져 있던 대환장 연예계를 재기발랄하게 그려내 입소문을 불러모으고 있는 ‘별똥별’은 극중 ‘10년 쌍방 짝사랑’의 주인공 이성경(오한별), 김영대(공태성)가 연인으로 발전하며 로맨틱 코미디 특유의 재미와 설렘이 폭발하고 있다. 이 가운데 26일 ‘별똥별’ 측이 ‘꽁별커플’의 로맨틱한 별밤 데이트 현장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별과 태성은 캄캄하고 평화로운 밤, 아무도 없는 캠핑장에서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 나란히 앉아 밤하늘의 별을 헤아려보기도 하고, 볼 찌르기 장난을 하는 두 사람의 꽁냥꽁냥한 투샷에서 풋풋한 설렘이 전해진다. 나아가 한별을 꼭 껴안은 태성과 그런 태성의 품에 안겨 행복한 미소를 짓는 한별의 모습이 보는 사람까지 미소 짓게 만든다. 이처럼 반짝이는 별빛보다 러블리한 ‘꽁별커플’의 모습이 보는 이로 하여금 두 사람의 로맨스를 응원하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지난 ‘별똥별’ 10회에서는 비로소 연인으로 발전한 한별과 태성이 달콤한 열애의 기쁨을 채 만끽하기도 전에, 안티의 습격으로 인해 위기를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태성의 전 매니저인 민규(이한익)와 가사도우미 명희(소희정)가 안티팬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안기는가 하면, 명희가 한별-태성의 관계를 눈치채며 위기감을 높였다. 또한 민규가 기자들에게 태성의 스캔들을 제보하고, 태성의 안티 카페에 스타포스엔터 사원증을 인증한 의문의 사람까지 등장하며 신변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 이처럼 시시각각으로 다가오는 위기 속에서 ‘꽁별커플’이 사랑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27일 오후 10시 40분 방송.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5.26 21:19
드라마

‘별똥별’ 김영대, 보도자료에 ‘키스장인’ 쓰게 한 키스신의 달인

배우 김영대가 진정한 ‘키스장인’에 등극했다. 김영대는 14일 방송한 tvN 금토드라마 ‘별똥별’ 8회에서 극 중 공태성의 키스신을 능수능란하게 소화, 드라마의 대사처럼 보도자료에 ‘키스장인’이 됐다. 김영대가 연기하는 공태성은 극 중 극 ‘별들의 세계’에서 톱 연예인을 맡아 여기자와 밀당을 펼쳤다. 오한별(이성경 분) 등 회사 홍보팀까지 총출동한 촬영 날 마침내 드라마 속에서 저돌적인 키스를 나누며 사랑을 확인했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공태성은 키스신을 찍을 때 자신의 고백에 답이 없는 오한별을 생각하며 애를 태웠고, 현장에서 지켜보고 있자 더욱 두근거리는 마음이었다. 공태성의 키스신을 지켜본 오한별의 마음도 꿈틀거렸다. 빨려 들어갈 듯한 눈빛으로 대사를 던지는 멋진 모습과 고백의 여파가 한꺼번에 밀려들어 왔다. 시청자들은 “태성이키스장인이네”, “나도 두근거렸다”, “한별이 심쿵했을 듯”, “태성이 톱배우 맞네 연기 천재” 등 다양한 반응으로 드라마 전개에 흥미를 보였다. ‘별똥별’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한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5.15 16:14
연예일반

'별똥별' 이성경 '김영대 열애 인정' 눈물로 수습…반전 과거

‘별똥별’ 이성경이 김영대에게 연애감정을 느꼈다가 상처를 받았던 반전의 서사가 밝혀졌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별똥별’ 6화는 연예계 최전선에서 일과 사랑이 얽혔을 때 벌어지는 일들을 조명하며 웃음과 설렘, 그리고 코끝 찡한 여운을 선사했다. 한별은 자신의 어깨에 기대 잠든 태성(김영대)에게 설렘을 느낀 것도 잠시, 애써 마음을 추스르며 업무 모드로 돌아갔다. 그리고 머지 않아 ‘스타포스 최고의 바람둥이’ 배우 장석우(장도하)의 새로운 열애설이 터지고 회사가 발칵 뒤집어지면서 한별과 태성의 일은 해프닝으로 잊혀졌다. 태성이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눈 코 뜰새 없이 바쁜 가운데 수혁(이정신)은 사내에서 한별과 점점 가까워졌다. 탕비실에서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는가 하면, 집들이를 핑계로 한별과의 사석에서의 만남을 계획하기도 했다. 또한 늦은 시간 집 엘리베이터에서 태성과 우연히 마주친 수혁은 “방금까지 오팀장님(한별)과 같이 있었다”고 은근히 도발했고 이에 질투가 폭발해버린 태성은 밤잠까지 설치는 모습을 보여 삼각로맨스를 한층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그도 잠시 스타포스에 또 다른 열애 스캔들이 터지고 말았다. 다혜(장희령)가 냉면을 먹는 사진이 온라인에 게재됐는데, 냉면 그릇에 태성의 얼굴이 반사되며 두 사람이 단둘이 데이트를 즐겼다는 의혹이 생긴 것. 사실 이는 ‘별들의 세계’ 드라마 팀이 함께한 회식 자리로, 태성과 다혜의 열애는 사실무근이었다. 이에 한별은 식당 CCTV를 확보하고 태성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진위여부를 물으며 열애설을 일사천리로 수습했다. 하지만 태성은 자신의 열애설에 아무런 감정적 동요 없이 그저 사무적으로 처리하는 한별의 태도에 섭섭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한별과 태성의 엇갈린 마음이 비춰지며 눈길을 끌었다. 태성은 한별이 대신 작성해준 서면 인터뷰 내용을 검수하면서, 역시나 자신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이 한별이라는 것을 깨닫고 흐뭇해했다. 또한 태성의 감정을 눈치챈 매니저 정열이 “형님도 지금 궁금한 사람 있지 않으시냐”고 마음을 떠보자 마음이 싱숭생숭해졌고, 끝내 자신이 한별의 모든 것을 궁금해하고 있다는 것을 자각해 보는 이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그러나 한별은 친구 기쁨(박소진) 앞에서 태성과 선을 그었다. 한별은 “너도 사람이면 설렌 적은 있겠지”라고 떠보는 기쁨 앞에서 질색하며 부인했고 “강한 부정은 강한 긍정”이라는 말에도 “강한 부정은 그냥 강한 부정이다. 연예인한테 연애감정을 가지면 일을 할 수가 없다”고 못을 박았다. 하지만 평소보다 예민한 한별의 반응은 태성을 향한 그의 진심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이후 한별은 ‘별들의 세계’ 첫 방송을 동료들과 함께 보기 위해 스타포스 사옥으로 향했다. 그러나 평소답지 않게 태성 역시 첫 방송을 함께 보려 사옥에 나타났고, 태성과 한별은 방송을 보는 내내 내용에 집중하지 못하고 서로를 의식하는 모습으로 설렘을 유발했다. 방송이 끝난 직후, 기자들과 통화를 위해 한별이 밖으로 나가자 태성은 그를 따라 나섰다. 이어 태성은 조심스럽게 첫 방송을 본 소감을 물었고 한별은 극중 캐릭터가 멋있다는 말로 얼버무렸다. 이에 태성이 “그럼 난?”이라고 자신에 대한 한별의 마음을 묻는 것으로 극이 종료돼 설렘을 최고조로 이끌었다. 그도 잠시, 에필로그 영상에서 한별의 과거 서사가 공개돼 가슴 아픈 반전을 선사했다. 그 동안 “연예인에게 연애감정을 가지면 일을 할 수 가 없다”고 말해온 한별이 입사 초에 태성을 좋아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 그러나 당시 태성이 배우 여하진(문가영)과 열애설이 터지고, 태성 본인이 열애 사실을 인정함에 따라 한별이 ‘열애 인정’ 보도자료를 배포하며 눈물을 쏟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코끝을 찡하게 만들었다. 이에 자신의 마음을 자각하고 한별에게 남자로서 다가가기 시작한 태성과, 그에게 이미 커다란 상처를 받은 바 있는 한별의 관계가 향후 어떻게 변화할지 궁금증을 높인다. 또한 수혁(이정신) 역시 자신이 한별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자각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의 삼각로맨스의 향방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5.08 07:50
연예

‘별똥별’ 김영대 과몰입 부르는 톱스타로 설렘 유발

“아닌 척하면서 다 챙겨주네.” tvN 새 금토드라마 ‘별똥별’ 김영대가 츤데레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김영대는 극 중 톱스타 공태성을 맡아 소속사 홍보팀장 오한별(이성경 분)에게만 욱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김영대가 대중 앞에서의 모습과 이면이 있는 공태성의 두 얼굴을 흥미진진하게 소화하며 설렘을 유발하고 있다. 23일 방송된 2회에서는 공태성이 아프리카 자원봉사를 마치고 서울로 컴백, 톱스타로 복귀한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그려졌다. 돌아오자마자 한별을 찾아가 왜 연락 한 번 안 했냐고 서운함을 표하지만 한별은 의아하고 일거리가 많아졌을 뿐 관심도 가지지 않았다. 하지만 대학시절부터 이어진 두 사람의 애증관계가 연애로 혹은 의기투합으로 번질지 귀추가 주목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고정시키고 있다. 귀국 후 태성은 각종 광고, 화보, 차기작 선정까지 바쁜 나날을 보내야 했다. 드라마 ‘별들의 세계’를 해야 한다는 한별의 말이 끝나자마자 “안 해”를 외치는 태성을 보면 둘이 사이가 안 좋은가 싶지만, 매니저들만 있는 자리에서 “오한별 때문에 안 하는 거 아니다”고 못 박으며 보호했다. 6년 전 태성은 ‘고고학자’를 오타내 ‘고자’로 표기된 한별의 보도자료로 곤욕을 치렀을 때도 앞장서서 “나 괜찮으니까 한별이 자르지 마”라고 말해 여심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한별을 챙기지만 막상 ‘초딩’처럼 장난을 걸고 티격태격하는 모습에 가려진 진심이 관전 포인트가 되고 있다. 김영대는 한층 성숙한 연기로 태성에게 녹아들어 무게감 있는 한류 톱스타와 한별 한정 츤데레를 오가며 드라마의 과몰입을 유도하고 있다. 캐릭터의 성격이 워낙 다채롭고 보여줘야 하는 모습이 많다 보니 촬영 전부터 많은 고민과 연구를 거듭했다는 후문이다. ‘별똥별’은 매주 금, 토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4.2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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