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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플레이브, ‘열혈사제2’ OST 참여…드라마 인기 견인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가 ‘열혈사제2’의 메인테마 두번째 OST 주자로 나선다.플레이브가 가창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 OST ‘멈추지 않아’가 오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멈추지 않아’는 경쾌한 신스 중심의 밴드 사운드와 플레이브의 청량한 보컬이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다혈질 성격에 불타는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열혈사제 김해일의 강한 의지를 드라마틱하게 대변한 가사가 특징이다. ‘태양의 후예’, ‘소년시대’ 등 다수의 OST 히트작을 작업한 음악감독 개미와 2인조 여성 듀오 빨간의자의 멤버이자 싱어송라이터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수경이 작사, 작곡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이번 OST는 드라마의 오프닝 타이틀을 시작으로 드라마 곳곳에서 등장한다. 특히, 극중 코믹한 요소가 가미된 액션씬에 사용되어 극적인 몰입감을 더해줄 예정이다.‘열혈사제2’는 ‘신 구담 어벤저스’가 검찰, 경찰, 조직까지 얽힌 대형 마약 카르텔과 맞서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다. ‘지옥행 하이패스 발권’을 시작한 그들의 이야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플레이브는 지난 8월 신곡 ‘펌프 업 더 볼륨!’ 발매 당일 멜론 차트 HOT100, TOP100 정상에 올랐으며, 지상파 음악방송 1위에 등극했다. 전체 발매 곡 기준 누적 스트리밍이 10억을 달성해 멜론의 전당 ‘빌리언스 클럽’에 역대 최단 기록으로 이름을 올리며 인기를 입증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10 08:46
연예일반

조태관, 피에이엔터와 전속 계약…정웅인과 한솥밥

배우 조태관이 피에이(PA)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피에이엔터테인먼트는 5일 이같이 밝히며 “조태관은 지금까지 다양한 작품을 통해 매력적인 연기를 보여주며 잠재력을 인정받은 배우다. 앞으로 보여줄 것이 더욱 무궁한 조태관이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대중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며 함께 소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얼굴을 알린 조태관은 ‘스타트업’, ‘달이 뜨는 강’, ‘모범형사2’, ‘가면의 여왕’ 등 유수의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며 주목받았다. 의사부터 M&A 전문가, 무공이 출중한 스님, 브랜드의 대표까지 각양각색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작품의 전개를 탁월하게 이끌었다.특히 최근 공개된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삼식이 삼촌’에서는 마이클 정을 연기,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한편 피에이엔터테인먼트는 캔의 배기성, 트랙스 정모, 업텐션 이환희, 이동열 등이 소속된 가수 중심의 전문적인 매니지먼트사로, 최근 정웅인과의 전속 계약을 시작으로 배우 매니지먼트 영역 확장을 예고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1.05 14:11
뮤직

[2024 청년의 날] 날씨는 선선, 분위기는 후끈… 효린→원위, 가을밤 수놓은 K팝 축제 미유페 [종합]

“청년 여러분들의 에너지가 느껴져요. 분위기가 너무 뜨겁네요”K팝 아티스트의 화려한 무대들이 ‘2024 청년의 날’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21일 서울 마포구 난지한강공원 젊음의 광장에서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이하 청년의 날) 축제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사)청년과미래,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며, 샤라웃이 주관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의회 등 각 정부 부처와 시의회가 후원했다.이날 청년의 날 축제에서 오후 4시부터 K팝 콘서트 미유페(Me+Youth Festival)가 진행됐다. 미유페는 (Me) 그리고 모든 청년과 청춘(Youth)을 위한 페스티벌이라는 의미로 새롭게 브랜딩 된 K팝 콘서트다. 미유페 첫째 날 공연에는 울림 있는 목소리를 가진 가수 김나영을 시작으로 우디, #안녕, 하이키, 휘브, 효린, 원위 등이 참석해 무대를 빛냈다. 무더운 열기가 가신 선선한 가을 날씨에 팬들은 야외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마음껏 즐겼다. 미유페의 오프닝 무대는 가수 김나영이 열었다. 김나영은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 ‘다시 너를’로 미유페의 시작을 알렸다. 관객들은 ‘다시 너를’ 후렴구를 함께 떼창으로 호응했다. 김나영은 “오늘 축제에 서 계시는 분도 있고 앉아 계시는 분들도 있는데 잘 즐기다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헤어진 우리가 지켜야 할 것들’, ‘봄 내음보다 너를’, ‘너의 번호를 누르고’, ‘솔직하게 말해서 나’ 등을 선곡해 분위기를 달궜다. 김나영에 이어 가수 우디가 등장해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 무대를 선보였다. 우디는 “날씨가 많이 풀렸다. 오늘 비가 안와서 너무 다행이다. 즐거운 시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사막에서 꽃을 피우듯’, ‘세이 아이 러브 유’, ‘혹시 세상에 혼자 남겨진 것 같다면’, ‘대충입고 나와’ 등을 선곡해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 세 번째로 미유페 무대에 오른 #안녕은 ‘해요’, ‘붙잡고 싶어도’ 등의 이별 노래를 선보이며 감성적인 분위기를 만들었다. #안녕은 “지금까지 선보인 노래는 이별 노래였는데 이제 사랑 노래를 불러보려고 한다”며 “선선한 날씨에 부르면 좋은 노래다. 떼창할 수 있는 곡도 준비되어 있다”고 말하며 기대를 높였다. 이어 ‘따스하게’, ‘오래된 노래’, ‘너의 번호를 누르고’ 등의 무대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안녕은 ‘오래된 노래’ 무대에서 “즐거우신가요. 같이 불러요”라고 외치며 관객들의 떼창을 유도했다. 이어 등장한 하이키는 ‘서울’ 무대를 선보이며 열기를 끌어올렸다. 하이키는 “앞에서 관객분들이 응원해주시는데 분위기가 너무 좋다”며 “남은 곡들을 즐기다보면 열기가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이키는 ‘불빛을 건드리지 마’, ‘뜨거워지자’,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로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며 흥을 돋았다. 관객들은 하이키를 향해 앵콜을 외쳤고 ‘하트 라이트’로 활기찬 에너지를 자랑하며 무대를 마쳤다. 지난해 11월 데뷔한 신인 휘브는 ‘디지’와 ‘뱅’으로 파워풀한 안무를 선보였다. 휘브는 “분위기가 뜨겁다. 페스티벌이 처음이라서 긴장했는데 호응을 잘해주셔서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무대 열심히 할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스트레이키즈의 ‘칙칙붐’, 에스파의 ‘슈퍼노바’, 세븐틴 부석순의 ‘파이팅 해야지’ 등의 댄스 커버 메들리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마지막 곡으로 ‘킥 잇’을 선보이며 휘브만의 청량한 에너지를 뽐냈다. ‘블루문’으로 청량한 무대를 선보인 효린은 “잘 즐기고 계신가요? 시원한 날씨 더 시원하게 만들어드리겠다”고 외치며 ‘마 보이’, ‘터치 마이 바디’, ‘쉐이크 잇’ 등 씨스타 명곡 메들리를 선보였다. 자리에 앉아있던 관객들도 효린의 신나는 무대에 앞으로 나와 뛰어놀며 같이 즐겼다. 이어 ‘안녕’으로 감성적인 분위기를 만든 효린은 ‘웨잇’, ‘바다보러 갈래’ 등으로 다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효린은 “하루하루가 전날의 나보다 낫다고 생각하며 살고 있다. 2024년 반년을 열심히 보내시고 이 자리에 오셨을 텐데 올해 마무리 잘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유페의 마지막 무대는 밴드 원위가 장식했다. 원위는 첫 곡으로 ‘한여름 밤 유성우’를 선곡해 가을 밤의 서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원위는 “더운 날씨가 많이 풀렸다. 가을 날씨가 됐는데 미유페의 마지막을 제대로 놀아보겠다. 남은 체력 쓰고 갈 준비가 됐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프 로드’, ‘바다에 적신 햇무리반지’, ‘너의 우주는’. ‘유일한 사랑이니까’를 선보이며 에너지를 뿜어냈다. 이후 즉석에서 ‘베로니카의 섬’, ‘기억 세탁소’, ‘야행성’ 등의 무대를 보여주며 호응을 이끌어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21 21:20
뮤직

[2024 청년의 날] 김나영, ‘다시 너를’ 떼창… 미유페 포문 열었다

‘2024 청년의 날’에 가수 김나영이 울림을 주는 노래를 선보였다.21일 서울 마포구 난지한강공원 젊음의 광장에서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이하 청년의 날) 축제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사)청년과미래,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며, 샤라웃이 주관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의회 등 각 정부 부처와 시의회가 후원했다.이날 청년의 날 축제에서는 오후 4시부터 K팝 콘서트 미유페(Me+Youth Festival)가 진행됐다. 미유페는 (Me) 그리고 모든 청년과 청춘(Youth)을 위한 페스티벌이라는 의미로 새롭게 브랜딩 된 K팝 콘서트다. 미유페 첫째 날에는 가수 김나영을 시작으로 우디, #안녕, 하이키, 휘브, 효린, 원위 등이 참석한다.미유페의 오프닝 무대는 가수 김나영이 열었다. 김나영은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 ‘다시 너를’로 미유페의 시작을 알렸다. 관객들은 ‘다시 너를’ 후렴구를 함께 떼창으로 호응했다. “오늘 축제에 서 계시는 분도 있고 앉아 계시는 분들도 있는데 잘 즐기다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헤어진 우리가 지켜야 할 것들’, ‘봄 내음보다 너를’, ‘너의 번호를 누르고’ 등을 선곡해 공연장의 분위기를 달궜다. 김나영은 앵콜곡으로 ‘솔직하게 말해서 나’를 열창하며 공연을 마쳤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21 18:20
드라마

[단독] 김지훈, 송혜교 이어 김은숙에 힘 보탠다..’다 이루어질지니’ 출연 [종합]

배우 김지훈이 김은숙 작가의 신작인 넷플릭스 ‘다 이루어질지니’에 특별 출연해 힘을 보탠다. 1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김지훈은 최근 ‘다 이루어질지니’ 촬영을 마쳤다. ‘다 이루어질지니’는 감정이 지나치게 풍부한 램프의 정령 지니와 그런 지니를 꺼내 준 한 여자가 세 가지 소원을 놓고 벌이는 이야기의 로맨틱 코미디다. 스타 작가인 김은숙 작가의 신작인 데다가 영화 ‘극한직업’의 이병헌 감독이 연출을 맡고 배우 김우빈과 수지, 안은진의 캐스팅으로 일찌감치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김지훈은 극 중 판타지적인 캐릭터로 작품의 분위기를 한껏 살릴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지훈 다수의 인터뷰를 통해 꾸준히 김은숙 작가의 팬임을 밝히며 그의 작품에 출연하고 싶다는 꿈을 전한 바, 남다른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다 이루어질지니’에는 김은숙 작가의 전작 ‘태양의 후예’와 ‘더 글로리’에 출연한 배우 송혜교가 특별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을 위해 직접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로 향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 때문에 송혜교 외에 어떤 배우가 특별 출연으로 김은숙 작가와 인연을 이을지 방송계 안팎의 주목을 받았다. 김지훈은 지난 2002년 데뷔한 후 ‘며느리 전성시대’, ‘왔다 장보리’ 등에서 서글서글한 모습으로 의 인기를 끌었다. 2019년 ‘바벨’에서는 악역에 도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듬해 ‘악의 꽃’에서는 장발의 악역으로 또 한번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동시에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발레리나’, ‘이재, 곧 죽습니다’ 등에 출연하며 이미지 변신에 성공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김지훈은 최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새 시리즈 ‘버터플라이’의 주연을 맡아 글로벌 존재감까지 더 넓힐 전망이다. ‘버터 플라이’는 미국 정보 요원들의 이야기로, 한국계 미국 배우인 대니얼 대 킴이 주연과 제작을 동시에 맡아 화제를 모았다. 김지훈은 유창한 영어 연기와 섬세한 연기로 할리우드에 신고식을 치를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01 13:20
드라마

[단독] 김지훈, 김은숙 신작 ‘다 이루어질지니’ 출연..김우빈·수지와 호흡

배우 김지훈이 김은숙 작가의 신작인 넷플릭스 ‘다 이루어질지니’에 특별 출연한다.1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김지훈은 최근 ‘다 이루어질지니’ 촬영을 마쳤다. ‘다 이루어질지니’는 감정이 지나치게 풍부한 램프의 정령 지니와 그런 지니를 꺼내 준 한 여자가 세 가지 소원을 놓고 벌이는 이야기의 로맨틱 코미디다. 스타 작가인 김은숙 작가의 신작인 데다가 영화 ‘극한직업’의 이병헌 감독이 연출을 맡고 배우 김우빈과 수지, 안은진의 캐스팅으로 일찌감치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김지훈은 ‘다 이루어질지니’에서 판타지적인 역할을 맡아 작품의 분위기를 한껏 살릴 것으로 알려졌다. ‘다 이루어질지니’는 화려한 캐스팅을 포함해 막강한 특별출연 라인업으로도 큰 관심을 받았다. 앞서 김은숙 작가의 ‘태양의 후예’와 ‘더 글로리’에 출연한 배우 송혜교가 특별 출연 촬영을 위해 직접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로 향한 것으로 알려져 의리를 과시했다. 여기에 김지훈이 의기투합해 ‘다 이루어질지니’에 힘을 보탠다. 김지훈은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발레리나’, ‘이재, 곧 죽습니다’ 등에 출연해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으며, 최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새 시리즈 ‘버터플라이’에 출연, 글로벌 존재감까지 더 넓힐 전망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01 12:17
뮤직

우디 ‘굿파트너’ OST 참여…오늘(30일) ‘오래된 일기처럼’ 공개

아티스트 우디가 참여한 ‘굿파트너’의 네 번째 OST가 발매된다.우디가 참여한 SBS 드라마 ‘굿파트너’ OST Part.4 ‘오래된 일기처럼’이 30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오래된 일기처럼’은 마치 낡은 일기장을 펼치듯,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떠오르는 추억과 감정들을 섬세하게 담아낸 곡이다. 우디의 따뜻한 보이스와 서정적인 멜로디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잊히지 않는 사랑과 그리움의 순간들을 그려냈다.이번 OST는 ‘태양의 후예’, ‘부부의 세계’, ‘동백꽃 필 무렵’, ‘웰컴투 삼달리’, ‘소년시대’ 등 장르 불문 걸출한 작품에 참여해 다수의 OST를 히트시킨 개미 음악감독이 직접 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우디는 트렌디하면서도 클래식한 음악성을 겸비한 싱어송라이터다. ‘사막에서 꽃을 피우듯’,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 ‘대충 입고 나와’, ‘세이 아이 러브 유’ 등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노래들을 선보이며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았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30 08:55
드라마

‘굿파트너’ 지승현, 장나라 ’불륜남‘으로 주연 입지 다졌다

배우 지승현이 ‘굿파트너’ 장나라의 불륜 남편으로 활약하며 주연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지승현은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에서 이혼 전문 변호사인 차은경(장나라)의 남편 김지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김지상은 차은경의 비서였던 최사라(한재이)와 불륜 행각을 벌였음에도 불구하고 적반하장으로 차은경에게 먼저 이혼을 요구하고 양육권까지 주장하는 뻔뻔한 인물. 특히 김지상은 8회에서 자신의 딸 김재희(유나)가 자고 있다고 착각하고 딸 앞에서 최사라와 애정 행각을 벌이다가 바람피고 있다는 사실을 아내보다 아이에게 먼저 들키면서 밑바닥까지 보이는데, 이러한 김지상의 태도는 시청자들의 엄청난 분노를 자아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굿파트너’는 지난 24일 방송된 9회 방송분이 시청률 17.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달성하는 등 엄청난 호응을 얻고 있는데, 지승현이 차은경과 최사라 두 여자 사이에서 혼란을 겪는 인물의 복잡한 심리를 잘 표현하며 드라마 시청률 상승을 견인했다는 반응이 많다. 이에 캐릭터를 향한 분노 한편, 배우에게는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굿파트너’로 ‘국민 바람남’이 된 지승현이 김지상의 입장에서 극중 차은경과 최사라에게 사과하는 영상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 24일 SBS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김지상입니다,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지승현은 “저 때문에 ‘저혈압이 치료됐다’, ‘사이다가 필요해서 목이 막혀 죽을 것 같다’는 반응들이 속출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모든 것은 지승현이 너무 연기를 잘한 탓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지승현은 “단순 홍보로 생각하고 촬영한 홍보 영상의 일부분이었는데 이렇게 화제가 될 줄은 몰랐다”며 “덕분에 감독님, 스텝들, 배우들은 물론이고 SBS 대표님께도 홍보 잘했다는 칭찬을 들어서 감사하다. 굿파트너 흥행에 일조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해당 영상은 현재 조회수 78만 회(8월 26일 기준)를 돌파했다.지승현은 소속사 빅웨일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김지상의 첫 등장이 파격적이어서 시청자들은 단순 나쁜 놈으로 다들 받아들이셨을 것 같다. 하지만 김지상도 차은경과의 결혼생활에 10여 년 지쳐왔다”며 “내용상 보이지 않는 부분들을 표현하려고 슬픔과 억울함을 매 상황에 넣어 연기하려고 노력했다”고 전하며 시청자의 큰 관심에 감사를 전했다.지난 2008년 영화 ‘거위의 꿈’으로 데뷔한 지승현은 ‘태양의 후예’에서 안정준 역을 맡아 이름을 서서히 알렸다. 이후 ‘모범형사’, ‘왜 오수재인가’, ‘연인’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지난 3월 종영한 ‘고려 거란 전쟁’에서 양규 장군 역을 맡으며 사극 장르에서도 활약하며 연기력을 입증받았다. 양규 장군을 통해 역사적 영웅의 모습을 표현하며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던 지승현은 몇 개월 만에 배역을 뒤집어 불륜을 저지른 파렴치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주연 배우로서 다시 한 번 입지를 다졌다.‘굿파트너’는 지난 24일 9회까지 방송되며 반환점을 돌았다. 시청자들에게 답답한 고구마를 주며 극에 몰입하게 만드는 지승현이 남은 방송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과연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기대가 모인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27 06:00
뮤직

다이아 출신 주은, 브라더후드엔터 전속계약… 로코베리와 손잡았다 [공식]

싱어송라이터 주은이 히트 작곡팀이자 밴드 로코베리와 손잡았다.19일 브라더후드엔터테인먼트는 “주은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자사 설립자이자 제작자 로코베리(로코, 베리)는 주은과 공동 작업을 통해 그의 대체 불가한 보컬과 프로듀싱에 감탄했고 소속사 영입을 발 빠르게 추진했다”고 밝혔다.이어 “주은과 로코베리가 손잡고 준비 중인 디지털 싱글 앨범은 오는 9월 중 발매될 예정이다. 시너지를 빛낼 두 팀의 새로운 시작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주은은 청아하면서 담백한 목소리, 탄탄한 가창력은 물론 프로듀싱 실력까지 갖춘 싱어송라이터다. 그룹 다이아 메인보컬로 활동한 이력이 있으며, 지난해 솔로로 정식 데뷔해 ‘이지 브리지 (feat.서인국)’, ‘스테이’ 등 곡을 발표하고, 드라마 OST에도 참여하며 솔로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자신의 앨범뿐만 아니라 주은은 최근 서인국의 일본 신곡 ‘空のかおり (하늘의 향기)’를 프로듀싱하고, 이를 비롯한 다양한 아티스트의 곡 작업에 참여하는 등 폭넓은 활동을 준비 중이다.로코베리는 ‘도깨비’, ‘태양의 후예’, ‘호텔 델루나’,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우리들의 블루스’ 등 수많은 드라마의 OST를 흥행시키며 OST 전성시대를 이끈 히트 메이커다. 또 SG 워너비의 ‘내사람’, ‘라라라’, 씨야의 ‘미친 사랑의 노래’, 다비치의 ‘사랑과 전쟁’, 빅뱅의 ‘눈물뿐인 바보’, 신화의 ‘브랜드 뉴’ 등 메가 히트곡들을 작업했다.한편, 브라더후드엔터테인먼트는 로코베리를 중심으로 실력 있는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K팝의 미래를 꿈꾸는 엔터테인먼트사다. 류민희에 이어 주은을 새롭게 영입하며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19 07:37
드라마

황인엽 ‘친애하는 X’ 특별출연… 아이돌 출신 톱배우 역할

배우 황인엽이 ‘친애하는 X’에 특별출연한다.티빙은 13일 “배우 황인엽이 티빙 새 오리지널 시리즈 ‘친애하는 X’에 특별 출연한다”고 밝혔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친애하는 X’는 살아내기 위해 가면을 쓴 한 여자와 그를 구원하려는 한 남자의 잔혹하고도 아름다운 멜로 스릴러다. 삶의 밑바닥에서 가장 꼭대기까지 오른 배우 백아진(김유정 분)의 파멸기이자, 그를 지키고자 지옥을 선택한 윤준서(김영대 분)의 처절한 사랑이 차원 다른 멜로 스릴러의 진수를 선사한다.‘스위트홈’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태양의 후예’ 등을 탄생시킨 레전드 히트메이커 이응복 감독과 티빙의 첫 만남에도 기대가 뜨겁다. 특히 김유정, 김영대, 김도훈, 이열음 등 장르적 쾌감을 배가할 대세 청춘 배우들의 만남은 드라마 팬들을 더욱 설레게 한다.그런 가운데 황인엽의 특별출연 소식은 기대감에 불을 지핀다. 황인엽이 열연을 펼칠 ‘허인강’은 아이돌 출신 배우로 출연작마다 흥행 기록을 갈아치우며 ‘국민 배우’ 반열에 오른 톱스타다. 화려함 뒤에 악바리 같은 근성이 있고, 마음 깊은 곳엔 결핍이 있는 인물. 갑자기 찾아온 번아웃과 함께 모든 걸 내려놓고 싶어진 그는 백아진을 만나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한다. ‘여신강림’ ‘안나라수마나라’ ‘왜 오수재인가’ 등에서 임팩트 있는 연기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황인엽이 이번 '친애하는 X'를 통해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친애하는 X’는 2025년 티빙에서 공개될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13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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