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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브, ‘열혈사제2’ OST 참여…드라마 인기 견인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가 ‘열혈사제2’의 메인테마 두번째 OST 주자로 나선다.플레이브가 가창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 OST ‘멈추지 않아’가 오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멈추지 않아’는 경쾌한 신스 중심의 밴드 사운드와 플레이브의 청량한 보컬이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다혈질 성격에 불타는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열혈사제 김해일의 강한 의지를 드라마틱하게 대변한 가사가 특징이다. ‘태양의 후예’, ‘소년시대’ 등 다수의 OST 히트작을 작업한 음악감독 개미와 2인조 여성 듀오 빨간의자의 멤버이자 싱어송라이터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수경이 작사, 작곡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이번 OST는 드라마의 오프닝 타이틀을 시작으로 드라마 곳곳에서 등장한다. 특히, 극중 코믹한 요소가 가미된 액션씬에 사용되어 극적인 몰입감을 더해줄 예정이다.‘열혈사제2’는 ‘신 구담 어벤저스’가 검찰, 경찰, 조직까지 얽힌 대형 마약 카르텔과 맞서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다. ‘지옥행 하이패스 발권’을 시작한 그들의 이야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플레이브는 지난 8월 신곡 ‘펌프 업 더 볼륨!’ 발매 당일 멜론 차트 HOT100, TOP100 정상에 올랐으며, 지상파 음악방송 1위에 등극했다. 전체 발매 곡 기준 누적 스트리밍이 10억을 달성해 멜론의 전당 ‘빌리언스 클럽’에 역대 최단 기록으로 이름을 올리며 인기를 입증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10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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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완전체로 ‘2024 마마’ 출격하나…팬들 관심 급증

‘마마’ 시상식에서 그룹 빅뱅 완전체 무대를 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최근 신곡 ‘파워’를 발매한 빅뱅 지드래곤이 오는 23일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개최되는 ‘2024 마마 어워즈’(이하 ‘2024 마마’)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이런 가운데 멤버 태양, 대성과 한무대에 오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앞서 세 사람은 대성의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 함께 출연, 여전한 의리를 과시하며 완전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 지난 9월 태양의 솔로 콘서트에 지드래곤과 대성이 함께 무대에 올라 팬들을 열광케 했다.다만 마마 측은 빅뱅 완전체 출격 가능성에 대해선 아직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2024 마마’ 측 관계자는 8일 일간스포츠에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2024 마마’는 오는 22일과 23일(한국시간) 양일간 개최되며 첫째 날은 미국 LA 돌비씨어터에서, 둘째 날은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진행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08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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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포커스] 지드래곤, 솔로 파워 재입증…어떻게 통했나

명불허전 ‘파워’다. 가수 지드래곤이 7년 만에 선보인 신곡으로 원조 ‘차트 이터’다운 명성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달 31일 공개한 디지털 싱글 ‘파워’는 지드래곤이 2017년 ‘권지용’ 이후 7년 만에 내놓을 솔로 앨범의 시작을 알리는 선공개곡이다. 공개 당일 멜론 등 국내 음원 사이트 실시간차트 1위에 오른 데 이어 일간차트 최상위권(2위)으로 직행했다. 글로벌 화력도 여전했다. 1일 아이튠즈 차트에서 대만, 홍콩, 핀란드, 베트남, 태국,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페루, 필리핀,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카자흐스탄, 마카오, 몽골, 오만 등 15개국 1위를 차지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또 미국 AP 통신은 ‘K팝 센세이션을 일으킨 지드래곤, 새 싱글로 대망의 컴백’이라는 타이틀의 보도에서 “7년만에 컴백한 지드래곤의 새 싱글이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알렸다”면서 지드래곤이 그간 보여준 음악적 역량과 패션계와의 협업 등을 집중 조명하기도 했다. 지드래곤의 명성은 확고했지만, 공백 기간인 7년이란 시간이 주는 무게감 또한 분명했다. 2019년 10월 전역 후 매년 지드래곤의 컴백을 둘러싼 설왕설래가 이어졌지만 근황조차 뜸했던 시간. 그 사이 코로나19 팬데믹이 2년 넘게 이어졌고, 앨범 작업을 이어오던 중 뜻하지 않게 마약 루머에 휘말리며 모든 작업에 제동이 걸리기도 했다. 명백한 루머로 곤욕을 치른 그는 이후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현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으로 이적하며 그야말로 진짜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이와 같은 일련의 타임라인 속에 음악은 빠져 있었기에 공백은 계속 길어졌고 한창 5세대 아이돌에게 열광할 10대들에겐 이미 낯선 얼굴, 낯선 이름이 돼 있었다.하지만 긴 공백과 달라진 환경조차 지드래곤의 존재감을 지울 순 없었다. 여기에 ‘하반기 컴백 계획’이라고 모호한 워딩으로 밝힌 컴백 일정으로 궁금증을 계속 유발했다. 그러면서도 지난 9월 1일 빅뱅 태양의 솔로 콘서트에 깜짝 게스트로 출연해 태양, 대성과 함께 빅뱅 ‘완전체’ 무대를 꾸며 팬덤을 결집시키고 컴백 예열을 확실하게 하는가 하면,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예고편 및 본방송 등으로 화제몰이를 꾸준히 하며 결과적으로 프로모션 면에서도 성공공식을 썼다. 여기에 방점은 역시 음악이 꽂았다. ‘파워’는 대중에게 친숙한 지드래곤 스타일의 힙합 베이스 곡으로, 여전히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폼’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가장 자신다운 매력을 담아낸 음악으로 반가움을 자아내면서도, 도태되지 않는 신선한 감각을 과시했다. 대중성 있는 비트 속에 자전적 성격 가득한 가사도 인상적이다. “2세대 한정품이 세기의 완성품”, “누울 자리 글로 발명품” 등 언어유희 가득한 가사에선 ‘K팝 킹’ 지드래곤 특유의 ‘스웨그’를 넘어선 자신감이 돋보인다. 지드래곤의 성공적 컴백을 두고 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컴백하기까지 많은 난항이 있었지만 그동안의 활동으로 정립한 음악적 신뢰가 분명하기 때문에 맨파워가 여전하다”고 말했다. ‘파워’를 통해 건재함을 보여줬지만 향후 활동을 위해선 “새로운 스토리”가 필요하다고도 짚었다. 정 평론가는 “아이돌 보이그룹으로 시작했고 지난 활동을 통해 호불호, 논란이 있었다면 지금은 솔로 아티스트로서 조금은 성숙한 면도 드러낼 필요가 있다고 본다. 어떤 행보를 해 나갈지, 본인의 스토리를 써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05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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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지 ‘쉿!’ MV 티저 속 보헤미안 시크룩

그룹 비비지가 미니 5집 ‘보야지’의 타이틀곡 ‘Shhh!(쉿!)’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고 컴백 열기를 더했다.4일 비비지 공식 채널에 공개된 신곡 ‘쉿!’ 티저 영상은 감각적인 비트와 함께 어지러운 방 안에서 VIVIZ 멤버들이 자유롭게 노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찬란한 태양이 비치는 갈대 밭 위의 VIVIZ 멤버 한 명 한 명의 매력적인 모습과 마치 새로운 여정을 떠나는 듯한 멤버들의 뒷모습을 비추며 영상은 끝맺음을 한다.이번 뮤직비디오 티저를 통해 비비지는 라틴 팝의 자유로운 감성과 함께 보헤미안 시크룩을 선보이며 새로운 매력을 예고하고 있다.비비지의 미니 5집 타이틀곡 ‘쉿!’은 자신의 매력에 빠져들고 있는 상대에 대한 자신감을 담아낸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멤버들의 매력적인 보컬과 라틴 리듬이 조화를 이루며 강한 중독성을 선사할 예정이다.앨범은 타이틀곡 외에도 브라스 리프가 특징인 ‘클리셰’, 업비트의 드럼 앤 베이스 리듬을 사용한 ‘풀 문’, 슬로 잼 R&B 장르의 ‘힙노타이즈’, 신스팝 장르의 ‘러브 앤 티어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수록된다.미니 4집 이후 1년여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온 비비지의 미니 5집 ‘보야지’는 오는 7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이들은 앨범 발매 당일 오후 7시 30분 반포 한강공원 세빛섬 예빛무대에서 스페셜 스테이지로 팬들과 만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04 17:10
예능

[TVis] 2NE1 “연습생 시절, 거울 닦아…지드래곤‧태양은 밥 세팅” (‘유퀴즈’)

그룹 2NE1이 연습생 시절을 떠올렸다. 멤버 민지는 23일 방영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에 게스트로 출연해 “연습생 시절 정수기 물통을 갈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산다라박은 “거울도 직접 닦았다”, 박봄은 “화장실 청소도 했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이 “지드래곤과 태양은 형들 밥을 세팅했다고 하더라”고 말하자 멤버들은 모두 “맞다”고 답했다. ‘유퀴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23 22:51
스타

비비지, 11월 7일 컴백... 역주행 아닌 정주행 노린다

그룹 비비지가 11월 7일 컴백한다.소속사인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14일, 공식 채널을 통해 비비지의 컴백 티저를 공개하고 기대감을 높였다.티저에는 강렬하게 떠오르는 태양과 차분한 달이 차례로 등장한 후 ‘VIVIZ THE 5th MINI ALBUM VOYAGE(보야지) 2024. 11. 07 6PM(KST)’라는 문구와 함께 VIVIZ의 컴백을 알렸다.지난해 발표한 미니 4집 ‘벌서스’(VERSUS) 이후 약 1년 만에 발표하는 이번 미니 5집 ‘보야지’(VOYAGE)는 오직 스스로 개척한 삶의 주인이 되기 위해 그려온, 그리고 앞으로 그려 나갈 비비지의 여정을 ‘여행’이라는 단어에 함축시킨 앨범이다. 특히 미니 4집 타이틀곡인 ‘매니악’으로 올해 상반기 차트 역주행 신화를 쓴 비비지이기에 이번 새 앨범에 대한 팬들의 기대는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또한, 비비지는 지난 6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대만, 태국, 홍콩, 일본, 미국 등 총 6개국 27개 도시에서 4개월에 걸쳐 진행한 월드투어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어 더욱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올 것으로 기대된다.월드투어 중에도 새 앨범 작업을 병행하며 열정적으로 컴백을 준비해 온 비비지가 미니 5집 ‘보야지’로 어떤 음악을 선보일지는 오는 11월 7일 오후 6시 전격 공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14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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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목전 지드래곤, 25일 발매 설왕설래 속 ‘열일’ 모드 [왓IS]

빅뱅 지드래곤이 컴백을 앞두고 완벽한 ‘열일’ 모드에 돌입했다. 지드래곤은 10월 중 컴백을 목표로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컴백 시점은 10월 마지막 주가 될 전망.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의 파급력까지 고려했을 때 25일 컴백이 유력하다는 게 가요계 중론이다. 이날 뉴스1은 지드래곤의 컴백일자를 25일로 보도했으나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 측은 “컴백 날짜와 관련해서 현재 조율 중”이라며 “25일 솔로 컴백과 관련해 확정된 건 없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지드래곤의 컴백은 2017년 6월 발표한 미니 2집 ‘권지용’ 이후 7년 만이다. 올 가을 컴백을 일찌감치 공식화 한 그는 컴백 시기가 다가올수록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최근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촬영에 나선 것을 비롯해 다수 음악 및 예능 프로그램과 특별한 프로젝트를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오는 11월 진행되는 ‘2024 마마 어워즈’에 태양, 대성과 함께 빅뱅 완전체로의 출연을 논의 중인 것으로도 알려져 출연 여부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 가운데 8일 자정 공개된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베이비몬스터 정규 1집 트랙리스트에도 깜짝 이름을 올렸다. 지드래곤은 베이비몬스터의 타이틀곡 ‘드립’의 작곡자 중 한 명으로 참여했다. 지드래곤의 참여로 오는 11월 1일로 예정된 베이비몬스터 컴백 타이틀곡에 대한 기대감이 더 높아지고 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달 1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진행된 태양의 단독 콘서트에서 예정에 없이 무대에 올라 호스트 태양, 게스트 대성과 함께 빅뱅 완전체 무대를 선보이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선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0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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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 어워즈’서 빅뱅 완전체 무대 성사될까

‘2024 마마 어워즈’에서 9년 만에 그룹 빅뱅의 공식 무대가 성사될지 주목된다. 5일 뉴스1은 빅뱅이 오는 11월 개최되는 ‘2024 마마 어워즈’에서 완전체 무대를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CJ EMN 측은 “‘마마 어워즈’ 출연 아티스트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며 말을 아꼈다. 이들의 무대가 성사되더라도 마지막 순간까지 극비에 부쳐질 전망이다.빅뱅은 2015년 ‘마마’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 바 있으나 이후 군 복무 등의 이유로 완전체 무대를 선보이지 못해왔다. 그러다 지난 9월 1일 진행된 태양의 단독 콘서트에서 깜짝 3인조 완전체 무대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당시 게스트로 나선 대성이 태양과 합동 공연을 펼쳤고 이 모습을 지켜보던 지드래곤도 무대에 올라 예정에 없던 빅뱅의 히트곡 무대를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이에 이들과 인연이 깊은 ‘마마 어워즈’에서 다시 한 번 빅뱅의 무대가 성사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24 마마 어워즈’는 미국 LA 현지시간 기준으로 11월 21일 미국 LA 돌비씨어터에서, 한국시간 11월 22일과 23일에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개최된다.한편 빅뱅은 2006년 데뷔 후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K팝 신을 이끌어왔다. 멤버 승리가 사생활 이슈로 2019년 팀을 탈퇴했고, 탑도 홀로서기 후 개인 활동에 몰두하며 사실상 빅뱅을 떠났다. 지드래곤은 올 가을 컴백을 앞두고 있다. 최근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녹화에 참여하는 등 컴백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0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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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청년의 날] 날씨는 선선, 분위기는 후끈… 효린→원위, 가을밤 수놓은 K팝 축제 미유페 [종합]

“청년 여러분들의 에너지가 느껴져요. 분위기가 너무 뜨겁네요”K팝 아티스트의 화려한 무대들이 ‘2024 청년의 날’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21일 서울 마포구 난지한강공원 젊음의 광장에서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이하 청년의 날) 축제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사)청년과미래,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며, 샤라웃이 주관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의회 등 각 정부 부처와 시의회가 후원했다.이날 청년의 날 축제에서 오후 4시부터 K팝 콘서트 미유페(Me+Youth Festival)가 진행됐다. 미유페는 (Me) 그리고 모든 청년과 청춘(Youth)을 위한 페스티벌이라는 의미로 새롭게 브랜딩 된 K팝 콘서트다. 미유페 첫째 날 공연에는 울림 있는 목소리를 가진 가수 김나영을 시작으로 우디, #안녕, 하이키, 휘브, 효린, 원위 등이 참석해 무대를 빛냈다. 무더운 열기가 가신 선선한 가을 날씨에 팬들은 야외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마음껏 즐겼다. 미유페의 오프닝 무대는 가수 김나영이 열었다. 김나영은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 ‘다시 너를’로 미유페의 시작을 알렸다. 관객들은 ‘다시 너를’ 후렴구를 함께 떼창으로 호응했다. 김나영은 “오늘 축제에 서 계시는 분도 있고 앉아 계시는 분들도 있는데 잘 즐기다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헤어진 우리가 지켜야 할 것들’, ‘봄 내음보다 너를’, ‘너의 번호를 누르고’, ‘솔직하게 말해서 나’ 등을 선곡해 분위기를 달궜다. 김나영에 이어 가수 우디가 등장해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 무대를 선보였다. 우디는 “날씨가 많이 풀렸다. 오늘 비가 안와서 너무 다행이다. 즐거운 시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사막에서 꽃을 피우듯’, ‘세이 아이 러브 유’, ‘혹시 세상에 혼자 남겨진 것 같다면’, ‘대충입고 나와’ 등을 선곡해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 세 번째로 미유페 무대에 오른 #안녕은 ‘해요’, ‘붙잡고 싶어도’ 등의 이별 노래를 선보이며 감성적인 분위기를 만들었다. #안녕은 “지금까지 선보인 노래는 이별 노래였는데 이제 사랑 노래를 불러보려고 한다”며 “선선한 날씨에 부르면 좋은 노래다. 떼창할 수 있는 곡도 준비되어 있다”고 말하며 기대를 높였다. 이어 ‘따스하게’, ‘오래된 노래’, ‘너의 번호를 누르고’ 등의 무대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안녕은 ‘오래된 노래’ 무대에서 “즐거우신가요. 같이 불러요”라고 외치며 관객들의 떼창을 유도했다. 이어 등장한 하이키는 ‘서울’ 무대를 선보이며 열기를 끌어올렸다. 하이키는 “앞에서 관객분들이 응원해주시는데 분위기가 너무 좋다”며 “남은 곡들을 즐기다보면 열기가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이키는 ‘불빛을 건드리지 마’, ‘뜨거워지자’,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로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며 흥을 돋았다. 관객들은 하이키를 향해 앵콜을 외쳤고 ‘하트 라이트’로 활기찬 에너지를 자랑하며 무대를 마쳤다. 지난해 11월 데뷔한 신인 휘브는 ‘디지’와 ‘뱅’으로 파워풀한 안무를 선보였다. 휘브는 “분위기가 뜨겁다. 페스티벌이 처음이라서 긴장했는데 호응을 잘해주셔서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무대 열심히 할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스트레이키즈의 ‘칙칙붐’, 에스파의 ‘슈퍼노바’, 세븐틴 부석순의 ‘파이팅 해야지’ 등의 댄스 커버 메들리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마지막 곡으로 ‘킥 잇’을 선보이며 휘브만의 청량한 에너지를 뽐냈다. ‘블루문’으로 청량한 무대를 선보인 효린은 “잘 즐기고 계신가요? 시원한 날씨 더 시원하게 만들어드리겠다”고 외치며 ‘마 보이’, ‘터치 마이 바디’, ‘쉐이크 잇’ 등 씨스타 명곡 메들리를 선보였다. 자리에 앉아있던 관객들도 효린의 신나는 무대에 앞으로 나와 뛰어놀며 같이 즐겼다. 이어 ‘안녕’으로 감성적인 분위기를 만든 효린은 ‘웨잇’, ‘바다보러 갈래’ 등으로 다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효린은 “하루하루가 전날의 나보다 낫다고 생각하며 살고 있다. 2024년 반년을 열심히 보내시고 이 자리에 오셨을 텐데 올해 마무리 잘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유페의 마지막 무대는 밴드 원위가 장식했다. 원위는 첫 곡으로 ‘한여름 밤 유성우’를 선곡해 가을 밤의 서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원위는 “더운 날씨가 많이 풀렸다. 가을 날씨가 됐는데 미유페의 마지막을 제대로 놀아보겠다. 남은 체력 쓰고 갈 준비가 됐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프 로드’, ‘바다에 적신 햇무리반지’, ‘너의 우주는’. ‘유일한 사랑이니까’를 선보이며 에너지를 뿜어냈다. 이후 즉석에서 ‘베로니카의 섬’, ‘기억 세탁소’, ‘야행성’ 등의 무대를 보여주며 호응을 이끌어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2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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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2만 8천 관객 첫 팬콘 투어 성료…”계속 성장할 것”

그룹 라이즈가 데뷔 1주년을 기념해 팬들과 또 하나의 추억을 쌓으며 첫 팬콘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했다.지난 13~15일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개최된 ‘2024 라이즈 팬콘 ‘라이징 데이’ 피날레 인 서울(‘2024 RIIZE FAN-CON ‘RIIZING DAY’ FINALE in SEOUL’)은 시야제한석까지 전석 매진, 사흘간 약 2만 8천 관객을 동원하며, 데뷔 1년 만에 무서운 기세로 성장한 라이즈의 ‘톱티어’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특히 첫날에는 북미·유럽·아시아 등 전 세계 주요 극장을 통해 라이브 뷰잉으로 상영, 일본에 오픈된 40개관이 매진되고 해외 상영관 앞 웨이팅 행렬도 이어진 데 이어, 마지막날에는 비욘드 라이브 및 위버스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돼 미국, 영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 멕시코, 호주, 중국, 싱가포르, 홍콩, 인도네시아, 대만,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전 세계 50여개 지역의 팬들도 함께 시청해 라이즈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라이즈는 펌핑 리프트에서 등장해 펼친 강렬한 ‘사이렌’(‘Siren’) 무대로 오프닝을 열었으며, ‘겟 어 기타’(‘Get A Guitar’), ‘임파서블’(‘Impossible’), ‘붐 붐 베이스’(‘Boom Boom Bass’), ‘나인 데이즈’(‘9 Days’), ‘어니스틀리’(‘Honestly’) 등 한국 발표곡, ‘럭키’(‘Lucky’), ‘비 마이 넥스트’(‘Be My Next’) 등 일본 첫 싱글 수록곡, 동방신기 ‘라이징 선’(‘Rising Sun’) 커버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해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또한 플라잉 와이어를 사용해 11m 상공에 올라 125m 크기의 샤막에 둘러싸인 채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 ‘콤보’(‘Combo’), 이동차를 타고 관객과 가깝게 소통한 ‘새임 키’(‘Same Key’) 무대를 포함, 달과 태양으로 반전되는 일식 테마의 원형 오브제, 턴테이블, 공간 박스, 커브 스크린 등 넓은 공연장을 꽉 채우는 규모감 있는 연출도 감탄을 자아냈다.더불어 라이즈는 ‘리얼타임 성장 보고서’라는 코너에서 신입사원으로 변신해 그동안 반응이 좋았던 미션 및 챌린지를 다시 보여주는 토크 코너에 이어, 투어 내내 형팀(쇼타로, 은석, 성찬)과 동생팀(원빈, 소희, 앤톤)으로 나뉘어 진행된 게임의 최종 승부를 겨뤄보는 ‘라이징 데이 엔드게임’ 코너를 진행해 재미를 더했다.공연 말미 감동의 눈물을 보이기도 한 라이즈는 “5월부터 시작된 팬콘 투어로 전 세계 브리즈(BRIIZE, 공식 팬클럽명)와 만나면서 데뷔 전부터 바라온 꿈을 실현하고 멋진 아티스트로서 한 걸음을 내디딘 것 같아서 행복하다. 투어는 마지막이지만 라이즈는 이제 시작이다. 계속 성장하면서 앞으로 나아가겠다. 여러분께서 자랑스러워할 만한 아티스트가 될 테니 지금처럼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히고, 팬들과 한목소리로 “라이즈 브리즈 뜬다!”라는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드레스코드를 맞춰 입고 공연을 즐긴 팬들은 라이즈를 향해 ‘메모리즈’(‘Memories’), ‘러브 119’(‘Love 119’), ‘원 키스’(‘One Kiss’) 등 매일 다르게 부른 떼창 이벤트부터 단체 슬로건 및 2층 객석의 대규모 카드섹션 이벤트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으며, 공연 첫날 생일을 맞은 성찬을 위해 준비된 깜짝 케이크 타임에는 다 같이 축하 노래를 부르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한편 라이즈는 오는 19일 첫 미니앨범 ‘라이징’(‘RIIZING’)의 에필로그 앨범을 발매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1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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