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은 10월 중 컴백을 목표로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컴백 시점은 10월 마지막 주가 될 전망.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의 파급력까지 고려했을 때 25일 컴백이 유력하다는 게 가요계 중론이다.
이날 뉴스1은 지드래곤의 컴백일자를 25일로 보도했으나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 측은 “컴백 날짜와 관련해서 현재 조율 중”이라며 “25일 솔로 컴백과 관련해 확정된 건 없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지드래곤의 컴백은 2017년 6월 발표한 미니 2집 ‘권지용’ 이후 7년 만이다. 올 가을 컴백을 일찌감치 공식화 한 그는 컴백 시기가 다가올수록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최근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촬영에 나선 것을 비롯해 다수 음악 및 예능 프로그램과 특별한 프로젝트를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오는 11월 진행되는 ‘2024 마마 어워즈’에 태양, 대성과 함께 빅뱅 완전체로의 출연을 논의 중인 것으로도 알려져 출연 여부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가운데 8일 자정 공개된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베이비몬스터 정규 1집 트랙리스트에도 깜짝 이름을 올렸다. 지드래곤은 베이비몬스터의 타이틀곡 ‘드립’의 작곡자 중 한 명으로 참여했다. 지드래곤의 참여로 오는 11월 1일로 예정된 베이비몬스터 컴백 타이틀곡에 대한 기대감이 더 높아지고 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달 1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진행된 태양의 단독 콘서트에서 예정에 없이 무대에 올라 호스트 태양, 게스트 대성과 함께 빅뱅 완전체 무대를 선보이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선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