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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유희관 향한 정근우의 속삭임…경기 흐름 바꿀 비장의 무기? (불꽃야구)

불꽃 파이터즈가 예기치 못한 변수에 흔들리며 위기감을 고조시킨다.오늘(7일) 오후 8시 공개되는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10화에서는 뜨거운 더위 속 집중력을 잃어가는 불꽃 파이터즈와 그 틈을 노리는 서울 성남고의 1차전이 펼쳐진다.경기 후반 마운드를 책임지기 위해 등판한 파이터즈의 좌완 에이스 유희관은 이대은과의 구속 차이를 활용해 타이밍을 무너뜨리며 위력적인 피칭을 선보인다. 하지만 파이터즈는 그의 투구가 묘하게 달라짐을 느낀다. 이내 이상 징후가 감지되며 위기가 찾아온다. 더그아웃에서 그의 투구를 지켜보던 김성근 감독이 낌새를 포착하고, 박재욱의 타임아웃 요청과 동시에 마운드를 방문한다. 김 감독은 “볼이 빠르다”는 이례적인 지적과 함께 문제의 본질을 짚는다. 오히려 빠른 공이 변수로 작용하면서 유희관은 예상치 못한 위기에 직면하게 된다. 그가 이 위기를 어떤 방식으로 풀어나갈지 관심이 모인다.마운드 회동 후 자신의 포지션으로 돌아가던 정근우는 유희관에게 조심스럽게 말을 건넨다. 유희관이 이에 짧게 “그렇다”고 응답한 직후 펼쳐지는 예측 불가의 플레이는 경기장 전체를 술렁이게 만든다. 이들의 콤비 플레이는 파이터즈를 위기에서 끌어올릴 동아줄이 될까.하지만 파이터즈의 위기는 계속된다. 서울 성남고의 구원 투수가 마운드에 오르자, 파이터즈 타선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그의 연습 투구를 지켜본 선수들이 긴장감에 휩싸인 가운데, 타석에 선 김재호가 주저 앉는 돌발 상황까지 발생한다.한편, 작열하는 태양 아래 오랜 시간 경기를 치른 파이터즈 수비진은 급격히 집중력을 잃고, 잇따른 실책이 이어진다. 이닝을 마친 더그아웃에는 탄식이 가득하고, 벤치 분위기마저 삭막해진다. 반면, 서울 성남고 측은 점점 기세를 올리며 분위기를 주도한다. 체력 고갈과 멘탈 붕괴 속에서 파이터즈가 반전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불꽃 파이터즈와 서울 성남고, 정반대의 분위기 속 기선을 제압할 팀은 오늘(7일) 오후 8시 스튜디오C1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07 15:17
예능

이종범 감독 ‘최강야구’ 합류에도… ‘불꽃야구’ 동시 접속 시청자 20만

불꽃 파이터즈가 파죽지세의 5연승을 달성했다.지난달 30일 오후 8시 스튜디오C1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9화에서는 인천고와의 ‘명품 투수전’ 끝에 4:2 승리를 거둔 불꽃 파이터즈의 경기가 펼쳐졌다. 파이터즈는 투수진의 호투와 적재적소에서 빛난 타자들의 활약으로 인천고 2차전을 승리하며 시즌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경기는 3회까지 투수전 양상으로 진행됐다. 먼저 나선 인천고의 선발투수 이태양은 과감한 투구로 파이터즈 타선을 틀어막았다. 2회 초 이대호와 정의윤의 연속 안타로 위기를 맞았지만, 침착하게 아웃카운트를 쌓으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불꽃 파이터즈는 감기 몸살로 컨디션이 좋지 않은 이대은이 선발로 나섰다. 그는 아픈 몸에도 불구하고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이며 인천고 타자들을 압도했다. 특히 그는 경기 초반 연속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어내며 명실상부 에이스 면모를 과시했다.선취점은 4회 말, 인천고의 방망이에서 나왔다. 이대은은 선두타자에게 볼넷을 허용했고, 이후 안타로 무사 1·3루 상황이 만들어졌다. 4번 타자 박겸을 병살 처리했지만, 이 과정에서 3루 주자가 홈을 밟으며 0:1로 리드를 내줬다.파이터즈는 5회 초 바로 반격에 나섰다. 이택근이 초구를 받아쳐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인천고 측은 파울을 주장했으나, 비디오 판독 끝에 홈런이 인정됐다. 이후 박재욱의 볼넷, 김재호의 안타로 1사 1, 2루라는 기회가 만들어졌다. 결국 인천고는 이서준으로 빠르게 투수를 교체했다. 하지만 파이터즈의 화력은 더욱 불타올랐고, 기세를 이어받은 1차전 MVP의 주인공 최수현이 역전 적시타를 쳐내며 3:1로 경기를 뒤집었다. 파이터즈의 통쾌한 한 방은 월요일 밤을 뜨겁게 달궜다.파이터즈는 수비로도 인천고를 압도했다. 7회 말, 인천고 4번 타자 박겸이 중견수와 우익수 사이를 가르는 큼지막한 타구를 날리자 이택근은 몸을 날려 이를 잡아냈다. 정성훈의 뒤를 이어 3루수로 교체 출장한 박찬형은 후속 타자의 빠른 타구를 숏바운드로 잡아내며 이대은의 짐을 덜어줬다.파이터즈는 8회 초 추가점 득점에도 성공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정근우가 바뀐 투수 정현우를 상대로 볼넷과 시즌 첫 도루를 기록했고, 최수현이 스트라이크 아웃 낫 아웃으로 출루하면서 무사 1, 3루가 됐다. 안타 하나면 추가점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상황. 만루 상황에 들어선 정의윤은 병살 코스의 땅볼을 쳤지만, 인천고 유격수가 병살 대신 타자 주자 아웃을 선택하면서 3루에 있던 정근우가 홈으로 들어왔다.파이터즈의 두 번째 투수로는 인천고 1차전에서 6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던 유희관이 올라왔다. 그는 연속 느린 공으로 스트라이크를 잡으며 유리한 볼카운트를 선점, 8회를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9회 말엔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했다. 인천고 선두타자의 애매한 타구에 좌익수 정의윤과 유격수 김재호가 충돌한 것. 두 선수가 쉽게 일어나지 못하는 동안 인천고 타자는 3루까지 향했다. 때문에 파이터즈의 더그아웃은 분주해졌고, 김성근 감독은 대규모 수비 위치 변경을 지시했다. 인천고의 다음 타자가 적시타를 쳐 4:2로 파이터즈를 턱밑까지 따라붙었지만, 유희관이 마지막 타자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경기가 마무리됐다.‘불꽃야구’ 9화는 최초 공개 15분만에 동시 시청자 수 10만 명을 넘어섰다. 최고 동시 시청자 수는 20만 6천 명으로 탑 클래스 야구 예능의 굳건한 인기를 자랑했다. 다음 주 불꽃야구에서는 ‘79회 황금사자기 우승팀’인 성남고와의 1차전이 방송된다. 두 팀은 화끈한 타격을 주고받을 예정이다.‘불꽃야구’는 전국투어 3연속 직관을 예고했다. 7월 첫 번째 직관은 13일 오후 6시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두 번째 직관은 20일 오후 2시 고척 스카이돔에서, 세 번째 직관은 27일 오후 6시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각각 7월 9일 오후 2시, 7월 16일 오후 2시, 7월 23일 오후 2시에 yes24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상대 팀은 추후 공지 예정이다.한편 JTBC ‘최강야구’ 새로운 시즌에는 KT 위즈 이종범 코치가 차기 감독으로 합류한다. JTBC와 스튜디오C1은 ‘최강야구’의 지적재산권을 두고 첨예한 갈등을 벌이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01 08:28
드라마

신시아, 홍자매 신작 ‘그랜드 갤럭시 호텔’ 여주인공 확정…고민시 불발

배우 신시아가 ‘그랜드 갤럭시 호텔’ 여주인공으로 최종 낙점됐다. 드라마 ‘그랜드 갤럭시 호텔’ 측은 26일 “배우 이도현, 신시아의 캐스팅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배우 고민시가 ‘그랜드 갤럭시 호텔’에 출연한다고 알려졌지만 신시아로 최종 확정되며 고민시의 낙마도 공식화됐다. 고민시는 학교폭력 의혹 이후 업계에서 ‘거리두기’ 분위기다. ‘그랜드 갤럭시 호텔’은 사신들이 뽑은 전 세계 위령호텔 중 고객만족도 1위를 수십년간 놓치지 않은 호텔의 사장이 실종되면서 벌어지는 특별한 이야기를 그려낸 로맨틱 판타지 장르로, ‘내 남자친구는 구미호’, ‘주군의 태양’, ‘화유기’, ‘호텔 델루나’ 등을 집필한 홍자매 작가의 위령(慰靈) 세계관을 잇는 또 하나의 작품이다. 연출은 ‘호텔 델루나’를 함께 한 오충환 감독이 맡는다. 신시아는 극중 새 사장이 나타나 인생이 꼬여버린 호텔리어 고상순 역을 연기할 예정이다. 제작사 이매지너스는 “풍부한 캐릭터와 독특한 세계관의 홍자매 작가와 수려한 영상을 만들어내는 오충환 감독 그리고 이도현, 신시아라는 신선한 캐스팅 조합은 K-로맨틱 판타지의 새로운 진화를 보여줄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작품은 올 하반기 촬영 개시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26 21:53
드라마

장신영 모녀, 안타까운 모습 포착…끝없는 시련 (태양을 삼킨 여자)

거대한 권력의 무서운 실체 앞에 무너져 내린 장신영 모녀의 모습이 공개됐다.19일 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 측은 민강 유통의 잔인한 계략으로 인해 절망의 늪에 빠진 백설희(장신영)와 백미소(이루다) 모녀의 모습을 공개했다. 비타민 매력을 선사했던 두 사람이었지만 끝없는 시련 속에서 다시 일어설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지난 방송에서 설희는 딸 미소를 향한 민세리(박서연)의 일방적인 폭행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온 힘을 다했다. 어렵게 손에 넣은 블랙박스 영상을 통해 진실이 세상에 알려지는 듯했지만, 민강 유통의 교묘한 언론 조작과 믿었던 사람들의 배신으로 오히려 설희와 미소가 ‘돈을 노린 피해자’로 매도되는 참담한 상황에 직면했다. 이로 인해 한순간에 거대한 권력 앞에서 무력감을 느끼게 된 설희 모녀는 그 어느 때보다 깊은 절망에 빠지게 된 상황.공개된 스틸 속 설희의 모습은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가 느껴지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항상 위풍당당하고 자신감이 넘쳤던 설희지만, 이번만큼은 견디기 힘든 듯 심각하고 무거운 표정을 짓고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먹먹하게 만든다. 그중에서도 핸드폰 화면을 응시하며 시선을 떼지 못하는 설희의 모습이 깊은 인상을 남긴다. 딸을 잃을 뻔한 위기를 무사히 극복했지만, 민강 유통의 비열한 편법 앞에 또다시 최악의 위기를 마주한 설희와 미소에게 또 다른 충격적인 위기가 찾아오는 것은 아닌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설희의 눈빛에는 여전히 포기하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도 함께 엿보이고 있어 그가 앞으로 어떤 반격을 펼쳐 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반면 미소의 모습은 더욱 처참하다. 핏기 하나 없는 창백한 얼굴과 제대로 식사도 하지 못하는 듯한 모습에서 심각한 충격 상태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금방이라도 눈물이 쏟아져 내릴 것 같은 표정은 아무 잘못 없는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억울하게 당할 수밖에 없는 현실에 대한 분노와 절망감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태양을 삼킨 여자’ 9회는 오늘(19일) 오후 7시 1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19 13:44
연예일반

[단독] ‘아일릿 탈퇴’ 영서, 혼성그룹으로 재데뷔... 테디랑 손잡았다 [종합]

그룹 아일릿 멤버였던 영서가 테디가 수장으로 있는 더블랙레이블에서 새출발한다.6일 가요계에 따르면 영서는 테디가 새로 론칭하는 혼성그룹 멤버로 합류한다. 데뷔 일자 등은 미정이다.영서의 데뷔 준비 사실은 최근 야외 촬영 목격담이 올라오면서 알려졌다. 앞서 영서가 걸그룹 스테이씨가 속해 잇는 하이업언테터인먼트의 차기 걸그룹으로 데뷔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제기됐지만 일간스포츠 확인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영서는 지난 2023년 JTBC와 빌리프랩에서 주관했던 서바이벌 프로그램 ‘알유넥스트’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당시 고양이상 외모로 호감을 산 데다 뛰어난 보컬, 춤 실력으로 최종 2위까지 올랐다. 프로그램이 끝난 후 아일릿 멤버로 데뷔할 예정이었으나 지난해 1월 탈퇴 소식을 알려 팬들에게 아쉬움을 안겼다. 당시 소속사 빌리프랩 측은 영서와 완만한 협의 끝에 전속계약을 종료했다며, 억측을 삼가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현재 영서가 데뷔를 준비 중인 더블랙레이블에는 태양, 전소미, 로제, 미야오 등이 아티스트로 소속돼 있다. 특히 YG엔터테인먼트 시절부터 그룹 블랙핑크의 히트곡을 만들었던 테디가 수장으로 있는 곳이기도 하다. 최근 테디는 신인 걸그룹 이즈나, 미야오의 프로듀싱을 맡아 ‘미다스의 손’이라는 수식어도 생겼다. 현재 혼성그룹의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과연 테디표 혼성그룹에서 영서가 어떤 시너지를 낼지 이목이 쏠린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06 16:05
연예일반

‘태양을 삼킨 여자’ 장신영, 남편 강경준 사생활 언급에 “개인적 이야기”

배우 장신영이 남편 강경준의 사생활 논란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상암 MBC 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는 MBC 새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진형 PD를 비롯해 배우 장신영, 서하준, 윤아정, 오창석, 이루다가 참석했다.이날 장신영은 3년 만에 배우로 복귀한 것을 두고 “긴장이 많이 되고 설렌다. ‘나만 잘하면 된다’란 마음으로 시작했다”며 “촬영하면서 에너지를 많이 받았다. 부담감도 있었지만 대본을 읽으면서 빠져들었다. 연기자로서 만족할 만한 캐릭터”라고 자신했다.남편인 강경준의 사생활 논란 탓에 시청자들의 집중이 힘들지 않겠냐는 질문에는 “감독님이 기회를 주셨기에 감사했다”고 운을 떼며 “연기에 목말라 있던 상황이었다. 죽어라고 했다”고 털어놨다.이어 “매 신 찍을 때마다 이게 내 연기의 마지막이구나 생각하면서 진심을 다해서 찍었다”며 “시청자분들이 그런 걸 보시면 ‘저 친구가 백설희(장신영)에 빠져서 연기하고 있구나’라고 느끼시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장신영은 “진심을 다해서 (촬영)하고 있다”고 재차 강조하며 “제 개인적인 것보다는 저희 드라마의 캐릭터와 내용으로만 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앞서 강경준은 지난해 1월 비연예인 여성 A씨의 상간남으로 지목돼 A씨 남편 B씨로부터 5000만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당했다. 강경준 측은 위자료 청구 소송 첫 변론에서 상대방의 청구를 받아들이는 청구인낙으로 소송을 종결했다.당시 강경준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거나 해명해야 할 부분 등에 대해 법적 절차를 진행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오해와 비난 또한 제 부덕함으로 시작된 것”이라며 “그런 사실도 감내하는 것이 제 몫이란 결론”이라는 입장을 밝혔다.이후 장신영은 지난해 8월 개인 SNS를 통해 “차마 글로 옮기기 어려운 고통의 시간을 보냈다”면서도 “저희는 오직 아이들을 위해 다시 한 가정 안에서 살아가려 한다”는 글을 올리며, 강경준을 용서했음을 알렸다.한편 ‘태양을 삼킨 여자’는 피해자가 가해자로 둔갑한 세상, 하나뿐인 딸의 이름으로 재벌가에 맞선 한 여자의 처절한 복수극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9일 오후 7시 5분 첫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05 12:52
스타

안보현, 신민아‧김우빈 한솥밥…에이엠엔터 전속계약 [공식]

배우 안보현이 에이엠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1일 에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안보현과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며 “자신만의 색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매력적인 캐릭터를 구축해 온 안보현과 여정을 함께하게 돼 기쁘다. 배우가 가진 역량과 다재다능한 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그의 행보에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안보현은 2014년 KBS2 드라마 ‘골든 크로스’로 데뷔 후, KBS2 ‘태양의 후예’, JTBC ‘이태원 클라쓰’, MBC ‘카이로스’, tvN ‘유미의 세포들’,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 네임’, tvN ‘군검사 도베르만’, tvN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영화 ‘노량:죽음의 바다’, ‘베테랑2’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빛내며 주연 배우로 성장했다.이처럼 출연하는 작품마다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과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변화무쌍한 배우로 자리 매김 중인 안보현. 최근에는 SBS ‘재벌X형사’에서 철부지 재벌 3세이자 낙하산 형사 ‘진이수’로 변신해 코믹함과 진중함을 넘나드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은 물론 통쾌한 액션까지 선사하며 안방극장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그 결과 ‘재벌X형사’ 종영 전 시즌2 제작을 확정 지었으며, 안보현은 ‘2024 SBS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 장르 액션 부문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며 자신의 저력을 증명하기도.안보현은 드라마, 영화 뿐만 아니라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 특히 tvN 예능 ‘백패커’에서 ‘보른팔’, ‘보테일’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따듯하고 세심한 면모를 선보이며 인간적인 매력을 발산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은 것.안보현은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를 통해 친근한 모습으로 변신해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으며, 또 촬영 중인 JTBC 새 드라마 ‘신의 구슬’에서 호국의 성물을 찾아 나서는 호송대 도령(특임지휘관) ‘백결’로 분해 이성민과의 특급 케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신민아, 김우빈, 이봉련, 양현민, 최우성, 노주은, 허준서가 소속되어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01 09:29
스타

장신영, 3년 만 본업 복귀…MBC 일일드라마 출연 [공식]

배우 장신영이 본업으로 복귀한다. 7일 MBC에 따르면 장신영은 새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에 출연한다. 장신영은 극중 주연인 백설희 역을 맡는다. 백설희는 분식집을 운영하는 미혼모인 백설희는 딸의 복수를 위해 재벌가에 맞서는 인물이다. 장신영은 지난 2022년 JTBC ‘클리닝 업’ 이후 약 3년 만에 배우로 복귀한다. 앞서 장신영의 남편이자 배우 강경준은 지난 2023년 12월 불륜 상대로 지목된 A씨의 남편 B씨로부터 5000만 원의 위자료 청구 소송을 당했다. 이 소송은 B씨의 청구를 받아들이는 청구인낙으로 종결됐다. 이와 관련 당시 강경준 측은 “불륜을 인정한 것은 아니다”라며 “오해와 비난 또한 내 부덕함으로 시작된 것이라고 생각해 상대방의 청구를 받아들이는 청구인낙으로 소송을 종결하게 됐다”고 밝혔다.이후 장신영은 지난해 말 SBS ‘미운우리새끼’에 게스트로 출연해 “이미 벌어진 일에 대해서는 어떻게 할 수 없는 거고 앞으로 어떻게 가정을 꾸려나갈 수 있을까 생각하면서 한걸음 한걸음 걸어나가겠다”며 자녀들을 위해 결혼 생활을 유지하기로 했다는 심경을 전했다. 이어 지난 1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3.08 09:16
영화

[단독] 이병헌 감독, 김은숙 작가 신작 ‘다 이루어질지니’ 하차…일신상 이유

이병헌 감독이 김은숙 작가의 신작 ‘다 이루어질지니’ 연출에서 하차했다. 27일 방송계에 따르면 이병헌 감독은 지난해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 촬영 과정에서 일신상의 이유로 하차했다.‘다 이루어질지니’ 측은 이날 일간스포츠에 “이병헌 감독이 일신상 이유로 작품에서 하차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지난해 7월부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를 연출한 안길호 PD가 합류했으며 촬영은 이 감독 하차한 후인 2024년 10월말 종료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우빈, 수지 주연의 ‘다 이루어질지니’는 서로의 생사여탈권을 쥔 감정 과잉 지니(김우빈)와 감정결여 가영(수지)이 행운인지 형벌인지 모를 세 가지 소원을 놓고 벌이는 로맨틱 코미디다. 드라마 ‘시크릿 가든’, ‘상속자들’, ‘태양의 후예’, ‘도깨비’, ‘미스터 선샤인’ 등을 집필한 김은숙 작가의 신작에 영화 ‘극한직업’, 드라마 ‘멜로가 체질’ 등을 연출한 이병헌 감독의 만남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2025년 넷플릭스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이기도 하다.한편 ‘다 이루어질지니’는 연내 공개를 앞두고 현재 후반 작업에 한창이다. ‘다 이루어질지니’ 측은 “CG 등 기술력이 많이 필요해 후반 작업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면서 “많은 분야의 전문 스태프들이 오랜 시간 함께 고민하고 있고 올해 최고의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27 07:00
뮤직

[IS 포커스]K-응원봉 특허침해 소송, 대법원서 심리 이어간다…반전 있을까

이른바 ‘K-응원봉’이 K-팝 공연계를 넘어 최근 집회 현장에서 제2의 촛불로 각광받으며 주목받고 있다. 이 응원봉은 공연장에서 무선 제어 신호를 통해 수만 개가 동일한 빛을 내는 방식으로 활용되면서 K팝 공연 문화를 한단계 성장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객석의 관객까지 공연 연출에 포함시켜 완성도를 높이는 것인데 이러한 기술의 특허 침해를 놓고 벌어진 소송이 대법원 심리까지 들어가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엔터 및 IT 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대 응원봉 업체인 팬라이트는 자신들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지난 2020년 A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해당 재판은 5년 만인 최근 상고까지 이어졌고 대법원은 이에 대한 심리를 계속 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1, 2심 재판부는 이번 소송에서 A사의 손을 들어줬으나 대법원은 다시 한 번 심리를 해봐야 한다고 결정했다. 상고심 기각률이 평균 70%가 넘는 것을 감안하면 대법원의 이번 심리 결정은 이례적인 일로 소송 결과가 뒤집힐 가능성도 제기된다. 대법원의 이번 심리 결정은 1, 2심 재판부의 판결과 관련해 2019년 신설된 특허법 제126조의 2(행위태양 제시의무)에 대한 법 적용이 미흡했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행위태양 제시의무는 원고가 특허권 침해의 구체적 행위를 제시하면 피고가 자신들이 특허 침해 행위를 하지 않았음을 입증해야 하며 이에 대해 적법한 답을 내놓지 못할 경우 원고의 주장이 인정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팬라이트 측은 A사가 1, 2심 재판 과정 내내 주장을 변경 및 철회해 왔다고 주장했다. 팬라이트 측은 “특허침해 소송은 기술적으로 높은 이해도가 요구된다. 대법원이 심리를 계속하겠다고 판단한 것은 1, 2심 재판부가 신설 법조항을 간과했거나 기술 면에서 이해도가 낮아 잘못 판결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강조했다. 일간스포츠는 이와 관련한 입장을 듣기 위해 A사 측에 연락을 취했으나 답변이 오지 않았다. 한 법조 관계자는 “특허법 상 침해라 함은 원고의 등록 특허 권리와, 피고가 업으로서 실시한 기술에 관하여 침해인지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고, 이때 피고 측은 침해 소송에서 자신이 실제로 업으로서 실시한 기술에 관해 제시하는 것이 일반적인 상식”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1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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