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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역시는 역시다 [IS포커스]

역시는 역시다. 소녀시대 겸 가수 태연의 곡 ‘투 엑스’가 5개월째 음원차트 상위권에서 롱런 중이다. 이 곡은 발매 당시 멜론 ‘핫100’ 1위를 비롯해 각종 음원차트 최상위권을 휩쓸었고, 최신 멜론 주간차트(3월 4~10일)에서 6위를 차지, 무려 15주 연속 톱10에 오르며 역대급 롱런 히트를 기록 중이다. 이뿐 아니라 태연이 부른 JTBC ‘웰컴 투 삼달리’ OST ‘꿈’ 역시 지난해 발매된 곡이지만 10위권에 꾸준히 머무르며 장기 흥행 중이다. 음악 관계자들은 ‘음원퀸’ 태연의 저력에 대해 “태연은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선보인 솔로곡 ‘만약에’를 통해 이미 완성형 보컬리스트임을 확인시켰다”며 “이후에도 소녀시대로서뿐 아니라 솔로 가수로서도 꾸준히 명곡을 내면서 아티스트로서의 높은 신뢰를 쌓아왔다”고 평가했다. ◇ ‘투 엑스’ 5개월째 롱런 흥행 비결은?‘투 엑스’는 지난해 11월 발매된 태연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으로 상대방이 자신을 통제하고 있음을 깨닫고 관계의 끝을 알리는 내용을 담은 R&B 장르의 곡이다. 드라마틱한 흐름 없이 기타 리프와 리드미컬한 멜로디에 냉담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태연의 섬세한 보컬이 담겼다. 임희윤 대중음악평론가는 “최근에는 드라마틱하게 저음과 고음을 넘나들거나 다이내믹이 뚜렷한 것보다는 순간순간의 바이브가 포인트인 음악이 사랑받는 추세”라며 “태연은 더 드라마틱한 곡도 소화 가능하지만 ‘투 엑스’와 같이 순간순간의 멜로디 곡선이 예쁘고 리듬이 살아있는 곡도 잘 살렸다. 보컬리스트로서 저력을 보여준 곡”이라 평가했다.수많은 가수들의 신곡 공세에도 차트 최상위권을 사수한 이 곡은 최근에는 챌린지 열풍까지 타며 롱런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투 엑스’는 원래 안무가 없는 곡이지만 일본 출신 댄서 타이가와 래퍼 쇼리 윈보이가 챌린지용 안무를 찍어 올린 영상이 인기를 얻기 시작했고, 이후 에스파 카리나, 라이즈 쇼타로, 위아이 김준서, 엔믹스 규진, 앤팀 타키, 키스오브라이프 쥴리·나띠, 투어스 도훈·영재 등 여러 후배 아티스트까지 챌린지에 참여하며 유행으로 이어졌다. ◇ “태연, 장르 소화력 뛰어난 동시대적 디바”2007년 그룹 소녀시대로 데뷔 후 이미 실력을 검증받은 태연은 2015년 솔로 데뷔 앨범 ‘아이’를 발매하고 톱 보컬리스트를 넘어 ‘디바’로의 성장 행보를 걸어왔다. ‘아이’는 물론 싱글 ‘와이’, ‘파인’, ‘사계’, ‘아이앤비유’ 등도 음원 차트를 석권하는 동시에 리스너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았고 ‘투 엑스’를 통한 탁월한 변주마저 성공시켰다. ‘보컬리스트’ 태연에 대해 임희윤 대중음악평론가는 “태연은 댄스 아이돌로 출발했지만 데뷔와 동시에 보컬리스트로서 완성태를 갖고 있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활동이 쌓여가며 팀 내 메인보컬이자 솔로 가수로서 탄탄하게 이어왔고, 어떤 장르나 분위기를 만나도 곡 해석력이 탁월하다”고 말했다. 임 평론가는 “국내에는 많은 여성 보컬리스트들이 있지만 K팝이 융성하고 아이돌 음악 중심으로 듣는 젊은 리스너들이 많아지면서 그들이 발견한 우리 시대에 맞는 보이스가 태연이 아닐까 싶다”며 “가창력이 굉장히 뛰어나고 저음, 고음을 다 소화하면서도 다양한 템포감의 바이브를 K팝 스타일로 잘 살려내는 동시대적 디바”라고 극찬했다. 실제 태연은 ‘투 엑스’ 외에도 지난해 말 공개된 ‘웰컴 투 삼달리’ OST ‘꿈’을 통해 세대를 초월한 보컬리스트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 곡은 청운의 꿈을 안고 고향을 떠났다가 좌절을 맛본 주인공이 다시 고향의 품에서 위로와 희망을 찾는 드라마의 스토리와 절묘하게 연결되며 극이 주는 힐링의 메시지를 극대화했다는 평을 받는다. 태연은 조용필의 1991년작 원곡이 주는 희망과 쓸쓸함이 공존하는 분위기와 달리, 미디엄 템포의 리드미컬한 밴드 편곡으로 재해석 곡을 특유의 맑고 힘 있는 보컬로 소화하며 벅찬 감정과 힐링의 감정을 배가시켰다. 이에 원곡을 잘 알지 못한 어린 연령대의 리스너들은 물론, 원곡을 사랑한 중장년 리스너들의 마음까지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하재근 대중음악평론가는 “태연은 본인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며 원곡과 또 다른 매력으로 명곡을 완성했다”며 “태연처럼 큰 사랑을 받는 가수가 과거 명곡을 재해석해 부름으로써 젊은 세대가 과거 명곡을 새롭게 알게 되는 일은 가요계 전반적으로도 긍정적인 일”이라고 평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18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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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성‧음악성 모두 잡았다…‘믿듣탱’ 태연의 존재감 [RE스타]

재조명, RE(Re examination). 일이나 사물의 가치를 다시 들추어 살펴본다는 이 말을 스타에 대입해 보려 합니다. 아니, 스타보다는 한 인물을 재조명한다는 말이 더 적합하겠군요. TV·영화·연극·뮤지컬·OTT·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에 등장한 인물 중 왠지 모르게 자꾸 생각나고, 떠오르는 사람들을 다시 들여다보고 소개하려 합니다. 리(re)스타? 이 스타! <편집자주> ‘믿듣탱’(믿고 듣는 탱구) 가수 태연이 돌아왔다. K팝 2세대 대표 걸그룹 소녀시대에서 이제는 믿고 듣는 솔로 가수라는 것을 또 한번 입증했다. 태연이 지난달 27일 발매한 다섯 번째 미니앨범 ‘투 엑스’는 해외는 물론, 국내 차트에서 높은 성적을 내고 있다. 아이돌이 차트를 휩쓸고 있는 현재 K팝신에서 여성 솔로로 저력을 드러내고 있다. 태연은 ‘투 엑스’로 지난해 정규 3집 ‘아이앤비유’ 이후 약 1년 9개월 만에 컴백했다. 신보는 다채로운 장르의 총 6곡으로 채워져 태연의 한층 깊어진 음악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동명의 타이틀 곡 ‘투 엑스’는 감각적인 기타 리프와 리드미컬한 멜로디가 조화를 이룬 R&B 장르로, 태연의 보컬은 덤덤하고 냉담한 분위기로 불합리한 사랑 속에서 느끼는 공허함을 자아낸다. 태연은 컴백과 동시에 국내외 차트 줄세우기에 들어갔다. 지니뮤직 주간차트에 따르면 12월 1주차(11월27일~12월3일) 음원 1위는 ‘투 엑스’가 차지했다. 대세 아이돌로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한 아이브의 ‘배디’를 제치고 정상에 올라 더 눈길을 끈다. 또 ‘투 엑스’는 발매 직후 한터차트, 멜론 핫100 등 각종 음원 차트 1위에 오른 바 있다. 해외 반응도 뜨겁다.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스웨덴, 브라질, 인도네시아, 러시아 홍콩, 등 전 세계 18개 지역 1위에 올랐다. 더불어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 1위,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쿠고우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등을 차지했다. 외신들의 관심도 이어졌다. ‘투 엑스’는 전세계 최대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에서 추천하는 ‘2023년 최고의 신곡’에 이름을 올렸으며 미국 매거진 나일론은 “K팝 디바가 컴백했다. 타이틀곡 ‘투 엑스’는 그루비한 멜로디, 스토리 있는 가사, 중독적 코러스가 담겼다”, 영국 매거진 1883은 “K팝 레전드로 불리는 태연의 신보는 솔직한 감정과 어쿠스틱 음악으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꼭 들어봐야 한다”고 적었다. 태연은 솔로로서 일찍이 저력을 입증했다. 지난 2007년 소녀시대 멤버로 데뷔해 메인 보컬로서 팀의 중심을 탄탄히 잡았다. 소녀시대 활동 시에는 퍼포먼스를 강조하는 그룹 특성상 깜찍하고 화려한 콘셉트를 선보인 반면, 솔로로서는 매력적인 음색을 바탕으로 음악성을 강조하며 존재감을 키워갔다. 그룹 활동과 구별되는 행보를 보인 것이다. 그럼에도 대중성은 놓치지 않았다.태연이 소녀시대 데뷔 초인 지난 2008년 공개한 드라마 ‘쾌도홍길동’의 OST ‘만약에’는 약 15년간 발라드 명곡으로 꼽히고 있다. 데뷔 8년 만인 2015년 발표한 앨범 ‘아이’는 물론, 싱글 ‘와이’, ‘파인’, ‘사계’ 등도 음원 차트를 석권하는 동시에 리스너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았다. 태연의 이 같은 행보는 다른 여성 아이돌 출신 솔로 가수들과 비교해 더 주목할 만하다. 아이돌 출신 여성 솔로 가수들이 대개 퍼포먼스를 내세운 곡들을 선보이는 것과 달리, 태연은 보컬 중심의 발라드 또는 미디엄 템포 중심의 곡을 전면적으로 내세우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태연은 음악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거머쥐고 있는 가수”라며 “현재 K팝은 아이돌 중심이라서 여성 솔로로서 태연은 K팝의 다양성에 기여한다고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08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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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속 단비…태연‧박봄‧나르샤, 걸그룹 출신 솔로들의 귀환 [IS포커스]

걸그룹 출신 가수들이 솔로로 출격한다. 우리나라 대표 걸그룹으로 가요계를 이끈 소녀시대의 태연, 2NE1의 박봄,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가 팬들을 만난다. 최근 보이그룹 또는 보이그룹 출신 솔로 가수들이 활발히 활동하는 것과 비교해 여성 솔로 활동은 드문 터라 더 반가움을 자아낸다.소녀시대 메인 보컬인 태연은 1년 만에 솔로로 컴백한다. 오는 27일 공개되는 새 미니앨범 ‘투 엑스’는 태연이 지난해 정규 3집 ‘아이앤비유’ 이후 약 1년9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동명의 타이틀 곡 ‘투 엑스’는 감각적인 기타 리프와 리드미컬한 멜로디가 조화를 이룬 알앤비 장르로 상대방이 자신을 통제하고 있음을 깨닫고 관계의 끝을 알리는 내용이다. 태연의 보컬은 덤덤하고 냉담한 분위기로 불합리한 사랑 속에서 느끼는 공허함을 자아낼 계획이다. 이번 신보에는 ‘투 엑스’를 포함해 6곡이 담기는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한층 깊어진 태연의 음악 감성을 만끽할 수 있다”고 전했다. 태연은 그룹 활동 당시에도 ‘믿듣탱’(믿고 듣는 탱구)으로 불리며 솔로로서 입지를 굳혔다. 소녀시대 데뷔 초인 지난 2008년 드라마 ‘쾌도홍길동’의 OST ‘만약에’로 단번에 대중을 사로잡은 후, 2015년 데뷔 8년 만에 앨범 ‘아이’를 발표해 솔로로서 존재감을 발휘했다. 이후 ‘와이’, ‘파인’, ‘사계’ 등을 내놓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태연은 가수뿐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퀸덤’, ‘퀸덤퍼즐’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전한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과 달리, 가수로서는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2NE1의 메인 보컬인 박봄도 돌아온다. 지난해 3월 발표한 ‘꽃’ 이후 1년 8개월 만이다. 오는 22일 공개되는 새 디지털 싱글 ‘아이’는 박봄의 독보적인 서정적 목소리가 돋보이는 곡이다. 통기타 선율과 일렉 기타 사운드를 특징으로 하는 팝발라드 장르다. 박봄이 서정적으로 풀어낸 노랫말, 감각적 멜로디가 조화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박봄은 지난 2009년 2NE1으로 혜성처럼 데뷔한 뒤 일찍부터 솔로로서도 대중을 사로잡았다. 그룹 데뷔 후 같은 해 공개한 ‘유 앤 아이’를 각종 음원차트 1위에 차트인시키며 돌풍을 일으키더니, 2011년 ‘돈 크라이’로 또 다시 음원차트를 올킬시켰다. 지난 2016년 2NE1이 아쉽게 해체한 후엔 2019년 새 싱글 ‘스프링’을 내놓으며 큰 관심을 받았다. 당시 본격 홀로서기 활동을 알린 데다가 솔로로서 8년 만에 선보인 신보였다. 타이틀곡 ‘봄’은 박봄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돋보이는 곡으로, 음원차트 1위를 휩쓸며 성공적인 재출발을 알렸다. 이후에도 꾸준히 솔로로 활동한 박봄은 ‘아이’로 또 한번 ‘음원강자’임을 입증할 계획이다. 소속사 디네이션 엔터테인먼트는 “긴 기다림을 지나 맞는 컴백인 만큼 박봄 특유의 음색과 섬세한 표현력, 한층 성숙해진 음악적 역량이 담겼다”고 전했다.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보컬을 맡고 있는 나르샤는 무려 13년 만에 솔로로 나선다. 나르샤는 지난 2006년 브라운아이드걸스로 데뷔해 ‘장수돌’로 그룹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나르샤의 솔로 활동은 지난 2010년 발매한 미니 앨범 ‘나르샤’ 이후 무척 오랜만이다. 나르샤의 새 싱글 앨범 ‘블러쉬’는 오는 18일 공개된다. 동명의 타이틀곡 ‘블러쉬’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예쁘게 보이기 위해 화장을 하는 여자의 설레는 마음을 담은 알앤비 발라드곡이다. ‘블러쉬’는 지난 1993년에 데뷔해 ‘한국 힙합의 1세대’로 불리는 듀스의 이현도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힙합과 알앤비 신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가수 베이빌론의 피처링과 함께 나르샤는 설레는 감정을 전할 예정이다. 최근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는 레드 컬러 색감을 배경으로 나르샤의 옆모습 실루엣과 고혹적인 눈빛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나르샤는 단순하지만 단조롭지 않은 콘셉트를 보여주기 위해 비주얼 디렉팅을 포함한 연출적인 모든 부분에 참여해 컴백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최근 가요계에서 걸그룹 출신 솔로와 여성 솔로 활동이 활발하지 않았다. 이런 불균형한 환경에서 태연, 박봄, 나르샤의 컴백은 의미가 있다. 가뭄 속의 단비”라며 “이미 스타성과 실력을 증명한 이들이 가요계에서 음악 다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1.17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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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드디어 컴백…오는 27일 미니앨범 ‘To. X’ 발매

소녀시대 태연이 오는 27일 새 미니앨범으로 돌아온다.태연 다섯 번째 미니앨범 ‘투 엑스’(To. X)는 오는 27일 발매되며, 동명의 타이틀 곡 ‘To. X’를 포함해 다양한 분위기의 총 6곡이 수록되어 있다.이번 앨범은 태연이 2022년 2월 정규 3집 ‘아이앤비유’(INVU) 이후 약 1년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태연의 독보적인 보컬 매력과 감성을 담은 새로운 명반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또한 태연은 지난 8월 전석 매진, 회차 추가 등 눈부신 기록을 세운 총 8개 지역 12회 공연의 아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이어, 이번에는 새 앨범으로 음악 팬들 곁을 찾아와 ‘믿듣탱’의 막강한 파워를 재입증할 전망이다.한편 태연 다섯 번째 미니앨범 ‘To. X’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전곡 음원 공개되며, 6일부터 각종 온,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06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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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싱가포르 콘서트 전석 매진 뜨거운 반응...1회 공연 추가

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싱가포르 콘서트를 1회 추가해 총 2일간 현지 팬들과 만난다.‘태연 콘서트 – 디 오드 오브 러브 인 싱가포르’가 당초 예정된 8월 20일 공연이 티켓 오픈 당일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어 8월 19일 1회 공연을 추가했다. 이에 공연은 총 2일간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펼쳐지게 됐다.이번 아시아 투어는 태연이 약 3년 5개월 만에 선보인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로, ‘I’(아이), ‘사계’, ‘불티’ 등 오랜만에 만나는 히트곡 무대는 물론, ‘아이앤비유’를 비롯한 정규 3집에 수록된 곡들을 포함한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독보적인 감성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사, 글로벌 음악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더불어 태연은 지난 6월 서울부터 홍콩, 대만, 일본에서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인도네시아, 필리핀에 이어 태국, 싱가포르에서 공연의 열기를 이어간다.태연은 싱가포르 공연에 앞서 오는 8월 12~13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IMPACT ARENA)에서 공연을 펼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8.0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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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日 도쿄 콘서트 성료...1만 6천 명 관객 열광

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4년 만에 찾은 일본 도쿄 콘서트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태연은 7월 8~9일 양일간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태연 콘서트 – 디 오드 오브 러브 인 재팬’을 개최, 라이브 밴드의 연주와 감각적인 음악 및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현지 팬들을 매료시켰다.특히 이번 공연은 지난 2019년 4월에 열린 ‘태연 재팬 투어 2019~시그널’ 이후 4년 만의 공연인 만큼 이틀 공연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1만 6천 명의 관객을 동원, 태연의 막강한 티켓 파워와 현지 인기를 실감케 했다.‘아이앤비유’으로 공연의 포문을 강렬하게 연 태연은 발랄한 퍼포먼스의 ‘위켄드’, 특유의 감성을 담은 ‘노 러브 어게인’, 독보적인 음색이 돋보이는 ‘유 베터 낫’ 등 각기 다른 매력의 무대를 연이어 선보이며 현장의 분위기를 달궜다.이어 태연은 이번 일본 공연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일본 첫 미니앨범 타이틀 곡 ‘보이스’ 무대로 피날레를 장식해 팬들을 감동케 했으며, 앙코르까지 포함해 총 24곡의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약 4년 만에 일본 단독 콘서트로 태연을 만난 관객들 역시 공연 내내 기립한 채 핑크빛 팬라이트를 흔들며 한국어 가사를 따라 부르는 등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태연은 오는 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인도네시아 컨벤션 전시장(ICE BSD)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7.10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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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대만 콘서트 3분만 전석 매진...1만 2천 관객 열광

가수 태연이 대만 콘서트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쳤다.‘태연 콘서트 – 디 오드 오브 러브 인 타이페이’는 24일 대만 타이페이 아레나에서 펼쳐졌으며, 태연의 독보적인 가창력과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모두 만날 수 있는 고퀄리티 공연으로 현지 관객들을 열광시켰다.특히 이번 콘서트는 태연의 6년 만의 대만 공연인 만큼 티켓 오픈 3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한 것은 물론, 최고 동시 접속자수가 약 12만 명에 육박하는 등 접속 폭주 및 티켓 대란 속에 개최되어 태연의 높은 인기와 강력한 티켓 파워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아이앤비유’로 공연의 포문을 연 태연은 ‘I’, ‘사계’, ‘불티’ 등 히트곡을 비롯해 강렬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사이렌’, ‘콜드 애즈 헬’, ‘노 러브 어게인’, ‘스트레스’, 그만의 감성이 담긴 ‘월식’, ‘베터 베이베’, ‘파인’, ‘너를 그리는 시간’ 등 총 24곡의 풍성한 무대를 선사해 열띤 환호를 얻었다.또한 관객들은 공연 내내 팬라이트를 흔들며 떼창을 부르는 등 콘서트장을 핑크빛 물결과 열기로 가득 채웠으며, ‘몸은 멀지만 마음은 가깝다’, ‘우리의 사랑은 한결같음♥’ 등의 문구를 만드는 카드 섹션 이벤트도 진행해 태연을 감동시켰다.태연은 오는 7월 8~9일 양일간 일본 도쿄 체육관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6.2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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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홍콩 콘서트도 전석 매진...아시아 투어 포문

가수 태연이 서울에 이어 홍콩 콘서트로 아시아 투어의 포문을 열었다.태연은 10일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에서 ‘태연 콘서트 – 디 오드 오브 러브 인 홍콩)을 개최, 약 9천 명의 현지 관객과 만났다.이날 공연에서 태연은 ‘아이앤비유’, ‘캔트 컨트롤 마이셀프’, ‘그런 밤’, ‘세트 마이셀프 온 파이어’, ‘사이렌’, ‘콜드 애즈 헬’, ‘품’, ‘어른아이’, ‘노 러브 어게인’, ‘유 베터 낫’, ‘타임리스’, ‘엔딩 크레딧’ 등 지난 2022년 2월 발매된 정규 3집에 수록된 곡들을 차례로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또한 태연은 ‘아이’, ‘사계’, ‘불티’ 등 오랜만에 만나는 히트곡 무대는 물론, ‘월식’, ‘베터 베이베’, ‘파인’, ‘너를 그리는 시간’ 등 트레이드 마크인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는 무대도 선보이며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이에 관객들 역시 태연에게 큰 함성과 환호를 보내고 한국어로 떼창을 부르며 열정적으로 공연을 즐긴 것은 물론, 팬라이트를 흔들며 객석을 핑크빛으로 물들이고 슬로건 이벤트까지 펼쳐 태연을 감동시켰다.태연은 오는 24일 대만 타이페이 아레나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6.1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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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맛에 공연해”…태연, 3년 기다림 씻어낸 ‘디 오드 오브 러브’ [종합]

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쉼 없이 꽉 채운 130분 단독 콘서트로 ‘올타임 레전드’임을 증명했다.태연은 지난 3~4일 양일간 서울시 송파구 KSPO DOME에서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 ‘태연 콘서트 - 디 오드 오브 러브’(TAEYEON CONCERT - The ODD Of LOVE)(‘디 오드 오브 러브’)를 개최했다.이번 공연은 태연이 지난 2020년 1월 ‘태연 콘서트 - 디 언씬’(TAEYEON CONCERT - THE UNSEEN) 이후 약 3년 5개월 만에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인 만큼, 2회차 모두 시야제한석까지 매진을 기록했다.또한 ‘디 오드 오브 러브’는 밴드 세션과 함께하는 풍성한 세트리스트, 다채로운 무대 등이 어우러진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관객을 매료시켰다. 이날 태연은 세 번째 정규 앨범 ‘아이앤비유’(INVU)와 동명 타이틀곡 ‘아이앤비유’로 콘서트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캔트 컨트롤 마이셀프’(Can’t Control Myself), ‘그런 밤’, ‘셋 마이셀프 온 파이어’(Set Myself On Fire), ‘사이렌’(Siren), ‘콜드 애즈 헬’(Cold As Hell)까지 다섯 곡을 연달아 열창하며 흔들림 없는 가창력을 자랑했다.“안녕하세요. 태연입니다. 반갑습니다”라며 입을 뗀 태연은 “어제보다 목소리가 많이 크고 열기가 뜨겁다. 오랜만에 만났으니 둘러봐도 되냐”며 객석 가까이 다가갔다. 태연의 눈길이 닿은 관객석에서는 핑크빛 물결이 크게 일렁였다.이어 “3년 동안 기다려줘 감사하다. 보고 싶었다”며 “너무 오랜만에 공연하다 보니 어떤 말을 먼저 해야 할지 어지럽다. 지난해 소녀시대 팬미팅 때 체조경기장을 채웠고 이번에는 혼자 채우게 됐다. 먼 걸음 해줘 감사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밝은색 의상으로 갈아입은 태연은 공연장 분위기를 180도 뒤집었다. ‘위켄드’(Weekend), ‘노 러브 어게인’(No Love Again), ‘유 베러 낫’(You Better Not), ‘스트레스’까지 잇달아 부르며 분위기를 달궜다.태연은 “진짜 목이 찢어질 거 같은데 너무 신난다. 이 맛에 공연하는 것 같다”며 웃었다. 이어 “이번 공연 때 ‘스트레스’를 꼭 부르고 싶었다. 주말이지 않냐. 주말에는 스트레스도 날리고 하고 싶은 걸 하는 날이었으면 해서 기분 좋은 곡으로 구성해봤다”고 설명했다.또한 “이번 공연은 빠르게 지나갈 것이다. 쉼 없이 달릴 거고 ‘벌써 집에 갈 시간이 됐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의 공연이 될 것”이라면서도 “그래도 기억에 남을 만한 멋진 추억을 남겨주겠다”고 자신했다. ‘디 오드 오브 러브’ 세트리스트의 대부분은 코로나19로 공연계가 멈췄던 당시 발매된 네 번째 미니 앨범 ‘왓 두 아이 콜 유’(What Do I Call You)와 세 번째 정규 앨범의 곡으로 구성됐다. 이에 태연은 “코로나19 때문에 공연을 못 하는 동안 미니 앨범도 정규 앨범도 발매됐다. 그 앨범의 곡들을 들려주고 싶었다”며 “‘플레이리스트’(Playlist), ‘들불’, ‘투 더 문’(To the moon)이 있었다. ‘갤럭시’(Galaxy)는 탈락했다. 유감”이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태연은 공연장을 가득 채워준 관객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태연은 “솔직히 이거 할 수 있을까 싶었다. 밴드 합주를 하면서도 어마어마한 세트리스트에 ‘할 수 있다’를 연발하며 연습했다”며 “나도 내가 어떻게 공연을 해나갈지 궁금하다. 오랜만에 공연하는데 (공연장) 가득 채워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앙코르곡 ‘불티’로 대미를 장식한 후 팬들의 슬로건 이벤트까지 눈에 담은 태연은 “서울 공연이 끝났다. 기 잔뜩 받아서 아시아 투어 잘하고 오겠다. 오늘 또한 좋은 날이고 의미 있는 날이니까 마무리도 멋지게 해보겠다”며 미소 지었다. 이후 ‘엔딩 크레딧’(Ending Credits)을 열창하며 약 3년 5개월 만의 단독 콘서트를 마무리했다.한편 태연은 오는 10일 홍콩에서 ‘디 오드 오브 러브’를 이어간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6.04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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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물 마시다가 사레들려…이게 라이브의 묘미”

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공연 중에 일어난 작은 헤프닝을 털어놨다.태연은 지난 3~4일 양일간 서울시 송파구 KSPO DOME에서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 ‘태연 콘서트 - 디 오드 오브 러브’(TAEYEON CONCERT - The ODD Of LOVE)를 개최했다.이날 태연은 세 번째 정규 앨범 ‘아이앤비유’(INVU)와 동명 타이틀곡 ‘아이앤비유’를 시작으로 총 여섯 곡을 열창한 후 관객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어 두 번째 곡 ‘캔트 컨트롤 마이셀프’(Can’t Control Myself) 도입부가 나옴과 동시에 무대를 끊고 다시 시작했던 이유를 설명했다.태연은 “멋지게 등장해서 ‘다 조져버려야지’라고 생각했는데 물을 마시다가 사레가 들렸다”며 “16년을 해도 어쩔 수 없는 게 있나 보다. 이게 밴드와 라이브의 묘미가 아닐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그러면서 “밴드와 라이브로 공연을 준비했다. 오랜만에 내 공연을 보러 와줬으니 여러분을 위한 노래 바로 들려주겠다”며 무대를 이어갔다.한편 태연은 오는 10일 홍콩에서 ‘디 오드 오브 러브’를 이어간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6.0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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