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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태연, 수록곡 ‘블루 아이즈’로 컴백 예열... 역시 믿듣탱

소녀시대 태연이 수록곡 ‘블루 아이즈’로 사랑에 대해 이야기한다.오늘(12일) 0시 유튜브 태연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된 하이라이트 클립 영상은 새 미니앨범 ‘블루 아이즈’ 음원 일부를 공개하며 감성적인 곡의 무드를 예고, 오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될 풀버전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태연 여섯 번째 미니앨범 수록곡 ‘블루 아이즈’는 감미로운 기타 라인과 리드미컬한 트랩 드럼으로 전개되는 트랙에 태연의 다정하고 따뜻한 보컬이 어우러진 알앤비 곡으로, 거대한 파도처럼 몰아치는 감정 속에서도 주저함 없이 사랑에 뛰어드는 마음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또한 이날 태연 각종 공식 SNS를 통해 함께 공개된 티저 이미지 역시 이번 앨범 콘셉트에 맞게 변신한 태연의 새로운 모습을 미리 엿볼 수 있어 이목을 사로잡았다.한편, 태연 여섯 번째 미니앨범 ‘레터 투 마이셀프’는 11월 18일 오후 6시 전곡 음원 릴리즈되며, 이날 음반으로도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12 13:07
뮤직

태연, 신곡 ‘블러’로 독보적 감성... 18일 정식 발매

소녀시대 태연이 신곡 ‘블러’로 독보적인 감성을 선사한다.오는 18일 발매되는 태연 여섯 번째 미니앨범 ‘레터 투 마이셀프(Letter To Myself)’의 수록곡 ‘블러’는 그루비한 기타 라인과 감각적인 베이스에 무게감 있는 드럼 사운드가 더해져 진한 무드를 만드는 R&B 곡이다. 또한 이번 곡은 타인의 기준에 모든 것을 맞추다 흐려져 버린 자신을 깨닫고 상대가 원하는 모습이 아닌,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선명히 바라보며 느끼는 감정을 담은 가사와 태연의 독보적인 가창력이 시너지를 이뤄 깊은 여운을 선사한다.특히 오늘(7일) 유튜브 태연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된 하이라이트 클립은 ‘블러’의 음원 일부를 미리 들을 수 있는 것은 물론, 런던을 배경으로 태연의 비주얼을 감각적으로 담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한편, 태연 여섯 번째 미니앨범 ‘Letter To Myself'는 현재 각종 온,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07 10:57
예능

이찬원 “독기와 살기 느껴져”…손승연, 남다른 각오에 ‘술렁’ (불후의명곡)

KBS ‘불후의 명곡’ 손승연이 심상치 않은 우승 징조를 느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28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674회는 ‘아티스트 이승철’ 편 2부로 꾸며진다.‘불후의 명곡’ 트로피 8개의 소유자지만, 최근 우승 소식이 뜸한 손승연은 남다른 부담을 토로한다. 손승연은 “요즘 꽤 자주 출연하고 있는데 아직까지 우승 트로피가 없다. 나올 때마다 견제를 많이 받는다”라고 저조한 성적에 대한 부담을 나타낸다. 이에 MC 이찬원은 “뭔가 독기와 살기가 느껴진다”라며 손승연의 남다른 각오를 감지해 호기심을 자극한다.특히, 손승연은 이번 편에서 우승할 조짐을 느꼈다고 밝혀 토크 대기실을 술렁이게 한다. 손승연은 “운전을 하면서 ‘비가 오는 날에’를 부르는데 ‘빡’ 소리가 나면서 선루프가 깨졌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실제로 손승연은 산산조각으로 박살 난 선루프 사진을 인증해 모두의 시선을 끈다. 그러면서 “별별 생각이 다 들더라. 제대로 깨져서 우승 징조이긴 한 거 같다”고 우승 트로피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기도.이영현, 김나영, 손승연, 오유진X김태연, 리베란테로 이뤄진 2부 라인업에 MC 이찬원은 “피바람이 분다”라며 피 튀기는 여성 출연자 번외 대결을 예고한 바. 독기와 살기로 똘똘 뭉친 손승연이 여성 보컬리스트 대결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더욱 치열해진 이번 무대에서 ‘라이브 여제’ 이영현은 ‘말리꽃’, ‘OST 여신’ 김나영은 ‘인연’, ‘불후의 보컬’ 손승연은 ‘서쪽 하늘’로 진검승부를 가린다. 또, ‘트롯 귀요미’ 오유진X김태연이 ‘소녀시대’, ‘크로스 오버계 신성’ 리베란테가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한편, 이승철은 1986년 그룹 부활의 보컬로 데뷔, 밴드로 뿐만 아니라 솔로 보컬리스트로서 독보적인 위상을 떨치고 있다. ‘희야’, ‘비와 당신의 이야기’, ‘마지막 콘서트’, ‘오늘도 난’,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국내 톱 클래스 보컬이다.지난 21일에 1부가 방송된 ‘아티스트 이승철’ 편은 28일 오후 6시 5분 2부가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28 16:36
프로야구

"좋은 퍼포먼스 낼 것 같은데요" 이숭용 감독 믿음, 부응한 송영진 '5⅓이닝 무실점' [IS 인천]

중요한 일전에서 상대 에이스에 2년 차 영건 송영진(20)을 붙였던 SSG 랜더스가 선발 매치업에서 기대 이상 성과를 거뒀다.송영진은 1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정규시즌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와 3분의 1이닝 3피안타 3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6회 1사 1-0, 책임 주자 두 명을 남기고 내려온 그는 구원 등판한 문승원이 무실점으로 6회를 마쳐 시즌 5승(9패) 요건을 지켜냈다.큰 위기 없이 매 이닝 공격적으로 승부하는 투구가 돋보인 경기였다. 1회 선두 타자 황영묵에게 안타를 내줬던 송영진은 폭투를 기록하며 잠시 흔들렸다. 하지만 후속 요나단 페라자 타석 때 내야진이 3루 주자 황영묵을 잡아냈고, 기세를 얻은 송영진이 노시환까지 잡으며 1회를 마무리했다.2회에도 위긴 있었으나 이겨냈다. 첫 타자 채은성에게 볼넷을 내준 송영진은 김태연에게도 안타를 맞아 실점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김인환에게 초구 슬라이더로 1루 선상으로 흘러간 땅볼을 유도, 리버스 병살을 기록하며 주자 두 명을 지웠다. 그는 후속 타자도 범타 처리해 무실점을 이어갔다. 이후엔 이렇다 할 위기도 없었다. 3회와 4회를 삼자 범퇴로 막은 그는 5회 초 역시 단타 하나만 내준 뒤 무실점 행진을 계속했다. 송영진이 기대 이상 호투를 펼치면서 경기 흐름도 달라졌다. 당초 이날 경기는 한화가 외국인 에이스 라이언 와이스를 출격시켜 선발 무게감에서 한화로 기우는 경기였다. 와이스는 8월 이후 평균자책점 2.08을 기록하던 투수였고 송영진은 시즌 평균자책점 5.80에 그치는 영건이었다.하지만 이숭용 SSG 감독은 올해 한화전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하는 등 한화 상대 나쁘지 않았던 송영진을 와이스 상대로 붙이기로 했다. 이 감독은 10일 경기 전 "인정할 건 인정해야 한다. 좋은 투수다. 하지만 야구는 모른다. 송영진이 오늘 선발로 좋은 퍼포먼스를 낼 것 같다"며 "뒷 말은 아끼겠다. 긍정적인 생각만 하겠다"고 기대했다.결과적으로 이 감독의 믿음대로 경기가 흘러갔다. 오히려 와이스가 선취점을 내줘 승리 기회까지 송영진에게 찾아왔다. SSG는 5회 말 5번 타자 한유섬이 와이스의 커브를 공략,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로 리드를 가져왔다.승리를 놓칠 위기도 투구 막판 있었다. 송영진은 6회에도 등판했으나 1사 후 장진혁과 페라자에게 연속 볼넷을 내주고 흔들렸다. 그러나 리드를 내주는 일은 없었다. 이숭용 감독은 문승원을 올려 불펜을 가동했고, 문승원은 볼넷으로 만루 위기는 내줬으나 실점 없이 6회를 닫아 송영진의 승리 기회를 지켜냈다.인천=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09.10 20:20
프로야구

"희망이 보입니다" 엔스의 그립에 에르난데스 스위퍼 섞으니 '임찬규표 슬라이더'가 됐다 [IS 스타]

"디트릭 엔스가 알려준 그립으로,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의 스위퍼 느낌으로 던집니다."LG 트윈스 선발 투수 임찬규가 한 단계 더 발전했다. 150km/h대 공을 펑펑 꽂아 넣는 강속구 시대에 140km/h대 '정확한' 공으로 지난해 국내 최고의 투수가 되더니, 올해는 구종 하나를 더 완성시키며 노련함까지 갖췄다. 슬라이더인 듯 컷 패스트볼인 듯한 공으로 타자들을 돌려 세운 임찬규는 그렇게 27일 잠실 KT 위즈전에서 시즌 8승(6패)을 거뒀다.임찬규는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동안 92개의 공을 던져 3피안타 3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팀의 6-1 승리를 이끌었다. 임찬규의 시즌 8번째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 이하)이자, 시즌 첫 무실점 QS였다. 이날 임찬규는 최고 145km/h의 포심 패스트볼 32개에 최저 107km/h까지 떨어지는 커브 24개, 체인지업 18개를 던졌다. 여기에 최근 터득한 '슬라이더' 18개로 KT 타선을 돌려 세웠다. 그는 "(포수) 박동원 형이 오늘 슬라이더 사인을 많이 냈다. 팔을 풀 때도 던지지 않았던 공이지만 1회 선두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에게 던진 슬라이더를 보고 이날 키로 잡자고 하더라"고 돌아봤다. 슬라이더지만 컷 패스트볼 같은 궤적으로 향하는 공도 있었다. 이에 임찬규는 지난 15일 한화 이글스전을 돌아봤다. 그는 "김태연과의 승부였다. 힘을 빼고 던지면 슬라이더처럼 가고, 세게 던지면 컷 패스트볼과 비슷한 궤적으로 가더라"며 "오늘 이 슬라이더 비중을 늘렸다. KT 타자들이 커브인 줄 알고 나와서 그런지 스윙 타이밍이 늦더라. 적절하게 잘 섞으면 괜찮을 것 같다. 희망이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이미 염경엽 감독도 이전부터 임찬규의 슬라이더 비중을 늘렸으면 한다고 주문한 바 있다. 하지만 좀처럼 손에 익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의 모습은 달랐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임찬규가 슬라이더를 체내화시킨 비결은 LG의 외국인 투수들에게 있었다. 임찬규는 "엔스가 알려준 그립으로 잡고, (새 외국인 투수) 에르난데스가 스위퍼를 던지는데 그 느낌으로 공을 던지니까 나에게 맞는 것을 찾았다"라고 돌아봤다. 슬라이더와 함께 임찬규의 성적도 좋아졌다. 8월 5경기에서 거둔 성적은 2승 2패 평균자책점 4.05. 9일 NC 다이노스전(2와 3분의 2이닝 7자책점)을 제외하면 1.88(24이닝 5자책점)로 준수하다. 임찬규는 "오히려 NC전에선 구속도 컨디션도 좋았다. 컨디션이 안 좋을 때 제구가 더 정교해지는 것 같다"라며 웃었다. 어느덧 임찬규는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에 한 걸음 다가섰다. 임찬규는 "10승 생각은 있지만 팀이 좋은 결과를 내는 게 더 좋다"며 "나갈 때마다 6이닝 이상 던지는 게 행복하다. (남은 경기에서) 꾸준한 모습을 보이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잠실=윤승재 기자 2024.08.28 06:04
예능

천혜옥X이동호, 심각한 마이너스 재정… “지출 70%가 불필요” (고딩엄빠5)

‘고딩엄빠5’에 출연한 천혜옥X이동호 부부가 심각한 가계 적자 상황을 고백한 뒤 “지출의 70%가 불필요한 소비”라는 김경필 머니트레이너의 따끔한 지적과 조언을 받아들여 변화된 모습을 보여줬다.21일 방송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이하 ‘고딩엄빠5’)’ 10회에서는 ‘청소년 엄마’ 천혜옥이 곧 입대하는 남편 이동호와 함께 스튜디오에 출연해 “하루 12시간씩 일하는 남편이 신용카드 정지 상태인데, 대체 뭐가 잘못된 건지 모르겠다”며 도움을 청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김경필 머니트레이너는 부부의 일상과 소비 패턴을 면밀히 관찰, 분석한 뒤 솔루션을 제공했고, 이동호는 다행히 “배달업체에서도 관리직으로 승진했고, 건설일도 시작했다”며 “긍정적으로 바뀐 모습을 유지하겠다”고 다짐해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다.먼저 천혜옥이 ‘청소년 엄마’가 된 사연이 재연드라마를 통해 펼쳐졌다. 천혜옥은 “전 남친이 낸 지저분한 소문으로 힘들어하던 시기에, 날 위로해준 친한 오빠(이동호)와 급격히 가까워졌다. 이후 ‘썸’을 타다가, 어느 날 오빠(이동호)가 월급의 절반 가량을 써서 ‘이벤트 고백’을 했다. 그렇게 교제를 시작한 지 6개월이 되던 때, 생리가 없어져 병원을 갔는데 ‘성병’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이어 천혜옥은 “치료를 꾸준히 받았는데도, 증상이 없어지지 않아 다른 병원을 찾아갔더니, 그곳에서 ‘성병’이 아닌 ‘임신 9주’라는 진단을 받았다. 그런데 남자친구는 ‘곧 아빠가 된다’면서 친구들에게 자랑을 했고, 남자친구의 어머니도 출산을 허락하셔서 아이를 낳기로 한 뒤 혼인 신고를 했다. 하지만 둘이 합쳐도 모아둔 돈이 50만원밖에 안 됐고, 얼마 후 ‘입영통지서’까지 날아 와서 막막했다. 그런데도 남편은 ‘나 군대 가~’라며 즐겁게 웃고 있더라”고 답답함을 호소했다.재연드라마가 끝나자, 천혜옥X이동호 부부가 스튜디오에 나란히 출연했다. 이동호는 “원래 5급으로 군 면제 판정을 받았는데, 친구들과 술김에 약속을 하면서 ‘재검’을 받아 4급 공익으로 입대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해맑은 이동호의 말에 스튜디오 출연진 모두가 고개를 갸웃했고, 직후 123일 된 아들을 키우고 있는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배달 라이더로 하루 12시간 이상 일한다는 이동호는 이날도 새벽 6시가 넘어서야 귀가해 잠에 들었다. 천혜옥은 남편을 깨우지 않으려 조용히 육아와 집안일을 도맡았다. 점심이 되자 배가 고파 눈을 뜬 이동호는 “돈이 3만 원밖에 없다”는 아내에게 “괜찮아, 배달로 음식 주문해~”라며 쿨하게 말했다. 다시 아내가 “아이 기저귀도 다음 주에 사야 하고, 다음 달엔 미납된 공과금도 내야 한다”며 걱정했지만 이동호는 “기저귀 사고, 돈 내면 되지~”라고 ‘초긍정 마인드’를 드러냈다.배달 음식으로 식사를 마친 이동호는 오후 2시쯤 배달 일을 시작했다. 그런데 이동호는 ‘배달 콜’을 골라 받으며 휴대폰으로 게임 방송을 보는 데에 더 집중했다. 심지어 심심할 때마다 동네 형과 만나 수다를 떨면서 ‘1일 3만남’까지 달성했다. 특히 ‘배달 피크 타임’인 저녁 시간에도 그는 동네 형과 치킨을 먹으면서 자기가 사겠다고 호기롭게 말했다. 빠듯한 이동호의 살림살이를 안 동네 형은 “나처럼 건설 일을 하면 한 달에 450만원까지 벌 수 있다”고 조언했지만, 이동호는 “현재 월 120만 원 정도 버는데, 큰 불만은 없다. 돈이 있어야 행복한 건 아니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이후, 이동호는 새벽 1시에 자체 퇴근해, PC방으로 가서 친구와 ‘밤샘 게임’을 즐겼다. 이렇게 12시간 밖에서 일한(?) 이동호의 하루 수입과 쓴 비용을 계산해 보니, 그의 하루 순수입은 1만 9,900원에 불과했다.며칠 뒤, 천혜옥은 2주에 한 번 오는 ‘육아 해방 데이’를 맞았다. 하지만 남편 몰래 밖에서 배달 알바를 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같은 시각, 이동호는 집에서 아들과 놀아주다가 자신과 천혜옥을 연결시켜 준 ‘여사친’을 집으로 불렀는데, 다름 아닌 천혜옥의 친언니였다. 친언니가 집에 온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천혜옥도 귀가했다. 천혜옥은 “오늘 12건 배달 일을 해서 3만 원을 벌었다”며 떡볶이를 대접했다. 친언니는 “3만 원 벌었는데 떡볶이를 사면 뭐가 남겠냐? 남편 입대도 얼마 안 남았는데, 조금이라도 돈을 모아야지”라고 걱정을 했다. 하지만 이동호는 “난 별로 쓰는 게 없다. 빚 갚는 데 쓰지”라고 태연히 말했고, 천혜옥은 “떡볶이나 먹어”라며 남편이 자존심이 상할까 봐 말을 돌렸다. 친언니는 “너희는 진짜 답이 없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3MC 박미선-인교진-서장훈 역시 “타격감이 전혀 없어 보인다. (이동호의 저런 태도는) 긍정 마인드가 아닌 ‘회피’다. 이기적이다”라고 쓴소리를 했다.언니가 떠난 후, 생각이 많아진 천혜옥은 남편에게 그간 모아둔 연체 고지서를 보여줬다. 알고 보니 전기세뿐만 아니라 자동차세, 관리비, 건강보험료, 보증금 이자까지 미납된 상황이었고, 이에 두 사람은 6월개월간의 지출 항목을 정리해 봤는데 한 달에 120만 원씩 적자가 나는 상황임을 알게 됐다. 하지만 부부는 별다른 대책 없이 대화를 마무리했다. 절체절명의 위기 속, 김경필 머니트레이너가 나섰다. 두 사람의 소비 명세서를 면밀히 체크한 김경필 머니트레이너는 “필수 지출과 불필요한 지출이 7:3 정도여야 이상적인데, 부부는 불필요한 지출에 70%를 쓰고 있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가계의 누수만 줄여도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군 입대를 코앞에 두고서 정신을 차린 이동호는 “살면서 이렇게 많이 혼난 것은 처음”이며라, “최근 동네 형이 제안한 건설일도 나가고 있고, 배달 대행업체에서 관리직으로도 승진했다. 바뀐 모습을 앞으로도 유지하겠다”고 다짐해 응원의 박수를 받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22 08:24
예능

카카오엔터테인먼트, K예능 신작 릴레이 예고… ‘코미디 리벤지’→‘좀비버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올 하반기 국경을 넘어선 ‘믿보’ K예능 맛집으로의 본격 시동을 걸었다. 최근 공개된 '더 인플루언서'가 공개 직후부터 글로벌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은 가운데, 10월 ‘코미디 리벤지’, 11월 ‘좀비버스: 뉴 블러드’까지 올 하반기 서바이벌, 코미디, 좀비 등 다양하고 참신한 소재와 구성의 예능 콘텐츠를 대거 공개하며 전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지난 6일 첫 선을 보인 넷플릭스 예능 ‘더 인플루언서’는 영향력이 곧 몸값이 되는 대한민국 인플루언서 77인 중 최고의 영향력을 가진 사람을 찾기 위해 경쟁하는 소셜 서바이벌이다. 각기 다양한 영역과 장르의 인플루언서들이 각양각색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며 저마다의 생존 전략으로 시청자들에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매 라운드마다 참신한 미션과 룰이 눈길을 끌었으며, 특히 사람들의 시선을 쫓는 아이트래킹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평가 방식도 재미를 더했다. 공개 직후부터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 상위권을 지키고 있으며 공개 첫 주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쇼(비영어) 부문 4위를 기록, 주목을 받고 있다. 인플루언서들의 소셜 서바이벌이라는 신선한 콘셉트에 전세계에서도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영국의 대중문화 전문 매거진 NME 등 해외 매체들이 ’더 인플루언서’의 론칭 소식을 알린데 이어, 미국 대중문화 전문지 디사이더는 “소셜 미디어의 본질을 리얼리티 쇼 포맷에 주입하는 참신한 방법을 보여준다”고 평하기도. 해외 평점 사이트 IMDb에는 “인플루언서들의 세계를 독특하고 통찰력 있게 들여다볼 수 있는 시리즈”라는 시청자 평이 게재됐으며, X(옛 트위터) 등 SNS와 온라인에서도 글로벌 시청자들의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이어 오는 10월에는 지난해 대세 코미디언들의 대결로 화제를 모은 넷플릭스 예능 ‘코미디 로얄’이 ‘코미디 리벤지’로 다시 돌아온다. ‘코미디 로얄’은 K-코미디를 대표하는 20인이 넷플릭스 단독 쇼 런칭 기회를 두고 나이, 경력, 계급장 떼고 붙은 웃음 배틀 예능으로, 공개 직후 오늘의 대한민국 TOP10 시리즈 1위에 오르며 코미디 무대가 사라지는 가운데 K-코미디에 대한 식지 않은 관심을 입증했다. ‘코미디 리벤지’는 ‘코미디 로얄’ 우승팀(이창호, 엄지윤, 조훈)을 이끈 마스터이자 43년차 코미디 대부 이경규의 진두지휘 아래 22인의 코미디언들이 참전하며, 권해봄PD가 연출한다. 연출을 맡은 권해봄 PD는 “이경규 씨가 자신이 호스트가 되어 코미디언들이 경쟁하는 쇼의 아이디어를 기획했다. 최강 코미디언 라인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혀, 전작보다 더 신선하고 유쾌한, 웃음 타율을 높인 코미디가 기대가 모인다.11월에는 지난해 글로벌에 좀비 예능 바람을 일으켰던 ‘좀비버스’의 새 시즌이 돌아온다. 어느 날 갑자기 좀비 세계로 변해버린 대한민국 일대에서 퀘스트를 수행하며 살아남아야 하는 좀비 유니버스 예능 ‘좀비버스: 뉴 블러드’가 공개된다. 지난해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TV쇼(비영어) 5위에 올랐던 ‘좀비버스’의 후속작으로, 전작에 이어 박진경CP와 문상돈PD가 연출을 맡았다. 노홍철, 이시영, 딘딘, 덱스, 그룹 빌리의 멤버 츠키, 파트리샤 등 시즌1의 ‘경력직’ 멤버들부터, 조세호, 데프콘, 소녀시대 태연, 비투비 육성재, 코드 쿤스트, 권은비, 충주시 공무원 김선태, 백악관 셰프 출신 유튜버 안드레 러시 등 새로운 멤버도 합류한다. 특히 지난해 공개된 전 시즌은 좀비 연기자를 포함한 최대 150명의 인원이 참여, 영화 미술팀까지 가세한 남다른 스케일의 리얼한 좀비 세상이 큰 호평을 받았다.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듯 새롭게 선보이는 ‘좀비버스: 뉴 블러드’는 서울 일대에서 펼쳐졌던 시즌1에 비해 더욱 커진 스케일과 세계관, 한층 강화된 캐릭터 플레이, 더욱 강력해진 날 것의 웃음까지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전 시즌에서 얼마의 시간이 흐른 새 시즌에서, 한층 으스스해진 좀비 세상의 모습과 그 안에서 생존을 위해 활약하게 될 출연자들의 모습에 관심이 집중된다. 연출을 맡은 박진경CP 역시 “시즌1은 파일럿 정도”라며 “시즌1을 재미있게 시청한 분들은 물론, 조금은 갸우뚱하셨던 분들까지도 모두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올 하반기 웰메이드 드라마, 영화 라인업에 이어 화려한 예능 라인업까지 갖추고 전세계 남녀노소에 다채로운 즐거움을 전하겠다는 계획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측은 “국내를 넘어 전세계 시청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웰메이드 예능으로, 전에 없던 새롭고 풍성한 재미를 선사하며 K예능의 글로벌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갈 것”이라고 밝혔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19 12:10
예능

(여자)아이들, ‘놀토’ 출격…미연, 태연과 ‘태미연’ 결성한 사연은

(여자)아이들이 ‘놀라운 토요일’에 출격한다.10일 방송하는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여자)아이들 멤버 미연, 우기, 슈화가 출연해 특급 존재감을 뽐낸다.앞선 녹화에서 미연, 우기, 슈화는 남다른 기세로 시작부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자리에서 일어나 깜짝 무반주 댄스와 폭풍 랩을 선보이는가 하면, 받아쓰기를 향한 열정도 드러낸 것. 미연은 “‘놀토’가 저의 퍼스널컬러”라면서 “오늘 온몸을 날려보겠다”는 의지를 다졌고, 슈화 역시 “한국어 실력을 보여주겠다”라며 활약을 예고했다.이어 우기는 “‘놀토’는 예능이니 예능적으로 가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옆자리에 앉은 넉살, 한해의 ‘깔깔존’ 리더를 자처하더니, 녹화 내내 깔깔존의 분량 사수를 위해 고군분투해 웃음을 안겼다. 받쓰에서는 국문학과 학생 같은 문법 지식마저 공개, 도레미들의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이 가운데 이날 출제된 ‘받쓰 문제는’ 최고 난도를 자랑했다. 영어 버전 가사까지 알고 있다는 키, 동공 지진을 일으키는 MC 붐, 제작진을 향해 “속이 시원하냐”고 묻는 신동엽까지, 스튜디오가 대혼란에 빠졌다는 후문이다. 간식 게임으로는 ‘무대 위 패션왕’이 첫선을 보였다. 무대 의상을 보고 가수와 곡명을 맞히는 게임으로, 출연진들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더해져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했다. 태연과 미연은 ‘태미연’을 결성해 감미로운 컬래버를 선보였고, 슈화는 바닥을 기는 강렬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놀토’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10 13:08
연예일반

‘윤종신 표 보이그룹’ 아크, 데뷔 전부터 열일… 미발매 곡 스테이지 세션 공개

‘미스틱 신인 보이그룹’ 아크(ARrC)가 데뷔 전부터 다이아몬드형 신인으로 주목받고 있다.아크(최한, 도하, 현민, 지빈, 끼엔, 리오토, 지우)는 오늘(19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도하, 끼엔, 리오토, 지우가 부른 ‘에이리언 투 서울’ 스튜디오 세션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에는 각 멤버의 유니크한 보이스가 완벽히 조화를 이룬 모습이다. ‘에이리언 투 서울’은 그루비한 비트 위에 적절히 배치된 신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미디움 팝 장르로, 서울에 사는 이방인을 주제로 전개되는 곡의 스토리가 인상적이다. 네 멤버는 곡의 몰입도를 높이는 제스처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또한, 이 곡은 태연, 레드벨벳, NCT, 에스파 등 K-팝그룹 및 아티스트의 곡 작업에 참여한 히트 메이커 밍지션이 작곡, 편곡에 참여했다는 소식이 함께 전해져 완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특히, 아크는 앞서 최한, 현민, 지빈이 미발매 곡 ‘커넥티드’(Connected) 스테이지 세션을 통해 강렬한 래핑을 쏟아내며 '완성형 실력'을 드러낸 데 이어, 이번 ‘에이리언 투 서울’ 스테이지 세션을 통해서는 보컬 유닛 4인 4색 세련된 음색을 자랑하며 다방면에서 두각을 보이는 다이아몬드형 신인으로 급부상했다. ‘커넥티드’와 ‘에이리언 투 서울’은 모두 아크의 두 번째 컴백 앨범에서 더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풀 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앞서 공개된 ‘커넥티드’ 스테이지 세션 영상은 공개 2일 만에 100만 뷰를 돌파, 아크를 향한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아크는 첫 단독 리얼리티 ‘월드 오브 아크’를 통해 예능감도 입증했다. 지난 17일 Mnet과 유튜브 채널 M2를 통해 ‘월드 오브 아크’ 1회가 베일을 벗은 가운데, 아크는 보컬, 춤 실력은 물론 여러 개인기를 대방출하며 예능감을 뽐냈다.한편, 아크는 오는 8월 데뷔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19 12:43
연예일반

쇠맛→청량, 4인 솔로까지… 에스파 못하는게 뭐야 [종합]

에스파가 그들의 고유한 정체성인 ‘쇠맛’부터 무더운 더위를 날려줄 청량함까지 뽐냈다.30일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는 에스파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 ‘2024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패러렐 라인’이 개최됐다.이날 에스파는 ‘드라마’, ‘블랙맘바’, ‘솔티 앤 스윗’ 세 곡으로 오프닝을 열었다. 이어 ‘수퍼노바’, ‘마인’, ‘도깨비불’ 무대로 에스파의 ‘쇠맛’ 무대를 선보였다. 오프닝 무대를 마친 에스파는 자기 소개를 하며 마이(팬덤명)들에게 인사했다. 카리나는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다. 오늘 좋은 시간 보내자”고 말했으며 닝닝은 “오늘도 재미있게 놀자”고 전했다. 윈터는 “아름다운 밤이다. 오늘이 어제보다 에너지가 좋다”며 신나는 감정을 표현했다.다시 무대를 시작한 에스파는 ‘떨스티’와 ‘프롤로그’를 통해 몽환적인 모습을 보여주다가 ‘롱 챗’을 통해 상큼한 매력까지 선보였다. 각 곡의 분위기에 맞는 와이드 스크린 LED와 무대 장치, 폭죽 등 감각적인 연출이 돋보였다. 이후 이어진 각 멤버들의 솔로 무대는 팬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에스파 멤버들은 작사와 작곡 등에 참여하며 역량을 뽐냈다. 특히 첫 번째 콘서트 때보다 성숙해지고 능숙해진 무대를 선보였다. 지젤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몽환적인 R&B곡 ‘도파민’을 시작으로 카리나가 단독 작사한 힙합 댄스 곡 ‘업’, 닝닝이 작사에 참여한 R&B 댄스 곡 ‘보어드’, 윈터가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한 EDM 사운드가 특징인 ‘스파크’까지, 팬들에게 엄청난 함성을 얻는 무대가 이어졌다.지젤은 “도파민 충전이 됐냐. 모든 것을 상의하면서 곡을 만들었다. 직접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솔로 무대 소감을 밝혔다. 카리나는 “단독 작사에 도전했다. 다음 콘서트를 언제 할지 모르겠지만, 다음에는 더 멋있는 공연 준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닝닝은 “제가 보여드리고 싶은 모습에 가까운 곡이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음원도 나왔으면 좋겠다”며 음원 발매에 대한 소망을 전했다. 윈터는 “솔로 무대에서 마이와 함께 하고 싶었다. 그래서 뒤돌아서 마이를 비출 수 있는 구성으로 넣었다”며 팬사랑을 표현했다.이날 콘서트에는 태연, 카리나와 ‘미스터리 수사단’을 같이 촬영한 혜리와 존박, 청하 등 초특급 게스트들이 에스파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응원하러 오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후 에스파는 ‘시대유감’, ‘리브 마이 라이프’, ‘위 고’ 등 팬들과 함께 뛰어놀 수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팬들은 에스파와 같이 호흡하며 떼창을 하며 콘서트를 즐겼다. 에스파는 정규 1집의 더블 타이틀곡 ‘수퍼노바’와 ‘아마겟돈’ 등 처음 공개하는 신곡 무대뿐 아니라 ‘넥스트 레벨’, ‘스파이시’ 등 에스파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히트곡까지 총 26곡을 선보였다. 에스파의 정체성인 ‘쇠맛’과 에스파만 표현할 수 있는 청량함, 공연장 전체를 울리는 웅장한 밴드 사운드까지. 에스파의 각양각색 매력을 보여주는 무대들이 계속 이어졌다. 또 이날 콘서트에는 에스파 세계관 스토리 속 조력자 캐릭터인 나이비스가 게스트로 등장해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콘서트가 끝날 무렵 윈터는 “서울 콘서트 2일이 끝났다. 여러 가지 감정이 든다. 마이들한테 너무 고맙다는 이야기 하고 싶다. 좋은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다음에는 더 큰 곳에서 많은 마이들과 함께하면 좋겠다는 소망이 있다”고 전했다. 지젤은 “오늘 재미있는 시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도와주신 모든 분들 항상 너무 감사하다. 계속 콘서트 하면서 새로운 모습도 보여줄 것이니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카리나는 “마이가 없었으면 백날 연습을 하고 백날 무대를 준비해도 아무 소용이 없다. 여러분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완성된다”며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닝닝은 “이번 콘서트는 앨범 활동 끝나자마자 준비해서 시간이 정말 없었다. 그래도 열심히 노력해서 마이들한테 좋은 모습 보여주고 싶었다”고 마지막 소감을 말했다.한편, 에스파는 이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및 호주 총 14개 지역에서 월드 투어를 펼친다. 내년 초 미주와 유럽으로 투어 규모를 확장하고 활발한 글로벌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6.30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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