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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최고의 조각가" '톡파원 25시' 감탄 부른 랜선 여행

'톡파원 25시'가 역대급 랜선 여행으로 안방극장을 매료시켰다. 지난 18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에는 볼리비아를 대표하는 우유니 소금 사막 투어와 이국적인 풍경이 가득한 터키 카파도키아 랜선 여행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와 죽기 전에 꼭 해봐야 할 액티비티가 있는 두 나라의 매력을 파헤쳤다. 이날 볼리비아 톡(Talk)파원은 우리나라 전라남도와 비슷한 면적의 우유니 소금 사막 투어에 앞서 벽과 바닥, 가구가 소금으로 만들어진 소금 호텔로 향했다. 작은 시골 마을인 우유니 시내와 볼리비아 전통 음식을 맛보기도 했다. 특히 하늘과 땅이 맞닿아 있는 듯한 우유니 소금 사막 호수의 모습이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 멋진 배경에서 금손 가이드가 찍어준 인생샷은 감탄을 자아냈다. 노을에 별이 쏟아질 것 같은 밤하늘까지 머무는 모든 시간이 아름다웠다. 여기에 볼리비아 톡파원은 우유니 소금 사막 여행의 꿀팁을 더해 완벽한 가이드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터키 톡파원은 기암괴석으로 둘러싸여 다른 행성에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괴레메로 향했다. 괴레메 야외 박물관에서 동굴 교회를 둘러보는가 하면 버섯처럼 생긴 바위들이 펼쳐져 있는 파샤바 계곡의 신비로운 경치를 전했다. 줄리안은 "자연이 최고의 조각가인 거 같다"라고 감탄했다. 항아리 케밥이 소개된 가운데 스튜디오에서는 세계 3대 요리에 대한 논쟁이 벌어졌다. 터키 음식이 세계 3대 요리임을 주장하는 터키 출신 알파고와 또 다른 미식의 나라 이탈리아 출신 알베르토가 의견 충돌을 보였고 프랑스 톡파원과 터키 톡파원까지 합세해 흥미를 돋웠다. 더불어 과열된 알파고와 알베르토의 논쟁은 피자, 아이스크림 원조 주장까지 이어져 웃음을 유발했다. 터키의 한적한 농촌 마을 데린쿠유의 거대한 지하도시는 보는 이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종교 탄압을 받았던 기독교인들이 생존을 위해 만든 지하도시는 가축을 키우는 우리와 생활공간, 교회까지 있었고 공기정화를 위한 환풍구로 숨을 쉬는 데에도 불편함이 없었다. 무엇보다 열기구를 타고 하늘에서 감상하는 일출과 카파도키아 뷰가 감동을 안겼다. '톡파원 25시'는 세계 각지에 있는 톡파원들이 현지의 아름다움을 생생하게 담은 랜선 여행으로 알찬 시간을 선물했다. 뿐만 아니라 경이로운 대자연의 모습, 각국의 문화, 세계적인 이슈까지 매회 다채로운 이야기가 가득해 본방사수를 부르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19 08:13
예능

'톡파원 25시' 터키-태국 여행욕구 불태운 랜선여행‥전현무 눈 반짝

'톡파원 25시'가 터키와 태국을 파헤쳤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 시청률은 지난 방송 대비 0.6% 포인트 상승한 2.7%(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는 유럽과 아시아가 공존하는 나라 터키와 동남아시아의 꽃 태국의 새로운 톡(Talk)파원들과 떠나는 랜선 여행으로 잠들어있던 해외여행 욕구를 깨웠다. 스튜디오에는 터키 출신의 알파고 시나씨가 함께해 유쾌한 에너지를 전했다. 터키 톡파원은 리라화 가치가 폭락한 터키의 현재 여행 물가를 전했다. 한화로 약 만 원인 120리라를 가지고 이스탄불 관광에 나선 터키 톡파원은 탑승료 8리라인 페리를 타고 아시아 지역에서 유럽 지역으로 이동해 술탄 아흐메트 모스크, 아야 소피아를 방문했다. 특히 5세기에 만들어진 아야 소피아의 웅장하고 화려한 내부에는 대성당의 흔적, 코란의 문자 서예가 남아있어 두 개의 종교가 공존했다. 갈라타 다리에 이어 30리라의 고등어케밥이 소개되자 평소 케밥을 좋아하는 이찬원은 자신의 배달 맛집을 언급, 같은 맛집을 알고 있는 양세찬과 대동단결 돼 웃음을 유발했다. 더불어 현지에서 터키 아이스크림 밀당 스킬을 직접 확인해 흥미를 돋웠으며 터키식 차이와 터키식 커피까지 맛본 하루 총 지출액은 120리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터키 톡파원의 영상을 보는 내내 알파고 시나씨는 관련 정보를 공유해 유익함을 더했다. 다음으로 태국 톡파원은 바닥 보수 공사로 재정비를 한 카오산 로드의 달라진 풍경을 담아 동공을 확장시켰다. 또한 아직 관광객들의 발길이 많이 닿지 않은 곳들을 찾아간 태국 톡파원은 2019년 1월에 오픈한 카페에서 태국 전통 디저트를, 2021년 11월에 오픈한 라면 전문점에서는 똠얌꿍 라면을 먹었다. 무엇보다 태국의 가장 큰 강인 짜오프라야강과 왓 아룬 사원이 보이는 뷰 스팟 호텔의 그림 같은 전경은 탄성을 자아냈다. 2021년 11월에 오픈한 핫한 야시장 쇼핑까지 야무지게 마친 태국 랜선 여행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코끼리 바지, 비누, 똠얌꿍 라면 등 태국 톡파원이 보낸 다채로운 직구템들은 MC들의 소유욕을 자극했다. 전현무는 작아 보이는 바지를 포기하지 않는가 하면 똠얌꿍 라면을 맛볼 때는 비누를 뺏길까봐 손에서 놓지 못해 웃음을 유발했다. '톡파원 25시'는 안방에서 만끽하는 터키와 태국의 매력적인 관광지 투어로 눈 뗄 수 없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톡파원들이 보낸 영상을 스튜디오에서 보는 출연자들의 생생한 리액션 역시 몰입도를 높였다.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1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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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아이돌' T1419 노아 VS EPEX 금동현, 핫한 댄스 배틀

'주간아이돌-스트릿 주간아 게임' 특집이 펼쳐졌다. 흥미진진한 대결 구도였다. 지난 27일 MBC M,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 '주간아이돌'에는 핫 루키 T1419, EPEX와 함께 최근 화제작 '오징어 게임'과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패러디한 '스트릿 주간아 게임'이 진행됐다. 두 팀은 퍼포먼스, 순발력, 팀워크를 뽐내며 케이팝 최정상이 되기 위한 불꽃 튀는 승부를 펼쳤다. 먼저 T1419와 EPEX는 개인기 배틀로 예열에 나섰다. 각 팀 멤버들이 개인기를 펼친 가운데 T1419 노아는 지드래곤 성대모사로 동요를 열창했다. T1419 건우는 개그맨 이용진 표 터키 아이스크림 아저씨를 소화, 기세를 모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속 명장면을 재현했다. 본격적으로 시작한 첫 대결은 퍼포먼스와 상황 대처 능력을 검증하는 의자 뺏기 게임이었다. 두 팀은 노래에 맞춰 퍼포먼스를 뽐내다 노래가 멈추자 재빠른 순발력으로 의자를 차지했다. T1419 카이리가 독보적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지만, 조용한 강자 EPEX 제프가 마지막 의자를 차지하며 팀에 첫 우승을 안겼다. 다음으로 팀워크를 확인할 수 있는 인간 딱지 뒤집기 게임이 진행됐다. 본 게임에 들어가기에 앞서 T1419 노아와 EPEX 금동현의 댄스 배틀이 펼쳐졌다. 배틀 단골곡 'Hey mama'에 맞춘 두 사람의 퍼포먼스가 스튜디오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노아는 포인트 안무를 재현했고, 금동현은 메인 댄서다운 프리스타일로 선배 가수 은혁의 극찬을 얻었다. 인간 딱지 뒤집기는 치열한 접전 끝에 무승부가 났다. 이에 모두의 관심은 마지막 승부로 집중됐다. 앞선 두 번의 게임 결과 EPEX가 이기고 있는 상황 속 역전 기회를 줄 게임은 순발력 검증 게임. 박빙 승부 끝에 노아가 마지막 승리로 T1419에 역전승을 가져다줬다. 유쾌한 게임 대장정을 마무리한 후 광희는 "두 팀의 미래가 대단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신인다운 패기, 에너지와 함께 그 이상의 가능성까지 엿본 것이다. 2021년 데뷔한 따끈따끈 루키들인 T1419와 EPEX. 앞으로 이들이 각양각색의 매력으로 날개를 펼칠 황금빛 행보가 기대된다. '주간아이돌'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MBC M, 밤 12시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28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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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진 터키인 분장에 비난 폭주..."심려 끼쳐서 죄송"

개그맨 이용진이 출연 중인 웹 콘텐츠 '터키즈 온 더 블럭'이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여 결국 사과문을 올렸다.유튜브 '터키즈 온 더 블럭' 콘텐츠를 기획 제작한 스튜디오 와플 측은 12일 채널 댓글을 통해 "'터키즈 온 더 블럭' 의상 문제로 의도치 않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공식 사과문을 올려놨다.이어 "여러분의 의견을 경청하여 저희 터키즈 온더 블럭은 현재 새로운 의상을 준비 중"이라며 "이미 진행된 촬영본을 제외하고 이후 촬영본부터 전문가의 의견을 받아 알맞은 의상을 변경할 것"이라고 밝혔다.마지막으로 "시청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의견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재밌는 콘텐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터키즈 온 더 블럭'에서 이용진은 터키 아이스크림을 파는 종업원 콘셉트로 이국적인 전통의상과 모자를 쓰고 출연했다. 당시 그는 콘셉트에 맞게 터키인을 흉내냈지만, 해당 영상에는 비난 댓글이 쇄도하기 시작했다. 그가 입은 옷은 터키가 아닌 중동, 아랍 쪽 복장이었기 때문이다.또한 네티즌들은 영상과 터키 아이스크림의 관련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해당 영상은 인터뷰를 주제로 한 것이기 때문에 터키 의상과 아무런 상관이 없었기 때문이다. 터키 네티즌들 또한 그가 입고 나온 의상에 대해, "우린 저런 복장을 입지 않는다. 저 옷은 아랍 쪽"이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 같은 논란이 계속되자 스튜디오 와플 제작진들은 하루 만에 공식 입장문을 내고 네티즌들에게 사과의 마음을 전했다. 2021.09.13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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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도경완, 방구석 키즈카페 오픈 '도따라월드'

‘슈퍼맨이 돌아왔다’ 도플갱어네 집이 키즈 카페로 변신한다. 12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 도경완 가족의 집에는 역대급 스케일의 키즈 카페가 차려진다. 경완 아빠가 직접 준비한 키즈 카페를 즐기는 연우·하영 남매의 깜찍한 모습이 랜선 이모-삼촌들에게 웃음을 선물할 전망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연우 남매의 한때가 담겨있다. 딱 붙어 앉아 과자를 나눠먹는 남매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또 처음으로 포크를 들고 있는 하영이가 포착돼 궁금증을 높인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놀이공원 아르바이트생으로 변신한 경완 아빠와 아빠가 만든 키즈 카페를 즐기고 있는 연우가 보인다. 사진만으로도 즐거워 보이는 도플갱어 가족 표 키즈 카페에 대한 기대치도 샘솟는다. 이날 경완 아빠는 연우, 하영 남매를 위해 직접 실내 키즈 카페 ‘도라따 월드’를 차렸다. 집안을 가득 채운 키즈 카페의 스케일에 아이들은 눈을 반짝이며 즐거워했다. 미끄럼틀부터 스낵바까지 제대로 갖춘 키즈 카페가 아이들의 취향을 고루 저격했다. 특히 연우는 키즈 카페 유경험자답게 볼풀과 미끄럼틀 등을 누비며 제대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하영이 역시 아빠가 마련해 준 맞춤형 튀밥 볼풀에서 행복해했다. 이 밖에도 밀당의 재미가 있는 터키 아이스크림, 롤러코스터만큼 신나는 계단코스터 ‘아마도 익스프레스’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4.1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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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스푸파2' 첫방, 흥미진진 이야기에 영상미…일요일 밤 힐링

'스푸파2'가 더 흥미로운 이야기와 아름다운 영상미로 돌아왔다.22일 첫 방송된 tvN '스트리트 푸드 파이트 시즌2'(이하 '스푸파2')에서는 백종원이 터키 이스탄불에서 미식 여행을 시작했다.케밥을 먹으러 간 백종원은 자기 단골집이라 어딘지 안 알려주겠다면서 웃었다. 우리나라에서 생각하는 케밥과 터키에서의 케밥은 달랐다. 터키에서는 구이를 통칭하는 말이 케밥이며, 종류는 수백 개에 달한다고 설명했다.이후 터키의 야식을 먹으러 갔다. 타북 필라브라는 음식으로 터키 사람들의 주식인 밀 위에 볶음밥과 닭고기를 올린 것. '스푸파'는 백종원의 음식 설명뿐만 아니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팁도 관전 포인트다. 백종원은 타북 필라브에 케찹과 고추 장아찌를 올려 먹으면서 터키의 밤을 제대로 느꼈다.다음날 아침에는 전통 화덕에 구운 도넛 모양의 빵 시미트를 먹었다. 터키의 국민 간식으로 하루를 시작한 백종원은 아침 식사로 카이막을 선택했다. 백종원은 "천상의 맛"이라며 카이막의 맛을 극찬했다. 또 소유진과 신혼여행으로 이스탄불에 왔었다는 백종원은 토마토와 달걀을 볶은 메네멘에 푹 빠져 냄비를 사서 한국에서 해먹을 정도였다고 말했다.디저트도 빼놓을 수 없는 코스였다. 백종원은 돈두르마 카다이프라는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쫄깃한 식감이 특징. "이래서 디저트 먹는 것"이라고 말해 공감을 자아냈다. 이후 번화가인 이스티클랄 거리에 있는 탄투니 맛집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터키식 해장국인 이시켐베 초르바스로 여행을 마무리했다.백종원은 공항 가려고 짐싸서 나왔는데 다시 호텔 가서 며칠 더 있다 가고 싶다. 그릇 비울 때마다 아쉽다. 터키 여행도 아쉽다"고 진심을 드러내며 "다음에 또 오지 뭐"라고 덧붙였다.이스탄불 거리의 생동감이 고스란히 담긴 영상미와 옛날 이야기를 듣는 듯 흥미로운 백종원의 음식 이야기가 더해져 일요일 밤에 어울리는 힐링 예능이 됐다. 시즌1에서 장점으로 손꼽힌 요소들이 모두 업그레이드 돼 시청자의 기대감을 충족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9.2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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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V2' 정형돈X장성규, 번외대결도 주작…'선넘는' 현피대결 웃음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정형돈과 장성규, 로켓펀치 연희가 '대한 외국인'들과 무아지경 '무덤TV'을 선보이며 후반전 열정을 폭발한다. 이들은 도전자들과 뜻밖의 '용호상박'을 펼친다.오늘(20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될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는 정형돈과 장성규, 로켓펀치 연희가 '무덤 TV'에서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과 글로벌 현피 대결을 벌인다.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과 엎치락뒤치락하며 터키 아이스크림 뺏기, RC카 레이스 대결 등을 이어 긴장감 넘치는 현피 대결 후반전을 선사한다. 정형돈은 후반전에서 더욱 다양해진 국적의 외국인들과 라틴 댄스 배틀, 상식 대결 등 쫓고 쫓기는 현피 대결을 보여준다. 그와 연희가 승리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열정을 폭발시킬 예정인 가운데, 과연 승률 회복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모은다.특히 정형돈은 알파고 등장에 긴장한 모습을 보인다. 그의 출연료 10만원을 뺏으러 온 외국인 최강자 알파고는 상식 대결에서 수준급의 실력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알파고는 한국인인 정형돈도 모르는 상식 문제를 척척 맞히는 '요상한 상식 대결'을 펼쳐 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한다.정형돈과 장성규가 알파고를 번외 경기로 이끌며 주작을 펼친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정형돈은 "그냥 생각나면 다 하는구나?"라며 장성규의 프리한 말재간에 감탄한다. 이들은 쉬지 않는 '선넘는 현피 대결'을 치르며 웃음 폭탄을 선사한다.내일(21일) 방송될 트위치 '마리텔' 전용 채널에는 돌아온 막내딸 안유진과 함께하는 생방송이 진행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9.2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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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플레이어' 부활한 '아바타 소개팅', 고삐 풀린 웃음

'아바타 소개팅'이 '플레이어'에서 부활했다.18일 방송된 XtvN '플레이어'에서는 '문학 동아리' 특집에 이어 '예능 박물관' 특집이 공개됐다.문학 동아리 특집에서는 황제성이 1위 헨리와 약 4배 차이를 보이며 가장 많은 출연료를 삭감당했다. 7위와도 거의 2배 차이였다. 제작진이 황제성의 출연료로 준비한 것은 다름 아닌 엽기적인 팬티. 물에 젖는 출연자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흉측한 디자인이 헛웃음을 유발했다. 그래도 물탱크를 가벼운 소재로 바꿔줘 불만을 잠재웠다.각각 멤버들은 전설적인 예능 캐릭터로 변신했다. 이용진은 이영자의 버스 안내양 캐릭터를, 이진호는 박명수의 '소년 명수' 캐릭터를 선택했다. 정혁은 유세윤의 '복학생'으로 변신했다. 김동현은 영구, 황제성은 노홍철의 '타령총각', 이수근은 김미화의 '순악질 여사', 이이경은 이수근의 '고음불가'로 각각 분장했다.이어 예능 박물관 상황에 입장하게 된 멤버들은 2010년부터 2011년까지 방송된 '뜨거운 형제들'의 '아바타 소개팅'을 체험해보게 됐다. 이를 위해 당시 방송에 출연한 경험이 있는 지상렬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상렬은 등장부터 현란한 입담을 자랑하며 플레이어들의 혼을 쏙 빼놨다.이이경과 정혁이 아바타로 나섰고 지상렬과 이진호가 이들에게 지령을 내렸다. "진짜 시키는 대로 하겠다"는 각오처럼 정혁은 이진호의 짓궂은 지령을 찰떡같이 소화하며 출연자들의 출연료를 가져갔다. 참다못한 이수근은 "너희도 좀 걸러서 하라"고 했다. 소개팅 멤버들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되자 출연자들은 질투하면서 더욱 지령의 수위를 높였다.이용진이 터키 아이스크림 판매상으로 변신해 지원사격에 나섰다. 지상렬과 다른 멤버들은 아무 지령도 주지 않고 지켜보기로 했다. 이용진은 특유의 센스로 큰 웃음을 안기고 퇴장했다. 이후 김동현과 황제성 차례에서는 한층 더 근본 없는 지령으로 소개팅을 뜨겁게 달궜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8.19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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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윌리엄·벤틀리 형제, 서울 속 뉴욕 감성 만끽

‘슈퍼맨이 돌아왔다’ 샘 해밍턴과 윌리엄·벤틀리 형제가 서울 숲에서 뉴욕 감성을 만끽한다.23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83회는 ‘작은 것들을 위한 시’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샘 해밍턴과 윌리엄·벤틀리 형제는 초록 나무가 우거진 공원에서 자전거를 탄다. 자연과 어우러진 공간에서 자전거를 즐기는 윌리엄·벤틀리 형제의 모습이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공개된 사진에는 초록초록한 숲을 배경으로 자전거를 타는 샘 해밍턴과 윌리엄·벤틀리 형제의 모습이 담겨있다. 벤틀리가 샘과 함께 자전거를 탄 것과 달리 윌리엄은 혼자서 자전거를 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자전거 위의 윌리엄 표정에선 자신감이 넘친다.그런가 하면 또 다른 사진에선 아이스크림을 앞에 둔 벤틀리의 모습이 보인다. 아이스크림을 보고 눈빛을 빛내며 앙증맞은 두 손을 뻗는 벤틀리가 다음 사진에선 시무룩한 표정이라 궁금증을 자아낸다. 마지막 사진에선 아이스크림 없이 콘만 들고 울상을 짓고 있다.샘 해밍턴과 윌리엄·벤틀리 형제는 나무가 우거진 숲에 방문해 자전거를 탄다. 뉴욕의 센트럴파크를 연상시키는 풍경에 해밍턴 가족은 ‘뉴욕 갬성’을 제대로 즐긴다. 특히 윌리엄은 자신보다 큰 4륜 자전거 혼자 타기에 도전한다. 윌리엄은 생각보다 힘든 자전거 타기에 고군분투한다고. 이에 윌리엄이 정해진 코스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벤틀리와 샘은 자전거를 타고 가던 중 터키 아이스크림 가게에 방문한다. 먹을 것을 그냥 지나칠 리 없는 벤틀리는 역시나 아이스크림을 먹기 위해 멈춘다. 그러나 벤틀리는 생각보다 가지기 힘든 아이스크림에 울상을 짓는다. 잡힐 듯이 잡힐 듯이 잡히지 않는 아이스크림 앞에서 벤틀리가 어떤 반응을 보일까.이날 해밍턴 가족의 나들이에는 깜짝 손님도 찾아온다. 본인과 특별한 추억이 있는 손님의 방문에 윌리엄은 반가움을 감추지 못한다. 또 새로운 추억 만들기에 나서며 행복한 하루를 보낸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6.2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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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내투어' 유민상·하니, 터키 여행 설계 도전 '의형제 특집'

유민상과 하니가 터키 여행 설계에 도전한다.6일 방송되는 tvN ‘짠내투어’에서는 유민상, EXID 하니와 함께 하는 터키 이스탄불 여행이 공개된다. 두 게스트는 인생 첫 설계자에 도전해 신선한 재미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19번째 여행지로 ‘형제의 나라’ 터키를 찾은 ‘짠내투어’는 ‘의형제 특집’으로 진행된다. 고정멤버인 박명수, 문세윤, 허경환과 더불어 문세윤에게 형제와도 같은 유민상, 그간 ‘짠내투어’에서 멤버들과 훈훈한 가족 케미를 보여줬던 하니가 특별 게스트 겸 설계자로 활약을 펼친다. 지난 베트남 여행 당시 게스트로 출연해 “절경, 장관, 신이 주신 선물”이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킨 유민상, 여행마다 설계자보다 더 해박한 지식을 뽐내왔던 하니가 과연 어떤 투어를 이끌어갈지 기대를 모은다.터키 이스탄불 여행 첫째 날은 문세윤과 유민상이 합동 설계를 맡는다. 이들은 "먹는 것도 두 배, 관광도 두 배, 기쁨도 두 배로 주는 '곱빼기 투어’를 보여주겠다"며 의욕을 드러낸다.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된 이스탄불의 다채로운 명소는 물론, 3대 미식국가로 꼽히는 터키의 맛집 투어를 예고했다. 대표적 아침 식사인 카이막과 가성비 최고의 무한 리필 정통 케밥, 여기에 아이스크림과 구운 옥수수 등의 길거리 음식까지 배 터지는 투어에 멤버들은 “이대로만 가면 1등”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터키 이스탄불의 독특한 문화 체험도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 오랜 역사를 지닌 터키식 커피를 즐기기 위해 방문한 카페에서 예상치 못한 ‘커피점(占)’이 모두를 배꼽 잡게 만들었다고. 커피를 마신 뒤 남은 흔적으로 주인이 점을 쳐주는 상황 속 박명수를 향해 “방송 생활이 앞으로 3년만 남았다”는 무시무시한 발언을 하는가 하면, 다른 멤버에게도 깜짝 놀랄 이야기들을 이어간다.제작진은 “문세윤과 유민상은 ‘짠내투어’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 음식에 있어 후한 인심으로 폭소를 선사한다. 처음 설계를 맡은 유민상이 경비 계산은 뒷전인 채 먹거리에 예산을 마구 지출하자 당황한 문세윤이 애잔함을 안길 것이다. 티격태격하면서도 환상의 호흡을 자랑한 문세윤·유민상 콤비와 긍정적인 기운이 넘치는 하니, 그리고 박명수와 허경환의 차진 입담의 케미스트리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4.0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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