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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구교환·문가영 통했다…‘만약에 우리’, 주말 박스오피스도 정상 [IS차트]

구교환, 문가영 주연의 ‘만약에 우리’가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찍었다.12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만약에 우리’는 지난 주말(1월 9일~11일) 사흘간 34만 273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했다. 누적관객수는 104만 6423명이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만약에 우리’는 뜨겁게 사랑했던 은호(구교환)와 정원(문가영)이 10년 만에 우연히 재회하며 기억의 흔적을 펼쳐보는 이야기로, 중국 영화 ‘먼 훗날 우리’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만약에 우리’의 선전에 ‘아바타: 불과 재’는 2위로 내려왔다. ‘아바타: 불과 재’는 같은 기간 31만 6261명을 추가하며 누적관객수 607만 9645명을 기록했다.‘아바타: 불과 재’는 국내에서 쌍천만을 기록한 ‘아바타’의 세 번째 시리즈로, 제이크와 네이티리의 첫째 아들 네테이얌의 죽음 이후 슬픔에 빠진 설리 가족 앞에 바랑이 이끄는 재의 부족이 등장하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는다.3위에는 또 다른 디즈니 작품 ‘주토피아2’가 랭크됐다. ‘주토피아2’의 주말 관객수는 13만 3639명, 누적관객수는 831만 3922명이다.‘주토피아2’는 2016년 471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주토피아’의 속편으로, 다시 돌아온 ‘주토피아’ 최고의 콤비 주디와 닉이 도시를 뒤흔든 정체불명의 뱀 게리를 쫓아 새로운 세계로 뛰어들며 위험천만한 사건을 수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1.12 08:05
스포츠일반

탁구 장우진, WTT 챔피언스 도하 결승에서 0-4로 완패

한국 남자 탁구 간판 장우진(31·세아)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도하 2026 남자 단식 결승에 올랐으나 준우승했다. 한국 남자 탁구 선수가 WTT 대회 결승에 오른 건 이번이 두 번째다.장우진은 1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대회 단식 결승에서 세계 13위 린윈루에게 게임 점수 0-4(7-11 9-11 9-11 11-13)로 졌다. 장우진은 세계 랭킹 18위다.장우진은 대회 준결승에서 세계 2위 린스둥(중국)을 4-2로 꺾는 이변과 함께 결승에 올랐으나, 한국 남자 선수 첫 WTT 챔피언스 우승 도전에선 좌절했다.한국 남자 선수의 첫 WTT 챔피언스 결승 진출은 지난해 4월 챔피언스 인천 당시 준우승을 거둔 이상수 삼성생명 코치의 기록이었다. 한편 장우진은 이번 대회 32강에서 세계 9위 알렉시스 르브렁(프랑스)을 3-2로, 16강에서 19위 도가미 순스케(일본)를 3-1로 꺾었다. 이어 8강에서도 5위 트룰스 뫼레고르(스웨덴)를 4-1로 제압하는 등 빼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챔피언스 도하는 WTT 시리즈에서 그랜드 스매시 다음으로 높은 상위급 대회다. 남녀 단식에 세계 정상급 32명만 초청됐다. 총상금은 50만 달러(약 7억2천만원)다.린스둥을 꺾은 장우진은 대만의 에이스 린윈루와 격돌했다. 린윈루는 4강서 일본 간판 하리모토 도모카즈를 4-3으로 제압했다.장우진은 첫 게임 초반부터 강한 드라이브를 시도했지만 맞불을 놓은 린윈루에게 고전하며 밀리기 시작했다.게임 점수 0-2로 밀린 장우진은 반격에 나섰지만, 공방전 끝에 3게임을 9-11로 내줬다.4게임에선 듀스 접전을 벌였으나, 끝내 고개를 숙이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김우중 기자 2026.01.12 07:57
산업

K뷰티 브랜드의 새로운 자부심 경쟁…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 광고 띄워 봤니”

‘타임스퀘어 노출’. 한때 K팝의 글로벌 진출 요소에 빠지지 않았던 장소 중 하나였다. 요즘 미국 뉴욕의 심장부 타임스퀘어 옥외 광고판에 K뷰티 브랜드가 자주 등장하고 있다. 이 공간은 과거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나 세계적인 팝스타의 무대로 인식이 돼왔다. 그러나 최근 들어 K뷰티 신흥 인디 브랜드들이 잇따라 광고를 실으면서 단순한 화제성 차원을 넘어 북미 시장을 본격 공략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크레이버코퍼레이션이 전개하는 브랜드 스킨1004는 새해 들어 ‘Centella? You mean SKIN1004’(센텔라? 그러니까 스킨1004)라는 카피를 담은 영상을 중심으로 뉴욕 타임스퀘어 옥외광고를 전개하고 있다.광고는 타임스퀘어 전광판과 펜스테이션 인근 핵심 거점에서 송출된다. 또 지하철 역사와 열차 내부 200여 개 라이브 보드까지 활용해 노출 범위를 넓혔다. 이번 광고는 글로벌 베스트셀러인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앰플’을 전면에 내세워 센텔라 원료 대표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스킨1004는 앞서 브루클린 옥외광고와 맨해튼 샘플링 트럭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올 1분기에는 뉴욕 소호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고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브랜드 경험을 강화할 계획이다.더파운더즈의 아누아는 지난해 9월 뉴욕 타임스퀘어 대형 전광판 광고를 통해 브랜드 존재감을 드러냈다. 광고 효과도 확인됐다. 이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한 팝업스토어 ‘시티 오브 글로우’에는 약 4000명이 방문해 대표 제품인 어성초 토너를 직접 체험했다. 현장에서 생성된 콘텐츠와 후기는 SNS를 통해 확산, 미국 서부를 넘어 유럽 MZ세대까지 파급 효과를 낸 것으로 평가된다.K뷰티 디바이스 분야에서도 타임스퀘어 광고 마케팅이 활용되고 있다. 에이피알이 전개하는 메디큐브는 지난해 10월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타임스퀘어와 지하철 등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옥외광고를 진행했다. ‘메디큐브 글로우 모드 온’을 주제로 한 팝업스토어에는 약 1만2000명이 방문했는데, 미국 유명 모델이 현장을 방문한 모습이 포착되면서 자연스러운 바이럴 효과도 뒤따랐다. 옥외광고에서는 ‘당당하게 빛나라’라는 의미의 ‘글로우 아웃 라우드’를 캐치프레이즈로 제품과 피부 변화를 직관적으로 연출했다.북미는 최근 K뷰티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핵심 시장으로 부상했다. 아마존·세포라·틱톡숍 등 유통 채널이 다변화되며 브랜드 진입 장벽이 낮아졌고 SNS를 통한 확산 속도도 빠르다.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 광고는 15초 기준 수천만 원이 드는 고비용 마케팅 수단이다. 글로벌 대표 스타들이 등장했던 공간이라는 상징성도 크다. 타임스퀘어 옥외광고가 브랜드 인지도를 단기간에 끌어올릴 수 있는 수단이 된 배경이다. 업계 관계자는 “K뷰티 인디 브랜드들이 이 무대에 오르는 것은 단기 매출보다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신뢰와 위상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라며 “타임스퀘어는 이제 K뷰티가 글로벌 주류 시장으로 진입했는지를 가늠하는 바로미터”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6.01.12 07:00
배구

감독 이어 아시아쿼터도 갑자기 떠났다, 충격 KB손보 "야쿱 가족사로 출국, 복귀 미지수" [IS 포커스]

KB손해보험 아시아쿼터 선수 모하메드 야쿱(32·등록명 야쿱)이 바레인으로 갑자기 출국했다. 팀에 복귀할 지 여부는 안갯 속이다. 하현용 KB손보 감독 대행은 1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6 원정 경기에서 우리카드에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한 뒤 "야쿱이 최근 (바레인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날 야쿱은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는데,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이틀 전에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말 레오나르도 카르발류 감독이 일신사의 이유로 사퇴한 KB손해보험은 아시아쿼터 선수마저 자리를 비우면서 100% 전력을 가동할 수 없게 됐다. 야쿱의 갑작스런 출국은 사유는 가족사 때문이다. 다만 구단도 정확한 이유를 파악하지 못한 상태. 하현용 감독은 "야쿱이 최근 컨디션이 썩 좋지 않아 경기에 못 나왔다. 이유를 물어보니 '몇 주 전부터 집안에 일이 있다'고 하더라"며 "해결 방안을 물으니 본인이 직접 (바레인으로) 가야 된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보다 구체적인 상황을 물어보니 "집안일이라 알려줄 수 없다"는 답이 돌아왔다고 한다. 구단은 일단 선수 의견을 존중해 바레인에 다녀오도록 조처했다. 이에 야쿱은 "최근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해 신경이 쓰였다"며 안타까운 입장을 내비쳤다. 지난해 1월 호주 출신 아웃사이드 히터 맥스 스테이플즈의 교체 선수를 한국 땅을 처음 밟은 야쿱은 최근 들어 부진하면서 출전 시간이 줄어들었다. 야쿱의 팀 복귀 여부를 묻는 말에 하현용 감독 대행은 "확답을 얻진 못했다. 구단은 야쿱이 돌아오길 바란다"고 밝혔다. 다만 야쿱의 교체 가능성에 대비해 대체 아시아쿼터 선수를 물색하고 있다. '투 트랙'으로 접근하며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구단 관계자는 "지금 교체하려는 건 아니다. 선수가 '최대한 빨리 해결하고 돌아오겠다고'는 입장을 밝힌 채 떠났다"며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교체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토종 에이스' 나경복도 "야쿱이 빠져 아쉬운 상황이다. 일단 돌아올 수 있다고 밝혔으니까 기다리고 있다. 남은 선수들이 똘똘 뭉쳐 경기하고 있다"라며 "오랜 고민 끝에 (출국을) 결정한 걸로 알고 있다. 선두 싸움 중인 KB손해보험이 언제까지 기다릴 순 없다. 이날 승리로 12승 10패, 승점 37을 기록하며 하루 만에 3위 자리를 되찾았다. 선두 대한항공(승점 41) 2위 현대캐피탈(승점 38)과 격차가 크지 않고, 4위 한국전력(승점 34)의 거센 추격도 받고 있다. 4경기째 임시 지휘봉을 잡은 하현용 감독 대행은 "야쿱이 돌아오도록 언제까지 기다릴 순 없다. (교체 등) 어떠한 확답도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난처한 입장을 내비쳤다. 장충=이형석 기자 2026.01.12 06:06
프로농구

[IS 승장] ‘7연승+2위 탈환’ 김주성 감독 “알바노의 12어시스트, 매우 훌륭한 플레이”

김주성 원주 DB 감독이 7연승을 질주한 뒤 이선 알바노를 포함한 선수단에 박수를 보냈다.DB는 11일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서 안양 정관장을 73-65로 제압했다.7연승을 질주한 DB는 20승(10패)을 신고하며 정관장(20승11패)을 앞질러 단독 2위가 됐다. 1위 창원 LG(22승8패)와 격차는 2경기다.DB는 이날 경기 초반부터 알바노의 패스 플레이, 신장을 앞세운 골밑 공격으로 정관장을 흔들었다. 수비에선 강상재를 활용한 로테이션 수비로 효과를 봤다. 한때 20점까지 달아나기도 했다. 이후 3쿼터 맹추격을 허용하기도 했으나, 결국 알바노의 투맨 게임과 강상재의 3점슛으로 찬물을 끼얹으며 연승 가도를 이어갔다. 알바노는 3점 1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4경기 연속 두 자릿수 어시스트에 성공했다. 이는 DB 구단 최초의 기록이다. 강상재(13점) 에삼 무스타파(17점 12리바운드)의 활약도 빛났다.김주성 감독은 승리 뒤 기자회견에서 “모든 선수가 처음부터 자기 역할을 잘해줬다”면서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리지 않고, 상대 선수를 적극적으로 저지했다”고 승리 요인을 짚었다.‘에이스’ 알바노에 대해서도 엄지를 세웠다. 김주성 감독은 “팀 입장에선 정말 좋은 플레이”라며 “해야 할 때와, 그렇지 않을 때를 구분하는 패스를 원했다. 동료들의 슛이 연속으로 안 들어가도, 3번째는 들어갈 확률이 있다. 알바노 선수에게 패스만을 집중하는 플레이를 강제로 요구하진 않지만, 스스로 상황에 따라 필요한 플레이를 깨닫는 경기가 된 거 같다. 더 좋아질 거”라고 내다봤다.한편 상대에 추격을 허용한 상황을 돌아본 김주성 감독은 “우리뿐만 아니라, 모든 팀이 큰 리드를 잡으면 헐렁해지는 모습이 있다”며 “그래도 강상재, 무스타파 선수의 활약으로 고비를 넘었다. 이런 경우를 자주 겪는데, 조금씩 이겨내는 팀이 되는 것 같다”고 평했다. 특히 “오늘 경기에선 특별히 선수단에 아쉬움은 없었다. 수비, 리바운드에서 모두 잘해줬다. 모든 선수를 칭찬하고 싶다. 3쿼터 추격을 허용한 부분을 빼고 말이다”라고 덧붙였다.7연승을 질주한 DB는 올스타 휴식기 전까지 2경기를 더 소화해야 한다. 최대 9연승을 노릴 기회. 하지만 김주성 감독은 “늘 말했듯 우리는 연승에 연연하지 않는다. 내부적으로 세운 라운드별 목표를 향해 달려갈 뿐”이라고 말했다.DB는 오는 13일 서울 SK와 원정 경기를 벌인다.원주=김우중 기자 2026.01.11 16:41
산업

세라젬 ‘CES 2026’ 전시관에 과기정통부 차관 등 국내외 인사들 방문

세라젬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 중인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 설치한 전시관에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방문했다.이는 글로벌 대세로 부상한 ‘AI 웰니스 홈’에 대한 관심을 엿볼 수 있는 대목으로 분석된다. 세라젬에 따르면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을 비롯해 국회·과학기술정보통신부·문화체육관광부·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다수 방문했다. 또한 서울경제진흥원 등 산업 지원 기관·LG·삼성·현대건설 등 주요 기업 관계자들에 더해 ‘디커플링’(Decoupling)의 저자로 알려진 테이셰이라 교수 등 학계 관계자들도 전시관을 찾아 세라젬의 주거형 헬스케어 모델을 살펴봤다.특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류 차관과 관계자들은 세라젬의 AI 기반 헬스케어 혁신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CES 2026 ‘AI 웰니스 홈’을 관람하고,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AI 활용 및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와 함께 현지 관람객들의 방문도 이어지며 전시관 일대가 붐비는 등 현장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세라젬 전시관은 집 전체가 하나의 건강 관리 흐름으로 작동하는 주거형 헬스케어 모델을 구현한 전시로 구성됐다. 의료기기 기술력을 기반으로 헬스케어를 중심에 둔 라이프스타일형 주거 모델이라는 점에서 기존의 생활 가전 자동화 중심 AI 홈과 차별화된다. 공간별로 배치된 헬스케어 제품과 기술이 사용자의 생활 패턴과 상태를 인식하고 유기적으로 연계돼, ‘AI 웰니스 홈’의 의미처럼 ‘나를 가장 잘 아는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기능하며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건강 관리를 돕는 것이 특징이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6.01.11 14:37
메이저리그

카브레라 영입한 컵스, 2255억에 브레그먼까지 품었다…트레이드 거부권까지 포함

메이저리그(MLB)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대어로 평가받는 내야수 알렉스 브레그먼(32)의 행선지가 결정됐다.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시카고 컵스가 브레그먼과 5년, 1억7500만 달러(2255억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11일(한국시간) 전했다. 브레그먼은 지난 시즌을 마친 뒤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계약을 옵트아웃(기존 계약을 파기하고 FA가 될 수 있는 권리)한 뒤 FA 시장에 다시 뛰어들었다.ESPN은 '이번 계약에는 옵트아웃 조항이 없으며 트레이드 전면 거부권이 포함돼 있다'며 '컵스는 지난 시즌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92승)를 기록한 팀의 내야수 4명을 모두 유지했음에도 최근 몇 주간 브레그먼 영입을 위한 노력을 강화했다. 그리고 구단 역사상 최대 규모의 계약 중 하나를 제시했다'라고 밝혔다. 브레그먼이 새롭게 영입되면서 기존 내야수들의 트레이드 가능성도 고개를 들었다. ESPN은 '컵스는 골드글러브 2루수 니코 호너나 3루수 맷 쇼 중 한 명을 트레이드할 계획'이라며 '호너는 시즌 뒤 FA 자격을 얻는 반면, 쇼는 6년 동안 구단이 보유할 수 있기 때문에 더 큰 대가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컵스는 브레그먼과 함께 두 선수 모두를 잔류시키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라고 부연했다.컵스는 지난 8일 마이애미 말린스의 선발 투수 에드워드 카브레라를 3대1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이 과정에서 팀 내 최고 타자 유망주로 평가받던 오웬 케이스를 내주는 출혈을 감수하며 선발 로테이션 강화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여기에 브레그먼까지 품으며 타선 보강이라는 과제도 동시에 해결했다. 2016년 휴스턴 애스트로스 소속으로 MLB에 데뷔한 브레그먼은 통산(10년) 1225경기 타율 0.272(4590타수 1250안타) 209홈런 725타점을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에는 114경기 타율 0.273(433타수 118안타) 18홈런 62타점을 마크하며 통산 세 번째 올스타로 뽑혔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11 14:02
영화

1위 탈환 ‘아바타: 불과 재’, 600만 돌파 성공 [공식]

‘아바타: 불과 재’가 600만 고지를 넘어섰다.11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아바타: 불과 재’는 이날 오전 9시 17분 기준 누적관객수 603만 298명을 기록했다.이로써 ‘아바타: 불과 재’는 개봉 26일 만에 600만 돌파에 성공했다. 이에 앞서 10일에는 13만 5341명의 관객을 추가하며, ‘만약에 우리’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지난달 17일 개봉한 ‘아바타: 불과 재’는 국내에서 쌍천만을 기록한 ‘아바타’의 세 번째 시리즈로, 제이크와 네이티리의 첫째 아들 네테이얌의 죽음 이후 슬픔에 빠진 설리 가족 앞에 바랑이 이끄는 재의 부족이 등장하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는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1.11 10:35
메이저리그

"평생 스테이크 무료로 줄게" 조건은 토론토 잔류, FA 유격수 보 비솃의 선택은

자유계약선수(FA) 보 비솃(27)이 토론토 지역의 한 레스토랑으로부터 "평생 스테이크 무료 제공" 제안을 받았다. 조건은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남는 것이다. 미국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10일(한국시간) 토론토에서 레스토랑 'Animi'를 운영하는 찰스 카바우스가 비솃에게 '토론토에 잔류 시 평생 스테이크를 무료로 제공하겠다'는 제안을 했다고 전했다. 카바우스는 "비솃이 여러 구단의 제안을 놓고 고민 중임을 알고 있다. 그래서 (토론토에 남도록) 미친 짓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안이 가게 홍보 차원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 이 레스토랑은 토론토의 홈구장 로저스 센터에서 도보 10분의 거리에 위치해 있다. 토론토 선수들이 즐겨 찾는 레스토랑으로, 비솃 역시 토론토에서 가장 좋아하는 식당 중 한 곳으로 뽑았다. 비솃이 연간 40회, 동반 1인과 방문 시 비용은 2만 5000달러가 들 것으로 보인다. 10년이면 25만 달러(3억6000만원). 카바우스는 "비솃과 토론토 블루제이스, 그리고 도시에 대한 투자"라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이 도시가 비솃을 얼마나 아끼며, 블루제이스의 일원으로 계속 남길 희망하는지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전했다. 비솃은 올겨울 유격수 부문 최대 FA로 꼽힌다. 지난해 139경기에서 타율 0.311 18홈런 94타점으로 활약했다. 빅리그 통산 74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4 111홈런 437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06을 기록 중이다. 토론토 구단은 퀄리파잉 오퍼(원소속구단이 FA에게 빅리그 고액 연봉자 상위 125명의 평균 연봉으로 1년 계약을 제시하는 제도)를 제시했지만 이를 거절하고 FA 시장에 나왔다. 비솃은 토론토를 비롯해 LA 다저스, 뉴욕 양키스, 시카고 컵스 등 빅마켓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이형석 기자 2026.01.10 15:30
스포츠일반

'세계 최강' 알카라스-신네르, 한국에서 슈퍼매치 "우리는 라이벌, 서로에게 동기부여"

남자 테니스 세계 랭킹 1, 2위가 한국에서 맞붙는다.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와 2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슈퍼매치' 출사표를 냈다. 알카라스와 신네르는 오는 10일 오후 4시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현대카드 슈퍼매치 14'에서 맞대결을 펼친다.두 선수는 하루 전인 9일 서울 영등포구 현대카드 본사에서 열린 대회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 "최선을 다해 맞붙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알카라스는 "올해 첫 경기를 신네르와 한국에서 하게 돼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라며 "호주 오픈 개막을 앞두고 경기 감각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네르 역시 "공항에서부터 많은 팬이 환영해줘 좋은 에너지를 받았다. 내일 코트에서 즐거운 시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네르는 "내일 경기는 개막이 임박한 호주오픈과는 또 다른 경기 내용이 될 것"이라면서도 "알카라스는 굉장한 엔터테이너고, 거기에 제가 함께하면 내일 더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한국 팬들 앞에서 흥미진진한 경기를 펼쳐 보이겠다고 약속했다.2001년생 신네르와 2003년생 알카라스는 최근 2년 사이에 메이저 대회 단식 우승을 4번씩 양분한 세계 최강이다. 두 선수는 라이벌이면서, 자신의 기량을 끌어올리는 동기부여가 되는 존재다. 신네르는 "카를로스는 나를 한계까지 밀어붙이는 선수다. 지금처럼 정상급 선수가 되기 전부터 맞대결을 통해 대단한 기량을 갖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알카라스 역시 "신네르와는 서로 기량을 100% 발휘하도록 자극하는 건강한 관계다. 이런 경쟁 구도가 소중하게 느껴진다"라고 답했다. 이 경기는 타이틀이 걸린 대회는 아니지만 18일 개막하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 호주오픈을 앞둔 전초전이 될 수 있다. 알카라스는 "시즌 끝나고 연말 비시즌을 통해 체력도 회복했기 때문에 컨디션이 좋다"라고 말했다. 신네르도 "호주오픈과는 다른 점이 있어 적응해야 할 부분도 있지만,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으며 한국에서 경기하는 것이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두 선수는 한국 팬으로부터 '복식에서 한 조를 이룰 계획이 없느냐'는 질문도 받았다. "예전에도 이런 권유를 받은 적이 있다"라고 웃은 두 선수는 "단식 선수들이 어려움은 있겠지만, 언젠가 '서프라이즈'로 한 팀을 구성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윤승재 기자 2026.01.09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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