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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KGM, 프리미엄 대형 SUV ‘렉스턴 써밋’ 출시…6050만원

KG모빌리티(이하 KGM)가 '렉스턴 Summit(써밋)’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렉스턴 써밋은 작년 3월 서울모빌리티쇼서 공개한 콘셉트 모델 ‘렉스턴 리무진’의 양산 모델이다. 2열 2인승 최고급 독립시트부터 헤드레스트형 모니터까지 최상급 편의사양을 완비한 프리미엄 SUV로, 편안한 실내 환경 제공, 온∙오프로드 주행 성능 확대 및 승차감 향상 등을 강화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렉스턴 써밋의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단연 럭셔리한 독립시트다. 최상급의 2열 프리미엄 천연가죽 독립시트는 140도 리클라이닝 및 16.8cm 슬라이딩과 언더서포트 적용으로 항공기 1등석에 탑승한 것과 같은 편안한 자세로 휴식을 취하며 이동할 수 있다. 2열 양문형 센터콘솔은 냉장고, 독서등 조명 및 동반석 1열시트 컨트롤러, 휴대폰 무선충전기 및 컵홀더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또한, 후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14인치 대화면으로 넷플릭스 및 유튜브 등 스트리밍 콘텐츠 시청이 가능하며, 슈퍼 서라운드 시스템은 우퍼와 듀얼앰프 일체형 시스템으로 입체적인 음향 시스템을 구현했다.이와 함께 주행 성능도 향상시켰다. 가속 로직을 새롭게 설계해 부드러우면서도 폭발적인 가속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파워 부스터를 적용한 렉스턴 써밋은 전용 스테이블 쇼크업소버(Shock Absorber) 및 컴포터블 튜닝 스프링 적용을 통해 어떠한 주행 환경에서도 강력한 퍼포먼스와 안락한 승차감을 체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와이드 허브 스페이스를 적용하여 코너링 성능 향상 및 강인한 익스테리어 디자인을 완성하였다. 더불어 온∙오프로드 주행성능 개선 및 도로 소음 억제를 위해 멀티피치 트레드 패턴설계가 반영된 20인치 저소음 A/T타이어를 적용하여 강력한 접지력과 최적의 주행성능을 만끽할 수 있다.이 밖에도 KGM의 능동형 주행안전 보조기술인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을 포함한 첨단 주행안전 보조 시스템 딥컨트롤(Deep Control)을 기본 적용하였으며, 9개의 에어백과 전좌석 시트벨트 리마인더, 4중 구조의 초고장력 쿼드프레임(Quad Frame)을 비롯해 첨단 안전사양 및 구조를 갖춰 국내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자랑한다.렉스턴 써밋 판매가격은 6050만원이다. 고객의 성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슈퍼 서라운드 시스템(95만원) 및 액티브 배기사운드(140만원) 등을 옵션으로 운영한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3.08 11:04
스포츠일반

부산 탁구 세계선수권 대진 확정...한국, 남자는 폴란드-여자는 이탈리아와 개막전

한국 탁구대표팀의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대진이 결정됐다. 한국의 개막전 상대는 남자 폴란드, 여자 이탈리아다. 대회 개막식은 2월 17일 오후 네 시에 열린다.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타임 테이블’이 정해졌다. 대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형준‧유승민)와 주최측인 국제탁구연맹(ITTF)이 각국의 경기시간과 테이블 배정을 확정한 뒤 29일 오후 연맹 홈페이지에 이를 게시했다. 조직위의 발표에 따르면 개최국 한국과 남녀 톱시드 중국, 우승후보 일본 등 주요 강국들의 경기가 메인경기장인 1, 2번 테이블에 주로 배치됐다. 한국 남녀대표팀은 그룹 예선 네 경기를 모두 1번 테이블에서 치르게 됐다. 3조 톱시드 남자대표팀은 2월 16일 오전 10시 유럽의 다크호스 폴란드를 상대로 개막전을 치른다. 5조 톱시드인 여자대표팀은 개막일인 같은 날 오후 5시 이탈리아와 첫 경기를 벌이게 됐다.개막전 이후 남자대표팀은 17일 오후 8시 뉴질랜드, 18일 오후 5시 칠레, 19일 오전 10시 인도와 차례로 예선을 치른다. 여자팀은 17일 오후 5시 말레이시아, 18일 오후 1시 푸에르토리코, 19일 오후 8시 쿠바와 각각 조별 예선 경기를 치르는 일정이다. 예선리그 마지막 날인 20일은 한국대표팀 경기가 없다.팀선수권대회인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남녀 각 40개국이 5개국씩 8개 조로 분산돼 예선리그를 벌인 뒤 각조 3위까지가 본선에서 24강 토너먼트로 순위를 가리는 방식이다. 조 수위를 차지하면 16강에 직행하고, 2위나 3위가 되면 24강전을 벌여야 한다. 보다 수월한 본선 항해를 위해서라도 조 1위는 필수다.한국은 남녀 모두 객관적인 전력상 조 1위는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어렵게 출발해 대회 전체가 꼬이곤 하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서는 예선리그 초반부터 신중한 경기운영이 요구된다. 남자3조 같은 그룹 야쿱 디야스(세계15위)가 있는 폴란드나 최근 전력이 급상승한 인도, 여자부 남미 최강자 애드리아나 디아즈(세계11위)의 푸에르토리코 등은 방심했다가는 자칫 낭패를 볼 수 있는 난적들이다.지난 2022년 청두 대회에서 조3위까지 밀려 결국 16강에 머문 여자팀의 경우는 특히 압도적인 기세로 승리의 기억과 자신감을 쌓아나갈 필요가 있다. 단체전 3연속 동메달을 기록 중인 남자대표팀도 더 높은 목표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예선부터 단단한 응집력을 확인해야 한다. 홈 관중의 응원도 절실하다. 이번 대회 한국대표팀은 남자 장우진, 이상수(삼성생명), 임종훈, 안재현(이상 한국거래소), 박규현(미래에셋증권), 여자 전지희, 윤효빈(이상 미래에셋증권), 신유빈, 이은혜(이상 대한항공), 이시온(삼성생명)이 출전한다.타임 테이블 확정은 입장권 확보를 망설이던 팬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이다. 현재 예매가 진행 중인 에서 구체적인 좌석과 원하는 경기일정에 맞춰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20일 끝나는 예선리그 이후 21일 남녀 24강전, 22일 8강전(여4경기/남2경기), 23일 남자 8강전(2경기)/여자 4강전, 24일 남자 4강전/여자 결승전, 25일 남자 결승전까지 본선 경기일정도 확인할 수 있다. 오는 2월 16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한국탁구 사상 최초로 국내에서 개최되는 세계탁구선수권대회다. 7월 말 개최되는 파리올림픽 출전권도 걸려있어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전 세계의 탁구강호들이 모두 몰려오는 메가 이벤트다. 역사적 관점에서도, 관전의 흥미에서도 놓치기에는 아까운 기회다. 개막까지는 이제 약 2주가 남아있다.이은경 기자 2024.01.30 15:05
프로농구

‘별들의 축제’ WKBL 올스타 페스티벌, 오는 28일 예매 오픈

‘별들의 축제’ 여자프로농구(WKBL) 올스타 페스티벌 티켓 예매가 오는 28일부터 열린다.WKBL은 내년 1월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리는 ‘우리은행 우리WON 2023~24 WKBL 올스타 페스티벌 입장권 예매 일정을 26일 밝혔다.이번 페스티벌 예매는 올스타 경기와 팬 사인회 참가권 예매로 나뉜다. 올스타 경기는 28일 오후 2시부터 WKBL 애플리케이션과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올스타 경기 종료 후 참여할 수 있는 팬 사인회 참가권은 같은 날 오후 3시부터 올스타 경기와 동일한 예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이번 페스티벌은 전 좌석 지정 좌석제로 운영된다. 예매 시 현장 판매 가격 대비 30%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특별석으로 꾸며지는 1층 좌석은 단 4석으로만 운영되는 플렉스(flex)석 구입시 올스타 20명의 친필 사인이 담긴 한정판 유니폼이 증정된다. 이어 선수단 벤치와 가장 근접한 구역에 마련된 팬 프렌들리 석 구매자에게는 올스타 배지 세트가 제공된다. 테이블석과 프리미엄석 구매자에게는 올스타 기념 미니볼이 증정된다.올스타 경기 종료 이후 진행되는 팬 사인회는 안전 관리를 위해 참가 인원이 최대 250명으로 제한된다. 별도의 참가권 구매를 통해 팬 사인회에 참여할 수 있다. 사인회에 참여하는 팬들은 올스타 20명의 사인을 모두 받을 수 있으며, 별도 현장 판매 없이 모두 온라인 예매로만 구입 가능하다.앞서 6일 진행되는 W-페스티벌은 별도 티켓 예매 없이 11시부터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행사에선 유소녀 선수와 올스타 선수들이 마주하는 시간을 가질 전망이다.김우중 기자 2023.12.26 15:02
스포츠일반

‘개그맨’ 윤형빈 복귀전·권아솔 출격, 로드FC 송년의 밤 티켓 판매 시작

‘개그맨’ 윤형빈(43), 권아솔(37) 등이 출전하는 굽네 ROAD FC 067 및 2023 송년의 밤 티켓예매가 시작됐다.로드FC는 오는 16일 서울특별시 홍은동에 위치한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굽네 ROAD FC 067을 개최한다. 2023년 로드FC의 한 해를 마무리하는 대회로 특급 호텔 식사를 즐기며 경기를 관람하는 특별한 대회다.연말 대회인 굽네 ROAD FC 067에는 ‘파이터 100’ 스페셜 매치, 한일전 등의 경기들이 준비돼 있다. 파이터 100 매치로는 윤형빈과 쇼유 니키의 경기, 권아솔과 카즈야의 매치가 진행된다.‘파이터 100’은 로드FC 전 챔피언 권아솔(37)과 웃찾사 개그맨 출신 오인택 대표(39)가 의기투합해 만든 격투기 콘텐츠다. ‘파이터100’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100초 룰로 진행된다. 또한 화끈한 경기를 이끌어내기 위해 테이크다운 시 서브미션이 없고, 최대 5초 동안 파운딩이 가능한 룰을 적용, 쇼츠처럼 짧은 시간을 선호하는 MZ세대를 겨냥했다.그 외 매치로는 허재혁(38, SHARK GYM)과 세키노 타이세이(23, FREE)의 경기, ‘라이징 스타’ 양지용(27, 제주 팀더킹)과 ‘꼬마돌’ 박재성(28, 로드FC 원주)의 시합, 이정현(21, TEAM AOM)과 ‘파이트클럽’ 이길수(26, 팀 피니쉬)의 경기, 이수연(29, TEAM AOM)과 ‘은행원 파이터’ 이은정(29, 팀 피니쉬)의 여성부 매치 등의 대진이 준비돼 있다.로드FC는 함께 해온 팬들을 연말 대회에 초대한다.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개최 되는 굽네 ROAD FC 067은 5성급 호텔의 음식과 서비스를 제공받으며, 일반석과 차별화된 VIP석에서 관람할 수 있다.테이블은 가오형 테이블, 로드걸 테이블, 김태인 테이블, 황인수 테이블, 권아솔 테이블, 김재훈 테이블, 랜덤 테이블이 준비돼 있다. 좌석 배치는 랜덤으로 배정되며 로드FC 선수들과 식사하며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메리트가 있다.굽네 ROAD FC 067의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100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 경기는 오후 4시부터 시작된다.김희웅 기자 2023.11.23 00:02
국가대표

클린스만호 vs 싱가포르 티켓 판매 6일 시작…수험생 무료 이벤트 진행

대한축구협회가 2026 FIFA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싱가포르와의 A매치 경기 티켓판매를 오는 6일부터 진행한다. 경기는 11월 16일 목요일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티켓은 대한축구협회 티켓 및 MD 판매 플랫폼인 PLAYKFA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일부 수량은 하나은행의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도 판매된다. 온라인 판매로 매진이 되지 않을 경우 잔여 좌석만 경기 당일 오후 2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현장 판매가 진행된다. 단, 휠체어석은 현장 판매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6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PLAYKFA VIP회원들을 대상으로 선예매가 진행된다. ‘Red' 회원은 7시, ’Black' 회원은 오후 8시부터 선예매가 가능하다. 선예매는 1인당 2매씩 살 수 있으며, 이후 일반 예매에서 추가로 2매를 더 살 수 있다. 회원등급은 PLAYKFA 사이트 마이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회원등급과 상관없이 진행되는 일반 예매는 7일 오후 7시에 시작된다.경기가 ‘202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열리는 날 치러지는 것을 감안하여 특별히 수험생 2000여명 대상으로 선착순 무료티켓 이벤트도 진행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은 사전에 PlayKFA 홈페이지에서 수험생 쿠폰을 다운로드 한 뒤 일반 예매 시 ‘수험생 할인석’을 선택하여 결제하면 SG석과 SH석 티켓을 받을 수 있다. 경기 당일 북측 매표소에서 수험표 및 신분증 확인 후 종이티켓을 발권하면 된다. 티켓 가격은 무료이지만 예매 수수료는 발생한다.서울월드컵경기장 1등석은 5개 구역으로 구역에 따라 7~18만원이다. 2등석은 3개 구역이 4~6만원이다. 3등석은 3만원, 응원석인 레드석은 3만5천원에 판매한다. 휠체어석은 3만원이고 휠체어 동반자석은 6만원이다.22만원인 프리미엄석은 싱가포르전 매치데이 머플러와 백호 응원봉이 제공된다. 2인석인 프리미엄 테이블석은 44만원으로, 뷔페가 제공된다.스카이박스 및 스카이펍 예매는 7일 오후 7시부터 10일 정오까지 진행된다. 스카이박스는 24인실과 12인실로 구분되며 서측, 동측, 남측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스카이펍은 기네스 생맥주 및 안주가 제공되며 미성년자는 입장할 수 없다.김희웅 기자 2023.11.02 16:09
연예일반

오상진 효과? ‘동네멋집’ 시청률 소폭 상승... 김성주 자리 채웠다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이하 ’동네멋집‘) 오상진이 성공적인 MC 신고식을 치렀다.지난 31일 방송된 SBS ‘동네멋집’에서는 멋집 6호 선정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철원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긴급 SOS가 날아온 곳은 철원에서 가장 큰 상권을 형성하고 있는 동송읍이었다. 이날 방송에는 멋벤져스에 새 MC가 합류해 관심을 모았다. 김지은이 “커피향이 날 것 같은 남자”라고 소개한 새 MC는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반전 매력으로 많은 이들의 호감을 부르고 있는 원조 엄친아 오상진이었다. 커피에 대한 관심과 지식이 풍부하기로 잘 알려져 있는 오상진의 등장에 손동표는 “커피 향이 너무 많이 나”라며 너스레를 떨어 시작부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오상진은 “‘동네멋집’에서 불러주셔서 한걸음에 달려왔다”며 평소 ‘동네멋집’의 애청자라고 밝혔다. 아내 김소영과 서점 겸 카페를 운영 중인 오상진은 “브랜딩부터 원두 보관법, 테이블 이용 시간, 좌석까지, 유대표 님의 말씀이 공간을 운영하는 사람에게는 바이블과 같다”라면서 “열심히 보고 있었는데 가족으로 합류하게 돼 정말 영광이다”라며 ‘동네멋집’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또한 알고 보니 오상진과 유정수는 79년생 동갑내기에 대학교 동문이라는 남다른 인연을 가지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유정수는 “자연스럽게 벽이 생기는 것 같다”며 X세대 오상진, 유정수와 MZ세대 김지은, 손동표로 나눠 웃음을 안겼다.이날 오상진은 매끄러운 진행으로 ‘동네멋집’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것은 물론, 후보 사장님들의 눈치를 살피면서도 객관적인 시각을 잃지 않고 자신의 의견을 솔직하게 말하는가 하면 이들의 사연에 공감하고 위로하며 멋벤져스 MC로서의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시청률도 소폭 상승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동네멋집’ 31일 방송은 지난 24일 2%에서 2.3%로 올랐다. 연출을 맡은 김명하 PD는 오상진에 대해 “커피는 물론 디저트, 음식에까지 조예가 깊은 오상진 씨가 합류해 든든하다”라면서 “처음 만난 사이인데도 김지은 씨와의 케미가 좋아 놀랐다. 유정수 대표와도 동갑에 같은 대학교 동문이라 눈치보지 않고 거침없이 질문을 하더라. 솔직한 모습에 시청자분들이 공감 많이 하실 것 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김 PD는 “’맛잘알, 멋잘알’ 오상진 씨와 함께 ‘동네멋집’을 잘 이끌어가보겠다”고 덧붙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01 10:52
국가대표

KFA, 10월 A매치 입장권 5일부터 판매

국내에서 열리는 10월 A매치 2연전(13일 튀니지·17일 베트남) 입장권 판매가 오는 5일부터 시작된다.대한축구협회(KFA)는 “10월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입장권을 5일부터 판매한다”라고 3일 전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는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튀니지와, 1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베트남과 격돌한다. 두 경기 모두 저녁 8시에 열린다.입장권은 대한축구협회 티켓 및 MD 판매 플랫폼인 PLAYKFA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일부 수량은 하나은행의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도 판매된다.협회에 따르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튀니지전 입장권은 5일 낮 12시부터 PLAYKFA VIP회원들을 대상으로 선예매가 진행된다. ‘Red’ 회원은 낮 12시, ‘Black’ 회원은 오후 3시부터 선예매가 가능하다. 선예매는 1인당 2매씩 살 수 있으며, 이후 일반 예매에서 추가로 2매를 더 살 수 있다. 회원등급은 PLAYKFA 사이트 마이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튀니지전 일반 예매는 6일 오후 7시에 시작된다.서울월드컵경기장 좌석별 가격은 1등석 7~18만원·2등석 4~6만원·3등석 3만원이다. 이어 응원석인 레드석은 3만5000원에 판매한다. 휠체어석은 3만원, 휠체어 동반자석은 6만원이다.대표팀 어센틱 유니폼(긴팔)과 뷔페가 제공되는 프리미엄A석은 38만원이다. 22만원인 프리미엄B석은 매치데이 머플러와 백호 풍선 응원봉이 제공된다.튀니지전에 한해 스카이박스 및 스카이펍 예매도 5일 오후 12시부터 9일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스카이펍은 맥주 및 안주가 제공되며 미성년자는 입장할 수 없다. 스카이박스는 24인실과 12인실로 구분되며 서측, 동측, 남측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베트남전 선예매는 오는 9일 진행된다. Red 회원은 오후 7시부터, Black 회원은 오후 8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일반 판매는 10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된다.수원월드컵경기장 좌석별 가격은 1등석 9~12만원·2등석 4~6만원이다. 이외 3등석·레드석·휠체어석·휠체어 동반자석의 가격은 튀니지전과 같다. 이외 테이블석은 1인 6만원부터 4인 24만원까지 총 5종류다. 테라스석은 4인, 6인, 8인 3종류이며 가격은 각각 24만원, 36만원, 48만원이다. 30만원인 프리미엄 A석은 레플리카(반팔) 및 뷔페가 제공된다. 베트남전 매치데이 머플러 및 백호 풍선 응원봉이 제공되는 프리미엄B석은 20만원이다. 튀니지전과 달리 스카이박스는 판매되지 않는다.두 경기의 입장권 등급별 좌석 위치와 가격 등 자세한 정보는 대한축구협회의 홈페이지와 SNS, 플레이KFA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우중 기자 2023.10.03 10:21
프로축구

제주월드컵경기장 새 단장, W석 좌석 교체…외형·내실 다잡았다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가 서귀포시와 함께 홈 구장인 제주월드컵경기장 개·보수 및 팬 중심 시설 개선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제주월드컵경기장은 2001년 12월 9일 개장 이후 스포츠 메카 도시 서귀포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02 국제축구연맹(FIFA) 한일 월드컵과 2007 FIFA 17세 이하 월드컵 등 다양한 국제 스포츠 행사를 유치했으며, 2006년부터 제주도 유일의 프로 스포츠 구단인 제주의 홈 경기장으로 활용되고 있다.하지만 최근 시설 노후화 및 개선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제주는 서귀포시 체육진흥과와 함께 중장기적으로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앞서 2019년 잔디 보수 공사를 마쳤으며, 2020년에는 경기장 내 화장실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 지난해에는 프리미엄석 좌석 교체 및 프리미엄석 신규 런칭을 통해 경기장 내 관람 시설에도 변화를 줬다.최근 리그 휴식기를 이용해 W석 좌석을 교체했다. 제주 구단은 4일 “기존 고정식 의자에서 접이식 신형 의자로 변경했다. 하단과 중앙은 구단 상징색에 맞춰 주황색으로, 측면은 파란색으로 설치했다. 상단부 주황색 좌석은 기존 972석에서 480석으로 줄었으나 향후 테이블 설치를 통해 팬 편의 제공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서포터스석 하단부에 간이 거치대를 철거하고, 서포터스 리딩석을 설치해 응원 문화를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또한 서귀포시는 향후 W석 일부와 E석을 비롯해 지속적으로 경기장 좌석 교체를 단행하며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및 쾌적한 경기장 시설 마련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끝으로 제주 관계자는 “이번 W석 좌석 교체를 통해 제주 월드컵경기장 활성화에 더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서귀포시와 함께 제주 월드컵경기장 내 노후시설에 대한 유지보수를 지속해서 추진해 제주도민과 관람객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한편 제주는 6일 오후 7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12위 강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25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5월 27일 수원 삼성전 이후로 홈에서 승리가 없는 제주는 짧은 휴식기를 마친 뒤 이어지는 홈 3연전에서 반전을 노린다. 김우중 기자 2023.08.06 12:56
e스포츠(게임)

[현장IS] ‘WCG 2023’ 부산 여름 게임축제 도전…규모는 예전 같지 않아

한때 '세계 최대 e스포츠 대회' 타이틀을 거머쥐었던 WCG가 4년 만에 부산으로 돌아왔다. 규모는 예전 같지 않지만 전 세계 게이머들의 축제로 도약하겠다는 비전 아래 당찬 발걸음을 내디뎠다.지난 28일 오후 2시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은 평일인데도 예상 외로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어린 자녀와 손을 잡고 방문한 부모는 물론 게임 캐릭터를 코스프레한 방문객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다.인플루언서 팬사인회에 참여하기 위해 일찍부터 수십명의 젊은 팬들이 대기하기도 했다.행사장에 입장하자 데브시스터즈의 부스가 먼저 눈에 들어왔다. 이곳에서 처음으로 공개하는 신작 '쿠키런: 브레이버스'를 체험해 보려는 사람들이 적지 않았다.쿠키런: 브레이버스는 쿠키런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TCG(트레이딩카드게임)다. 쿠키들의 개성이 담긴 카드로 나만의 덱을 구성하고, 전략적 배틀부터 실물 카드를 수집하는 재미까지 느낄 수 있다. 방문객들은 지인과 함께 테이블에 앉아 각자가 쥔 카드를 유심히 살펴보며 게임을 즐겼다. 각 테이블에는 새로운 게임의 규칙을 설명하는 안내원이 붙었다.한 쪽에는 게임 앱을 다운로드하면 작가들이 태블릿 PC로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공간이 있으며, 공을 던져 목표물을 맞히면 경품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바로 옆 e스포츠 경기장인 '스테이지W'에서는 하스스톤 결승전이 펼쳐졌다. 중계진은 관객들과 함께 선수들의 플레이를 보며 현장감 넘치는 해설을 뒷받침했다. 좌석은 약 500석으로 넉넉했다. 이곳을 지나면 인플루언서 팬미팅 공간이 있다. 이날은 와나나크루가 현장을 찾아 팬들과 사진을 찍고 응원의 메시지를 주고받았다. 근처에서는 코스플레이어들이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또 다른 경기장인 '스테이지C'에서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올스타전이 한창이었다. 관객 150여 명이 숨을 죽이고 선수들의 질주를 지켜보다 승부가 나자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20석의 소규모 경기장인 '스테이지G'에서는 '클래시 로얄' '모바일 레전드: 뱅뱅' 등 친숙하고 가벼운 모바일 게임 경기가 진행된다. 올해 WCG는 관람객들이 단순히 e스포츠 경기를 현장에서 보는 것을 뛰어넘어 직접 플레이하는 참여형 행사로 기획하는 데 집중했다.행사장 곳곳에 격투기 경기장을 연상케 하는 '스파링존'을 설치한 이유다. 홀로 입장해도 직원이 다른 관람객과 대결할 수 있도록 짝을 만들어 준다.종목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를 포함해 '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오버워치2' '피파온라인4' 등이다.대세 e스포츠 게임인 리그 오브 레전드의 인기가 가장 많았다. 20석의 자리가 순식간에 찼다. 스파링존에서 승리하면 'WCG 코인'을 얻을 수 있다. 이 코인을 모아 경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행사장 입구 반대편에는 30·40세대 아재(아저씨)들이 쉽게 빠져나올 수 없는 공간이 있다.8비트 시절 레트로 게임과 추억의 애니메이션 잡지, 각종 장난감 등을 오랜만에 만나볼 수 있는 '레트로장터'가 기다리고 있다.패미콤·네오지오·세가세턴·드림캐스트·슈퍼패미콤·PSP·게임보이 등 추억의 콘솔 타이틀을 비롯해 슈퍼마리오·건담·슬램덩크·울트라맨처럼 지금도 사랑받는 캐릭터들의 굿즈를 구매할 수 있다. 옆에는 CRT 모니터와 연결한 옛날 게임기를 지인과 나란히 앉아서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다수 설치했다. 최근 유튜브에서 다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고전 격투 게임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8'의 오락실 아케이드도 떡하니 자리를 지키고 있다.WCG는 이처럼 누구나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게임 축제를 지향하며 국내 대표 게임쇼인 지스타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이제 막 새로운 시도에 나선 터라 지스타의 분위기를 기대하기는 힘들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친구·가족의 손을 잡고 가벼운 마음으로 방문하기에는 충분해 보인다. 올해 행사는 30일까지 사흘간 이어진다.부산=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7.2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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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한복판에 T1 PC방 오픈…페이커 해물짬뽕라면·구마유시 비빔면도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인 서울 홍대 한복판에 e스포츠 성지를 꿈꾸는 'T1 베이스 캠프'가 문을 연다. 우리가 알던 PC방과는 차원이 다르다. 자리 하나에 들어간 비용은 300만원에 달한다. '페이커' 이상혁이 추천하는 해물짬뽕라면도 맛볼 수 있다.10일 e스포츠 전문 기업 T1이 오는 13일 정식으로 손님을 맞는 차세대 PC방 T1 베이스 캠프를 찾았다.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1번 출구를 나와 몇 걸음 걷지도 않았는데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 프로게임단 T1의 빨간색 로고가 눈에 들어왔다. 지하 1층으로 향하는 계단을 지나니 선수들의 유니폼과 MD샵이 방문객을 맞았다.MD샵에는 T1 선수들과 롤 챔피언들의 피규어는 물론 플레이스테이션5·엑스박스·스위치 등 콘솔과 신작 타이틀이 진열돼 있다. 중고 타이틀을 판매하는 공간도 있다. 이곳을 지나니 250석 이상의 좌석을 넉넉하게 채운 260평 규모의 게임 공간이 가슴을 뻥 뚫었다. 24시간 전용 출구를 이용할 수 있다.기둥 곳곳에는 대형 LED를 설치했다. 모든 각도에서 실감 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구조다. 방문 당시에는 T1 선수들이 승리해 환호하는 모습과 결정적인 한타(총력전) 장면들을 보여줬다.기존 PC방의 어둡고 칙칙한 분위기를 벗어나 환한 조명이 경기장을 연상케하는 게임 공간을 밝혔다. T1의 시그니처 컬러인 레드와 블랙, 화이트를 적절하게 조합해 팬심을 자극한다. 기본 좌석보다 1시간당 500원을 더 내는 '엘리트' 좌석에 앉아봤다. 테이블 폭이 20㎝가량 더 넓어 쾌적하다. 쿠션이 목뒤를 편안하게 받쳐주는 의자(게이밍체어)만 가격이 60만원이다.자리 하나당 300만원을 쏟아 사양도 역대급이다.13세대 인텔 코어 i5-13400F CPU에 기가바이트 지포스 RTX 4070 그래픽 카드, 삼성전자의 32GB 램을 탑재했다. 모니터는 부드러운 화면 전환을 지원하는 165㎐ 주사율의 32형 삼성전자 '오디세이 G5'다. 키보드·마우스·무선헤드셋은 게이밍 기어 브랜드 스틸시리즈의 제품이다. T1 베이스 캠프의 또 다른 매력은 먹거리다. 일반적인 PC방과 차별화해 업그레이드한 구성은 물론 T1 선수들이 추천하는 시그니처 메뉴를 주문할 수 있다.'제우스' 최우제의 짜파게티는 4500원, '오너' 문현준의 치킨마요덮밥은 7500원, 이상혁의 해물짬뽕라면은 7500원, '구마유시' 이민형의 비빔면은 4500원, '케리아' 류민석의 소떡소떡꼬치는 4000원이다.이들 중 하나를 주문하면 추천한 선수의 얼굴로 만든 코스터(컵받침)를 준다. 비빔면을 먹어봤는데, 편의점에서 파는 것과 큰 차이는 없지만 조리를 잘 해서인지 맛은 좋았다. PC방 왼쪽 측면에는 대회나 행사 등을 진행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이 있다. 외부 소음을 차단하는 부스 형태로, 각 팀당 5개와 해설자용 2개 총 12개의 좌석을 준비했다.대회 참가 전 아마추어들이 미리 실전 감각을 익히거나 게임 동호회 등 일반인도 신청해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현장 관계자의 설명이다. 프로게이머를 꿈꾸는 자녀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기를 희망하는 부모에게도 제격이다. 오른쪽 구석에는 소규모로 콘솔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다.이미 T1 베이스 캠프의 오픈 소식을 듣고 브라질에서 비행기를 타고 온 게임 팬들이 플레이스테이션5로 축구 게임을 즐기고 있었다. 별도 방으로 운영해 바깥소리로부터 자유롭다.T1 베이스 캠프에는 T1A(T1 e스포츠 아카데미)의 코치진도 자주 방문할 예정이다. 숨은 고수를 스카우트해 교육 기회를 제공하거나 2군 또는 3군 팀의 입단 테스트 기회를 줄 방침이다.안웅기 T1 COO는 "T1 베이스 캠프에서는 다양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T1 굿즈 구매 및 다양한 현장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T1 베이스 캠프는 지난 5일 오전 11시부터 약 일주일간 가오픈을 진행 중이다. 매월 다양한 이벤트와 게임 콜라보로 취향 공유 전용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5.1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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