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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K팝 가수 중 올해 미국서 최다 음반 판매량…100만장 ↑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K팝 아티스트 최초로 2024년 미국 내 앨범 판매량이 100만 장을 돌파했다.스트레이 키즈는 최근 2024년 첫 컴백작이자 최신작 ‘에이트’로 미국 내 싱글과 앨범 판매량 50만 이상을 넘기며 미국 레코드산업협회로부터 통산 일곱 번째 골드 인증을 획득했다. 해당 앨범은 미국 현지시간 9월 30일까지 집계 기준 2024년 미국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K팝 앨범이자, 전 세계 기준으로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더 토처드 포에츠 디파트먼트’, 트래비스 스콧의 ‘데이즈 비포 로데오’, 빌리 아일리시의 ‘히트 미 하드 앤드 소프트’에 이은 4위에 올랐다.‘에이트’를 향한 열렬한 반응에 힘입어 스트레이 키즈가 그간 발매한 피지컬 및 디지털 앨범 유닛이 올 한 해에만 미국에서 합산 1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고 2024년 기준 ‘K팝 아티스트 최초’ 기록을 추가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2022년 미니 앨범 ‘오디너리’를 시작으로 ‘맥시던트’, ‘파이브스타’, ‘록스타’, ‘에이트’까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5연속 1위로 진입시키는 대기록을 쌓으며 막강한 앨범 파워를 입증한 바 있다.현재 새 월드투어 ‘도미네이트’ 중인 스트레이 키즈는 3일(현지시간) 대만 가오슝 무대에 이어 14일과 16~17일 일본 도쿄, 23일 필리핀 마닐라, 29~30일 마카오, 12월 5일과 7~8일 일본 오사카, 14일 태국 방콕,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2025년 1월 18~19일 홍콩 등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이후 라틴 아메리카, 북미, 유럽 등 더 많은 지역으로 투어 반경을 넓힐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03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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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이 오셨다…테일러 스위프트 오늘(19일) 정규 11집 발표

‘슈퍼 팝 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19일 정규 11집으로 돌아온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이날 정규 11집 ‘더 토처드 포에츠 디파트먼트(The Tortured Poets Department)’를 발매했다. 지난 2월 제66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팝 보컬 앨범 수상 연설 앨범 발매를 깜짝 예고했던 그는 팬들과의 약속을 지켰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정규 11집 ‘더 토처드 포에츠 디파트먼트’는 정규 10집 ‘미드나잇츠’ 이후 약 2년 만에 발표한 신보다. 테일러 스위프트가 자신의 강점인 문학적인 가사를 앨범명처럼 ‘고통받은 시인’의 관점에서 녹인 작품이다. 앨범에는 고정으로 담은 16곡과 더불어 네 가지 버전의 앨범에 각각 있는 보너스 4곡까지 더해 총 20곡을 수록했다. 팝스타 포스트 말론이 오프닝 트랙 ‘포트나이트’에 힘을 보탰고, 영국 출신 밴드 플로렌스 앤 더 머신의 보컬 겸 송라이터이자 리더인 플로렌스 웰치는 ‘플로리다’ 작업에 함께 나섰다. 테일러 스위프트가 “이토록 간절한 마음으로 곡을 쓴 적은 없었다. 이 앨범은 반드시 만들어야만 했다”며 남다른 애정을 보여준 가운데, 프로듀서로는 그의 단짝인 잭 안토노프가 나섰다. 잭 안토노프는 제66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올해의 프로듀서’에 3년 연속 이름을 올린 명실상부 최고의 프로듀서로 ‘미드나잇츠’, ‘포크로어’, ‘에버모어’를 비롯한 테일러 스위프트의 8개 앨범에 참여한 바 있다.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 2022년 정규 10집 ‘미드나잇츠’, 2023년 2개의 재녹음 앨범 ‘스피크 나우(테일러스 버전)’과 ‘1989(테일러스 버전)’을 발매하고 왕성하게 활동했다. 지난 앨범 ‘미드나잇츠’로 그래미 시상식 올해의 앨범 최다 수상자 등극 및 발매 직후 팝 역사상 최초로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1위부터 10위까지를 모두 석권, 2022년 가장 많이 팔린 앨범을 기록 그리고 스포티파이와 애플 뮤직에선 각각 역대 하루 동안 가장 많이 스트리밍한 앨범과 발매 첫날 가장 많이 스트리밍한 팝 앨범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바 있다. 또 지난해 3월부터 미국을 시작으로 한 테일러 스위프트의 전 세계 순회공연 ‘디 에라스 투어’는 일정의 반도 지나지 않아 대중음악 역사상 가장 높은 순회공연 수익인 1조 37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공연이 열리는 도시마다 큰 경제적 파급 효과가 일어나며 ‘테일러노믹스(Taylornomics)’라는 경제 신조어까지 만들어냈다. 이에 힘입어 테일러 스위프트는 2023년 예술인 최초로 타임지 ‘올해의 인물’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1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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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IFPI ‘2023년 글로벌 앨범 차트’ 1위

그룹 세븐틴이 국제음반산업협회(IFPI)의 ‘2023년 글로벌 앨범 차트’ 정상에 오르며 세계 음악시장 내 막강한 위상을 증명했다.IFPI가 27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발표한 ‘2023년 글로벌 앨범 차트’에 따르면, 세븐틴의 미니 10집 ‘FML’이 1위를 차지했다. 미국 컨트리 스타 모건 월렌의 ‘One Thing At A Time’, 테일러 스위프트의 ‘Midnights’, ‘1989(Taylor's Version)’ 등 지난해 빌보드 등 세계 주요 차트에서 큰 성과를 낸 음반들을 제친 값진 결과다.2022년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7위)으로 이 차트 ‘톱 10’에 처음 진입한 세븐틴은 1년 만에 정상을 밟았다. 이와 함께 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도 ‘2023 글로벌 앨범 차트’ 8위에 자리해 세븐틴은 ‘톱 10’에 두 개의 음반을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글로벌 앨범 차트’는 실물 음반 판매량,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오디오·비디오 스트리밍 수치를 합산해 순위를 매기는 차트로, 그해 세계 음악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음반을 가늠하는 객관적 지표 중 하나로 여겨진다.세븐틴은 작년 한 해 앨범 누적 판매량 1,600만 장을 넘기는 대기록을 쓰며 ‘K-팝 최고 그룹’으로 우뚝 섰다. 이들은 미니 10집 ‘FML’과 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으로 기록 행진을 벌였다. 지난해 4월 발매된 ‘FML’은 누적 627만 장 이상 판매돼 K-팝 단일 앨범 역대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세븐틴스 헤븐’은 K-팝 역사상 최초로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 음반 판매량) 500만 장을 넘겼다.루이스 모리슨 IFPI 글로벌 차트 담당 이사는 “전 세계적으로 믿기지 않는 성과를 낸 ‘FML’에 올해 IFPI ‘글로벌 앨범상’을 수여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한 뒤, 멤버 한 명 한 명 거명하며 “세븐틴은 자신들의 콘셉트, 퍼포먼스, 재능 측면에서 계속 경계를 허물고 있다”라고 호평했다. 모리슨 이사는 “세븐틴, 그리고 전 세계의 캐럿(CARAT.팬덤명)에게도 축하를 건넨다”라고 덧붙였다.세븐틴이 한 해 앨범을 1천만 장 이상 판매하며 K-팝 아이콘으로 도약하게 된 배경은 이들의 음악적 완성도와 팀 고유의 서사에 있다. 이들은 ‘FML’과 ‘세븐틴스 헤븐’에서 올드스쿨 힙합('F*ck My Life')부터 얼터너티브 저지 클럽(‘손오공’), 경쾌한 신스와 브라스 사운드의 조화가 돋보이는 솔 펑크(‘음악의 신’) 장르까지 소화하며 스펙트럼을 넓혔다. 멤버들이 직접 작곡, 작사, 프로듀싱한 ‘자체 제작 히트곡’은 ‘극한 상황에서도 지치지 않는 에너지’라는 세븐틴의 성장 서사와도 맞아 떨어졌다.세븐틴은 월드투어를 개최하며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확장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3월 30~31일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 5월 18~19일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5월 25~26일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서 앙코르 투어를 개최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28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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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 그래미어워드 올해의 앨범상 4회 수상 ‘최초’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그래미 어워드 최초 올해의 앨범상 4회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테일러 스위프트는 5일(한국시간) 오전 열린 제66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미드 나이츠’로 베스트 팝 보컬 앨범 부문에 이어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했다. 수상 직후 테일러 스위프트는 “믿기지 않는다”며 프로듀서 및 동료들에게 감사를 돌렸다. 그는 “지금이 최고의 순간이다. 사실 곡 작업이 끝났을 때, 리허설 끝났을 때, 콘서트 준비 끝냈을 때 같은 행복을 느끼는데 이 상을 받음으로써 작업을 계속 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또 “내 곡으로 행복감 느끼셨다니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 내가 사랑하는 일을 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이날 수상으로 테일러 스위프트는 올해의 앨범상을 최초로 4번 수상한 아티스트가 됐다. 특히 테일러 스위프트는 베스트 팝 보컬 앨범 부문 수상 소감을 전하며 “저도 팬들에게 비밀을 하나 말씀드리고 싶다. 제 새 앨범이 4월 19일에 나온다”고 깜짝 발표하기도 했다.그래미 어워드는 미국 레코드 예술과학아카데미에서 주최하는 업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으로 빌보드 뮤직 어워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와 함께 미국 3대 시상식으로 꼽힌다. 레코딩 예술 과학 아카데미 회원들이 한 해 가장 뛰어나고 성공적이었던 아티스트, 프로듀서, 음반, 음원 등에 상을 수여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0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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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스키즈‧트와이스, 지난해 美서 음반 판매량 톱 10 쾌거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소속 트와이스와 스트레이 키즈가 2023년 미국 내 CD 판매량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10일(이하 현지시간) 음악 데이터 집계 회사 루미네이트(Luminate)가 발표한 '’2023년 연말 보고서’(집계 기간: 2022년 12월 30일~2023년 12월 28일)에 따르면, 트와이스와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해 발매한 음반으로 미국 내 CD 앨범 판매량에서 호성적을 기록하며 2024년 더 높은 글로벌 행보를 향한 기대를 키웠다. 스트레이 키즈는 2023년 발표한 두 장의 앨범으로 최상위권에 자리하며 전 세계 음악 시장 속 K팝 패권을 거머쥔 주인공으로 쐐기를 박았다. 정규 3집 ‘★★★★★ (5-STAR)’(파이브스타)는 52만 장(단일 앨범 실물 CD 기준)을 기록하며 미국 톱 CD 앨범 세일즈(U.S. Top CD Album Sales)에서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다음이자 K팝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순위인 2위를 차지했고 실물 음반과 디지털을 합산한 차트(Top Albums (U.S.))에서도 K팝 그룹 중 가장 높은 순위인 5위에 안착했다. 미니 앨범 ‘樂-STAR’(락스타)는 단일 앨범 실물 CD 기준 38만 1천 장으로 미국 톱 CD 앨범 세일즈 4위, 실물 음반과 디지털을 합산한 차트에서는 톱 10에 랭크됐다. 특히 미국 톱 CD 앨범 세일즈와 톱 앨범(U.S.) 모두 K팝 아티스트 중에는 유일하게 두 개 이상 차트인을 기록하며 K팝 최고 기록 그룹 타이틀을 독점했다. 기세를 이어 이들은 오는 2월 18일 개최되는 미국 ‘2023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People’s Choice Awards) 올해의 그룹 및 듀오 부문에 선정되어 빼어난 글로벌 존재감을 자랑했다.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는 NBC유니버설의 엔터테인먼트 전문 케이블TV 채널 'E' 후원으로 개최되고, 팬들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영화와 TV, 음악, 게임, 소셜미디어 등 대중문화 전반에 걸쳐 수상자를 선정한다.스트레이 키즈는 2022년 3월 미니 앨범 ‘오디너리’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1위에 등극한 것을 시작으로 2022년 10월 ‘맥시던트’, 2023년 6월 정규 앨범 '★★★★★ (5-스타)', 11월 미니 앨범 '樂-스타'까지 네 작품을 연달아 1위에 올리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게다가 미니 앨범 '樂-스타'의 타이틀곡 '락 (樂)'으로 빌보드 '핫 100' 차트에 K팝 보이그룹 기준 방탄소년단(BTS)에 이어 두 번째이자 K팝 4세대 보이그룹 사상 첫 입성에도 성공했다. 이를 방증하듯 미국 빌보드 연말 결산 차트(YEAR-END CHARTS) 내 '빌보드 200 앨범'에서 음반 '★★★★★ (5-스타)'로 K팝 아티스트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인 82위에 랭크했고 ‘월드 앨범 아티스트’와 ‘월드 앨범’에서는 최정상에 도달하며 대세 저력을 빛냈다. 트와이스는 앨범 ‘레드 투 비’로 30만 3천 장(단일 앨범 실물 CD 기준)을 달성하며 미국 톱 CD 앨범 세일즈 6위를 차지했다. 앞서 2022년 ‘비트윈 원앤투’는 루미네이트가 집계한 미국 내 CD 판매량과 디지털 다운로드 수치를 합산한 결과에서 그룹 앨범 기준 2022년 미국 지역 최다 판매 5위를 거뒀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2년 연속 호성적을 세우며 데뷔 10년 차에도 꾸준한 글로벌 성장세를 자랑했다. 또 트와이스는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2023년 연말 결산 차트에서 ‘레드 투 비’와 ‘비트윈 원앤투’ 앨범 종합 차트 '빌보드 200 앨범'을 비롯한 총 6개 차트에 랭크인했다.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2023 랩드(Wrapped) 연말 결산’ 차트에서도 ‘최다 스트리밍 K팝 아티스트 톱 10’ 7위와 ‘2023 톱 그룹(2023년 최다 스트리밍 그룹 플레이리스트)’ 26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2월 23일 새 미니 앨범 ‘위드 유-스‘를 발매하고 신년 활약에 기지개를 활짝 켠다. 2월 2일에는 선공개 싱글 ‘아이 갓 유’를 발표하고 컴백 열기를 달군다. 특히 지난해 글로벌 인기 상승 가도를 달리며 ‘월드와이드 스타디움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확고히 한 트와이스는 오는 2월 2일~3일 멕시코 멕시코 시티를 시작으로 6일~7일 브라질 상파울루, 3월 1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까지 전 세계 26개 지역 45회 규모에 달하는 다섯 번째 월드투어를 이어간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1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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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美 ‘빌보드 200’ 정상…4연속 1위 대기록 [종합]

스트레이 키즈가 새 미니 앨범 ‘락-스타’(樂-STAR)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200’에서 네 앨범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19일(현지시간) 빌보드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예고 기사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10일 발매한 미니앨범 ‘락-스타’가 발매 첫 주 미국에서 22만 4000장의 판매고를 올리려 25일 자 ‘빌보드200’ 1위에 등극했다.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2022년 ‘오디너리’(ODDINARY)와 ‘맥시던트’(MAXIDENT), 올해 6월 발매된 ‘파이브스타’(5-STAR)에 이어 신보까지 네 작품이 연달아 ‘빌보드200’ 진입과 동시에 최정상 고지를 밟는 진기록을 세웠다. ‘빌보드200’에서 네 앨범 연속 1위는 방탄소년단 이후 스트레이 키즈가 처음이다.스트레이 키즈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 단독 공연을 개최함으로써 방탄소년단에 이어 K팝 보이그룹 사상 두 번째로 미국 스타디움 입성했으며, ‘2023 빌보드 뮤직 어워즈’ 퍼포머 공연을 한 것 역시 방탄소년단에 이어 최초다. 특히 스트레이 키즈는 ‘빌보드200’에 처음 데뷔한 앨범부터 4개의 앨범을 연속으로 1위에 등극시킨 최초 K팝 그룹이 됐다. 빌보드에 따르면 이 기록은 2001년부터 2007년까지 팝스타 앨리샤 키스, 라이브 앨범을 제외하고 2012년부터 2014년에 이르기까지 네 앨범을 모두 1위로 올린 그룹 원 디렉션에 이은 성과다.아울러 스트레이 키즈는 첫 ‘빌보드200’ 1위를 달성한 2022년 3월부터 현재 2023년 11월까지 약 20개월 동안 4번 해당 차트 정상에 올랐다. 이는 K팝 기준 가장 빠른 속도이자 전 세계적으로는 16개월 여가 걸린 테일러 스위프트를 잇는 두 번째 기록이다.‘빌보드200’은 실물 음반 등 전통적 앨범 판매량,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SEA),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TEA)를 합산해 앨범 소비량 순위를 산정한다.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20일(한국시간) 개최되는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 ‘2023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 출연해 정규 3집 타이틀곡 ‘특’과 신곡 ‘락’(樂) 무대를 꾸민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2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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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 빌보드 ‘핫 100’ 톱 10 싹쓸이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의 톱10을 싹쓸이 하며 빌보드 64년 역사상 처음 있는 대기록을 세웠다. 1일(한국시간) 미국 빌보드 측은 “테일러 스위프트가 톱 10의 모든 자리를 자신의 정규 10집 ‘미드나잇츠’(Midnights) 수록곡들로 채우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빌보드가 공개한 이번 주 메인 싱글차트 ‘핫 100’ 정상에는 정규 10집 타이틀곡 ‘안티-히어로’(Anti-Hero)가 올랐고 뒤이어 ‘라벤더 헤이즈’(lavender haze)와 ‘마룬’(maroon)이 2위, 3위에 올랐다. 차트 5∼10위도 테일러 스위프트의 수록곡이 차지했다. 이로써 스위프트는 ‘블랭크 스페이스’(Blank Space), ‘쉐이크 잇 오프’(Shake It Off) 등을 비롯해 ‘핫 100’ 1위에 커리어 통산 총 9곡을 올렸다. ‘핫 100’ 차트의 톱 10을 모두 자신의 곡으로 채운 아티스트는 테일러 스위프트가 빌보드 사상 처음이다. 지난해 9월 가수 드레이크가 톱 10에 9곡을 올렸던 것이 다였다. 이날 빌보드 관계자는 “테일러 스위프트가 빌보드 ‘핫 100’ 차트 64년 역사상 가장 역사적인 주 중에 한 주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도 이 같은 소식에 감격했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핫 100’의 톱 10이 내 10집 음반 10곡이라고? 진짜 놀랐다”고 적었다. 앞서 ‘미드나잇츠’는 음원 스트리밍 기록과 음반 판매량에서도 신기록을 세웠다.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는 지난 22일 트위터를 통해 “‘미드나잇츠’가 ‘하루 최대 스트리밍 앨범’ 부문에서 신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미드나잇츠’는 발매 사흘 만에 120만장 넘게 판매됐다. 미국에서 한 음반이 발매 이후 일주일 이내에 100만장이 넘게 팔린 것은 5년 만이다. ‘미드나잇츠’는 ‘에버모어’(evermore) 이후 스위프트가 1년 10개월 만에 발표한 신보로 그의 아픔과 고뇌를 음악적으로 풀어낸 자전적 음반이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0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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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빌보드 뮤직 어워드’ 6년 연속 수상… 톱 아티스트는 드레이크[종합]

‘2022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방탄소년단이 3관왕을 차지했다. 드레이크는 톱 아티스트와 톱 남자 아티스트상을 수상하며 명성을 입증했고, 지난해 ‘드라이버스 라이센스’로 급부상한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톱 뉴 아티스트상을 수상하며 인기를 과시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15일(현지 시간) 공식 홈페이지 기사를 통해 ‘2022 빌보드 뮤직 어워드’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은 여기에서 톱 듀오/그룹,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 톱 빌보드 글로벌 아티스트(미국 제외), 톱 셀링 송, 톱 빌보드 글로벌 송(미국 제외), 톱 록 송 등 7개 부문 후보에 올라 톱 듀오/그룹, 톱 셀링 세일즈 아티스트, 톱 셀링 송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2017년 톱 소셜 아티스트상을 수상한 이후 무려 6년 연속 ‘빌보드 뮤직 어워드’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쓰게 됐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톱 아티스트에는 드레이크가 올랐다. 드레이크는 도자 캣, 올리비아 로드리고, 테일러 스위프트, 더 위켄드 등과 경합을 펼쳐 수상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 ‘그래미 어워드’에서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즉석에서 귓속말 퍼포먼스를 펼쳐 화제가 되기도 했던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톱 뉴 아티스트, 톱 핫 100 아티스트, 톱 스트리밍 송즈 아티스트, 톱 라디오 송즈 아티스트, 톱 빌보드 글로벌 200 아티스트 등 여러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 ‘빌보드 뮤직 어워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됐다. TV조선에서 대중음악평론가 김영대, 동시통역사 겸 방송인 안현모의 진행으로 한국 시간으로 16일 오전 중계됐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5.1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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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디지털 송 세일즈’ 46번째 1위 ‘역대 최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또 한 번 대기록을 썼다.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46번째 1위를 차지하며 이 차트 사상 역대 최다 1위 기록을 썼다.빌보드가 15일(한국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를 살펴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 5월 발표한 ‘버터’(Butter)가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다시 한번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버터’는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다이너마이트’(Dynamite)와 함께 통산 18번째 1위에 올랐다.방탄소년단은 이 차트에서 총 46번 1위를 거머쥐어 테일러 스위프트를 제치고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역사상 가장 많이 정상을 밟은 아티스트가 됐다.또한 ‘버터’는 지난 10월 신설된 '핫 트렌딩송즈 파워드 바이 트위터' 주간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방탄소년단이 밴드 콜드플레이와 협업한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는 이번 주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59위를 기록해 11주 연속 진입에 성공했다. 이 노래는 이 밖에도 ‘어덜트 팝 에어플레이’ 9위, ‘캐나디안 핫 AC’ 8위, ‘팝 에어플레이’ 22위, ‘라디오 송’ 25위, ‘캐나디안 디지털 송 세일즈’ 27위를 각각 기록했다.방탄소년단은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내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도 ‘버터’, ‘마이 유니버스’, ‘다이너마이트’,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까지 4곡을 진입시켰다.이들의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61위에 올랐다. 이 앨범은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도 지난주보다 14계단 오른 52위를 차지했다.지난해 11월 발표된 앨범 ‘비’(BE)는 ‘톱 앨범 세일즈’ 83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41위를 각각 기록했다.멤버 진이 지난 4일 내놓은 자작곡 ‘슈퍼 참치’는 ‘핫 트렌딩송즈’ 주간 차트 12위, 지난달 7일 발표한 드라마 ‘지리산’ OST ‘유어스’(Yours)도 18위에 각각 올랐다.한편 그룹 NCT 127의 정규 3집 ‘스티커’(Sticker)도 ‘빌보드 200’에 12주 연속 진입했다. ‘스티커’는 지난주보다 41계단 상승한 62위를 차지했다. 이 음반은 ‘월드 앨범’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스티커’는 9월 17일 발매 첫 주 ‘빌보드 200’과 ‘아티스트 100’ 3위에 올랐다. 또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인디펜던트 앨범’ 등 빌보드 4개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달 10일 발표한 일본 첫 미니음반 ‘캐오틱 원더랜드’(Chaotic Wonderland)로 ‘빌보드 200’ 177위를 기록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로써 총 5개의 음반을 ‘빌보드 200’에 진입시키는 데 성공했다.트와이스의 빌보드 성적도 나쁘지 않다. 지난달 발표한 정규 3집 ‘포뮬러 오브 러브: O+T=〈3’가 ‘빌보드 200’ 66위에 올랐다. 이로써 이 음반은 4주 연속 차트 진입에 성공했다. 아티스트의 성적을 종합해 순위를 매기는 ‘아티스트 100’에서는 84위를 기록했다.트와이스는 내년 2월 미국 현지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로스앤젤레스(LA), 오클랜드, 포트워스, 애틀랜타, 뉴욕 등 미국 5개 도시에서 진행하는 월드투어 티켓을 전석 매진시켰다. LA와 뉴욕에서는 추가 공연을 연다.이현아 기자 2021.12.1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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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AMA’ 방탄소년단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등 3관왕 대기록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또다시 대기록을 썼다. 방탄소년단은 22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꼽히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에서 대상인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Artist Of The Year) 등 3관왕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아리아나 그란데, 드레이크, 올리비아 로드리고, 테일러 스위프트, 더 위켄드 등 내로라하는 팝스타들을 제치고 올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가수에게 주는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상을 거머쥐었다. ‘AMA’에서 한국인 가수는 물론 아시아 아티스트가 대상을 받기는 방탄소년단이 최초다. 2013년 데뷔 이후 8년 만에 최고 영예를 누리게 됐다. RM은 수상 소감에서 “한국에서 온 7명의 소년들이 아미(팬덤)의 사랑으로 기적을 이뤘다”며 “우리는 수상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는다”며 팬들에게 공을 돌렸다. 슈가 역시 “4년 전 ‘AMA’로 미국에서 처음 무대를 했는데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를 받게 될 줄 몰랐다. 정말 감사하다, 아미!”라며 감격해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외에 ‘페이보릿 팝 듀오/그룹’(Favorite Pop Duo or Group)과 ‘페이보릿 팝송’(Favorite Pop Song) 등 3개 부문에서 후보에 올라 일찌감치 대상 수상 가능성이 거론됐다. 꿈은 현실이 되어 3개 부문에서 모두 트로피를 휩쓰는 데 성공했다. 진은 ‘페이보릿 팝 듀오 오어 그룹’을 수상한 뒤 자신들의 히트곡 제목에 빗대어 아미를 향해 “여러분은 우리의 우주(Universe)”라고 소감을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시상식에서 콜드플레이와 최초로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 합동 무대를 선보여 시상식 현장은 물론 전 세계 팬들을 열광케 했다. 또 히트곡 ‘버터’(Butter)로 시상식의 엔딩 무대를 꾸며 대상 수상자의 위상을 뽐냈다. ‘AMA’는 상업적 성과와 대중성을 중요한 지표로 본다. 음악성과 작품성을 중시하는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와 뚜렷한 차이점이 있어 방탄소년단의 수상이 어느 정도 유력시됐다는 분석이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버터’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총 10주 동안 1위를 차지하는 대성공을 거뒀다. 후속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와 콜드플레이와 협업한 ‘마이 유니버스’도 ‘핫 100’ 1위를 차지했다. 평생 한 번 경험하기도 어려운 ‘핫 100’ 정상을 올 한해에만 12번이나 올랐다. 가요계는 “한 곡만이 아니라 2∼3년에 걸쳐 빌보드에서 사랑받고 팬덤이 막강하다는 것을 증명했다”면서 “전 세계 음악 시장에서 방탄소년단이 새로운 지배자라는 것을 확인했다”다는 평가다. 이번 ‘AMA’ 대상 수상으로 데뷔 이후 최대 경사를 맞은 방탄소년단은 24일 오전 ‘그래미 어워즈’ 후보 발표도 앞두고 있다. 지난해 시상식에서 ‘다이너마이트’(Dynamite) 등의 흥행을 앞세워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후보에 올랐지만 아쉽게 수상하지 못했다. 방탄소년단이 올해 ‘그래미 어워즈’까지 상을 타며 AMA 대상에 이은 ‘겹경사’를 맞을지 전 국민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수상의 기쁨을 뒤로하고 오는 27∼28일과 다음 달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2년 만에 오프라인 콘서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LA’를 연다. 이어 다음 달 3일에는 미국 대형 음악 축제 ‘2021 징글볼’(2021 Jingle Ball) 투어에 출연한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1.22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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