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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네이버와 격돌한 아프리카TV "우리가 월등히 앞서, 편견도 사라졌다"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가 한국 시장에서 철수하자 전통 강자 아프리카TV와 최대 포털 네이버의 진검승부가 펼쳐졌다. 아프리카TV는 차별화한 게임 콘텐츠 제작 역량을 앞세워 승리를 자신했다. 대대적인 서비스 개편 작업으로 이용자 진입 장벽도 낮춘다.아프리카TV는 30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3 아프리카TV BJ 대상'에서 내년 상반기 브랜드를 '숲'으로 리뉴얼하고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다고 밝혔다.트위치가 국내 망 사용료 부담으로 내년 2월까지만 서비스를 유지하는 상황에서 네이버가 자체 플랫폼 '치지직'의 베타테스트에 돌입했다.아프리카TV는 UI(이용자 인터페이스)·UX(이용자 경험)를 확 바꾼 신규 플랫폼으로 트위치 스트리머와 이용자들의 연착륙을 지원한다. 해외 영토 확장을 위한 핵심 콘텐츠는 게임이다.채정원 아프리카TV e스포츠·게임콘텐츠사업부문장은 이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서울 잠실과 대치동, 상암에 3개의 대형 스튜디오를 보유하고 있다"며 "게임 콘텐츠 제작 시설과 노하우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월등히 앞서 있다"고 강조했다.새로운 플랫폼은 글로벌 기준에 맞춰 특화 화면과 기능을 뒷받침한다.조형진 아프리카TV 서비스UX실장은 "숲은 글로벌에서 통용되도록 방송을 하지 않아도 채팅을 할 수 있다던가 다른 서비스들이 제공하는 기능들을 적용하고 있다"며 "게임 중심 플랫폼이다 보니 중소 게임사들도 e스포츠 토너먼트를 열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 계획"이라고 했다.게임사들이 주도적으로 만드는 공식 콘텐츠는 기존처럼 판권을 구매해 송출하고, 서드파티 이벤트는 직접 독점 콘텐츠로 제작하는 전략을 짰다. 게임 방송의 시청 환경 개선 작업에도 한창이다. 1440p 화질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채정원 부문장은 "좋은 화질을 체감할 수 있는 종합 게임 방송을 위주로 순차적으로 적용해 향후 모든 방송에 적용할 것"이라며 "현재 6명이 1440p로 방송하고 있으며 일주일에 1~2명씩 빠르게 늘고 있다"고 했다.아프리카TV는 콘텐츠 비용 지원 등 범용적인 혜택으로 트위치 스트리머들의 원활한 채널 이동을 돕고 있다. 이 과정에서 부정적 인식이 해소됐다는 설명이다.채정원 부문장은 "아프리카TV로 넘어온 트위치 스트리머 대부분 '생각했던 것과 다르다'거나 '편견이 없어졌다'는 반응을 보였다"며 "리브랜딩 준비와 함께 보고 싶은 방송만 보는 시스템 등을 제공하고 있어 차차 인식이 나아지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아프리카TV의 해외 진출 교두보는 태국이다. 동남아를 시작으로 점차 영역을 넓힌다. 게임 콘텐츠에서 가능성을 봤다.채정원 부문장은 "아프리카TV는 국내 이용자가 95% 이상으로, 해외 유저는 굉장히 적었다. 그런데 지난 5일 마친 발로란트 리그에 해외 시청자들이 몰리면서 동시 접속자 수 10만명 이상을 찍었다"며 "글로벌에서 어필할 수 있는 e스포츠 리그 운영을 7~8년 정도 하고 있어서 이를 바탕으로 이용자들을 끌어모을 것"이라고 말했다.아프리카TV는 마니아 플랫폼을 벗어나 국내 대표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지향한다.조형진 실장은 "어쨌든 플랫폼은 변해야 하고, 스트리머들이 방송할 때 느끼는 불편함을 해소하는 것이 숙명"이라며 "개선 작업으로 보편적인 플랫폼이 되는 방향성을 잡았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12.30 19:38
경제

쏟아지는 리뉴얼 화장품…신제품 투자 없이 포장만 갈아 끼우기?

최근 K뷰티 업계가 리뉴얼 제품 출시에 바쁘다. 리뉴얼 제품이란 기존 인기 화장품의 포장이나 콘셉트만 다소 바꾼 신상품을 말한다. 업계는 코로나19로 뷰티 시장이 쪼그라들어 어쩔 수 없는 현상이라고 입을 모은다. 그러나 이런 현상이 길어질 경우 K뷰티의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신제품 대신 리뉴얼 4일 업계에 따르면 에이블씨엔씨의 화장품 브랜드숍 '미샤'는 지난달 '개똥쑥 라인'을 리뉴얼해 선보였다. 개똥쑥 라인은 에센스와 앰플, 크림, 폼클렌저 등 총 7종으로, 누적 판매 100만개에 달하는 미샤의 베스트셀러다. 미샤는 이번에 리뉴얼하면서 제품 포장에 '개똥쑥' 문구와 일러스트를 새로 넣었다고 한다. 또 주원료인 개똥쑥 추출 공법도 다소 달라졌다고 설명했다. LG생활건강은 숨37도의 대표 제품인 '숨마 엘릭서 에센스'를 리뉴얼해 출시했다. LG생건 측은 고대 그리스 신화 속 여신의 신전에서 영감을 받은 우아한 느낌을 포장에 새로 담았다고 했다. 탄력에 도움이 되는 펩타이드 등도 15% 고함량으로 넣었다. 아모레퍼시픽의 마몽드도 지난 7월 글로벌 베스트셀러 제품인 '로즈워터 토너'를 리뉴얼했다. 로즈워터 토너는 누적 판매량 520만개를 넘어선 인기 제품이다. 아모레는 사탕수수 유래 추출물을 30% 함유한 바이오 페트병으로 용기를 제작해 제조·유통·폐기 등 제품의 전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 20%를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불가리아 로즈 밸리에서 자란 다마스크 장미 추출물도 넣어 업그레이드했다. 리뉴얼 제품이 쏟아지자 현장에서는 "도대체 신제품은 언제 나오나 싶다"는 자조의 목소리가 나온다. K뷰티의 장점 중 하나가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무장한 신제품이 하루가 멀다고 쏟아지는 것인데 지난해부터 이런 모습이 사라졌다는 것이다. 투자와 실패 부담 탓 전문가들은 리뉴얼 화장품 출시가 늘어난 배경으로 코로나19를 꼽는다. 글로벌 팬데믹으로 면세점 매출이 사실상 사라졌다. 마스크 착용으로 국내 수요까지 크게 줄어든 와중에 신제품이나 새 브랜드를 선보이기에는 여러모로 부담이 따른다는 것이다. 업체 입장에서는 실패 부담이 덜한 리뉴얼 제품을 선호한다. 리뉴얼 제품은 이미 베스트셀러로 인정받은 제품이라서 상품성과 고객층을 확보한 상태다. 더 나아가 잘 모르는 소비자에게는 마치 신제품처럼 느껴져서 돈 들이지 않고도 새로운 고객 확보도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제품을 새로 론칭하는데 투자비가 적지 않게 든다. 개발비 외에도 홍보·마케팅 비용이 투입된다. 만에 하나 출시 후 반응이 신통치 않거나 실패하면 손해다. 더구나 요즘 같은 분위기에 신제품이나 새 브랜드 출시가 생각처럼 쉽지 않다"고 말했다. 다만 현 상황이 장기화하면 한국 화장품의 경쟁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의 진단이다. 김주덕 성신여대 뷰티산업학과 교수는 "코로나19로 국내 뷰티 업계가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다. 새 브랜드나 신제품을 론칭하면 많은 투자가 뒤따라야 한다. 최근 리뉴얼 출시가 잦아진 이유다. 어느 정도 이해가 되는 부분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교수는 "고가 브랜드는 일본과 프랑스, 저가 화장품은 중국이 상당 부분 점유하고 있다"며 "리뉴얼 제품 비중만 높아지면 경쟁력이 떨어진다. 새로운 제품과 아이디어가 담긴 제품 출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1.08.05 07:00
경제

아모레퍼시픽, 마몽드 '로즈워터 토너' 리뉴얼 출시

아모레퍼시픽이 꽃의 숨겨진 아름다움과 생명력을 담은 브랜드 마몽드에서 ‘로즈워터 토너’를 리뉴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저온 초고압 추출법(SHP)으로 불가리아 로즈 밸리에서 자란 ‘다마스크 장미’ 추출물을 90.97% 담았다. 사탕수수 유래 추출물을 30% 함유한 ‘바이오 페트’로 용기를 제작해 제조·유통·폐기 등 제품의 전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 20%를 절감했다. 동물 유래 원재료를 사용하지 않은 비건 포뮬러 제품이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1.07.24 11:22
경제

네이처리퍼블릭, ‘진생 로얄 실크 워터리 크림’ 리뉴얼 선

세계 청정 자연에서 찾은 뷰티 에너지를 전하는 네이처리퍼블릭(대표정운호)은 글로벌 히트 제품인 ‘진생 로얄 실크 워터리 크림’의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해 새롭게 선보이며, 출시 기념으로 ‘행운의 골드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진생 로얄 실크 워터리 크림’이 브랜드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제품인 만큼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도 간결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더했다. 주요 성분인 순도 99%의 골드를 직관적으로 전달하고자 골드빛 용기로 변경했으며, 단상자 또한 슬림한 디자인에 친환경 트렌드에 맞춰 종이 위주의 보호대를 적용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이번 패키지 리뉴얼과 함께 국내외 브랜딩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네이처리퍼블릭은 리뉴얼 출시를 기념해 ‘행운의 골드바’ 이벤트를 진행한다. 내달 2일까지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진생 로얄 실크 워터리 크림’을 구입한 초록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골드바 1돈을, 100명에게 ‘진생 로얄 실크’ 라인 전 제품(토너, 에멀전, 에센스, 크림)을 선물한다. 이와 함께 이벤트 기간 내 제품 사용 리뷰를 공식 홈페이지에 남기면 포토 리뷰 1등 5명에게 골드바 1돈을, 일반 리뷰 1등 10명에게 ‘진생 로얄 실크’ 라인 전 제품을 증정한다. 또한 참여한 모든 인원에게 초록 멤버십 포인트 5,000점을 지급한다. 세계적 권위의 국제 품평회인 몽드셀렉션에서 5년 연속 대상 수상에 빛나는 ‘진생 로얄 실크 워터리 크림’ 은 6년근 고려 홍삼과 순도 99% 골드, 실크 아미노산, 로얄 젤리 등 자연에서 얻은 귀한 영양 성분 함유로 피부를 촉촉하고 윤기 있게 가꿔준다. 시험기관에서 4주간 진행한 항노화 인체적용시험 및 설문조사를 완료해 눈가 주름과 피부 보습, 탄력 개선 효과를 입증 받았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11.06 11:58
연예

닥터자르트 시카페어” ‘시카’로 소비자 열광시킨 올해의 대세

글로벌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자르트의 대표 라인 ‘시카페어(Cicapair)’가 국내외 소비자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반응을 얻으며 대세감을 보이고 있다.지난 2016년 첫 출시된 시카페어 크림은 탄탄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카(Cica)’ 열풍을 일으킨 제품 중 하나로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올해 8월 기준 100만개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닥터자르트는 이를 감사하는 의미로 지난 25일 시카페어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 결과,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 차지는 물론, 실검 10개 중 5개를 장악할 정도로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얻게 된 것.이다.25일 12시 기준 네이버 포털 메인에서는 ‘닥터자르트 원더시카’ 실시간 검색어 1위를 비롯해 ‘닥터자르트 시카페어’, ‘닥터자르트’, ‘tiger grass’, ‘닥터자르트 시카페어 크림’ 등 관련 검색어 5개가 실시간 검색어 10위 안에 오르는 등 식지 않는 스테디 셀러의 강력한 대세감을 보여줬다.또한 닥터자르트는 시카페어에 대한 국내외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올 초 고함량 병풀 성분을 대폭 강화한 ‘2세대 시카페어’로 업그레이드 출시한 것은 물론, 소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라이프스타일과 활용도를 고려한 다양한 제품군으로 확장하고 있다.크림, 세럼 등으로 점철됐던 기존 라인업에서 올해는 토너, 선크림, 슬리핑 팩, 클렌징 폼, 쿠션 제품 등 다채로운 라인업으로 확충했으며, 특히 기존 시카페어 나이트 리페어의 리뉴얼 제품인 ‘시카페어 슬리페어 앰플 인 마스크’의 경우 별다른 마케팅 활동 없이 입소문을 타고 높은 판매 수치를 기록 중이다.이처럼 더욱 강력하게 리뉴얼 된 ‘2세대 시카페어’로 더욱 뜨거워진 원더시카 열풍을 예고한 닥터자르트는 글로벌 뷰티시장 트렌드의 주역으로서 대세감을 굳건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닥터자르트가 브랜드 초기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사랑 받고 있는 미국 시장의 경우, 전세계 예술과 문화의 중심지인 뉴욕의 타임스퀘어와 주요 지하철 역사에서 ‘2세대 시카페어’ 광고를 대대적으로 진행해 글로벌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접점에서 소통 중이다. 특히 감각적인 타임스퀘어의 광고 영상은 현지에서도 수많은 SNS 인증샷은 양산해내는 등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외에도 중화권에서는 차이린, 박서준 등을 현지 브랜드 모델로 기용하며 다양한 시카페어 마케팅을 진행해 온오프라인 상에서 연일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닥터자르트 관계자는 “올해로 출시 4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닥터자르트의 시카페어 라인이 ‘시카’의 대표주자로 열풍을 일으키며 현재까지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카페어가 전세계 소비자들의 취향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소비자 의견에 귀 기울이며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전세계 37개국에 진출해 국내외를 아우르며 대대적인 원더시카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닥터자르트는 다양한 현지 마케팅 활동을 통해 원더시카 열풍의 열기를 더해가며 글로벌 대세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예정이다.오는 10월에는 상해 대표 쇼핑 센터 중 하나인 래플즈 시티(Raffles City)에서 중국 내 영향력 1위인 대만 출신 가수 차이린이 참석하는 시카페어 팝업스토어를 진행해 현지 소비자들과 긴밀하게 소통할 예정이다.이소영 기자 2019.09.2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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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TC(비알티씨), ‘센텔라 시카’ 신제품 2종 출시

더마 테크놀로지 코스메틱 브랜드 BRTC(비알티씨)가 피부 진정과 보습에 효과적인 병풀추출물을 함유한 ‘센텔라 시카 라인’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신제품 2종은 ‘센텔라 시카 수딩 젤’과 ‘센텔라 시카 폼 클렌저’로, 외부 환경에 의해 민감해진 피부를 촉촉하고 편안하게 진정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자극이 적어 예민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먼저, ‘센텔라 시카 수딩 젤’은 지친 피부에 진정과 보습을 선사하는 병풀추출물(센텔라아시아티카)을 함유하고 식물 보습 성분으로 구성한 BRTC만의 독자적인 특허성분을 담아 피부 균형을 되찾는 데 도움을 준다. 피부에 시원하게 발리는 부드럽고 촉촉한 젤 타입 제품으로 잔여감, 답답함 없이 빠르게 흡수돼 즉각적인 피부 진정을 돕는다. 여름철 급격하게 민감해진 피부를 급하게 진정시켜줘 ‘#급민급진젤’이란 애칭이 붙었다. 촉촉하고 부드러운 젤 제형의 ‘센텔라 시카 폼 클렌저’는 물에 닿으면 부드러운 거품을 만들어 메이크업과 노폐물을 깔끔하게 제거해주는 클렌징 제품이다. 병풀추출물에 마데카소사이드를 더해 피부 장벽 강화는 물론 지친 피부를 진정시켜준다. pH밸런스를 피부가 좋아하는 최적의 약산성으로 맞춰 민감한 피부도 순한 세안이 가능하다. 한편, BRTC의 ‘센텔라 시카’ 라인은 자외선, 미세먼지 등 외부 자극으로 인해 민감해진 피부에 진정, 보습 성분을 깊숙이 흡수시켜 피부 본연의 기능을 되찾아주는 저자극 라인이다. 신제품 2종을 포함해 최근 순한 성분을 강조한 초록색으로 패키지 리뉴얼 출시한 스킨케어 라인의 △센텔라 시카 덤, △센텔라 시카 토너와 강력한 자외선 차단은 물론 미세먼지, 블루라이트까지 차단해주는 △센텔라 시카 선, △센텔라 시카 선 스틱 등 총 6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BRTC 관계자는 “여름철 강한 햇빛에 붉게 달아오르거나 건조해진 피부가 고민인 이들을 위해 피부 진정을 돕는 신제품을 선보이고 센텔라 시카 라인을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BRTC만의 독자적인 성분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 가능한 제품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 2019.07.1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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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쿱, 케어셀라 하이드레이션 베이직 세트 리뉴얼 출시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유통하는 지쿱(대표이사 서정훈)이 ‘케어셀라 하이드레이션 베이직 세트’를 13일 리뉴얼 출시했다. 케어셀라 하이드레이션 베이직 세트는 세정, 영양 공급 및 보습, 외부 자극 방어 등의 기능이 있는 제품들로 구성되었으며, 발아대두에서 추출한 원료를 사용해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는 제품이다. 이번 리뉴얼은 세련된 패키지 디자인과, 수분 지속력 개선에 중점을 뒀다. 사용자의 감성을 생각한 순백의 디자인은 여성 고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소비자의 편리성을 위해 뚜껑이 없는 용기로 업그레이드되었으며, 마지막 잔량까지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는 진공 펌프 방식을 적용해 실용성과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보습력과 제품 흡수율도 한층 강화돼 사용 후 수분감이 오래 유지된다. 케어셀라 하이드레이션 베이직 세트는 돌콩피토플라센타와 진세노사이드(사포닌), 비타민이 풍부한 아르간커넬오일이 들어있어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준다. 제품 속 하이드롤라이즈드콜라겐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며, ‘수분 자석’으로 불리는 히알루론산이 피부의 수분 손실을 최소화해 오랫동안 촉촉하고 부드러운 피부를 유지시켜 준다. 또한 세계적으로 까다롭기로 소문 난 독일의 ‘더마테스트(dermatest)’ 엑셀런트 획득, 피부 자극 없음을 인정받아 믿고 사용할 수 있다. 사용방법은 폼 클렌저로 세안 후, 토너, 세럼, 에멀젼, 데이크림 순으로 바르면 된다. 지쿱 관계자는 “여름은 땀과 습한 날씨로 인해 피부 관리에 조금 더 신경을 써야 하는 시기로, 수분 손실을 줄이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을 리뉴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피부 관리를 좀 더 편리하고 간결하게 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케어셀라 하이드레이션 베이직 세트는 지쿱 공식 쇼핑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 2019.06.1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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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잇뷰티 2019' 화장대 필수템 토너 검증…2018 뷰라벨과 비교까지

화장대 필수템인 토너가 '겟잇뷰티 2019'의 두 번째 검증 테이블에 오른다.1일 방송되는 온스타일 '겟잇뷰티 2019' 2회 '뷰라벨'에서는 건성&지성별 토너 검증이 이뤄진다. 더욱 깐깐해진 검증 시스템과 2018 뷰라벨 제품과의 타이틀 매치, 전문가 크루의 활약이 펼쳐진다.25초당 한 개씩 팔린 크림 토너, 대용량의 가성비 갑 토너, 여배우 토너를 포함해 3대 뷰티 커뮤니티(글로우픽, 언니의 파우치, 파우더룸) 상위 랭킹 제품, SNS와 글로벌 핫템, 성분과 제품력이 업그레이드된 리뉴얼 제품 등 30개 제품이 뷰라벨의 필터링을 거친다. 착한 성분과 함께 피부결 개선력 테스트를 거쳐 건성&지성 타입별 최강 토너가 공개, 2018 뷰라벨과 경쟁한다. 2018 뷰라벨 토너가 방어에 성공할 지, 아니면 새로운 뷰라벨이 탄생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3대 뷰티 커뮤니티 간의 소리없는 전쟁은 물론, 뷰티 커뮤니티 상위 제품과 뷰라벨 크루 추천템 간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해 재미를 더한다. 장윤주의 마음까지 훔친 시청자 픽 가심비템이 공개, 성분 필터링 결과와 상관없이 제품력도 공개된다. '성분여신' 이은주 교수의 피부 타입별 토너 성분 추천과 '에디터 계의 신민아' 김미구 기자의 트렌드 체크까지 전문가 크루의 활약도 두드러질 전망이다.'신상임당'에서는 '노 스트레스! 방탄뷰티단'을 주제로 스트레스를 날려줄 크루들의 위시리스트가 공개된다. 뷰티에디터 백지수의 '드라이 마스크 팩'과 '생존 세럼', 에이프릴 나은이 준비한 '미세먼지 보호 스프레이' 리뷰가 펼쳐진다. 특히 한국 TV 프로그램 최초로 공개되는 물 한 방울 묻지 않는 신개념 드라이 마스크의 등장에 크루들 모두 시선을 빼앗긴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3.01 16:05
경제

[메인 인터뷰]권용성 김정문알로에 이사 "김정문알로에 '2막'은 지금부터 시작된다"

알로에 전문 기업 김정문알로에가 '제2의 도약'을 시작했다. 프리미엄 알로에의 대중화로 창업주인 김정문 선대 회장이 전국에 일으킨 알로에 신드롬을 다시 한 번 되살린다는 각오다.김정문알로에는 지난해 말부터 방문판매로만 제품을 공급해 왔던 종전 방식에서 벗어나 온라인과 홈쇼핑으로 유통 채널 다각화를 선언했다. 김 선대 회장이 1975년 창업한 뒤 42년 동안 인적 네트워크에 기대 왔던 김정문알로에로서 과감한 결정을 한 것이다. 현장 판매 대리점의 반발과 주위의 우려 속에서 시작한 제2의 도전은 성공적이다. 유통 채널을 변화한 뒤 약 1년 만에 매출을 두 배로 끌어올리는 등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일간스포츠가 지난 23일 김정문알로에의 신사업부를 총괄하는 권용성 이사를 만났다. 김정문알로에의 혁신과 변화 그리고 미래를 책임지는 자리에 서 있지만 시종 겸손했고 신중했다. - 김정문알로에는 전국에 '알로에 신드롬'을 불러올 정도로 명성이 상당했다."김정문 선대 회장이 생전에 1000회가량 전국 각지에서 강연하셨다. 크게는 체육관, 작게는 마을 회관까지 찾아갈 때마다 정말 구름 같은 인파가 몰렸다.(웃음) 알로에를 직접 재배하고 사용하면서 유용성에 대해 가장 잘 아는 분이었다. 강의로 알로에를 알리고, 묘목 나눠 주기 운동을 하시며 반향을 일으켰다. 그때 알로에가 퍼지면서 화분에 담아 조경용으로 사용하는 분들도 계셨고, 상비약처럼 벌레에 물린 데나 덴 곳 등에 다양하게 쓰는 분도 계셨다고 들었다. 김정문알로에가 큰 인기를 끌면서 알로에를 원료로 한 비슷한 브랜드를 출시한 업체들이 생겼다."- 알로에를 컨셉트로 한 다른 브랜드와 김정문알로에의 차이점은."국내 화장품 기업 중 제주도에 대규모 알로에 농장과 공장을 보유한 곳은 김정문알로에 말고 없다. 제주도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3년 된 생알로에를 옆 공장에서 6시간 내에 착즙해 병에 담는다. 수입 알로에 분말을 물에 희석해 사용하는 여타 제품과 품질과 원재료 신선도 면에서 다르다. 분말을 들여와 희석하는 방식은 생알로에를 착즙하는 것과 비교해 알로에 신선도 파괴가 엄청나다."- 승승장구하던 김정문알로에가 지난 10년간 침체기를 걸었던 것도 사실이다. "김정문알로에는 뿌리 깊은 마니아층을 바탕으로 방문판매 유통을 해 왔다. 과거에는 온라인이 발달되지 않았고 인적 네트워크가 활성화됐다. 하지만 홈쇼핑과 인터넷이 보급되면서 새 유통망과 시장이 열렸고, 김정문알로에에도 변화가 필요한 시기가 왔다. 항상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회사와 현장 방문판매 대리점들이 알고 있었지만 현실적으로 맞지 않은 부분이 있었다." - 현장 대리점과 관계는 어떻게 유지되나."김정문알로에와 10~20년, 길게는 30년간 함께해 온 분들이다. 가족 같은 끈끈한 유대 관계가 있다. '김정문알로에가 살아야 방문판매도 가능하다'는 회사의 설득을 결국 받아들여 주셨고 함께 가기로 했다. 김정문알로에가 다시 대중의 전면에 나오면서 '아직 김정문알로에가 있는가. 구매할 수 있는 건가'라고 문의하는 전화가 각 대리점에 늘어났다. 방문판매용과 온라인·홈쇼핑 라인을 구분해 서로 윈윈하고 있다." - 김정문알로에가 홈쇼핑 업계에 진출하며 '대박' 행진을 이어 가고 있다."지난해부터 온라인 판매와 홈쇼핑을 시작했다. 늦게 나섰지만 홈쇼핑은 방송마다 판매 목표치의 90~120%를 달성한다. 김정문알로에의 품질과 브랜드 파워의 힘이다. 최근 K뷰티가 인기를 끌면서 홈쇼핑에 발을 들이는 브랜드가 늘었지만, 성공하는 브랜드는 갈수록 줄어드는 추세다. 김정문알로에의 선전에 놀라는 분이 많은 이유다. 최근 중국 에이전시 등에서 우리 제품을 팔고 싶다는 문의가 온다. 최근 마스크팩 수백만 장 발주도 들어왔다. 현지 법인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 반짝 인기는 아닌가."홈쇼핑에 화려하게 등장해 몇 회 잘 팔리는 것은 우연히 나올 수 있다. 크림에 이어 다른 형태로 된 제품을 연달아 출시하고 성공한다는 것은 브랜드와 제품력을 인정받지 못하면 불가능하다. 대표 제품 말고도 신제품이 나올 때마다 좋은 반응을 얻었다. 우리는 1년, 2년을 보고 지금의 도전을 시작한 것이 아니다."- 대표 제품이 1990년 출시된 큐어크림인데 같은 제품을 파는 건가."아니다. 지난해 30년간 사랑받아 온 베스트셀러인 '큐어크림'을 리뉴얼해 '큐어 인텐시브 2X 크림(이하 큐어크림 2X)'을 내놨는데 정말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한국피부과학연구원의 임상 실험을 통해 100시간 수분홀딩 효과, 피부 보호와 보습, 진정 등 7가지 인체 적용 테스트와 저자극 테스트까지 완료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아토피나 여드름 피부는 물론이고 건조한 40~60대 영양 크림용으로도 좋다. 반응이 좋아서 크림 외에 마스크팩·선스틱·토너와 에멀션·수딩젤 등 7종의 신제품을 내놨다. 생알로에를 착즙해 만든 자연유래 성분이라 세대를 초월해 모든 피부 유형에 맞다." - 특히 마스크팩 인기가 좋다고 들었다."알로에를 이용한 마스크팩을 정말 제대로 만들고 싶었다. 국내 최초로 100% 알로에 섬유질로 시트를 만든 '큐어 마스크팩'을 출시했다. 그만큼 부드럽고, 투명한 젤리 에센스를 머금은 느낌이 상당히 좋다. 진짜 알로에로 팩을 하는 것처럼 최대한 재현했다. 홈쇼핑 방송에서 7차례 매진을 기록하며 400만 장이 판매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00% 알로에 섬유질은 국내에 농장과 생산 공장, 각종 인프라가 없으면 원가가 너무 비싸서 시도할 수 없다. 오직 알로에 하나만 파고든 43년 역사의 김정문알로에이기에 가능하다. 마스크팩은 남자인 나도 쓰는데 집에서 설거지하거나 TV를 볼 때 써도 부담이 없을 정도로 부드럽다." - 알로에가 안티에이징이나 미백 등 기능성 측면에서 다소 약하다는 인식이 있다."알로에는 보습만 좋다는 인식이 참 안타깝다. 식품을 전공하고 연구원을 거쳐 화장품 업계에 나와 공부를 시작했다. 알로에 중에 가장 큰 잎을 가진 알로에베라는 피부 내 콜라겐 합성과 생성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밝혀졌다. 작은 종인 알로에센스는 항염에 좋아서 과거 일본에서 원폭 이후 치료용으로 썼다는 기록이 있다. 연구에 따르면 항산화 효과가 비타민C보다 낫다. 알로에센스의 성분을 사용한 제품이 무려 100시간 동안 피부 수분 홀딩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 임상 결과를 통해 공인됐다. 바르자마자 즉각 주름이 펴지는 화장품은 부작용이 따를 수밖에 없다. 신선한 알로에를 통해 피부의 기초를 다지고 콜라겐 합성과 항산화까지 건강한 피부를 만들어야 한다. 현재 알로에를 통해 고기능성 제품을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 - 온라인과 홈쇼핑에 진출한 뒤 매출 성과는."김정문알로에는 건강 기능 식품과 화장품 비중이 과거 6 대 4였다. 지금은 4 대 6으로 역전됐다. 매출은 두 배가량 늘어난 380억원을 예상한다. 새로운 유통망을 택한 지 1년 만에 이룬 성과다. 현재 중국 시장에서 보내오는 러브콜이 상당하다. 이미 상당수의 제품을 중국 위생 허가에 신청했다. 각종 허가를 마치는 데만 수개월이 걸린다. 향후 성장 폭은 더 클 것으로 예상한다. 국내 온라인 브랜드 쇼핑몰의 반응도 상당히 좋다. 큐어 브랜드는 지난 9월 홈쇼핑에 진출한 뒤 1년 만에 총 12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 장수 브랜드의 특성상 타깃층이 다소 높다는 인식이 있는데."과거에는 50~60대가 주 소비층이라는 인식이 있었다. 하지만 홈쇼핑 판매 결과를 보니 30~50대가 고르게 구매했다. 온라인에서 20대의 구매도 상당하다. 김정문알로에 모델은 배우 이민정이다. 30대의 아름다움과 알로에가 품은 선한 이미지를 가진 모델이다. 이민정과 인플루언서 마케팅, 소셜네트워크 등으로 고객과 소통할 것이다. 국내 최대 헬스앤뷰티(H&B) 스토어인 올리브영 온라인몰과 백화점 뷰티 편집숍인 시코르에 진출하며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찾아가고 있다." -건강 기능 식품 분야는 축소하는 것인가."그렇지 않다. 김정문알로에의 중심축 중 하나는 건강 기능 식품 분야다. 현재 알약 형태 등 건강 기능 식품 종류만 20종에 이른다. 지금은 화장품 사업에 방점을 찍지만 앞으로 식품 사업에도 다시 박차를 가할 것이다. 이 밖에 편하게 섭취하는 알로에 식품을 만드는 것도 우리의 숙원 사업 중 하나다." - 향후 목표는."김정문알로에의 사훈은 '진실'이다. 보통 진취적인 문구를 사훈으로 쓰기에 우리의 사훈이 촌스럽게 보일 수 있다. 그런데 알로에베라의 뜻이 '진실'이다. 김 선대 회장은 돈벌이가 아니라 좋은 알로에로 모두가 풍요롭고 건강한 삶을 살길 바라셨다. 영업적 이익보다 내면적인 진실성을 우선한다.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하게 하면서 벌어들인 수익을 환원하는 데 앞장서는 이유다. 김 선대 회장의 자서전에 '바보처럼 사업한다'는 말을 들으셨다는 내용이 나온다. 우리는 앞으로도 그 뜻을 이어 나갈 것이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 ※권용성 김정문알로에 신유통사업부 이사 약력 현 김정문알로에 신유통사업부 이사중국CKGSB (장강상경영대학원) Executive MBA 과정 졸업(2017년)김정문알로에 미래전략팀 팀장(2016~2017년) 롯데중앙연구소 연구기획팀 재직(2013~2015년) 서울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졸업 2018.10.29 07:00
스포츠일반

중앙 서울 마라톤, JTBC 마라톤으로 새 출발

'중앙 서울 마라톤'이 'JTBC 서울 마라톤(JTBC 마라톤)'으로 새로운 출발을 한다.JTBC 마라톤 사무국은 25일 출범을 알리면서 ‘달리자, 나답게’를 공식 슬로건으로 확정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공개했다. ‘달리자, 나답게’라는 슬로건에는 ‘다채로운 즐거움’을 표방한 JTBC의 채널 관점이 반영됐다. 주최 측이 일방적으로 목적을 강조하기보다 참가자 개개인의 다양성을 존중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JTBC 마라톤을 찾는 이들이 개성을 드러내고 서로를 이해하며 활기차게 뛰어놀 수 있는 장을 만들어보겠다는 뜻이다.개인의 취향을 중시하고, 자신만의 의미와 신념을 놀이처럼 표현하는 사회적 트렌드까지 감안해 슬로건을 만들었다. 대회 전반에 트렌디한 느낌을 반영해 젊은 층의 참여까지 적극적으로 끌어내겠다는 의지도 담았다. 로고는 서울의 영어 스펠링 첫 글자 'S', 그리고 참가자 개인의 스토리를 의미하는 'S'를 담아 형상화했다. 여기에 JTBC만의 그라데이션 컬러를 입혀 앞서 설명한 JTBC 서울 마라톤의 지향점을 표현했다.JTBC 마라톤은 국내외 마라토너들과 일반인 참가자들까지 포용한다. 대회 영향력과 권위 측면에서 국내 최고로 손꼽히는 대회다. 42.195km 풀코스 엘리트, 마스터즈 부문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10km 코스, 그리고 휠체어 부문을 운영한다. 또한 대회 전후로 선수들뿐만 아니라 참관하는 모든 사람이 즐길 수 있는 각종 이벤트를 마련해 ‘마라톤 대회’ 그 이상의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오는 11월 4일 개최되는 JTBC 마라톤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7월 5일부터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00명의 ‘얼리버드’참가자를 모집한다. ‘얼리버드’를 신청한 참가자는 등록비 할인은 물론, 각종 기념품을 받아볼 수 있다.JTBC 마라톤사무국은 “기존의 ‘중앙 서울 마라톤’이 확보한 대회 인지도와 영향력을 기반으로 리뉴얼 작업 중이다”라며 “올해를 기점으로 내실을 더 튼튼히 다져 폭넓은 세대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국내외에서 최고라고 인정받는 대회를 만들어가겠다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피주영 기자 2018.06.2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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