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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글로벌 CEO 미남 1위 머스크, 미인 CEO 1위 바라...이유는?

세계 최대 부호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글로벌 재계 미남형 순위에서도 1위에 올랐다. 제너럴모터스(GM)를 이끌고 있는 메리 바라 CEO가 최고의 재계 미인으로 꼽혔다. 28일 생성형 AI(인공지능) 기반 검색 엔진인 퍼플렉시티를 통해 글로벌 재계 미남·미인형 ‘톱10’을 추린 결과, 거물급 인사들이 순위권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 미국 AI 모델인 만큼 글로벌 인사들에 대해 학습된 데이터들이 방대했고, 비교적 객관적인 지표들이 반영됐다. 퍼플렉시티는 “다수 미디어와 설문, 평판 사이트 평가를 바탕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톱10 순위는 “실제 외모와 함께 매체 노출, 이미지 관리, 대중 인기, 자신감 등도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먼저 남자 미남형 CEO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머스크에 대해 “카리스마와 개성, 또렷한 이목구비로 글로벌 설문 1위로 자주 등장한다”고 소개했다. 버진그룹의 창업자 리처드 브랜슨이 2위에 올랐다. “젊은 시절 미남으로 유명했고, 자유분방한 외모로 매체 평가 2위로 거론됐다”는 평가다.스릴리스트 미디어그룹 CEO인 벤 레러를 3위로 꼽으며 “미디어·스타트업계 대표적 미남 창업자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마크 주커버그 메타 창업자에 대해서는 “젊고 자연스러운 이미지, 현대적 IT 리더로 호평”이라는 주석과 함께 4순위로 넣었다. ‘AI 시대’를 주도하고 있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도 6위에 포함됐다. 그는 “중후한 매력과 카리스마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시아인 중에서는 아키오 토요타 토요타그룹 회장이 유일하게 톱10에 속했다. 토요다 회장은 “중년의 건강미·단정함으로 일본 내외에서 미남형 CEO로 평가 받는다”는 의견이다. 미인형 CEO 순위에서는 글로벌 여성 리더십의 대표주자인 메리 바라 GM 회장이 1위로 선정됐다. 퍼플렉시티는 메리 바라에 대해 “단정하고 단아한 외모”라고 설명했다. “세련된 이미지와 강인하면서 우아한 인상”이라는 평가받는 줄리 스위트 액센추어 CEO가 2위로 뽑혔다. 3위는 글로벌 은행 CEO 중 가장 눈에 띄는 제인 프레이저 시티그룹 대표가 차지했다. 프레이저의 지적이고 부드러운 느낌이 부각됐다. 이외 리사 수 AMD CEO가 “카리스마와 지성미, IT·반도체 업계 대표적인 미인”이라는 평가와 함께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마르타 오르테가 인디텍스 CEO에 대해서는 “패션·명품 브랜드 경영자답게 세련된 외모로 유명하다”는 설명을 달았다. 끝으로 퍼플렉시티는 미인 CEO 톱10을 선정하면서 “실제 외모뿐 아니라 대중적인식·팬덤·언론 노출 빈도·평판 등 종합 평가 기준을 반영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김두용 기자 2025.09.29 06:20
스포츠일반

서울 국제패럴림픽위원회 총회 22일 개막, 27일엔 위원장 선거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서울특별시가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2025 서울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정기총회 및 콘퍼런스를 연다.이번 총회에는 전세계 162개 국가패럴림픽위원회(NPCs), 18개 국제경기연맹(IFs), 3개 유형별 국제기구(IOSDs), 5개 지역별 패럴림픽위원회(ROs) 등 총 202개 회원기구에서 약 420명의 대표단이 참가한다.총회는 22~23일 집행위원회를 시작으로, 24~25일에는 국제 장애인스포츠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이어 26~27일 정기총회 본회의가 열리며, 27일에는 차기 IPC 위원장 선거가 진행된다. 이 선거에서 앞으로 4년간 전 세계 장애인스포츠를 이끌 새로운 리더가 선출될 예정이다.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은 “2025년 서울 IPC 정기총회는 1988년 서울패럴림픽의 역사적 가치를 세계에 다시 알리고, K-파라스포츠의 위상을 전 세계에 선보이는 중요한 무대가 될 것이다.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대한민국이 국제장애인스포츠의 중심국가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이번 총회의 최대 관심사는 차기 IPC 위원장 선거다. 현 위원장인 앤드류 파슨스가 삼선에 도전하며, 대한민국 후보자인 배동현 BDH재단 이사장(창성그룹 총괄부회장)이 대한민국 최초로 위원장직에 출마했다. IPC 위원장직은 전 세계 장애인스포츠를 대표하는 최고 리더십 자리다. 패럴림픽의 비전과 미래 전략을 이끌어가는 막중한 역할을 담당한다. 배동현 후보자가 당선될 경우,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배출되는 IPC 수장으로서 아시아 장애인체육의 위상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역사적 사건이 될 전망이다. 장애인스포츠의 가치 확산, 국제 스포츠 외교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위원장 선거는 9월 27일 IPC 정기총회 본회의에서 진행되며, 후보자 정견발표는 25일에 예정돼 있다. 이번 선거에는 투표권을 가진 187개의 IPC 회원기구(162개 국가패럴림픽위원회, 18개 국제경기연맹, 3개 유형별 국제기구, 4개 IPC 스포츠)가 참여해 투표권을 행사하며, 과반수 득표자를 위원장으로 선출한다. 한편, 이번 서울 총회는 후원사의 다양한 지원 덕분에 한층 원활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월드와이드 패럴림픽 파트너 오토복코리아는 총회 기간 동안 휠체어 및 보장구 수리센터를 운영해 휠체어 부품 교체, 보장구 정비 등 참가자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한국토요타자동차는 렉서스 및 토요타 차량을 의전차량으로 후원하여 회원기구 대표단들의 이동을 지원하며, 프로-스펙스는 운영 인력을 위한 피복을 지원해 원활한 대회 운영에 기여한다. 이처럼 다양한 민간 기업의 지원은 국제 행사 수준에 맞는 서비스 제공과 운영 안정성 강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윤승재 기자 2025.09.19 11:10
산업

LG화학, 일본 토요타통상 끌어들여 미국 규제 대응 ‘묘수’

LG화학 구미 양극재 공장에 일본 토요타통상이 2대 주주로 합류했다. 대신 중국의 화유코발트의 지분 비율이 49%에서 24%로 내려갔다. LG화학은 9일 일본 토요타통상이 구미 양극재 공장(LG-HY BCM)의 지분 25%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토요타통상은 토요타그룹의 종합상사로 토요타 자동차의 원자재 조달 상당 부분을 담당한다. LG화학 구미 양극재 공장의 지분 구조는 LG화학 51%, 토요타통상 25%, 화유코발트는 24%로 변경됐다.토요타통상은 구미 양극재 공장에서 생산되는 양극재를 북미 배터리 고객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지분 참여로 최근 7월 새롭게 정의된 '제한 대상 외국기업'(PFE) 기준을 충족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규제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 PFE는 제한 대상 외국기업이 지분 25% 이상 초과 시 세액공제 대상에서 제외되는 기준인데 중국 기업 화유코발트가 이에 속했다. LG화학의 구미 양극재 공장은 연간 6만6000t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춘 핵심 거점이다. 최근 전구체를 사용하지 않고 맞춤 설계된 메탈에서 바로 소성해 제품을 만드는 전구체 신공정 양극재(LGPF)를 적용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LG화학은 2026년 하반기 가동 예정인 미국 테네시 공장, 한국의 청주와 구미, 중국의 우시 등 안정적인 공급망을 기반으로 고객을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토요타통상의 지분 참여는 LG화학이 미국 IRA 규제에 대응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양극재 공급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세계 최고 제품과 강력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배터리 소재 시장에서 글로벌 시장 리더 지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김두용 기자 2025.09.09 13:38
스타

동방신기 최강창민, 도쿄서 첫 솔로 日 투어 본격 돌입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도쿄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며 첫 솔로 일본 전국 투어의 포문을 활짝 열었다.‘CHANGMIN from 東方神起 CONCERT TOUR ~The First Dining~’(창민 프롬 동방신기 콘서트 투어 ~더 퍼스트 다이닝~)은 9월 3~5일 사흘간 도쿄 국제 포럼 홀 A에서 열렸으며, 최강창민이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솔로 투어인 만큼, 일찌감치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이에 지난 9월 3일 첫 공연에서는 12월 6~7일 토요타 아레나 도쿄에서의 추가 공연 개최가 깜짝 발표되어 현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으며, 이로써 최강창민은 도쿄를 비롯해 이시카와, 홋카이도, 효고, 히로시마, 후쿠오카, 오사카, 아이치 등 8개 도시에서 총 20회 공연으로 일본 전역을 뜨겁게 물들일 예정이다.또한 이번 공연에서 최강창민은 최근 발매한 일본 새 싱글 ‘My Bad’(마이 배드)를 포함해 ‘Maniac’(매니악), ‘Fever’(피버) 일본어 버전 등 역대 솔로 발표곡은 물론, 일본 아티스트의 커버곡까지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를 선보였으며, 장르를 넘나드는 탁월한 가창력과 여유로운 무대매너로 ‘명품 보컬리스트’다운 압도적 스테이지를 펼쳐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불러일으켰다.더불어 도쿄 공연은 오는 12월 3일 라이브 DVD와 Blu-ray로 발매되며, 9월 5일 마지막 공연은 일본 최대 위성채널 방송사 WOWOW에서 11월 독점 방영될 계획으로, 첫 솔로 전국 투어의 감동과 여운을 또 한 번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최강창민은 오는 13~14일 일본 이시카와 혼다노모리 호쿠덴 홀에서 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06 16:02
LPGA

스탠더드 포틀랜드 클래식 3R서 유해란 공동 7위 점프...이정은 공동 11위로

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탠더드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20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7위로 뛰어 올랐다. 유해란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6497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홀인원 하나와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의 유해란은 2라운드 공동 20위에서 3라운드 공동 7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단독 선두에는 18언더파 198타의 이와이 아키에(일본)가 올라 있다. 유해란은 선두와 7타 차다. 2023년 LPGA 투어 신인왕인 유해란은 루키 시즌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1승씩 챙겨 통산 3승을 기록 중이다.유해란은 첫 홀인 1번 홀(파4)을 버디로 출발해 초반 4개 홀에서 버디만 3개를 적어내며 타수를 줄여갔다. 후반 들어 파를 지키던 그는 14번 홀(파4)에서 버디를 솎아냈고, 16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만들어냈다.유해란은 홀인원으로 토요타 자동차를 구입할 수 있는 5만 달러(약 7000만원)를 부상으로 받았다. 단독 선두에 오른 이와이는 이날만 8언더파를 몰아쳤다. 2위 그레이스 김(호주·16언더파 200타)에게 2타 차로 앞서 있다. 그는 LPGA 투어 첫 승 도전장을 냈다.린 그랜트(스웨덴)가 3위(14언더파 202타), 글린 코르(미국)가 4위(13언더파 203타), 지나 김(미국)과 아디티 아쇼크(인도)가 공동 5위(12언더파 204타)로 뒤를 이었다.2라운드 단독 선두로 나섰던 1988년생 베테랑 이정은은 2타를 잃어 공동 11위(10언더파 206타)로 밀려났다.6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이 그린 주변 벙커에 빠진 뒤 벙커샷과 이어진 칩샷에서 연속 실수로 트리플 보기를 써낸 게 이정은으로선 뼈아팠다.박성현과 이소미는 공동 17위(9언더파 207타), 고진영과 박금강은 공동 27위(7언더파 209타), 장효준은 공동 49위(4언더파 212타)로 3라운드를 마쳤다.이은경 기자 2025.08.17 15:55
프로농구

‘이상범호’ 하나은행, 아시아쿼터 선수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권 획득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은행이 아시아쿼터 선수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손에 넣었다.여자프로농구연맹(WKBL)은 28일 "이날 오전 WKBL 사옥 1층에서 진행된 2025~26 WKBL 아시아쿼터 선수 드래프트 지명 순번 추첨식에서 하나은행이 전체 1순위 지명권을 획득했다"라고 밝혔다.이번 드래프트 지명권 추첨은 지난 시즌 성적에 따라 1그룹과 2그룹으로 나눠 추첨했다. 1그룹엔 정규리그 6위 하나은행과 5위 인천 신한은행이 각각 50%의 1순위 지명권 획득 확률을 보유했다. 3~6순위 지명권을 가리는 2그룹은 정규리그, 포스트시즌 성적에 따라 청주 KB각 3순위 지명권 획득 확률 50%, 이어 용인 삼성생명(35%) 아산 우리은행(10%) 부산 BNK(5%) 순으로 추첨을 진행했다.추첨 결과 2순위는 신한은행이 차지했고 3순위는 KB, 4순위 우리은행, 5순위 삼성생명, 6순위 BNK 썸이 지명권을 나눠갖게 됐다. 이번 아시아쿼터 선수 드래프트에는 지난해보다 6명 늘어난 18명이 신청했다. 지난 시즌 WKBL을 누빈 경력자 5명도 다시 한국 코트 입성을 노린다. BNK서 창단 첫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기여한 이이지마 사키가 2년 연속 지원했다. 히라노 미츠키(전 삼성생명), 스나가와 나츠키(전 우리은행), 시다 모에(전 KB), 이시다 유즈키(전 하나은행)도 2년 연속 참가한다. 신규 지원자 중엔 일본 연령별 대표팀 출신 선수들의 이름이 눈에 띈다. 가와무라 미유키는 지난 2013~2014시즌부터 일본 W 리그 샹숑, 토요타 안텔롭스, 토요타 보쇼쿠 등에서 활약한 바 있다. 또 일본 대표팀 소속으로 2017 FIBA 아시아컵에서 활약했다. 나카자와 리나는 지난 2023 FIBA 3x3 U-23 월드컵에서 5위를 기록한 바 있다. 끝으로 일본 청소년 대표팀 경력을 보유한 미마 루이도 도전장을 내밀었다.총 18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이번 드래프트는 오는 6월 6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다. 오전 10시부터 트라이아웃을 진행한 뒤, 오후 2시부터 선수 선발을 진행한다. WKBL 유튜브 공식채널 ‘여농티비’에서는 6월 6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선수 선발을 생중계한다.김우중 기자 2025.05.28 12:49
프로농구

WKBL 아시아쿼터 선수 드래프트, 총 18명 참가…이이지마 사키 포함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27일 2025~26 WKBL 아시아쿼터 선수 드래프트 참가 명단을 확정했다.오는 6월 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25~26 WKBL 아시아쿼터 선수 드래프트에는 총 18명이 신청했다. 지난해 12명보다 6명 늘었다. 지난 시즌 WKBL을 누빈 경력자 5명도 다시 한국 코트 입성을 노린다. 부산 BNK서 창단 첫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기여한 이이지마 사키가 2년 연속 지원했다. 히라노 미츠키(전 용인 삼성생명), 스나가와 나츠키(전 아산 우리은행), 시다 모에(전 청주 KB), 이시다 유즈키(전 부천 하나은행)도 2년 연속 참가한다.신규 지원자 중엔 일본 연령별 대표팀 출신 선수들의 이름이 눈에 띈다. 가와무라 미유키는 지난 2013~2014시즌부터 일본 W 리그 샹숑, 토요타 안텔롭스, 토요타 보쇼쿠 등에서 활약한 바 있다. 또 일본 대표팀 소속으로 2017 FIBA 아시아컵에서 활약했다. 나카자와 리나는 지난 2023 FIBA 3x3 U-23 월드컵에서 5위를 기록한 바 있다. 끝으로 일본 청소년 대표팀 경력을 보유한 미마 루이도 도전장을 내밀었다.한편 WKBL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강서구 WKBL 사옥에서 아시아쿼터선수 드래프트 지명 순위 추첨식을 진행한다. 추첨식은 비대면 영상 매체 줌(ZOOM)을 통해 열린다. 추첨은 먼저 지난 시즌 성적을 바탕으로 1그룹과 2그룹으로 나뉘어 선발한다. 1그룹에 정규리그 6위와 5위가 각각 50%의 확률로 1순위를 선발한다. 2그룹에 속한 나머지 4팀이 3순위~6순위를 나눠 갖는 방식이다.김우중 기자 2025.05.27 14:39
자동차

토요타, 인증중고차 사업 강화…네트워크 거점 4곳으로 늘려

토요타코리아는 인증중고차 서비스 강화를 위해, 인천·부산창원·대구서구 3개 지역에 ‘토요타 서티파이드’ 공식인증중고차 전시장을 새롭게 개관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전시장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기존 서울 양재 전시장을 포함한 총 4개 거점에서 인증중고차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으며, 수도권은 물론 경상권 주요 도시까지 고객 접점이 확대되었다. 토요타 서티파이드는 토요타코리아가 공식 판매한 차량 중 매입 시점 기준 5년 및 10만km 이내 차량 중심으로 총 191가지 항목의 기술 및 품질 검사를 거쳐 판매하고 있다. 또한 토요타 공식 인증중고차 전시장에서는 일대일 맞춤형 전문 상담, 공정한 차량 가치 평가, 서류 및 금융 절차 지원 등 구매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엔진 및 동력 계통, 하이브리드 시스템 관련 부품(인버터, 파워트레인 외)에는 1년/2만km의 추가 보증이 제공된다.이와 함께 기존 차량을 반납하고 신차를 재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재구매 혜택과 동시에 트레이드-인 프로그램 및 합리적인 금융 상품이 함께 지원 된다.강대환 토요타코리아 부사장은 “토요타가 직접 보증하는 고품질 인증중고차 서비스를 더 많은 지역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신차는 물론 인증중고차에 이르기까지 고객이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안민구 기자 2025.05.20 09:37
자동차

한국타이어 후원, WRC 5라운드 ‘포르투갈 랠리’ 종료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모터스포츠 대회 ‘2025 월드랠리챔피언십(이하 WRC)’의 5라운드 ‘보다폰 랠리 드 포르투갈’이 지난 18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북부 마토지뉴스 일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포르투갈 랠리는 변덕스러운 날씨와 비포장 노면이 혼재된 극한 주행 환경으로, WRC 2025 시즌 중 가장 까다로운 경기로 평가받았다. 모래가 쌓인 미끄러운 노면 구간부터 날카로운 암석, 깊게 패인 노면이 반복되는 오프로드 레이싱 경기에서 드라이버들의 주행 전략과 타이어 선택이 승부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했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대회 기간 한국타이어의 익스트림 전천후 랠리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R213’는 극한 비포장 노면으로부터의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하고 뛰어난 내구성과 접지력으로 대회의 성공적 운영을 지원했다. 특히, 모래 구간에 적합한 소프트 컴파운드와 거친 노면을 견디는 하드 컴파운드 등으로 극한의 주행 환경에서도 최상의 레이싱 타이어 퍼포먼스를 입증했다. 참가 드라이버들의 치열한 경쟁 끝에, WRC1 클래스에서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 랠리 팀’ 소속 드라이버 ‘세바스티앙 오지에’가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오지에 선수는 시즌 2승을 기록하며, 드라이버 챔피언십 종합 성적 3위에 올랐다. 이어 ‘오트 타낙’이 2위, ‘칼레 로반페라’가 3위에 자리했다.한국타이어는 이번 포르투갈 랠리에서 시즌 처음으로 ‘브랜드 월드’ 부스도 선보여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비스 파크에 설치된 부스에서는 레이싱 시뮬레이터 체험을 비롯한 한국타이어의 모터스포츠 히스토리 존, 포토존, 기획상품(MD) 판매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핀란드 랠리와 센트럴 유럽 랠리 등 주요 대회 현장에서 브랜드 부스를 지속 운영하며, 모터스포츠 팬들과의 접점을 넓혀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5.19 13:09
자동차

한국토요타, ‘2025 보령·AMC 국제 모터 페스티벌’ 참가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충청남도 보령시에 위치한 보령 머드엑스포광장에서 열리는 ‘2025 보령·AMC 국제 모터 페스티벌’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지난 2011년 아주자동차대학교가 주관한 첫 모터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올해로 15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드리프트, 짐카나, 오프로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모터스포츠의 역동성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전국 유일의 참여형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행사는 보령시가 주최하고, 국내 유일의 자동차 특성화 대학인 아주자동차대학교가 주관한다.한국토요타는 아주자동차대와 2020년 T-TEP(자동차 기술교육 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한 이래, 전동화 교육 아카데미 설립, 실습 차량 및 부품 기증, 장학금 지원 등 차세대 자동차 인재 육성을 위한 실질적 협력을 지속해오고 있다.이번 페스티벌 기간 동안 한국토요타자동차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 (TOYOTA GAZOO Racing) 부스를 통해 브랜드의 모터스포츠 헤리티지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현장에는 GR 수프라 스톡카, GR 수프라, GR86 등 다양한 GR 라인업과 프리우스 PHEV 클래스 출전 차량 등이 전시되며, 토요타의 레이싱 DNA와 퍼포먼스를 생생히 전달할 예정이다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해 서킷 시뮬레이터 체험, RC카 레이싱, 포토존, 오프라인 굿즈샵 등 모터스포츠와 GR 브랜드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특히 올해는 시승형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관람객의 직접 체험 기회를 강화했다. 렉서스의 플래그십 SUV LX 700h를 타고 오프로드 구간을 동승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온로드 구간에서는 대천해수욕장 인근의 해안도로를 따라 LX 700h, RX 450h+, RX 500h, NX 450h+ 등 렉서스의 전동화 모델을 직접 주행해볼 수 있는 시승 프로그램이 마련돼, 렉서스가 지향하는 드라이빙 시그니처를 체험할 수 있다. 초청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짐카나 및 드리프트 택시 프로그램을 통해, 토요타 가주 레이싱(TOYOTA GAZOO Racing) 차량의 극한의 퍼포먼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이병진 한국토요타 부사장은 “보령·AMC 국제 모터 페스티벌은 다양한 소비자들이 모터스포츠를 쉽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모터스포츠의 대중화와 지역 사회의 활력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토요타 가주 레이 2025.04.28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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