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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SKT, 동남아 3국에 AI 반려동물 진단 보조 솔루션 '엑스칼리버' 공급

SK텔레콤은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3개국에 AI(인공지능) 기반 반려동물 진단 보조 솔루션 '엑스칼리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먼저 말레이시아 반려동물 의료 장비 유통사인 마이벳케어와 글로벌 반려동물 포럼 'FASAVA 콩그레스 2024'에서 엑스칼리버 공급 계약을 맺었다.마이벳케어는 진단 장비나 의약품 등을 취급하는 현지 최대 반려동물 종합 유통사다. 양사는 말레이시아 전역에 위치한 동물병원에서 올해 3분기 중 엑스칼리버를 상용화할 계획이다.또 태국의 해피펫 병원에 엑스칼리버 공급을 시작했다. 해피펫은 태국 방콕에 위치한 대형 종합 동물병원으로, 펫파크, 펫택시 등 반려동물 관련한 토탈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베트남에서는 반려동물 진단 장비, 솔루션, 동물병원 체인 등을 보유한 벳스카이홀딩스와 손을 잡았다.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스카이 애니멀메디컬센터가 반려동물 진단에 엑스칼리버를 활용하고 있다.엑스칼리버는 올해 호주와 최대 시장인 북미에 진출한 데 이어 이번에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로 영토를 넓혔다.하민용 SK텔레콤 글로벌솔루션오피스 담당은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 분야의 AI 전환으로 글로벌 시장에 대한민국의 AI 기술력을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7.30 09:01
연예일반

스튜디오엠엔씨, 토탈셋과 업무 협약…K트롯 글로벌화 나선다

K트롯 글로벌화를 위해 스튜디오엠엔씨와 토탈셋이 손을 맞잡았다. 스튜디오엠엔씨(대표 이상수)는 11일 토탈셋(대표 김균민)과 ‘K트롯 기반 글로벌 사업을 통한 동반 성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골자는 △스타플래닛 팬덤 커뮤니티를 통한 토탈셋 소속 아티스트 해외 진출에 관한 협력 △스타플래닛 모바일 티켓팅 서비스와 연계한 토탈셋 소속 아티스트들의 국내외 공연 사업 및 자체 IP 개발을 위한 페스티벌 개최 관한 협력 △기타 협력 사업 지속 발굴 및 시행에 관한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일본, 대만 등 동남아 해외 시장에 진출해 트롯 공연 사업을 펼치고, 아티스트들의 홍보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이상수 스튜디오엠엔씨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토탈셋과 상호 협력해 공동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팬덤 플랫폼 스타플래닛을 통해 트롯 공연 사업 등 여러 분야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스튜디오엠앤씨는 글로벌 팬덤 플랫폼 스타플래닛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 스타플래닛은 현재184개국 700만명의 회원 보유하고 있으며, 투표, 콘텐츠, 쇼핑몰, 티켓 등 다양한 독점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토탈셋은 진성, 한혜진, 홍자, 박군, 오유진 등 트롯 스타들을 비롯해 배우, 방송인 등이 소속된 종합엔터테인먼트사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7.11 14:06
생활문화

기획과 디자인, 인쇄를 토탈로 진행, 편집디자인 브랜드 희명디자인

국내 편집디자인 NO.1 희명디자인이 원스톱 솔루션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편집디자인 서비스로 주목을 받고 있다. 대부분의 편집디자인 회사의 경우 자체적으로 기획이나 디자인까지는 가능하나 편집디자인의 최종 결과물을 좌우하는 인쇄작업의 경우 외주 및 하청을 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직영 인쇄소를 운영하기에는 디자인 업체의 경우 리스크가 크기 때문인데, 희명디자인은 자체적으로 직영인쇄소를 보유한 디자인 회사이다.기업이나 관공서, 브랜드를 대상으로 각종 카달로그,리플렛,브로슈어 등 편집디자인 업무와 관련된 기획, 디자인, 인쇄까지 토탈로 진행하는 희명디자인은 업력 25년의 탄탄한 기업으로 현재까지 수천개의 포트폴리오를 보유했고, 홍보 인쇄물에 필요한 사진촬영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무엇보다 타업체와의 차별화된 서비스중 하나는 바로 디자인 수정횟수인데 통상적으로 편집 디자인업체의 경우 고객이 디자인 작업 및 시안이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업체측에 요청할 수 있는 디자인 횟수는 기본 3회가 일반적이고, 그 이후부터는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반면에 희명디자인은 초기 기획의도에서 벗어나지 않는 디자인 수정 요청의 경우 수정횟수를 두지 않고 고객이 마음에 들때까지 수정 작업을 지원하기 때문에 클라이언트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희명디자인 손상협 대표는 “자체적으로 강남권에 직영인쇄소를 보유한 편집디자인 회사는 거의 없기 때문에 고객의 입장에서는 불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으며, 수천개의 편집디자인 제작 경험이 있기 때문에 대부분 제작 결과물에 대해서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전했다.이어 “희명디자인은 고객과의 상생을 모토로 모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고객의 니즈를 최대한 반영한 카탈로그, 브로셔, 팜플렛, 포스터제작과 동시에 업무 피드백에 대해 불편함이 없도록 1:1 전담 디자이너 배치를 비롯한 기획, 디자인, 인쇄까지 자체 직영 솔루션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2024.06.27 09:40
자동차

"로봇이 주차하고 음료 배달"…현대차그룹, 성수동 오피스서 로봇 서비스 개시

현대차그룹은 현대차·기아의 배달 로봇, ‘DAL-e Delivery(이하 달이 딜리버리)’와 현대위아의 ‘주차 로봇’ 등 로봇을 활용한 서비스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팩토리얼 성수’ 빌딩에서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팩토리얼 성수는 서울 성수동에 들어선 이지스 자산운용의 로봇 친화형 빌딩이다. 여기에 입주해 근무하는 고객은 달이 딜리버리가 제공하는 음료 배달 서비스와 주차 로봇이 제공하는 자동 주차 및 출차 서비스, 안면인식 기술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우선 고객이 모바일 앱을 통해 음료를 주문하면 달이 딜리버리가 지하 1층에 마련된 카페에서 커피 등 음료를 수령해 고객이 있는 사무실이나 회의실까지 음료를 배달해준다. 달이 딜리버리는 건물 엘리베이터와 출입문 등 관제 시스템과 통신하며 스스로 건물의 각 층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을 뿐 아니라 통신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최적 경로를 생성함으로써 빠르게 배송한다. 이 과정에서 주변 사람들은 로봇에 장착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로봇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로봇이 배송 목적지에 도착하면 카메라와 인공지능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해 스스로 수령 대상자를 인식해 음료를 전달한다. 현대차·기아가 자체 개발한 안면인식 기술은 정확도가 99.9%에 이른다.수령인이 확인되면 로봇이 스스로 수납 트레이를 앞으로 빼 수령자가 편리하게 물건을 꺼낼 수 있도록 한다. 대형 트레이를 장착한 달이 딜리버리는 한 번에 커피 16잔, 10kg 무게의 물품까지 배달할 수 있다.현대차·기아는 달이 딜리버리의 배송 서비스가 빌딩 입주자들의 편의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투입 대수를 늘리고 택배나 우편물 배송 서비스까지 범위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위아는 팩토리얼 성수에서 고객이 업무용 차량을 이용할 때 차량을 지정된 장소로 꺼내 주거나 이용이 끝났을 때 지정된 장소에 고객이 차를 반납하면 자동으로 주차해주는 주차 로봇을 서비스한다. 주차 로봇이 상용화되는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주차 로봇은 얇고 넓은 형태의 로봇 한 쌍이 차량 하부에 들어가 바퀴를 들어올려 이동시키는 방식이다. 로봇의 두께는 110mm로 어떤 차량에도 적용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장착된 라이다 센서를 통해 로봇이 차량 바퀴의 크기와 위치를 정확히 인식하고 들어올릴 수 있도록 했다.로봇은 최고 초속 1.2m의 속도로 최대 2.2톤의 차량까지 자동 주차할 수 있다. 특히 로봇이 전후좌우 어떤 방향으로도 움직일 수 있도록 개발돼 주차가 어려운 좁은 공간에서도 차량을 이동시킬 수 있다. 이를 통해 같은 면적의 공간에 더 많은 주차면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 공간 활용성을 크게 높인다. 현대위아는 주차 로봇 도입과 함께 최대 50대의 주차 로봇을 동시에 관제할 수 있는 ‘스마트 주차 관제 시스템’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주차 로봇이 최적의 경로로 운행하고 여러 대의 차량을 효율적으로 배차할 수 있도록 돕는다. 향후에는 사람이 주차하는 차량이나 무인 주차지역에서의 상황도 모두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특히 현대위아의 주차 로봇은 올해 3분기 팩토리얼 성수에 적용될 예정인 현대차·기아의 ‘자동 충전 로봇(ACR, Automatic Charging Robot)’과 연계돼 고객들의 편의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객이 타고 온 전기차를 지정된 장소에 놓고 사무실로 들어가면 현대위아의 주차 로봇이 차를 충전구역으로 이동시키고 현대차·기아의 자동 충전 로봇이 차량의 번호판을 인식해 차량 상태를 점검한 후 충전하고, 충전이 완료되면 다시 주차 로봇이 일반 주차 자리로 차량을 이동시키는 형태의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현대차·기아는 달이 딜리버리와 자동 충전 로봇을 비롯, 로봇에 적용된 안면인식 시스템을 건물의 출입 시스템에도 적용하면서 ‘로봇 토탈 솔루션’이라는 개발 방향을 제시했다. 나아가 현대차·기아는 여러 대의 배송로봇을 관제할 수 있는 ‘다중 통합 관제 시스템까지 개발해 적용할 예정이다.현대차·기아 관계자는 “달이 딜리버리의 본격 서비스 투입을 시작으로 팩토리얼 성수는 로봇 토탈 솔루션이 적용되는 최초의 건물로 만들어보고자 한다”며 “고객들이 공간의 가치를 평가할 때 로봇 서비스의 유무가 주요한 기준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6.20 14:09
연예일반

‘진성빅쇼’ VDO 서비스 재개… 김호중 분량 편집 완료

가수 진성의 설 특집 공연 ‘진성빅쇼’ VOD가 재서비스된다.17일 오후 소속사 토탈셋은 “지난 설 연휴 방송된 진성의 KBS 설 특집 공연 ‘진성빅쇼 복(BOK) 대한민국’(이하 ‘진성빅쇼’)의 편집본이 KBS 공식 홈페이지와 OTT 채널 웨이브를 통해 업로드됐다”고 밝혔다. 다만, 음주 뺑소니 사건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김호중 분량은 편집된다. 이어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던 진성의 수많은 명곡들은 물론 장윤정, 이찬원, 정동원 등 트로트 시장을 이끄는 후배들의 명품 공연을 다시 느낄 수 있을 것이다”전했다.지난 2월 방송된 ‘진성빅쇼’는 진성이 40년 무명 시절과 벼락같이 찾아온 혈액암을 극복하고 다시 맞이한 인생의 황금기를 돌아보는 뮤직 토크쇼다.‘보릿고개’, ‘태클을 걸지마’, ‘내가 바보야’, ‘안동역에서’ 등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은 진성의 명곡들과 굴곡진 인생사를 조명하며 주목받은 바 있다.최근 김호중 사건으로 서비스가 중단되며 많은 트로트 팬들의 아쉬움을 불렀던 ‘진성빅쇼’ 이날 다시 보기 서비스를 재개한 만큼 진성의 명품 공연을 다시 찾고 싶어 하는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예정이다.한편 진성은 오는 2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 ‘진성 빅쇼’ 공연의 막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17 15:45
e스포츠(게임)

조이시티, 멤버십 서비스 ‘조이 라운지’ 정식 오픈

조이시티는 자사 게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혜택을 제공하는 멤버십 서비스 ‘조이 라운지’를 정식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회사 측은 “조이 라운지는 ‘건쉽배틀: 토탈워페어’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 ‘월드 워 머신 컨퀘스트’ ‘드래곤 엠파이어’ 모바일 게임을 통해 보여준 열정에 보답하고자 마련된 공간”이라며 “감사의 의미가 담긴 프리미엄 혜택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멤버십 가입은 조이시티 게임을 즐기는 유저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조이 포인트를 활용해 전용 상점에 마련된 상품과 교환 가능하다. 전용 상점은 현물 굿즈, 인게임 아이템 등 조이 라운지에서만 획득할 수 있는 특별한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조이시티는 ‘조이 라운지’ 정식 런칭을 기념해 6월 10일까지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멤버십 가입 후 게임 연동을 완료하면 인게임 캐시와 조이 라운지에서 사용 가능한 조이 포인트가 지급된다. 또 30 조이 포인트를 획득하면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 되며 추첨을 통해 1000만 상당의 조이 포인트와 스페셜 굿즈가 주어진다.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5.13 15:20
산업

에스티씨서비스, 세스코와 미용실 해충 방제 업무 협약 체결

살롱 토탈 케어 기업 에스티씨서비스는 환경 위생 전문 기업 세스코와 미용실 해충 방제 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에스티씨서비스는 이미용 전문 매장 관리 브랜드 '웰리케어' 보유 법인이다. '불편하고 힘든 일은 웰리에게 맡기고 원장님은 한 시간 일찍 퇴근하세요'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전국 16만곳에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헤어 디자이너들이 본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매장 관리를 위한 부가 업무를 줄여 브랜드 이미지 및 매출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이미용 전용 해충 방제 서비스는 매장을 분석해 해충 발생 및 유입 고위험 구역에 세스코의 기술력으로 해충 방제를 진행하는 서비스다. 서비스를 받는 미용실에는 전용 세스코 표시물을 부착한다.세스코 관계자는 "이미용 전용 해충 방제 및 세탁 서비스를 시작으로 이미용 환경에 적합한 공기질, 수질, 바이러스, 향기 서비스 등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차영훈 에스티씨서비스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미용 환경에 특화된 세스코만의 맞춤형 해충 방제 시스템을 구독하는 사업장은 고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건강한 서비스를 보장하게 돼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3.25 11:56
IT

LG전자, 상업용 디스플레이 관리 솔루션 '비즈니스 클라우드' 3월 출시

LG전자는 상업용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B2B(기업 간 거래) 제품을 운용·관리하는 솔루션을 모은 온라인 플랫폼 'LG 비즈니스 클라우드'를 구축한다고 26일 밝혔다.LG 비즈니스 클라우드는 LG전자 상업용 디스플레이를 운용하는 다양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한다.호텔 TV, 사이니지에 적용할 콘텐츠를 제작하는 솔루션은 친화적 UX·UI(이용자 경험·인터페이스)로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사이니지 이상 상태와 에너지 사용량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원격 제어해 효율성을 높이는 솔루션도 있다.또 파트너사들이 제공하는 디스플레이로 명화 등 예술 작품 감상, 날씨·비행·관광 정보 제공 등 서비스를 만날 수 있다.특히 웹OS 6.0 이상이 탑재된 LG전자 호텔 TV와 사이니지 사용 고객에게는 디바이스 온·오프, 리부팅 등 제어하는 기능과 디바이스의 작동 현황을 한눈에 확인하는 대시보드 기능이 무료로 제공된다.솔루션 영상 매뉴얼, 온라인 질의 응답 등 고객을 돕는 서비스가 플랫폼에 포함된다.LG 비즈니스 클라우드는 오는 3월 출시된다. 클라우드 내 솔루션 구매는 북미부터 가능하며 한국, 유럽 등 글로벌로 확대될 예정이다.LG전자는 향후 LG 비즈니스 클라우드에 전기차 충전, 로봇 관련 솔루션도 탑재해 B2B 토탈 솔루션 플랫폼으로 키울 계획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1.26 10:00
자동차

현대차그룹, CES 2024 역대 최대 규모 참가…그룹 미래 비전 망라

현대자동차그룹이 '2024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이하 CES 2024)’에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해 그룹 사업 전반을 망라하는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고 7일 밝혔다.그룹사 간 긴밀한 협업으로 완성해 나가고 있는 수소, 소프트웨어,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등 주력 모빌리티 사업뿐만 아니라, 미래항공모빌리티(AAM)로 대표되는 그룹 신사업까지, 다양한 분야의 미래 청사진을 대규모 전시를 통해 선보이며 현대차그룹이 꿈꾸는 미래 세상을 그려낸다는 계획이다.현대차그룹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일대에서 개최되는 '2024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이하 CES 2024)’에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슈퍼널, 제로원 등 5곳이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공간을 마련해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이는 현대차그룹이 2009년 처음으로 CES에 참가한 이래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로, 그룹을 대표하는 주력 계열사인 현대차와 기아 양사는 2019년 이후 5년 만에 다시 CES에 함께 나선다.현대차그룹이 마련한 CES 2024 전시공간의 전체 면적은 6437㎡ 규모로, 국제축구연맹(FIFA)이 규정한 국제 경기 규격의 축구장(6,400~8250㎡) 1곳의 크기와 맞먹는다. 특히 주요 전시관과 전시물은 참가회사뿐만 아니라, 현대차그룹의 다양한 계열사가 함께 협력해 완성했다는 점에서 이번 대규모 참가의 의미는 더욱 크다.현대차그룹은 연구소 등을 포함해 1000명에 육박하는 그룹 임직원을 CES 참관단으로 보내 그룹 비전을 생동감 있게 내부에 공유하는 한편, 글로벌 유력 기업들이 선보이는 인공지능(AI), 모빌리티 등 혁신 기술을 확인하며 또다른 신성장 동력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8일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되는 ‘현대차 CES 미디어데이 행사’와 9~12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 마련되는 CES 2024 전시 부스에서 '수소와 소프트웨어로의 대전환 : Ease every way'를 주제로 인간 중심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한다. 구체적으로 일상의 모든 순간에 편안함을 더하기 위한 ‘수소 에너지’와 ‘소프트웨어’의 대전환에 대해 발표한다.수소 에너지와 관련해서는 현대차는 수소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기기 위한 ‘종합 수소 솔루션’을 제안하고 그룹사의 수소 실증 기술 및 진행 사업을 전시에서 소개할 계획이다. 수소의 생산과 운송, 저장, 활용을 아우르는 종합 솔루션을 마련하는 데는 현대차뿐만 아니라,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현대로템, 현대글로비스, 현대제철 등 주요 그룹사가 함께 역량을 집중한다.현대차는 ‘소프트웨어로의 대전환’과 관련해서는, 이동의 혁신을 넘어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사람, 모빌리티, 데이터, 도시를 연결해 사용자 중심의 최적화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현대차그룹의 소프트웨어 전략과 미래 변화상을 소개할 계획이다.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소프트웨어센터인 포티투닷(42dot)도 함께 현대차 부스에서 자체 개발 중인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화하는 차(SDV)’의 방향성과 실증 소프트웨어 및 AI 기술을 선보인다.아울러 현대차는 CES 기간 동안 부스를 찾는 관람객들을 사로잡고자 수소 에너지, 소프트웨어, 로보틱스 기술이 접목된 미래 모빌리티 3종과 그룹의 일원인 보스턴다이내믹스의 물류 상하차 로봇 ‘스트레치’도 전시한다. 물류 모빌리티 시연에 활용될 예정인 스트레치는 바닥에 놓인 상자를 운반하는 움직임을 통해 자율 로봇 기술력을 뽐낼 예정이다.현대차는 글로벌 유튜브 채널을 통해 ‘현대차 CES 미디어데이 행사’ 등 CES 2024 주요 발표 및 현장을 생중계하며 혁신 기술과 현대차의 비전을 더 많은 이들과 공유할 계획이다.기아는 2021년 회사 로고 변경을 포함해 전사적인 변화를 추진한 ‘브랜드 리런치(Brand Relaunch)’ 이후 처음이자, 2019년 이후 5년 만에 CES에 참가한다. 기아는 미디어데이 행사와 전시를 통해 '준비된 기아가 보여줄,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라는 주제로 PBV 비전을 제시한다. 기아 역시 글로벌 유튜브 채널에서 주요 발표를 생중계한다.기아는 이번 CES 2024를 통해 PBV의 개념을 ‘차량 그 이상의 플랫폼’으로 새롭게 정의하고, 고객 중심의 토탈 모빌리티 솔루션에 대해 발표한다. 현대차그룹의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화하는’ SDV 전략과 연계해 SDV 기반의 PBV 컨셉트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중형 PBV 컨셉트 3대를 비롯해 대형 PBV 콘셉트 1대, 소형PBV 콘셉트 1대 등 총 3종의 PBV 라인업을 최초로 선보인다.이밖에 헤일링 서비스로 쓰이던 차량을 딜리버리 전용 모빌리티로 바꾸는 등 용도에 따라 라이프 모듈을 바꾸는 기술인 ‘이지스왑’과 고객 요구에 맞춰 다양한 크기의 차체를 조립해 다품종 소량생산이 가능한 ‘다이나믹 하이브리드’ 등의 기술을 전시한다.기아는 또한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센트럴 플라자에 별도의 야외 전시 부스를 마련해 EV3 컨셉트, EV4 컨셉트, EV6, EV9 등 기아의 EV 라인업을 전시하며 관람객을 맞이할 계획이다.현대모비스는 양산 적용이 가능한 20종의 모빌리티 신기술을 선보인다. 고부가가치 첨단 기술이 집약된 ‘Innovative(혁신) 디스플레이’ 시리즈를 비롯해 ‘고출력 ICCU(통합 충전 제어 모듈)’ 등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들을 공개한다. 현대모비스는 라스베이거스 CES 2024 현장에 고객사 전용 공간을 마련해 글로벌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는 방침이다.현대차그룹의 미국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법인 슈퍼널은 AAM(미래항공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방향성에 대해 발표한다.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 중인 UAM 기체의 신규 디자인을 공개하고, 실제 크기의 모델을 전시한다. 현대차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은 CES에 2년 연속 참가한다. 제로원은 CES 2024가 진행되는 베네시안 엑스포 내 스타트업 전시관인 유레카 파크에 관람객의 접근성을 고려한 개방형 부스를 열고, 스타트업 11개사가 이곳 안에 개별 부스를 운영한다. 제로원은 오픈이노베이션 활동을 소개하는 한편, 협업 중인 스타트업들의 현지 네트워크 확보, 협업 기반 확대, 투자 기회 창출 등 글로벌 진출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1.07 15:21
e스포츠(게임)

조이시티, ‘조이 라운지’ 멤버십 오픈

조이시티는 유저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 ‘조이 라운지’를 열고 멤버십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회사 측은 “조이 라운지는 ‘건쉽배틀: 토탈워페어’,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 등 조이시티 모바일게임을 통해 보여준 열정에 보답하고자 마련됐다”며 “감사의 의미가 담긴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는 공간”이라고 말했다. 멤버십 가입은 조이시티 게임 유저라면 누구나 회원 가입 후 이용 가능하며 현물 굿즈, 상품 교환 등 혜택이 마련됐다. 이번 베타 서비스를 통해 ‘건쉽배틀: 토탈워페어’ ‘캐리비안 해적: 전쟁의 물결’ 두 타이틀의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으며 ‘월드 워 머신’은 조만간 오픈 예정이다.조이시티 측은 “조이 라운지 베타 서비스 오픈을 시작으로 유저들의 반응과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각 게임별 우수 고객 프로그램 서비스도 새롭게 개편해 ‘조이 라운지’에서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12.13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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