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버튼 감독이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웬즈데이' 시즌2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웬즈데이'는 새 학기를 맞아 네버모어 아카데미에 돌아온 웬즈데이 아담스가 자신을 둘러싼 더 오싹하고 기이해진 미스터리를 마주한 가운데, 그 뒤에 숨겨진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 오는 9월 3일 공개.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8.11/
팀 버튼 감독을 비롯한 ‘웬즈데이’ 팀이 내한 소감을 전했다.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웬즈데이’ 시즌2(이하 ‘웬즈데이2’)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팀 버튼 감독과 배우 제나 오르테가, 에마 마이어스가 참석했다.
이날 팀 버튼 감독은 “함께하게 돼 감사하다. 한국에 여러 번 왔는데 이번은 더 특별하다. 한국에 여러 번 왔는데 올 때마다 창의적인 나라이고, 한국인들은 다정하다고 생각한다”며 “내게 이곳은 큰 영감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다시 찾아뵙게 되어서 기쁘고, 유독 많은 열정을 쏟고 자부심을 가진 ‘웬즈데이’로 와서 더욱 행복하다”고 털어놨다.
팀 버튼 감독, 배우 제나 오르테가, 에마 마이어스가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웬즈데이' 시즌2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웬즈데이'는 새 학기를 맞아 네버모어 아카데미에 돌아온 웬즈데이 아담스가 자신을 둘러싼 더 오싹하고 기이해진 미스터리를 마주한 가운데, 그 뒤에 숨겨진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 오는 9월 3일 공개.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8.11/
제나는 “난 한국은 첫 방문이다. 한국 문화를 처음 체험하고 보게 돼 기쁘다”며 “좋아해 줄까 걱정했는데 (환대해 줘서) 감사했다. 계속 안아드리고 싶고 사인도 해드리고 싶었다. 교감하는 순간이 너무 소중했다”고 털어놨다.
에마는 “난 2년 전에 마지막으로 왔다. 한국은 언제나 열정 넘치는 곳 같다”며 “중요한 순간 함께 하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웬즈데이2’는 새 학기를 맞아 네버모어 아카데미에 돌아온 웬즈데이 아담스(제나 오르테가)가 자신을 둘러싼 더 오싹하고 기이해진 미스터리를 마주한 가운데, 그 뒤에 숨겨진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 6일 파트1을 공개했으며, 오는 9월 3일 파트2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