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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경쟁자’ 노리는 토트넘…“이적료 746억으로 하락”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새로운 영입 타깃으로 설정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가르나초의 포지션이 손흥민과 같은 포지션이어서 눈길을 끈다.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23일(한국시간) “토트넘이 4000만 파운드(약 746억원)의 스타 영입에 진지해지고 있다”며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이 첫 시즌을 앞두고 공격진 강화에 박차를 가하면서, 맨유에 공식 제안을 제시할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라고 주장했다.여기서 언급된 맨유 소속 스타 선수가 가르나초다. 측면 공격수인 가르나초는 지난 시즌 맨유에서 공식전 58경기 11골 10도움을 올렸다. 경기력 기복과 집중력 부재가 약점으로 꼽히지만, 2004년생으로 어린 나이인 만큼 기대주로 꼽히기도 한다. 어린 나이에 맨유 소속으로만 144경기(26골 22도움)를 소화했다.하지만 최근 가르나초의 입지는 불안정하다. 이달 초 영국 매체 BBC는 맨유 소속 일부 선수가 구단에 이적을 요청했는데, 여기서 언급된 명단에 가르나초의 이름이 포함돼 있었다. 후벵 아모림 맨유 감독 체제에서 전력 외로 평가받은 만큼, 이적을 고려 중인 거로 보인다. 가르나초가 이적 대상에 오르자, 토트넘도 관심을 보인 모양새다. 매체는 “토트넘은 창의성과 공격력을 보강하기 위해 큰 지출을 마다하지 않았다. 이미 모하메드 쿠두스(전 웨스트햄)를 영입했지만, 여전히 추가 보강을 원하고 있다. 프랭크 감독은 가르나초 영입을 고려해 왔다”라고 주장했다.매체는 토트넘이 가르나초를 원하는 이유로 ‘이적료 하락’을 꼽았다. 애초 가르나초는 맨유와 계약이 3년이나 남았지만, 구단이 이번 여름 그를 방출하기로 한 만큼 요구 이적료가 줄어들었다는 진단이다. 매체는 가르나초의 이적료로 4000만 파운드라고 내다봤다.다만 토트넘이 공식 제안을 건네진 않은 거로 알려졌다. 매체는 소식통의 보도를 인용, “프랭크 감독과 토트넘 영입 부서는 공식 제안을 제출할지에 대해 최종 결정을 내리지는 않았다”라고 덧붙였다.한편 가르나초는 EPL 잔류를 우선순위로 삼고 있는 거로 알려졌다.김우중 기자 2025.07.2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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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키즈, 월드투어로 글로벌 팬심 장악... 8人8色 매력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자체 최대 규모’ 역대급 월드투어로 글로벌 팬심을 장악하고 있다.스트레이 키즈는 7월 18일과 19일(현지시각) 양일간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월드투어 ‘스트레이 키즈 월드투어 <도미네이트>’ 일환 단독 공연을 펼쳤다. 핑크, 레이디 가가, 비욘세 등 세계적 뮤지션들이 다녀간 토트덤 핫스퍼 스타디움에 이들은 ‘K팝 아티스트 사상 최초’ 단독 입성과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위상을 재입증했다지난해 8월 서울을 시작으로 성황리 전개 중인 이번 월드투어에서 여덟 멤버는 그룹 음악 정수가 담긴 세트리스트와 솔로, 유닛 스테이지 등 다채로운 보고 들을 거리를 선사하며 전 세계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모았다. 런던 공연 역시 생생한 밴드 사운드를 덧댄 탄탄한 라이브와 파워풀한 퍼포먼스, 화려한 무대 효과 그리고 무대 위 압도적인 에너지까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알찬 구성을 보여주며 관중을 매료했다. 이번 런던 콘서트를 관람하러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을 찾은 현지 스테이(팬덤명)들과 만나 이야기 나누며 ‘공연 미슐랭’ 스트레이 키즈의 8인 8색 매력 포인트를 짚어봤다. 뛰어난 리더, 출중한 프로듀서 방찬스트레이 키즈는 특유의 강렬한 음악 색채, 재치 만점 가사로 리스너들에게 짜릿한 청취 경험을 안기며 ‘스트레이 키즈’라는 그룹 그 자체의 새로운 음악 장르를 개척했다. 그 중심에는 데뷔 이래 발표한 매 작품 곡 작업에 참여하며 음악적 개성을 뚜렷이 구축한 팀 내 프로듀싱 그룹 쓰리라차가 자리한다. 스트레이 키즈의 공연을 처음 보는 기대감으로 가득 차 있던 루시(만 27세)는 그룹 음악 제작의 핵심 일원인 방찬을 “진정성 있는 음악을 만드는 창의적인 프로듀서”라 칭하며 리더로서 팀을 이끄는 능력뿐 아니라 가창력, 퍼포먼스 실력, 디렉팅 자질을 고루 갖춘 다재다능한 멤버라고 설명했다. 프로페셔널 퍼포머 리노스트레이 키즈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역동적인 군무로 보는 맛을 더하며 K팝 팬들에게 ‘무대 맛집’이라는 호평을 얻고 있다. 지난해 7월 런던 하이드 파크에서 개최된 초대형 음악 페스티벌 ‘브리티시 서머 타임 하이드 파크’ 헤드라이닝 무대를 보고 다시 이들의 공연을 보러 오게 되었다던 제마(만 19세)는 스트레이 키즈만의 다이내믹한 안무와 여덟 멤버의 합이 특장점이라고 말했다.깔끔한 춤선과 강약 조절, 디테일한 동작까지 춤의 정석을 구사하며 퍼포먼스의 중심을 잡는 그를 향해 제마는 "이번 1회차 공연 ‘특’ 무대 도중 신발 한 짝이 벗겨졌는데도 꿋꿋하게 무대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며 프로답다고 느꼈다”고 덧붙였다. 아이코닉한 래퍼 창빈“노래 듣다가 창빈 파트가 흘러나오면 ‘스트레이 키즈 노래답다’는 생각이 든다”던 엠마(만 17세)의 말처럼 창빈은 듣는 이의 귀를 휘어잡는 기세로 그룹 사운드에 아이코닉함을 더하고 있다. 쓰리라차 구성원으로서 위트와 센스가 돋보이는 송 라이팅, 무대 위 당찬 기개로 쾌감을 안기는 그는 런던에서도 기량을 뽐내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콘서트에서 창빈은 자연스럽게 관객과 호흡하고 떼창을 유도하며 스테이와의 유쾌한 화음을 내기도, 파워풀한 에너지로 객석을 들썩이게도 하며 즐거움을 선물했다. 팔색조 아티스트 현진데뷔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어언 8년이 흐른 지금까지 오랜 팬이라던 스캐프(만 24세)는 “현진의 자신감 넘치고 카리스마틱한 아우라가 좋다”며 그를 스테이지를 좌우하는 ‘퍼포먼스 체인저’라 했다. 보는 이들을 빠져들게 하는 표현력으로 정평이 난 현진은 매 스테이지 관객들을 사로잡는 무대 매너는 물론 아티스틱한 액팅, 화려한 춤선이 조화를 이뤄 뛰어난 장악력을 선보였다. 현진은 ‘론리 스트리트’, ‘가려줘’에서는 잔잔하고 감성적인 면모를, 방찬과 함께한 ‘이스케이프’에서는 매혹적인 무드를 그려내며 팔색조 매력을 보여줬다. 숨 가쁜 군무 속 그의 몸짓 하나하나가 환호를 불러일으키며 분위기는 더 무르익었다. 육각형 올라운더 한한은 ‘아이 갓 잇’, ‘위시 유 백’, ‘홀드 마이 핸드’ 등 여러 솔로곡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곡을 소화하며 ‘만능 올라운더’ 존재감을 발산했다. 클레어(만 28세)는 “Mnet ‘킹덤: 레전더리 워’ 경연 당시 한이 내지르는 고음 장면에 반해 그의 보컬 매력을 사랑하게 됐다. 필릭스와의 유닛 트루먼 무대에서 보여주는 랩 스타일도 모두 애정한다”고 강조했다 필릭스 목소리, 그 자체가 킬링 파트‘딥 엔드’, ‘언페어’를 비롯한 솔로곡 리사의 ‘리어웨이커’ 등 피처링곡에서 알 수 있듯, 필릭스는 들으면 잊을 수 없는 동굴 보이스로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공연 전 설렘을 감추지 못하던 아바(만 13세)는 ‘神메뉴’ 뮤직비디오를 보고 그의 로우톤 매력에 빠졌다며 입덕 계기를 수줍게 밝혔다. 휘몰아치는 사운드와 강한 비트가 특색인 스트레이 키즈 음악에 시그니처 저음으로 멋스러움을 더하고 있는 필릭스는 이번 공연에서도 특유의 낮고 깊은 목소리로 임팩트를 남겼다. 환상적인 보컬리스트 승민승민은 자체 음악 콘텐츠 ‘송 바이’를 통해 아이유 ‘러브 포엠’, ‘라우브’, ‘스틸 더 쇼’ 등 여러 커버곡을 선보이며 담백한 목소리를 들려줬다. ‘마라맛’ 음악에 서정성을 가미하는 보컬리스트로서 그는 감미로운 음색으로 그룹 음악 컬러를 덧입히는 데 일조했다. ‘송 바이’ 영상은 물론 각종 커버곡, OST 참여곡 등 승민의 목소리가 담긴 모든 노래를 즐겨 듣는다던 릴리(만 21세)는 그의 보컬에 대해 “천사 같은 목소리”라고 표현하며 “마음을 어루만지는 진중하고 정직한 승민의 보컬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분위기를 환기하는 힐링 보이스 아이엔아이엔은 정승환 ‘너였다면’, 려욱 ‘어린왕자’, ‘미제 (Feat. 현진)’ 등 꾸준히 커버와 자작곡을 통해 청아하고 맑은 톤을 멜로디에 실어 보냈다. 런던 양일 공연 모두 출석한 데뷔 팬 올리비아(만 23세)는 스트레이 키즈 음악을 환기하는 아이엔의 부드러운 보컬과 섬세한 감정 표현력을 차밍 포인트로 꼽았다.이어 “그의 목소리에는 위로를 주는 따뜻함이 있다. 다정하고 포근한 목소리로 기분 좋은 편안함을 주기에 매일 솔로곡 ‘안아줄게요’도 듣고 노래 영상 모음집을 찾아본다. 들을 때마다 마냥 행복해진다”고 이야기했다. 스트레이 키즈와 스테이는 함께하는 모든 순간을 명장면으로 만들며 이번 월드투어의 엔딩 크레디트를 완성해 가고 있다. 26일~27일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 30일 로마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그들의 여정은 계속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2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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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다 다이젠, EPL행 결국 무산…셀틱과 장기 재계약 임박 [AI 스포츠]

"EPL 빅클럽도 물러선 이적전"—마에다, 셀틱서 잔류 확정적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득점왕 마에다 다이젠(27·셀틱)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진출이 사실상 무산됐다.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 브렌트포드 등 복수의 EPL 구단이 마에다 영입을 추진했으나, 소속팀 셀틱의 잔류 의지가 강했고 결국 장기 재계약 성사에 가까워졌다."33골 12도움" 압도적 시즌에도…셀틱, 최고 스타 붙잡는다마에다는 2024-25시즌 공식전 51경기에서 33골 12도움을 기록, 팀의 리그 4연패와 국내 컵 2관왕을 이끌었다.시즌 MVP, 득점왕 등 주요 개인상까지 휩쓴 그는 리버풀, 아스널, 토트넘, 브렌트포드 등 EPL 클럽들의 공격적인 구애를 받았다.하지만 셀틱은 "최고의 선수와 반드시 동행해야 한다"며 마에다의 잔류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 2027년까지 재계약 추진에 나섰다.현지 전문가 "셀틱, 마에다는 반드시 지켜야 할 핵심 자원"피트 오루크 등 잉글랜드 및 스코틀랜드 현지 축구기자들은 "셀틱이 스코틀랜드 최고 클럽의 위상을 지키기 위해선 마에다 같은 에이스를 반드시 붙잡아야 한다"고 평가했다. 클럽도 기존 계약(2027년 만료)을 연장, 만족도와 동기 부여 강화를 위해 상당한 조건으로 새로운 계약안을 제시했다는 전언이다.셀틱의 상징, 마에다 유럽 빅리그 진출 '다음 기회로'마에다 다이젠은 "잉글랜드 진출설"이 시즌 내내 이어졌지만, 소속팀의 확고한 신뢰와 재계약 의지에 힘입어 올여름에도 녹색 유니폼을 지키게 됐다. 셀틱은 챔피언스리그 및 국내 타이틀 사냥을 마에다 중심의 전력으로 계속 노릴 예정이다.팬들과 현지 전문가는 "셀틱 왕조의 상징 마에다의 잔류야말로 클럽 지속 성장의 첫걸음"이라고 입을 모았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5.07.2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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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양민혁 부족한가, 새 감독이 또 경쟁자 들인다…04년생 아르헨 특급 영입전 뛰어들었다

토트넘이 윙어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입에 나선다.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웹은 23일(한국시간)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은 공격 보강을 멈추지 않을 전망”이라며 “토트넘은 가르나초 영입을 노리고 있으며 가르나초는 후벵 아모림 맨유 감독과 불화로 올드 트래퍼드를 떠날 준비가 된 상태”라고 전했다.가르나초는 아르헨티나 출신의 2004년생 윙포워드다. 오른발잡이인 그는 주로 왼쪽에서 뛰지만, 오른쪽에서도 활약할 수 있다. 만약 토트넘 유니폼을 입으면 손흥민, 양민혁과 경쟁해야 한다.토트넘은 올여름에만 마티스 텔을 바이에른 뮌헨에서 완전 영입했고,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모하메드 쿠두스를 품었다. 윙 자원이 넘치는 형세지만, 프랭크 감독은 만족하지 못하는 분위기다.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 초반에 가르나초 이적료로 7000만 파운드(1308억원)를 요구했다.그러나 영국 텔래그래프는 최근 가르나초가 아모림 감독의 계획에 없으며 그를 매각해 현금을 손에 넣으려 한다는 보도를 냈다.빠른 매각을 위해 가르나초의 이적료를 4000만 파운드(748억원)까지 낮췄다는 주장이다.낮아진 가격에 영입전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토트넘과 첼시, 애스턴 빌라까지 가르나초를 품기 위해 영입전에 뛰어들었다.보도에 따르면 가르나초를 원하는 해외 팀들도 있다. 하지만 선수 본인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도전을 이어가길 원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2021~22시즌 17세의 나이로 맨유에서 프로에 데뷔한 가르나초는 지난 시즌 EPL 36경기에 나서 6골 2도움을 올렸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도 15경기에 출전해 1골 4도움을 수확했다. 완전한 주전 멤버로 활약한 것이다.맨유 통산 공식전 144경기에서 26골 22도움을 기록한 가르나초는 현재 계약이 3년 남아 있다. 다만 구단이 매각을 결심한 만큼, 이적은 가속화 할 것으로 예상된다.김희웅 기자 2025.07.2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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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특급 유망주, 1군 라커룸 ‘출입 금지’ 가능성…“너무 어려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의 한 유망주가 한동안 1군 라커룸에 들어설 수 없을 것이란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기대주로 꼽히는 미드필더 맥스 다우먼(16)이 너무 ‘어려서’다.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2일(한국시간) “아스널의 유망주가 ‘믿기지 않는’ 이유로 이번 시즌 1군 라커룸에 출입할 수 없을 거로 보인다”라고 주장했다.최근 아스널은 프리시즌 아시아 투어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싱가포르로 향했다. 아스널은 23일 오후 싱가포르에서 AC 밀란(이탈리아)과 맞붙는다. 이어 뉴캐슬, 토트넘, 비야레알 등과의 일정을 앞에 뒀다.지난 3시즌 연속 리그 준우승에 머문 아스널은 아시아 투어를 대비해 30인의 스쿼드를 편성했다. 눈길을 끄는 건 ‘2009년생’ 유망주 다우먼이다. 기대주로 꼽히는 그는 이미 한동안 1군과 훈련을 함께해 왔으며, 지난 1월 전지훈련 캠프에도 이름을 올린 거로 알려졌다. 앞서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그를 두고 ‘엄청난 재능’이라는 호평을 남기기도 했다.한편 매체가 주목한 건 다우먼의 나이다. 매체는 “만약 다우먼이 2025~26시즌 아스널의 1군 경기에 출전할 경우, 그는 동료, 선수들과는 별도로 라커룸을 사용해야 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이는 잉글랜드 축구협회(FA) 가이드라인에 따른 것이다. 매체에 따르면 법적으로 ‘아동’으로 분류되는 만 18세 미만의 선수는 성인 선수와 함께 탈의하지 않는 것이 권장되는 거로 알려졌다. 공교롭게도 아스널이 이같이 다소 황당한 상황을 맞이한 건 처음이 아니다. 매체는 “아르테타 감독은 과거 에단 은와네리(18)가 이 규정으로 인해 라커룸에 출입할 수 없다는 사실을 두고 ‘믿기지 않는다’고 언급한 바 있다”라고 돌아봤다. 다우먼은 오는 12월에야 만 16세가 된다. 만약 시즌 중 1군으로 발탁된다면, 은와네리와 같은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 한편 다우먼은 지난 2024~25시즌 아스널 유소년팀 소속으로 공식전 23경기 19골 5도움이라는 빼어난 성적을 올렸다.김우중 기자 2025.07.2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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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토트넘 감독의 다음 타깃은 주급 3억 7000만원 미드필더…선수는 잔류 의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미드필더 주앙 팔리냐(30·바이에른 뮌헨)를 원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현재 뮌헨에서 전력 외로 평가된 팔리냐는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으나, 선수는 잔류를 원하는 거로 알려졌다.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22일(한국시간) 소식통의 보도를 인용, “토트넘이 팔리냐를 영입하기 위해선 완전 이적 제안을 해야만 한다. 뮌헨은 임대 제안을 일절 고려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라고 전했다.매체는 토마스 프랭크 감독 체제 차기 영입 타깃으로 팔리냐를 지목했다. 매체는 “프랭크 감독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스쿼드를 강화하기 위해 힘쓰고 있으며, 그 결과 모하메드 쿠두스(전 웨스트햄)를 영입했다. 모건 깁스-화이트(노팅엄 포레스트) 영입 시도는 지연되고 있지만, 여전히 대형 영입을 추진 중”이라고 진단했다.이어 팔리냐에 대해선 “토트넘은 뮌헨과의 논의 끝에 팔리냐의 영입 조건을 파악했다”며 “그를 데려오기 위해선 상당한 금액의 이적 제안을 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김민재의 동료이기도 한 팔리냐는 지난 2024~25시즌 풀럼(잉글랜드)을 떠나 뮌헨에 입성했다. 애초 2023~24시즌 중 뮌헨 합류를 눈앞에 둔 상태였으나,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고도 풀럼이 대체자를 찾지 못하며 이적을 취소한 바 있다. 뮌헨은 무려 5100만 유로(약 825억원)를 투자해 그를 품었다.공교롭게도 뮌헨에서의 활약은 기대 이하였다. 팔리냐는 2024~25시즌 공식전 25경기 출전에 그쳤다. 팀은 이 시즌 분데스리가 정상에 올랐으나, 팔리냐는 667분 출전에 그쳤다. 이달 중순 미국에서 끝난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서도 1경기 45분 출전에 머물렀다. 자연스럽게 독일 매체에선 팔리냐의 이적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하지만 팔리냐는 뮌헨과 2028년까지 계약된 터라, 이적료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그의 주급은 20만 파운드(약 3억 7000만원)로, 고액 연봉자로 꼽힌다.더욱이 팔리냐 본인이 EPL로 복귀할 마음이 없다는 주장도 있다. 매체는 “토트넘은 팔리냐에 대한 임대 제안이 무조건 거절될 것을 인정하고 있다”면서 “이적료에 합의를 마치더라도, 팔리냐를 설득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팔리냐는 뮌헨을 떠날 의사가 없는 거로 알려졌다.김우중 기자 2025.07.2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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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프리시즌 첫 경기 끝나고 허리 통증…컨디션 적신호 [AI 스포츠]

손흥민(33, 토트넘 홋스퍼)이 새 감독 토마스 프랭크 체제서 치른 첫 프리시즌 경기에서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팬들의 우려를 샀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21일(한국시간) 레딩과의 친선전 후 손흥민의 몸상태에 집중 보도했다.“끝까지 허리 만졌다”…계속된 불편 신호이날 손흥민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투입돼 약 45분간 활약했다. 골이나 도움 등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팀의 두 골 모두 손흥민이 얻어낸 코너킥에서 시작됐다. 주장 완장을 넘겨받아 팀을 이끌기도 했다.하지만 매체에 따르면 손흥민은 경기가 끝난 직후부터 계속 허리 아래쪽을 만지거나 두드리는 모습을 보였다. 프랭크 감독의 브리핑을 들을 때도, 웜다운을 준비할 때도 허리를 신경 쓰는 장면이 반복적으로 포착됐다. 매체는 “손흥민이 허리에서 고통을 호소했다”며 “경기 중 충돌로 인한 일시적 증상인지, 지속된 복합 통증인지 불분명하다. 다만 확실히 정상적인 상태는 아니었다”고 전했다.현지 언론·평가 “몸상태 미완…최저 평점·이적설 확대”이번 경기에서 손흥민은 몸이 충분히 풀리지 않은 듯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다. 여러 차례 돌파와 크로스를 시도했으나, 수비에 막히며 결정적 장면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일부 통계 사이트는 손흥민에게 6.2~6.5점대라는 평균 이하 평점을 주기도 했다.경기력 저하와 허리 통증 이슈가 겹치면서, 손흥민 이적설도 다시 고개를 들었다. "토트넘이 적절한 이적 제안이 오면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는 현지 매체 보도까지 나오며, 그의 잔류 불투명 전망이 확산되는 분위기다.프랭크 감독, 주장 선임 미정…손흥민 미래에도 의구심프랭크 신임 감독은 이날 손흥민과 크리스티안 로메로에게 각각 주장 완장을 한 차례씩 맡기며 시즌 구상 중임을 시사했다. 그러나 공식 기자회견 및 인터뷰에서는 손흥민의 미래와 역할에 대한 구체적 언급을 피했고, 이 역시 팬들과 현지 언론의 의구심을 증폭시키고 있다.아시아 투어 앞두고 손흥민, 토트넘 ‘비상’토트넘은 곧 홍콩, 대한민국 등지에서 아시아 프리시즌 투어를 앞두고 있다. 이번 부상설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손흥민은 물론 구단 역시 타격이 클 수밖에 없다. 프리시즌 초반부터 주축 공격수의 몸 상태 악화 징후가 나타나며, 새 시즌 전망에도 먹구름이 드리운 상태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5.07.2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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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음뵈모 영입 공식 발표…“내 꿈의 클럽” [AI 스포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올 여름 이적시장의 화제 중심에 올라섰다. 그 주인공은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실력을 입증받은 카메룬 국가대표 윙어, 브라이언 음뵈모(25)다. 맨유는 “내 꿈의 클럽”을 강조한 음뵈모의 의지를 등에 업고, 팀 공격 작업에 무게감을 더하게 됐다.22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브렌트퍼드에서 맨유로 이적한 음뵈모의 계약 조건은 초기 6500만 파운드로 알려졌으며, 추가 옵션 600만 파운드가 더해질 수 있다. 맨유와 브렌트퍼드는 약 7주간에 걸쳐 치열한 협상을 벌였고, 최종적으로 세 번째 제안이 받아들여지며 이적이 마무리됐다. 계약 기간은 5년에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돼 있다.맨유 축구 디렉터 제이슨 윌콕스는 공식 소감에서 “음뵈모는 프리미어리그에서 탁월한 골과 어시스트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3시즌 동안 잉글랜드에서 가장 생산적인 선수 중 한 명”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음뵈모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할 기회가 생겼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마자, 어릴 적부터 유니폼을 입고 뛰며 꿈꿔온 이 클럽에 반드시 입단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라며 각별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어 “저는 언제나 어제보다 더 나아지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루벤 아모림 감독에게 배우고, 세계적인 선수들과 함께 뛰면서 제 역량과 정신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다고 믿습니다.”라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음뵈모는 등번호 19번을 배정받았으며, 미국 프리시즌 투어에도 곧바로 합류할 예정이다.브렌트퍼드의 축구 디렉터 필 자일스는 “브렌트퍼드를 대표해 음뵈모의 앞날에 모든 행운이 함께하길 바라며, 지난 6시즌 동안 보여준 멋진 노력에 깊이 감사드립니다”라며 이적을 축하했다. 그는 “음뵈모는 10대 시절 우리 팀에 왔고, 선수로서 그리고 한 사람으로서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큰 기쁨이었습니다. 팬들은 그를 정말로 사랑했으며, 그는 우리가 보낸 가장 위대한 순간들 중 많은 부분을 함께 했습니다.”라고 밝히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이번 이적은 브렌트퍼드 역사상 가장 큰 규모다. 2024년 여름 알아흘리로 이적한 이반 토니의 4,000만 파운드 기록을 크게 넘어섰다.맨유는 이번 여름 음뵈모를 포함해 마테우스 쿠냐, 디에고 레온을 영입했다. 루벤 아모림 감독 체제 아래 공격과 수비 양면에서 체질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음뵈모의 영입으로 측면 공격에 속도와 결정력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맨유가 최상위권을 노리는 새로운 시즌 구상에 청신호가 켜진 셈이다.음뵈모의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기록은 눈부셨다. 20골 7도움을 비롯해 슈팅 성공률 23.53%(리그 3위, 살라·이삭 다음), 5m 이상 드리블 이후 직접 골로 연결한 횟수 9회(리그 1위), 상대 진영에서의 볼 탈취 32회(리그 3위) 등 거의 모든 공격 지표에서 개인 최고 성적을 경신했다.2019년 트루아에서 브렌트퍼드로 이적한 뒤 꾸준히 성장, 총 242경기에 나서 70골 51도움을 기록했다. 음뵈모는 단순히 골잡이일 뿐 아니라, 볼 운반·프레싱·기회 창출 능력을 고루 갖춘 검증된 자원이다.맨유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 뉴캐슬, 아스널, 첼시 등 영국 빅클럽들과의 경쟁 속에서도 음뵈모 영입에 성공했다. 브렌트퍼드는 토트넘의 새로운 감독 토마스 프랭크가 높은 금액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했고, 맨유가 초반 제안했던 4,500만 파운드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협상 도중 브렌트퍼드가 요구 조건을 여러 차례 변경해 맨유는 난항을 겪었으나, 결국 양측 모두 만족하는 선에서 합의를 도출했다. 이 계약은 제이슨 윌콕스 디렉터와 맨유 협상팀의 역량을 다시 한 번 확인시킨 순간이었다.이번 이적 계약으로 2025-26시즌 전력 강화의 큰 축을 마련한 맨유지만,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는 남아 있다. 이적시장 마감(9월 1일)까지 추가 계약 진행이 예고돼 있으며, 마커스 래시포드의 바르셀로나 이적과 기존 스쿼드 내 방출 대상 선수들의 처리 등도 실질적인 도전 과제다.루벤 아모림 감독의 색깔 아래, 맨유는 여전히 유럽 대형클럽들에게 매력적인 목적지임을 입증했다. 음뵈모 역시 커리어와 기량에서 절정에 달한 지금, 맨유에서 새 역사 창조에 나설 준비를 마쳤다. 팬들은 “최고의 트로피를 놓고 진지하게 경쟁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그의 다짐 속에, 연고지 올드 트래퍼드에서 울려 퍼질 영광을 기대하고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5.07.22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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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의 손흥민이 사라졌다…15명에도 못 들다니

손흥민(토트넘)이 세계 최고의 윙어 명단에서 사라졌다.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22일(한국시간) 세계 최고의 윙어 15인을 선정했다.매체는 지난 1년간 올린 득점과 도움을 비롯해 우승 등 성공 여부, 주목할 만한 순간(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순간이 있었는가), 팀에서의 중요성 등 다섯 가지 요소를 고려해 순위를 매겼다.손흥민은 이번 랭킹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지난 시즌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경기에 나서 7골 9도움을 올렸다. 확실히 예년보다는 공격포인트가 줄었다. 부상과 난조가 겹쳤고, 에이징 커브(노쇠화에 따른 기량 저하)가 왔다는 지적도 있었다.다만 토트넘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에 이바지하면서 뚜렷한 족적을 남겼다. 그래도 15명 안에 들기에는 무리가 있었던 모양이다. 세계 최고의 윙어로 꼽힌 건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다.매체는 “살라보다 더 강력한 윙어는 없다. 골든 부츠를 세 번 수상한 살라는 놀라운 속도로 골을 쏟아내며 이건 그가 EPL 역사상 가장 위대한 윙어로 여겨지는 이유”라며 “구단이 주요 트로피를 거머쥔 것 외에도 살라는 개인상을 휩쓸었다”고 짚었다.살라는 2024~25시즌 EPL 전 경기(38경기)에 출전해 29골 18도움을 수확했다. EPL 득점왕과 도움왕을 모두 가져갔고, 리버풀의 리그 우승을 이끈 일등 공신으로 꼽힌다. 2~5위에는 우스만 뎀벨레(파리 생제르맹), 라민 야말, 하피냐(이상 FC바르셀로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파리 생제르맹)가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6~10위에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부카요 사카(아스널), 마이클 올리세(바이에른 뮌헨), 콜 파머(첼시), 호드리구(레알 마드리드)가 차례로 포함됐다.그 뒤로는 니코 윌리엄스(아틀레틱 빌바오), 하파엘 레앙(AC밀란), 리로이 사네(갈라타사라이), 브래들리 바르콜라(파리 생제르맹),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 순으로 나열됐다.대체로 빅클럽에서 뛰거나 근래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 선수들이 랭킹에 들었다.2025~26시즌을 앞두고 튀르키예 무대로 이적한 사네는 이전까지 뮌헨에서 활약했다. 지난 시즌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분데스리가 30경기에 나서 11골 5도움을 기록했다.김희웅 기자 2025.07.2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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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토트넘 잔류 ‘특별 조항’ 있었다…“韓 투어 안 오면 수익 75% 잃는다”

손흥민(토트넘)의 이적이 이뤄지지 않는 이유로 현지에서는 ‘한국 투어’를 꼽고 있다.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22일(한국시간) “손흥민이 올여름 토트넘에 잔류하는 데에는 핵심 선수 조항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고 보도했다.전날 영국 텔레그래프가 토트넘의 한국 프리시즌 투어와 관련된 조항을 밝혔다.매체는 “다음 달 서울에서 열리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프리시즌 경기에 손흥민의 출전 여부는 토트넘에 매우 중요하다”며 “손흥민이 서울 원정 명단에 포함되지 않으면, 토트넘은 75%의 수익을 놓치게 된다. 손흥민이 동행해도 경기에 나서지 않으면 (한국 투어로 받는) 금액은 절반으로 줄어든다”고 주장했다. 토트넘은 내달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뉴캐슬과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를 치른다.이 경기에서 손흥민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인 토트넘과 뉴캐슬에 있는 선수들도 매력적이지만, 손흥민이 이 경기에 나서지 않으면 다소 김이 빠지는 게 사실이다.매체는 손흥민이 서울에서 반드시 뉴캐슬전을 치를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핵심 선수 조항은 토트넘이 프리 시즌 투어 전 손흥민 매각을 고려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짚었다.프리시즌 투어를 진행하는 대회사는 보통 핵심 선수 출전 조항 등 계약조건을 세밀하게 넣는다. 매체의 주장대로 토트넘의 이번 방한에도 손흥민과 관련된 조건이 포함됐을 가능성이 크다. 토트넘 레전드인 손흥민은 2024~25시즌 중에도 이적설에 휘말렸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가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 언급됐다. 시즌이 끝난 뒤에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튀르키예와도 연결됐다.토트넘과 계약이 1년 남은 현재, 손흥민의 거취는 안갯속이다.만약 올여름 적을 옮긴다면, 한국 투어 이후 다음 팀이 정해질 가능성이 있다. 현재로서는 내년 1월, 2025~26시즌이 끝난 2026년 여름 등 이적 시기를 쉽게 가늠할 수 없는 분위기다.김희웅 기자 2025.07.2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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