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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메시·호날두와 ‘올해의 팀’ 후보 올랐다…유럽 월클 사이 미친 존재감

손흥민(LAFC)이 ‘올해의 팀(Team of the Year)’ 후보에 올랐다.EA 스포츠는 8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올해의 팀’ 후보를 공개했다. 공격수 부문에는 27명의 후보가 이름을 올렸는데, 손흥민이 포함됐다.이번 베스트11 투표는 4-3-3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팬 본인이 생각하는 11명의 선수를 배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EA 스포츠 FC 26 공식 홈페이지에서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공격수 후보는 쟁쟁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와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를 비롯해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우스만 뎀벨레(파리 생제르맹) 등 유럽 정상급 선수들이 후보에 올랐다. 손흥민은 지난해 8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을 떠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로 향했는데, 그만큼 미국 무대에서 그의 존재감이 빛났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손흥민은 LAFC 유니폼을 입고 나선 13경기에서 12골 4도움을 기록하며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아울러 유니폼 판매, 관중 동원 등 경기장 안팎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했다.올해의 팀은 팬들이 자유롭게 베스트11을 짤 수 있는 만큼, 인기스타인 손흥민의 최종 수상도 기대해 볼만하다.미드필더 부문에는 라민 야말(FC바르셀로나)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마이클 올리세(바이에른 뮌헨) 비티냐(파리 생제르맹) 일본 출신 도안 리츠(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등 35명이 포함됐다. 측면 공격수인 야말과 살라 등이 미드필더로 분류된 게 흥미로운 대목이다. 수비수 후보로는 버질 판 다이크(리버풀) 요나단 타(바이에른 뮌헨) 쥘 쿤데(FC바르셀로나) 누누 멘데스(파리 생제르맹) 등 15인이 이름을 올렸다.골키퍼 한 자리를 두고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 얀 오블락(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밀레 스빌라르(AS로마) 잔루이지 돈나룸마(맨체스터 시티) 다비드 라야(아스널) 티보 쿠르투아(레알 마드리드) 알리송 베커(리버풀) 등 7명이 경쟁한다.김희웅 기자 2026.01.0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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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 토트넘 수장이 ‘아스널 종이컵’ 들고 웃었다…“전혀 몰랐어, 멍청한 일”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이 ‘아스널 종이컵’을 들고 등장해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현지 매체의 지적을 들은 프랭크 감독은 “전혀 몰랐다”고 반응했다.8일(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의 바이틸리티 스타디움에서 본머스와 토트넘의 2025~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경기가 열렸다. 본머스가 후반 추가시간 앙투안 세메뇨의 극장 골에 힘입어 3-2로 이겼다. 본머스는 EPL 15위(승점 26), 토트넘은 14위(승점 27)가 됐다.토트넘은 마티스 텔의 선제골로 앞섰지만, 본머스 이바니우송, 엘리 주니오르 크라우피에게 연속 골을 내줬다. 1-2로 밀린 채 맞이한 후반전에는 루카스 베리발이 부상으로 빠지는 악재까지 맞았다. 미키 수비수 판 더 펜이 놀라운 질주로 페널티킥(PK)을 얻어내기도 했지만, 비디오판독 끝에 무산됐다. 우여곡절을 겪은 토트넘은 후반 33분 코너킥 후속 공격서 주앙 팔리냐의 오버헤드킥으로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부상으로 빠지며 흔들렸고, 후반 추가시간 5분 세메뇨에게 중거리 슈팅을 얻어맞고 백기를 들었다.뼈아픈 패배 외에도 이목을 끈 건 다름 아닌 경기 전 프랭크 감독의 모습이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프랭크 감독은 경기 전 종이컵을 들고 그라운드 위로 향했는데, 그 종이컵에는 ‘라이벌’ 아스널의 로고가 담겨 있었다. 본머스와 토트넘의 경기에서, 아스널 종이컵이 등장해 의문부호가 떠올랐다. 프랭크 감독은 자신의 의도가 아니었다고 재차 강조한 거로 알려졌다. 같은 날 영국 매체 풋볼런던에 따르면 프랭크 감독은 “전혀 몰랐다. 내가 아스널 로고가 붙은 컵을 들고 간다는 건 절대적으로 멍청한 일”이라며 “그 컵은 라커룸에 있었다. 우리보다 앞에 벌어진 경기에서 말이다. 내게 에스프레소를 주는 건 정상적인 일이다. 나는 매 경기 그렇게 한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본머스는 지난 4일 같은 장소에서 아스널과 맞붙기도 했다.프랭크 감독은 이어 “사실, 내가 다른 클럽의 로고가 붙은 컵을 가지고 있는 걸 가지고 이런 질문을 받아야 한다는 게 조금 슬픈 일이라 생각한다”라고도 말했다. 끝으로 “물론 나는 절대로 그런 일을 하지 않을 거다. 이건 극도로 멍청한 일”이라고 덧붙였다.김우중 기자 2026.01.08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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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팬이 해냈다’ 뉴캐슬 반스, 추가시간 12분 극장 득점…EPL 역대 가장 늦은 결승 골

과거 손흥민(LAFC)의 팬을 자청한 하비 반스(뉴캐슬)가 후반 추가시간 12분 극적인 역전 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뉴캐슬은 8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어폰타인의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2025~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홈경기서 리즈 유나이티드를 4-3으로 제압했다. 3연승을 질주한 뉴캐슬은 EPL 6위(승점 32)로 뛰어올랐다. 4경기 연속 무승(3무1패) 늪에 빠진 리즈는 16위(승점 22)다.두 팀은 전반에만 3골을 주고받는 난타전을 벌였다. 먼저 리즈가 전반 32분 브렌든 아론슨의 선제골로 앞섰다. 뉴캐슬은 3분 뒤 하비 반스의 득점으로 균형을 맞췄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뉴캐슬 수비수 말릭 치아우가 팔꿈치를 사용한 반칙을 범해 페널티킥(PK)이 선언됐다. 리즈 공격수 도미닉 칼버트-르윈이 정확히 깔아 차 팀의 리드를 이끌었다.뉴캐슬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카드 2장을 쓰며 변화를 줬다. 이어 후반 9분 조엘린통의 동점 골이 터지며 재차 추격했다. 브루노 기마랑이스가 감각적인 오른발 아웃프런트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헤더로 마무리했다.하지만 리즈는 곧장 달아났다. 후반 34분 상대 공격을 차단한 뒤 역습 상황에서, 일리아 그루에프가 공을 아론슨에게 건넸다. 아론슨은 드리블 뒤 오른발 슈팅으로 반대편 골대 구석을 뚫었다.패색이 짙던 뉴캐슬은 후반 막바지 반전극을 썼다. 먼저 후반 44분 앤서니 고든이 크로스를 시도했는데, 이 공이 아론슨의 팔에 맞았다. PK를 얻은 뉴캐슬은 기마랑이스의 득점으로 균형을 맞췄다.마침표를 찍은 건 반스였다. 그는 후반 추가시간 12분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터닝 오른발 슈팅으로 역전 골을 터뜨리며 환호했다. 반스는 과거 레스터 시티 시절 자신의 우상으로 손흥민과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를 언급한 선수로도 유명하다. 지난해 8월 한국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친선전을 마친 뒤에도 국내 취재진을 통해 “손흥민 선수의 플레이를 닮고자 많이 연습했다”고도 밝힌 바 있다.한편 이 경기 반스의 득점은 EPL 역사상 가장 늦은 결승 골인 거로 알려졌다. 김우중 기자 2026.01.08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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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빈자리가 또…’ 토트넘 DF 향한 우려 “주장으로서 적합한지 의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또 ‘주장’ 손흥민(33·LAFC)의 공백을 느끼고 있는 것일까.영국 매체 BBC는 21일(한국시간) “토트넘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클럽의 주장으로서 적합한지에 대한 의문부호가 붙을 가능성이 크다”라고 조명했다. 토트넘이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5~26 EPL 17라운드서 1-2로 패배하며 13위(승점 22)까지 추락하고 나온 보도다.토트넘은 리버풀전서 상대 선수가 아닌 퇴장과 싸웠다. 전반 33분 만에 공격수 사비 시몬스가 퇴장당했다. 시몬스는 전반 30분 전방 압박을 하다 버질 반다이크의 왼 종아리를 밟아 최초 옐로카드를 받았다. 그러다 비디오판독을 통해 레드카드로 정정돼 퇴장당했다. 이후 토트넘은 알렉산더 이삭, 위고 에키티케에게 연속 실점하며 끌려갔다. 히샤를리송의 만회 골로 추격했으나, 팀이 1-2로 밀린 후반 추가시간에는 ‘주장’ 로메로가 그라운드를 떠났다. 공중볼 경합 중 이브라히마 코나테를 거칠게 밀치다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은 것이다. 앞서 그는 에키티케 득점에 대해 항의하다 첫 옐로카드를 받았다. 결국 팀은 리그 2연패에 빠졌다.이후 BBC는 로메로의 징계 내역을 조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로메로는 EPL 통산 114경기 동안 옐로카드 34장과 레드카드 3장을 받았다. 토트넘은 올 시즌 EPL서 가장 많은 옐로카드를 받았는데, 총 42장 중 21%(9장)가 로메로에게서 나왔다. BBC는 “손흥민이 LAFC로 떠난 뒤, 토마스 프랭크 감독에 의해 토트넘 주장으로 임명된 로메로는 기복 있는 징계 기록을 갖고 있다”고 짚었다.전문가 제이미 레드냅도 로메로의 퇴장에 의문부호를 붙였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레드냅은 “로메로가 하는 행동은 늘 로메로가 하는 것”이라면서 “심판 바로 앞에 끼어들고, 누군가를 향해 발을 뻗는 것 말이다”라고 꼬집었다. 이어 “코나테가 먼저 로메로에게 살짝 걸었는데, 사실 그건 꽤 교묘하다. 하지만 로메로는 그런 행동을 해선 안 된다”고 덧붙였다.토트넘 골키퍼 출신 조 하트 역시 BBC를 통해 “토트넘은 정말 잘 싸웠지만, 규율 없는 장면이 너무 많았다. 스스로를 더 어렵게 만든다”며 “시몬스가 일부러 같은 국적의 선수를 찍어 누르려 한 것은 아니지만, 그것은 매우 위험한 행동이고 레드카드다”고 주장했다. 로메로의 퇴장 장면에 대해서도 “코나테는 그냥 그를 유인했을 뿐이다. 그들은 완전히 통제력을 잃었다. 히샤를리송은 여전히 포기하지 않고 있었는데, 밖에서는 모든 것이 다소 난폭해 보였다”고 꼬집었다.김우중 기자 2025.12.22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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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 선발 이강인, 35분 만에 부상으로 교체…PSG는 승부차기 끝에 인터콘티넨털컵 정상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 미드필더 이강인(24)이 2025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콘티넨털컵 결승에서 선발 출전했으나 35분 만에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떠났다. 하지만 팀은 6관왕 대업에 성공했다.이강인은 18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플라멩구(브라질)와의 2025 FIFA 인터콘티넨털컵 결승에서 선발로 출전, 전반 35분 햄스트링 통증을 느껴 세니 마율루와 교체됐다. PSG는 정규시간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2-1로 이겨 대회 정상에 올랐다.PSG는 올해 여섯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단일 년도 6관왕에 성공한 건 2009년 바르셀로나(스페인) 2020년 바이에른 뮌헨(독일)에 이어 역대 세 번째다.PSG는 2024~25시즌 리그1, 프랑스컵, 트로페 데 샹피옹을 제패했다. 지난 6월에는 창단 첫 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도 해냈다. 시즌 초반엔 토트넘(잉글랜드)을 꺾고 UEFA 슈퍼컵도 거머쥐었다.인터콘티넨털컵은 여섯 개 대륙 클럽대항전 챔피언이 세계 최강 프로축구팀의 자리를 놓고 겨루는 대회다. 매년 열리다가 규모를 확 키우며 4년에 한 번 개최되는 것으로 바뀐 클럽 월드컵의 빈자리를 메우고 있다.PSG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결승전에 직행했다. 플라멩구는 피라미드(이집트) 알아흘리(사우디아라비아) 오클랜드 시티(뉴질랜드) 크루스 아술(멕시코) 등 각 대륙 대표를 제치고 결승에 올랐으나 승부차기 접전 끝에 고개를 떨궜다.이강인은 이날 경기에서 다치기 전까지 유효 슈팅을 기록하고, 지상 볼 경합 두 차례에 모두 성공하는 등 좋은 컨디션을 보였다.하지만 전반 31분 왼 측면에서 상대 수비수와 충돌한 뒤 허벅지 통증을 호소했다. 결국 의료진의 부축을 받으며 경기장을 떠났다. PSG는 이강인이 교체된 지 3분 만에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플라멩구는 후반 17분 조르지뉴의 페널티킥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PSG는 브래들리 바르콜라, 우스만 뎀벨레 등을 투입하며 추가 골을 노렸으나 결국 1-1로 비겼다.승부차기에서 웃은 건 PSG였다.비티냐와 누누 멘데스가 각각 1번과 3번 키커로 나서 득점에 성공했고, 골키퍼 마트베이 사포노프가 플라멩구 키커들의 슈팅을 4차례나 막아내며 팀의 승리를 완성했다.김우중 기자 2025.12.18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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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04년생 기대주, 드디어 토트넘서 뛰었다…“출전 시간 제로→훈련 합류→U-21 첫 출전”

일본 출신 수비수 다카이 고타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소화했다. 1군이 아닌 21세 이하(U-21) 팀에서 뛰었다.일본 닛간스포츠는 3일 “다카이가 토트넘에서 첫 경기에 출전했다”며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대거넘 앤 레드브리지 FC와 U-21 친선전에 선발 출격해 전반 45분간 뛰었다”고 보도했다.다카이는 올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에 입단한 일본 기대주다. 주 포지션은 센터백이며 이미 A매치 데뷔전까지 치렀을 정도로 능력을 인정받았다.2004년생인 다카이는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를 떠나 첫 해외 도전에 나섰지만, 처음부터 고비를 마주했다. 거듭 부상이 그를 괴롭혔다.매체는 “다카이는 이적 후 족저근막염으로 전력에서 이탈했고, 대퇴사두근까지 다쳐 지금껏 출전 시간이 제로였다. 재활을 거쳐 최근에야 훈련에 합류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출전한 것 자체는 고무적이다. 아울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군 선수들은 대개 부상 후 곧장 실전에 나서기도 하지만, U-21 팀에서 감각을 끌어 올린다. 다카이를 향한 토트넘 내 평가는 알 수 없지만, 1군 실전 투입을 위한 준비로 해석할 수도 있다.물론 다카이는 아직 토트넘 1군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다. 토트넘은 보통 경기에 투입하지 못할 유망주는 임대 이적시켜 경험을 쌓게 하는데, 다카이는 팀에 잔류했다. 그가 토트넘에 남으면서 1군 데뷔전을 치를 수 있다는 기대감과 아예 뛰지 못한다는 우려가 공존했다.현재까지는 후자에 가깝다. 부상을 차치해도 토트넘에는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 더 펜, 케빈 단소 등 쟁쟁한 센터백들이 버티고 있다.500만 파운드(97억원)의 적잖은 이적료를 기록한 다카이는 토트넘 입단 당시 일본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이적료 액수가 큰 터라 토트넘이 벤치에만 두지 않으리란 장밋빛 전망이 나왔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누빌 수 있다는 기대도 커졌지만, 현재로서는 겨울 이적시장 기간 임대 팀을 모색하는 게 현실적인 선택으로 보인다. 김희웅 기자 2025.12.04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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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SON 대체 못 한 대가 치르는 중” 현지 매체도 분노

한 영국 매체가 최근 부진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을 두고 “손흥민(LAFC)의 대체자를 제대로 구하지 못한 대가를 치르고 있다”며 혹평했다. 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홋스퍼 HQ’는 2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손흥민의 잘못된 대체자 때문에 큰 대가를 치르고 있다”고 주장했다.매체는 먼저 “지난여름 구단 역사상 가장 큰 레전드(손흥민)가 41년 만에 주요 트로피를 들어 올리도록 팀을 도운 뒤 작별을 고했다”며 “손흥민은 이제 미국에서 메이저리그(MLS)를 파괴하고 있다. 토트넘은 왼쪽 윙어 자리에서 지푸라기를 붙잡는 듯한 상황에 놓였다”라고 짚었다.매체는 토트넘이 손흥민의 빈자리에 제대로 된 대체자를 영입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현재 팀에는 마티스 텔과 윌손 오도베르가 활약 중이다. 최근에는 공격수 두 명을 배치하는 등 변칙 라인업을 꺼냈으나, 효과가 적다.손흥민 이탈 뒤 경기 출전 시간이 늘어난 오도베르의 부진이 뼈아프다. 매체는 “어떤 팬이라도, 오도베르와 텔의 기량이 손흥민 같은 인물을 대체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는 건 허황한 것이라는 걸 말했을 것이다. 그 과제는 애초에 불가능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심지어 공격 축구를 중시하지 않는 시스템 속에 놓여, 실패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토트넘은 득점이 부족하고, 창의성이 부족하며, 최고 수준에 경쟁할 만큼의 퀄리티도 부족하다. 최근 풀럼전 같은 결과를 보면, 그들은 선견지명 부족에 대해 큰 대가를 치르고 있다”고 꼬집었다.최근 영국 현지에선 손흥민의 공백이 여전히 크게 느껴진다고 입을 모은다. 실제로 2일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의 부재는 경기장 안팎에서 크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전 감독은 개막 며칠 전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을 잃었고, 위고 요리스(LAFC)도 떠났다. 하지만 팬들과 특별한 관계를 맺은 손흥민이 팔을 걷고 주장 완장을 차며 팀을 이끌었다”라고 떠올렸다. 주축 선수들의 이탈에도, 손흥민 같은 스타급 선수가 존재했기 때문에 위기를 넘겼을 것이란 분석이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만 공식전 454경기를 뛰며 173골 101도움을 올린 전설적인 선수다.한편 토트넘은 3일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25~26 EPL 14라운드서 2-2로 비기며 공식전 3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토트넘은 이날 연거푸 득점을 내줬으나,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멀티 골로 간신히 승점을 챙겼다. 특히 로메로는 후반 추가시간 5분 코너킥 공격 중 오버헤드킥 득점을 터뜨려 이목을 끌었다.김우중 기자 2025.12.0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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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유 보내는 건 진짜 팬이 아냐” 토트넘, 런던 더비 3연패 충격…사령탑은 팬 향해 불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런던을 연고지로 한 팀들과의 3연전에서 모두 지며 고개를 떨궜다. 사령탑인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야유하는 팬들을 향해 “그들은 토트넘 팬이 아닐 거”라고 말해 논란을 키우기도 했다.토트넘은 3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풀럼과의 2025~26 EPL 13라운드서 1-2로 졌다. 토트넘은 리그 5패(5승3무)째를 기록하며 10위(승점 18)가 됐다. 최근 공식전 3연패의 부진이다. 동시에 이달 런던을 연고지로 한 첼시, 아스널, 풀럼과의 맞대결서 내리 지며 자존심을 구겼다.말 그대로 졸전이었다. 토트넘은 전반 동안 슈팅 2개에 그치며 흔들렸다. 반면 풀럼은 킥오프 6분 만에 2골을 몰아치며 일찌감치 리드를 잡았다.토트넘의 실점 과정은 엉망이었다. 전반 4분 크로스 공격은 잘 저지했지만, 패스 미스를 유도하고도 이를 처리하지 못했다. 풀럼 수비수 케니 테테가 오른발로 찬 공이 데스티니 우도지를 맞고 절묘하게 굴절돼 골라인을 넘었다.2분 뒤엔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의 실책이 겹쳤다. 박스 밖으로 전진해 상대의 패스를 차단했지만, 이를 제대로 걷어내지 못하고 공을 헌납했다. 풀럼 공격수 해리 윌슨은 빈 골문을 향해 정확하게 감아 차 절묘한 추가 골을 터뜨렸다.토트넘은 후반 14분 모하메드 쿠두스의 만회 골로 뒤늦게 추격했으나, 끝내 결과를 바꾸지 못했다. 이날 토트넘의 유효슈팅은 단 2개였다.홈팀의 부진한 성적에, 팬들도 야유를 보낸 거로 알려졌다. 같은 날 영국 매체 BBC는 “비카리오를 향해 토트넘 팬들이 야유를 보냈다”며 “그는 전반 종료 후, 경기 뒤에도 야유를 받았다”고 조명했다.하지만 프랭크 감독은 “팬들 중 일부가 경기 중, 그 후에도 야유했다고 들었다”며 “내 의견으론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특히 “그렇게 하는 사람들이 진짜 토트넘 팬일 리가 없다. 경기 후 야유하는 건 괜찮지만, 경기 중엔 우리가 서로를 지지해야 한다”고 반박했다.BBC에 따르면 비카리오는 자신의 실수에 대해 “두 번째 골은 내 실수였다. 책임은 내가 진다”며 “공을 멀리 걷어내려 했지만, 잘못 찼다. 관중석에서 나오는 상황에 영향받아선 안 된다. 팬들은 자신이 생각하는 것을 할 권리가 있다”고 인정했다.김우중 기자 2025.11.30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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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패행진 끝’ 아스널 인정한 케인 “대응하지 못했다”

공격수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시즌 첫 패배를 인정하면서도, “패닉에 빠질 필요는 없다”고 전했다.뮌헨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5~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5차전서 1-3으로 졌다. 뮌헨은 대회 첫 패배를 기록하며 리그 페이즈 3위(4승1패·승점 12)가 됐다.뮌헨은 이날 전반 22분 만에 아스널 수비수 위리엔 팀버르에게 실점하며 끌려갔다. 코너킥 수비에 실패한 것이 화근이다.이후 2008년생 미드필더 레나르트 칼의 동점 골로 균형을 맞췄지만, 좀처럼 주도권을 찾지 못했다. 아스널의 공세에 휘둘리며 어려운 경기를 했다.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의 선방쇼가 빛나며 간신히 균형을 유지했다.하지만 뮌헨은 후반전에 무너졌다. 노니 마두에케,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고개를 떨궜다. 아스널은 대회 5전 전승으로 1위(승점 15)가 됐다.뮌헨은 이날 패배로 올 시즌 공식전 무패 행진이 18경기에서 멈췄다. 뮌헨은 독일축구연맹(DFL) 슈퍼컵을 시작으로 이날 전까지 분데스리가, UCL,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에서 패배가 없었다. 18경기에서만 17승(1무)을 쌓은 무패의 팀이었지만, 아스널의 벽을 넘지 못했다.과거 아스널의 라이벌 팀인 토트넘에서 활약한 케인은 뮌헨의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 90분을 모두 뛰었으나 침묵했다. 그는 이날 슈팅 1개도 시도하지 못했다.같은 날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에 따르면 케인은 아스널전 패배 뒤 “이번 시즌 첫 패배이고, 너무 패닉에 빠질 필요는 없다”며 “분명히 이 경험에서 배울 것이다. 아스널이 세컨드 볼 등 경합 상황에서 공을 모두 따냈다. UCL 후반 단계에서 다시 그들을 보게 될 거라 확신한다”라고 설욕을 다짐했다.아스널의 강도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고 인정한 케인은 “힘든 경기였고, 예상한 경기이기도 했다”며 “후반전에는 전반과 같은 에너지나 강도가 부족했고, 너무 경합 상황을 잃었다”고 돌아봤다.김우중 기자 2025.11.2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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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2년 만의 UCL 득점 또 무산…PSG는 토트넘 5-3 격파→비티냐 해트트릭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또 한 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득점을 다음으로 미뤘다.PSG는 2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토트넘(잉글랜드)과 2025~26 UCL 리그 페이즈 5차전 홈 경기에서 5-3으로 이겼다.UCL 4승(1패)째를 기록한 PSG(승점 12)는 2위로 도약했다. 1위는 같은 날 바이에른 뮌헨(독일)을 제압하고 5연승을 달린 아스널(잉글랜드·승점15)이다.이날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강인은 후반 11분 브래들리 바르콜라 대신 투입돼 34분을 소화했다. 공격포인트를 적립하진 못했다. 2023년 10월 AC밀란(이탈리아)전 이후 2년 넘게 UCL에서 득점이 없는 이강인은 또 한 번 골 소식을 미루게 됐다.최근 프랑스 리그1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쌓은 이강인은 이날 코너킥 키커로 나서 득점의 기점 역할을 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전반 35분 히샤를리송에게 선제 실점한 PSG는 10분 뒤 비티냐의 중거리 슛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토트넘은 후반 5분 랑달 콜로 무아니가 득점하며 다시 앞서갔지만, PSG는 불과 3분 뒤 비티냐의 왼발 슈팅으로 또 한 번 균형을 맞췄다.PSG는 2-2로 맞선 후반 11분 이강인을 투입하며 역전을 노렸다. PSG는 후반 14분 전방 압박으로 토트넘의 볼을 빼앗았고, 파비안 루이스가 간결한 왼발 마무리로 승부를 뒤집었다.쉴 새 없이 몰아붙였다. PSG는 후반 20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강인이 올린 크로스 이후 혼전 중 윌리안 파초가 골 지역 왼쪽에서 오른발을 갖다 대 골망을 흔들었다. 이강인은 후반 22분 페널티 아크 오른쪽에서 왼발 중거리 슈팅을 때리며 직접 득점도 노렸다. 하지만 차는 동시에 미끄러졌고, 볼은 골대 왼쪽 구석으로 향했으나 굴리엘모 비카리오에게 막혔다.4-2 리드를 쥔 PSG는 후반 28분 비티냐의 패스 미스로 콜로 무아니에게 실점했다. 그러나 후반 30분 비티냐가 슈팅한 게 토트넘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 팔에 맞으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비티냐는 직접 페널티킥을 차 넣으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지난 9월부터 PSG를 떠나 토트넘에서 임대생 신분으로 뛰고 있는 콜로 무아니는 원소속팀을 상대로 멀티골을 기록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대표팀 센터백 김민재가 뛰는 뮌헨은 이날 아스널에 1-3으로 패하며 올 시즌 공식전 첫 패배를 맛봤다. 뮌헨은 아스널, PSG에 이어 UCL 리그 페이즈 3위에 자리했다.뮌헨은 아스널전 전까지 분데스리가 개막 11경기 무패(10승 1무), UCL 4연승,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2연승을 질주했다.이날 교체 명단에 포함된 김민재는 후반 37분 다요 우파메카노 대신 투입돼 그라운드를 누볐다.김희웅 기자 2025.11.27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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