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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아이디어" 손흥민 새 이적설 떴다…'EPL 득점왕 인연' 콘테의 나폴리 '러브콜'

이번엔 나폴리(이탈리아)다. 최근 토트넘과 1년 재계약 이후 잠잠하던 손흥민(토트넘)의 새로운 이적설이 제기됐다. 나폴리는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전 소속팀이자,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올랐던 당시 토트넘 사령탑이었던 안토니오 콘테(이탈리아)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팀이다.이탈리아 매체 울티메칼치오나폴리는 21일(한국시간) “나폴리는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파리 생제르맹)의 대체자를 찾고 있다. 영입 후보로 거론되는 후보로는 많은 이름들이 거론되고 있는데, 크바라츠헬리아를 대체할 미친 아이디어로 손흥민도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앞서 나폴리의 핵심 공격수인 크바라츠헬리아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했다. 김민재가 나폴리에서 세리에A 정상을 올랐을 당시 최우수선수상(MVP)의 영예를 안았던 선수다. 측면 공격 보강이 필요한 가운데 손흥민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게 현지 설명이다. 매체는 “나폴리는 크바라츠헬리아 공백을 메우기 위해 손흥민의 뒤를 쫓고 있다. 손흥민은 최근 토트넘 이적 후 최악의 시기를 겪고 있고, 심지어 팀은 챔피언십(2부) 강등 위기에 몰려 있다”며 “그동안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손흥민도 이제는 팬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손흥민은 이미 토트넘에서 콘테 감독의 지도를 받은 바 있고, 2021~22시즌 EPL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다”며 “손흥민의 나폴리 이적은 불가능한 시나리오처럼 보이지만, 이번 시즌의 부진을 감안하면 즉시 팀을 떠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토트넘이 요구하는 3000만 유로(약 449억원)의 이적료, 650만 유로(약 98억원)로 알려진 손흥민 연봉 모두 나폴리가 부담하는 데 불가능한 수준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한편 콘테 감독이 지휘하는 나폴리는 이번 시즌 승점 50(16승 2무 3패)으로 세리에A 선두를 달리고 있다. 김민재가 속해 있던 2022~23시즌 정상에 오른 뒤 2023~24시즌엔 10위까지 추락했지만, 이번 시즌 콘테 감독 체제에서 반등에 성공하며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김명석 기자 2025.01.2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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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권 위기’ 토트넘, 벌써 차기 사령탑 후보 조명…UCL 준우승 명장 포함

현지에선 일찌감치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을 대체할 사령탑에 주목하고 있다.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20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이미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할 준비를 했을 가능성이 있다. 도박사들이 선정한 대체 후보는 에딘 테르지치 전 도르트문트 감독이며, 이미 구단과의 합의를 기대하고 있다고 알려졌다”고 전했다.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경질 가능성이 언급된 건 올 시즌 부진한 성적 때문이다. 토트넘은 이날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끝난 에버턴과의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에서 2-3으로 졌다. 토트넘은 전반에만 0-3으로 뒤졌다. 후반전에야 데얀 쿨루셉스키와 히샤를리송의 만회 골이 터졌으나, 결과를 뒤집진 못했다. 토트넘은 리그 3연패, 15위(승점 24)까지 추락했다. 최근 리그 6경기 성적은 1무 5패에 불과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2번째 시즌을 온전히 소화하기 전에 지휘봉을 내려놓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매체 역시 “토트넘은 이제 강등권(18~20위)과 더 가까운 위치에 있다”라고 꼬집었다.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부임 첫해 라인을 높게 올리는 공격 축구를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하지만 그의 축구 철학은 조금씩 빛을 잃고 있다. 매체는 “구디슨 파크에서의 패배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축구 철학에 대한 또 다른 실망스러운 경기로 기록됐다. 공격적인 전술은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을 상대로 승리를 가져오기도 했지만, 동시에 여러 차례의 패배를 초래했다”라고 진단했다.한편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대체자로 꼽힌 테르지치 감독은 지난 시즌 도르트문트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우승을 이끈 뒤 무직 상태다. 최근에는 베식타스(튀르키예)에 부임할 것이란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매체는 베식타스행이 불발됐다는 ‘Tivibu Spor’의 보도를 인용하며 “이는 테르지치 감독이 여러 클럽의 접근을 받았다는 것을 시사한다. 베식타스와의 논의가 중단된 건 그가 토트넘과 긍정적인 협의를 진행하고 있음을 시사한다”라고 주장했다.끝으로 매체는 마르코 실바 풀럼 감독, 토마스 프랭크 브렌트퍼드 감독, 안도니 이라올라 본머스 감독이 토트넘의 차기 사령탑 후보에 올랐다고 주장했다. 공교롭게도 세 명의 감독 모두 현재 토트넘보다 높은 순위에 있다. 관건은 경질 위약금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과 체결한 4년 계약 중 18개월을 소화한 상태다. 매체는 약 1200만 파운드(약 212억원)에 달하는 위약금이 발생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김우중 기자 2025.01.2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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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매체도 등 돌렸나…“포스텍, 토트넘에서 마지막 경기였을 듯”→경질 위약금 212억원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의 입지가 흔들린다. 한 현지 매체는 포스테코글루 감독과의 결별 가능성을 언급하며 경질 위약금에 대해서도 조명했다.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20일(한국시간)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미래에 대한 상황을 정리했다. 토트넘은 이날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끝난 2024~25 EPL 22라운드서 에버턴에 2-3으로 졌다. 최근 리그 6경기 무승(1무 5패)이자, 3연패다. 토트넘은 어느덧 강등권(18~20위)과 더 가까워진 리그 15위(승점 24)에 위치했다.연패 기간 거듭된 부진으로 현지 매체도 등을 돌린 모양새다. 매체는 “포스테코글루는 토트넘 감독으로서 마지막 경기를 지휘했을 가능성이 크다”며 “EPL 리그 5경기 연속 무승 상태에서 구디슨 파크로 향했고, 전반전에만 3골을 허용하며 고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미래에 대한 의문이 당연히 커지고 있다”라며 포스테코글루의 해임될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매체는 앞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구단으로부터 여전히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토트넘은 올 시즌 주전 선수들의 잦은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에버턴전 패배 뒤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계속 싸울 것이다. 나는 믿음을 잃지 않았다. 상황을 바꾸기 위한 의지도 잃지 않았다. 선수들이 보여준 태도를 보면, 그들도 포기하지 않았다는 걸 알 수 있다”라며 개선 의지를 드러냈다. 또 “현재 내가 책임져야 할 것은 가진 선수단을 이끌고 이 상황을 돌파하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끝으로 매체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 경질 시 발생하는 위약금은 약 1200만 파운드(약 212억원) 정도다. 매체는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감독 교체를 고려한다면, 그는 해임 비용이라는 큰 문제를 마주할 것”이라고 조명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연봉은 500만 파운드(약 90억원)고, 4년 계약 중 18개월을 소화한 상태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지휘봉을 잡고 공식전 74경기 동안 36승 11무 27패를 기록 중이다.김우중 기자 2025.01.2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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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턴오버→선제 실점…“페레이라 감독이 격노한 이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 공격수 황희찬(29)을 향해 사령탑이 분노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황희찬은 16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어폰타인의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4~25 EPL 21라운드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으나 전반 45분만 출전한 뒤 교체됐다. 팀은 0-3으로 완패하며 리그 3경기째 무승(1무 2패)이다.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며 반전을 꿈꿨던 울버햄프턴은 다시 강등권인 18위(승점 16)가 됐다.황희찬은 이날 이렇다 할 장면을 연출하진 못했다. 축구 통계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황희찬은 터치 19회·패스 성공률 69%(9/13)·볼 경합 승리 0회·턴오버 7회·파울 1회 등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특히 선제 실점 당시 공격 진영에서 백 패스를 시도하다가 차단당했다. 이는 뉴캐슬 알렉산더 이삭의 선제골로 이어져 더욱 뼈아팠다.현지 매체에서도 이 장면에 대해 주목했다. 울버햄프턴 소식을 다루는 몰리뉴 뉴스는 같은 날 “페레이라 감독이 뉴캐슬전 황희찬의 플레이에 격노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황희찬은 수비수를 상대로 1대1 공격 기회를 잡았으나, 드리블로 돌파하거나 페널티 지역으로 돌진하기보다는 뒤로 물러나 공을 쉽게 내줬다. 뉴캐슬은 빠른 역습을 통해 순식간에 득점을 만들었다. 이삭의 굴절된 슛이 골라인을 넘어갔다”라고 돌아봤다. 이삭의 득점 장면은 ‘충분히 피할 수 있던 상황’이라는 게 매체의 분석이다. 특히 네이선 주다 기자의 소셜미디어(SNS) 글을 인용, “페레이라 감독은 황희찬에게 ‘격노’했다”고 덧붙였다.울버햄프턴은 이 실점으로 0-1로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 황희찬이 빠진 후반에는 2골을 더 실점하며 완패했다. 이삭은 후반에도 1골 1도움을 추가해 경기를 지배했다.황희찬을 향한 비난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그는 올 시즌 공식전 단 2골에 그친 상태다. 지난 시즌 13골을 넣은 활약과는 크게 대비된다. 부상 여파도 있지만, 전반적인 경기력이 좋지 않다는 평이다. 이 매체는 지난 14일에도 “울버햄프턴은 이적시장에서 바쁜 시간을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간 이적 여부가 결정될 수 있는 선수 중 하나가 황희찬이다. 그는 올 시즌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난 시즌 그는 팀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 중 한 명으로, 공식전 13골을 넣으며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다. 하지만 올 시즌은 2골에 그쳤다”라고 조명했다.이어 “황희찬은 레스터 시티와 토트넘을 상대로 득점하며 반등하는 듯했으나, 노팅엄 포레스트와 브리스톨 시티전에서 부진했다. 일부 팬은 황희찬을 매각해야 한다고 요청하기도 했다”라고 전한 바 있다.또 “황희찬은 이번 시즌 울버햄프턴에서 가장 실망스러운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출전한 대부분의 경기에서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 여러 실수가 발생하기도 했다. 일부는 지난해 여름 마르세유(프랑스)가 그에게 이적 제안을 건넨 것이 심리적 영향을 줬을 거라고 추측한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황희찬은 다시 기회를 잡았지만, 뉴캐슬전 결과는 좋지 않았다. 이 매체는 “황희찬의 경기력이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그는 이삭과는 완전히 반대의 모습을 보이는 등 실망스러운 경기를 선보였다”고 혹평했다. 매체는 황희찬에게 평점 2점을 주며 “페레이라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황희찬을 옹호했지만 다시 한번 실망스러운 경기력이었다. 이번 경기에서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 분명히 첼시전에서는 선발로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특히 “황희찬 선발은 잘못된 선택이었다. 대신 투입된 마테우스 쿠냐는 여러 차례 역동적인 드리블 돌파를 시도해 상대 골키퍼를 위협했다. 다음 경기에서 쿠냐가 황희찬을 대신해 선발로 출전하는 것은 확정적일 거”라고 자신했다.한편 황희찬은 울버햄프턴과 2028년까지 계약된 상태다.김우중 기자 2025.01.1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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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현지 인내심도 폭발 “아직도 경질 안 당한 토트넘 감독, 믿기지 않는다”

토트넘이 최악의 부진에 빠지면서 사령탑인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향한 현지 비판 목소리도 거세지고 있다. 이제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하고, 빠르게 새로운 사령탑을 선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영국 매체 토트넘홋스퍼뉴스는 16일(한국시간) “토트넘 감독은 아스널전을 통해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며 “다니엘 레비 회장은 이제 차기 감독 후보들을 물색하는 게 좋을 것”이라고 비판했다.매체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아직까지 지휘봉을 잡고 있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라며 “토트넘은 지난 주말 탬워스FC(5부리그 팀)와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 정규시간 동안 무승부에 그쳤고,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 역전패로 더 이상 자리를 유지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고 덧붙였다.실제 토트넘은 지난 12일 열린 탬워스와의 FA컵 3라운드에서 정규시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결국 연장전에서 손흥민과 데얀 쿨루셉스키 등을 기용한 뒤에야 3-0으로 승리했다. 탬워스는 잉글랜드 5부리그 격인 내셔널리그에서도 중하위권에 머물러 있는 팀이다. 이어 토트넘은 16일 아스널과의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북런던 더비에서도 손흥민의 선제골에도 1-2로 역전패, EPL 순위가 13위까지 추락한 상태다. EPL 성적만 보면 최근 1무 4패다. 매체는 “17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최하위 사우샘프턴을 꺾으면 토트넘은 EPL 14위까지 떨어질 수 있는 상황”이라며 “설령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팀을 카라바오컵(리그컵) 결승으로 이끌더라도 EPL에서 입은 피해는 보상할 수 없다. 이적시장이 한창인 현재 토트넘은 큰 문제에 직면해 있고, 지금은 변화해야 할 시기다. 레비 회장에게는 더 이상 지체할 여유가 없다”고 꼬집었다.포스테코글루 감독을 향한 현지 비판은 이번뿐만이 아니다. 앞서 이달 초에도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1-2로 져 1무 3패의 부진의 늪에 빠지자, 현지에선 “팬들은 패배 후 변명만 하고 있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경질을 원하고 있다”고 날 선 비판을 가한 바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앞서 호주와 그리스 리그 팀들을 이끌다 지난 2018년부터는 일본 요코하마 F.마리노스 지휘봉을 잡았다. 이후 셀틱(스코틀랜드)을 거쳐 2023년 6월부터 토트넘을 이끌고 있다. 부임 첫 시즌인 2023~24시즌엔 20승 6무 12패로 EPL 5위에 올라 있지만, 이번 시즌엔 21경기 만에 지난 시즌과 거의 비슷한 패배(7승 3무 11패)를 기록 중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다만 아스널전 패배 직후 "내일 다시 일어나서 열심히 훈련하고 다시 전투에 나서야 한다"며 자신의 거취에 대한 결단 가능성엔 사실상 선을 그었다.김명석 기자 2025.01.1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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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다이어 있어서 다행” 왜?→KIM 아킬레스건 문제로 휴식 전망

‘철기둥’ 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가 휴식을 취하게 될까. 한 현지 매체가 김민재의 결장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에릭 다이어가 기회를 얻게 될 것이로 전망했다.독일 매체 TZ는 13일(한국시간) “다이어는 뱅상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오랫동안 주전과 멀어져 있었다. 그러나 김민재의 아킬레스건 문제로 인해 다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점쳤다.다이어는 지난 시즌 중 토트넘을 떠나 뮌헨으로 임대 이적했다. 당시 토마스 투헬 전 감독의 신임을 받으며 후반기 주전으로도 활약했다. 하지만 올 시즌 콤파니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면서, 다이어의 출전 시간은 크게 줄었다. 올 시즌 리그 출전 시간은 7경기 205분에 그친다.하지만 수비진 줄부상으로 인해 다이어가 다시 기용될 수 있는 환경이 됐다. 매체는 “다이어는 수비진의 부상 문제에도 불구하고 기회를 얻지 못했다. 이유 중 하나는 느린 발 때문”이라면서도 “하지만 다시 중요한 선수가 될 수 있다. 다요 우파메카노(경고 누적) 이토 히로키(발) 요시프 스타니시치(무릎)가 뛸 수 없다. 다이어는 지난 묀헨글라트바흐전에서 시즌 처음으로 풀타임 활약했다. 김민재와 함께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다”라고 돌아봤다. 매체는 다이어가 오는 16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호펜하임과의 2024~25 분데스리가 17라운드에서도 선발로 출전할 것이라 전망했다. 이어 “김민재는 여전히 날카로움이 부족한 모습이다. 이는 놀랄 일이 아니다. 지난해 10월 이후 아킬레스건 문제를 겪어왔으며, 겨울 휴식기에도 염증이 사라지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그가 회복할 수 있는 휴식 기회는 찾아올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김민재가 장기 부상을 당하게 될 경우, 2월 예정된 레버쿠젠과의 경기에서 뼈아프게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매체는 “명확한 건, 콤파니 감독이 김민재 없이 경기를 치를 수 없다는 것”이라고 짚었다.결국 김민재의 휴식을 위해 다이어가 기회를 잡게 될 것이란 의미다. 매체는 “다이어와 같은 모범적인 프로 선수에게 의지할 수 있다. 그의 계약은 이번 여름에 만료되지만, 여전히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호평했다.김우중 기자 2025.01.14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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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 포스텍 후임은 UCL 준우승 사령탑?→“포터와 2파전”

영국 현지에선 일찌감치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의 뒤를 이을 사령탑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그레이엄 포터 전 첼시 감독, 에딘 테르지치 전 도르트문트 감독이 구체적인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토트넘 뉴스’는 6일(한국시간)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에서의 남은 시간이 단 며칠이 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토트넘은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경기에서 승리 없이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라고 조명했다.매체는 한 현지 도박 사이트를 인용, 지난달 울버햄프턴과의 2-2 무승부 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해고 가능성이 크게 커졌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후임으로 급부상한 건 포터 감독과 테르지치 감독이다. 포터 감독은 과거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을 이끌고 돌풍을 이끈 바 있고, 첼시 지휘봉을 잡으며 활약하기도 했다. 테르지치 감독은 지난 시즌 도르트문트를 이끌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우승을 이끈 명장이다. 다만 해당 시즌 뒤 선수단과의 불화 등을 이유로 지휘봉을 내려놓은 상태다. 이중 포터 감독은 최근 웨스트햄과 연결되기도 했다.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경질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기 때문이다. 실제로 현지 매체 BBC에 따르면 최근 포터 감독과 팀 슈테이텐 웨스트햄 테크니컬 디렉터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해당 사진의 정확한 시점은 밝혀지지 않았다.이를 두고 매체는 “테르지치 감독이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유력한 후임으로 떠올랐다. 현재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토트넘이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변화가 이뤄지는 건 시간문제일 수 있다”며 “테르지치 감독은 유럽에서의 경험이 풍부하다. 위기에 빠진 토트넘을 구해낼 수 있는 최상의 선택이 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테르지치 감독은 1982년생의 젊은 지도자다. 지난 2015년부터 2년간 웨스트햄의 수석코치로 활약한 바 있다. 이후 도르트문트로 넘어와 수석코치, 감독대행을 거쳐 정식 지휘봉을 잡았다. 테르지치 감독은 도르트문트 재임 기간 공식전 128경기 78승 24무 29패를 기록했다. 이 기간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독일축구연맹(DFL) 슈퍼컵 우승에 성공했다.김우중 기자 2025.01.0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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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감독 경질설까지 나왔다…“변명 일색에, 전술 변화도 없다”

토트넘이 좀처럼 부진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면서 엔지 포스테코글루(60·호주) 감독이 조만간 경질될 거라는 현지 전망이 나오기 시작했다.영국 매체 토트넘홋스퍼뉴스는 5일(한국시간)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곧 토트넘을 떠나게 될지도 모른다”며 “토트넘 팬들은 지난 몇 주 간 패배 후 변명만 하고 있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퇴진을 원하고 있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도 곧 같은 생각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비판했다.토트넘은 전날 영국 런던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홈경기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1-2로 역전패했다. 이날 패배로 토트넘은 최근 4경기에서 1무 3패라는 극도의 부진에 빠졌다. 특히 최근 4경기 중 3경기(1무 2패)는 홈에서 열린 경기였는데도 부진한 경기력에 결과마저 놓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설상가상 부진한 경기력이나 좋지 못한 결과에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부상이나 판정 등 변명으로 일관하면서 팬들의 비판 목소리도 거세지고 있다. 뉴캐슬전의 경우 경기 후 심판 판정에 대해 격앙된 반응을 보였고, 손흥민 등 핵심 선수들을 선발이 아닌 후반 교체로 투입한 배경에 대해선 “스피드와 에너지를 앞세워 전반을 치른 뒤 후반에 경험이 많은 선수들을 활용하려 했다”고 해명했다.이번 시즌 7승 3무 10패(승점 24)로 토트넘 순위는 어느덧 20개 팀 중 12위까지 떨어졌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마지노선인 4위 첼시(승점 36)와 격차는 12점까지 벌어졌다. 반등이 절실한 상황에서 결국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거취 문제가 가장 먼저 거론되고 있다. 매체 역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현재 북런던에서 큰 압박을 받고 있다. 부상 핑계로 변명하는 태도 탓에 팬들 사이에선 신임을 잃고 있고, 전술의 변화도 거의 없다”면서 “겨울 이적시장이 시작된 가운데 토트넘은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까지 11일의 시간이 남아 있고, 그 사이에 FA컵(탬워스·5부)이 있다. FA컵에서는 로테이션이 예상되기 때문에, 새로운 사령탑이 선수들을 시험해볼 수 있는 완벽한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했다.이어 토트넘홋스퍼뉴스는 “만약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경질되면 라이언 메이슨 코치가 임시 지휘봉을 잡는 게 유력하다. 레비 회장은 새 감독을 찾기 전까지 보통 기존 코치진에게 의지했는데, 이번에도 그렇게 할 가능성이 크다”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아직 팀을 지휘하고 있지만, 그가 해임되는 건 시간문제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김명석 기자 2025.01.0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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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병동’ 11위 토트넘 향한 전문가의 시즌 전망 “아슬아슬한 5위”

과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를 누볐던 미카 리차즈와 게리 리네커가 예상한 토트넘의 올 시즌 최종 순위는 5위였다. 부상 병동으로 고전하고 있는 토트넘이지만, 선수들의 복귀가 이뤄진다면 지난 시즌과 같은 순위에 오를 것이란 주장이다.영국 매체 더부트룸은 4일(한국시간) 먼저 “토트넘은 지금까지 롤러코스터 같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 토트넘이 주전 11명을 출전시키는 등 모든 조건이 맞아떨어진다면 어떤 팀도 압도할 수 있는 날이 있다. 하지만 수비진의 부상 위기가 일관성의 부족으로 이어졌다. 현재 토트넘은 리그 11위에 머물러 있다. 4위 첼시에 승점 11점이나 뒤처져 있다”라고 진단했다.이런 토트넘을 두고 과거 EPL에서 활약한 전문가 리차즈와 리네커는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주관 클럽 대항전 진출권을 따낼 것이라 내다봤다. 매체에 따르면 리차즈와 리네커는 BBC 전문가 앨런 시어러가 출연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이같은 전망을 내놓았다.먼저 리차즈는 “노팅엄 포레스트가 잘하고 있고, 뉴캐슬이 경기력을 회복했다. 애스턴 빌라도 마찬가지다. 이 모든 팀이 아마 지금의 위치에 있을 것이라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우리는 토트넘이 그 상황에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아마도 유럽 대회 진출 정도가 될 것 같다”고 했다.리네커 역시 “토트넘이 여전히 유럽 대회에 진출할 것이라 생각한다. 한두 명의 선수가 복귀한다면 말이다”라고 동의했다. 리차즈, 리네커, 시어러는 모두 토트넘이 올 시즌 리그 5위로 마무리하게 될 것이라 예측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고, 최종 5위에 올라 올 시즌 UEFA 유로파리그(UEL)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특히 리차즈는 현재 토트넘 내 젊은 선수들의 성장세에 주목했다. 매체에 따르면 리차즈는 “다음 시즌이나 이번 시즌 후반부에는 이들이 더 좋아질 거라고 생각한다. 지금 활약 중인 젊은 선수들조차도 경험을 쌓고 있다”라고 호평했다.한편 토트넘은 4일 오후 9시 30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뉴캐슬과 2024~25 EPL 20라운드를 벌인다. 토트넘은 최근 리그 3경기 무승(1무 2패) 중이다.김우중 기자 2025.01.0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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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공개 저격한 사령탑, SON 경기 관람 예정…이유는?

토마스 투헬 전 바이에른 뮌헨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경기를 관람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잉글랜드 지휘봉을 잡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하는 투헬 감독이 선수 선발을 위해 움직일 예정이다.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4일(한국시간) “투헬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이 토트넘의 EPL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다. 이는 그의 잉글랜드 감독 부임 후 첫 공식 업무”라고 조명했다. 토트넘은 4일 오후 9시 30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뉴캐슬과 2024~25 EPL 20라운드 맞대결을 벌인다.투헬 감독의 행보가 눈에 띈다. 투헬 감독은 지난 시즌 뒤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결별하고 10월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후임으로 잉글랜드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았다. 다만 2024년 잔여 일정은 리 카슬리 감독 대행이 팀을 이끌었다. 투헬 감독의 공식적인 업무는 새해부터 시작됐다.투헬 감독이 토트넘 경기로 향하는 것이 결정되자, 매체는 제임스 매디슨과 도미닉 솔란케의 활약도에 주목했다. 매디슨과 솔란케는 지난해 여름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본선 스쿼드에서 낙마했다. 당시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잉글랜드를 이끌고 준우승을 이뤘지만, 토트넘 소속 선수들은 기쁨을 함께하지 못했다.올 시즌 두 선수의 활약은 빼어나다. 매디슨은 공식전 8골 5도움, 솔란케는 10골 5도움이다. 잉글랜드는 3월부터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예선 단계에서 알바니아·라트비아·세르비아·안도라와 격돌한다. 매디슨은 지난해 6월, 솔란케는 11월 이후 출전 기록이 없다. 각각 A매치 7경기, 3경기를 소화하는 동안 득점을 터뜨리진 못했다.한편 투헬 감독은 한국 선수와도 연이 많은 감독 중 한 명이다. 과거 구자철, 박주호, 지동원 등을 지도한 것으로 유명하다. 당장 지난 시즌에는 김민재와 한솥밥을 먹었다. 김민재 영입 뒤 격한 포옹을 나눈 사진은 국내에서도 큰 화제가 됐다. 다만 투헬은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1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만나 2실점에 모두 관여한 김민재에 대해 “탐욕스럽다”라고 해 논란이 된 바 있다.김우중 기자 2025.01.0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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