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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아시아 센터백' 품는다…이적료만 '600억 이상', 우즈벡 신성 후사노프 계약 마무리 단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가 우즈베키스탄 수비수 압두코디르 후사노프(21·RC 랑스) 영입에 임박했다는 현지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파브리치오 로마노,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등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들은 11일(한국시간) 소셜 미디어를 통해 맨시티의 후사노프 영입 임박 소식을 잇따라 알렸다.로마노 기자는 이적이 확정됐을 때 사용하는 특유의 ‘Here we go’ 표현까지 활용하며 맨시티의 계약 합의 소식을 전했다.로마노는 “맨시티는 지난해 12월말부터 랑스와 협상을 시작한 끝에 후사노프 영입을 완료했다”며 “이적료는 이적료 4000만 유로(약 604억원)에 추가 옵션이 있다. 랑스도 맨시티의 이적 제안을 수락했고 메디컬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계약 기간은 2029년 6월까지”라고 전했다. 플레텐베르크에 따르면 옵션을 더한 이적료는 5000만 유로(약 755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만약 후사노프가 맨시티와 계약을 마치면 그는 EPL 무대에서 뛰는 최초의 우즈베키스탄 선수가 된다.2004년생인 후사노프는 세계 축구계가 주목하는 재능으로 손꼽히는 대형 수비수다. 특히 1m86㎝의 신장에 파워, 스피드 등을 겸비한 데다 후방 빌드업에서도 강점을 보여 같은 아시아 국적인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자주 비교대상에 올랐다.우즈베키스탄 명문 분요드코르 유스 출신인 그는 지난 2022시즌 벨라루스 에네르게티크-BGU 민스크에서 18살의 나이로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지난 시즌 여름 랑스로 이적하며 유럽 빅리그 입성에 성공했고, 이번 시즌엔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13경기(선발 11경기)에 출전해 주전으로 활약 중이다.이번 시즌 팬들이 선정한 리그1 전반기 베스트11에도 이름을 올리는 등 유럽 빅리그에서도 가능성을 이어가자 파리 생제르맹(PSG), 토트넘 등 유럽 빅클럽들의 러브콜이 쏟아졌다. 이런 가운데 가장 먼저 후사노프 영입전에 뛰어든 맨시티가 줄곧 영입 레이스에서 우위를 점했고, 결국 거액의 이적료를 통해 대형 수비수 유망주 영입을 앞두고 있다.김명석 기자 2025.01.1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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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품격’ 손흥민, ‘부상’ 벤탄쿠르 향해 응원 메시지…“당신과 함께합니다”

손흥민(33·토트넘)이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떠난 로드리고 벤탄쿠르(28)를 향해 응원 메시지를 건넸다. 벤탄쿠르는 시즌 전 손흥민에 대한 인종 차별성 발언으로 논란이 된 선수다.토트넘은 9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4~25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컵(카라바오컵) 4강 1차전에서 1-0으로 이겼다. 후반 41분 루카스 베리발의 데뷔 골이 터졌다. 이는 이날 경기의 결승 득점이었다.토트넘은 이날 손흥민, 도미닉 솔란케, 데얀 쿨루셉스키 등 주전을 모두 내세웠다. 지난 2020~21시즌 이후 4년 만에 대회 결승 진출을 노리기 위한 승부수였다. 토트넘은 한 차례 솔란케의 득점이 취소되는 악재도 겪었지만, 베리발의 득점으로 1차전에서 먼저 웃었다. 새롭게 영입된 골키퍼 안토닌 킨스키의 6선방 활약도 빛났다.다만 아찔한 상황도 있었다. 선발 출전한 벤탄쿠르가 전반 6분 만에 머리 통증으로 쓰러졌다. 벤탄쿠르는 코너킥 공격 중 헤딩을 시도하다 부자연스러운 자세로 고꾸라졌다. 결국 들것에 실려 그라운드를 떠났다. 당시 벤탄쿠르는 의식을 찾은 채 경기장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경기 뒤 “정확히 말하기 어렵다. 내가 아는 건 벤탄쿠르가 의식이 있는 상태로 떠났다는 것이다. 머리 부상이 있었던 것 같지만, 병원에서 진료 중”이라고 말했다.‘주장’ 손흥민은 동료 벤탄쿠르를 향해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손흥민은 리버풀전 승리 뒤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오늘 밤 선수들의 퍼포먼스가 정말 자랑스럽다. 팬들의 응원도 엄청났다. 아직 할 일이 남았고, 2차전이 남았다”라면서 “하지만 지금 우리의 모든 생각과 힘은 너와 함께한다”며 벤탄쿠르를 향한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공교롭게도 벤탄쿠르는 시즌 전 손흥민에 대한 인종 차별성 발언으로 논란이 된 선수다. 그는 지난해 여름 우루과이 방송을 통해 ‘아시아인은 다 똑같이 생겼다’라는 식의 발언을 해 논란이 됐다. 시즌 중엔 잉글랜드 축구협회(FA)로부터 출장 정지 징계를 받기도 했다. 징계를 소화한 벤탄쿠르는 지난달 말부터 다시 복귀했으나, 이번 부상으로 인해 또 그라운드를 떠나게 됐다.김우중 기자 2025.01.0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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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양민혁부터 황희찬까지 ‘7명’…역대급 ‘코리안 위크’ 개봉박두

쿠팡플레이가 오는 11일(토)부터 13일(월)까지, 잉글랜드 축구 최고 권위 대회인 FA컵의 3라운드를 생중계한다.이번 FA컵 3라운드에서는 한국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는 ‘코리안 위크’가 펼쳐질 전망이다. 잉글랜드 FA컵은 아마추어부터 최상위 리그가 함께하는 잉글랜드 최대 축구 토너먼트 대회다. 프리미어리그(1부 리그⋅이하 PL)와 EFL(2부 리그)이 모두 참여함에 따라, 주말부터 월요일 새벽까지 사흘간 코리안리거가 소속된 6개 팀의 경기가 쏟아진다. 손흥민⋅양민혁(토트넘), 황희찬(울버햄프턴), 김지수(브렌트퍼드)뿐 아니라 EFL에서 활약하는 배준호(스토크시티), 엄지성(스완지시티), 그리고 백승호(버밍엄시티)까지 총 7명의 코리안리거 출전을 기대할 수 있다.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는 경기는 12일(일) 토트넘과 잉글랜드 내셔널리그(5부 리그) 탬워스의 대결이다. 토트넘이 5부 리그 팀을 상대로 신인 및 후보 선수들을 기용한다면, 이 경기가 양민혁의 1군 데뷔 무대가 될 수 있다. 양민혁은 2024 K리그 1 영플레이어상 수상자이자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 '쿠플영플'로 발탁되어 토트넘에 맞섰던 기대주로, 1월 토트넘 정식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9일 리버풀과 카라바오컵 1차전에서 엔트리에 들며 FA컵 출전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 만큼 캡틴 손흥민과 나란히 그라운드에 서는 모습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크다. 중계를 맡은 임형철 해설위원은 “최근 뉴캐슬, 리버풀, 아스날을 연달아 만나며 ‘죽음의 1월’을 보내고 있는 토트넘이 확실한 승리를 기대할 수 있는 경기”라며 “6시즌째 FA컵 8강 진출에 실패한 토트넘이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지도 기대된다”라고 전했다.코리안리거 출전에 더해, 3라운드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클래식 더비’로 불리는 아스널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대결이다. FA컵 최다 우승(14회)에 빛나는 아스날과 디펜딩 챔피언 맨유가 3라운드부터 맞붙게 되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외에도 리버풀, 첼시, 맨시티 등 빅클럽들이 하위 리그 팀들과 맞붙어, PL 순위 경쟁과는 또 다른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황덕연 해설위원은 “핵심 공격수 사카가 장기 부상으로 이탈한 아스날과 최근 2년 연속 FA컵 결승에 올랐던 맨유가 3라운드에서 만났다”라며, “리그 선두 리버풀전 무승부로 연패를 끊어낸 맨유가 아스날을 상대로도 반전을 일으킬지 주목된다”라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쿠팡플레이는 코리안리거와 빅클럽들로 꽉 채운 FA컵 3라운드를 최고의 중계 드림팀과 함께 선보인다. 11일(토) 울버햄프턴과 브리스톨 경기는 황덕연 해설위원과 안형진 캐스터, 12일(일) 토트넘과 탬워스 경기는 임형철 해설위원과 윤장현 캐스터가 입을 맞추며, 12일(일) 아스널과 맨유의 ‘클래식 더비’는 황덕연 해설위원이 김용남 캐스터와 함께 출격한다.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해설-캐스터 조합으로 모든 경기 최상의 중계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5월 우승 팀이 결정되는 순간까지, 잉글랜드 FA컵의 모든 여정은 오직 쿠팡플레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희웅 기자 2025.01.09 11:15
경제일반

손흥민 빵 나오나? SPC 파리바게뜨, 토트넘과 파트너십 체결

SPC 파리바게뜨가 손흥민, 양민혁 소속의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축구단 토트넘 홋스퍼와 공식 파트너십을 맺었다.파리바게뜨는 8일 토트넘과 공식 파트너십 체결을 알리며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을 확대를 알렸다.토트넘은 런던을 연고로 1882년 창단한 명문 축구 구단이다. 손흥민, 양민혁 등 K리거를 비롯한 제임스 매디슨, 데얀 클루셉스키, 루카스 베리발, 아치 그레이 등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들이 뛰고 있다.파리바게뜨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영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국내외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새해 1월 1일부터 토트넘 구단·선수·경기장에 대한 IP 사용권을 갖게 되며,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토트넘 홈 경기장에 파리바게뜨 커피를 판매하고, 주요 선수들이 등장하는 미디어 광고 콘텐츠를 제작해 국내외 SNS와 매장에 공개할 계획이다. 토트넘 팀과 선수들을 모티브로 한 빵, 케이크, 디저트 등 다양한 제품과 굿즈를 출시할 예정이다. 경기 관람 티켓 증정 이벤트 등 고객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허진수 파리바게뜨 사장은 “세계적 명문 축구 구단 토트넘 홋스퍼와 파트너십은 한국과 영국은 물론, 전 세계 고객들에게 파리바게뜨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스포츠와 베이커리의 만남을 통해 전 세계 고객과 팬들에게 새로운 가치와 즐거움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1.08 16:48
해외축구

전 토트넘 GK, 손흥민 연장 계약에 화색 “정말 환상적인 소식”

과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 활약한 폴 로빈슨이 손흥민(33)의 연장 계약을 두고 “정말 환상적인 소식”이라며 반긴 것으로 알려졌다.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토트넘 뉴스는 8일(한국시간) “로빈슨은 손흥민의 계약 연장이 발표된 뒤, ‘의심의 여지가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라고 전했다.토트넘은 전날 오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과의 계약 연장 소식을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 2021년 구단과 맺은 계약이 오는 6월 종료될 예정이었다. 구단이 그와 계약을 1년 더 이어갈 옵션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후 구체적인 소식이 전해지지 않아 여러 이적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하지만 구단이 그와의 동행을 공식적으로 알리면서, 여러 이적설을 잠재웠다.과거 토트넘에서 활약한 골키퍼 로빈슨은 매체를 통해 “전혀 의심할 필요가 없는 일이었다. 이번 소식에 놀라는 토트넘 팬들은 거의 없었을 것”이라며 “손흥민이 구단과 맺고 있는 관계, 팬들과의 유대, 클럽이 그를 대하는 태도는 다른 EPL 구단에 뛸 것을 상상할 수 없게 만든다. 이는 마치 모하메드 살라와 리버풀의 관계와도 같다. 그가 계약을 연장하지 않을 가능성은 전혀 없었다. 정말 환상적인 소식이지만, 놀랄 일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또 “이는 큰 힘이 된다. 다만 1월 이적시장에서 구단이 이 소식만으로 끝나지 않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매체는 손흥민의 계약 연장을 두고 “손흥민이 이번 시즌 최고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음에도, 손흥민의 미래에 대한 많은 루머 속에서 최소한 한 시즌 더 북런던에 남게 된 건 큰 소식”이라며 “토트넘은 지난여름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을 잃었을 때 큰 충격을 받았다. 클럽에서 가장 오래 뛴 선수 중 한 명인 손흥민을 시즌 말에 잃는 것은 더 큰 타격이 됐을 수도 있다”라고 조명했다.지난 2015년 토트넘에 합류한 손흥민은 공식전 431경기서 169골 90도움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에도 7골 6도움으로 제 몫을 하고 있다. 손흥민은 재계약 뒤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 나는 이 클럽을 사랑하고, 거의 10년 동안 이곳에서 보낸 시간을 사랑한다. 또 한 해를 이 클럽과 함께할 수 있다는 건 정말 자랑스러운 일이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또 “어려운 시기가 올 때마다 생각한다. 바닥에 닿으면, 다시 뛰어오를 시간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힘든 시간이 올 때마다, 좋은 시간은 항상 찾아오길 마련이라는 걸 알고 있다”라며 반등 의지를 드러냈다.김우중 기자 2025.01.0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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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VS 살라’…잉글랜드 리그컵 준결승 1차전 대상 프로토 승부식 4회차 발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2025년 1월 9일 오전 5시에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잉글랜드 카라바오컵(리그컵) 준결승 1차전 토트넘(홈)-리버풀(원정)전을 대상으로 한 프로토 승부식 4회차가 오는 8일(수) 오후 12시 10분부터 발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토 승부식 4회차에서 리그컵을 대상으로 하는 경기는 토트넘-리버풀전이며, 각 게임은 ▲일반(38번) ▲핸디캡(39번) ▲언더오버(40번) ▲SUM(41번)이다. 위 게임은 승, 무, 패를 맞히는 일반 게임 이외에도 각 기준 값이 주어지는 핸디캡과 득점의 합이 기준 값보다 높은지, 낮은지를 예상하는 언더오버, 홀과 짝을 선택하는 SUM 등의 다양한 유형으로 즐길 수 있으며, 1월 8일 오후 10시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토트넘이 오는 9일 오전 5시(한국시간) 안방인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리버풀과 2024-2025시즌 잉글랜드 리그컵 준결승 1차전을 치른다. 지난 8강에서 토트넘은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리버풀은 사우샘프턴을 각각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원정 경기를 치를 리버풀은 만만한 팀이 아니다. 모하메드 살라를 필두로 코디 각포, 루이스 디아즈, 디오구 조타 등 다채로운 공격 옵션을 잘 활용하고 있는 팀이다. 핵심 수비진들의 공백이 없는 리버풀은 리그 19경기에서도 14승4무1패를 기록하며, 승점 46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리버풀은 2022-2023시즌부터 지금까지 토트넘과의 5차례 리그 맞대결에서 4승 1패로 우위를 점했고, 이번 시즌 첫 맞대결에서도 원정 경기에서 6-3의 대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번 경기에서도 리버풀은 전방 압박을 통해 토트넘의 빌드업을 방해할 가능성이 크다.토트넘은 최근 리그 4연패를 기록하며 팀 분위기가 위축된 상황이다. 다만, 최근 주장 손흥민이 2026년 여름까지 계약을 연장하며 팀에 대한 헌신을 다진 상황이다. 올 시즌 모든 대회에서 23경기 7골 6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리버풀의 강한 압박 속에서도 빠른 역습과 결정력으로 팀의 반전을 이끌어야 하는 상황이다. 리버풀은 강력한 공격력과 안정된 수비를 겸비하고 있지만, 토트넘이 안방 경기의 이점을 살려, 손흥민을 중심으로 한 역습을 통해 리버풀의 뒷공간을 효과적으로 침투할 수 있다면, 치열한 경기가 펼쳐질 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하는 경기다.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치열한 승부가 예상되는 잉글랜드 리그컵 준결승 1차전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4회차가 곧 발매된다”며, “이번 게임은 일반, 핸디캡, 언더오버, SUM 등 다양한 유형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해외 축구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한편, 토트넘(홈)-리버풀(원정)전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4회차의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안희수 기자 2025.01.0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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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연장 계약 그 후→YANG 집중 케어…“마스터와 신동”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주장’ 손흥민(33)과 ‘신인’ 양민혁(19)의 케미스트리가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7일 저녁(한국시간) 토트넘 구단 공식 소셜미디어(SNS)에는 최근 팀 훈련을 소화 중인 손흥민와 양민혁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게시됐다. 손흥민이 구단과의 계약을 1년 더 연장하게 됐다는 발표가 나온 시점이었다.앞서 토트넘과 손흥민의 계약은 2025년 6월 30일 종료될 예정이었다. 지난해 말 토트넘이 손흥민과의 계약을 1년 더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발동 여부에 대한 공식적인 발표가 없어 손흥민의 거취에 의문부호가 찍혔다. 해가 바뀌어도 소식이 없자, 모든 구단과 협상 가능한 상태가 된 손흥민은 바르셀로나(스페인)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등 이적설에 이름을 올렸다.하지만 토트넘 구단은 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과의 계약 연장을 결정했다는 소식을 기쁜 마음으로 전한다. 손흥민은 2026년 여름까지 구단과 함께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2015년 8월 바이어 레버쿠젠(독일)에서 이적해 온 손흥민은 클럽에서 글로벌 스타로 성장하며 현대 토트넘 홋스퍼의 전설로 자리 잡았다. 클럽의 7번을 달고 뛰며 지금까지 431경기에 출전해 클럽 역대 출전 순위 11위에 올랐고, 169골을 기록하며 클럽 역대 득점 순위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23년 8월 클럽 주장으로 임명된 대한민국 국가대표 손흥민은 클럽 역사 속에 자신의 이름을 확고히 새겼다”라고 조명했다.손흥민이 팀에 잔류하게 되면서, ‘후배’ 양민혁에 대하 집중 케어는 더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구단 SNS에 게시된 영상에선 손흥민이 양민혁과 함께 훈련을 소화했다. 실내 훈련에서 후배의 모습을 지켜보며, 격려해 주는 장면도 있었다. 영상을 접한 팬들은 SNS를 통해 “마스터와 신동” “손흥민과 그의 아들” “손흥민은 양민혁을 다음해 에도 도와줄 것이다” 등 박수를 보냈다.토트넘은 오는 9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리버풀과 2024~25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컵(카라바오컵) 4강 1차전을 벌인다. 김우중 기자 2025.01.08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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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대회 4강전인데도 매진이 아니네…토트넘 팬 “구단이 죽어가는 중”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팬들이 최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구단이 죽어가고 있다”라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영국 매체 더부트룸은 7일(한국시간) “토트넘은 향후 22일 동안 7경기를 치러야 한다. 부상으로 가득한 토트넘 입장에선 정말 부담스러운 일정”이라며 “하지만 팬들은 부상자가 넘치는 상황보다,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컵(카라바오컵) 티켓 판매 추세에 대해 더 많은 얘기를 나누고 있다”라고 조명했다.매체가 주목한 건 오는 9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토트넘과 리버풀의 2024~25 카라바오컵 4강 1차전이다. 빅 매치로 꼽히지만, 매체에 따르면 여전히 매진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경기가 2일 넘게 남은 상황에서, 팬들은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기 위해 경기장을 찾지 않으려고 한다. 여전히 많은 티켓이 남았다”고 조명했다.특히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에선 처음에 허용된 것보다 많은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는 안내가 나온다. 팬들은 ‘구단이 우리 눈앞에서 죽어가는 중’이라고 주장했다”라고 전했다.매체에 따르면 팬들은 SNS를 통해 “팀은 웃음거리가 됐다” “많은 팬들이 포기하게 만든 수년간의 잘못된 경영의 결과” “수백 장의 티켓이 남아있다는 뜻이다. 정말 웃긴 상황이다. 이런 규모의 경기는 티켓이 금값처럼 소중해야 한다” “많은 이들이 충성심을 잃었다” 등 부정적인 시선을 구단에 보냈다.끝으로 매체는 아르센 벵거 전 아스널 감독의 사례를 언급하기도 했다. 매체는 “아스널 팬들은 벵거 감독 말기 수년간의 정체 상태에 크게 실망했고,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은 눈에 띄게 빈 좌석이 많았다. 심지어 맨체스터 시티와의 중요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도 그랬다. 결국 구단은 우나이 에메리, 이어 미켈 아르테타를 데려와 다시 경쟁력을 갖추도록 했다”라고 돌아봤다. 한편 토트넘은 2008년 이후 17년 만에 카라바오컵 우승을 노린다. 리버풀과의 1·2차전을 통해 결승전 티켓을 다툰다. 반대편 대진에선 아스널과 뉴캐슬이 격돌한다.김우중 기자 2025.01.0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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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즈·레앙·래시포드 그리고 SON…바르셀로나의 공격수 타깃

한 스페인 매체가 손흥민(33·토트넘)의 이적 가능성에 주목했다. 측면 공격수 보강을 원하는 바르셀로나(스페인)가 자유계약선수(FA) 영입으로 손흥민을 주시하고 있다는 주장이다.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7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겨울 이적시장을 주시하고 있다. 현재 구단은 1대1 규칙을 적용받고 있다. 이는 1유로의 수익 또는 절감이 있을 경우 선수 영입에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이적시장은 2월 3일가지 열려 있다”며 “바르셀로나는 다니 올모와 파우 빅토르 등록 외에도 선수 영입을 원한다”라고 전했다. 한지 플릭 감독을 비롯해 데쿠 단장, 각 부문 책임자들이 팀 강화를 외쳤다는 주장이다.매체가 꼽은 구단의 최우선 강화 포지션은 공격수다. 특히 왼쪽 측면 공격수 보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이 포지션은 지난여름 보강하지 못한 영역이다. 하피냐가 뛸 순 있지만, 그는 주로 중앙에 위치한다. 구단은 보다 전문적인 왼쪽 측면 공격수를 원하고 있으며, 그 역할을 충족할 수 있는 두 명의 선수가 루이스 디아즈(리버풀)와 하파엘 레앙(AC 밀란)이다”라고 주장했다.다만 디아즈와 레앙은 각각 구단과 2027년, 2028년까지 장기 계약된 상태다. 매체는 “디아즈는 구단의 계약 연장 제안을 거부하고 있으며, 레앙은 현재 팀과 불화가 있다”라고 전했다. 또 다른 후보가 바로 손흥민과 마커스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매체는 “래시포드는 최근 바르셀로나에 제안된 선수 중 한 명이다. 토트넘의 손흥민도 바르셀로나 이적 가능성이 있는 선수로 거론되고 있다”라고 했다. 매체는 손흥민에 대해 “그는 2025년 6월 30일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손흥민의 거취를 주시하고 있다. 토트넘이 현재 계약 연장을 망설이고 있다. 손흥민 본인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의 10년 경력을 마무리할 의향이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라고 조명했다.한편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뒤 공식전 431경기 169골 90도움을 기록 중이다. 토트넘이 그와의 계약을 1년 연장할 옵션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그 외 공식적인 발표는 없었다. 1월이 지나면서, 손흥민은 토트넘을 비롯한 해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는 상태가 됐다.지난 6일 BeIN 스포츠는 “손흥민의 계약이 오는 6월 30일 만료된다. 바르셀로나는 이 기회를 주시하고 있다. 손흥민이 바르셀로나에 합류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바르셀로나의 관심 목록에, 한국 출신의 공격수가 포함돼 있다”라며 비슷한 보도를 한 바 있다. 당시 매체는 “손흥민은 EPL에서 커리어를 마무리하고 싶을 수 있다. 하지만 구단 측과 공식적인 합의라 이뤄지지 않아 그의 미래는 불확실한 상태”라며 “손흥민 입장에서 바르셀로나로의 이적은 정기적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 기회를 의미할 수 있다”라며 이적 가능성을 점쳤다. 바르셀로나가 손흥민에게 2년 계약을 안길 것이라는 전망도 더해졌다. 과거 일카이 귄도안(맨체스터 시티),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바르셀로나), 세르히오 아구에로(은퇴)와 같은 계약 조건이다. 그보다 앞선 2일 프랑스 매체 foot01은 “토트넘과의 계약이 오는 6월 만료되는 손흥민은 공격력 강화를 위해 고려 중인 파리생제르맹(PSG)의 잠재적인 이적 대상 중 한 명”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매체는 “PSG가 손흥민과 이적시장 기간 중 연결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라며 “이번에는 PSG에 유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토트넘과의 계약이 곧 만료되는 상황에서, 손흥민은 런던을 떠날 가능성을 열어뒀다. PSG는 4년 가까이 손흥민과 링크가 있었다”라고 전했다. 비슷한 시기 PSG 소식을 다루는 소셜미디어(SNS) 등에선 PSG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과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의 가상 사진을 게시해 팬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살라 역시 손흥민과 마찬가지로 시즌 뒤 FA가 된다.매체는 “지금까지 손흥민은 PSG의 제안을 일관되게 거절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우선시했다. 하지만 32세가 된 그는 이제 다른 결정을 내릴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주목했다.또 대표팀 동료 이강인(24)을 협상에 활용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매체는 “PSG는 이 협상에서 이강인을 중요한 카드로 활용하려는 의도가 있다. 이강인은 손흥민과 가까운 사이이며, 이적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했다.김우중 기자 2025.01.0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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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러브콜’ SON, 계약 기간은 2년 전망…“정기적인 UCL 출전 기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손흥민(33)의 다음 행선지는 현지에서도 큰 관심사다. 지난달에 이어 올해도 바르셀로나(스페인)가 손흥민을 노린다는 주장이 나와 팬들의 눈길을 끈다.영국 매체 팀토크는 6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의 계획에도 불구하고 구단의 주장을 노린다”라며 “손흥민이 최소 1시즌 더 북런던에 남을 거라는 주장이 나왔음에도, 바르셀로나는 손흥민을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하려고 한다”라고 전했다.매체는 먼저 “현재 토트넘에서 손흥민의 미래는 불확실하다. 그는 올 시즌 뒤 구단과 계약이 만료된다. 선수와 구단 간 대화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으나, 합의는 발표되지 않았다”라고 주목했다.애초 손흥민은 지난 2021년 토트넘과 4년 재계약을 했다. 올 시즌 뒤 계약이 만료되지만, 지난해 말 구단이 손흥민과의 계약을 1년 더 연장할 수 있다는 옵션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아예 지난 11월 토트넘 구단이 옵션을 발동할 것이라 보도하기도 했다. 지난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 역시 토트넘과 손흥민의 동행을 점친 바 있다. 그럼에도 손흥민에 대한 타 구단의 관심은 크다. 지난달에 이어, 바르셀로나가 여전히 손흥민을 주시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온다. 매체는 카탈루냐 매체 엘 나시오날의 보도를 인용, “손흥민은 잉글랜드 외 다른 구단과 FA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바르셀로나가 그를 주시 중”이라며 “구단은 손흥민에게 정기적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 기회를 젲공할 수 있다. 손흥민은 바르셀로나의 명성에 흔들릴 수 있다. 이는 토트넘이 현재 손흥민에게 줄 수 없는 것이며, 유로파리그(UEL)에서 우승하지 않는 한 가능성은 작다”라고 점쳤다. 또 다른 매체 BeIN 스포츠는 바르셀로나가 손흥민에게 2년 계약을 안길 것이라 전망하기도 했다.손흥민은 올 시즌 공식전 23경기서 7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다만 매체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그를 주장으로 임명했음에도, 자주 로테이션했다. 그의 역동적인 공격력이 예전만큼의 결과를 내지 못하며 과거의 위력을 잃었다는 평도 있다”라고 진단했다.끝으로 매체는 바르셀로나가 다수의 FA를 노릴 것이라 점쳤다. 손흥민 외에도, 조슈아 키미히·르로이 사네(이상 바이에른 뮌헨) 조나단 타(레버쿠젠) 등이 영입 후보다.김우중 기자 2025.01.0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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