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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이 관심 있는 행선지는 미국” 현지 매체 깜짝 주장

손흥민(33·토트넘)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에 관심을 보인다는 현지 매체의 주장이 나왔다.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지난달 30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올여름 가장 중요한 결정을 앞뒀다”라는 제하의 기사를 다루며 손흥민과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향후 거취에 주목했다.손흥민과 로메로는 토트넘의 주장단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이다. 지난 2023~24시즌 엔제 포스테코글루 전 감독이 이들을 주장단으로 선임했다.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선 이들이 우승을 합작하며 결실을 봤다.하지만 토트넘은 2025~26시즌 토마스 프랭크 신임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며 새출발을 알린 상태다. 계약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손흥민과 로메로는 자연스럽게 이적설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손흥민은 토트넘과의 계약이 1년 남았고, 로메로는 2년 남은 상태다.눈길을 끄는 건 손흥민에 대한 대목이다. 매체 소속 알리스데어 골드 기자는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10년간 활약한 끝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후, 이전보다 이적에 더 열린 입장”이라며 “구단은 마지막으로 이적료를 챙기기 위해 그를 밀어내기보다, 그의 거취를 스스로 결정하도록 할 거로 보인다”라고 주장했다.또 “손흥민은 MLS에서 뛰는 게 관심이 있는 거로 알려졌으며, 사우디 프로 리그도 여전히 그를 영입하려는 의지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지난 2023년에도 사우디 프로 리그 알 이티하드 이적설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당시 그는 “나는 아직 EPL에서 해야 할 일이 많다”며 이적설에 선을 그었다. 하지만 지난 6월 A매치를 마친 뒤 국내 취재진과의 인터뷰선 “지금은 계약이 남아 있기 때문에, 기다리는 게 맞는 거 같다. 많은 분들이 (거취에 대해) 궁금해하는 걸 알고 있다. 내 입장에선 어떤 일이 일어날지 기다리는 게 나을 거 같다”라고 말을 아꼈다. 영국 현지에선 손흥민이 오는 여름 예정된 아시아 투어를 마친 뒤 거취를 결정할 것이라 내다보기도 했다. 토트넘은 오는 7월과 8월 홍콩, 한국에서 아시아 투어를 진행한다. 해당 투어는 손흥민의 출전을 전제로 계획됐을 가능성이 큰 터라, 당분간은 팀에 남아 활약할 것이란 주장이 이어진다.한편 풋볼런던은 “손흥민은 다음 주부터 선수들이 단계적으로 복귀하는 프리시즌 훈련에서 감독과 만날 것이다. 이때 향후 계획과 시즌에 대해 논의할 거”라고 내다봤다.손흥민은 지난 2015년 레버쿠젠(독일)을 떠나 토트넘에 합류한 뒤 10년 동안 EPL 무대를 누볐다. 그는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공식전 454경기 173골을 넣었다. 김우중 기자 2025.07.0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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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떠나면, 로메로가 캡틴” 현지 매체 주장…미국·사우디행 거론

손흥민(33)이 이적설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크리스티안 로메로(27·이상 토트넘)가 새로운 주장 후보로 꼽혔다.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토트넘 뉴스’는 지난달 30일(한국시간)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로메로를 쉽사리 떠나보내지 않을 거”라며 “손흥민과 로메로 모두 이번 여름 토트넘 결별설에 휘말려 있다. 두 선수 모두 이탈할 경우, 토마스 프랭크 신임 감독에겐 큰 타격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토트넘의 주장단으로 활약한 두 선수의 거취에 의문부호가 찍혔다. 손흥민은 2026년, 로메로는 2027년까지 토트넘과 계약된 상태다. 구단 입장에선 이적료를 받아낼 기회이기도 하다.매체는 “로메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이적을 염두에 두고 있다. 손흥민은 사우디아라비아 클럽과 연결돼 있으며, 페네르바체(튀르키예)에서 조제 모리뉴 감독과 재회할 가능성도 있다”라고 조명했다.다만 손흥민이 떠날 경우, 로메로가 새롭게 주장 완장을 차게 될 것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매체는 “손흥민이 떠날 경우, 로메로가 그를 대신해 주장으로 승격할 가능성이 있다. 즉, 로메로를 팀에 남겨두는 일이 더욱 중요해졌다는 거”라고 짚었다. 전문가 존 웬햄은 매체를 통해 “이번 여름 손흥민이 떠날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로메로를 지키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 그를 정식 주장으로 임명하는 것을 포함해서 말이다”며 “만약 로메로를 판다면, 레비 회장은 6000만 파운드(약 1110억원)가 아닌 그 2배를 원할 거”라고 내다봤다.손흥민과 로메로는 지난 2023~24시즌을 앞두고 팀의 주장단으로 임명돼 활약했다. 2024~25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합작하며 결실을 봤다. 하지만 새로운 시즌 두 선수의 행보가 엇갈릴 수 있다.같은 날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손흥민은 토트넘에서의 10년 활약 끝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후, 이전보다 이적에 더 열린 입장”이라며 “구단은 마지막으로 이적료를 챙기기 위해 밀어내기보다는, 그의 거취를 스스로 결정하도록 할 거로 보인다”라고 전망했다. 이어 손흥민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끝으로 이 매체는 “손흥민은 다음 주부터 선수들이 단계적으로 복귀하는 프리시즌 훈련에서 감독과 만나 향후 계획과 시즌에 대해 논의할 거”라고 덧붙였다.김우중 기자 2025.07.0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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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올여름 가장 중요한 결정 앞뒀다”→현지 매체, 손흥민-신임 감독 면담 주목

영국 현지 매체가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과 주장단 사이에서 진행될 면담에 주목했다. 특히 손흥민(33)의 거취에 대해서도 전망해 눈길을 끌었다.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지난달 30일(한국시간) “프랭크 신임 감독이 맞이한 첫 번재 여름에 가장 중요한 결정 중 하나는 로메로에 대한 것일 것이다”라고 주장하며 “토트넘의 새로운 사령탑들은 항상 팀의 스타 선수의 불확실한 미래와 마주해야 한다. 2023년에는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이적 사가가 이어졌다. 프랭크 감독은 손흥민과 로메로를 동시에 잃을 위기에 처한 채로 토트넘에 부임했다. 손흥민은 케인과 비슷한 상황에 놓여 있으며, 그와의 계약은 마지막 12개월로 접어들었다”라고 전했다.토트넘 입장에선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지금이 손흥민을 판매할 적기다. 에이징 커브 우려가 있는 그를 지금 판매해 이적료를 받아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매체는 “손흥민은 토트넘에서의 10년 활약 끝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후, 이전보다 이적에 더 열린 입장”이라며 “구단은 마지막으로 이적료를 챙기기 위해 밀어내기보다는, 그의 거취를 스스로 결정하도록 할 거로 보인다”라고 전망했다.매체에 따르면 손흥민이 관심을 보이는 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다. 하지만 그보다 먼저 프랭크 감독과 만나 차기 시즌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매체는 “손흥민은 다음 주부터 선수들이 단계적으로 복귀하는 프리시즌 훈련에서 감독과 만나 향후 계획과 시즌에 대해 논의할 거”라고 전했다. ‘부주장’ 로메로의 상황은 다소 다르다. 로메로는 토트넘과 2027년까지 계약된 상태다. 구단 입장에선 그와의 재계약을 시도하거나, 더 많은 이적료를 받아낼 기회다. 매체 역시 “로메로의 거취에 대한 결정권은 구단이 쥐고 있다”며 “평균적인 이적료 수준으로 보내지는 않을 거”라고 내다봤다.다만 로메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이적설에 이름을 올린 상태다. 이전부터 스페인 라리가에서 뛰고 싶다는 의향을 드러내기도 했다. 최근 몇 년간 토트넘 수뇌부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취하기도 했다.매체는 로메로와 프랭크 감독의 대화가 결정을 좌우할 거라 내다봤다. 특히 “프랭크 감독은 전임 감독과는 다른 스타일이지만, 선수 친화적이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유명하다. 로메로의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은 프랭크 감독의 시스템과 잘 맞아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만약 손흥민이 여름에 팀을 떠나게 된다면, 로메로가 주장 완장을 물려받을 유력 후보”라고 주장했다.김우중 기자 2025.07.0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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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대승’에 토트넘이 웃는다→영국 매체 “UEFA 슈퍼컵서 체력적 우위”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이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서 인터 마이애미(미국)를 제압하고 대회 8강에 올랐다. 이에 한 영국 현지 매체는 “토트넘에 좋은 소식”이라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30일(한국시간) 이날 미국에서 열린 PSG와 인터 마이애미의 2025 FIFA 클럽 월드컵 16강전을 조명했다. 경기에선 PSG가 전반에만 4골을 몰아친 끝에 인터 마이애미를 4-0으로 완파하고 대회 8강에 올랐다. 매체는 이를 두고 “PSG의 이 승리는 어떤 면에서는 토트넘에 좋은 소식”이라고 주장했다.이유가 있다. 토트넘과 PSG가 오는 8월 14일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맞붙는다. 토트넘은 2024~25시즌 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팀이다. PSG는 같은 시즌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우승했다. 토트넘 입장에선 PSG가 미국 대회에서 많은 경기를 소화해, 휴식을 짧게 취하는 게 유리하다.매체는 “UEFA 슈퍼컵은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신임 감독의 공식 데뷔전”이라며 “매우 험난한 첫 시험 무대가 될 것이지만, PSG가 계속 승리해 7월 대회 결승전까지 진출하면 단 3주의 휴식만 취할 수 있게 된다”라고 분석했다. 매체에 따르면 FIFA 규정상 선수단은 국제 대회 이후 최소 3주의 휴식 기간을 보장받아야 한다. 7월 중순 대회 결승전을 치르면, 아무리 빨라도 8월 초에야 팀 훈련으로 소집된다는 의미다. UEFA 슈퍼컵까지 약 2주 정도 남겨둔 시점이다. 매체는 “지난 시즌 경기 일정이 과도하게 많았던 만큼, PSG 선수들은 이보다 더 긴 휴식기를 가질 수도 있다. 그렇게 되면 8월 13일 슈퍼컵 경기까지 단 9일밖에 준비 시간이 주어지지 않게 되된다. 이는 현재 최고의 팀 중 하나인 PSG를 상대하는 토트넘 입장에서는 작은 이점이 될 수 있다. 토트넘은 그 어떤 사소한 유리함이라도 최대한 활용하려 할 거”라고 주장했다.한편 토트넘은 오는 7월 19일 레딩과의 친선전을 시작으로 프리시즌에 돌입한다. 7월 31일에는 홍콩에서 아스널과, 8월 3일에는 한국에서 뉴캐슬을 차례로 만난다.김우중 기자 2025.06.3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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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골 레전드’ SON의 고별전은 8월?…“더 이상의 손흥민 아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과 손흥민(33)의 동행에 물음표가 찍혔다. 한 전문가는 손흥민의 토트넘 고별전을 직접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영국 매체 팀토크는 29일(한국시간) “토트넘은 ‘하락세’인 손흥민을 매각하라는 냉혹한 결단을 촉구받았다”라고 전했다.매체는 디애슬레틱 소속 댄 킬패트릭 기자의 발언을 인용해 손흥민의 이적설을 다뤘다. 매체에 따르면 킬패트릭 기자는 최근 손흥민을 두고 “그는 트로피도 하나 들었고, 우승의 순간도 얻었다”며 “계약은 1년 남았다. 지난 시즌엔 하락세가 있었다고 해도 무리는 아니다”라고 돌아봤다.손흥민은 지난 시즌 햄스트링과 발등 부상으로 온전하게 일정을 소화하지 못했다. 공식전 46경기 11골 12도움을 올렸으나, 경기 영향력은 이전보다 하락했다는 평이 잇따랐다. 공교롭게도 소속팀은 토트넘 선수단은 잦은 부상으로 고전했고, EPL에선 17위라는 부진한 성적을 냈다.하지만 매체는 “팀 상황을 고려하더라도 더 이상 예전의 손흥민이 아니”라며 “이번 여름, 한국 투어가 끝난 뒤에 그가 팀을 떠나는 것이 모든 당사자에게 맞는 선택일 수 있다”라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손흥민은 토트넘과 2026년 6월까지 계약된 상태. 즉, 구단 입장에선 손흥민을 매각해 이적료를 받아낼 적기이기도 하다. 2025~26시즌 중이나 끝나고 매각하게 된다면 이적료를 거의 받아낼 수 없기 때문이다. 손흥민과의 결별 여부를 놓고 외신의 분석은 엇갈리기도 한다. 적어도 예정된 아시아 투어 기간까지는 토트넘 유니폼을 입을 거란 주장도 있다. 토트넘은 오는 7월과 8월 홍콩, 한국에서 프리시즌 투어 경기를 벌인다. 손흥민의 출전을 전제로 이뤄졌을 이벤트일 가능성이 크다.매체는 손흥민을 두고 “그는 의심의 여지 없이 역대 최고의 한국 선수이며, 아시아 역대 최고 선수로 손꼽힌다.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선수 중에서도 최고의 반열에 올라 있다”라고 호평했다.손흥민은 지난 2015년 토트넘에 합류한 뒤 공식전 454경기 173골 101도움을 올렸다. 손흥민은 토트넘 구단 내 역대 최다 득점 단독 5위다.김우중 기자 2025.06.3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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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예전의 SON이 아냐” 전문가 주장→투어 뒤 매각 주장

한 전문가가 손흥민(33·토트넘)의 매각설을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시즌의 하락세가 있었기에, 예정된 투어 일정을 마친 뒤 결별하는 것이 옳은 선택이라는 주장이다.영국 매체 팀토크는 29일(한국시간) “토트넘은 ‘하락세’인 손흥민을 매각하라는 냉혹한 결단을 촉구받았다”라고 조명했다.매체는 디애슬레틱 소속 댄 킬패트릭 기자의 발언을 조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킬 패트릭 기자는 최근 손흥민을 두고 “그는 트로피도 하나 들었고, 우승의 순간도 얻었다. 계약은 1년 남았다. 지난 시즌엔 하락세가 있었다고 해도 무리는 아니”라며 “팀 상황을 고려하더라도 더 이상 예전의 손흥민이 아니었다. 이번 여름, 한국 투어가 끝난 뒤에 그가 팀을 떠나는 것이 모든 당사자에게 맞는 선택일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실제로 손흥민은 토트넘과 2026년 6월까지 계약된 상태다. 애초 2025년 6월까지였던 계약을, 지난 1월 연장 옵션을 발동해 동행을 이어갔다. 즉, 구단 입장에선 손흥민을 매각해 이적료를 받아낼 적기이기도 하다. 2025~26시즌 중이나 끝나고 매각하게 된다면 이적료를 거의 받아낼 수 없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지난 2년 전부터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 최근에는 페네르바체(튀르키예)는 물론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보도에 이름을 올린 상태다. 아시아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오른 만큼, 상업적 가치도 크다는 분석이다. 손흥민과의 결별 여부를 놓고 외신의 분석은 엇갈리지만, 예정된 아시아 투어 기간 동안은 토트넘에 잔류할 것이란 주장도 많다. 토트넘은 오는 7월과 8월 홍콩, 한국에서 프리시즌 투어 경기를 벌인다. 손흥민의 출전을 전제로 이뤄졌을 이벤트일 가능성이 크다. 앞서 BBC 등 현지 매체에서도 이런 이유로 손흥민의 결별 결정이 아시아 투어 뒤에 이뤄질 것이라 내다봤다.한편 팀토크는 손흥민을 두고 “그는 의심의 여지 없이 역대 최고의 한국 선수이며, 아시아 역대 최고 선수로 손꼽힌다.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선수 중에서도 최고의 반열에 올라 있다”라고 호평했다.손흥민은 지난 2015년 토트넘에 합류한 뒤 공식전 454경기 173골 101도움을 올렸다. 손흥민은 토트넘 구단 내 역대 최다 득점 단독 5위에 오른 상태다.김우중 기자 2025.06.30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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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적한다고?' 보란듯이 새 시즌 유니폼 '메인 모델'로 홈피 장식한 손흥민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이 팀의 다음 시즌 원정 유니폼 메인 모델로 홈페이지 홍보 사진을 장식했다. 토트넘은 2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와 SNS 계정 등의 공식 채널을 통해 2025~26시즌 원정 유니폼을 발표했다. '어둠 속에서 우리는 감히(In Darkness We Dare)'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공개된 새 원정 유니폼은 검정색에 가까운 짙고 어두운 단색의 유니폼이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부터 끊임없는 이적설에 시달렸다. 잉글랜드 현지 매체를 비롯해 팬 페이지, 각종 이적 루머 뉴스와 채널에서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날 것이라는 뉴스가 나왔다.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이 1년 남았기 때문에 토트넘 구단 입장에서 손흥민을 두고 '이적료를 받고 팔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하고 있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었다. 또 손흥민 역시 선수 생활이 길게 남지 않은 시점에서 현실적인 이득을 더 얻을 수 있는 팀을 찾을 만하다는 논리로 그의 이적설은 끈질기게 돌았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팀이나 미국 MLS, 튀르키예 팀이 후보로 연일 거론됐다.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해 10년간 팀에 헌신해왔다. 2023년부터 주장을 맡았고, 특히 2024~25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런 가운데 발표된 토트넘 원정 유니폼의 모델로 여러 선수가 나섰는데, 손흥민은 출시를 알리는 홈페이지 첫 화면을 장식하고 단체 사진에서도 가장 앞에 배치돼 여전한 팀의 간판임을 드러냈다.토트넘은 최근 토마스 프랑크 감독을 선임해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프리시즌 아시아 투어에는 8월 한국을 찾는다.이은경 기자 2025.06.26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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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한일 듀오’ 탄생…日 21세 센터백 다카이, 손흥민·양민혁과 같이 뛴다

일본인 수비수 다카이 고타(21·가와사키 프론탈레)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 합류할 전망이다.영국 BBC는 24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다카이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이 다카이를 품기 위해 들인 이적료는 500만 파운드(93억원)라고 전했다.2004년생 센터백인 다카이는 일본 기대주다. 가와사키 유스팀에서 성장한 그는 2022년 프로 계약을 맺은 뒤 꾸준히 J리그 무대를 누볐다. 지난해 9월에는 일본 대표팀에 발탁돼 A매치 데뷔전까지 치렀다.다카이는 마티스 텔에 이어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신임 감독 체제 ‘2호 영입’이 됐다.영국 풋볼 런던은 “다카이는 (중앙의) 왼쪽, 오른쪽 등 어느 포지션에서나 활약할 수 있는 선수”라며 “그는 루카스 베리발, 파페 사르, 데스티니 우도기 등 다른 젊은 선수들의 뒤를 이어 EPL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인정받았고, 프랭크 감독의 승인을 받아 영입이 확정됐다”고 설명했다.BBC에 따르면 다카이는 다음 달 토트넘에 합류해 프랭크 감독이 이끄는 1군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뛰는 ‘한일 듀오’의 모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주장’ 손흥민은 올여름 이적 가능성이 있지만, 여전히 토트넘 소속이다. 현재로서는 내달 시작되는 프리시즌 훈련에 합류할 공산이 크다.2024~25시즌 후반기에 합류한 양민혁도 다카이와 함께 토트넘 미래를 이끌 재목으로 꼽힌다. 지난 시즌에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퀸즈파크레인저스에서 임대 생활을 한 양민혁은 2025~26시즌 1군에서 뛸 가능성이 있다. 다만 현지에서 또 한 번 임대 가능성을 거론하기도 했다.다카이도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야 한다.현재 토트넘은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 더 펜, 케빈 단소, 라두 드라구신, 벤 데이비스 등 센터백 자원이 넘친다. 올여름 이적설에 시달리고 있는 로메로가 퇴단한다고 해도 다카이가 당장 주전으로 기용될 가능성은 작다.김희웅 기자 2025.06.2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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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 영입 ‘SON 대체자’ 매각 가능성 떠올랐다…충격 주장, 왜 벌써 나왔나

올여름 토트넘 1호 영입생인 마티스 텔이 1년 뒤 매각 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1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내년에 텔을 8000만 파운드(1481억원)에 팔 수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과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에버턴 회장직을 역임했던 키스 와이니스의 발언을 다뤘다.지난 2월 바이에른 뮌헨을 잠시 떠난 텔은 ‘임대생’ 신분으로 토트넘에서 활약했다. 토트넘은 석 달 간 보여준 텔의 활약에 만족했고, 이달 그를 완전 영입했다. 4500만 유로(713억원)의 이적료를 들인 것으로 전해진다.텔은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신임 감독의 ‘1호 영입’이 됐다. 2031년까지 장기 계약을 맺었으나 불과 1년 뒤 매각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온다. 와이니스는 “텔의 나이는 21세 미만이며 훌륭하다. 훈련장에서 본 모습이 마음에 들었을 것이고, 잠재력이 있다고 믿었을 것”이라며 “내가 본 텔의 야망과 열정도 대단했다. 그는 재능과 기술도 갖추고 있어서 EPL에서도 잘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호평했다.프리시즌을 거치면서 텔이 토트넘에 적응할 것이라 내다본 와이니스는 “만약 그가 다음 시즌 15골을 넣는다면, 7~8000만 파운드(1296~1481억원)의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본다”면서 “그러니 토트넘 입장에서는 도박할 가치가 있는 선수다. 그는 젊고 재능이 있으니 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실제 토트넘이 벌써 매각을 고려할지는 미지수지만, 와이니스는 텔의 잠재력이 폭발한다면 토트넘이 두 배 이상의 이익을 얻으리란 전망이다. 2005년생인 텔은 손흥민의 후계자로 꼽힌다. 최근 윙어 영입설이 돌고 있지만, 손흥민이 올여름 이적한다면 텔이 다음 시즌 많은 기회를 받을 공산이 크다.다만 토트넘은 현재 또다른 윙어인 앙투안 세메뇨(본머스) 영입을 원하고 있다. 세메뇨의 이적료는 7000만 파운드(1296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토트넘이 세메뇨까지 품으면 텔의 입지는 좁아질 수밖에 없다.김희웅 기자 2025.06.21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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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잔류’ 언급한 현지 매체…“깊은 상호 존중, 1월 재평가도 가능”

손흥민(33·토트넘)의 향후 거취에 대해 여러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한 현지 매체는 그의 잔류 시나리오를 전하기도 했다.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18일(한국시간) “손흥민이 토트넘과 운명의 회담을 앞두고 있다”면서 “그는 이번 여름 이적 가능성도 있다. 토트넘이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했지만, 그의 미래는 여전히 불투명하다”라고 이적설을 먼저 전했다.매체는 지난 1월 토트넘의 1년 연장 옵션을 돌아보며 “당시 이 연장 조치는 손흥민의 여름 이적 가능성을 차단하려는 의도가 아니라,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손흥민의 시장 가치를 보호하려는 수단으로 간주한 것이었다”라고 설명했다.현재 손흥민은 토트넘과 2026년까지 계약된 상태. 계약 기간이 단 1년 남은 터라, 판매 적기인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여러 이적설이 쏟아진다. 2년 전부터 그에게 관심을 보인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 구단들의 러브콜이 그 예시다. 매체는 사우디 측이 손흥민에게 연봉 3000만 유로(약 470억원)를 제안할 준비가 됐다고 주장한다. 손흥민이 이적할 경우 한국 방송사와의 중계권 계약으로 이어지는 등 즉각적인 투자 수익을 기대한다는 진단이다.다만 손흥민의 이적 결정은 최대 9월까지 밀릴 것이란 주장도 있다. 이번 프리시즌 기간 예정된 각종 아시아 투어 일정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매체는 “손흥민은 쿠팡플레이 시리즈 일환으로 8월 3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 출전해야 하는 계약상 의무가 있어, 토트넘의 한국 프리시즌 투어가 상황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 이로 인해 손흥민의 미래는 이적 시장 마감 직전에야 결정될 수 있다”라고 부연했다.한편 이 매체는 손흥민의 잔류 시나리오도 언급했다. 토트넘과 깊은 유대 관계를 맺은 만큼, 손흥민에게 많은 권한이 있다는 주장이다. 매체는 “토트넘은 현재 마티스 텔을 완전 영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왼쪽 측면에서 뛸 수 있는 다재다능한 공격수를 물색 중이며, 또 다른 영입이 이뤄질 경우 손흥민의 입지는 더욱 좁아질 수 있다. 손흥민과 토트넘 간에는 깊은 상호 존중이 존재하며, 주장인 그는 자신의 상황에 대해 많은 권한을 지니고 있다”며 “이는 계약 기간을 끝까지 소화하겠다는 요청을 포함하거나, 올 시즌 출전 시간 추이를 본 뒤 1월에 재평가하겠다는 선택도 포함된다”라고 내다봤다.한편 손흥민은 토트넘 합류 뒤 10년 동안 공식전 454경기 173골을 넣었다. 2024~25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정상에 오르며 17년에 달하는 무관의 한을 풀었다.김우중 기자 2025.06.1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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