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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사령탑 찬사 끌어낸 베테랑 김진수의 투혼 “책임은 선수의 몫” [IS 상암]

베테랑 수비수 김진수(33·FC서울)는 여전히 그라운드 위에서 투지가 넘친다. 사령탑은 그를 두고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라고 찬사를 보냈다.서울은 지난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HD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27라운드서 3-2로 이겼다. 서울은 리그 5위(승점 40)를 지키며 상위권과의 격차를 좁혔다.서울 입장에선 여러 악재를 극복하고 거둔 소중한 승리였다. 이날 서울은 ‘주장’ 린가드(잉글랜드)가 경고 누적으로 빠지고, 수비진을 대거 교체하는 등 여러 변수를 맞이했다. 하지만 김진수는 흔들림 없이 그라운드를 지켰다. 이적 후 리그 27경기 중 26경기에 나선 그는 이날 린가드를 대신해 주장 완장을 찼다. ‘주장’ 김진수는 이날 90분 동안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최준의 선제골, 조영욱의 추가 골 장면에서 정확한 왼발 크로스를 뽐냈다. 단숨에 리그 4,5호 어시스트를 쌓은 그는 개인 리그 단일 시즌 최다 어시스트 기록(2017년 5도움)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하지만 김기동 서울 감독과 선수 본인이 주목한 건 공격 포인트가 아니었다. 김 감독은 “김진수 선수는 항상 팀에 에너지를 주는 선수”라며 “우리가 그동안 부족했던 게 과감한 투쟁이었다. 김진수 선수는 팀에 합류한 뒤 선수들에게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준다.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라고 찬사를 보냈다. 김진수 역시 믹스트존 인터뷰서 “고참이지 않나. 나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라고 덤덤히 돌아봤다. 그는 이어 “선수들에게 경기 끝나고도 얘기했지만, 90분 중 실점하지 않기 위해 마지막 10~15분 동안 몸을 던진 모습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그런 모습 덕분에 이길 수 있었다”라고 의미를 짚었다.서울은 직전 김천상무와의 원정 경기서 2-6로 크게 진 바 있다. 장점으로 꼽힌 수비가 흔들리자, 5년 만에 6실점이라는 굴욕을 맛봤다. 이날도 2실점 했지만, 경기에 임하는 집중력을 크게 향상했다는 평이다. 김진수는 “6실점 한 게 처음이라 당황했지만, 결국 모두 우리 실수로 인한 실점이었다. 감독님은 정신적인 부분, 팀을 위한 헌신에 대해 질책했다”며 “이번 경기를 준비하는 과정을 보면 모든 선수가 하고자 하는 의지가 분명히 있었다. 덕분에 승리할 자신이 있었다”라고 공을 돌렸다.기쁨이 가득할 법한 승리였지만, 이날 팬들은 사령탑인 김기동 감독을 향해 야유를 보냈다. 시즌 전 우승 후보로 꼽힌 서울인 만큼, 5위라는 성적표에 만족할 수 없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에 김진수는 “결과를 내지 못한 책임은 선수의 몫”이라며 “실망스러운 경기도, 반대로 경기력이 좋아도 이기지 못한 경기가 많았다. 팬들의 입장도 충분히 이해된다”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감독님도, 선수들도 노력하지 않는 게 아니”라고 말한 그는 “팬들이 목소리를 내는 것도 잘못된 게 아니다. 모두 우리를 위한 말이라 생각한다. 선수단이 경기력, 승리로 보여주는 게 보답하는 방법”이라고 힘줘 말했다.끝으로 김진수는 1년 뒤 열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출전이라는 꿈도 언급했다. 마침 25일 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은 9월 A매치에 나설 소집 명단을 발표한다. A매치를 74경기나 뛴 그는 지난 2022년 카타르 대회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월드컵 본선 무대를 누빈 기억이 있다. 그의 A매치 시계는 지난해 6월 이후 멈춰 있다. 김진수는 “당연히 모든 선수가 같은 꿈을 갖고 있을 거다. 내가 할 일을 열심히 하다 보면 기회가 오지 않을까. 그때 다시 인터뷰하겠다”라고 작게 웃었다. 이어 “지금은 다른 후배들이 너무 잘하고 있다. 만약 내가 그들의 좋은 경쟁 상대로 평가된다면, 감독님이 불러주시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상암=김우중 기자 2025.08.25 05:01
연예일반

‘트라이’ 김요한, 성장형 배우의 진가... 짝사랑 순정男→가족 향한 울분

배우 김요한이 완벽한 연기 플레이로 안방극장 득점에 성공했다.김요한은 지난 22~2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이하 ‘트라이’)에서 럭비부 주장 윤성준 역을 맡아 치열한 스포츠 세계 속 성장통을 겪는 청춘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냈다.극이 후반부로 접어들며 김요한의 연기와 서사도 절정에 다다른 가운데, 9,10회 활약을 중심으로 배우로서 한층 성장한 그의 진가를 살펴봤다. #김요한=윤성준, 리더십 속 묵직한 울림 김요한은 극 중에서도, 극 밖에서도 진솔한 리더십을 발휘하며 존재 자체만으로 신뢰를 주고 있다. 그는 훈련 중 문웅(김단)과 비교되는 상황에서도 오히려 자신을 증명하고자 하는 성준의 강한 투지를 드러냈다.특히 무리한 태클로 어깨 부상을 입었음에도 팀원들이 걱정할까봐 “괜찮다”라며 고통을 감내하는 모습은 그의 불굴 투혼을 느끼게 하며 캐릭터에 대한 몰입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팀원들 앞에서 어깨 통증을 삼켜내는 그의 절제된 연기 또한 묵직한 울림을 안겼다. #극 분위기 환기시키는 김요한 짝사랑김요한은 짝사랑의 설렘과 순정을 섬세하게 풀어내며 극의 분위기에 설렘과 여운을 더했다. 특히 서우진(박정연)과 문웅의 사이를 의심하고, 짧은 순간에 질투가 교차하는 눈빛은 단연 압권이었다.이어 성준이 회전근개 파열로 입원했을 당시, 우진이 병문안을 온다는 소식에 부리나케 외모를 가다듬는 그의 모습은 극의 분위기를 환기시키기에 충분했다. 우진이 머리를 말려주는 장면에서는 대형견 같은 순수한 비주얼로 웃음을 유발했고, 풋풋하고 서툰 감정들을 자연스럽게 그려내며 짝사랑의 설렘을 한층 더 살려냈다. #성장통 앓는 김요한 표 청춘의 자화상김요한의 진가가 가장 뚜렷하게 드러난 장면은 가족에게 외면당한 설움이 폭발하는 순간이었다. 부상에 이어 럭비를 그만두라는 엄마의 말에 억눌렸던 감정이 터져 나오는 성준의 고통이 김요한의 눈물과 절절한 호흡을 통해 고스란히 전달됐다. 인물의 상실감을 담아낸 이 장면은 김요한의 몰입도 높은 연기로 더욱 절절하게 완성됐다.김요한은 “내 경기 한 번 보러 와준 적 없으면서. 럭비 시작하고 엄마한테 응원 한 번 받아본 적 없다”는 대사 이후, 눈물과 함께 감정을 억누르려는 성준의 복잡한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했다. 떨리는 목소리와 흔들리는 눈빛, 그 미세한 감정의 결까지 놓치지 않은 연기가 깊은 여운을 남겼다.이처럼 김요한은 이번 작품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그의 열연은 극의 감정선을 완벽하게 이끌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윤성준 그 자체에 녹아들어 캐릭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낸 가운데, 종영까지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24 08:17
프로야구

KT 오윤석, 오른 손목 골절…4주 이탈

프로야구 KT 위즈의 내야수 오윤석(33)이 오른 손목 골절 진단을 받고 전력에서 이탈했다.KT는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5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방문 경기를 앞두고 오윤석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KT 관계자는 "오윤석은 전날 두산전 8회에 투구에 맞아 다쳤다"며 "경기 후 병원 검진에서 골절 부상이 발견됐고, 4주 동안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오윤석은 극심한 통증에도 내색하지 않고 경기를 이어갔고, 9회초 1사에서 중전 안타를 때리는 투혼을 발휘했다. 그는 올 시즌 77경기에서 타율 0.256, 30득점, 19타점을 기록했다.이은경 기자 2025.08.23 18:24
드라마

‘트라이’ 김단이 열정으로 그려낸 청춘 성장사

배우 김단이 청춘의 성장 서사를 청량하고 풋풋한 매력으로 그려내며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김단은 최근 방송 중인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이하 ‘트라이’)에서 꿈을 향해 전진하는 한양체고 럭비부 신입생 문웅 역으로 활약하며 신선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특히 꿈을 위해 노력하는 문웅의 열정과 끈기 있는 모습은 눈부신 감동의 순간들을 만들어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끊임없는 성장을 통해 진정한 럭비 선수로 도약 중인 문웅의 성장사를 짚어봤다.◇ 아버지 반대 이겨낸 꿈 향한 ‘첫걸음’아버지의 강한 반대에 꿈을 접어야 했던 문웅은 주가람(윤계상)을 만나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용기를 내어 꿈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는다. 럭비에 대한 마음을 열심히 참고 있다며 울분을 토해내던 문웅이 아버지의 응원을 받으며 한양체고로 향하는 힘겨운 과정은 시청자들에게 뭉클한 감동과 공감을 동시에 안겼다.◇ ‘끈기와 투혼’ 빛난 특별전형 테스트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집중력과 승부욕으로 특별전형 종목 테스트에 임한 문웅의 모습도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펜싱 경기 장면에서는 상대의 움직임을 파악해 열세를 이겨내고, 값진 1점을 얻어내는 끈기와 투혼을 보여줘 진한 여운을 남겼다. 럭비부터 펜싱, 사격까지 첫 도전임에도 특유의 근성과 끈기를 발휘한 문웅의 활약은 앞으로의 성장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간절함으로 이뤄낸 ‘태클 트라우마’ 극복문웅은 불안과 두려움을 이겨내고, 태클 트라우마를 극복하며 또 한 번 성장을 이뤄냈다. 수많은 노력에도 두려움을 떨쳐내지 못하던 문웅은 럭비에 대한 간절한 마음으로 마침내 태클에 성공해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 진짜 럭비 선수로 거듭난 문웅의 성장은 시청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건넸다.이처럼 김단은 진정성 있는 연기로 설득력을 더하며 캐릭터의 서사에 힘을 싣고 있다. 데뷔작부터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준 김단의 성장에 관심이 집중된다.한편, 김단의 다채로운 활약이 담긴 ‘트라이’는 예측불허 괴짜감독 주가람과 만년 꼴찌 한양체고 럭비부가 전국체전 우승을 향해 질주하는 코믹 성장 스포츠 드라마. 매주 금, 토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22 13:40
e스포츠(게임)

넥슨 '히트2', 3주년 한국-대만 서버 통합 업데이트

넥슨은 자회사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PC MMORPG '히트2'에 한국-대만 서버 통합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히트2' 서비스 3주년을 앞두고 실시한 서버 통합 업데이트는 한국과 대만 이용자 간 편리한 교류를 지원한다. 희망하는 서버에서 자유로운 캐릭터 생성이 가능하며, 27일부터 시작하는 '라인반트의 성전' 시즌2에서는 두 지역 이용자들이 동일한 전장에서 함께 플레이하며 치열한 경쟁을 즐길 수 있다. 채팅 시스템 내 자동 번역 기능도 탑재했다.이동 보조를 위한 신규 콘텐츠로 탈것을 추가했다. 말, 곰, 사자의 세 가지 외형으로 구성된 탈것은 사냥, 제작 등에서 획득 가능한 수혼석으로 소환할 수 있고, 탑승 시 기존보다 빠른 이동 속도와 부가 능력치가 적용된다. 최대 레벨에 도달하면 '단련 효과'를 개방할 수 있다.'라인반트의 성전' 시즌2는 오는 27일부터 개선 사항을 적용한다. 일부 몬스터 능력치를 완화하고 안전지대 버프 효과를 추가했으며, 점령지 획득 권한 개수를 조정해 더 많은 서버가 점령지를 얻고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넥슨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10월 1일까지 '하모니 28일 출석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일 게임에 접속해 출석을 완료할 경우 최고 등급 카드 재조합 및 투혼 재융합 도전에 사용 가능한 '히트 더 카드 쿠폰', '히트 더 투혼 쿠폰'을 비롯해 '상급 탈것 수혼석', '영웅 클래스/펫/투혼/카드 확정 소환권' 등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이 외에도 '히트2'는 오는 25일 서비스 3주년을 맞아 넥슨게임즈 박현철 PD, 황병천 디렉터가 출연하는 쇼케이스 영상을 공개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8.21 17:43
스포츠일반

서울시청, 제12회 청두 월드게임서 금2·동2 호성적

서울시체육회가 지난 17일 끝난 제12회 청두 월드게임에서 소속 선수들이 4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고 이날 밝혔다.월드게임은 국제월드게임협회(IWGA) 주관으로 4년마다 열리는 비올림픽종목 국제종합경기대회다.이번 대회에는 총34개 종목 60개 세부 종목에 출전했다. 서울시체육회에 따르면 서울시청에서는 핀수영, 당구, 산악, 브레이킹 4개 종목에 지도자 1명과 선수 5명, 총 6명이 참가했다.특히 핀수영 신명준은 잠영50m에서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했다. 계영 종목에서도 동메달을 따내며 팀의 주축으로 활약했다. 이동진 역시 계영 단체전에서 안정적인 레이스를 펼치며 서울시청 선수단의 메달 획득에 크게 기여했다.당구 조명우는 이미 세계선수권과 월드컵, 아시아선수권을 석권하며 세계 정상급 기량을 입증해왔다. 이번 청두 월드게임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캐롬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메이저 국제대회를 모두 재패하는 ‘그랜드 슬램’을 완성했다.스포츠클라이밍 정지민은 스피드 릴레이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개인전에서는 아쉽게 입상에 실패했지만, 팀 릴레이에서 끈끈한 호흡과 저력을 발휘해 값진 메달을 안겼다. 브레이킹 김헌우는 메달권에 오르지 못했지만,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포진한 무대에서 최종 8위를 기록하며 향후 가능성을 확인했다.서울시체육회는 "서울시청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총4개의 메달을 획득(금2, 동2)하며, 국제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산악과 브레이킹 종목에서도 꾸준히 선전하며 차세대 스포츠 성장을 보여줬다"라고 조명했다.강태선 서울특별시체육회장은 "이번 청두 월드게임에서 서울시청 선수단이 보여준 투혼과 성과는 서울시 스포츠의 저력을 다시금 확인시켜 준 값진 결과"라며 "특히 조명우 선수의 '그랜드 슬램' 달성과 신명준, 이동진 선수의 팀워크, 정지민 선수의 릴레이 메달은 서울시민에게 큰 자부심을 안겨주었다"라고 평했다.끝으로 "서울시는 앞으로도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훈련 인프라 확충, 선수 복지 강화 등 선수 중심의 지원체계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이번 성과가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미래세대 육성과 저변 확대에도 힘쓰겠다"라고 덧붙였다.김우중 기자 2025.08.19 11:26
예능

‘김지민♥’ 김준호, 무릎 꿇고 빌었다 “건강한 2세 갖도록…” (독박투어)

새신랑 김준호가 2세를 기원해 눈길을 끈다.16일 오후 9시 방송하는 채널S 예능 ‘니돈내산 독박투어4’ 12회에서는 중국 샤먼으로 떠난 독박즈(김대희, 김준호,장동민,유세윤,홍인규)가 마지막 독박 게임에서 맞붙은 가운데, 이들 중 패자가 ‘최다 독박자’ 벌칙인 ‘털 달걀(마오지단) 먹기’ 벌칙을 수행하는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독박즈’는 현지 훠궈 맛집을 섭렵한 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구랑위 섬’ 투어에 나선다. 하지만 섬을 코앞에 두고 태풍 경보가 발령돼 당혹스러워한다. 구랑위 섬을 가려면 20분간 페리를 타야 하는데, 태풍 경보로 인해 배편이 전면 결항된 것. 날씨 때문에 여행 코스를 포기해야 하는, ‘독박투어’ 사상 첫 돌발 상황에 이들은 고민에 빠지고, 차선책으로 ‘소원 맛집’으로 유명한 남보타사 사찰행을 택한다.잠시 후, 남보타살에 도착한 이들은 웅장한 사찰 규모에 깜짝 놀란다. 장동민은 “우리 소원을 다 이뤄주실 것 같다”며 소원 빌기에 나선다. 김준호 역시 모자를 벗은 채 무릎까지 꿇으며 “행복한 결혼 생활 이어가게 해주시고, 건강한 아이 갖도록 해주시고”라면서 마지막으로 회심의 소원을 밝혀 ‘독박즈’를 폭소케 한다. 그가 빈 소원이 무엇인지 궁금증이 쏠리는 가운데, 홍인규는 “그동안 발롯과 굼벵이 등 먹는 벌칙을 모두 준호 형이 수행했다. 이번에도 ‘최다 독박자’ 벌칙은 준호 형이 했으면 좋겠다”고 해 김준호를 발끈하게 만든다.남보타사 관람을 마친 ‘독박즈’는 드디어 ‘최다 독박자’ 선정 게임에 들어간다. 이때, ‘독박 선두권’인 김준호와 홍인규는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게임이 좀처럼 끝나지 않자 홍인규는 “운명의 장난도 아니고 매번 준호 형과 내가 만나네”라며 괴로워한다. 결국 두 사람은 마지막으로 ‘콧구멍 펜싱 게임’을 하기로 한다. 과연 ‘휴지 칼’을 만들어 상대의 콧구멍을 사정없이 찌르는 이번 게임에서 누가 혼신의 콧구멍 투혼을 발휘할지에 기대가 모아진다. 샤먼에서 맞붙은 ‘꽝손 듀오’ 김준호와 홍인규의 마지막 승부와 ‘최다 독박자’의 정체는 이날오후 9시 방송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 1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16 13:16
영화

한소희X전종서 ‘프로젝트 Y’ 드디어 온다…“세게 가야지”

한소희, 전종서 주연 영화 ‘프로젝트 Y’가 마침내 베일을 벗는다. 7일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프로젝트 Y’ 런칭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프로젝트 Y’는 가진 것이라고는 서로뿐이었던 미선과 도경이 밑바닥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숨겨진 검은 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초청됐다.공개된 런칭 포스터 속 계획은 완벽했다’라는 카피는 이들 사이에 벌어질 예측불가의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런칭 예고편 또한 ‘프로젝트 Y’만의 감각적인 분위기와 속도감 있는 전개를 예고한다. 완벽한 범죄를 계획하는 미선과 도경의 모습과 함께 “한번 가는 거 인생 세게 가야지”라는 도경의 대사는 거침없는 도경의 성격을 짐작하게 하고, 이에 “X나 세게 가야지”라는 미선의 대사 또한 목표를 위해 돌진하고 나아가는 두 청춘의 모습을 생생하게 표현한다. 여기에 카 체이싱과 통쾌하고 속도감 있는 장면에 더해, ‘두 명의 공범, 한 번의 기회, 후회는 없다’는 문구까지 경쾌하고 펑키한 투톱 버디 무비 ‘프로젝트 Y’만의 색다른 매력을 전한다.탄탄한 캐스팅도 함께 공개됐다. 배우 김신록이 미선과 도경의 선배 가영 역할을 맡아 한층 강렬하고 치명적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정영주는 삭발 투혼을 불사르는 과감한 연기 변신으로 눈길을 끌고, 황소 캐릭터를 맡아 강렬한 임팩트로 존재감을 드러낼 것이다. 최근 드라마 ‘살롱 드 홈즈’ 등을 통해 인상 깊은 열연을 선보인 배우 이재균은 미선과 도경의 범죄 계획을 방해하는 인물 석구 역할로 극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배우 김성철은 토사장 캐릭터로 분해 미선과 도경과 대립하는 강렬한 빌런으로 또 한번의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이들이 함께 만들어낼 놀라운 앙상블은 전에 없는 젊고, 강렬한 에너지를 선사할 것이다.‘프로젝트 Y’는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전 세계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인 후 국내에서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07 15:49
프로야구

손호영 만루포? 나승엽 속죄타? 장두성 멀티히트가 더 반갑다...끝나지 않은 롯데 리드오프 경쟁

데뷔 첫 만루포를 쏜 손호영도, 결승타를 치며 반등 발판을 만든 나승엽도 아니다. 김태형 감독에게 가장 반가운 활약은 '공격 선봉장'으로 나서 제 몫을 해낸 장두성(26)이 아닐까. 롯데 자이언츠 외야 주전 경쟁은 더 달아오를 전망이다. 장두성은 3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NC 다이노스와의 홈 주중 3연전 3차전에 1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소속팀 11-5 완승을 이끌었다. 롯데는 55승 3무 43패를 기록하며 리그 3위를 지켰다. 리그 1·2위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가 모두 승리하며 상위팀과의 승차는 좁히지 못했지만, 4위였던 KT 위즈가 패하며 하위팀과는 벌렸다. 장두성은 롯데가 2회 말 나승엽의 2타점 2루타로 먼저 2-0으로 앞서 나간 뒤 박승욱까지 안타를 치며 만든 1·3루에서 상대 투수 김녹원을 상대로 우전 안타를 치며 타점을 올렸다. 롯데가 9-4로 앞선 5회 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득점 기회를 여는 중전 안타를 치며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롯데는 최근 리드오프(1번 타자) 적임자를 시험하고 있다. 지난 시즌 주전 중견수 황성빈이 5월 초 손가락 골절상으로 두 달 넘게 이탈했고, 복귀 뒤에도 이전만큼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그사이 향상된 공격력으로 존재감을 보여줬던 장두성과 김동혁은 다시 백업으로 밀렸다. 하지만 최근 김태형 감독은 황성빈 선발 출전 빈도를 줄였다. 경쟁을 예고한 것. 황성빈은 NC 3연전 1차전에 1번 타자로 나섰지만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수비에서 다소 아쉬운 플레이를 보여주기도 했다. 2차전에서 1번 타자로 나선 건 가장 꾸준한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는 고승민이었다. 하지만 그도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3차전에서 바통을 이어받은 장두성은 가장 좋은 성적을 남겼다. 물론 선두 타자 안타를 치진 못했지만, 최근 타석 기회가 줄어든 점을 고려했을 때 나쁘지 않은 퍼포먼스였다. 지난 시즌까지 대주자·대수비 요원이었던 장두성은 올해 스프링캠프에서 야수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고, 황성빈이 부상으로 이탈한 뒤 선발 중견수로 자주 나서며 향상된 공격력을 선보이며 주전 역할을 해낼 수 있는 기량을 증명했다. 장두성은 지난 6월 주루 중 상대 투수 견제구에 맞고 폐 타박으로 입에서 피를 토하는 충격을 입고로 2루로 뛰는 투혼을 보여주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선수다. 잠시 출전 기회가 줄었지만, 다시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8.01 00:05
프로축구

[IS 승장] ‘수원전 5연승→8G 무승 끝’ 김도균 감독 “집중력 보여주면 어느 팀도 할만해”

김도균 서울이랜드 감독이 9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린 선수단의 집중력을 칭찬했다.김 감독이 이끄는 서울E는 2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22라운드서 수원 삼성을 2-0으로 완파했다. 이날 전까지 8경기 무승(3무5패) 늪에 빠졌던 서울E는 수원과의 천적 관계를 더욱 굳혔다. 최근 수원과의 리그 5경기 전승이다. 서울E는 리그 9승(6무7패)째를 기록, 6위(승점 33)를 지켰다. 이적생 가브리엘이 선제 결승 골을, 이어 정재민이 추가 골을 책임졌다.서울E가 무실점 승리를 거둔 건 지난 5월 24일 화성FC전 이후 처음이다. 무승 기간 수비 집중력 부재가 문제로 꼽혔는데, 이날은 달랐다.김도균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무실점 승리 요인은) 잘 모르겠다. 우리 팀에 집중해 관찰하고 경기를 보다 보니, 수비를 준비한 대로 잘했다. 또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찬스를 내줬지만, 선수들이 몸을 던져 잘 막아줬다. 골키퍼 구성윤 선수도 든든한 역할을 해줬다고 본다”라고 짚었다.취재진이 ‘수원전 5연승의 비결’을 묻자, 김도균 감독은 “비법이 있는지 모르겠다”라고 웃으며 “5연승도 중요하지만, 9경기 만에 이겼다는 게 중요한 포인트다. 이런 경기를 통해 승점을 쌓고, 높은 위치로 올라갈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이어 “무승 기간 모두 힘든 시기를 겪었다. 결국 선수들의 투혼이 빛났다”며 “이런 집중력을 매일 가져야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걸 선수들도, 나도 다시 느껴야 할 거 같다.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라고 박수를 보냈다.한편 서울E는 오는 8월 2일 인천 유나이티드와 홈 경기를 벌인다. 김도균 감독은 “잘 분석해야겠지만, 우리 팀이 높은 집중력을 보여준다면 어느 팀을 만나도 해볼 만하다고 생각한다”며 “무더위에선 체력적인 부분, 그리고 막바지 집중력이 변수다. 이 부분을 잘 상기해서, 다음 경기 준비하겠다”라고 강조했다.수원=김우중 기자 2025.07.2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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