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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박서준♥원지안, 비주얼 커플 탄생

‘경도를 기다리며’가 박서준과 원지안의 청춘 스냅 사진을 최초 공개했다.오는 2025년 하반기 첫 방송될 JTBC 새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는 스무 살, 스물여덟 두 번의 연애를 하고 헤어진 이경도(박서준)와 서지우(원지안)가 불륜 스캔들 기사를 보도한 기자와 스캔들 주인공의 아내로 재회해 짠하고 찐하게 연애하는 유쾌한 로맨스 드라마다.극 중 동운일보 연예부 기자인 이경도와 트러블메이커 셀럽 서지우는 스무 살에 처음 만나 두 번의 헤어짐을 겪고 뜻밖의 계기로 세 번째 재회를 겪게 된다. 어느덧 어른이 되어버린 두 사람이지만 함께 있을 때만큼은 다시금 스무 살 그때처럼 서로에게 이끌리는 상황. 과연 이들의 추억 속 첫 연애는 어땠을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풋풋했던 스무 살의 기억을 담은 이경도와 서지우의 청춘 스냅 사진이 눈길을 끈다.공개된 사진에서는 처음 연애를 시작한 새내기 커플 이경도와 서지우의 싱그러운 시절을 엿볼 수 있다. 비슷한 색감의 귀여운 시밀러룩을 맞춰 입고 해맑은 미소를 머금은 이들 사이에는 가까운 듯 먼 듯 간질간질한 긴장감이 맴돌아 흐뭇함을 자아낸다.특히 이경도와 서지우의 등 뒤로 펼쳐진 푸른 바다와 하늘이 그야말로 청춘의 한순간을 연상케 하고 있다. 이에 파도처럼 넘실거리는 마음을 주체할 수 없는 스무 살, 같은 하늘 아래 운명처럼 만나 서로의 인생에서 잊지 못할 한 페이지를 가득 채울 이경도와 서지우의 이야기가 기다려진다.‘경도를 기다리며’는 ‘킹더랜드’, ‘너를 닮은 사람’으로 아름다운 영상미를 보여준 임현욱 감독과 ‘서른, 아홉’, ‘신성한 이혼’을 집필한 유영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경도를 기다리며’ 제작진은 “피 끓는 스무 살, 고백과 연애, 이별까지 모든 것이 처음인 연인의 서툴지만 그래서 더 사랑스러운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기억 속 첫 연애의 추억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라며 “서툴지만 그래서 더 용감했던 과거와 능숙하지만 그래서 더 안정적인 현재의 사랑을 몰입감 있게 그려줄 두 배우의 활약을 주목해달라”고 전했다.‘경도를 기다리며’는 올해 하반기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09 09:22
예능

LA 출신 화장품 CEO? 김종국, 신부 관련 소문에 직접 입 연다 (‘미우새’)

최근 결혼한 가수 김종국이 ‘새신부’ 관련 무성한 소문에 직접 입을 연다.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후반부에는 최근 결혼식을 올린 김종국이 김희철, 김동현을 만나는 모습이 예고됐다. 김희철이 “물티슈 많이 쓰는 거 이제 뭐라고 안 하겠네”라며 결혼으로 달라질 변화에 대해 운을 떼자 김종국은 “마음의 준비를 해야지”라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특히 그는 김동현이 “운동 때문에 아내와 트러블이 생길 것”이라며 가능성을 언급하자 “이미 운동 때문에 싸운 적이 있다”고도 했다. 또 김종국은 아내 관련한 ‘LA 출신’ ‘화장품 회사 CEO’ 등 무성한 소문에 대해 “내가 정확하게 이야기할게”라고 말해 다음 방송분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김종국은 지난 5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웨딩마치를 울리고 품절남이 됐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08 07:33
산업

[AI꿀팁뉴스]이너뷰티 챙기고 싶을 때...뭘 먹죠?

'마음이 고와야 여자지, 얼굴만 예쁘다고 여자냐'. 철지난 노래의 가사입니다. 1980년대와 달리 2025년도에는 미인의 조건이 추가됐습니다. 마음과 얼굴에 이어, 내면의 건강까지 고루 갖춰야 합니다. 최근 이너뷰티가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겉이 아닌 속부터 챙기자는 것인데요. 이너뷰티를 가꿀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은 피부·모발 건강과 장 건강, 면역력에 도움을 주는 성분들이 인기가 많습니다. AI에 대표적인 이너뷰티 건강기능식품을 물었습니다. ✅ 이너뷰티 건강기능식품 추천1. 콜라겐 펩타이드피부 탄력과 수분 유지에 도움.분자 크기가 작은 저분자 콜라겐이 흡수율이 높음.2. 히알루론산 & 세라마이드피부 보습 및 장벽 강화.건조한 피부 개선에 효과적.3. 프로바이오틱스장내 유익균을 늘려 장 건강 및 피부 트러블 완화.면역력 개선에도 도움. 2025.09.07 16:47
프로농구

‘스페인 거함’ 무찌른 덴소…결승전 기대하는 사령탑 “누굴 만나도 흥미로울 거” [IS 승장]

블라디미르 부크사노비치(세르비아) 덴소 아이리스 감독이 2025 BNK금융 박신자컵 결승전 진출을 이뤄낸 선수단에 박수를 보냈다. 덴소 아이리스는 6일 오후 2시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BNK금융 박신자컵 4강 1경기서 카사데몬트 사라고사(스페인)에 70-64 역전승을 거두며 결승에 안착했다. 덴소는 지난 2시즌 연속 일본 W리그 통합 준우승 팀. 이날 마주한 상대는 스페인 리그에서 준우승을 거둔 사라고사였다. 이날 경기에선 신장 1m90㎝이 넘는 센터진을 보유한 사라고사의 우위가 점쳐졌다.실제로 경기 초반까지는 높이에 앞선 사라고사가 앞서갔다. 하지만 덴소는 이에 굴하지 않고 속공과 수비로 분위기를 잡았다. 이날 덴소는 리바운드 싸움에서 31-42로 밀렸지만, 공격 리바운드에선 11-14로 큰 차이가 없었다. 또 덴소의 턴오버가 10개였던 반면, 사라고사는 18개를 쏟아냈다. 덴소는 사라고사의 3점슛 성공률을 단 20%(3/15)로 묶는 강한 수비도 뽐냈다.부크사노비치 감독은 경기 뒤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프리시즌 경기여서 결과는 중요하지 않지만, 우리는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았다”며 “파울 트러블이 있었지만,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유지했기에 결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라고 돌아봤다.이날 상대인 사라고사에 대해선 “상대의 신장이 큰 팀”이라며 “더 공격적인 수비를 하려고 했다. 신체 싸움보다는, 공을 뺏으려는 농구를 했다. 코트를 넓게 활용하는 수비를 했다”라는 공략법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이번 대회에서 다른 스타일의 팀을 만나 다양한 농구를 경험할 수 있어 좋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반대편 4강 대진에선 청주 KB와 후지쯔 레드웨이브(일본)가 격돌할 예정이다. 취재진이 ‘결승전에서 어떤 팀을 만나고 싶은지’라 묻자, 부크사노비치 감독은 “누구든 상관 없다. 우리는 그저 우리 농구에 집중할 거”라며 “부상 선수가 많아 고민할 부분이 많다. 상대가 누구든 흥미로울 거 같다”라고 말했다. 다만 덴소 입장에선 지난 4일 조별리그서 KB에 82-83으로 진 아픔이 있다. 부크사노비치 감독은 “KB가 올라와 우리가 이긴다면 1승 1패로 맞출 수 있으니 좋을 거 같다”라고 웃어 보이기도 했다.이날 수훈선수로 꼽힌 가드 가와이 마이(12점 2어시스트 1스틸)는 “우리가 추구한 농구를 펼쳤다”면서 “사라고사가 강한 팀이어서 쉬운 경기는 아니었다. 우리의 역할을 하며 싸운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아쉬운 턴오버가 나온 건 고쳐야 할 과제다. 결승전에서 이 부분을 보완하고 경기에 임하겠다”라고 강조했다.덴소는 오는 7일 오후 5시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대회 결승전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한편 이날 패배를 안은 카를로스 칸테로 모랄레스(스페인) 사라고사 감독은 선수단 관리 및 3·4위전 준비를 이유로 기자회견에 불참했다.부산=김우중 기자 2025.09.06 16:15
예능

ENA·EBS 손잡은 ‘밥값은 해야지’ PD…“연예인 ‘호의호식’ 아닌 리얼 직업 체험” [IS인터뷰]

“연예인들이 직업 체험으로 여행을 가면 진짜 많이 힘들어합니다. 그런데 트러블 없이 만들려고 하면 ‘호의호식’이 되고, 진짜를 보여주려 하면 현장이 힘들어지죠. 그래도 시청자들이 원하는 게 그거라면, 프로그램은 결국 ‘리얼’로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를 연출한 ENA 안제민 PD는 이렇게 밝혔다. 그는 최근 서울 마포구 ENA 사옥에서 가진 ENA·EBS 공동 제작 예능 프로그램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인터뷰에서 EBS 송준섭 PD와 함께 일간스포츠와 만났다.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는 추성훈, 곽준빈, 이은지가 함께 여행을 떠나 ‘밥값’을 직접 벌기 위해 현지에서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는 리얼리티 예능이다. 제작진은 연예인들이 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이 쏟아지는 가운데,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는 직접 현지 직업 체험을 통해 돈을 버는 방식으로 차별화를 꾀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기획 의도를 구현하기 위해 ENA와 EBS가 손을 잡고 제작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송준섭 PD는 “EBS에서 오랜 시간 제작해 온 ‘극한 직업’처럼, 평범한 사람들의 삶을 다루는 데 강점이 있다고 생각했다. 이는 곧 EBS가 가진 브랜드이기도 하다”며 “ENA를 통해 2030 세대까지 시청자를 확장시키면서 시너지를 낼 수 있었고, EBS IP를 젊은 세대에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안제민 PD는 “ENA가 공동 제작을 맡게 되면서 EBS와는 색깔이 완전히 다른 채널이라 상호 보완적 효과를 기대했다”며 “EBS가 다큐멘터리에 특화된 제작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어 개인적으로도 효율적이고 가성비 있는 촬영 노하우를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예능과 다큐의 경계가 점점 흐려지고 있는데, 그 접점에서 만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사람이라면 누구나 자기한테 없는 걸 갖고 싶어 하잖아요. 편집본을 보다 보니까 EBS PD들은 재밌게 편집하려는 경향이 있고, ENA는 정보 전달에 좀 더 신경 써서 편집을 하려고 하더라고요.” (안제민 PD) 제작진은 추성훈·이은지·곽준빈 세 사람의 조합에 대해 “촬영할수록 가족 같다”는 평가를 내놨다. 송준섭 PD는 “저희 프로그램은 현지에서 직접 직업을 체험하는 데 초점을 맞추다 보니, 한국에서 쉽게 볼 수 없던 장면들을 담으려 한다. 그러다 보니 힘든 순간도 많다”고 전했다. 이어 “추성훈은 모든 일을 승부처럼 여기기 때문에 의외로 설득하기 쉽다. ‘이 그림이 재밌다’고 말하면 제작진을 믿고 따라와 주고, 힘든 일이 있어도 ‘그럼 열심히 해볼게’라고 한다”고 덧붙였다. 송 PD는 “앞으로 공개될 이집트 방송분에서는 곽준빈이 밤에 옹기종기 모여 추성훈에게 연애 상담을 하는 장면도 나온다. 가족 같은 모습이 자연스럽게 묻어나고, 세 명의 케미가 70점에서 출발해 이집트에서는 90~100점까지 올라가는 과정이 관전 포인트”라고 덧붙였다.“이제는 집에만 있어도 세계여행을 할 수 있는 단계가 됐습니다. 여행 예능이 변주되다 보면 점점 더 미시적인 방향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여행을 통해 풀어낼 수 있는 이야기가 워낙 많기 때문에 ‘여행 예능의 홍수’가 잘못됐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시청자들이 원하는 것도 결국은 삶에 밀착된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송준섭 PD)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29 05:55
산업

리얼베리어, '무신사 뷰티 페스타' 오프라인 팝업 운영

네오팜의 피부장벽 전문 코스메틱 브랜드 ‘리얼베리어(Realbarrier)’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열리는 '무신사 뷰티 페스타 인(IN) 성수'에 참여한다. 이와 동시에 9월 4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무신사 뷰티 페스타'에도 참가해 풍성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무신사의 대규모 온·오프라인 뷰티 페스티벌에 동시 참여하는 리얼베리어는 '수분 와락 ZONE' 컨셉의 팝업스토어를 열고 '워터리 히알 세럼'과 '워터리 히알 크림'을 주요 제품으로 선보인다. 이 제품들은 지난 5월 출시한 신제품으로, 피부 침투율이 높은 99% 고순도 히알루론산과 나노 파티클 히알루론산, 독자 개발 세라마이드를 함유해 피부에 강력한 수분감을 ‘와락’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특히 28일 오전 11시부터 워터리 히알 세럼, 29일 오전 11시부터는 워터리 히알 크림 '타임 세일'을 온라인에서 진행한다. 각 하루 동안 알찬 증정품에 워터리 히알 세럼 마스크 1매까지 추가 제공하는 것은 물론 최대 44%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리얼베리어는 다양한 이벤트와 풍성한 경품을 준비해 현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신사 브랜드관 좋아요와 리얼베리어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추가한 방문객 모두에게 워터리 히알 라인 3종(세럼, 크림, 세럼 마스크)을 경험할 수 있는 증정품을 제공한다. 여기에 핀볼 게임도 진행해, 결과에 따른 개인별 피부 고민 맞춤 증정품을 추가로 선물한다.또한 리얼베리어 팝업에서는 최근 무신사 단독으로 선 론칭한 트러블* 집중 케어 제품인 '컨트롤-T 티트리 캡슐 세럼'도 체험할 수 있다. 무신사 뷰티에서만 만날 수 있는 '오직 무신사 뷰티' 제품으로, 콜드브루 추출법을 통해 티트리 핵심 성분인 4-터피네올을 2.4배 더 담아낸 티트리 추출물을 함유해 강력한 트러블* 진정 효과를 선사한다.'컨트롤-T 티트리 캡슐 세럼' 무신사 단독 선 론칭을 기념해, 무신사 뷰티 페스타 전 기간(8/25~9/4) 해당 제품을 최대 52% 할인하고 구매자에게 컨트롤-T 티트리 AC 쿨링 클렌징 젤(30ml)과 워터리 히알 2종 증정품을 제공한다. 아울러 클렌징 폼, 클렌징 젤 등 다양한 '컨트롤-T' 라인 제품을 특가로 선보이며, 구매자에게 피부 속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모공 브러쉬도 증정한다.리얼베리어 브랜드 담당자는 "무신사 뷰티 고객들과 접점을 확대하고자 온라인 페스타와 오프라인 팝업에 모두 참여하게 됐다"며 "온·오프라인 캠페인 동시 진행으로 고객 혜택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 이번 기회에 리얼베리어 제품을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서지영 기자 2025.08.28 08:27
산업

스킨1004, 수분 및 다크 스팟 관리하는 앰플 패드 2종 출시

크레이버코퍼레이션(크레이버)이 전개하는 원료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1004(스킨천사)가 수분 및 다크 스팟 관리를 위한 앰플 패드 2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먼저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히알루-시카 젤리핏 앰플 패드’는 수분을 머금은 워터 겔링 원단을 적용해 시간이 지나도 쉽게 마르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의 장점을 담은 도톰한 패드가 앰플을 풍부하게 머금어 피부에 유효 성분과 깊은 보습감을 전달한다. 마이크로 캡슐레이션 공법이 적용된 8종 히알루론산과 엑토인, 세라마이드 등 보습 특화 성분을 함유해 피부 속 20층까지 보습과 수분 함량 개선에 도움을 준다.쿨링 진정 성분과 청량한 수분감이 달아오른 피부 온도를 최대 5.5도 낮추며, 외부 자극으로 손상된 피부 진정을 도와준다. 또한 PHA, 나이아신아마이드가 각질과 피부 톤을 정돈해 피부 윤기 및 메이크업 밀착력을 개선해 준다.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톤 브라이트닝 다크 스팟 앰플 패드’는 4주 사용 후 피부 밝기와 윤기 개선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나이아신아마이드를 5% 함유해 칙칙한 피부 톤을 케어하고, 순수 비타민C와 비타민C 유도체가 생기 있는 피부로 가꿔준다. 산뜻하게 스며드는 워터리한 제형이 피부에 부드럽게 밀착돼 균일한 톤 케어를 돕는다.여기에 브라이트닝 특허 성분인 ‘마데화이트™’와 코직애씨드가 피부 겉은 물론 속기미까지 개선해 강력한 브라이트닝 효과를 선사한다. 또한 트러블 흔적 케어에 특화된 글루타치온과 페룰릭애씨드를 함유해 색소 침착 개선에 도움을 준다.곽인승 크레이버 CIO 겸 스킨1004 브랜드 부문 대표는 “최근 글로벌 스킨패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수분 진정과 잡티, 미백 케어에 효과적인 고기능성 앰플 패드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으로 K스킨케어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지영 기자 2025.08.27 13:42
프로야구

[김종문의 진심합심] 새 팀에서 행복하다는 선수는 여정의 길에서 환대를 받은 것이다

여행과 트레이드. 서로 무척 닮았습니다.트레이드 등으로 팀을 자주 옮기는 선수를 '저니맨(journey man)'이라고 하죠. '저니'에는 여행, 여정의 뜻이 있습니다. 그런데 멋지고 화려함과는 결이 다릅니다. 거칠고 고단한 과정에 초점을 맞춘 표현입니다. 사실 여행의 또 다른 영어 단어인 트레블(travel)은 '고생하다'는 뜻의 트러블(trouble)과 어원이 같다고 하죠. 여행, 여정은 인류에게 그런 의미입니다. 목표 지점에 도착해서 마무리되는 그 결과보다는 경험하고 도전하며 걸어야 할 고단한 길이 먼저 떠오릅니다. 새로운 환경에서 느끼는 생경함, 긴장감도 예상됩니다.팀을 옮기는 선수는 고생길을 걷는 걸까요. 트레이드로 팀을 옮기는 선수 중에 유망주도 있고, 베테랑도 있습니다. 미래의 주전을 확보하거나, 즉시 전력감이 필요한 팀의 선택이 있습니다. 간혹 선수의 요청에 따르지만, 속내를 보면 여러 가지 사소한 배경이 깔려 있기도 합니다. 중복되는 포지션 정리, 팀의 재정 상황, 선후배 관계 등 팀 케미스트리 이슈 등입니다. 팀을 옮기는 선수에게 비전을 설명하고, 이별을 아쉬움도 전하며 장도를 축하해 주지만 모든 것을 말해주진 않습니다.기회를 노리고 트레이드를 홀가분하게 받아들이는 선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대부분은 익숙해진 공간을 떠나야 하는 것에서부터 감정 정리를 시작합니다. 당장 전세 계약한 집 문제부터 털어놓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야 할 팀에는 누가 리더인지, 나와 어떤 관계가 될지도 고민합니다.가족이 있다면 보금자리도 다시 정해야 하고, 자녀 교육도 크게 신경이 쓰입니다. 돈 많이 받는 스타 선수라고 새로운 팀에 갈 때 꽃길만 걷는다고 생각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비슷한 마음고생에서 출발합니다.최근 프로야구에서 팀을 옮긴 몇몇 선수의 소감을 뉴스에서 접했습니다. 트레이드가 되면 일부 미디어나 팬은 즉각적인 손익 분석을 앞에 놓습니다. 유니폼을 바꿔 입은 지 몇 경기 치르지도 않았는데 우열을 따집니다. 그렇지만 선수들은 다릅니다. 고민은 이어지겠으나 지난 인연, 새로운 관계에 대해 고마워합니다. 특히 인상적인 것은 몇몇 선수가 언급한 따스함입니다. 이번에 NC 다이노스에서 한화 이글스로 옮긴 베테랑 손아섭 선수는 "발표 나자마자 한화에서 너무 많은 선수가 연락이 왔다. 이름을 하나하나 이야기하기에는 30명 정도 된다. (류)현진이 형을 포함해 모두 반가워했다"라고 말했습니다. KIA 타이거즈에서 NC로 온 외야수 최원준 선수는 여정의 긍정적인 면을 부각하는 데 매우 적극적입니다. "이렇게 말해도 되나 싶은데 솔직히 너무 좋다. 행복하다. 트레이드로 온 선수인지 모를 정도로 모든 프런트 분과 감독님, 코치님들, 선수들이 반겨줘 좋다"고 말합니다. 타격 성적이 반등한 이유가 심리적인 편해진 덕분이라 게 그의 설명입니다.행동과학자 케이티 밀크먼의 '새로운 시작(fresh start)' 이론에 딱 맞는 사례입니다. 환경 변화가 과거로부터 자신을 리셋, 동기부여의 강한 모멘텀이 된다는 겁니다. 와튼 스쿨 교수인 그녀는 새로운 시작 효과를 증명하기 위해 미국 메이저리그(MLB)의 트레이드를 분석했습니다. 팀 이동이 선수 심리에 작용해 경기력에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밝혀냅니다. 특히 부진했던 기록을 씻어내고 싶은 선수는 팀 이적이 강력한 동기부여가 됐습니다. 반대로 옮긴 뒤 잃을 것이 많았다고 생각한 선수는 기록이 떨어집니다. 어떻게 새로운 시작을 받아들이냐가 중요한 겁니다.여기에 중요한 포인트가 있습니다. 손아섭, 최원준 선수가 언급한 새로운 사람들의 '반김'입니다. 김영하 작가가 『여행의 이유』에서 꼽은 '환대'와 같다고 할까요. 여행하다 보면 어려울 때 누군가가 차를 태워주고 식사도 제공받습니다. 처음 보는 사람에게 우리는 환대를 받으며 안심하고, 신뢰를 주고받습니다."환대는 순환하면서 세상을 좀 더 나은 곳으로 만든다"라는 김영하 작가의 문장을 제가 좋아합니다. 저 문장처럼 이적한 팀에서 새로운 동료를 반갑게 맞아주는 건 좋은 팀으로 가는 길입니다. 그래서 ‘여정의 길은 최종 목적지보다 더 낫습니다(the journey is better than the end)’. 스페인의 문호, 세르반테스의 말입니다. 한국코치협회 인증코치 김종문 coachjmoon@지메일닷컴김종문은 중앙일보 기자 출신으로, 2011~2021년 NC 다이노스 야구단 프런트로 활동했다. 2018년 말 '꼴찌'팀 단장을 맡아 2년 뒤 창단 첫 우승팀으로 이끌었다. 현재 한국코치협회 인증코치(KPC)다. 2025.08.26 09:00
뮤직

AB6IX 오늘(25일) 10번째 EP 컴백…기존 프레임 깬다 [일문일답]

그룹 AB6IX(에이비식스)가 25일 10번째 EP ‘업사이드 다운’을 발매한다.AB6IX의 10번째 EP ‘업사이드 다운’은 기존의 프레임을 깨고 자신들만의 새로운 시선과 음악으로 세상을 뒤집겠다는 AB6IX의 뚜렷한 의지가 담겨있다. 타이틀곡 ‘스투핏’은 외면받은 상처 속에서 피어나는 내면의 외침을 경쾌한 록 사운드로 풀어낸 팝 댄스곡으로, 멤버 이대휘가 작사·작곡, 박우진은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이외에도 이번 신보에는 ‘스퀘어 업’, ‘프라이데이 트러블’, ‘어 밀리언 드림즈’, ‘내 계획엔 네가 있어’ 등 총 6곡이 수록된다. <다음은 AB6IX의 컴백 일문일답 전문>Q. 컴백 소감 부탁드립니다. 전웅 : 벌써 열 번째 EP라니 시간이 너무 빠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열 번째인 만큼 더욱더 성장한 AB6IX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김동현 : 오랜만의 컴백이라 조금은 긴장이 되지만 팬분들께 좋은 무대와 노래를 들려드릴 생각에 설레기도 합니다!박우진 : 오랜만의 컴백인데 팬분들께 기다려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고, 기다려 주신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이대휘 : 드디어 컴백을 하게 되었네요. 더 일찍 할 계획이었는데 더 좋은 곡을 기다리다 보니 좀 늦어진 것 같아요. 오랜만에 팬분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게 너무 감사하고 기대가 됩니다.Q. 타이틀곡 ‘STUPID’는 어떤 곡인가요? 이대휘 : 푸릇한 여름밤과 잘 어울리는 밴드 사운드가 가미된 댄스곡입니다. 공감하시기 쉬운 가사이기 때문에 들으시는 분들이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습니다.Q. ‘STUPID’의 퍼포먼스 관전 포인트 설명 부탁드립니다. 박우진 : 대중적인 느낌이 담긴 이번 퍼포먼스는 모두가 편하고 신나게 즐기실 수 있는 것이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무대를 통해 멤버들의 다양한 모습과 매력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Q. ‘STUPID’는 상처받은 사람들의 마음에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메시지가 담겨있는데, 상처를 이겨내는 자신만의 팁 있을까요?김동현 : 잘못을 했다면 인정하고 털어버리고 부당한 상황이라면 확실히 짚고 넘어가면서 이겨내는 것 같습니다.Q. 타이틀곡과 수록곡 작사·작곡은 물론, 앨범 제작 과정에 멤버들이 직접 참여하며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밝혔는데, 이번 앨범에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무엇이었나요? 전웅 : ‘STUPID‘가 청량하고 신나는 곡이기 때문에 안무도 더욱더 신나고 노는 분위기로 추려고 노력했습니다!김동현 : 노래 하나하나 녹음할 때 그 어느때보다 애정을 담아서 녹음하고 무대를 준비했습니다.박우진 : 늘 그렇듯 들어주시는 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했고, 조금 더 감성적으로 다가가기 위해 마음에 있는 것들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이대휘 : 앨범에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당연히 음악입니다. 음악으로부터 모든 것들이 시작하기 때문에 음악이 좋아야 한다는 생각이 강했습니다. 이번 곡들은 다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곡들이라 자신이 있습니다.Q. 10TH EP ‘UPSIDE DOWN’에서 특별히 애착이 가는 곡과 해당 노래의 감상 포인트가 있다면요? 전웅 : 5번 트랙 ‘내 계획엔 네가 있어’라는 곡인데, 제가 작사·작곡을 했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곡 작업을 해왔지만, 이 곡은 작업을 마치고 ‘잘 만들었다!’라는 생각이 들어 제 자신이 뿌듯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애착이 많이 가는 곡이니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이대휘 : 타이틀곡도 물론 애정이 가지만 6번 트랙 ‘Beautiful’이라는 곡이 팬분들과 저희 기억 속에 오랫동안 남아있을 곡인듯해서 가장 애착이 갑니다. 먼 훗날 꺼내 들었을 때 이번 활동이 기억나는 곡이었으면 합니다.Q.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솔로 활동을 펼치다가 약 10개월 만의 단체 활동을 선보이게 되었는데요, 앨범 준비 과정에서 특별한 에피소드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을까요? 김동현 : 뮤직비디오 촬영이 이전과는 다르게 새로운 방식으로 시도해 본 것이 신기했고, 재밌게 촬영했습니다.박우진 : 큰 에피소드는 없었지만, 솔로 활동보다 익숙하고 편안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늘 하던 대로 잘 흘러간 것 같습니다.Q. 이번 앨범을 통해 보여주고 싶은 AB6IX의 모습은 무엇인가요? 전웅 :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해 왔지만 “역시 AB6IX는 청량이다”라는 말을 들을 수 있게 무대를 즐기고 싶습니다.Q. AB6IX를 사랑해 주시는 팬(ABNEW-에비뉴)분들께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전웅 : ABNEW! 저희가 드디어 컴백을 했습니다. 오래 기다리셨을 ABNEW를 위해 6곡 꽉꽉 채운 앨범으로 돌아왔습니다! 저희 이번 앨범 ‘UPSIDE DOWN’ 들으시고 더운 여름 시원하게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활동도 잘 부탁드리고 감사하고 사랑합니다❤김동현 : 조금은 오래 걸렸습니다! 오랜만에 팬분들 앞에 서는 만큼 최선을 다해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는 저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앨범 대박 나자~~~박우진 : 늘 고맙고 한편으로 미안한 마음도 있지만, 언제나 응원해 주시고 힘을 주시는 덕분에 저희가 함께할 수 있습니다. 더 좋은 곡,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면서 오래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이대휘 : 에비뉴 오래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래 기다려 주신 만큼 정말 멋진 앨범 들고 왔으니, 이번에 잊지 못할 활동 만들어보아요! 하나하나 소중하게 눈에 담고 즐깁시다!! 화이팅!!!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25 07:17
연예일반

‘돌싱’ 서장훈 “인생 모든 고민·문제는 짝 잘못 만나서” (나래식)

방송인 서장훈이 연애프로그램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20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서장훈이 출연한 48번째 에피소드 영상이 공개됐다.해당 영상에서 박나래는 서장훈에게 “‘오만추’ 같은 연애 프로그램에서 섭외가 들어오면 할 생각이 있느냐”고 물었다. 서장훈은 단박에 “안 한다”고 답하며 “나는 못한다. 물론 그런 프로그램들이 재밌다. 근데 내가 거기 나가서 누구랑 사귀고 결혼할 거 아니면 (뭐 하러 나가느냐). 내가 진짜 결혼할 거면, 될 때까지 죽기 살기로 계속 해 보는 거면 (또 모르겠다)”고 말했다.이어 서장훈은 “누군가를 만난다는 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라며 “‘이혼 숙려 캠프’를 보면 알겠지만, 인생의 가장 큰 실수와 고민과 모든 트러블은 짝을 잘못 만나서”라고 강조했다.서장훈은 “짝을 찾는데 나까지 방송을 끼면서 나설 필요는 없겠다는 생각”이라며 “혹시 또 상대가 마음에 안 들어도 상처받을까 봐 (계속 보는 것도 이상하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한편 서장훈은 지난 2009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과 결혼했으나 2012년 이혼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20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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