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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트레인' 윤시윤X경수진 "호흡 놀랍도록 잘 맞아"

윤시윤과 경수진이 장르물로 만났다. OCN '트레인'이 지난 11일 첫 방송 된 가운데, 드라마 주역 윤시윤과 경수진은 마리끌레르 8월호를 통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했다. '트레인'은 평행세계, 1인 2역 등 다양한 요소를 재미있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 초반부터 호평받고 있다. 윤시윤은 작품 선택 이유에 대해 "자칫 복잡해 보일 수 있는 세계관을 쉽고 자연스럽게 시작한다"는 점을 꼽았고, 경수진은 "감정신이 많은 역이라 어렵지만 그래서 더 배우로서 도전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 서경(경수진)과 도원(윤시윤)이라는 캐릭터에 접근하기 위해 드라마 '터널', 넷플릭스 오리지널 '킬링', 영화 '맨 온 파이어' 등을 참고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경수진은 "이 작품을 통해 선택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며 "드라마를 보시는 분들도 자신의 삶에 있어서 ‘선택’이라는 행위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트레인'을 통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지만 "따로 친해지는 과정이 필요 없었을 정도로 잘 맞는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닮은 듯 다른 형태로 배우로서 끊임없이 노력하는 서로의 열정을 치켜세우며 훈훈한 모습을 엿보이게 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7.1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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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X경수진 주연 '트레인', 티저 포스터 공개 "7월 첫방"

'트레인'이 흑백·블루가 어우러진 '티저포스터'를 공개했다. 7월 첫 방송되는 새 OCN 오리지널 '트레인'은 살인사건이 있던 밤, 순간의 선택으로 갈라진 두 세계에서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연쇄살인에 개입하는 형사의 '평행세계 미스터리' 드라마다. 이와 관련 '트레인'이 펼쳐낼 예측불허 '평행세계미스터리' 포스를 드러낸 '티저 포스터'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트레인'은 지난 1차 티저에서 달려오는 기차에 의해 이분법 된 채 두 개의 시공간으로 나뉘는 미묘한 '평행세계미스터리'를 시각화했던 상황. 2차 티저에서는 '하나의 선로·엇갈린 두세계'라는 타이틀 아래 180도 다른 면모를 드러내는 윤시윤이 극명한 상하반전으로 등장, '평행세계미스터리'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첫선을 보인 '티저포스터'에는 선로 한가운데에 서 있는 윤시윤과 경수진의 뒷모습이 담겨 있다. 윤시윤과 경수진은 끝없이 펼쳐진 철길 끝에 선 채 마치 시선을 빼앗긴 듯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더욱이 두 사람의 시선이 향하는 곳에는 희뿌연 안개로 뒤덮여 선명하게 보이지 않는 선로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드러낸다. 두 사람을 비롯해 '티저포스터'의 모든 배경이 차가운 흑백 톤으로 처리된 가운데 두 사람이 밟고 서 있는 선로가 놓인 땅바닥 위로 짙은 블루칼라의 'TRAIN'이라는 글자가 대각선으로 아로새겨 넣어진 상태. 여기에 상단 오른쪽에는 '트레인'이라는 제목이 화이트칼라로 명시돼 상징성을 높여주고 있다. 스산하고 미스터리한 분위기가 긴박감을 한껏 고조시키면서 신선한 '평행세계미스터리'가 어떻게 그려질지관심을 끌고 있다. 제작진은 "'트레인'의 티저 포스터에 끝이 없이 펼쳐져 있는 선로에 대한 미스터리함을 담아보고자 했다"며 "순간의 선택으로 갈라진 두 세계, 윤시윤과 경수진의 시선이 머무는 그 지점에서 어떤 긴박감 넘치는 사건이 발생하게 될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6.0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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